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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엑소 성찬
Winter,Writer 전체글ll조회 5867l 7




BF ;

Best Friend







*-*-*-*-*




  "전정국은?"

  "스케쥴 지금 끝나가지고, 바로 온대."



  자리에 앉자마자 들려오는 물음에 대충 답을 해주고는 눈앞의 술잔을 집어들었다. 술집은 중학교를 졸업하고서 처음 보는 얼굴들과 그후로도 심심치 않게 자주 보았던 얼굴들이 뒤엉켜 있었다. 나는 아직까지도 친하게 지내는 무리에 쏙 들어가 그저그런 요즘의 근황을 나눴다. 아이들은 내심 내가 전정국과 함께 오기를 바랐는지, 혼자 들어오는 나를 보고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것들이 진짜. 대뜸 중학교 2학년 때 연습생을 하겠다며 서울로 전학을 가서, 빌보드도 씹어 드시는 아이돌이 전정국이니까. 뭐, 아이들의 관심이 이상한 건 아니었다.



  전정국은 데뷔를 하고 나서도 나를 통해 친구들에게 콘서트표를 전해주며, 우리를 잊지 않았다는 생색을 종종 냈다. 지역이 워낙 좁기도 했고.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함께 나왔으니. 대충 못해도 십 년은 보고 자라온 얼굴들이라. 특히 전정국은 중학교 2학년 때 반 아이들을 여전히  친한 친구의 부류에 뒀다. 비록 시간을 내서 아이들을 만나러 오거나 하지는 못했지만. 이 인연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제 나름의 노력을 했다. 우리를 뭘 믿고 번호가 바뀌면 재깍재깍 알려주고, 단톡에 자꾸 초대해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아이들 생일에는 빵집 케이크 기프티콘을 툭툭 보내주기도 했다. 예전에는 단톡에서 말도 잘 하지 않다가, 한 이삼 년 전쯤부터인가. 그때부터는 웃긴 사진 하나를 던지기도 하고, 제 앨범을 홍보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그때마다 쟤 성격 많이 변했다며, 과거 전정국을 들먹이며 놀려댔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놀림에도 눈 하나 꿈쩍 하지 않는다. 자기도 변했다. 이거지.



  전정국이랑 나는 친한 친구들보다 조금 더 친한 사이였다. 지금도 그렇고. 딱히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닌데, 바로 옆집에 살아서 등학교 길이 늘 겹쳤다. 아이들이 갈라지고 나면 십 분정도는 둘이서 걸어야 했다. 당시 낯가림이 엄청 그것도 엄청 심했던 전정국은 땅만 보고 걸었고, 그 분위기를 참다못한 내가 먼저 입을 여는 패턴의 반복이었다. 그렇게 중1 여름방학 때인가. 맨날 내 물음에 답만 하던 아이가 처음으로 내게 질문을 했다. 너도 같이 놀러 가지? 정확히 기억한다. 저 대사였어. 너도 같이 놀러 가지.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끼리 시내로 나가자고 약속을 한 것이었다. 같이 노는 무리가 같았으니 당연히 나도 가는 거였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날 시내에서 같이 게임방도 가고 스티커 사진도 찍고 노래방도 가고 하면서, 부쩍 가까워졌다. 가까워져봤자 고작 말 정도 편하게 주고 받는 사이가 된 거였고.



  "그때 정국이 노래를 녹음했어야 했는데."

  "언제?"

  "우리 노래방 같이 갔을 때."

  "그거 탄소한테 영상 있을 걸?"

  "진짜?"


 

  나는 이제 막 나온 어묵탕의 국물과 술을 홀짝이며 대답했다. 엉. 그러자 아이들은 대박. 하며 저들이 더 좋아했다. 그때 그냥 싸이월드 같은 데 올리려고 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마침 전정국이 노래를 부르는 타이밍이었다. 소심해서 작게 부르기는 했는데, 그래도. 기교없이. 참 전정국 답게 노래 잘 했던 걸로 기억한다. 옛날 휴대전화에 아직 있을 텐데. 모르겠네. 아오. 국물 뜨거워.



  "이 자식 왜 이렇게 안 와."

  "근데 부산에서 무슨 스케쥴이 있었어?"

  "..."

  "..."

  "야. 탄소야."

  "왜."

  "무슨 스케쥴 있었냐고. 제이케이."

  "아. 팬싸인회."



  먹고 있는데 왜 자꾸 말 시켜. 찾아보면 되지. 예전부터 그랬다. 아이들은 전정국에 대한 건, 늘 내게 물었다. 예전에는 옆집에 산다는 이유로 전정국한테 피시방 가자고 전해줘. 혹은 전정국 아직 자는지 봐봐. 등을 물었고. 지금은 방송국 앞 카페에서 일을 배운다는 이유로 전정국에 대해 물었다. 사실 나도 그렇게 자주 보지는 못하는데. 부산에 있거나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 지내는 친구들의 눈에는 내가 제일 접점이 많아 보이니까. 내가 방송국 앞 카페에서 일을 해서 전정국이랑 여전히 친한 건 아니었다. 과거 나는 걔가 전학가고 나서 등하교를 혼자 하는 게 심심해서, 그 시간마다 걔한테 시비투의 문자를 보냈고. 걔는 그때마다 서울 학교 친구들이랑 못 친해져서 내 문자에 저 역시 투덜거리며 등하교를 했다. 지역은 달랐지만, 그렇게 몇백통. 몇천통의 문자를 주고 받았다. 매일 같은 시간에. 그러다가 전정국이 데뷔하고 나서는 그냥 나 혼자의 주저리가 됐고. 전정국은 시간이 날 때 몰아서 답을 해주었다. 제 이야기도 덧붙여서. 뭐 이런 식으로 끊기지 않은 연락은 오히려 중학교때보다 우리를 더욱 친하게 만들었고, 그걸 안 아이들은 전정국의 소식을 내게 물었다.



  분위기가 막 달아오를 무렵, 휴대전화가 울렸다. 화면 위로 글자 하나가 떠올랐다. 국. 나는 잔을 뻗어오는 아이들과 짠!을 한 뒤, 전화를 받아들었다. 여보세요.



  "나 거의 다 왔어."

  "근데 뭘 전화해. 들어와."

  "얘들은? 다 취했어?"

  "몇은 취하고 몇은 괜찮고."

  "알았다. 금방 들어가."

  "엉."



  전화를 끊고 오 분도 채 지나지 않아, 굳게 닫혀 있던 술집 문이 열렸다. 오늘 하루 장사를 접은 사장님 덕분에 자유롭게 술을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전정국을 위한 아이들의 배려이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문을 연 주인공은 전정국이었다. 전정국은 쭈뼛이며 걸어들어오다가, 아이들의 환호에 뻔뻔하게 저 역시 박수를 치며 걸음을 옮겼다. 캡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한 아이를 향해, 상추와 고추 같은 것이 날아갔다. 연예인처럼 하고 다니지마! 아오. 벗어. 벗어. 세상 연예인이 너 하나야? 하는 식의 비아냥도 따라 붙었다. 전정국은 아이들의 격한 환호에 모자와 마스크를 벗고는 푸스스 웃었다. 검은색으로 염색했다더니. 염색한 머리는 처음 보네. 나는 전정국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는 취한 탓에 헤어진 애인의 이야기를 반복하는 친구의 등을 토닥여주었다. 여자친구가 남자인 소꿉친구랑 바람이 났다는. 뻔한 이야기였다. 아이들은 전정국이 앉을 자리를 만들기 위해 한 자리씩 옆으로 움직였고, 자리는 당연하다는 듯이 내 옆이 비었다. 걔 역시 당연하게 내 옆에 앉았고. 전정국은 앉자마자 모든 테이블 위의 술병을 대충 세어보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내 앞의 아이를 가리키며 물었다. 얘는 상태 왜 이래. 그 물음을 들은 아이는 고개를 치켜들고, 전정국에게 내게 무수히 했던 이야기를 또 한 번 반복했다.




**




  "잠 들었어?"

  "응. 계속 같은 소리만 하더라."

  "너 없을 때는 내가 다 듣고 있었어. 그 이야기."



  제법 식어버린 어묵탕을 다시 끓이는 중이었다. 아이들은 같은 이야기만 하는 친구의 덫에 걸린 전정국을 바라보다가, 친구가 잠에 들자 본격적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펼쳤다. 대부분 아이들이 전정국에게 질문하면 전정국이 머쓱해 하며 답하는 식이었다. 혹시라도 전정국이 불편해하면 빼주려고 했는데, 간만에 편한 표정이길래 그냥 뒀다. 아이들과 장난도 치며 가벼운 거친 말도 서슴치 않는 전정국은 또 오랜만이라. 신기하기도 했다. 쟤 원래 저랬지. 나는 여자아이들과 연애부터 시작해 먼 미래의 결혼계획까지 이야기하며, 가볍게 웃었다. 스물하고 하나를 더 먹으니까 괜히 더 어른이 된 것 같고 그래서. 결혼 이야기도 제법 진지했다. 남들이 보면 기가 막히겠지만. 우리는 나름 진지했다. 왜 미래의 배우자가 궁금하면 입에 칼을 물고 몇 시를 기다려라. 이런 미신도 있지 않았나. 미래의 배우자는 늘 궁금한 법이니까. 아이들은 저마다의 이상형을 늘어두며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물었고, 우리는 그때마다 말도 안 된다며 술잔만 넘겼다. 남자아이들은 군대 휴가를 나온 아이를 중심으로 군대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곧 머지 않은 아이들이었으니까. 전정국만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듣고 있었다. 다른 테이블에 있던 나와 눈이 마주친 전정국은 어깨를 으쓱였고, 나는 장난스레 충성하는 경례를 선보였다. 아이의 표정이 구겨졌다. 이 맛에 놀리는 거지. 전정국은.



  어느새 또 뒤섞인 테이블이었다. 술기운이 오른 아이들이 과반수를 넘어가고 있었다. 전정국 역시 열이 오르는지 검은 제 머리를 쓸어넘기며 말했다. 선풍기 좀. 나는 아이의 말에 가방을 열었다. 미니 선풍기가... 다른 아이들은 날이 선선하다 못해 추운 요즘 누가 선풍기를 들고 다니냐며 타박했고, 전정국은 보란듯이 나를 가리켰다. 아. 찾았다. 전정국은 내가 건네준 선풍기를 제 얼굴이 가져대고는 씩 웃고 답했다. 얘 더위 잘 타잖아. 선풍기 눈 내리기 전까지 들고 다녀.



  "눈 내리기 전까지는 아니야."

  "아니기는 무슨."

  "선풍기나 빨리 쓰고 줘. 걔 배터리 없어."

  "내가 다 써서, 배터리 없애야겠다."

  "죽는다. 진짜."

  "지금 날씨에 선풍기 바람 맞으면 감기 들어."

  "어쩌라고."

  "특별히 너 감기 들지 말라고. 내가 다 써줄게."



  전정국의 팔뚝을 내리쳤다. 얄미워. 전정국은 내게 맞은 팔뚝이 아프지도 않은지, 눈 앞의 안주를 집어먹었다. 나는 여전히 아이를 노려보며 테이블 위로 손을 뻗었다. 땅콩이나 먹어야지. 나는 손에 잡히는 것을 입으로 가져댔다. 그러자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전정국은 내 손에 있는 것 빼앗아가 말했다. 이거 멸치다. 너 멸치 못 먹잖아. 전정국의 손에 들려 있는 건, 정말 멸치였다. 뭐야. 그 자리 땅콩 있었는데. 테이블 위를 바라보자 땅콩 접시는 비어있었다. 누가 다 먹었어. 나는 잠시 인상을 찌푸렸다가 그릇을 들고 일어섰다.


  땅콩을 한가득 퍼서 자리로 향하자, 아이들이 전부 다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왜. 뭐. 나는 왜 다들 나를 쳐다보나 싶어, 고개를 갸웃거렸다. 동시에 아이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전정국도 더불어서. 뭐야. 뭔데.



  "너 땅콩 어딨어."

  "여기."

  "여기 어디."

  "여... 어?"

  "정수기 위에 두고 왔어. 가져와. 빨리."



  물을 마시며 두고 온 모양이었다. 나는 서둘러 정수기로 향했다. 등 뒤로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탄소 진짜 바보야. 전정국도 대단하다. 그걸 맞추냐. 얘네가 모르는 게 어딨냐. 앵간한 거는 다 알지. 그래도 저걸 맞추네. 나는 씩씩거리며 땅콩 하나를 테이블을 향해 던졌다. 그러자 아이들은 몸까지 젖혀가며 박장대소했다.



  "내가 말했지? 쟤 뭐 하나 던진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하는 전정국 덕분에 그 웃음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다. 저게 진짜.




**



  "탄소야. 어묵 다 끓었다. 먹어."

  "오. 땡큐."


 

  술이 오르면 오를 수록, 국물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뜨거운 어묵탕을 호호 불어가며 먹었다. 전정국은 어묵탕을 먹는 나를 바라보더니 말했다. 너 어묵 안 먹잖아. 나는 뜨거운 국물에 바로 답하지 못하고 의미 모를 손짓만 대충 해보였다. 그러자 앞자리에 앉은 아이가 말했다. 얘 이제 어묵 먹어. 오징어도 먹지 않냐? 나는 긍정의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초딩 입맛 탈출한 거지. 김탄소도 이제. 앞자리의 친구는 장난스레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전정국은 잔을 비우고는 내게 되물었다. 언제부터 먹었어?



  "먹으면 먹는 거지. 뭘 또 물어."

  "원래 해산물 못 먹었잖아. 너."

  "시간 지나면 입맛 변하잖아. 그런 거 같아."

  "... 말 한 적 있냐? 나한테?"

  "따로 없을 걸?"

  "..."

  "왜. 내가 이런 거 먹으니까, 신기하냐?"

  "뭐래. 먹으면서 말하지마."

  "또 시비네."



  무엇에 심통이 난 건지, 입을 삐죽 내민 아이였다. 왜 이래. 나는 숟가락을 내려두고 아이의 팔뚝을 검지손가락으로 찔러댔다. 왜. 왜. 전정국은 귀찮다는 듯이 나를 밀어냈다. 그러다 나와 마주친 눈이 또 한 번 어색하게 굳었다. 너 귀 뚫었어?



  "응. 한 두 달 전엔가?"

  "무서워서 안 뚫거라며."

  "그냥 갑자기 뚫고 싶어서. 술 먹고 용기내서 뚫었지."

  "... 말도 안 해주냐."

  "귀 뚠 걸 말해서 뭐해."

  "... 그래."

  "또 저기압이다. 어째 오늘따라 불만이 많다. 너?"

  "됐어."



  퉁명스러운 대답을 끝으로 전정국이 손이 술병으로 향했다. 얘 주량 넘겼는데. 나는 아이의 술잔을 빼앗았다. 그만 마셔. 하지만 전정국은 술잔을 금세 빼앗아 잔을 채웠다. 네가 뭘 알아. 또 퉁명스러운 말이었다. 순식간에 잔을 넘긴 아이가 친구들의 대화에 스며들며, 작게 웃기 시작했다. 진짜 이상하네. 오늘따라.




**




  이제는 취하지 않은 아이를 찾는 게, 더 힘들 지경이었다. 나는 전정국의 매니저 오빠에게 연락을 한 뒤, 계속 술잔을 기울이는 아이의 손을 때렸다. 그만. 아이의 큰 눈이 천천히 감겼다 뜨기를 반복했다. 취했네. 곰 된 거 보니까. 



  "또 전정곰 됐다. 전정국."

  "... 곰 아니야. 토끼야."

  "어쭈. 예쁘다 예쁘다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스스로 토끼라고 하네. 소름."

  "... 살도 빠졌어. 나."

  "알아. 그래 보여. 볼도 사라졌네."

  "염, 염색두 했어."

  "그것도 알아. 너가 말했잖아. 카톡으로."

  "... 근데 왜 너는 말 안 해줘."

  "뭘."

  "그냥 이것저것..."

  "애도 아니고. 뭐 그런 걸 다 하나하나 다 말하냐."

  "서운하다."

  "왜."



  전정국은 머리가 무거운지, 테이블 위로 엎어졌다. 그러다가 다시 고개를 들어 내 어깨 위로 머리를 기댔다. 우리는 제일 친한 친구잖아. 하면서. 오늘따라 어리광이 늘어난 것 같네. 나는 아이의 머리를 쓱쓱 쓸어주며, 그래. 미안해. 하고 답했다. 취한 사람 상대로 무슨 이야기를 해. 전정국은 내 대답에 어린 마음이 더욱 일었는지, 본격적으로 칭얼거렸다. 나뚜 너 막 다 아는데... 그런데... 너는 말뚜 안 해주구... 나쁘다. 진짜. 우리는 제일 친한데...







**




  [내가 어제 한 말 다 잊어.] - 국

  [술 좀 깼나보네. 그리고 들은 걸 어떻게 잊어.]

  [그냥 취해서 헛소리 한 거야.] - 국

  [어쭈. 너 나한테 어제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나?]

  [... 뭐라고 했냐. 나.] - 국

  [너 나 너무 좋아하더라.]

  [아. 나 너한테 말했냐?] - 국

  [그럼. 누나는 이제 다 안다. 네 마음.]

  [아ㅏㅏㅏㅏㅏㅏㅏㅏ아아ㅏ아아아ㅏㅏ] - 국

  [내가 좀 더 노력해서, 이제 다 말해줄게.]

  [됐어. 누구 좋아하는 게 노력으로 되냐.] - 국

  [뭐래. 너가 말해달라고 졸랐잖아.]

  [억지로 좋아해달라는 소리는 아니었어.] - 국

  [?]

  [넌 나 아닌 거잖아. 나 혼자 마음 접으면 돼.] - 국

  [??]

  [어색해지지는 말자. 나 친구 몇 없다. 알지?] - 국

  [야. 전화 좀 받아봐.]

  [지금 못 받아. 쪽팔려서.] - 국

  [아니. 오해라니까?]

  [내 칠 년 짝사랑 끝났다. 놀리면 죽어.] - 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내가 널 좋아한다고 너가 나 놀려도 된다는 건 아니야.] - 국

  [이불 덮고 있으면 이불 차고. 다 찬 다음에 전화해라. 수고하고.]




*-*-*-*-*


BF ;

Best Friend

Boy Friend


*-*-*-*-*




안녕하세요. 죽지 않고 살아 있던 겨울입니다. 제가 쓰차로 약 한 달 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어요... 미안해요 (주먹 쾅쾅) 죄송한 마음을 가득가득 담아서 일단은 단편 하나로 인사 드립니다. 투엔드 관련해서는 따로 공지를 올릴게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또 한 번 죄송해요. 기다려주신 분들께는 제가 앞으로 더 잘 할게요. 약속... 그럼 공지로... 네... 보아요. 증말 면목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죄송해요! 제 첫 작품이 정국이었던 만큼, 오랜만에 돌아오는 작품도 정국이로 하고 싶었기에. 이번 단편의 주인공은 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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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늘봄이에요'-'*♡ 겨울님 진짜 엄청 많이 보고싶었습니다ㅠㅠ겨울님의 글을 보며 언제 오나 생각하다 보고 싶다고 댓글 달기도 하고 어제 독방에서도 글집 작가라는 분을 보고 겨울님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이렇게 오늘 선물처럼 겨울님 신알 신임 딱 떴네요'-'♡ 읽으면서 뮤즈 보이의 정국이가 떠오르기도 하면서 몽글몽글 설렘 가득했어요! 마지막에 베스트 프렌드에서 보이프렌드 된 거에 치였잖습니까... ㅎ r... 여주가 못 먹던 어묵을 먹게 되고, 무섭다던 귀 뚫는 것도 하고 그런 걸 말해주지 않은 게 서운한 정국이를 보며 귀여워서 심장 아팠습니다ㅠㅠ
겨울님 잘 읽었습니다❤ 저는 수능까지 50일 남았다는 거에 심하게 현 타와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아요ㅜㅜ

6년 전
Winter,Writer
여전히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늘봄님이랑 되게 오래 보았는데, 수능이라니...! 고작 계절 몇 번을 함께 보낸 사이지만 응원하겠습니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도 뭐라도 잡아야 할 때니, 조금만 으라차차 하시길!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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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Winter,Writer
여전히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런 소중한 친구들이 꾹이에게도 만니만니 있기를 바라며 ㅎㅎ 이제 게으르지 않게 보아요!
6년 전
독자3
윽ㅜㅜㅜㅜㅜㅜ넘 오랜만이에오ㅜㅜㅜㅜ
6년 전
Winter,Writer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4
헐...대박작가님 너무설레요
6년 전
Winter,Writer
반겨주셔서 고마워요!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Winter,Writer
심장이 두근거리셨다면 성공~!
6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는 고백한걸로 아는거군욬ㅋㅋㅋㅋㅋ 귀여워요ㅠㅠㅠㅠㅠ
6년 전
Winter,Writer
저두 쓰면서 조금 두근두근 했어요 ㅋㅋㅋㅋ
6년 전
독자7
작가님 알람떠서 왔는데 또 몽글몽글한 글이네요ㅠㅠㅠ 다음편도 너무 기대 되요ㅠㅠㅠㅠㅠ
6년 전
Winter,Writer
감사합니다 :) 아마 이번 화는 단편이라 다음 회차가 없을 것 같아요! 있다면 아마 정국이 버전이나 후의 이야기로 한 회차 정도? ㅎㅎ
6년 전
독자21
앗 단편이였다니ㅠㅠㅠ 아쉬워요ㅠㅠ 다음 회차 기대하고 있어도 되는거겠죠?ㅎㅎㅎ 항상작가님글을 읽으면 힐링되는거 같아요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8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 간질간질하네여ㅜㅠㅠㅠ
6년 전
Winter,Writer
감사해요~!
6년 전
독자9
흐어어어억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못오신 동안 제가 드디어 회원이 됐답니다 ㅠㅠㅠㅠ 흑흑 이제 구독료도 내고 읽을 수 있다구여 !!!!! 꺄아 뮤즈보이 진짜 너무 인상깊게봤거든요 ..? 울면서 보기도 하고 때론 몽글몽글할 때도 있고. 근데 다음은 정국이라니 !!!!!!! 저 주거납니다 엉엉 ㅜㅜ 다음 작품 기다리고있을게요 !!
6년 전
Winter,Writer
일단 회원 되신 거 추카추! 사실 다음 작품 주인공은 정국이었으면 하는 바람일 뿐,,, 확실치는 않습니다 ㅎㅎ 자주 보아요. 이제
6년 전
독자10
으아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ㅜㅜ엉엉
6년 전
Winter,Writer
여전히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울지마라욥~
6년 전
독자11
녹차맛콜라
자까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6년 전
Winter,Writer
저뚜요!
6년 전
독자12
10041230

왜 오랫동안 안 오시는 지 궁금했어요ㅠㅠㅠㅠㅠ진짜 보고싶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글도 장난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о´∀`о)

6년 전
Winter,Writer
일단 차차 공지부터 올리구... ㅎㅎ 여전히 반가워요!
6년 전
독자13
호에에에에!!!!정구가ㅠㅠ으잉ㅠㅠ너무 설렌다ㅠㅠ처음에 BF라고 해서 보이프렌드??하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best friend라서 아쉬웠ㄴㄴ데 보이프렌드로 바뀌었다ㅠㅠ술먹어서 찡찡?되는거 너무 귀엽다ㅠㅠ완전 아가야ㅠㅠ오늘도 잘봤어요! 오랜만에 작가님 글 봐서 좋았어요!
6년 전
Winter,Writer
원래 친구가 남자친구도 되구... 막... ㅎㅎ 오늘도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자주 보아요.
6년 전
독자25
네네!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14
우주
작가님 쪽지 보고 진짜 눈물 날 뻔 했어요ㅠㅠㅠ 그래서 이 기쁨을 담아 글을 읽기 전에 댓글 먼저 남깁니다!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보고 싶었어요 작가님!

6년 전
독자15
아 헐 어제 독방에 글 남기셨죠! 제가 거기 댓글 달았었는데...♡ (사담 먼저 읽고 왔습니당)
6년 전
독자19
BF 정국이는 뮤즈보이 정국이와는 뭔가 많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직업도 그렇고 둘이 동갑인 것도 그렇고요! 두 정국이의 공통점이 있다면 설레고 귀엽고 멋있다는 거? 자기한테 그 사소한 것도 안 알려줬다고 토라진 거랑 고백한 걸로 오해하고 고백한 거 너무 귀엽고 설렙니다ㅠㅠ♡ 여주를 7년 동안 좋아했다니 해바라기도 이런 해바라기가 어딨나요!! 그동안 말 못하고 혼자 끙끙댔을 정국이가 상상돼서 웃음이 절로 나네요ㅎㅎ 진짜 정국이 넘 멋있어서 어떡하죠?ㅠ0ㅠ 오랜만에 글잡에서 정국이 보니까 너무 좋은데 또 그게 작가님의 정국이라 더 더 더 좋네요ㅠㅠ❤

요즘 일교차가 너무 심해서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꼭! 외투 챙겨 다니세요♡ 작가님의 계절이 다가오니 더 작가님 생각이 나는 요즘입니다:) 잘 읽고 가요!

6년 전
Winter,Writer
저는 이미 감기에 걸려 있습니다. ㅎㅎ 곰방 나을 것 같아요. 좀 된 거라!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만이 반가워요!❤️
6년 전
독자16
아 세상... 정국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저 진짜 기절..ㅠㅠㅠㅠ
6년 전
Winter,Writer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6년 전
독자17
뜌입니다ㅠㅠ 으아ㅠㅠ 대박 귀여워ㅠㅠㅠㅠ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ㅠㅠ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Winter,Writer
저야말로 고맙습니다❤️
6년 전
독자18
데이지입니다!! 우리 겨울 작가님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ㅜ 얼마나 보고싶었다구여ㅠㅠㅠㅠㅠㅠ 이제 투엔드가 올라올 생각을하니 행복해져요!!ㅎㅎ 우리 작가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6년 전
Winter,Writer
투엔드 관련해서는 공지를 올릴게요! ㅎㅎ 고마워요! 여전히 반겨주셔서!!
6년 전
비회원29.28
뒷이야기 주세요ㅜㅠㅜㅜㅜㅜㅜㅜ엉엉 해피엔딩원해요ㅜㅜㅜㅜ
6년 전
Winter,Writer
초콤 고민해보겠슴니다! ㅎㅎ
6년 전
독자20
아 설레여... 브금 찰떡 으아하하하하 전정곰 오ㅑ케 웃기지ㅋㅋㅋㅋㅋㅋ 아 문자 너무 귀여워용....
6년 전
Winter,Writer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6년 전
비회원175.87
작가님 왜 이제 왔어요ㅠㅠ 기다렸어요. !
그 동안 러블리러브랑 투앤드 둘 다 다시 봤어요!! 보고싶었어요♥

6년 전
독자22
후아아아앙 작가님 두번째봄입니다!!!!(쩌렁쩌렁) 오랜만이에요ㅠㅠㅠ 취해서 여주한테 칭얼대는 정국이 너무 귀여워요..(⁎⁍̴̆Ɛ⁍̴̆⁎) 쪽팔려서 전화 못 받는다고 하는거 귀여워서 어떡하죠..?(´°̥̥̥̥̥̥̥̥ω°̥̥̥̥̥̥̥̥`) 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당!
6년 전
독자24
혹시 암호닉 새로 받으신다면 [당근]으로 신청할게요! 아 진짜 대박입니다ㅠㅠㅠㅠ 작가님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 세상에서 겨울님 글만큼 재밌는 게 또 없어요 제가 작가님 글을 유난히 좋아했던 이유는 너무 과하지도 않게 정말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대화체나 장면들이 많아서 글을 읽을 때 흡입력이 엄청나서 그랬던 거 거든요... 역시나 이번 BF도 분위기랑 다 너무 좋습니다!! 최고예요 최곳~~>_<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6년 전
비회원236.112
수달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
정국이는 역시 너무 귀여워요ㅠㅠ 막 칭얼거리는 게 상상가고....!!!! 토끼지 정국이는ㅠㅠ토끼야ㅠㅠ

6년 전
독자26
바다코끼리에여
꺄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
오늘은 카와이한 정국쨩이네여..♡

6년 전
비회원232.118
고짐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잘 지내셨죠? 곧, 또 다시 작가님의 계절인 겨울이 오고있어요:-)
정국이는 여전히 또 멋있네요!ㅠㅠ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작가님?

6년 전
독자27
핫초코
ㅇ.헐로류ㅠㅠㅠㅠㅠㅠ 내 심장 너무 아파 토끼같은 정국이를 불러줘....
세상에... 진짜... 작가님 글이라서 그런지 더 몰입도가 짱짱

6년 전
독자28
짜몽이에요ㅠㅠㅠㅠ정국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본인 스스로 토끼라니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5.198
자몽슈입니다! 겨울님 진짜 많이 보고싶었어요ㅠㅠㅠ 투엔드 엄청 그리웠는데 이렇게 다시 돌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와중에 정꾸는 또 너무 귀엽고...흑...ㅠㅠ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독자29
나로입니다 헐 작가님 세상에 ㅠㅠ 반가워요 엉엉 근데정국이 이불킥각이네요 진짜 ㅋㅋㅋㅋ !! 마지막 보이프렌드 .... 체곱니다
6년 전
독자30
쿠키앤크림
작가님 진짜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글은 언제읽어도 설렘 뿜뿜ㅠㅠㅠㅠㅠㅠ 첫작품 뮤즈보이도 너무 좋았는데! 단편도 이렇게 잘 써주시면!! 잘 읽고 잠들겠어요 투엔드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좋은밤되세요:-)

6년 전
비회원197.15
땅위입니다!!! 와 대박 뭔가 이런 설렘설렘한 글 너무 좋아요ㅠㅠ 마지막에 정국이가 여주한테 자기가 여주 좋아하는거 말한 줄 알고 착각하는거 맞죠? 너무 귀엽네요ㅜㅜㅜㅜ
6년 전
독자31
구구에옹!!!
흐아아아ㅏㅏ BF가 보이프렌드... 하 브금이랑 너무너무너무X19970901 잘 어울립니다... 돌아오셔서 기뻐요! 자까님 사라해! 꺄!

6년 전
독자32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헐 작가님 어서 오세요!! 기다렸어여 ㅠㅠㅠㅠㅠ
정국이 단편이라니 대박 ㅠㅠㅠㅠ 정국이 말퉄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ㅠㅠㅠ 그리곸ㅋㅋㅋㅋ 곰 아니고 토끼랰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귀여워욬ㅋㅋㅋ 어쩌다 오해로 들켜버렸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칭얼 거리는 거부터 해서 정국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여 ㅠㅠㅠㅠ 엉ㅇ엉유ㅠㅠㅠ 칠 년 짝사랑 ㅠㅠㅠ 처음에 베프에서 마지막에 보이프랜드로 바뀐 거 ㅠㅠㅠㅠ 세상 귀엽 ㅠㅠㅠㅠ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33
슙슙해입니다ㅠㅠㅠㅠㅠ 헐 작가님 뭐예요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4
아니에요!! 작가님을 기다린건 맞지만 작가님을 저버리기에는 제가 너무 작가님을 애정합니다❤ 이글 따로 암호닉 받으시면 이번에도 또한 [저장소666]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저장소666 왔다감
6년 전
독자35
아 전정국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36
두부에요ㅠㅠㅠㅠ 작가님이 안보이셧던이유가 쓰차였구나.. 속상.. 작가님두 답답하셧겟다 아니근데ㅜ이런 어마무시한 대단한글이 단편이라구요?!?!?!?ㅠㅠㅠㅠㅠ단편으로 소장하기 아까워여.. 진짜 너무 꾹이 너무귀엽다ㅠㅠ 투앤그도 기다리거잇습니당 천천히오셔요ㅠㅠ
6년 전
독자37
꽃소녀입니다!!!
흐엉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10.169
봉이 입니당!! 꺄울 작가님이 쓰시는 정구기를 또 볼수있다닝!! 행복함니당!! 투앤드가 너무 그리워서 울려던 찰나에 얼굴비쳐주셔서 감사해엽ㅠㅠ
으악 BF라는말 너무 설렙!!!!!!!! 작가님 감쟈합니당...♡

6년 전
독자38
대박이다..
6년 전
독자39
이거연재하는거죠..?연재하면좋겟닿ㅎㅎ..대박냄새가난다♡
6년 전
독자40
허러러러러러ㅓ럴 작가니미니ㅣ밈ㅁ 어쩐지 정국이가 음^~^ ㅋㅋㅋㅋㅋㅋㅋㅋ오또케 소재 진짜 하 자까님 너무 달달한거 아닙니까 진짜 정국이 이불킥 어째 껴하하하ㅏ하하하 다음편 너무 궁금해요!!! 꺄핳
6년 전
독자41
헐 너무 설레요 와ㅜㅜㅜㅜㅜㅜ연재하면 꿀잼스멜인데 단편이라니ㅜㅜㅜㅜ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이런 정국이 작가님 글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행ㅇ복했습니다..하 역시 작가님은 언제나 달달한 글 천재시네여ㅜㅜ진짜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42
헐 아니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작가님 글을 이번 글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정말... 작가님 제가 많이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Best Friend가 Boy Friend로 바뀌는 거 너무 두근두근하고 설렜어요 ㅠㅠㅠㅠㅠ 정국이 취해서 속마음 이야기하는 것도 완전 귀엽고... 혹시 뒷이야기가 있는...?! 하핫 저 사알짝 기대하고 갈게요!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사랑해여 ❤
6년 전
독자43
윽 작가님 ㅠㅠ 너무오랜만이에요 ㅜㅜㅜㅜ아앙 이거 정말 단편으로 끝나는건가요? 이젠 베프아니고 보이프랜드 된 정국이랑 본격적으로 사귀는거 보고싶은데요 ㅠㅠ귀엽게 툭탁툭탁 동갑내기연애..주르륵....저도얼른연애하고싶어요..수능 48일 실화냐ㅠㅠ대학가면 연애할수있겠죠? 인티도 한참 안왔었는데 이 바쁜 시점에 시간을 쪼개서까지 들어오다니 점점 일상에 지치고있어나봐요..
6년 전
독자44
보라도리 입니다
태형이 글 보고싶어서 왔는데이렇게 정국이 글이 땋!!!
아ㅜㅜ너무 좋아요 정국이 여주에 대해 다 알고있는것도 좋고ㅜ흐우ㅜㅜㅜ

6년 전
독자45
작가님!!! ㅠㅠㅠㅠ정국이 너무귀엽워요오 ㅠㅜㅜ 재밌게읽었슴다. 암호닉신청지금해두될까요오...?
(˃̵͈᷄⌓˂̵͈᷅) 신알신하고가여!!

6년 전
독자46
새벽별 입니다☆
진짜 오랜만이에요 작가님ㅜㅜㅜ
얼마남지 않은 수능 공부를 위해 한 동안 못 들어왔는데 역시 겨울님의 글은 힐링이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47
아 전정구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케 설레죠ㅠㅠ
6년 전
독자48
꺄약 너무 좋아 단편으로 너무 설렜어요 ㅠㅡㅠ 작가님 사룽사룽?♥️
6년 전
독자49
우왕우왕 정국이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여주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정국이 혼자 줄줄 말한것같은ㅋㅋㅋㅋㅋ...쿨한 사이 보기젛네요 단편으로 끝내기 아쉬워요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50
[정연아]에요!
너무나도 오랜만이여서 작가님이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ㅜㅠㅠㅜㅠ보곳ㅍ었어요후ㅠㅜㅜㅠㅜㅠㅠㅜㅠ
마지막 베스트 프렌드에 줄그어져있고 보이프랜드로 바뀌어있는걸보고 하..무슨 빅히트 티져보는줄알았잖아요...
설레는글 잘봤어요♥

6년 전
비회원91.45
아징짜미친것같애요ㅠㅠㅠㅠ역대급이에요 아아아악 너무돟라요
6년 전
독자51
모찌섹시예요!
세상....정국이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 자기보고 토끼라고 하구 막.....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2
ㅈㅁ입니다
꺄 작가님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 보고 싶었습니다 역시 작가님 손은 금손이에요ㅠㅠ 휴 완전 재밌어요 여주의 사소한 거 까지도 기억한 정국이가 왜 자신은 다 말해주는데 여주한테 말안해주냐는거에 투덜거리는게 너무 귀여웠어요 꺄

6년 전
독자53
방소에요 정말 저도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두개나 올라와 있네요 ㅜㅜ 재수 입시는 죽어갑니다 ㅜㅜㅜㅜㅜㅜ 덕분에 잘 보구가요 :)
6년 전
독자54
진짜 작가님 인생작가님입니다
모든 글들이ㅜㅜㅜ 내용도 최고고 설렘도 최고고ㅜㅜㅜ작가님 글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하고싶네요ㅠㅠㅠ정말 사랑해여어어ㅜㅜㅜㅜㅜ헝허헝

6년 전
독자55
또또입니다 ٩(^‿^) ۶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이렇게 작가님 글이 딱..!
ㅠㅠ 왜 알람이 안 울렸을까요 :(
그나저나 두 사람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저도 저런 친구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오래간만에 힐링하고 갑니다 잘 읽고 가요 작가님 ❤️

6년 전
독자56
이제 봤네온!!!!! 겨울니뮤ㅠㅠㅠㅠㅠㅠ 넘나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짱짱....❤
6년 전
비회원220.181
정꾹꾹이에요 겨울님! 아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ㅠ 이런 말 하기엔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해요ㅠㅠ 요즘 저는 참 중요해서 바쁜 시기를 지나고 있어요! 나중에 돌아봤을 때 좋은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기억 안에 겨울님은 꼭 계시다는거 알아주세요! 제가 겨울님 너무 많이 좋아합니다ㅠㅠㅠ 오늘도 감사해요❤️
6년 전
독자57
허얼 이걸 왜 이제... 하아... 대박입니다...
6년 전
독자58
BGM 들으면서 읽으니까 더 막 간질간질하고 그래요 ㅎㅎㅎㅎ휴ㅠㅠㅠ
6년 전
독자59
꺄아ㅏㅏㅏㅏ....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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