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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블루 I

 (부제 : 응원)

 

 

 








여주의 어머니가 떠나신 지도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형섭이는 여주를 많이 예뻐하시고 어머니와도 가깝게 지내시던 지훈이 부모님의 배려로 지훈이네 본가에서 지내고 있다. 여주는 가만히 있으면 엄마생각이 자꾸 나니까 억지로 몸을 움직이고 응급실에 오는 모든 환자들을 제가 다 보려고 하고 있다. 말려도 소용없고 화를 내도 그냥 웃고 마는 여주때문에 지켜보는 응급실 식구들의 속은 타들어간다.






"선생님. 52세 남환 체스트 페인이요."

"네, 제가 볼게요."

[워너원/강다니엘] 코드 블루 I | 인스티즈

"김선생 딱 서. 환자 내가 볼 테니까 너 가서 좀 쉬어. 부탁이다, 제발."

"쉬는 게 더 불편해."

"야, 김여주!!"






여주는 지훈이 부르는 소리도 못들은 체 하며 환자가 누워있는 베드로 다가갔다.






"환자분 어디가 제일 불편하세요?"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찢어질 거 같아요."

"속이 좀 메스꺼우세요?"

"어... 네. 꼭 체한 거 같이요."

"혹시 심장 쪽 질병 있으세요?"

"자주 답답하기는 했었는데 따로 병원에 간 적은 없어요."

"보호자분. 환자분 통증 호소하신 지 얼마나 되셨죠?"

"한 10시쯤? 부터 계속 아프다고 했던 것 같아요."

"최쌤. 일단 가슴 엑스레이랑 채혈하고 심전도 검사 좀 준비해주세요."

"네."

"기본검사 해서 확인하고 담당과 바로 연결해드릴게요."

"네, 감사합니다."






여주는 썩 후련하지 않은 얼굴로 스테이션에서 차트를 작성하고 있다. 옆에 서있던 지훈은 그런 여주의 얼굴을 보고는 입을 연다.






[워너원/강다니엘] 코드 블루 I | 인스티즈

"왜. 어떤데."

"아무래도 심근경색인 거 같은데..."

"진짜?"

"부정맥 오기 전에 잡아야 할 거 같아. 벌써 증상 나타난 지 거의 한 시간 됐어. 대휘야, CS(cardiovascular surgery:흉부외과) 당직선생님 콜 좀 해줘."

"네."






그 때,






"여보!!!!!!"






쿠당 소리가 나며 환자가 침대 밑으로 떨어졌다.






"선생님!!!!! 펄스(pulse:맥박) 없어요, 어레스트(arrest:심정지)요!!!!"

"어....."






순간, 여주는 쓰러져있는 환자의 얼굴에 엄마 얼굴이 겹쳐지면서 온 몸이 굳고 머리속은 새하얗게 변해버린 기분이 들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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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CPR!!!! 제세동기랑 인투베이션(intubation:기도 삽관) 준비해주시고 에피 한 앰플 3분마다 주세요, 빨리!!!!"

"네!!!!"

"더 세게 좀 해봐!!! 200줄 차지!!!"

"준비 됐습니다."

"떨어져, 샷!!!!"

"컴프레션(compression:가슴압박) 할게요."

"리듬 체크할게요. 다시 200줄!!!"

"준비 됐습니다."

"떨어져, 샷!!!! 리듬 체크할게요."

"어, 펄스 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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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야."

"심근경색 의심환잔데 갑자기 어레스트 왔어요. 일단 펄스는 돌아왔습니다."

"수고했다. 마취과 연락해서 수술방 빨리 잡아."

"네."






딱 맞춰 도착한 성우덕분에 환자는 수술실로 바로 올라갈 수 있었고 지훈과 진영은 땀범벅이 된 채로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여주야. 얘기 좀 하자."






대충 땀만 닦아낸 지훈은 넋이 나가있는 여주의 손을 잡아끌며 '정리 좀 부탁드릴게요. 응급 오면 콜 주시고요.' 하고 응급실을 나섰다.






[워너원/강다니엘] 코드 블루 I | 인스티즈

"잘하고 있었잖아. 갑자기 왜 그랬어."

".........."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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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생."

"아, 선생님."

"대충 들었어. 내가 얘기할게."

".....네. 부탁드립니다."






다니엘과 지훈이 대화를 나누는 순간에도 여주는 여전히 죄책감이 잔뜩 서린 얼굴을 하고 억지로 눈물을 참고 있다. 꼭 누군가 넌 절대 울어선 안 된다고, 울 자격조차도 없다고 말한 것처럼.






"여주야. 괜찮아."

"....안 괜찮아요. 괜찮으면 안돼요...."

"........."

"의사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어요.... 환자가 어레스트가 왔는데 아무.... 아무것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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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국에서 일하다가 여기 와서 제일 처음으로 봤던 환자가 있어. 진단을 내리고 수술장에서 머리를 열었는데 내가 진단내린 게 틀렸던 거야. 얼른 어디가 문제인지 다시 찾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게 먼전데 내가 틀렸다는 거에 화가 나서 5분이 넘게 아무것도 못했어. 진짜 미친놈이지."

".........."

"결국 다시 문제 찾고 수술하긴 했는데 시간이 2시간이나 오버되는 바람에 환자한테 무리가 많이 갔어. 아마 그 때부터 였을거야. 진단을 내릴 때 확정짓지 않는 버릇이 생긴 게. 최소한 2가지 경우의 수는 꼭 생각하게 되더라고. 내가 틀리는 게 무서워서가 아니라 혹시 내 확신 때문에 환자가 잘못될까봐."

"..........."

"나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

"아무것도 못했다고 다 포기할거야? 너 대신 박선생이 해줬고 언젠가 박선생이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네가 대신 해줄 거잖아. 그러니까 괜찮아, 정말로."

"....저 너무 무서워서... 또 저 때문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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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줄까."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고개를 끄덕이는 여주를 꼭 끌어안아주었다. 다니엘은 그저 안아주며 토닥여주는 거 밖에 해줄 수 없는 걸 미안해했지만 아마 여주에겐 이걸로도 충분했을 거다. 다니엘이 건넬 수 있는 최선의 위로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

*









제발 안자도 괜찮으니까 가서 쉬다가만 와주면 안되겠냐며 사정사정하는 지훈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의국으로 들어온 여주는 문득 또 엄마의 얼굴이 떠올랐다.






"벌써 3번째야... 지훈오빠한테도 미안하고 응급실 사람들 얼굴보기도 부끄럽고... 나 자꾸 이러면 엄마도 속상하겠지? 엄마가 꿈에 나와서 괜찮다고 한 번만 말해주면 좋겠다..."






엄마를 향한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여주는 울리는 PDA에 급히 몸을 일으켰다.





 

"뭐야, 환자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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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이랑 사고. 맥박이고 혈압이고 정상이 없어. 장기 다 박살난 거 아닌가 모르겠다."

"일단 하이브리드룸으로 빨리 옮길게요. 수쌤은 외과 응급 콜 넣어주시고 대휘는 초음파 바로 준비해."

"네, 알겠습니다."






일반인들의 눈에 비친 환자의 상태는 그리 나빠 보이지는 않았다. 겉으로 보이는 건 타박상 몇 군데와 골절부위를 고정시켜 놓은 지지대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고가 나면서 복부에 충격이 심하게 가해져서 장기들이 크게 손상을 입었을 거라고 여주와 지훈은 추측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환자의 혈압이 이렇게까지 나쁠 수는 없으니까.






"양라인 잡아주세요. 셀라인 2L 연결하고 C라인이랑 폴리 넣을 것도 준비해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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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라인은 내가 잡을게."

"폴리 주세요."

"여기요."

"초음파 준비됐습니다."

"대휘야, 폴리 좀 부탁해."

"네, 선생님."






여주는 급하게 환자의 복부를 초음파로 살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피로 가득한 탓에 어떤 장기가 손상됐는지 아니, 어디가 출혈부위인지 조차 보이지가 않는다.






"이 정도 헤모페리(hemoperitoneum:복강 내 출혈) 면 간이고 비장이고 남아나는 게 없겠는데... 박선생도 뭐 안보이지."

"어. 미치겠네... 왜 아무도 안와!!!"

"오늘 외과 전체 회식이라 지금 의국에 인턴들이랑 2년차밖에 없답니다. 다른 스탭선생님들은 다 연락이 안돼요."

"네? 김종현선생님도요?"

"네.."

"선생님!!! BP(blood pressure:혈압) 80에 50, 계속 떨어져요!!!!!"

"아, 돌겠네.... 일단 외과 계속 연락해주세요. 연락 되는대로 수술할 수 있게 수술실 어레인지도 부탁해요."

"네."






적막이 감도는 하이브리드룸. 한참을 제 입술을 깨문 채 생각에 잠겼던 여주는 이내 결심한 듯 입을 열었다.






"....박선생."

"왜."

".....우리 출혈만 잡자."

"뭐?"

"내부출혈만 잡아도 환자 BP 올릴 수 있고 수술할 때 시야확보도 훨씬 편할 거야."

"지금 여기서 배를 열자는 소리야? 너 미쳤어?"

"아무도 연락이 안 되잖아!!!"

"안 돼."

"오빠!!!"

"안된다고 했어."

"그럼 환자 죽는 거 보고만 있어? 이러다가 과다출혈로 환자 죽어!!!!"

"나도 알아!!!! 환자 중요해!!!! 근데 넌."

"........."

"안 그래도 원장이 하나만 걸려라 벼르고 있는데 여기서 배를 열자고? 지금 네가 하려는 게 널 어디까지 끌어내릴 지 알고하는 소리야?"

".........."

"연락 기다려."

".....나 또 가만히 손 놓고 있다가 환자 죽으면? 그러면.... 나 나중에 우리 엄마 얼굴 어떻게 봐...."

"야, 너 진짜 왜 그래...."

"잘리는 한이 있더라도 환자 살릴 거야. 메스랑 거즈 준비해주세요."

".........."

"준비하란 말 안 들려요?"

".......준비하세요."






결국 지훈은 여주의 고집에 항복을 선언했고 대휘와 진영, 간호사들은 서로 눈치만 보기 바빴다. 저걸 말려야할까 말아야할까.






"메시브 블리딩(massive bleeding:대량 출혈) 있을 거예요. 거즈 많이 주세요."

"선생님...."

"환자부터요. 내 걱정은 조금만 이따 합시다."

"거즈 준비 됐습니다."

"후..... 메스 주세요."

"여기 있습니다."

"배 열겠습니다."






메스를 쥔 여주의 손이 잠시 떨렸고 눈을 한 번 질끈 감았다 뜬 여주는 환자의 배에 메스를 가져갔다. 배를 열자마자 복강 내에 가득 차 있던 피가 밖으로 쏟아져 나왔고 지훈과 진영은 거즈로 그 피를 닦아내는데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여주는 열린 환자의 배 안으로 조심스레 손을 넣어 출혈 부위를 찾기 시작했다.






"이것만 찾으면 되는 거야.... 제발...."






출혈 부위를 찾기 위해 손을 움직이면서 피가 계속 쏟아지자 환자의 BP는 계속해서 떨어졌고 모두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여주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쩌면 모두가 응원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여주가 꼭 찾아내기를, 환자가 그 때까지만 버텨주기를.






".....찾았다."

"비장이야?"

"어. 대동맥은 아니야. 최쌤, 헤모스탓(hemostat:혈관 잡는 기구) 좀 주세요."

"네."

"하.... 일단... 바이탈, 바이탈은요?"

"안정되고 있습니다."

"선생님!!! 김종현선생님 콜이요!!!!"

-"미안. 어떻게 됐어?"

"복강 내 출혈이 너무 심하고 환자 BP가 계속 떨어져서 우선 출혈 잡았습니다."

-"뭐? 출혈을 어떻게 잡아."

"........"

-"너 설마 거기서,"

"선생님. 저 나중에 혼나면 안 될까요? 환자 수술부터요. OR로 올리겠습니다."

[워너원/강다니엘] 코드 블루 I | 인스티즈

-"......5분이면 도착한다."

"네."






얼굴은 이미 식은땀에 범벅이고 눈엔 눈물도 그렁그렁 맺혀 한 번만 톡 건드리면 금방이라도 쏟아낼 것만 같은 여주의 얼굴에 하이브리드룸 안은 그저 침묵만 흐를 뿐이다.






"환자 OR로 올리겠습니다. 진영아, 잘 부탁해."

[워너원/강다니엘] 코드 블루 I | 인스티즈

"네, 선생님. OR까지 동승 좀 하겠습니다."






환자를 옮기는 진영과 대휘, 간호사들의 얼굴에선 이유모를 비장함마저 서려있었다. 여주가 어떤 마음으로 이 환자를 살렸을지 직접 눈으로 봤고 또 모두가 그 마음을 함께했으니까.






"......다행이다."

"뭐가."

"이번엔 아무것도 안한 게 아니라서."

"여주야..."

"내 가족이라서.... 엄마라서.... 사실 그거 다 핑계였어."

"..........."

"무서웠던 거 같아. 나 때문에 엄마가 잘못되면 어떡하나... 괜히 나섰다가 문제 생기면 어떡하지...."

"다 이해하셨을 거야."

"........."

"....엄마잖아."






이미 한바탕 폭풍우가 휩쓸고 간 와중에 태풍이 다시 한 번 찾아왔다.






"선생님. 원장님 오셨는데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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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하기만 한 줄 알았더니 무모한 면도 있었네요?"

"아, 원장님..."

"응급실인 건 둘째 치고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환자의 배를 열어요?"

"......환자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환자를 위한 거였는지 본인을 위한 거였는지는 징계위원회에서 확인하기로 하죠. 당분간 근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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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죄송한데요. 같이 일하는 제 의견도 좀 참고해주셨으면 하는데요."

"얘기해보세요."

"김선생 근신시키실 거면 저희 4년차 사람 좀 채워주고 시키세요. 지금도 힘들어서 뒤질 거 같은데 얘까지 없으면 제가 과로사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 좀 돼서요."

"그게 무슨..."

"아, 원장님께서 워낙 응급실 쪽엔 관심이 없으셔서 모르셨나보네요. 뭐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동기들이 3년차 때 하나둘씩 그만두더니 4년차 되니까 저랑 얘 둘만 남았습니다. 3년차도 없는 마당에 김선생까지 없으면 1,2년차들이랑 인턴 꼬맹이들로는 답이 없거든요."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뭡니까?"

"징계위원회를 여시는 건 원장님 마음이시니까 거기까지 관여하진 않겠지만 근신은 좀 빼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병원엔 김여주선생 편이 아닌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렵군요. 징계위원회 날짜 정해지면 연락하죠."






정원장은 여주와 지훈을 못마땅하다는 얼굴로 번갈아보더니 쯧- 하며 혀를 차면서 하이브리드룸을 나섰다. 원장이 나가고 문이 닫히자마자 '시발, 진짜 욕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네.' 하고 거칠게 제 머리를 쓸어 올린 지훈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며 밖으로 나갔고 수간호사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룸 안을 정리하려는 여주를 붙잡아 밖으로 내보내었다.






[워너원/강다니엘] 코드 블루 I | 인스티즈

"절대 지지마세요. 선생님답게 멋지게 싸워주세요. 응원할게요."






이렇게 덧붙이면서 말이다.













 

-

 

여러분!

오랜만이지요ㅠㅅㅠ


사실 글을 올리려고 한 날

故 김주혁 배우님 소식을 접했습니다.

글 자체는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아니지만 조금 조심스러워지더라구요.

그렇지만 약속한 글은 끝맺음까지 확실히 해야 하므로 오늘은 글을 올립니다.



맨 처음 의학물로 소재를 정했을 때 부터 꼭 쓰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낭만닥터 김사부'의 첫 화, 서현진 배우님의 명연기 장면입니다ㅠㅠ

아마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출혈부위에 직접 손을 넣어서 잡아내는 명장면이죠!

이 손을 집어넣기 위해 저는 지금까지 달려왔나 봅니다....

환자의 상태는 급격히 나빠지는데 수술 할 의사는 연락이 안되고 정말 급박한 상황에서 잘리는 한이 있더라도 환자는 살려야겠다는 여주의 의사로서의 모습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 장면을 조금 인용해 보았습니다!


다음편은 마지막화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완벽하고도 아름다운 결말로 마무리 짓기란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ㅠㅠ

열심히 달려온 코드블루

저는 빠른 시일 안에 마지막화를 들고 오도록 할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굳밤'-'

 



 

*암호닉 신청은 가장 최근화에 [암호닉] 으로 부탁드려요! 혹시라도 누락되면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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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수 지예요!! 진짜 엄마 생각하는 부분에서 너무 슬펐어요ㅜㅜㅜ 징계라니ㅠㅠㅠㅠ 그와중애 지훈이 말 잘하는 거 발려요ㅠㅠ
6년 전
독자2
아니..다음편이 완결인가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
쑤쑤입니다
여주 너무 멋져요ㅜㅜ 병원 사람들 다 여주 편인것도 발리고요.. 그나저나 벌써 완결이라니요ㅜㅜㅜㅠ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 마지막까지 함께할게요 이번편도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4
챠미입니다 작가님 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완결 실화인가요..말도 안돼ㅠㅠ작가님 글 읽을때마다 드라마 보는것같아서 넘 좋았는데 완결 난다니까 되게 아쉽네요ㅠㅠ 마지막 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6년 전
비회원136.148
안녕하세요 강낭입니다! 코드블루 정말 많이 기다렸어요ㅠㅠㅠㅠ 제가 워낙 메디컬물 광인데, 이렇게 사실적이고 의학용어를 많이 써주신 작품은 정말 코드블루가 처음이여서 너무 좋아했는데 다음이 마지막화라니 너무 아쉽네요ㅠㅠ
6년 전
독자5
자까님 저 자몽몽이에요!!! 너무 오랜만입니다 ㅠㅠㅠㅠㅠㅠ 보고 싶었어요 또르륵... 오렌만에 읽는 코드블루인데 벌써 다음 이야기가 마지막 화라뇨 8ㅅ8... 너무 슬픕디다...... 오늘은 여주가 정말 짱짱 멋있게 나왔네요! 그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머릿속에서 장면이 그려지네오 ㅎㅎ 정말인지 저 원장 맘에 안 들어 죽겠지만 여주의 편인 사람들이 더 많으니 내심 안심이 되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원장은 싫다 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자까님 싸랑함다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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