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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break - Minhyun&JR)







생각해보면 오빠의 남녀를 불문하는 습관적인 쓰담쓰담 이외에는 스킨쉽이 별로 없었다. 물론 내가 계단에서 안긴거 빼고... 내가 아는 모태솔로 순수남 황민현은 주위에 여자도 별로 없었고 그래서 그런지 유독 스킨쉽에 민감했다. 방금 계란찜을 떠먹여준것 같은 그런 사소한것 까지도.




“오빠 이것도 먹어요!”


“이것도, 이것도!!”




그럴때마다 입술을 깨물거나 흔들리는 눈동자가 너무 귀여워 있는 반찬들은 모조리다 오빠입에 넣어준것같다. 오빠는 양볼가득 음식을 오물거리며 “여주, 너 지금 나 놀리는거지.” 하고 째려봤지만 그래봤자 하나도 안무섭다 뭐, 귀엽기만 하구만.



그렇게 밥을 먹고 집에 데려다주는길에 오빠가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왔다.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나쁜남자 강다니엘, 착한남자 황민현 05 | 인스티즈



“여주야, 내일 나랑 데이트하자.”




그 말로 인해서 지금 내가 이렇게 열심히 꾸미고 있다는거다. 물론 요즘 오빠와 자주 만났고 그게 데이트랑 다를게 뭐가 있지? 싶었지만 오빠가 그렇게 초롱초롱한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하니까 평소보다 더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





황민현에게 데이트 제안을 받으면 안 설렐 여자가 없겠지? 나도 그랬다. 민현오빠는 내 마음의 틈새에 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었고 그 틈을 통해서 점점 나에게 들어오고 있었다.




결국 어제 집에 들어오자마자 나는 백화점으로 향했고 몇바퀴를 돌고돌아 딱붙는 하얀 니트와 벨벳소재의 검은 뷔스티에 원피스를 구입했다. 거기다가 키가 큰 민현오빠니까 조금 높은 굽의 누드톤 힐까지.




그리고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머리셋팅도하고 지성오빠가 클럽화장을 도와줄때 보다는 덜화려하게, 하지만 평소보다 더 화장에 공들였다. 그리고 어제 산 옷들과 베이지색 코트까지 입고는 백을 들고 거울앞에 섰다. 누가 봐도 나 데이트하러 가요! 하는 여자의 복장이었고 매우 만족스러웠다. 평소에도 좀 이럴껄 그랬나. 황민현과 데이트하는 여자라면 이정도는 되야할것 같은데 그동안 너무 편하게 다니기만 했나 자책도 들었다.





또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나가 집앞 카페에 들렸다. 매번 데릴러와주고 데려다주는 오빠에게 고마워서 음료를 들고 기다릴 계획이었다. 따뜻한 카페모카 하나와 오빠가 좋아하는 자몽에이드를 주문할까 하다가 날씨가 추우니 자몽티를 달라고 주문했다. 이러니까 진짜 더 데이트같아서 마음한켠이 찌르르 울렸다. 그리고 틈만 나면 유리창도, 핸드폰 카메라도 모두 거울처럼 활용해 내 모습을 체크했다.




조금 있으니 집앞에 오빠의 차가 멈추는게 보였고 곧바로 차로 달려나갔다. 오빠는 그런 나를 보고 차에서 나와 조수석문을 열어주었다. 나는 오빠에게 자몽차를, 오빠는 나에게 따뜻한 핫팩을 주었다. 이런 점도 통한것같아 우리는 서로를 마주보고 웃었다.




“오늘 너무 예쁘다, 여주야.”


“오빠는 매일 잘생겨서 좋겠다."
"너도 매일 이쁜데..! 그러니까 내 말뜻은.."




혹시나 또 내가 기분이 나쁠까 열심히 해명하는게 오빠에게 "오늘 어디가요,우리?" 하고 질문을 던졌다. 오빠는 얼굴이 알려져있다보니 음식점 하나를 가기도 만만치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늘 드라이브로 데이트를 하나보다.




내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민현오빠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아직 출발 전이라 오빠는 “잠시만,”하고는 곧바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야, 황미년. 우리 컨셉회의하자. 회사로 와.



“어? 나 안돼. 나 약속있어서 나왔어.”



-뭐야. 남자면 버리고오고 여자면 데리고와.





조용한 차 안이라서 그런지 통화내용이 그대로 들렸다. 아무래도 목소리가 동호오빠인 것 같았다. 민현오빠는 계속 안된다고 했지만 동호오빠와 그 이외 오빠들은 자꾸만 오라고 조르는것 같았다.




“내일은?”



-내일 종현이 촬영있어.





종현? 뉴이스트 김종현?! 순간 내눈이 크게 떠졌고 고개가 민현오빠 쪽으로 획 돌아갔다. 종현오빠는 내가 연예인 중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프로듀스 101때도 내가 아이디로 매번 투표하고, 주위사람 휴대폰 다빌려서 문자투표도하고, 오빠가 데뷔못해서 엉엉 울기도 했다고. 분명 동호오빠가 여자면 데려오라고 했으니까... 나도 가도 되는 자리일까?





“오빠, 괜찮으면 같이 가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뭐야, 황민현! 여자랑 있네!!!





갑작스러운 나의 말에 민현오빠는 더욱더 당황해 결국 전화를 끊어버렸다.




“아냐, 여주야. 내가 데이트하자고 한건데 일부러 그럴 필요 없어. 중요한 회의도 아냐, 다음에 하면 돼.”



“중요한 회의 아니면 저도 가도 되는 자리인거죠? 제가 가보고 싶어서 그래요. “





민현오빠는 그래도 아니라고 했지만 일하는 남자가 그렇게 멋있다잖아요, 보고싶어서 그래요. 하는 내말에 점점 현혹되었고 결국 차는 회사로 향했다.




“오빠, 저 오늘 진짜 예뻐요?”



“어? 응, 예쁘지.”




헤헷, 오랜만에 보는 종현오빠에게 예쁜모습을 보일 수 있다니. 물론 우리 둘의 데이트가 사라진건 아쉽지만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오겠어, 민현오빠 미안.







***






회사 내부는 신기했다. 대형 기획사 답게 벽에는 아티스트들의 포스터나 사진이 가득 붙어있었고 나는 연신 감탄하느라 바빴다. 그러다가도 민현오빠를 잡고 “오빠, 나 지금 괜찮아요?” 라고 물었고 오빠는 늘 웃으며 예쁘다 해주었다. 물론 평소답지 않게 자꾸만 그렇게 물어오는 나를 보며 얘가 왜이러지?하고 생각하는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오빠가 한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곳에는 종현오빠를 포함한 뉴이스트 멤버들이 있었다.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나쁜남자 강다니엘, 착한남자 황민현 05 | 인스티즈


“어! 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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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뭐야. “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나쁜남자 강다니엘, 착한남자 황민현 05 | 인스티즈


“여자가 김여주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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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황민현이 여자랑.”





각기 다른 반응으로 나를 맞아주었다. 종현오빠는 여주다! 하고 달려와 나와 하이브를 하며 반겨주었고 나머지 오빠들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뭐 다 필요없다. 종현오빠만 반겨주면 된거지.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나쁜남자 강다니엘, 착한남자 황민현 05 | 인스티즈


“우와, 우리 여주 더 예뻐졌어. “



“정말요? 진짜요?”



“응. 완전 여기 연예인들보다 더 이뻐. 하핫.”




워너원 기획팀 인턴으로 일하고, 다니엘과 함께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뉴이스트 멤버들도 볼 일이 많았다. 몇번 보지는 않았지만 워낙 착하고 친화력 좋은 오빠들이라 쉽게 친해졌었다. 물론 종현오빠가 있어서 내가 노력한거지만.




오빠들은 일단 좀 앉으라고 권유했고 연습실 맨 뒤편 의자에 모였다. 민현오빠와 나는 의자에 나머지 멤버들은 의자 밑 바닥에 앉았다. 원피스를 입고 앉은 내가 불편해보였는지 민현오빠는 “여주야, 잠깐만.”하고 무언가 가릴것을 찾으러 갔고 종현오빠가 잽사게 자신의 가까이에 있던 담요를 가져다 덮어주었다.




민현오빠는 한발 늦었음을 인지하고 담요를 내옆에다 주며 “추우면 이거라도 덮어..”하고는 쓸쓸하게 말해왔다. 그러자 기다렸다는듯 종현오빠가 “이런 매너는 기본이지~”하고 놀리듯 말해왔고 나머지 오빠들은 황민현 매너가 없다, 안되겠다, 하면서 작정한듯 오빠를 놀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잘 떠들고 놀던 오빠들은 일할 때 만큼은 프로였고 종현오빠가 리더답게 아이디어 컨셉회의를 주도했다. 아무래도 7,8년 정도 활동을 했다보니 어떤 컨셉이 창의적이고 괜찮을지 고민이 많이되는 모양이었다.




“여주 너는 어떤 컨셉이 좋아?”



“섹시요!!!!”



아... 너무 기다렸다는듯 대답했나.. 몇초간의 정적후 모두가 웃기 시작했다.



“섹시한 남자가 좋단다. 민현아.”



“우리 민현이 큰일이네.”



“아니,그게...”



“황민현씨, 섹시 가능한가요?”




놀림 가득한 질문에 민현오빠는 눈을 지긋이 감으며 웨이브를 선보였고 모두가 꺄르르 웃었다. 워너원에서 형아미를 담당하던 황민현과는 또다른 모습이 신기했다. 아무래도 친구들과 함께 있으니 더 황민현 본연의 깨발랄한 모습이 자연스레 나오는것 같았다. 물론 그런 모습마저도 매력적이었다.




꼬르륵-




아, 타이밍도 진짜 안좋지. 내 배꼽시계는 시간이 늘 정확했다. 그래도 울릴거면 아까 그렇게 웃고 떠들 때 울리던가 딱 조용해지자마자 울리는 타이밍이란.. 눈치 없는 내 배가 원망스러워 손으로 배를 틀어막고 고개를 들었을 때 오빠들은 모두 우렁찬 내 꼬르륵 소리에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귀여워! 배고파? 뭐 먹을까?”



민현오빠는 평소보다 더 격하게 귀여워하며 내 양볼을 손으로 잡고 흔들었고 민현오빠의 그런 반응에 다른 오빠들은 닭살이라며 하나,둘 볼펜을 던졌다지.아무리 생각해도 민현오빠의 취향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





점심 메뉴는 짜장면에 탕수육이었다. 이렇게 연습실 바닥에 앉아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며 내가 꼭 경험해봐야한다고 했다. 모두가 점심을 기다리며 자유시간을 가지자 민현오빠는 내 옆으로 의자를 당겨 더 다가왔다.




“점심으로 짜장면 먹여서 미안해.”



“에이, 이런 경험 어디서 해보겠어요.”



“근데, 너무 좋아한다?”



“하..하....”



“종현이 얼굴 뚫어지겠더라.”



“우리 민현이오빠 얼굴이 닳으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종현오빠를 본거죠...하하하.”





나름의 애교 있는 대답에 민현오빠는 그냥 머리를 헝클이며 넘어가주었고 잠시 화장실을 간틈에 종현오빠가 기다렸다는듯 내게 다가왔다.






“신기하다. 황민현이 여자 데리고 오는거.”



“민현오빠 워너원 이후로도 여자 없었어요?”



“응. 좋아했던 여자만 있었다고 했어.”



“아....”



“민현이랑 몇일이야?”



“네? 아직 그런거 아니에요..”



“헐. 황민현 안되겠네, 오늘 호되게 혼내줄게.”




아니, 그럴필요는 없는데.... 너무 비장하게 주먹을 쥐어보이고 돌아가는 종현오빠의 뒷모습에 차마 말릴 수 가 없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않아 주문했던 짜장면과 탕수육 배달이 왔고 오빠들의 기계같은 손놀림에 금세 세팅이 되었다. 한명 한명 앞에 주문한 음식이 놓였고 내앞에는 동시에 민현오빠와 종현오빠가 랩 비닐을 깐 짜장면그릇을 내밀었다.




아, 난감한 상황이었다. 어떤걸 받아야하는거지...고민하던 찰나에 종현오빠가 씨익 웃어보였고 “내걸 받는다고? 알았어.”하며 억지로 나의 손에 그릇을 올렸다. 그래도 민현오빠의 눈치가 보여 오빠를 슬쩍 쳐다보자 오빠는 “아, 김종현한테 또 졌어.”라고 말했다. 다행이 기분이 상하거나 그렇지는 않아보였다. 그러자 종현오빠는 더 보라는듯 내 왼쪽에 앉아 젓가락으로 짜장면을 비벼주기도 했다. 많이먹어-하는 친절한 미소도 잊지않고.




틈틈히 민현오빠가 단무지나 탕수육을 챙겨서 내 그릇위에 올려주면 그 몫은 종현오빠의 몫이었다. 종현오빠는 애처럼 민현오빠가 나에게 주는건 다 뺏어먹고 똑같은것을 나에게 직접 먹여주었다. 그럼 나는 눈치를 보면서도 그걸 받아먹을 수 밖에.




먹고난 뒷처리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이 치우기로 정해졌다. 그냥 내가 치우겠다고해도 안된다며 뜯어말리던 오빠들은 결국 내가 가위바위보에서 지니 갑자기 자세를 거만하게 바꾸며 얼른 치우라고 재촉했다. 다들 안본사이에 더 이상해진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내가 그릇을 하나씩 정리하자 어느새 옆에서 그릇을 함께 치워주던 민현오빠가 “손에 묻어. 내가 치울게.”하며 내가 손에 들고 있던 그릇을 빼앗아 갔다. 그래도 엄연히 나의 벌칙이라서 이번만큼은 나도 고집있게 끝까지 치우고 있었다. 다들 워낙 깨끗하게 그릇을 싹싹 비워서 그냥 그릇을 밖에 놔두면 될것같았고 그릇을 밖에 놔두려고 일어서자 다른 오빠들이 나를 불렀다. 또 착한 민현오빠는 가보라며 웃으며 보내주었고.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나쁜남자 강다니엘, 착한남자 황민현 05 | 인스티즈


“여주야, 내가 미녀니 웃긴 짤 완전 많은데 보여줄까?”



“정말요?”



“대신, 웃으면 안돼. 웃는 그 순간부터 안보여 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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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하는데 1초안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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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안된다기에 혼자 진지한 생각은 다 하면서 감정을 잡았지만 도저히 안웃을수가 없는 짤인걸. 당연히 웃음을 숨길 수가 없었고 예상대로 1초안에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하지만 옆에서는 웃지말라던 종현오빠는 세상이 떠나가라 웃으며 계속해서 사진을 옆으로 넘겼다.




“뭐가 그렇게 재밌어?”




그릇을 밖에 두고온 민현오빠가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꼈는지 우리쪽으로 다가왔고 종현오빠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며 웃음을 멈추지못하는 나를 숨기려 애썼다. 폰은 빠르게 잠금을 걸었지만 계속해서 웃고있는 나는 가리려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종현오빠는 안돼!하고 소리치며 나를 땅에 눕히듯 눕혀 오빠의 몸으로 안듯이 나를 가렸다.



나는 종현오빠에게 가려져 아무것도 보이지않았지만 “놔라”,”싫어”와 같은 실랑이가 계속해서 오갔다.

















“삐진것같지?”


“당연하지.”






그 뒤로도 오빠들의 장난은 엄청났다. 황민현이 처음 관심있는 여자라며 장난의 수위는 점점 올라갔고 결국은 민현오빠가 연습실로 들어오지않는걸로 보아 단단히 삐졌거나 화가난것 같았다.




손금을 봐준다, 손크기를 재보자 하며 일부로 오빠들은 내 손을 잡아왔고 그 이외에도 나를 안거나 하는 스퀸십들로 민현오빠의 열을 올렸다. 삐진 민현오빠를 달래기 위해 혼자 녹음실에 있는 민현오빠를 달래러 가는건 나 혼자만의 몫이 되었지만.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나쁜남자 강다니엘, 착한남자 황민현 05 | 인스티즈


오빠를 따라 녹음실 안을 들어왔음에도 오빠는 가사를 쓰는건지 무언가에 열중해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결국 내가 먼저 오빠의 옆구리를 손으로 쿡쿡 찔렀다.




“오빠-“



“..........”



“오빠 삐졌어요...?”



“아니야.”



“에이, 다들 장난친거 잖아요.”





오빠는 무언가 말 할듯말듯 입을 우물쭈물 하더니 결국 의자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알아. 그것 때문이 아니라, 나는 여주 너 바라만 봐도 떨리고 함부로 만지지도 못하겠어. 근데 왜 다른 사람들은 안그렇지? 내가 연애를 못해서 그러는걸까?”




“에이, 아니에요.”



“너한테 잘보이기만 해도 하루가 부족해. 이 나이 먹고 연애에 능숙해도 모잘란데 나는 너무 서툴잖아. 그래서 네가 실망할까봐 걱정도 되고....”




이 남자, 늘 예상 밖이다. 그게 본인의 매력이건데. 혼자서 그런고민을 하고 있다는게 너무 귀여웠고 늘 오빠미 가득하던 황민현이 내앞에서 축 쳐진 모습으로 입술 툭 내밀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이렇게 귀여운 모습까지 가지고 있으면 어쩌라는건지.




“그게 오빠 매력인건데.”




그제야 오빠는 고개를 들고 나를 바라봤다.




“오빠 특유의 순수함이 오빠 매력이라구요. 이렇게 얼굴,피지컬,성격 다 가진 사람이 연애도 잘해봐, 당연히 선수라고 생각한다구요. 그래서 순수한 오빠가 더 좋은건데 그런 고민을 하고 있으면 어떡해요? 하긴, 이런 고민하는것도 매력이다.”




이번엔 반대로 내가 오빠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어 주었다. 그저 서로 바라만 보고있을 뿐인데도 서로의 심장 소리가 쿵쿵 들리는것 같았다.




서로를 바라볼수록 입가에 걸린 미소는 점점 짙어져갔다. 오빠는 갑자기 내가 앉은 의자를 댕겨서 나를 안아왔다. 제법 나를 안은 힘이 강해서 몸이 터져라 꽈악 안는다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오빠는 오히려 자신의 행동에 놀랬는지 깜짝 놀라며 나를 안던 손을 풀었다.





이런 순수함이 매력이라는거다. 그리고 그런 순수함은 결국 나도 한발짝 다가가게 만들었다. 오빠는 여전히 손을 풀고 어정쩡하게 있었고 내가 먼저 오빠의 품에 안겼다. 오늘 따라 유난히 오빠의 품이 더 포근하게 느껴졌다.




“오빠, 잘보이려고 노력하는 하루말고 나랑 같이 보내는 하루는 어때요?”



“어..?”



“나 지금 인정하는건데! 내 마음에는 이미 오빠가 들어왔다고.”



“여주야...”



“솔직하게 나 안흔들릴 자신은 없어요. 되게 나쁜말인데, 안흔들리게 오빠가 옆에서 나 잡아주면 안돼요?”




오빠의 따뜻함에, 오빠의 순수함에 녹아들었다. 민현오빠라면 흉터가득한 내 마음도 더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을것 같았다. 물론 다니엘에 대한 내 마음도 확실하지 않았다. 다니엘 생각을 할 때 아려오는 마음이, 내 생활속에 깊이 베여있는 다니엘을 다 걷어내버렸다고는 할 수 없없다. 이기적이겠지만 민현오빠와 있을 때 만큼은 그 고통이 덜해서, 고통은 잊고 다른 설렘을 내게 준 사람이라서 그래서 무작정 오빠 곁에 있어보기로 했다. 마음이 가는대로.




내 질문에 대한 답 대신에 오빠의 심장 소리만 쿵쿵 들려져 왔다. 오빠는 여전히 대답이 없었다. 문득 불안함이 몰려왔다. 오빠는 아직 나랑 사귈마음은 없는데 내가 김칫국을 원샷하고 혼자 들이댄건가..? 아니면 이렇게 들이대는 여자가 별론가?




불안한 마음에 오빠의 품에서 살짝 빠져나와 오빠를 바라보았을 땐, 오빠의 두눈은 정확히 나를 향해 있었다. 그리고 그 두눈이 마주치자 오빠는 보는것 만으로도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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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



능력있는 남자와의 시간은 꽤 달콤했다. 다른 오빠들은 이제 둘이 데이트하라며 집으로 돌아가버렸다. 물론 나가는 그 순간까지도 "김여주는 섹시!""황미현 화이팅!" 하면서 놀림을 멈추지않았다.
녹음실안에는 신기한것들이 많았다. 오빠는 직접 녹음하는 시범을 보여주기도했다. 그러다가 나에게 붙잡혀 녹음셔틀이 되어버렸다. 평소에도 오빠의 달콤한 미성이 너무 좋아서 자기전에 오빠의 인스타에 들어가 오빠가 올려놓은 노래영상을 들은적도 많았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오빠에게 오빠 노래를 음원파일로 저장해두고 듣고싶다 졸랐다.
처음에는 부끄러워 하던 오빠도 점점 집중하더니 혼자 녹음을하고 편집도 했다. 집중한 오빠의 눈빛은 마치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주인공 같았고 집중하느라 튀어나온 오빠의 입도 섹시,아니 귀여웠다. 모닝콜용, 발라드, 자장가용 등등 여러가지 버전으로 녹음을 하기위해 오빠는 혼자 녹음실에 들어가 mr위에 오빠의 목소리를 입혔고 녹음실에서 지긋이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는 오빠의 모습이 마치 이번엔 뮤직비디오의 한장면 같았다. 
"그렇게 좋아?"
"당연하죠!"
집으로 가기위해 차에 차자마자 블루투스를 통해서 차안에 오빠가 녹음해준 음악을 틀었다. 눈을 감고 들으면 오빠의 미성이 더욱 더 달달한것 같았다. 오늘 이거 들으면서 잘거에요. 그럼 완전 꿀잠 자려나, 아니다 오빠 꿈 꿀것같아요. 의식의 흐름대로 머리를 거치지않고 말이 먼저 나오는것으로 보아서 내가 생각해도 내가 신나보였다. 몇일동안 이 노래들만 들어도 고막이 충분이 행복할것같아서 기분이 좋은것도 사실이었다. 이런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여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오빠는 한손으로는 핸들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내손을 잡아왔다. 하얗고 기다란 손가락, 얼굴을 보면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턱, 웃을때마다 움직이는 목젖까지도 뭐하나 못난 곳이 없었다. 이런 남자가 나를 좋아해주고 나를 보며 웃어준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
"아,맞다. 오빠 나 오빠 선물 준비한거 있는데."

이제는 익숙하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오빠가 그제서야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백화점에 갔을 때 옷을 사다가 오빠와 잘 어울리는 팔찌가 보여서 두개 사놓고 언젠가 선물해줘야지 다짐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주게될지는 나도 몰랐다. 
오빠는 엘리베이터에 타서도 손을 놓지 않았고 손이 시릴까 자신의 주머니에 안에 나의 손을 함께 넣었다. 그리고 한손으로는 머리정리를 하며 거울을 바라보았다. 

"거울은 좋겠다."

나의 엉뚱한 말에 오빠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보았다. 아니 그렇잖아, 우리집 거울은 이런 내 얼굴만 보는데 민현오빠집 거울은 매일 민현오빠 얼굴만 볼거아니야. 거기다가 거울을 보면서 저렇게 잘생긴 표정을 짓는데 당연히 부럽지.
다음생에는 거울로 태어날까..하며 비밀번호를 하나씩 치자 오빠는 고개를 반대방향으로 돌렸다. 어짜피 내 생일이라서 알아도 상관없었지만 작은 원룸이다보니 집 입구가 좁아서 얼른 문을 열었다. 그리고 열린 문안으로는 낯선 신발이면서도 익숙한 다니엘의 신발이 보였다.
불을 켜지않아 캄캄한 집안 거실에는 간이식탁이 펴져있었고 그 위에는 아슬아슬하게 빛을 밝히고 있는 촛불 두개와 치킨, 소주가 올려져 있었다. 그리고 푹 커진 쇼파에는 강다니엘, 네가 앉아 있었다. 너는 무릎에 팔을 올리고 머리를 괴고 있었다. 


"뭐한다고 이제 오냐."
치킨,소주, 강다니엘 이 3가지를 보니 그제서야 마음에 쿵 하고 커다란 돌하나가 떨어지는 것 같았다. 천천히 고개를 든 너는 여전히 맞잡고 있는 우리 손을 쳐다보았다. 매번 이맘때 쯤에는 아버지가 좋아하던 술과 치킨을 사들고 너와 둘이서 소소하게 아버지의 기일을 챙겼다. 요즘 정신없이 살고있다 생각했지만 설마 내가 아빠의 기일을 놓쳤다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우리의 손을 보며 너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민현오빠는 여전히 손을 놓지않았다. 흔들리지 않게 잡아달라는 내 말을 지키려는것 처럼. 맞잡은 우리의 두손에 힘이 들어갔다.
"연애한다고 아버지 기일도 잊고."

너의 말에 제대로 한대 맞은것 같았다. 너는 우리 둘을 스윽 한번 보더니 그대로 우리 사이로 지나갔다. 마치 잡고 있는 우리 손을 끊겠다는것 처럼. 네가 지나가자 그제서야 맞잡고 있던 우리의 손이 떨어졌다. 너는 그대로 신발을 신고 집을 나갔다. 문이 닫힌다고 알려주는 도어락의 알림소리가 더욱 구슬프게 울렸다.

그제야 손에 들린 가방을 내려놓고 네가 차려놓은 간이식탁앞으로 갔다. 식어버린 치킨과 소주로 소소하게 차린 제사상이 더욱더 초라해보였다. 너는 내가 없는 동안 아버지랑 술이라도 한듯 소주병은 절반넘게 비어져있었고 술이 가득찬 아빠술잔, 그리고 물기만 머금고 비어져있는 너의 술잔과 새 술잔인 내 술잔이 식탁위에 올려져있었다. 한것도 하나 없으면서 뭐가 바쁘다고 아빠 기일을 잊은건지 방금까지만 해도 구름위를 달리던 기분이 쿵 하고 떨어져 땅바닥도 아닌 저 깊은 지하 밑으로 꺼진것 같았다. 너는 침대옆에 올려두는 아빠의 사진까지 찾아와서 식탁위에 올려두었다. 나도 아닌 네가 홀로 우리아빠 기일을 챙겼다는게 큰 죄를 지은것 같고 비참했다.

촛불 뒤에서 바람을 타고 사진속 아빠의 얼굴이 일렁였다. 여전히 밝게 웃어주는 아빠의 얼굴을 보자 결국 눈물이 새어나왔다. 차마 고개를 들수가 없어서 눈물으 툭툭 떨어져내렸다. 그제야 옆에 가만히 있어주던 민현오빠가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었다. 그러자 겨우 삼켰던 울음이 어린아이처럼 엉엉하고 흘러나왔다.  오빠는 "괜찮아."하며 나를 안고 토닥였고 그 넓은 품과 따뜻한 목소리가 더욱더 아빠같아서 눈물이 멈추지를 않았다. 
***

"아빠는 매일 편하게 술한잔 할 수 있는 사위면 좋겠다고 했어요, 술을 좋아하셨거든요."
"아버님, 제가 술만 못하지 누구보다 편안한 술자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어느정도 진정이 되자 오빠는 나를 식탁앞에 앉혔고 부엌에서 새잔과 물을 꺼내왔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아버지 기일을 함께하자라는 의미였다. 그리고 오빠는 빈잔에 물을 따르고 내 술잔에는 술을 조금 따라 함께 마셨다. 내가 아빠 이야기를 하면 오빠는 맞은편 아빠의 사진에다 고개를 꾸벅하고 인사하며 예의를 차려 대답했다.

"어릴 때 엄마보다 아빠랑 더 친했어요, 그래서 엄마가 잠들면 아빠랑 몰래 맛있는거 먹고 그랬는데 그래서 아빠는 자기같은 남편 만나지 말래요. 늙어서도 자식보다 부인을 더 예뻐해주는 남편 만나래요."
"아버님, 저는 세상에서 여주가 제일 예쁩니다. 물론 그 다음으로는 아들,딸이 제일 예쁠겁니다."
"오빠, 둘이나 낳을거에요?"
"아버님,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빠에게 놀리듯 질문하자 오빠는 "아버님,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빠의 술잔에 짠-하고는 고개를 돌려 물을 마셨다. 아까부터 찔끔 찔끔나오던 눈물이 오빠의 행동으로 인해 볼을 타고 흘려내렸다. 그런 나를 위해서 모르는척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오빠의 노력을 모를리 없었다. 

차마 다니엘이 사온 치킨에는 손을 댈수가 없어 술만 먹었더니 금세 취기가 올라오는지 졸음이 몰려왔다. 자꾸만 고개가 내려가고 눈이 감겨와 눈을 비볐더니 그런 나를 알아챈 오빠가 이제 그만 들어가서 자자며 자리를 정리하고는 뒤에서 읏차-하고 나를 일으켜주었다. 오늘따라 그런 행동하나하나가 아빠처럼 포근해서 오빠에게 어린아이처럼 안겨버렸다. 그리고 그런 추억을 놓치기싫어서 오빠를 더 세게 끌어 안으니 오빠는 "아버님이 나 째려보셔."하고 귀에 속사였다.

비몽사몽한 나를 오빠는 침대에 눕혀 전기장판도 틀어주고 이불까지 꼼꼼히 덮어주었다.


"근데 나 안씻었는데..."


몰려오는 졸음 때문에 눈을 비비며 웅얼웅얼 말하자 오빠는 침대에 걸터앉아 엄지손가락으로 내 코를 톡톡 건드렸다. 그럴때마다 자연스럽게 눈이 감겼다.


"그러게, 예쁘게 화장했는데 피부상하겠다. " 
"씻어야하는데...너무 졸려.."
"딱 오늘만 이렇게 자자."

코를 톡 톡 건드리는 오빠 때문에 눈은 저절로 감겨 있었고  아이를 타이르는듯한 오빠의 달콤한 목소리는 나를 잠에 빠져들게하기 충분했다.  숨소리가 점점 규칙적으로 바뀌어 갈때까지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오빠는 조심스럽게 방문을 닫고 나갔다.  꿈에서는 미처 다 듣지 못한 오빠의 노래소리가 들렸다.















오늘의 BGM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미녀니 노래에요!!!!!!! 모두들 100번들어 1000번들어 키야 ❤️

뒷부분을 삘받아서 2시간동안 썻는데 갑자기 날아가서 한시간동안 다시 썼네요... 하, 만족스러워하면서 썻었는데 다시 쓰니까 그 감정이 안나와요 ㅜㅜㅠㅠ넘나슬픈것 그래서 제시험은 바바이하고 그냥 워너원고나 보러갈래요>< 하하 이미 틀렸어.

됵쨔님들은 꼭 꼭 시험 잘치시기를 바래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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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입니다
6년 전
독자3
작가님 ㅠㅠ 딥러블리에요!! 신알신뜨자마자 로 달려와서 빨랐죠 ㅎㅎㅎ보면서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민현이로 스윗하게 시작하고 끝내나!싶었더니 중간에서 마지막 부분에 약간 다른의미로 심쿵했어요... 여주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혼자 술 먹고... 여주아버님 기일까지 잊지않고 챙기고있던 ㅠㅠ.. 그리고 드디어 여주가왔다싶었는데 민현이랑 손 꼭 잡고 같이 오고 다니엘 심정이 어떨지 예상도 안 되네요ㅠㅠ제가 전편에 썻던거처럼 서얼마 다니엘을 제치고 민현이와 여주가 이루어질까요?!! 뭔가 반전이 또 생길거같기도하고... 다음편 기대할께요 좋은 밤 되세요❤️❤️❤️
6년 전
쮸블링
딥러블리님!! 매번 첫댓글 가장긴 댓글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ㅠ저보다 다녤의 심정을 더 알아주시능것 가타요 ㅠㅠㅠㅠㅠ그러게요 우리 다녤 겁나 마음아프겠다 저도 사실 다녤마음까지는 신경못썼는데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 받아갑니다❤️❤️늘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2
자까님럽 선댓달구 읽으러갑니다 총총
6년 전
독자4
하..오늘은 너무 몰입을 했어요 ,, 사실 자꺄님 글 읽을때마다 모든 집중력을 끌어모으지만요 헤헤 아 ,, 민현이랑 있으면 달달하고 너무 평화롭고 행복한분위기 뿜뿜 이였는데 ..다니엘 ㅜㅜ 진짜 등장할때 마다 너무 짜릿해요 ,, 긴장감있능게최고야재밌어짜릿해 ! 근데 다니엘이.아빠 기일을 챙겨준거 보고 아 다니엘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감이 안오는데 흔들릴거같아요 ,, 흔들리면 어떡하지 민현이두 있는데 ,,근데 전 작가님 덕후라서 흔들리지 않아요 네 아무말 대잔치이지만 작가님 오늘도 진짜 리얼 대박 헐 이에요 너무 재밌어요 저 분명 이따 씻고 이거 또 읽으러 올거에요 ,, 헝 ㅜㅜㅜ 진짜 다니엘하고 민현이 중간사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여ㅜㅜㅜㅠㅠㅠㅠㅜㅜㅠ아 잣가니뮤ㅠㅠㅠ오늘도 글 써주셔서ㅜ감쟈합이댜ㅑ헐 글은 어ㅐ날라갔대요ㅠㅠ 아주그냥 제가 혼내야겠군요 !!!!! 우리작가님 고생시키지마옹!!!!
6년 전
독자7
헿 뉴이스트 멤버들 힣 헿 저두 종현이 제일 좋아하는데 헿 그래서 더 이불 꽉꽉 잡아뜯었어여 헿 힣 작가님짱 ❤???????❤❤??
6년 전
쮸블링
자까닙럽님 ㅠㅠㅠ 매번 가장 많은 댓글과 긴댓글ㅋㅋㅋㅋㅋ큐ㅠㅠㅠ너무 감동적이지나요. ㅠㅠㅠㅠㅠ두남자한테 흔들리지만 제가 있어서 흔들리지않는다닠ㅋㅋㅋㅋㅋ넘나좋은것❤️ 자까님럽같은 독자분들 덕에 글이날아가서 노트북을 던지고싶다가도 다시 글을 씁니다 ㅎㅎ항상 감사해요❤️?❤️?
6년 전
독자5
체리봄입니다!!!와 진짜 연애를 착한 남자 황민현과 합니다!!!!!!!여주가 제발 행복하고 늘 웃길 빕니다ㅠ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체리봄님!!!! 그래요!!! 이번편은 이거에요!!!!드뎌 연애를 합니다!!!!
6년 전
독자6
■계란말이■입니다! 아 오늘 대박이네요 민현이 너무 달달해 미쳐요ㅠㅜ사랑스럽다 짅나 와중에 아버지 기일이라뇨 넘나 좀 슬프네요 헣...그래도 종현이랑 노는 모습 보고 진짜 짱짱 오늘도 우리 작가님 열일하셨습니다 진짜 제 사랑 다 가져요 다...다 가져가요 거부하셔도 어쩔수없이 다 가져가세요 ㅋㅋㅋ아 또 이 브음 저도 진짜 좋아 하는데 통했네요...짱짱이에요 오늘 브음도 글도 작가님도 모두 다 좋았다...너무 감사해요 오늘도 ㅋㅋㅋ너무 잘 읽고갑니당♡
6년 전
쮸블링
계란말이님!! 계란말이님의 사랑 거부 하지않씁니다 더가져와 다가져와❤️ 진짜 이노래 너무조은것 ㅜㅜㅜ역시 뭘좀 아시는군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오늘도 정성가득담긴 댓글 너무 감사해용 덕분에 글을씁니다❤️❤️
6년 전
독자8
하..ㅠㅠㅠ아니 미년이 정말 세상 스윗하고 달달하고 완전 완벽 퍼펙트한데ㅠㅠㅠㅠ왜 저는 자꾸 다니엘이 걸리는지ㅠㅠㅠㅠㅠ엉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ㅠㅠㅠㅠㅠㅜㅜ. ㅠ저도걸려요 ㅠㅠㅠㅠㅠㅠ 흐이이이잉 하지만 가만히 여주를 보내줄 다녤이 아니겠쬬?!
6년 전
독자9
아 작가님ㅠㅜㅠㅠ 대박ㅠㅠㅠㅜㅜ 민현이랑 여주랑 너어무 달달해서 푹 빠져서 보고있었는데 아버지 기일 잊어버린 장면에서 진짜 저도 머리가 띵했어여ㅠㅠㅠㅠ 너무 슬프구 그래도 한편으로는 그런 여주 옆에 민현이가 함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슴다 다니엘이 조금 신경쓰이지만 저는 여주가 안흔들렸으면 좋겠어용!!ㅎㅎ
항상 글 잘보구 있어여 [황제부인]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쮸블링
황제부인님 반가워용 ㅎㅎㅎ 진짜 힘들때함께해주는 남자 최고죠 ㅠㅠㅜㅜ고로 미녀니최고죠 ㅠㅠㅠㅠㅠ 여주가 흔들리지않게 응원해주세용 ㅎㅎ 댓글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74.227
작가님 누리옹입니당ㅎㅎ 오늘 글은 몰입이 정말 잘 되는 것 같아용 종현이 나올땐 내적환호가 저절로 나오네요 민현이랑 여주가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어서 보는 제가 몰입되서 더 설레지만 다니엘이 왜 이렇게 걸리죠ㅠㅠㅠ 니엘이에게도 기회를 주십쇼ㅠㅠㅜㅜ
6년 전
쮸블링
누리옹님~~ 진짜 미녀니랑 연애해서 좋은데 다녤이 자꾸만 ㅠㅠㅠㅠ 독쨔님들에게서도 다녤파가 점점 더 많이 생겨나고있어요!!! 과연 다녤은 이제 어쩔것인가...!ㅎㅎㅎ 끝까지 다녤 응원해주세용><
6년 전
독자10
뿜뿜이입니다ㅠㅠㅠㅠ오늘편은 마지막ㅇㅔ 다니엘이 다 해먹었네여...그래도 저렇게 잊지않고 챙겨줘서 고맙지만 곁에 있을때 여주한테 잘해주지...
6년 전
쮸블링
뿜뿜이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쵸 ㅠㅠㅠㅠ 사실 미녀니랑 사귀는게 중요한건데ㅜ너무 다녤이 다해먹었다...저도 치였네요 ㅇㅅㅇ ㅋㅋㅋㅋ쿠ㅜㅠ그치만 진짜 있을때잘한게 쵝오!!
6년 전
독자11
작가님 항상 글 잘 읽고 있어요ㅠㅠㅠ 순수한 민현이도 좋지만 나쁜남자에게 끌리는 이유는 왤까요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다녤이랑 잘됐으면 좋겠어용ㅎㅎㅎ워너원고 보고 달려왔는데 기다렸던 작가님 글 알림떠서 너무 좋았고 다음화도 기다릴게용♥그리고 [니나노]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쮸블링
니나노님 반가워요~~ 여자라면 또 나쁜남자한테 끌리죠!!! ㅋㅋㅋㅋ쿠ㅜㅠ점점 더 다녤파들이 많아지네요 ㅎㅎ 주말 잘보내고 다음화에도 와주세용❤️
6년 전
독자12
도리입니다! 아 진짜 민현이 하는 말, 행동 하나하나가 다 심장 아파요ㅠㅠㅠㅠㅠ원래 글읽을때 방해돼서 노래 끄고 보는데 내용이랑 음색이 너무 달달해서 끌수가 없었어요마지막에 다니엘이 훅 들어오는것도 넘 좋고ㅠㅠㅠ민현이도 좋지만 역시 다니엘 못잃어..너무 좋아.. 점점 남주가 누구인지 궁금해지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쮸블링
도리님❤️ㅋㅋㅋㅋㅋㅋ브금 너무 좋은데 단점이 글 보다가 노래듣고있어욬ㅋㅋㅋㅋ미녀니목소리가 너무죠아 ㅠㅠㅠㅠㅠㅠㅠ하진짜 미녀니 라이브모음 돈주고 사서 매일 듣고싶다는 제 바램을 글에 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흥분했다. 사실 남주가 누굴까는 저도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둘다 너무 조아 ㅠㅠㅠ그만큼 도리님도 너무 조아욤>< 오늘도 감사해용 ㅎㅎ
6년 전
독자13
사용불가입니다
아아ㅠㅠㅠ엉엉 로맨틱하고 달달한 민현이와의 데이트를 보다가 갑자기 다니엘을 집에서 마주치는순간눈물샘이 터졌어요ㅜㅜ엉엉 세상에 다니엘어딨나요 당장가서안아줄테야ㅜㅜ

6년 전
쮸블링
사용불가님❤️ ㅜㅜㅜㅜㅜㅜ진짜 다녤와 여쥬는 너무 오래 알아서 서로를 너무 잘안다는게 ㅠㅠㅠㅠㅠㅠ그게 사실 이별할때 제일 힘들됴 ㅠㅠㅠ크엉 저도 안는거 옆에서 끼워주세요 ㅠㅠ
6년 전
독자14
아ㅠㅠㅠㅠㅠ기일 잊었다는거 보고 심장이 쿵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스윗한 민현이랑 행복해해서 기쁜데 다니엘....ㅠㅠㅠㅠ여주 기다리면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다는게 너무 짠해요ㅠㅠㅠㅠ저는 어쩔수 없이 나쁜남자한테 끌리는걸까요... 다니엘이 무작정 나쁘기만 한게 아니라 더 그런 것 같아요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ㅜㅜㅜㅜㅜㅜ기뻤는데 뒤에서 챙기는 다녤에세 치였다...쿠ㅠㅠㅠㅠ 점점 더 다녤파들이 많이 생기네요 ㅎㅎㅎ
6년 전
독자15
작가님 수망입니다! 집에 와서 정신없이 폰을 켜보니 글이 올라왓더라구요 ㅠㅠ
하루에 열번 넘게 알람을 확인하고 막 그러는데
으악 오늘 글도 넘넘 스윗보스민현님,,,
뉴이스트 멤버들은 질투유도 였을까요 ㅋㅋㅋ
넘 귀여운 분들이에요 ㅠㅠㅠ 으아
하지만 다니엘,, 오늘은 왜 아련하죠
민현님 제발 마음이 흔들리지 않더록 옆에서
놓아주지 말기 !!
오늘도 글 넘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

6년 전
쮸블링
수망이님❤️ㅋㅋㅋㅋㅋㅋ진짜 오늘 달달하다 마지막에 아련 ㅠㅠㅠㅠ 저는 안흔들릴 자신있는데 미녀나...ㅋㅋ쿠ㅠㅠㅠ 오늘도 댓글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16
작가님 멜리멜리입니다!!! 우리다녤 너무 안쓰러워ㅜㅜ다녤파지만 민현이너무달달허다...?
ㅠㅠㅠ다녤은누가챙겨주나여ㅜㅜㅜ 여주랑 다녤 다시설레지는날을 기다리며
작가님 오늘도 잘읽고갑니다❤❤

6년 전
쮸블링
멜리멜리님~ ㅋㅋㅋㅋㅋㅋㅋ우리다녜루 누가 챙겨요 ㅠㅠㅠ힝힝 그래도 점점더 다녤파들이 늘어나는것 가타요!!!ㅋㅋㅋㅋㅋ설렐 그날을 위해...ㅎㅎ
6년 전
독자17
작가님 말랑이에요!!! 와 진짜 민현이한테 마음이 기울면 다니엘이 흔들고 다니엘한테 기울면 민현이가 흔드네요...ㅠㅠㅠㅠㅠ 전... 전 이미 틀렸어요... 작가님 글에 마음을 맡기겠어요...ㅋㅋㅋㅋㅋ 항상 댓글마다 답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6년 전
쮸블링
말랑이님❤️❤️ㅋㅋㅋㅋㅋㅋㅋ저도 힘들어서 독쨔님들에게 맡겼는데 모두들 포기하시고 저에게 맡기시는군요...그만큼 두남자선택은 어렵다 ㅠㅠㅠㅠ둘다 내꺼...>< ㅋㅋㅋㅋㅋㅋ 오오오오래전부터 댓글 달아주시는 말랑이님께 제가 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8
항상 민현이가 안타깝다면서 본 글인데 오늘은 다니엘이 더 불쌍한 날이네요.. 마지막에 보면서 넘 조마조마 했네용ㅠ 둘이 싸움나는건 아닌가 걱정ㅠㅠ 다니엘 이제라도 사과하고 고분하지길ㅠㅠ 둘이 다시 달콤해져라ㅠㅠㅠ
6년 전
쮸블링
ㅜㅜㅜㅜㅜ달달하다가 마지막에 급 아련 ㅠㅠㅠㅠ 그래도 점점 다녤파가 많아지네요 ㅎㅎㅎ
6년 전
비회원136.148
강낭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정한 민현이 모습에 너무 설렜지만, 자기 아버지 기일도 아니라 여주 아버지 기일을 혼자 챙겼을 다니엘을 생각하니 또 마음이 아프고...
6년 전
쮸블링
강낭님!!!! 그쵸 ㅜㅜㅜㅜ 미녀니한테 설레다하고 아련아련 다니엘에게 치이고 ㅜㅜㅜㅜㅜ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쮸블링
미녀나ㅜㅜㅜㅜ너무달달해 ㅜㅜㅠㅠㅠㅠ(베라에 레인보우샤베트먹고싶다)
6년 전
쮸블링
죄송해욬ㅋㅋㅋㅋㅋ너무 의식의 흐름이었네요 오늘도 댓글 감사드립니다❤️
6년 전
독자20
메이♡에요!!!! ㅎㅎㅎㅎ 오늘 분량 너무 낭낭한걸유ㅠㅠㅠㅠㅠㅠㅠ 자꾸 이러시면 증말 너무 좋잖아요...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민현이랑 사귀게 되었네용 !!! 개인적으로는 다니엘과 이어지길 원했어서 약간 속상하기도 하지만 스윗한 민현이가 여주를 옆에서 잘 보살펴줄 것 같긴해용..ㅎㅎㅎㅎ그와중에 혼자 아버지 기일 챙긴 다니엘이 너무 맘아프네요ㅠㅠㅠ혼자 얼마나 기다렸을지..ㅜㅠㅠㅠㅠㅠ흐엉 다음편이 너무 궁금합니다 얼른 데리고와주세용 오늘도 잘읽고가요♡
6년 전
쮸블링
메이님❤️달달하다가도 너무 아련한 오늘편이었네요!!! ㅜㅜㅜㅜ그치만 아직 흔들리는 여주 과연 끝까지 미녀니옆에ㅜ있을까요!?>< 그건 저도 모른답니당 ...ㅎㅎㅎ 오늘도 댓글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21
작가님! 일단 [여울]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우선 오늘 글은 왠지모르게 다니엘한테 마음이 더 가네요 ㅠㅠㅠㅠ 혼자 앉아서 여주 기다렸을 다니엘 생각하니까 짠하기도하고,,그리고 작가님 민현이 너무 스윗하게 표현 잘하세요 진짜 ㅠㅠㅠㅠㅠㅠ너무 좋고 설레요 ㅠㅠㅠㅠㅠ
앞으로의 글도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요❤️

6년 전
쮸블링
여울님 반가워요!!오늘은 달달하다가 급 아련해진 다녤로 인해 다녤파들이 많아졌네요!! 스윗하게 표현되었다니ㅜ너무 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그럴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ㅠㅠㅠ쀼듯하네용 감사해용 ㅎㅎㅎ 여울님도 따뜻하게 다니세요❤️
6년 전
독자22
99입니다!! 따뜻한 황민현 최고에요 여주가 흔들리지 않길바라지만 이 글의 끝은 뭔가 다니엘과 이어질 것같네요...ㅎ 작가님 덕분에 달달한 꿈은 꾸는데 그 대상이 민현이가 아니어서 슬프네요ㅠㅠ 오늘은 나와줄거라 믿고 자봅니다!!
6년 전
쮸블링
99님!!! 이글의 끝은 아무도 모르죠 ㅎㅎ 저도 모르거든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만큼은 달달한 민현이꿈 꾸시기를 꼭 바래요!!!!그리고 꿈에서 미녀니만나면 내일은 저한테좀 보내주세요><
6년 전
독자23
호두입니다! 드디어 민현이와 여주가 이어졌네요ㅎㅎㅎ 싱황적으로 다니엘보다눈 민현이가 더 우세하긴 하지만 아버님 기일을 기억하고 소주와 치킨을 사오는 다니엘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네요 8^8
6년 전
쮸블링
호두님!!! 이 새벽에 안주무시궁 ㅠㅠㅠ 여주가 다녤을 떠날 수 없는이유가 함께한 시간이 너무 많아서겠죠 ㅠㅠㅠㅠㅠㅠ서로아는것도 공유한 일상도 너무 많아 ㅠㅠㅠㅠㅋㅋㅋ쿠ㅜㅜ그래도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6년 전
독자24
작가님 녤니짱이에요ㅜ 여주랑 민현이손잡고들어왔을때 녜리가 보고있었다니 ㅜ약간녜리가 안타깝고 그순간 저도 놀랐어요... 드디어 연애????와아!!! 흔들리지않게 미년이가 꽉잡아줬음좋겠네요ㅜ 하지만 이대로 꽁냥거리진않겠죠..담편도 기다릴께요❤❤
6년 전
쮸블링
녤니짱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꽁냥거리게 둘까요 과연 작가가....ㅋㅋㅋㅋㅋ큐ㅠㅠㅠ누군가와 꽁냥거리든 한명은 아픈 현실 ㅠㅠㅠ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5
으아 루지입니다!! 민현이는 갈수록 스윗해지는데 다니엘한테 계속 흔들려요ㅠㅠ 전 나쁜남자 취향인가봐요 다니엘한테 끌립니당ㅜㅜㅜㅠㅠㅠㅠ 전개가 어떻게될지를 몰라서 더 빨리 읽고싶어져요!!!!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6년 전
쮸블링
루지님!!!! 이제 독쨔님들에게서도 다녤파가 점점더 많아지고있어요!!!! 전개는 사실 어떻게 될지 저도 모르겠네요 이것참....ㅋㅋㅋㅋㅋ큐ㅠㅠ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6
와 작가님 정태풍이에요! 제가 좀 늦었죠ㅠㅠㅠㅠ 드디어!!!! 여주가 연애를 하네요ㅠㅠㅠㅠㅠㅠ 그것도 민현이랑!!!!???? 제가 다 신이 납니다!!! 놀리는 뉴블이들도 귀엽구ㅋㅋㅋㅋ 놀림당하는 민현이도 귀엽구ㅋㅋㅋㅋ 그나저나 다니엘ㅠㅠ 갑자기 등장해서 찌통이에요ㅠㅠㅠㅠ 둘이 오래돠서 그만큼 너무 당연하게 서로 추억안에 젖어있는거같아요..ㅠㅠ 저거 또 무시못하죠ㅠㅠ 가....갑자기 저렇게 착해지면 또 흔들리는데......? 다니엘ㅠㅠㅠㅠ 누구 한명은 상처받아야겠죠ㅠㅠㅠㅠ
감기 조심하시구! 다음편에서 뵈요♡♡

6년 전
쮸블링
정태풍님❤️오늘도 와주셨네욤? 드디어 연애를 합니다!!!!!! 하지만 한명과 연애하면 한명은 슬픈현실 ㅠㅠㅠㅠ둘다 연애해버려라 ㅋㅋㅋㅋㅋ진짜 둘다 너무 오래되서 너무 당연하게 공유하는게 많죠 ㅠㅠㅠ역시 제 마음을 잘 알아주셧어요>< 정태풍님도 항상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7
작가님 오늘도 꿀잼이에요ㅠㅠㅠ저는 대깨민현입니다..엉엉 근데 혹시 이거 남주가 정해져있는건가요?! 실례라면 죄송해요ㅠㅠ항상 잘보고 있어요 너무 재밌어요❤️
6년 전
쮸블링
꿀잼이라니 다행이에요>< 실례가 전혀 아닙니다!!!!!! 남주가 정해져있진 않아요!!!그이유는 독쨔님들도 저도 과연 여주가 누구랑 만날지 모르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답이없는작가) 사실 저도 누구랑 이어줘야하나 너무 고민이랍니다 ㅠㅠㅠ과연 누구랑 이어질지 끝까지 잘 봐주세용 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8
리본이에요!!!! 아 민현이 너무 좋아요ㅜㅜㅜ다니엘한테는 미안하지만 완전 제 심장 저격인걸료...♥
6년 전
쮸블링
리본님!!! 다녤에게는 미안하지만 미녀니랑 뚜루뚜뚜..❤️ ㅋㅋㅋㅋㅋㅋ달달한 미녀니는 쵝오다그쵸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31.42
후렌치후라이에요!
하 민현이랑 너무 달달해서 역시 민현이인가했는데
아버지 기일 챙기러온 다니엘땜에 맘 한켠이 또 아려와요....맴찢 다녤...근데스렇다구 다녤이랑 잘 되도 민현이가 맘아프구...

6년 전
쮸블링
후렌치후라이님!!! 진짜 이번편은 달달하다가 훅 아련했죠 ㅠㅠㅠㅠ 둘중 누군가를 선택하면 누군가는 아픈 현실 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94.243
작가님 피치못할강댕댕입니당!!
드디어 민현이랑 연애 시작했네요ㅠㅠㅠㅠㅠㅠ
민현이 순수하고 멋있고 귀엽고ㅠㅠㅠㅠ
저런사람이 곁에 있으면 마음 다잡을 수 있을 것 같다가도 다니엘 보면 또 흔들리겠죠ㅠㅠ
다니엘 너무 치명적이야...
니엘이는 나쁜데 뭔가 미워할 수 없는 애틋함이 있어요ㅠㅠ
혼자만 끙끙대지말고 표현을 해란말야!
오늘도 잘보고 갑니당 작가님❣️

6년 전
쮸블링
미치못할강댕댕님!!! 흔들리겠디만 미녀니가 잡아주겠죠...? 너무 치명적인 다녤 ㅠㅜㅠㅜㅜ미워할수없죠 ㅠㅠㅠㅠ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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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쮸블링
켈로그님!! ㅋㅋㅋㅋㅋㅋㅋㅋ달달해질수록 멀어져가는 나쁜남자.... 독쨔님들도 점점 다녤파가 많아지네요!!! 과연 다녤은 후회만 할것인지>< ㅎㅎㅎ 담번시험은 잘치시라닠ㅋㅋㅋㅋㅋ제 시험이 망한걸 역시나 아셨군요....감사해요 다음엔 기필코.....쿠ㅠㅠ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켈로그님❤️
6년 전
독자30
참새랑입니다ㅠㅠㅠ저 너무 늦게왔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현짱ㅋ큐ㅠㅠㅠㅠㅠ귀여워서 울어요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여주랑 미년..♥ㅋㅋㅋㅋㅋㅋ아 근데ㅠㅠㅠ다니엘ㅠㅠㅠㅠ아ㅠㅠㅠㅠ오늘 진짜 3분의 2까지는 막 실실거리면서 보다가 다니엘나오는 부분 읽고 진짜..ㅠㅠ너무 마음이 아파가지고ㅠㅠㅠ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6년 전
쮸블링
참새랑님!! 늦긴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달달하게 보시다가 훅 아련 ㅠㅠㅠㅠㅠㅠㅋㅋㅋ큐ㅜㅠㅠ 오늘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1
포로링입니당! 아 녤이 눈물ㅜㅜㅜ그와중에 미녀니 너무 스윗하구요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릴게요 작가님♡
6년 전
쮸블링
포로링님~ 순간 댓글보고 녤이가 울었어?!하고 찾아보다가 아 맞다 이거 내글이었지...했어욬ㅋㅋㅋㅋㅋㅋ 녤이 눈물날만하게 아련했다 오늘은...큐ㅠㅠㅠㅠ 다음편에도 또 와주세용❤️❤️
6년 전
비회원83.50
안녕하세요 작가님 지오입니다 아 지금 설렘과 스윗함과 슬픔이 같이 공존하는 이 글을 무덤까지 가져가서 읽고 싶네요 유언은 작가님의 글로 하겠습니다... 게다가 브금도 너무 예뻐요 저도 이 노래 너무 사랑하고... 그리고 작가님 혹시 사진 천재이신가요? 짤 되게 적절하게 잘 첨부하시는 것 같아요 귀도 즐겁고 눈도 즐겁고 머리도 즐거운 작가님 글 하루에 오조오억 번 정주행 중이에요!
6년 전
쮸블링
지오님!! 앜ㅋㅋㅋㅋㅋ유언이라니요 아니되오!!!! ㅋㅋㅋㅋㅋ쿠ㅜㅜㅠ진짜 이노래 너무 좋지않나요 ㅠㅠㅠㅠㅠ 헤헿 짤은 되게 열심히 찾는답니다 ㅠㅠㅠㅠㅠ그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너무 행복해욤>< 제글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32
안녕하세요 작가님!!!! 강캉캉입니다❤️❤️ 아ㅜㅠㅠㅠ 오늘 너무.... 다니엘 뭡니까ㅜㅠㅠ 달달했는데, 중간에 심장이 쿵하고 떨어졌어요.... 다시 달달해졌지만, 뭔가 이상해요ㅠㅠㅠ 다음화도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쮸블링
강캉캉님❤️ ㅋㅋㅋㅋ진짜 오늘 달달하다가 급 아련했죠!!! ㅎㅎㅎ 다음화에도 심쿵하게 만들기위해 노력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33
[떡잔치]로 암호닉 신청가능할까요? 다녤 완전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이러면 또 고민되잖아요ㅠㅠ 물론 고민해봤자 바뀌는건 없지만요..ㅎ ㅇㅅㅇ 그래도 너무 재밌어요ㅠㅠ
6년 전
쮸블링
떡잔치님 반가워요~ㅎㅎ 저도 매일 자기전에 미녀니랑 다녤사이에서 고민한답니다 ㅠㅠㅠㅠ ㅋㅋㅋㅋㅋ큐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34
진짜 다니엘 매력이 넘치는데여 ㅠㅠㅠㅠ 그래도 민현이가 너므 자상하고 달달구리하네여!!
6년 전
독자35
꺄 작가님 제가 이 브금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아시고 ㅠㅠㅠㅠㅠㅠㅠ 노래 너무 좋아여ㅠㅜㅠㅠ ❣️❣️❣️ 아니 무슨일인지 제가 다음글이 올라올때까지 이글을 안읽었더라구요 ,, (속상) 아 댕구르르입니닼ㅋㅋㅋㅋㅋㅋ 깜빡할뻔했네용 여튼 오늘 글도 너무 잘읽었어요 ㅠㅠ 민현이 진짜 쏘스윗 그 자체네요 ㅠㅠㅠ
6년 전
독자36
치즈맛쁘레첼입니다! 후하후하 알바땜시 중간에 한 번 끊었다가 읽었는데 앞부분 넘나 스윗해서 꺄르륵 거리다가 갑자기 분위기 반전되는 뒷부분 읽고 멘붕 강단이 멘트에 멘붕 끝까지 스윗한 미녀니에 안정 후.. 작가님 자꾸 저 들었다놨다하실거예요..? 쥬륵
6년 전
독자37
저도 이 노래 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다니엘아ㅠㅠㅠㅠㅠㅠㅠㅍ
6년 전
독자38
아ㅠㅠㅠㅠ다니엘 ㅠㅠㅠㅠㅠㅠㅠ아왤케찡하죠 ㅠㅠㅠㅠㅠㅠㅠ 민현이랑 잘되서 너무좋아요ㅠㅠ❤️
6년 전
독자39
ㅠㅜㅜㅠㅜㅜㅜ 아버지기일 ㅠㅜㅜㅜ 슬픕니다 ㅠㅜㅜㅜㅜ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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