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나 이번에 휴가받을수있데! 우리 오랜만에 만날까?"
"어?나도..너 혹시 무슨초대장받았어?"
"어떻게 알았어? 형도 받은거야?"
"응. 누가 이걸 우리에게 보낸걸까?"
"글쎄? 좀 뜨금없긴한데 휴가라니깐 기분좋다..팀내에서도 허락내려오거니깐..이상한거 아니겠지?"
"그렇겠지..근데 성용아."
"응?"
"초대장에 보면 여기오라고 써있잖아..가야되는거 아니야?그래서 휴식기간을 준게 아닐까?"
"그..런거 같아. 그럼 어차피 만나게 되는거네-근데 형이랑 나만 초대받은걸까?"
"음..아닐거같은데..한번알아볼께, 너도 자철이나다른애들한테 물어봐."
"응!"
성용과 주영은 아는 동료들에게 물어본 결과 총 14명이 자신들과 같이 초대되었다.
박지성, 박주영, 기성용, 구자철, 김영권, 조영철, 홍정호, 김주영, 윤빛가람, 지동원, 손흥민, 윤석영, 오재석, 이청용
누가 이들을 초대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