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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박지훈]


[캐릭캐릭 지후니 체인지!]




1편

http://www.instiz.net/writing?no=4400290&page=1&k=%EA%BC%AC%EC%9E%89%EC%98%A8%EB%B6%81&stype=4


2편


http://www.instiz.net/writing?no=4418256&page=1&k=%EA%BC%AC%EC%9E%89%EC%98%A8%EB%B6%81&styp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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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여곡절 끝에 윙깅이를 찾은 지훈이는 그렇게 오후 4,5,6,7교시를 홀랑 까먹은채,

운동장 가장자리에 위치해있는 벤치에 앉아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잘못된건지 찬찬히 되짚어 보기로 했어요.


자신의 죄는 그저 학생부에 눈이 멀어 되도않는 소원을 빌었던 점,

고작 그것뿐인데......저 말썽쟁이 요정이 나온건 뭡니까..........


한숨을 쉬며 손에 들린 막대 아이스크림 한입을 베어무는 지훈이에요.
지훈이 옆, 배가 많이 고팠는지 하얀 별사탕 가루가 양볼에 묻힌채 뽀작뽀작 별사탕을 베어먹고있는.


[워너원/박지훈] 캐릭캐릭 지후니 체인지! 3 | 인스티즈


"지후나, 군데 나 만나야 할 사람이 있눈데에....."



우리 윙깅이.


만난지 24시간도 채 지나지않았지만,

하도 지훈이한테 구박을 받아서인지 이제는 눈치한번 보고 지훈이한테 말을 거는 우리 윙깅이에요.
사실 윙깅이도 스쿠루지 영감처럼 성격 괴팍한 저런 열 아홉 주인은 원치 않았어요.

제 예상에는 그저 저를 따스하게 맞이해줄, 태어나주어서 고맙다며 환하게 미소로 맞이 해줄,

 그런 하늘에서 갓 내려온 대천사 미카엘같은 주인님을 원했는,


[워너원/박지훈] 캐릭캐릭 지후니 체인지! 3 | 인스티즈


"누굴 만나야 하는데,"



......아, 예............
지훈이를 따라 윙깅이 또한 반쯤 포기한 상태에요.
다 먹은 아이스크림의 막대기를 벤치 근처에 놓인 쓰레기통을 향해 던져서 골인시킨 지훈이는

 자신의 어깨에 걸터 앉은 윙깅이를 향해 무심한듯, 하지만 어딘가 신경쓰인다는.

아, 그니깐 무관심 속에 관심이라고나 할까요. 하튼 그런 표정으로 윙깅이에게 물었고.


"다크옹!! 그 분을 만나러 가야해!!"


또 알 수 없는 말을 이어나가는 윙깅이에 지훈이는 한숨 한번을 내쉬고는

 "네네- 맘대로 라세요." 라며 교실로 발걸음을 재촉해요.



**



"박쥰, 너 4교시 내내 결석이였다며."


웬일이래- 저번에 독감걸렸을때도 끝끝내 야자까지하던 놈이....?
혀를 끌끌차며 지훈이와 발을 맞추며 후문을 빠져나가는 ㅇㅇ는 의아함에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이과1등 박지훈이 4교시 내내 수업도 빼먹은채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소식은

문과인 ㅇㅇ가네 반까지 순식간에 퍼졌고, 다들 의아해하는 눈치였어요.

하지만 정작 그 소식의 주인공인 우리 지훈이는.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다-"



모든걸 내려놓았다는 표정으로, 아니 앞으로 으레 그럴것이라는 표정으로 알다가도 모를 답을 해요.


여름이면 무조건 덥다고 할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는 미친냉방을 가동시켰고,

그 덕에 이 한여름에도 후드티를 장착해야하는 지훈이와 ㅇㅇ가.
윙깅이는 그런 지훈이의 빨간 후드티 모자 속에 숨어 빼꼼- 눈만 내밀고는

지훈이와 대화하는 ㅇㅇ를 바라봐요.


윙깅이 눈에 들어온 ㅇㅇ는요..........



"그러니, 지훈아? 고민이 있으면 내게 말해. 함께 생각해보자."

(뭐래, 중2병 다시왔냐? 알아듣을 소리를 해.)


한눈에 봐도 온화한 성품과 따스한 언변을 갖고 있을 것만같고,


"지훈아, 요즘 학업적 부담감으로 많이 힘들지. 우리 힘내자."

(슈발, 이놈에 대한민국 입시는 왜이리 ㅈ같은지.)


추위에 지친 나그네에게 외투를 벗어줄 것만 같은 천사같은 마음씨와 그에 맞는 해맑은 미소까지.


딱, 윙깅이가 찾던 그런,

 날개가 없어 하늘로 승천하지 못한 비운의 대천사 미카엘이 제 눈앞에 나타났지 뭐에요!?!?


지금이 아니라면 이 대천사 미카엘님이 제 곁을 떠나 곧 하늘로 승천하실 것만 같아

윙깅이는 바둥바둥 거리며 지훈이의 후드티 모자에서 빠져 나오려했지만,



'야, 너 가만 안 있어????'



모자를 더욱 꼭꼭 오므려 쥐어잡는 지훈이 덕에, 망했어요........
마음같아서는 모자를 오므리는 지훈이의 하얀 손가락을 "와앙!!!" 하고 물고 싶지만,........

아직 그럴만한 짬밥이 없다고 느낀 윙깅이는 곧바로 체념하고

지훈이와 발맞춰 걸어나가고 있는 대천사 미카엘님의 모습을 제 눈에 올곧이 담았어요.


[워너원/박지훈] 캐릭캐릭 지후니 체인지! 3 | 인스티즈


"천샤님.....윙깅이 두고 가믄 안대여.........."



윙깅이의 이런 간절한 마음이 과연 ㅇㅇ에게 잘 전해질지.....

 


오늘은 일주일 중 야간자율학습이 없는 수요일,
7교시 마지막 수업을 마친 뒤, 곧바로 학교 후문으로 하교하는 지훈이와 ㅇㅇ가에요.

근 일주일 전부터 학교 후문에 새로 개업한 빵집이 그렇게 맛있다며 노래를 부르던 ㅇㅇ를 위해 기꺼이 (아니, 강제적으로) 빵집으로 향하는 지훈이는

 제 옆에서 알 수 없는 빵노래를 부르는 ㅇㅇ를 한심하게 쳐다봐요.


빵순이 ㅇㅇ가 이 집을 그렇게 칭찬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사실, 이 집 빵맛은 그럭저럭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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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따끈따끈베이커리입니다."



.................사장님 얼굴이 다했자나요..................
............저기...혹시 얼굴로 빵집을 운영하시는지.........


24인치 벽걸이형 Full HD TV 브라운관에서나 볼 수 있는 저 판타스틱&어썸&핸썸한 얼굴을

고작 학교 후문에 있는 8평짜리 소박한 빵집에서 영접하다니요.


사장님의 미친듯한 미모가 개업한지 단 하루만에 입소문을 타 이미 8평짜리 빵집은 여자고객님들로 인산인해였고,

소문난 얼빠 우리 ㅇㅇ가도 하루만에 엄청난 단골고객이 되었어요.


지훈이 또한 카운터에서 빵 계산을 하고있는 사장님의 미모를 보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던 ㅇㅇ가에 조심스레 수긍이 가기 시작해요.


[워너원/박지훈] 캐릭캐릭 지후니 체인지! 3 | 인스티즈


매끈하게 잘빠진 깔끔한 이마라인부터 확실하게 자기주장 한 몫을 하는 콧대라인,그

리고 서양미를 뿜어내는 T존라인과 달리 눈매만큼은 동양적인 무쌍이라니.


이 무슨 동서양의 조화입니까........오리엔탈리즘도 아니고.............


지훈이 본인도 학교에서는 여학생들 꽤나 울리던 미모인데, 사장님의 미모를 보고나서는 금새 꼬리를 내리게 되어요.

그리고 다시금 생각하죠,


'세상은 넓고 잘생긴 남자는 많다.ㅇㅇ.'


빵을 담는 트레이에 무슨 피사의 사탑을 쌓듯 빵탑을 쌓는 ㅇㅇ가에

지훈이는 기겁을 하며 ㅇㅇ를 뜯어 말리러 갔고, 그 시각 우리 윙깅이는요.



"우아아아아.........달콤한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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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다크옹....? 거기이써요? "



언제 지훈이의 후드티 모자에서 빠져나온건지.
자그마한 몸을 이끌고선 빵집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밀가루가 주는 행복함을 느끼고 있어요.

(......이거 왠지 점심시간의 데자뷰가 될 것같은......)


밀가루가 선사하는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채, 이것저것 구경하고있을 찰나에.



"야이 옹청아, 웃지 좀 말라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다크옹의 목소리.
요정나라에서 지훈이의 수호캐릭(요정)이 되어달라는 임무를 받고 난 후,

뒤이어 윙깅이는 도움이 필요할때는 다크옹을 찾아가라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딱, 지금이 다크옹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인데.



"아니, 허구한 날 웃어대니 남들이 널 호구로 보는게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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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 이젠 계산도 못하냐!!!!!!!오천 육백!!!!!!!"



...............뭐지요....저 캐릭은...................

마치 수호캐릭이 주인을 원격조종하는 것같은 모습.......?
마치 라따뚜이에서 주인공과 파란 쥐의 찰떡같은 궁합의 한 장면.....?
마치 국민을 물로 본 국정농단사태의 그 분과 비선실세 그 분의 관계........?


다크옹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왠지 가까이 가면 "왜엒!!!! 넌 슈발 이 상황에서 말걸고싶냐앆!!!!!" 하고는

어디서 나온지 모를 밀개로 한 대 얻어 터질 것같아서 윙깅이는 일단 카운터에 진열된 '종합사탕20개입' 뒤로 숨었어요.



그리고.



"..............ㅇ,없어.........."


"............!?!?!?!?!?!?!?! ㅇ,윙깅이.........."



점심시간의 악몽이 이어질 것같아 사색이된 지훈이와


"? 윙깅? 그게 뭐야?"


귀신에 씌인듯 중얼거리는 지훈이에 따라서 덜컥 겁이 난 ㅇㅇ가.


빵에 정신이 팔려 거의 10만원어치를 지를려는 ㅇㅇ를 뜯어 말리느랴

제 후드티 모자속 윙깅이를 신경 쓰지 못한게 문제였어요. (이런.....)


불현듯 뇌리 속을 스쳐지나간 윙깅이의 존재에 지훈이는

 퍼뜩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앞으로 꺾어 빨간 후드티의 모자를 털어보기도 하고, 손으로 모자를 주물거려보기도 했지만.

손바닥 반 만한 윙깅이의 존재는 먼지 한톨 찾아보기도 힘들었고.


윙깅이의 부재에 지훈이는 점점 하얗게 질려가기 시작했어요..........



그 시각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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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 저..........ㄷ,다크옹님....아니에여...?"



더 이상 종합사탕20개입 뒤에 숨어있다가는 다크옹이구뭐구,

먼저 잠들것같은 마음에 윙깅이는 꼼지락 꼼지락 기어나와 빵집 사장님의 어깨위에 올라 앉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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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ㅇㅑ,.............. 너 뭐야..........?"



자신 말고는 노예처럼 노역을 하는 수호캐릭의 존재는 단연 없을 것이라 믿던 다크옹은

윙깅이를 보고는 자신도 모르게 캐릭체인지를 풀어버렸고,

순식간에 캐릭체인지가 되어버린 우리의 따끈따끈베이커리 사장님.



"식빵을 손님 마음 속에 저♡장!!!!!!!"



겉포장지에 붙은 바코드 숫자 13자리를 포스기에 입력하다말고

난데없이 손님께 양쪽 눈을 번갈아가며 애교를 선사하고있어요..........


분명 30초전만해도,

 "식빵은 2800원, 미니도넛 한개에 600원해서 3400원 결제 도와드리겠습니다. " 라고 무표정에 저음으로 손님을 대하던 사장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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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오늘도 기분 조오오!!!!!은 하루 되세여♡♡♡♡♡♡♡!!!!!!!!!"



갑자기 하이텐션이 되어 저런 인사까지해주다뇨.
이 무슨 지킬앤하이드랍니까.


거의 조울증을 오가다싶히하는 사장님의 외모가 다비드 뺨치게 잘생겼으니 망정이지,

하마터면 주민들의 도움으로 대한민국 어디 한적한 곳에 있는 정신병원으로 이송될 뻔했어요.


캐릭체인지가 되자마자, 또 다시 조증이 도진 제 주인을 보고 번민이 가득한 한숨을 내쉬다가도

우리 다크옹은 제 주인의 어깨쯔음에 걸터앉은 윙깅이를 보자 의아해했어요.


분명,이번년도에 태어날 수호캐릭(요정)은 저뿐이라고 들었는데?


또, 수호캐릭사업본부에서 문서작업중 자그마한 오류가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켜

또 다른 수호캐릭을 탄생시켰을 것이라고 대충 짐작하며 다크옹은 곧바로 윙깅이에게 심문에 들어갔어요.



"이름."



".......녜? ㅈ, 저눈 ㅇ. 윙깅이요오......."



"언제 태어났어."



"ㅈ,저눈 오늘 아침이요오............"




...............저기 지금 국회청문회, 아니죠?

................무슨 압박면접도 아니고........


매섭게 윙깅이를 몰아세우며 질문과 대답을 받아내는 다크옹에 윙깅이는 곧잘 대답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제 주인인 지훈이가 보고싶어졌어요.


지훈이도 자신을 이리 갈구지만,

그래도 윙깅이 자신이 먹을 별사탕과 따뜻한 화장솜을 제공한 소중한 물주, 아니 주인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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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네 주인은 어따 팔아먹고 너 혼자 여기있어?"


윙깅이에게 압박면접을 하던 다크옹은 혼자있는 윙깅이를 향해 물었고,
다크옹의 한마디에 기억 저 편에서 사라졌던 지훈이가 생각난 우리 윙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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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못보던 친구네????? 안녀엉 친구!!!!!!"



분명 빵집 어딘가에서 저를 잊어버려 울고있는 지훈이가 떠올라 윙깅이는 퍼뜩 정신을 차리고

 다시 제가 있어야할 후드티의 모자를 찾아가려는 찰나에.


우리의 따끈따끈베이커리 사장님의 눈에 띄인 윙깅이.
(다크옹:어깨에 줄곧 앉아있었는데 참 빨리도 발견하는구나.)


사장님은 그 큰손으로 자신의 어깨에 앉아있던 윙깅이를 낚아채어 쥐어잡았고,

오늘하루 많은걸 겪었지만 여러분 그래도....... 잊으면 안되는게............

우리 윙깅이는 알에서 태어난지 불과 24시간도 지나지않은 어린 아가에요.......


당연히 사장님의 거친 손길은 윙깅이에게 크나큰 위협이였고,

안 그래도 지훈이가 없어서 많이 무서웠던 윙깅이는 이내 "뿌에엥-" 하고는 울음을 터뜨렸어요.


[워너원/박지훈] 캐릭캐릭 지후니 체인지! 3 | 인스티즈


"야앆 이 옹청아!!!!!!! 아가를 그렇게 낚아채면 어떡해!!!!!!!!!!!!"



(다크옹 입에서 불나오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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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 미안 어린친구!!!! 난 그냥, 반가워서."



불을 내뿜듯 윽박지르는 다크옹에 놀란 우리 사장님은

손에 쥐고있던 손바닥만한 우리 윙깅이를 손에서 내려놓는게 아니라 손에서 놓쳐버렸고.


사장님의 손길이 무서워 좌우로 바둥거리던 윙깅이는 반동에 의해 튕겨져나감과 동시에,



"엥.............? 이, 뭐야."


"......!?!?!?!? 야야야야ㅑㅑ야 박쥰!!!!야ㅑㅑㅑ야 인형이 말을 해!!!!!"



안전하게 착지한 곳은

다름아닌 윙깅이가 그렇게나 영접하고 싶어했던 대천사 미카엘님인 ㅇㅇ의 후드 모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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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가와 협상하고 걸러낸 빵을 계산하고 있던 지훈이는 외관상 차분하고 별일 없어보였지만,

속은 똥줄을 타며 지금 당장 이 빵가게 구석탱이까지 헤집고 다녀야할 판이였어요.


분명, 멀찍이 떨어져서 봤을때는 말없이 제 일만 묵묵히 해내는, 약간은 점잖고 카리스마있는데

그것마저도 분위기있어서 말이 차마 떨어지지않을것만 같은 그런 사장님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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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참 예뻐요!!! 우리 지훈친구도 롤빵을 마음속에 저♡장!!!! "



"....아,예 ㅈ....저장.(내 명찰 언제본거야)"



가까이서 보니 이런 촐싹이도 처음보네요.

역시 사람은 얼굴로 판단해서는 안되요.


사장님이 외치는 저 저장애교가 마치 오후수업때 일진무리들을 해치울때 썼던 정화마법이랑 비슷해서

오소소, 소름이 돋던 지훈이는 ㅇㅇ의 우렁찬 포효에 ㅇㅇ가 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고.


예상치못한 우리 윙깅이와의 재회.


거의 뛰다싶히 ㅇㅇ에게 다가가서

 ㅇㅇ의 손안에 살포시 자리잡고있던 윙깅이를 다시 낚아채와 쥐여잡고는

 짤짤 좌우로 흔들며 "너, 내가 맘대로 나오지 말랬지!!!!!!!!!" 라고 늘 그랬듯이 또 갈궈요.



아니, 잠시만.


"야, 너 얘가 보여?"



지훈이는 좌우로 짤짤 흔들던걸 멈추고 ㅇㅇ의 눈앞에 낚아챈 윙깅이를 들이대며 물어봤고,

돌아오는 ㅇㅇ의 대답은.



".........얘가 그, 윙깅이야? 별사탕먹는 요정님?"



..............가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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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209
윽 윙깅아... ??
6년 전
비회원117.117
아..... 넘나 깜찍쌍콤한것♥♥♥♥♥♥ 작가님ㅠㅠ 이런 신박한 글 너무 조하요!!!!!
6년 전
독자2
앜ㅋㅋㅋㅋㅋ 작가님ㅋㅋㅋㅋㅋ 진짜 죽을 것 같아욬ㅋㅋㅋㅋㅋ 다크옹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 우리 윙깅이도 귀여운데 새침하고 무뚝뚝한 다크옹 이라뇨ㅠㅠㅠ 따흑.. 심장이 뽀스락.. 요정이들 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54.215
[거울기]에요! 엌ㅋㅋㅋㅋ 글이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ㅠ...(?) 글만으로 사 할뻔 했어요ㅠㅠㅠ 다음편이 너무 기대돼요ㅜㅜ 진짜 윙깅이랑 다크옹 너무 귀엽다ㅠㅠ
6년 전
비회원15.128
작가님 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윙깅이 사랑스럽고요 ㅋㅋㅋㅋㅋ 지훈이 환장하는 포인트도 웃기고요 ㅋㅋㅋ 와중에 흐흐륵 다크옹 사랑해요♥ ㅋㅋㅋ 너무 웃겨요 광대가 아플 지경이예여
6년 전
독자3
@불가사리입니다 앜ㅋㅋㅋ진짜 윙깅이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ㅜㅜ 진짜 저장해놓고싶습니다ㅜㅜㅜ 다크옹도 너무 귀엽고 뭔가 성우랑 더 찰떡이여서 더더더 좋아여ㅎㅎ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왜 여주는 윙깅이가 보이는걸까요?ㅎㅎㅎ 너무 궁금합니다 다음편도 기대되요♡
6년 전
독자4
어화동동입니다!! 윙깅이 넘 귀엽잖아요ㅠㅠㅠㅠ 성우도 거의 이중인격ㅋㅋㅋㅋㅋㅋㅋㅋ 빵집에 혼자있어도 안 외로울 것 같아욬ㅋㅋㅋ 재밌게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5
월이입니다
윙깅이도 너무 귀여운데 다크옹 정말 너무 좋은데요??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제가 윙깅이랑 다크옹 납치해 와야 겠네요

6년 전
비회원199.138
[하늘고래]입니다!!!!ㅋㅋㅋㅋㅋ다크옹과 사장님 옹 케미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너무 좋아서 숨을 못 쉬겠ㅅ습닏니닼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정말 너무 귀여운데 저 둘 어떡하죠 ㅠㅠㅠㅠ 좋은하루되세요 하트 여러개 붙인 것 보고 현실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마음속의 저ㅋㅋㅋㅋㅋㅋㅋ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왜 거기서 나오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말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 지훈이도 점점 맘을 여는 것 같고 ㅠㅠㅠㅠㅠㅠ 신기하게 수호캐릭이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사진도 다 아이들이 작아 보이네요!! 와중에 다크옹 미모는 열일하구요ㅠㅠㅠㅠ윙깅이 보자마자 심문하는 것도 너무 좋고 ㅠㅠㅠㅠㅠㅠ아 막 너무 귀엽고 납치하고 싶고 ㅠㅠㅠ 계산 모르시는 사장님 킬링이었어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지훈이랑 어... 반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호캐릭이 주인을 육성한다는 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바보같은데 또 넘 귀여우시고 ㅠㅠㅠㅠㅠㅠ엉엉 다음화도 너무 기대합니다!!!!!!!! 정말 너무 재밌어요 흐흑ㅠ퓨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
코어입니다
아 윙깅이ㅜㅜㅜㅜㅜ 사랑스러워요ㅠㅠㅠㅠㅠ 아 근뎈ㅋㅋㅋㅋㅋㅋㅋ 옹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우 옹청이같은 모습 너무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합니다 진짴ㅋㅋㅋㅋ

6년 전
독자7
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크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너무 웃기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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