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ㅏ..... 제가 돌아왔습니다!!!
응? 그런데 왜 오늘은 다른 날과 다르게 우울한 짤이냐구요?
ㅠ.ㅠ 저번보다 저의 글을 봐주시는 분들이 줄으셨더라고요...
물론...저의 이런 망글을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막상 보이시던 분들이 안보이시면... 나름...음....왠지 모를 서운함?...
죄송합니다...징징은 여기까지!!!
본문으로 가볼까요?~~
꼭 읽어주세요!!! |
헉.... 스토리 전개상 꼭 들어 가야 할 부분이 빠졌더라고요...ㅜㅠ. 멍청한 저라서.... 그래서 수정한뒤에 다시 올립니다...ㅠ...ㅠ 죄송합니다... |
6화보기~~ |
왜...성열이가...나한테...아니...왜... 이해가... 안되... 갑자기 왜 장난이지?그런거지?
"아 씨발 꺼지라고 했지?"
성열이는 자신의 뒤통수를 손으로 비벼 털음으로서 내가 정말 짜증난다는 것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걸어 지나가면서 내 어깨를 매우 강하게 밀치고 지나갔다.반 아이들의 시선이 집중 되었다. 그리고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려 왔다.
"야?뭐야? 왜저러니?" "아 몰라...쟤들 갑자기 왜저래?"
수근 거리는 소리와 시선이 내 귀와 얼굴에 노크를 한다. 성열이가 짜증나하며 뭘보냐고 크게 소리를 지르자 아이들은 소근 거리던 소리를 멈추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성열아! 왜?도대체 나한테 왜그러는데?"
퍽!
아프다...성열이의 주먹이 나의 얼굴을 강타 하였다. 하...왜...도대체 나는 아직도 왜그러는지도 모르는 의문을 품고 얼얼한 얼굴을 붙잡고 멍하니 서있었다.....
"씨발!꺼지라고 햇지?"
주먹을 한번 털더니 그대로 교실문을 열고 그대로 나가 버렸다. 나는 어째서 나한테 이러는지... 심지어 맞기 까지 한게 억울 했던 건지 아팠던 건지 눈물이 나올 려고 하였다. 성열이가 나간뒤 교실은 다시 시끌벅적 거렸다. 하지만...그 누구 하나도 나보고 괜찮냐는 말한마디 없었다. 다만, 매우 웃겼다는 식의 비웃음,야유,찌질하게 쳐맞기만 한다는둥... 소리만 들려왔다. 얼굴을 맞은 것이 아픈건지...귀가 입한테 맞은 것이 아픈것인지..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올려고 하였다. 하지만,눈물마져 보이면 더욱 상황이 심해 질걸 알았다. 그래서...조용히 교실문을 열고...화장실로 향하였다.
시간을 보니 점심 시간이 끝나려면 아직 40분이나 남았다. 이 정도면... 어느정도 정리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다.
화장실로 향하고 있을때 저 만치에서 우현이가 보였다. 하지만, 지금 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기에 멀리 돌아 가려고 뒤로 돌아섰다.
"어?성규야?어디가?!"
하늘마져 나를 미워하는 것인가... 우현이는 나를 알아보았고 나를 불렀다. 이 상황에서 못들은 척 도망가면 상황은 더 이상해질 거 같았다. 어쩔 수 없이 우현이 쪽으로 갔다.
"야!대박 매점누나 이쁘던데?아!그리고 이건 니꺼!"
우현이는 매우 푸근한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커피우유하나를 쥐어 주었다. 그 따뜻하고 푸근하고 친절함에 또 다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아까...나를 향하던 야유도...무엇도 전부 잊혀 질 정도로... 하지만 눈물을 애써 참아 냈다.
"어?그래?나중에 같이 보러가자...나 지금 화장실에..."
"화장실? 어?!야 너근데 왜그래? 너 지금눈도 빨갛고 볼도 부었네?"
우현이는 나의 얼굴을 두손으로 잡은 채 물어 보았다. 이대로 가면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를 것만 같아서 얼른 지나 가려고 하였지만 우현이는 놓아주지 않았다.
"야...나 화장실 가야하니까 놔...."
"화장실?야! 지금 니 상태면 양호실을 가야하는거 아니야?그리고..."
더 이상 버틸 수 가 없었다. 눈에서 물이 흘러 나오기 시작하였다. 톡....톡....나의 눈물이 우현의 손을 적시고 있었다. 나의 눈물을 보자 우현이는 적잖게 당황했는지 표정이 굳었다.
"놔! 놓으라고... 나 화장..흑...실에... 흑"
우현이는 다른 아이들이 볼까 나를 가린채로 다른 곳으로 손목을 붙잡은 채로 끌고 가기 시작 하였다. 도착 한곳은 학교 옥상이였다. 도착하고 나서 비로서 우현이는 나의 손목을 놓아주었다. 약간 빨갛게 자국이 남아 있었다.
"실컷울어...여기는 아무도 없으니까..."
나는 그 말에 참아 왔던 눈물을 흘리기 시작 하였다. 그런 나를 덤덤한 표정으로 우현이가 지켜보고 있었다.
5분후....
"그래...왜 그렇게 울었는지 이야기좀 해봐"
"저...그게...."
나는 아까 있었던 일을 전부 이야기 하였다. 우현이는 심각한 표정으로 나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 주었다.
"후...성열이가 갑자기 왜 그런거지..."
그때 였다. 점심시간이 끝나는 종이 울렸고, 우리는 서둘러서 내려 왔고 반으로 들어 갔다. 각자의 자리로 서둘러서 돌아가는 아이들이 보였다. 나도 교과서를 들고 내 자리에 도착 하였을때 나는 다시한번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내 책상에는 온갖 욕설 문자와...그림.. 그걸 멍하니 바라 보고 있으니 우현이는 황급히 지우개로 박박 문질러서 최대한 없애 주고 있었다. 하...아무래도 이번 왕따 타겟은 내가 된것일까? 그래도... 우현이 같은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렇게 몇개월 간은 짖궃은 장난도...왕따로 전락 해서 얻게 되는 소외감... 우현이 덕에 견딜 수 있었다...그래서 그런지 학교 생활을 하면서 크게 지장은 없었다...단지 조별 과제를 할때 마다 갈때 없이 전전하는 나를 항상 우현이가 받아 준거 말고는...덕분에 성적은 상위 1%에 항상 들었다... 그리고...이상 하였다...항상 고맙고 좋은 친구로 느껴지는 우현이를 볼때 마다 나도 모르게 심장이 빨라지고 말을 더듬고 손에 땀이 맺혔다. 하...김성규 어지간히 힘들 었나보다... 같은 남자를...좋아하다니...
몇개월 뒤...
오늘은 반배정이 있는 날이다...제발 다른 건 몰라도 우현이랑 같은 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하고 있었다. 하지만...나는 어지간히 운이 나빴나보다...서로 다른 반이 되었다. 교실문을 열고 들어 갔을때 최악의 상황이 벌어 졌다... 전에 같은 반이였던 아이들이 상당 수 였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나를 보고 찡그린 얼굴로 쳐다 보는 아이들도 있었다. 나는 조용히 구석진 자리로 가서 앉았다.
"야!아...씨발 진짜... 너 왜하필 우리반이냐?"
위험하다...나를 가장 많이 괴롭히던 일진이였다. 이 녀석만은 제발 피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무엇을 요구 할까.....
"야...내가 오늘 배가 좀 고프거든? 가서 빵 좀 사와~"
"도...돈이...없어...."
"아...씨발! 그건 내 알바 아니고!"
녀석의 발길질이 내 배로 들어 왔다. 나는 넘어 졌고...다시 일어 나려고 하였다. 하지만 다시 걷어차임에 차였다.그때 반아이들은 웃음소리,함성 소리가 들렸다.그때 였다. 드르륵 하고 문이 열렸다. 우현이였다.우현이가 들어 오자 말자 반은 조용해 졌다. 우현이는 나와 다르게 아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았으며 조별 과제를 할때도 항상 서로 대려 가겠다고 다툼이 날 정도였다. 하지만 우현이는 그런것에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그저 나를 잘 챙겨 주고 감싸 주었다. 그래서 인지 아이들은 전부 우현이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나를 때리던 일진새끼는 욕지거리 뱉더니 그자리에서 나갔다. 또다...심장이 빨라지고 있다.
"성규야...괜찮니?...."
"어...어..."
주변을 둘러 보았다. 다들 나름 부러운 눈빛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나는 나름 만족 하였다.니들이 아무리 나를 이렇게 갈구어도 니들이 가질 수 없는걸 가진 그런기분... 우현이는 반이 달라진 그 후에도 쉬는 시간마다 찾아와서 나와 함께 있어 주었고... 매번 그럴때마다 나는 왼쪽 가슴이 매우 떨리고 아파왔다.
"내일 보자!"
"어!오늘도 데려다줘서 고마워..."
아쉽다...조금만 더 같이 있고 싶었지만...이미 집에 도착 하였다... 하...이러면 안되는데...점점 가면 갈 수록 우현이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 가고 있었다...
"다녀왔...."
집문을 열자 말자...오늘도 부모님의 싸움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내가 나타나기만 하면 매우 조용해지시고 아무런 일도 없는 척 하셨다.요즘들어 최근에 많이 싸우시기 시작 하셨다. 어머니는 요즘 갑자기 일이 하고 싶어 지셧다며 일을 하시는데 많이 힘드신지 조금씩 야위셨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싸우시는거죠?"
"으응?아니야~오랜만에 부부끼리 애정표현좀 한거야..."
어머니는 되도 않는 말로 나를 속이시려고 하는거 같았다. 하지만...도저히...이번엔 그냥 넘어 갈 수 없었다.
"거짓말 하시지 말고요...도대체 왜..."
"아유~~됬어!아들은 들어가서 공부나 하세요~전교1등을 목표로!!"
어머니는 나의 말을 끊어 드시고...나의 등을 떠미셨다. 방에 들어오게 된 나는 한숨을 쉬며 책상에 앉았다. 하지만 밀려오는 부모님 걱정과....그리고...우현이생각.. 도저히 집중이 되지 않아서 침대에 그대로 누웠다. 그리고 잠시 눈을 붙혔다.
몇시간 뒤....
눈을 떠보니 방이 어두웠다.잠깐 쉰다는것이...잠이 들었나보다 물을 마시러 부엌에 가는데...부모님 방에서 또 싸움 소리가 들려왔다.. 너무 궁금한 나머지 몰래 엿듣기로 하고 문쪽으로 귀를 붙였다.
"당장 성규 학비는 어떻게 해요?"
"지금 그게문제야!? 내일 당장 차압 들어온다는데..."
차압?차압이라니?그 빨간 딱지를 말하는건가?말도안돼... 아버지...부도나신건가?왜...왜하필... 다리에 힘이 풀려서 기어가듯이 내방으로 향했고... 방구석에서 눈물을 흘리며 입을 막았다...
다음 날 아침... 광명에 찬 태양이 나의 얼굴을 비추었다. 밤새 잠이 오지 않았다....어머니는 다른때와 같이 아침을 준비하셨고... 아버지는 오늘따라 아주 말끔한 차림으로 식사를 하고 계셨다.
"아들...아빠가 많이 많이 사랑해...그리고..미안하다.."
갑자기 미안하고 사랑한다니...알 수 없는 불안감이 엄습해왔다...어머니는 출근준비를 하시고 나가려던 찰나에 아버지깨서 말씀하셨다.
"여보...오늘만...나랑 있었주면 안되겠소?"
"어머...이이가 갑자기 왜이레?"
그런 한마디를 남겨두시고 문을 열고 나가셨다. 아버지는 표정이 매우 좋지 못하셨다. 하지만 아버지는 학교늦겠다며 나를 학교까지 바래다 주었다.
학교에서 도무지 신경이 쓰여서 수업내용이 들어오지 않았다. 게다가 전보다 심해진 아이들의 괴롭힘.. 그렇게 멍하니 있었다. 드르륵...하고 문이 열리더니 담임선생님께서 나를 찾았다. 나는 교무실로 향했다. 불안하다..너무..불안하다...
"음...성규군...이쪽으로.."
담임선생님은 불르셨고, 그쪽을 향해 갔다. 담임선생님은 굉장히 난처한 표정을 지으시며 말씀하셨다...
"성규군...아버님께서...돌아 가셨다는구나..."
믿을 수 없다...아버지가..왜.. 나는 이성을 잃은채로 집으로 향했고...그곳엔 온집안에 붙은 빨간딱지.. 절규하시는 어머니... 어머니의 절규 소리가 온집안을 울렸다...
"성규니? 성규야..흑...너희아버지가..흑..자살을.."
유서를 떨리는 손으로 건네주는 어머니였다. 풀썩, 주저 앉게 되었다.그리고 형사분들이 우리집을 찾아오셨다.
"시신을 수습하였는데...."
어머니는 실신을 하셨고, 그런 어머니를 붙잡고 절규하는 나였다. 그리고 지금은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실신하신 어머니를 붙잡고 있는중이다...
상주로서 최대한 울음을 참아가며 조문객분들을 맞이하였다.
"많이...야위였구나?....."
익숙한 목소리...
말끔한 검정 수트... 감정없는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는 우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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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사적인 사담~~ |
하... 오늘도 봐주신것에 감사합니다... 저번에 봐주신 분이...삼동이님,감성님...감사합니다.. ㅠ.ㅠ 나머지 분들 어디가셨죠? ㅠ.ㅠ 그래도 뭐... 이제 본격적으로 스토리는 들어 갔구요... 즐겁게 감상해주시면 저는 매우 감사합니다... ※ 사실 어제 올렸으나 수정 사항이 있어서;;; 이런... 완벽하지 못한 못난이라... 다시 수정 하고 올립니다.. 스토리 전개상 꼭 넣어야 할 부분이 바보같이... 빠졋 더군요 ㅠ,.ㅠ/// 죄송합니다. 더군 다나... 요즘 제가 멘붕이 와서... 잠도 잘 못자다보니...
이런... 상황이....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