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시즌2 36화
w.1억
방해꾼(?)의 기습_7
분명히 나는 같이 한우를 먹었을 때도
둘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저어어언혀 안 느껴졌거든?
근데
"둘이 사귄다고??????"
오이의 말에 광고가 고개를 끄덕였어
헐.. 태형이오빠랑 결국엔?
어쩌다..? 어쩌다! 어떻게 사귀게 됐는데??
내 말에 광고가 천천히 얘기를 해줬어
오호오오오오!!
오이가 미쳤다며 박수를 짝짝 치다가
갑자기 옆에 벽에 세워져있던 야구방망이를 집어서는 말했어
"근데 너 집에 야구방망이가 왜 있냐.."
"아 그거?"
"엉."
"몰라. 왜 있지?"
그 말에 오이가 미친년아! 하고 방망이를 휘둘렀는데
실수로 내 어깨를 쳐버린 거야
헉- 하고 오이 쳐다봤더니
오이가 헉이랰ㅋㅋㅋㅋㅋㅋㅋ하고 웃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픈데 웃겨서 웃었어
응.. 웃었어..
근데 갑자기 페북 알림이 뜨길래
보니까 정국이가 내 타임라인에 글을 올린 거야
들어가보니까
"아...ㅡㅡ."
화장실에서 세수하다가 찍힌 엽사를 올린 거야
전화 막 걸으니까 일부러 안 받더라?
카톡으로 받으라고 막 보내고 또 전화 걸었더니
- 전원이 꺼져있ㅇ...
아아아아!! 하고 소리지르니까
광고랑 오이가 왜 그래애애! 하고 내 핸드폰을 보고
미친듯이 웃었어.
아 전정구욱!!! 비행기모드 풀으라구!!
@
강의실에 앉아서 기지개를 쭉 피는데
누가 내 팔을 잡아서 뒤로 확 꺾길래
아아아! 하고 뒤 돌아봤더니
정국이가 내 팔을 잡고 막 꺾는 거야
진짜 아파서 아아아! 하는데
뒤에 앉아있는 석진오빠가 너무 뿌듯한듯 막 박수를 치는데
너무 재수가 없어서 째려봤더니
오빠가 뻘쭘한 표정을 짓고선 데헿- 했어
근데 석진오빠가 어? 하더니 내가 한 목걸이를 가리키면서 말했어
"웬 못 보던 목걸이?"
"이쁘지!"
"돼지가 진주목걸이를 낀다고 예쁘지는 않아."
"?"
"???"
"후..."
"후 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빠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웬 목걸인뎈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사준 거야!!"
"세상에서 제일 이쁘구나."
"에휴 진짜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윤기오빠가 잠깐 일어나서 석진오빠한테 뭘 핸드폰으로 보내주고
나가는 거야
그래서 석진오빠 봤더니
오빠가 아이고 귀찮아라~ 하고 앞으로 나갔어
그리고 뭔가를 열심히 칠판에 적더니
"얘들아 이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 해야된대. 학과장님이 시킨 거야.
오늘 밤까지 해. 집에 컴퓨터 없는 사람들은 위에 캐드실 가서 하고."
까먹을까봐 사진 찍으려고 핸드폰을 켜서
칠판을 찍으려는데
석진오빠가 자연스럽게 브이 하는 거야
그래서 인상썼더니
"야 표정이 너무 썩는 거 아니냐??"
"거~~ 좀 가리지마시죠. 안 보이는데."
"허..! 싫다! 안 비킬 거다!!!!!!!"
오빠가 막 허! 허! 참!나! 허! 하길래
웃겨서 막 웃어댔어
내 앞에는
오이 인생샷 건내준다고 사진을 찍어주는 호석이오빠가
하.. 하고 땀 닦는척을 했어
오이가 쉬지말고 계속 찍으라면서 포즈를 잡으면
호석오빠가 말해
"아니이. 근데 너는 도대체 사진 왜 찍냐?? 사진 찍으면 포토샵 해서 얼굴 못 알아보게 만들어놓으면서."
"자기 만족!!! 아 , 얼른 찍어 ㅡㅡ."
"이렇게 찍으면 뭐 하냐고오. 200장 중에 한장 나올까 말까잖어."
"원래 여자들은 다 그래!!"
"야 여자들이 다 그래? 야 탄소야 너도 사진 200장중에 한장 건지냐?"
"에이 탄소는 이뻐서 한장만 찍어도 인생샷이에요."
아- 뭐야아- 하고 정국이를 사랑스럽게 쳐다봤더니
정국이가 자기 코 만지면서 말했어
"아!.. 나 코 길어지는 거 같아. 거짓말하면 코 길어진다던데."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네 코 지금 1.5미터 정도 길어졌다아아!! 진짜 너무해..!"
"니넨 왜 평소에 같이 안 앉다가. 갑자기 같이 앉아서 사람 빡치게 앞에서 꽁냥질이여."
남준오빠가 에휴.. 하고 한숨을 쉬더라
그러게요.. 오빠는 언제 연애 해요?
예전엔 엄마 닮은 여자 소개받아서 우울해하더니
"오빠 최근에 소개 받은 여자랑은요..?"
내 말에 남준오빠가 말했어
"아, 유통과?"
"네에."
"살짝 그거 닮았어. 핸드폰케이스."
"아니 뭔 핸드폰케이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네 그거 알지. 쓸데없이 막 투명케이스에 큐빅 박혀있는듯한 그런 케이스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저 말에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었는데
앞에 앉은 호석오빠는 실성하듯이 웃는 거야
웃다가 울길래 그 모습보고 또 웃겨버렸어 ㅋㅋㅋㅋ
정국이가 내 머리카락을 땋고 막 묶고 꼬고 장난치는데
윤기오빠가 들어오더니
곧 앞에 서서는 말했어
"이거 칠판에 적은 거 다 적었지? 이거 가입 안 하면 큰일난다.
너희 졸업 못 한대. 그리고."
"..."
"내일 우리 1,2학년이랑 교수님들이랑 저녁에 감자탕집에서 밥이나 먹자고 그러셔.
내일 아침까지 만원씩 내라. 뭐 못 나오는 사람 있어?"
윤기오빠 말에 어떤 애가 손을 들고 말 했어
"저.. 저 내일부터 가족끼리 여행 간다고 교수님한테도 말씀 드렸는데."
"응. 넌 들었고."
그리고 다른 애가 손을 들었어.
"넌 또 왜 못 와."
"저 동생이 내일 생일이라 다같이 외식 하기로 했는데요 형."
"너는 동생 주민등록증 찍어서 나한테 카톡으로 보내."
"아.. 형.."
"아.."
"너 예전에도 할머니 생신이라고 해서 내가 보내줬는데.
페북에 술 먹는 사진 올린 거 봤어. 그런 구라를 칠 거면 페북을 하지를 말던가.
SNS중독자 새꺄."
"오... 극닥전이다..."〈- 나
"그러네."〈- 정국
"근데 만원.. 가봤자 나는 술도 안 마시는데.... 너무 비싸.."
"그럼 말해. 형! 형 형! 탄소가 할말 있대여!"
"내가 언제에에!!"
"네가 만원 너무 비싸다고 더럽다며 형보고."
"내가 언제에에에!!!"
윤기오빠가 장난인 거 알고 우리한테 뻐큐를 날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진오빠가 웬 맨 앞자리에 있는 책상 위에 올려진 핸드폰을 들고 말했어
그것도 빨간색이얔ㅋㅋㅋㅋ"
"..."
"우리 할머니도 이 케이스는 안 쓰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순간 강의실 뒷문에서
"그거 내 거다."
학과장님의 목소리가 들려왔어
석진오빠가 교수님 보고 놀래서
헉..허업.. 죄송합니다 교수니이임! 하고 막 안절부절하니까
교수님이 석진오빠한테 다가가서
핸드폰을 가져가서 말했어.
"미안하다 야! 너희 할머님도 안 쓰시는 지갑케이스를 내가 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진짜 죄송하다면서 막 무릎까지 꿇으려고 했어
아 미치겠다..
@
학교가 끝나고 다이소에서 좀 살 게 있어서 다이소에 좀 가려했는데
정국이는 지민오빠랑 영화를 보러 간 거야
그래서 정국이한테 말 하고 석진오빠랑 같이 가려고!
"뭐ㅡㅡ."
"같이 가자!"
"아니 어딜?"
"시내!!"
"아, 안 돼 ㅡㅡ 너랑 같이 다니면 너 여자친구인줄 알고
여자들이 나한테 번호 따고싶어도 못 다가온다고."
이 말 듣고 솔직히 어이가 없어서 콧방귀 끼고 가만히 서있었더니
오빠가 뭐 키도 작은 것이! 하고 막 가슴팍을 들이대길래
아아! 더럽게!!! 했어
근데 나만 들은 게 아니었는지
옆에 지나가던 남준오빠가 개애애애정색하고 석진오빠를 봤어.
"진짜 웬만해서 무시하려고 했는데. 개빡치네요 형. 취소해요."
"뭐어! 가던 길 가! 나는 내가 하고픈말도 못 하냐! 어!?"
무작정 가자고 자리에서 방방 뛰었더니
오빠가 에?? 하고 고개를 절레절레했어
"왜!!"
"너 또 시내 가면 2시간 넘게 쇼필 할 거잖아아아!"
"쇼핑 안 해! 다이소에 가서 필요한 것 좀 사려는 거야!"
"ㅡㅡ."
"내가 피자 쏠게!"
"아;;"
"콜?"
"콜."
@
광고가 시내에 있는 카페에 가만히 앉아서는
태형을 보고만있자
턱을 괸채로 밖을 보던 태형이 광고를 보았다.
"뭐냐? 되~게 부담스럽게 쳐다보네."
"오빠는 어떤 연애 좋아해?"
"뭔 연애?"
"그러니까. 오빠는 오이랑 호석이오빠 같은 그런 스타일의 연애가 좋아?
아니면 탄소랑 전정국?"
"음.."
태형이 음.. 하고 가만히 멍을 때리자
광고가 요거트를 마시며 태형을 보았다.
"굳이 그 둘중에 하나 스타일에 따라야 돼?"
"아니 뭐.. 그건 아닌데. 딱 그냥 걔네 스타일이 갈라졌잖아.
오이는 개구쟁이같고, 좀 나대고..
탄소는 얌전하면서도 웃기고 장난 잘 치고."
"우리도 우리 스타일 만들면 되잖아."
"에..?"
태형이 어깨를 으쓱 해 보이자
광고가 갑자기 얼굴이 뜨거워지는지 요거트가 담긴 잔을 볼에 대었고
태형이 어- 존나 못생겼다! 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러고선 태형이 찍힌 광고를 보다가
입을 열었다.
"근데."
"엉."
"우리 사귀는 건 왜 비밀이야?"
"그냥.."
"..."
"쪽팔리잖아. 사귄다는 거."
"아.."
"...아,아니! 오빠가 쪽팔리다는 건 아니고."
"..."
"그...분명히 오빠들이 다 놀릴 거 뻔하니까.. 아, 근데 오이랑 탄소는 알아!
내가 말 했거든."
"ㅋㅋㅋ"
"왜 웃어..?'
"너 당황한 거 처음봐서. 말 겁~나 빨라. 랩하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아, 신경쓰지마. 나도 오해는 안 해. 네가 밝히기 실으면 싫은 거지 뭐.
근데."
"어."
"너가 나 신경거슬리게 하면 확 떠벌릴 거야."
오케? 하는 태형에 광고가 그래! 하고 고개를 끄덕였고
항상 전에 사겼던 남자들은
자신의 뜻만 따라줬기에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은 처음이라
당황을 했던 것도 있었다.
그리고 조금은...
"왜 그래???"
옆에 앉은 여자들을 아니꼽게 쳐다보는 광고에
태형이 광고에게 왜? 하고 물었고
"저년들이 오빠 자꾸 쳐다보잖아. 확 진짜."
광고는 옆에 앉아서 태형을 힐끔 보던 여자들에게 뭐라고 하려고
이를 바득바득 갈자 태형이 김광고 이겨라! 하고 화이팅! 했다.
광고가 미쳤냐며 태형을 째려보자
태형이 죄송합니다.. 하고 수긍했다.
@
버스에 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은 거야
그래서 막 앉을 자리도 없었는데
마침 내가 서있던 자리 앞에 앉은 사람이 내리더라!?
석진오빠가 앉으라고 하길래
먼저 앉아서는 오예! 했더니
석진오빠가 오예~ 하면서 얄밉게 내 표정을 따라했어
근데 막 우리 옆에 서있던
중학교 애들이 막 애미 애미 이러면서 욕 하는 거야
근데 석진오빠도 욕을 잘 안 하는 사람인지라
인상을 쓰면서 그 학생들을 쳐다보더라?
"하여간.."
쯧쯧 혀까지 차길래 얘기 하는 걸 들어보니
게임 얘기를 하더라구..
자꾸 막 욕을 해대니까
오빠가 에헤에에에엠! 하고 이상한 소리 내니까
다들 조용해졌어
ㅋㅋㅋㅋㅋㅋㅋ왜 저래 진짜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마를 입고 나왔더니
허벅지 눌리는 게 거슬려서 지갑을 허벅지 위에 올려놨는데
오빠가 매고있던 옆으로 매는 가방이라고 해야되나
그 가방을 내 허벅지 위로 던져놓더라?
이요오오- 했더니
"앞으로 버스에 탈 사람들의 눈을 위해다. 이요오오오 그거 하지마라."
"이요오오오~~"
"핳. 부끄럽게 이요오오~"
오빠도 따라 이요오오 - 하고 어깨를 흔드는데
뒤에 이던 여중생애들이 오빠를 설레게 보다가 정색을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그런짓좀 하지마.
그런짓만 안 해도 여자친구 생기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가 멈추고 짐을 들고 타시는 할머니가 있길래
자리를 양보 해드리려고 일어났는데
할머니가 뒷자리로 그냥 쌩- 가시는 거야
너무 뻘쭘했는데..
"뭐야."
"고맙다^^."
내가 앉았던 자리에 앉는 거야
그래서 콧방귀를 끼고선 오빠 가방을 오빠 무릎 위로 던졌더니
감삼다- 하는데
너무 얄미운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으으 얄미워!!!!!!!!!!!!
@
정국이 동네로 와서는 피시방에 가려고 했을까
아까 뭘 먹다가 소매에 소스가 심하게 묻어
불편한지 집에 가려다가
이 피시방은 탄소 집이 더 가까워
탄소 집에 들린다고 지민에게 말 하고선
탄소 집에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섰다.
아무생각없이 들어왔는데
혀닝이 침대에 앉아있자
정국이 아.. 하고 벙찐 표정을 지었다.
"어? 뭐야? 탄소 없는데."
"알아. 옷 갈아입으려고 온 건데. 너 있는 거 생각 못 했어."
혀닝이 아아.. 하고 정국을 보았고,
정국은 혀닝을 지나쳐
자연스레 장롱을 열어 후드티를 하나 꺼내들었고
혀닝이 물었다.
"탄소집인데 네 옷이 있네.. 너희 거의 같이 살겠다? 집도 가까우니까."
"그렇지."
"탄소 어머님은 아셔?"
"알 필요는 없잖아."
"알아야 되지 않아? 어머님이 구해준 집이고.. 아무래도 딸인데.
같이 산다는 거 알면..."
"그걸 왜 네가 신경써. 우리 연애는 우리가 알아서 하는 건데?"
"아, 하긴 그르넹."
정국이 위에 후드티를 벗어 화장실 앞에 빨래통으로 옷을 던졌고
혀닝이 오오- 하고 정국을 보자
정국이 바로 옷을 갈아입고선 나가려고 했을까
"탄소 어디가 좋아???"
"..."
"탄소가 좀 막 귀엽게 찡찡거리는 게 매력이기는 하지?
같은 여자가 봐도 귀엽긴 한데."
"간다."
정국이 나가려고 신발을 신자
혀닝이 말했다.
"야!"
"..."
'
"나랑 맥주 한잔 할래?? 내 친한 친구 남자친구라는데
많이 궁금하기도 하구~"
"둘이?"
"응!"
"내가 왜 너랑 둘이 술을 마시냐?"
+ 과대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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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짜리짜리몽땅한 글을...끼요호!
끼요홓ㅎ.ㅎ..ㅎㅎ..ㅎ내일은 주마리니 느짬을자뽀깎까끾끼ㅣㄲ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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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a][aidram] [0000] [ihm][2910][5번째계절][9339][0210]][■계란말이■][123095]0527]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