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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전체글ll조회 1703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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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31화 | 인스티즈









31화








여주는 콘서트가 끝이 나고 집으로 돌아와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만약에 윤기나 남준이면 상관이 없지만 다른 멤버들이라면 정말 걱정이기 때문이다. 매니저의 연락을 받았을 때 누군지 물어봤지만 오게되면 알게 될것이다 라는 말밖에 하지 않았다. 그때 여주는 매니저 욕을 하고 싶었다. 사람 심장을 쪼그라들게 하는 힘을 가진 느낌이었다. 








"성여주입니다. 밑에 도착했는데 그냥 올라가면 되나요?"








"말씀 드려놨긴한데 지금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기다리겠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매니저님이 내려오셨다. 여주는 매니저를 따라 함께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여주는 윤기와 마주쳤다. 여주가 매니저를 올려다보자 매니저님은 오늘 상담할 멤버가 아니라며 고개를 저었다. 윤기와 여주는 인사를 나누고 윤기는 조용히 상담이 끝이 나면 자신의 작업실로 와달라고 했다. 매니저가 안내한 곳은 한 작업실이었다. 그 문에는 J-hope 이라고 적혀있었다. 오늘의 의뢰자는 정호석이였던 것이었다. 매니저님을 쳐다보자 자신도 모른다는 얼굴로 고개를 저은 후 인사를 하고 가버렸다.








똑-똑-








"네 들어오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그러게요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그동안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던데 축하드려요"








"아 감사합니다"








"오늘 부르신 이유를 알고 싶은데"








"사실 이유는 그렇게 없어요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었어요 그 당시 슬럼프를 이겨낼수 있게 도와준 사람이니까요"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상담을 해주셨잖아요"








"아니요 저는 상담자가 아니라 듣는 사람이 되어준거고 생각해보시면 저는 아무런 조언도 하지 않았어요"








"아..."








"요즘도 제이홉이라는 이름이 부담스러운가요?"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때도 행복했지만 지금은 더 행복하거든요 이름 덕분인것 같아요"








"이겨내셨네요 이제 절망의 정호석은 없는거네요"








"따지고 보면 그렇죠 이제는 정말 행복해요 그런데 부담은 더 커졌어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부담은 당연히 커질 것 같아요 지금의 안무도 몸이 부서질 것 같은데 더 화려한 퍼포먼스를 해야할 것 같고 그런 느낌이죠?"








"맞아요 그리고 안무담당을 하고 있어서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 있어요"








"음... 일단 쉬는 게 어떨까요? 몸은 힘들수록 더욱 힘든 생각을 한데요 그러니까 조금 몸이라도 쉴수 있게 연습도 하지말고 요즘 믹스테잎 나오신다는 말이 있던데 그것도 하루는 쉬셨으면 좋겠어요 딱 하루만 그렇게 쉬고 다시 일을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몸이라도 휴식을 주라는 말씀이네요 실천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알겠습니다 항상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듣는 것만 한 것 뿐이에요 호석씨 혼자서 해결하신거죠"








"다음 번에 또 상담해도 되나요?"








"그럼요 매니저분을 통해서 말씀해주시면 날짜랑시간 조율해서 올게요"








"감사합니다 진짜"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필요로 해주셔서"








호석이와의 상담이 끝이 나고 여주는 복도에 멍하니 있다가 윤기의 작업실로 갔다. 사실 호석이에게 그린나래인 것을 들킬까봐 떨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윤기의 작업실 초인종을 누르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는데 문을 열어주었다.








"나인거 어떻게 알았어요?"








"그냥 아 이 시간쯤되면 오겠네 한거지"








"남준이오빠도 있었네요 안녕"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31화 | 인스티즈




"안녕"








"그래서 부르신 이유가 무엇인지?"








"요즘 너의 근황이 듣고 싶어서 니들은 우리 근황 다 아는데 우리는 너희 근황 모르잖아"








"똑같죠 열심히 연습하고 알바하고 학교나가고"








"그래서 복귀할 확률은"








윤기의 말에 남준이도 여주를 쳐다보았다. 사실 윤기와 남준이는 복귀여부가 제일 궁금했던 것 같다. 여주는 윤기와 남준을 보다가 어깨를 으쓱였다. 마치 모른다는 눈빛을 하고선 말이다.








"지금은 50대50이죠 무조건 복귀를 안할수도 있어요 사실"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31화 | 인스티즈





"왜"








"아직 제 실력에 대해 확신이 나지 않았어요 사실 이상태로 나갔다가 망신만 당하고 내려올수도 있는 곳이에요 그곳도 연예계처럼 험난한 곳이거든요 그곳에서도 최고가 되려면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야하고"








[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31화 | 인스티즈




"넌 애초에 그런 생각을 가졌으면 시작하면 안돼 니가 다시 그 자리에 서고 싶었으면 그정도 각오는 하고 있어야했어"








"그건 저도 알아요 그 정도 각오 안하고 시작한 건 아니였어요 그래서 지금은 대회보다는 공연으로 무대에 설 생각이에요"








"대회가 아니라 공연?"








"네 지금은 인정받는 거보다 즐기고 싶어서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다보면 예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니까"








"그럼 나중에 공연하게되면 어디서 하는지 알려줘"








"어떻게 알려줘요 알려드릴 방법도 없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직은 보여주고 싶진 않아요"








"... 그래 일단 알았어 우리가 알아서 찾아가는 건 뭐라고 하지 마라"








"그럼 저는 알지도 못할 것 같은데 일단 알았어요"








사실 마음같아서는 오지 말라고 하고 싶었던 여주였다. 아직 보여줄수 있는 실력은 되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무용선생님이 보시기엔 충분히 무대에 설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된것 같다고 느끼셨다. 물론 그만큼 여주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물이다. 윤기와 남준이는 여주가 무대 위에 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했다. 누구보다 자신을 좋아해주는 팬이 성공한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할수도 있는 것 같다.










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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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 되고 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숭눙입니다. 이번 스토리도 많이 지루할 것 같아요 사실 지금 탑시드에서 방탄과 여주가 상담하는 부분을 내릴까라는 고민을 하다보니까 스토리를 쓰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물론 제가 스토리를 만들고 한 것이지만 어떻게보면 이런 스토리의 내용이 좋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그런데 댓글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해서 선듯 지우지는 못하겠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의 생각도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봐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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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스믕이예요! 상담하는 부분이요? 지루하다니 무슨 말이예요! 이 글의 나름의 중요한 부분인데 빠지게되며너무 아쉬울것같아요!!! 글 잘 읽었어요 오늘도 어찌보면 글 읽으면서 저도 위로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하... 탑시드 너무 좋아요 항상 기다릴게요 작가님?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스믕님
제 글을 통해서 위로를 받았다니 정말 감동이네요
항상 제 글을 기다려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숭눙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
유루입니다! 전 지금 내용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해요..♥워낙 험난한 업계이다보니까 저렇게나마라도 대리로라도 위로받고 그랬으면 하는.. 무튼! 오랜만에 탑시드글 감사합니다♥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유루님~
지금 내용을 좋다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험난한 업계이긴 하죠 많은 것을 포기해야하기도 하고
탑시드글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
안 지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름 그 상담하는 내용으로 인해 위로를 받았거든요ㅎㅎ 그냥 문득 생각나고 위로받고싶을때마다 들어가보고 싶어서요.. 안 지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ㅎㅎ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의견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상담으로 인해 위로를 받았다니
정말 뭔가 대단한 일을 한 것 같아요
정말 제글로 인해 위로가 된다면 글들을 남겨놓도록 할게요
정말 제글로 인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57.231
푸딩이에요! 글 안 지웠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작가님이 마음이 중요하죠!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푸딩님~
푸딩님의 의견도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6년 전
독자4
<해나>
저는 안지우셨으면 좋겠어요 멤버들하고 상담하는 그런 부분이 저는 좋았어서.....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해나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분이라도 보고 싶으신 글이라면 안지우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5
0846이에요 일단 지누지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상담하고 이야기하는거에 저도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때가 많기때문에 작가님이 계속 써주셨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준이랑 윤기랑 진짜 찾아올것같은 느낌은 뭘까요...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0846님!
제 글로 인해 위로를 받았다니 정말 감동이네요
많은 분들이 글을 지우지 않기를 원하고 있어서 정말 지우면 안될것 같네요
제 글로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됐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위로가 되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년 전
독자6
@불가사리입니다 이번 편도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절대 지루하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상담을 한 부분도 아이들의 내적 심리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글에서 상담도 저에게는 너무 재밋고 좋은 파트입니다ㅎㅎ 지우지 않으셨르면 좋겠어요ㅎㅎ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불가사리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담이 재밌고 좋은 파트라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재밌는 글을 쓸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년 전
비회원17.252
tmdwn입니다 전 지금의 내용도 좋은걸요 상담하는 내용을 보면 저도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암튼 전 내리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 하지만 숭늉님께서 생각 해보시고 내리고 싶으시다면 내리셔도 되요:)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tmdwn님!
저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여러분들은 내리지 않기를 원하고 있어서 그냥 둘 생각입니다
앞으로 재밌는 글 쓰도록 노력할테니 재밌게 봐주세요~

6년 전
독자7
사실 글 써주시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하게 감사합니다ㅠㅠ
어떤 글이든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저는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하게 감사해요 ㅜㅜ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8
로즈입니다! 저는 지금의 내용도 충분히 좋아요 그냥 그대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작가님이 만약 상담 내용을 글 쓰시는 게 힘드시다면 내리시는 게 맞지만요 ㅎㅎ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로즈님~
상담내용을 쓰는 건 힘들지 않지만 좀 미안한 기분이 들어서요 ㅜㅜ
그래도 독자분들이 좋다고 해주시니 그냥 두려구요!
앞으로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6년 전
독자9
정국이가 아님 호석이였다니... 정말 의외였어요ㅎㅎㅎ
6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호석이는 정말 알기 힘든 아이라서 더 고민하면서 썼던것 같아요!
6년 전
독자10
작가님 블로글에 인티에서 글을 쓰셔다 해서 혹시나해서 찾아왔는데 여기 글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ㅜㅜ 작가님 글 읽는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지금에야 댓글을 쓰네요ㅜ 글 정말 재밌있게 읽고있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5년 전
숭늉이 되고싶은 숭눙
허류 여기까지 찾아오시다니... 그래도 블로그의 글과 다르다는 걸 느끼셨을거예요! 이곳에서도 계속 연재를 할 생각이지만 탑시드의 내용은 그곳에서 더 짜임새있을 것 같아요 그곳에서도 계속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5년 전
독자11
네네!!! 당연히 알림도 켜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작가님 오실때 까지 기다릴께요(*´ω`*)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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