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부끄럼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부끄럼 전체글ll조회 4960l 7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공기남녀 - 끌림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아으..."




성우가 머리를 부여잡고 힘겨운 신음을 내며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어제 얼마나 마신거야.."



몸을 일으키자마자 느껴지는 두통에 어떻게 집에 들어온걸까 생각을 해보지만 상무님 옆에서 술을 받아마시던 그 순간부터 필름이 끊겨 도저히 생각이 나질않아 애꿎은 머리만 헝크렸다.

잠시 상황파악을 하려 주위를 둘러보던 성우의 눈에 들어온건 소파 끝에 얌전히 놓여있는 어제 입고갔던 코트와 그 옆에 놓인 넥타이였다. 성우의 머리가 더 아파왔다.





"..꼴에 옷은 제대로 벗어둔건가..?"




아, 속쓰려. 말이 아닌 속 때문에 일단 이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한 성우는 본인의 목을 조이고 있는 와이셔츠 단추를 대충 풀고 배를 부여잡으며 냉장고 문을 열었다.




"어?"




냉장고 문을 열자 성우의 눈에 보인건 숙취해소제

와 그 옆에 놓인 포스트잇 한장.


어제 많이 취하신 것 같아서 데려다 드리느라 잠시 들어왔었어요. 실례했습니다.

몸상태 보시고 더 쉬셔야겠으면 연락주세요. 오늘 일정은 알아서 조율하겠습니다.

- 김 여주 


너무 놀라 굳은 채로 포스트잇을 들고있던 성우의 손에 힘이 풀리며 포스트잇이 팔랑- 하고 발 밑으로 떨어졌다.





"여주씨..?"




성우의 머리가 지끈거리며 아려왔다.





-





"어, 팀장님 오셨네요! 속은 괜찮으세요? 어제 많이 취하신 것 같던데."




"아하하.. 괜찮아요! 근데 혹시 여주씨.. 출근 했어요?"


"네! 지금 잠깐 상무실에 보고하러 올라갔는데, 금방 내려올거에요!"




어떻게 회사까지 왔는지도 모르겠다. 집에서 회사로 오는 내내, 어젯밤을 기억해내려 애쓴 성우지만 그럴수록 마음만 답답해져왔다.

잔뜩 긴장한 채로 회사에 들어온 성우는 여주의 자리부터 확인했지만 텅 비어있는 의자에 더 조급해져 발만 동동 굴렀다.





"아 그럼 강대리, 여주씨 오면... 내방으로 오라고 좀 전해줄래요?"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여주씨, 팀장님이 방으로 와달라네?"


"어? 팀장님 출근하셨어요?"




속 많이 안좋을텐데 기어코 출근을 하셨네. 연락이라도 주셨으면 해장죽이라도 사오는건데.. 안봐도 알것같은 팀장님의 상태를 걱정하며 팀장실 문을 두드렸다.




"네에 들어오세요.."




..목소리만 들어도 숙취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




"출근하셨네요, 팀장님."




"여주씨?!"




문을 열자 책상에 엎어져있는 모습이 보여 저럴줄 알았다, 생각하며 팀장님을 부르자 팀장님은 화들짝- 놀라며 책상에서 벌떡 일어나 앉아 눈치를 본다. 혹시, 어제 일을 다 기억하는건가?




"몸은 좀 괜찮으세요?"




"어.. 괜찮아요. 숙취음료 잘 마셨어요, 그런거 안두고가도 되는데.. 귀찮게해서 미안해요."


"팀장님 챙기는데 제 일인데요, 뭐."




물어보고싶었다. 어제 했던 말들, 행동들. 다 기억하는지 진심이었는지.




"어.. 여주씨 어제는 내가... 정말 미안해요."


"어제 뭐가요?"



"네? 어제 나 여주씨한테 뭐 실수한거.. 없어요?"




그럼 그렇지. 그렇게 취해서 비몽사몽이었는데 기억할리가 없었다.

어제 무슨일이 있었냐면요, 술주정 엄청 부리셔서 얼떨결에 비밀번호도 제가 알아버렸구요, 답답하다고 칭얼거리셔서 코트랑 넥타이도 풀어드리고 또..




"아뇨, 그런거 없었는데.. 바로 잠드셨어요."


"..그래요?"




저희 입 맞출뻔 한건, 기억나세요? 이 모든걸 사실대로 말했다간 진짜 나에게 바로 무릎 꿇고 사표까지 낼 사람이다, 팀장님은.

아무일도 없었다고 하자 눈에 띄게 표정이 변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팀장님이다. 그래, 당사자도 기억 못하는거. 나도 그냥 잊어버리자. 술김에 그런거겠지.




"오늘 일정 브리핑 지금 해드릴까요?"



"아.. 그래요, 지금 해줘요."


"네. 오늘 오후 1시에 팀장회의 참석하셔야하구요, 3시에는 홍보부 상무님과 거래처 계약관련 회의 하셔야하고.."




"..."


"..팀장님."




스케줄러에 적힌 일정을 읽다 무심코 고개를 들었는데, 듣는건지 마는건지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팀장님이 보였다. 팀장님을 불렀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팀장님은 여전히 멍하게 앉아있었다.




"팀장님.."


"..."


"팀장님?"




"아, 미안해요. 잠깐 다른생각을 좀 하느라.."




책상을 톡톡- 치며 팀장님을 부르자, 흠칫 놀라더니 눈을 꽉 감았다뜨며 자세를 고쳐앉는다. 아직 속이 많이 안좋은가..?




"팀장님 혹시 아직 속안좋으시면 브리핑은 이따가,"




"여주씨."


"네?"


"오늘 저녁에,"




"..나랑 데이트 할래요?"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뭔가를 결심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며 팀장님이 한말은 '데이트하자'는 말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말에 깜짝 놀라 되묻자, 본인이 말해놓고도 놀란듯 어버버 하던 팀장님은




"아 그게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저녁이나 같이 먹자구요. 많이 놀랐죠? , 그런뜻이 아니었는데."



내눈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횡설수설 말까지 더듬으며 해명아닌 해명을 했다. 그리고나서는 하루종일 평소보다 나에게 말거는 횟수도 줄어들고 정말 '일만' 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퇴근시간에 딱 맞춰 나를 데리고 나갔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앉아있는 곳은 회사에서 조금 벗어난 번화가에 있는 레스토랑. 팀장님의 차를 타고 이곳까지 오는동안 우리는 한마디도 하지않았다. 그냥 그래야만 할 것같은 분위기였다. 무슨 말을 하려고 이런 곳 까지 데려와서는 나를 긴장시키는지.




"..오늘 일하느라 수고많았어요."




어차피 저녁식사지만 '데이트' 라는 말에 괜히 신경이 쓰여, 평소보다 더 조심스러워졌다. 괜히 바르게 앉게되고, 괜히 거울한번 확인하게 되고.

그렇게 스테이크 써는 소리만 들리던 둘 사이의 정적은, 팀장님의 목소리로 깨졌다.




"아니에요, 저는 늘 하던일인데요 뭐. 팀장님이 더 고생많으셨죠."


"어.. 음.."




평소에 밥먹을때는 복스럽게 잘 먹던 팀장님이 스테이크앞에서 웬일로 손도 안대고 머뭇거린다.




"..왜요, 팀장님? 입맛에 안맞으세요?"




"아니요, 그게 아니라.."


"그럼요?"




"여주씨, 우리 와인 한잔 할래요?"


"네?"




어제 그렇게 술을 먹어놓고 오늘 또 와인을 먹겠다고? 오늘 왜이러시지, 자꾸 멍때리고 말수도 줄어들고. 아침부터 이상했다.




"어제 많이 드셨으면서.. 괜찮으시겠어요?"


"..난 괜찮아요. 내가 마시고 싶어서."


"어.. 그럴까요, 그럼?"




주문한 와인이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팀장님은 홀짝홀짝 와인을 마신다. 정말 무슨일이 있는걸까, 아니면 신경쓰이는거라도 있는걸까.

또 다시 흐르는 정적에 우리 둘은 말없이 식사만했다. ..이런 분위기를 생각한게 아닌데.

신경쓰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혹시나 팀장님의 입에서 어제에 관한 얘기라도, 진솔한 이야기라도 나올까 하고 나도 모르는새에 기대를 하고 있었나보다.

내가 지원씨와 팀장님을 보고 괜히 기분이 이상했던게 '질투' 였다는 걸 어제 깨달아 버린 이상, 팀장님의 행동에 신경을 쓰지 않을수가 없었다.




".. 다 먹었으면, 나갈까요 우리?"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를정도로 숨막히는 정적 속에 어느새 식사는 끝나있었고 팀장님의 와인잔도 비워져있었다.

나가자는 팀장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자 의자에 걸쳐놓은 코트를 입고는 먼저 나가는 팀장님의 뒤를 따라나갔다.




"저녁 잘먹었습니다, 팀장님. 제가 사려고했는데.."


"뭘요. 내가 먹자고 한건데 내가 사야지."


"다음엔 꼭 제가 살게요. 그럼 조심히 들어가세요-"




".. 여주씨,"




팀장님께 꾸벅 인사를 하고 택시를 잡으려 뒤를 돌았는데, 날 다급히 부르는 팀장님의 목소리에 그자리에 우뚝 멈춰섰다.




"데려다줄게요, 타요."




-



밥까지 얻어먹었는데 차까지 얻어타기에는 죄송한마음에 괜찮다고 몇번이고 거절했지만 '어제 나 챙겨준거 보답하는거에요' 라며 계속 타라는 팀장님의 말에 결국 팀장님의 차에 올라탔다.




"죄송해요, 안 바래다 주셔도 되는데.."




"푸흐, 미안해하지마요. 내가 그러고싶어서 그런거에요."




계속 안절부절 못하는 나의 모습에 살짝 웃더니 괜찮다며 우리집으로 차를 모는 팀장님이었다. 팀장님의 웃음으로 집가는 길은 화기애애하게 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


"..."




식사때보다 더 한 정적이 차안의 공기를 꽉 채운 것 같았다. 아씨.. 이렇게 어색할 줄 알았으면 끝까지 거절하는건데. 팀장님도 어색한걸 느꼈는지 괜히 헛기침을 하시는것 같았다.

오늘따라 신호는 또 왜이렇게 막히는지. 1초가 1분같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팀장님이 우리집앞에 차를 세우자, 그제서야 심호흡을 했다.




"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봬요- 그럼,"



"잠깐만요."




어색한 분위기 속에 긴장을 한 탓에 꽉 쥐고있던 주먹을 풀고 차에서 내리려 손잡이에 손을 얹는 순간, 내 반대쪽 손을 잡아오는 팀장님의 손에 멈칫 하고 말았다.

팀장님도 긴장을 하고 계셨던건지 내손을 잡은 팀장님의 손이 따뜻했다. 그 온기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나 할말있는데. 지금 아니면 못할것 같아서요. 괜히 시간 끌어서 미안해요."




내 손을 잡은 팀장님 손을 한번, 팀장님 얼굴을 한번, 쳐다보자 민망했는지 손을 확 떼더니 입술을 깨물며 눈치를 보는 팀장님의 모습에 덩달아 긴장이 됐다.




"..하려는 말씀이, 뭔데요?"




"맨정신으로는 도저히 못할 것 같아서 아까 와인도 마셨는데, 오늘따라 약발이 안받네."


"..."


"그러니까 그냥 말할게요. 나 지금..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들어줘요. 떨려서 그런거니까."




눈을 꽉 감았다 뜬 팀장님이 내쪽을 바라보며 나와 눈을 마주쳤다. 어두운 저녁, 좁은 차안에. 단둘이. 어제 나에게 다가오던 팀장님과 겹쳐보여 나도모르게 침을 한번 꿀꺽 삼켰다.

팀장님은 계속 내눈을 바라보며 말을 이어갔다.




"내가 여주씨한테 장난..쳐서 여주씨가 나한테 서운했던거, 기분나빴던거, 알아요."


"...아.."


"나 여주씨가 생각하는것 만큼 그렇게 가벼운사람 아니에요."


"네?"




'사귀면되잖아.' '내 애인자리.'

팀장님이 나에게 했던 말들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며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팀장님의 눈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무릎위에 올려진 내 손만 만지작거렸다.




"여주씨가 보기엔 애들 장난같이 보일 수도 있는데,"


"..."



"그런데 나, 가벼운 감정으로 이러는거 아니에요. 하, 내가 무슨 말을 하는거야. 어, 그러니까.."


"..."


"...그러니까.."




"..좋아해요."




겁이 났다. 내가 팀장님에게 설렌다는게. 누구에게나 다정한 팀장님의 모습에 내가 설레는게 바보가 되는것 같아 부정했다. 팀장님은 누구에게나 흘리고 다니는 사람이라고. 공과 사도 구분 못하는 사람이라고.




"우리 만나요."




내 손위에 자신의 손을 살짝 얹은 팀장님이 부드럽게 내 손을 감싸쥐었다.





"..팀장님."




"내 애인자리 해줘요, 여주씨가."




날 바라보며 살짝 미소짓는 팀장님의 입꼬리에 나도 모르게 살며시 웃음이 났다.

나도 모르는 새에 난 신경쓰고 있었다. 팀장님이 나를 보는 눈빛, 나에게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애써 아닌 척, 아닐거라 생각했지만


..알고있었다.

우리 둘다. 서로의 마음을.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에필로그




"옹팀장- 지원씨 데리고 외근 좀 나갔다와-"




"네? 제가요?"


"그냥 신입 교육차 한번 데리고 나갔다와-"


"아..네, 알겠습니다."




외근 나가는데 신입교육은 무슨 신입교육. 여주씨랑 가려고했는데.

성우가 머릿속으로만 궁시렁 거리며 안전벨트를 맸다. 조수석에 앉은 지원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성우를 바라봤지만 머릿속에 온통 여주로 가득찬 성우에게 그 눈빛이 느껴질리 없었다.

성우를 바라보던 지원이 입을열었다.





"팀장님."


"네?"


"팀장님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음..."




이상형이 뭐냐며 돌직구로 물어오는 지원의 말에 어떻게 대답해야하나 고민하던 성우의 머리에 여주의 얼굴이 스쳐지나갔다. 잠시 여주를 생각하던 성우가 입을 열었다.





"공과 사 구분할 줄 알고, 다른 사람 잘 챙겨줄줄 알고, 눈빛이 이쁜 사람이요."


"그럼, 애인 있으세요?"


"..왜요?"


"그낭요, 궁금해서요."



글쎄요, 애인은 없지만.. 고민하던 성우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지원은 한번 더 되물었다.




"네? 있으세요?"




그때, 성우의 핸드폰이 울렸다.



카톡-


여주씨 : 오늘 6시 회사 맞은편 식당에서 회식있습니다.」

여주씨 : 외근 나가시면서 비서한테 말한마디 안해주시구..」




푸흡. 아, 귀여워.

여주의 카톡에서 왠지모르게 질투어린 말투를 느낀 성우는 피식 웃고는 대답했다.




"곧 생길거에요."




-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이번 글은 제가 담고 싶은 감정선을 온전히 글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서 유난히 아쉬워요ㅠㅠ

이번 글도 많이 아쉽고, 부족하지만 다음번 글은 더 탄탄하게, 더 재미있게 써보도록 노력할게요! 늘 감사합니다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부끄럼
헉 지금도 안되고 있나요..?ㅠㅠ
6년 전
독자2
ㅅㄷ
6년 전
비회원54.215
잠 안자고 있길 넘 잘했다ㅠㅠ 지난번에 왔돈 사람이에요! 비회원이라 구분이... 암튼 잘 읽고 가요!!
6년 전
독자3
아 옹성우 외근나가서 저런 말을 했다니ㅜㅜㅜㅜ 진짜 지극정성 아닌가요...
6년 전
독자4
ㅠㅜㅠㅠㅜㅠㅠㅜ아 알리오자마자 달려왔어요 작가님 정말 완전 글이 너무 달달하고 간지러워서 죽는 줄 알았슴미다 흑흑 글 오랫동안 써주세요 작가님 ❤️❤️
6년 전
독자8
작가님ㅠㅠㅜ 답글 받고 바로 작성해요!!
암호닉[둥둥이]로 신청할게요 안온한 새벽 되세요?

6년 전
독자5
앗 근데 작가님 성우 그럼 와인 마시고 바로 운전한 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부끄럼
예리하시다..! 저도 그부분 고민 많이했는데, 무알콜이었다고 생각하고 우리끼리 쉿해요..!?
6년 전
독자9
앗 네 그럼 너무 좋죠ㅎㅎㅎㅎㅎ 저는 작가님이 의도하지 않으신 부분일까봐 걱정이 되어서 급한 마음에 덜렁 저렇게만 댓글 남겼네용? 오히려 중편이 있어서 글의 더 개연성이 좋아진 거 같아요ㅎㅎㅎㅎ 그리고 글도 빨리빨리 올려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ㅎㅅㅎ 좋은 글 너무 고마워요 작가님 다음에 또 봐요 우리?
6년 전
부끄럼
ㅠㅠㅠㅠㅠㅠ신경써서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찾아와주신다니 감동이에요ㅜㅜ 어서어서 좋은 소재로 좋은 글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요!?
6년 전
독자6
오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 보고 진짜 오랜만에 설레요,,,ㅠㅠㅠ 번외편 있을까요..!옹성우 미쳐ㅆ...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작가님의 모든 글을 사랑하겠습니다❤️
6년 전
부끄럼
번외편은 아직 고민중이에요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5.187
흐아아아우ㅠㅠㅠㅠ 설레서 녹아버릴 것 같네여ㅜㅜ 해피 엔딩 넘 좋아옇ㅎㅎㅎ 다음 글은 뭘지 기대 되는데 기대 해도 되는거죠 자까님?!!!! 항상사랑합니다♡
6년 전
비회원131.211
갸아아아ㅏ아악!!!!!!!!!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읽는 내내 진짜 뻥 안치고 심장 떨려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6년 전
독자10
으악 ㅠㅠㅠㅠㅠㅠ 충분히 완벽한 글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 오늘도 너무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11
와 진짜 심쿵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 곧생길꺼에요ㅠㅠㅠㅠ 진짜 너무좋숩니다 ㅠㅠㅠㅠㅠ 번외편 꼭 나왔으면해요ㅠㅠㅠㅠ 너무좋아요ㅠㅠㅠㅠ진짜 열심히(?) 심쿵하고갑니다 ㅠㅠ❤️
6년 전
독자12
으갸어릉룰루구루ㅜㅇㄱ탉꿹 진짜 저 몰폰중이라서 최대한 소리 안낼려구 했는데 성우가 고백하는 씬 나오자마자 으헑...! 라고 현실 소리질렀어요ㅠㅠ 진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저 신알신 하구 갈게요ㅠㅠ 오늘 하루는 이거 생각하면서 버텨야겠어요....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설렘폭탄 글 써주셔서..아 진짜정말레알로 사랑해요ㅠㅜ?????? 좋응ㄴ새벽 보내세요><♡ 좋은 꿈 꾸시구요><♡
6년 전
독자13
흑흑ㅠㅜㅜ몽글몽글하고 달달해요ㅠㅜㅜ
다음 글 뭔지 기대되네요! 글 잘 읽었어요!!

6년 전
독자14
흑흑ㅠㅜㅜ몽글몽글하고 달달해요ㅠㅜㅜ
다음글 뭔지 기대되네요!글 잘읽었어요!!

6년 전
독자15
작가님 정말.. 제 심장을 후드려 패고 갔어요 성우ㅠㅠㅠ 진짜ㅠㅠ 너무 설레고... 세상에... 작가님 진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충성충성이에요... 너무 좋아요 진심으루...ㅠㅠㅠㅠ
6년 전
독자16
으아ㅜㅠㅜㅜ귀엽다ㅜㅜㅜㅜㅜㅜㅜ너무귀엽다ㅜㅜㅜㅜ성우 술취한거 또 보고싶으니가 중 또 읽으러 갈거에여 총총
6년 전
비회원35.20
워후~~~~~~~~드디어~~~~~~~ 정말 후ㅠ유ㅜㅜ휴ㅜㅜㅜ후하후하 너무 좋아요 지구를 반으로 가를 뻔핶ㄴ는데 작가님 계속 글 쓰셔야하니까 참았어요 오예!!!!!!!!!!!!!!
6년 전
독자17
진짜 읽는 내내 너무 귀여워서 베시시 웃고있었어요 옹팀장도 구ㅏ엽고 질투하눈 여주도 귀엽고 좋운 글 잘 앍고 갑니당
6년 전
독자18
진짜 옹성우 말 행동 모두 너무 설레는 부분 아닌가요ㅠㅠ?
6년 전
비회원212.211
다 좋았는데.... 와인 마시고 직접 차를 몰고 여주를 데려다주는 장면이라니.. 제가 잘못 본 건가요???
6년 전
부끄럼
그거에 관해서는 윗댓에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ㅜㅜ! 더 꼼꼼히 생각하고 글쓰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신경쓰도록 할게요..!
6년 전
비회원231.235
그렇습니다. 제가 그 유명한 응팔한참 때의 어남류의 ...오늘 정했습니다 확실히 어남옹!!!!!!젭알...요번에는 이루어지길..물론 작가님이 써주시는건 다 좋지만욯ㅎㅎㅎㅎ작가님ㅠㅠㅠ진짜 거의 드라마 보는 거 같아요 요즘 드라마보다 더 재밌는듯....몰입력이 장난아니에요 오늘도 글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비회원92.67
작가님 진짜 작가님은 사랑이에여ㅠㅠㅠㅜ 어쩜 글들이 다 임팩트있고 걍 설레미ㅠㅠㅜㅜ 근데....와인마시고....운전을....대리불려야죠!!! 음주운전은 ?
6년 전
부끄럼
맞아요ㅠㅠㅠ 음주운전은? 인데ㅠㅠㅠ.. 그런부분까지 더 꼼꼼히 생각해보고 썼어야했는데 다른부분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제가 생각이 조금 짧았던거같아요? 앞으로는 그런 부분들은 신경쓰이시지 않게 더 신중히 이야기를 풀어갈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ㅜㅜ
6년 전
독자19
성우ㅠㅠㅠㅠㅠ결국 해피엔딩이었군요!!ㅎㅅㅎ작가님 다음 글도 너무 기대되서 신알신 하구 가요!!!
6년 전
독자20
"내 애인자리 해줘요"라는 이 말이 왜 이렇게 좋은걸까요ㅜㅜ예전에 한 농담을 인용한게 실제로
성우의 센스있는 모습과 겹쳐보여서 너무 좋았어요!앗 그리고 번외편은 작가님이 괜찮으시면 꼭 보고싶어요...❤

6년 전
비회원64.69
작가님 안녕하세요!
팀장과 비서의 사내 비밀연애라니!
너무나 달달하고 심장이 간질간질 합니다ㅜㅜ
둘의 마음을 이제 확인했으니 달달한 연애가 시작되겠죠?
단편이라 너무 아쉽습니다ㅜㅜ

6년 전
독자21
으ㅏ앙아아ㅏ아아ㅏ아아ㅏ앙 정말 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저렇게 진심담긴 말이 너무 좋은 거 같아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2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완결인가요..? 알콩달콩 하는모습은 못보는 거냐구요ㅠ 그래도 괜찮아요 저에겐 상상력이 있으니까염.. ㅎㅎ
6년 전
부끄럼
알콩달콩 하는 모습 보실 수 있게 번외편 살짝 준비중이에요?
6년 전
독자23
라온하제에요ㅠㅠㅠㅠ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진짜 간사합니다ㅠㅠㅠ행복해지는 저녁이에욯ㅎㅎㅎ
6년 전
독자24
아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우 너무 설레요,,, 짤이 많아서 좋긴한데 자꾸 짤리네요 흐엉엉 잘보고갑니다!
6년 전
부끄럼
제 핸드폰에서는 안그러길래 안심했는데ㅠㅠ 자꾸 왜 잘릴까요ㅠㅠㅠㅠ 너무 아쉽네요..?
6년 전
독자25
오늘 옹팀장님은 너무 설레시네요....ㅠㅠ
6년 전
비회원53.95
끄엄 말했다말했ㄷ따말해ㄸ'ㅏㅏㅏ아아아앙 흐엉어어어ㅓ 옹팀장니무ㅜㅜㅜ 너무 설레잖아요.... 하 다시 얘기해줘서 이거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흐엉 드디어 옹팀장님과 여주가 연애라니!!!!!!! 그리고 지원씨랑 외근나가라고 할때 궁시렁했을 모습이 상상돼서 한번 더 치이네요ㅠㅠㅠㅠㅠㅠ 흡
6년 전
독자26
고백하는 성우도 너무 귀엽고ㅠㅠㅠㅠ 저런생각하는것도 너무 귀엽네요ㅜㅠㅠㅠ 이번편도 잘 읽고갑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27
와 정말 너무 설레서 심장이 다 아파요 어떡하죠 정말 너무 설레요 브금도 너무 찰떡입니다 작가님... 하 정말 사랑해요 절 가지세여ㅠㅠㅠㅠㅠㅜ
6년 전
독자28
으앙 옹팀장님이 시간끌때 제가 다 떨리고 애탓네요 ㅠㅠ 이미 서로의 마음 을 잘 알고잇엇지만 삽질을 거나하게 하셔서 이제야 이뤄지진 팀장비서커플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너무 잘보고가요!
6년 전
비회원19.84
성우 그러면 와인마시고 음주운전 한건가여,,,,,?
6년 전
독자29
아ㅜㅜㅜㅜㅠ 성우야ㅜㅜㅜㅜㅠ 이제 여주랑 성우 연애하는 건가요ㅎㅎㅎㅎㅎㅎ 잘 보고 가요!
6년 전
독자30
애인자리 애인자리....!!!!!! ㅠㅠㅠㅠㅠㅠㅠ옹팀장 내새꾸ㅠㅠㅠㅠㅠ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32
큐ㅠㅠㅠㅠㅠㅠ 성우랑 연애하는 부분도 써주세요...
6년 전
부끄럼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격적으로 연애하는모습은 번외편으로 살짝 보실수있어요?!
6년 전
독자33
곧이래,,,곧 ㅠㅠㅠㅠㅠ진짜 옹팀장님,,,, 옹팀장님 같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진짜ㅠㅠㅠㅠ
6년 전
독자34
회사 로망이 생기네요... 작가님은 살면서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세요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35
아 ㅠㅠㅠㅠㅠ 이럴줄 알았어요 ㅠㅠㅠ
철벽 봐요. 아아아아 옹팀장님 ㅠㅠㅠ
작가님 진짜 너무 꿀잼이에요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워너원 [워너원/김재환]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下-end12 부끄럼 01.29 00:56
워너원 [워너원/김재환]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下-117 부끄럼 01.26 23:54
워너원 [워너원/김재환]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中11 부끄럼 01.24 23:22
워너원 [워너원/김재환]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上19 부끄럼 01.20 22:31
워너원 [워너원/옹성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번외 -그들의 사내연애43 부끄럼 01.14 23:41
워너원 [워너원/옹성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下52 부끄럼 01.14 01:49
워너원 [워너원/옹성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中50 부끄럼 01.13 01:30
워너원 [워너원/옹성우] 옹팀장이 사내연애 하는 법 上56 부끄럼 01.12 01:34
워너원 [워너원/황민현]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황민현 -번외43 부끄럼 01.09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