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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26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어느 날_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여름이는 택시를 타고 익숙한 정국의 오피스텔 앞에서 내린다.
여름이 급히 비밀번호를 치고 집 안으로 들어서자 불이 하나도 안 켜져있는 집은 어두컴컴하고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빠른 걸음으로 거실에 도착했을 땐 전정국은 베란다 앞에 서있었다.
주머니에 손을 꽂아 넣은채로 창밖을 보는 전정국의 어깨가 무거워보였다.
무언갈 말하는듯 정국의 입술이 움직였고, 따라 여름을 눈물을 흘리며 그 말에 반박을 했다.
그리고 정국은 눈물을 흘렸고, 여름이는 그런 정국을 뒤에서 껴안았다.


'나 좀 죽여줘.'


정국의 눈물은 뺨을 타고 흘러내렸고 여름이는 그런 정국의 허리춤을 꽉 안은채로 놓아주지않았다.





















제 26화_

이를테면 순수한 바보


여름이 자신있다고 만든 건 김치찌개였다. 정국은 그 맛이 어떤지 알기에 인상을 쓴채로 찌개가 담긴 그릇을 보았다.
어머니가 정국에게 수화로 '왜?'하고 걱정스레 쳐다보았고 정국은 고개를 저었다.
여름이 당당히 뿌듯한 표정을 하고선 정국을 계속 쳐다보자 정국은 숟가락을 들어 먼저 찌개를 먹어보았다.
정국의 표정에 미동이 없자 여름이 어때요? 하고 작게 물었고 정국은 작게 말했다.


"간 안 보냐."


"본 건데!"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26 | 인스티즈

"네 혀가 이상한 거지?"


"싱거워요? 괜찮은데.."



정국이 수화로 어머니에게 '먹어봐'라 했고, 어머니가 먹어보더니 표정은 웃고 있었지만 맛은 정확히 싱거웠다.
여름이 어머니를 빤히 쳐다보며 싱거워요..? 하고 울상을 짓자 어머니는 맛있다며 찌개에 밥을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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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잖아요. 그쪽 혼자 그래요! 혼자"



여름이의 말에 수령이가 정국의 옆에 앉아서는 찌개를 맛 보았고, 정국이 수령이를 내려다보고선 물었다.



"맛있냐."


"에에 싱거워요!"


"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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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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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거짓말 안 해."




그 말을 하고선 찌개를 한입 더 먹는  정국에 여름이는 자기도 모르게 조금은 크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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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다면서요! 먹지마요!"


"……."



여름이의 말에도 찌개에 밥을 말아먹는 정국에 여름이는 괜히 서운하면서도 고마워 한참 정국을 보다가 옆에 앉으신 어머니를 보았다.
똑같이 찌개에 밥을 말아먹고 똑같은 반찬을 자주 먹는다. 모습은 별로 닮았단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둘의 행동은 무척이나 많이 닮아있었다.
여름과  밥 먹을 땐 한마디도 안 하던 전정국은 밥을 먹던 와중에도 계속해서 어머니에게 수화로 무언갈 계속 말했고 어머니는 수화로 대답을 해준다.
계속 웃어보이기도하며 그는 확실히 어머니와 있을 땐 행복해보였다.

밥을 다 먹고도 여름이 어머니의 옆에 앉아서 종이에 못생긴 글씨를 써내려가 어머니와 대화를 했고
곧 어머니에게 수화를 배우기도 했다. 식탁 의자에 앉아서는 턱을 괸채로 그 둘을 보던 정국은 자신의 옆으로 어색하게 천천히 다가오는
수령이를 무심한듯 바라보았다. 수령이는 정국과 친해지고싶은지 자꾸만 히죽히죽 웃어보였고
정국은 역시 그 모습에 반응을 해주지않았다. 
그런 자신을 자꾸만 째려보는 여름에 정국은 여전히 표정을 굳힌채로 여름을 본다.
어머니는 그런 둘의 모습을 보고선 웃었고, 정국은 어머니의 웃는 모습에 안심하듯 웃어보인다.
본지 두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뭐가 저리 몇년은 본 것처럼 반가워하고, 말이 많을까. 가끔은 저 아이를 보면 신기하다.
이상하게 어색하지않고 만났던 여자들은 항상 어지럽게 향수를 뿌리곤 했는데
저 아이는 오로지 자신의 냄새로만 사람을 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더 끌렸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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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언니 눈 아프다! 장난이지롱!"












































태형의 녹음이 시작되었고, 하루종일 녹음실에서 나오지도 않고 밤새 녹음을 한 태형은

지쳤는지 녹음실에서 나오자마자 쇼파에 뻗어버렸다.




"나.. 데뷔초에 데뷔노래 녹음했을 때도 이렇게 안 힘들어했는데. 좀 쉬엄쉬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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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한 번 왔을때 몰아서 다 해놔야 돼. 너는 귀찮아하면 일주일은 가잖냐.

정국이를 봐. 걔는 저번 저번 수록곡 3곡이 다 원테이크녹음이여."



"아아아!"



"어어? 소리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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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야 원래 처음부터 다 잘했잖아. 요즘 우울하다 형."



"그러게 엊그제부터 우울해 보이기는 한다?"



"나 그 여자 안 찾아가거든 이제."



"웬일로?"



"사람이 밀당이란 게 필요하잖냐."



"얼씨구. 어떤 사람이길래 김태형을 이렇게 만드냐. 음악이랑은 밀당 하는 거 아닌 거 알지?

얼른 들어가."



"네."





포기한다는 것 거짓말이었다. 원래 끈질기게 질척거리던 사람이 사라지면 신경쓰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신경쓰이다보면 다음에 마주치면 그게 사랑이 될 확률도 높다 이거다.
이틀정도는 안 찾아가다가 연락 안 오면 한 번 얼굴을 보여주고 다시 일주일을 안 보여줄 예정이다.
태형은 화영의 반응이 궁금한지 혼자 설레발을 치며 녹음실 안으로 들어간다.



















석진이 침대에 누워서는 꼼짝도 안하고 핸드폰만 보자 집에 놀러온 남준은 혀를 쯧쯧 차며
석진의 몸을 발로 꾹꾹 - 누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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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 집돌이 코스프레셔? 집 답답하다고 매일 나가시는분이."


"그냥. 나가도 의미없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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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일을 찾았거든."


"뭔데."




그 말에 대답도 않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석진의 모습에 남준은 애인 생겼구만? 하고 방에서 나갔고
전화를 받지않는 상대방에 석진은 한숨을 내쉬고선 천장을 보았다.























꽤나 넓은 집에서 수령이와 술래잡기를 해주는 여름이는 곧 힘든지 저 멀리 서서 숨을 헐떡였고
정국은 컴백 문제로 다시 얘기 좀 하자는 윤기의 말에 그만 회사로 가자고 말 하려고 방에서 나왔다가
여름이 저 멀리서 숨을 헐떡이며 자신의 핸드폰을 심각하게 바라보자 정국도 심각한 표정을 하고선 여름을 보았다.
그러다 언니! 하며 자신의 옆으로 지나가면서 넘어지려고하는 수령을 잡아주지 않았다.
충분히 잡아줄 수 있었는데 안잡아주자 수령이는 쿵- 하고 바닥에 자빠졌고, 고개를 들고 그 상황을 본 여름이가아
아! 하고 또 짜증을 내며 정국에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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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잡아주지 그랬어요! 충분히 잡아줄 수 있었구만. 사람이 진짜.."



어머니는 넘어진 수령이를 잡아 일으키며 웃어보였고 수령이는 시끄럽게 엉엉 울기 바빴다.
정국은 그 울음소리가 듣기싫은지 인상을 쓰다가도 자신의 앞으로 와 쭈그리고 앉아서는 수령이를 달래다
일어나 자신을 째려보는 여름을 어이없게 바라보았다.
수령이를 달래주려 초콜렛을 가져오려는지 정국을 지나쳐가려고하자 정국이 여름이의 뒷덜미를 잡아 세웠다.




"너 요즘 자꾸 짜증내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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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제 짜증을 냈다구.."




놔요오- 하고 정국의 손을 밀어내고선 초콜렛을 가져온 여름이 활짝 웃으며 수령이에게 다가가자

수령이는 곧 울음을 그쳤고, 어머니는 그런 수령이의 모습이 신기한지 두눈을 크게 떴다.

어머니의 품에 수령이가 안기고 여름이 그런 수령이가 귀여운지 웃으며 시선을 정국에게 돌렸다가

정국이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있자 슬슬 표정을 굳혔다.




"회사에 들러야 돼. 집 갈 거면 데려다주고."



"회사요? 왜요?"



"윤기형이 할 얘기가 있대."



"오호. 그럼 나도 갈래요."



"그러던지."




들리지 않는 어머니를 위해 다가가 눈 앞에서 간다고 수화를 보이자 어머니는 아쉬운지 조금은 울상을 지었다.





"다음에 또 올게요는 수화로 뭐에요?"





여름이의 말에 정국이 수화를 알려주자 여름이는 곧바로 그 수화를 어머니에게 보여주었고, 어머니가 자꾸만 웃으시다가

얼굴을 가리고 어쩔줄 몰라하시자 여름이 정국을 올려다보았다.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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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머니가 급히 종이를 갖고와 무언가를 써 여름이에게 보여주었다.



[그 뜻은 나는 멍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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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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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엄마 갈게. 전화할게."




여름도 따라 갈게요! 하고선 허리를 쭉- 숙였다 세웠다. 수령이도 어머니도 여름이 가는 게 아쉬운지

울상을 짓자 정국은 언제 봤다고 저렇게 아쉬워하나싶어 웃기면서도 귀여워서 소리내어 웃었다.

오피스텔 앞에 나왔다가 여학생들이 정국을 알아보고 달려들고선 사진을 찍어달라고하자 정국은 마치 다른사람처럼 웃으며

사진을 찍어주었다. 




"오빠 진짜 팬이에요.. 실물이 훨 잘생기셨어요. 사랑해요."




여학생들 세명은 뭐가 그리 좋은지 자리에서 방방 뛰며 정국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아이도 있었다.

정국의 옆에 있는 여름을 보고 당황해하는 학생에 여름이는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매니저야, 매니저."




그 말에 여학생들이 언니도 예뻐요 하고 울상을 지었고 여름이는 아니라며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셋이서 서봐! 정국씨랑 같이 찍어줄게- 하자 여학생들이 너무 좋다며 자리를 잡아 섰고,

정국이 그런 여름이 어이없는지 한참 바라보다 곧 여학생들 사이에 섰다. 

찍자마자 대충 여학생들에게 인사를 하고선 먼저 차에 타버리기에 여름이 애들에게 안녕! 조심히가요! 하고선 따라 조수석에 탄다.




"아, 저 매니저 언니랑도 찍을 걸."



"인정."



"존예. 착해.."





허어엉- 하고 지들끼리 또 설레서 방방 뛰었다. 

차 안에서 여름이 괜히 뿌듯한지 계속 웃고있자 정국은 그런 여름이 신경쓰이는지

조금은 한심하다는듯한 표정으로 여름을 힐끔 보았다. 어.. 눈이다.. 하고 밖을 보던 여름이

시나서는 고개를 돌려 정국을 보았고, 정국의 표정이 좋지않자 바로 꼬리를 내리고선 조용히했다.

이상하게 눈이 오는 날이면 더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건 기분탓이겠지.

이렇게 예쁜 눈을 보면 기분이 좋지않나..




































화영은 꽤나 캐쥬얼한 옷가게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다. 사장은 남자였고, 화영에게 이상하리만큼 잘해주었다.

이번일도 관둬야하나 진지하게 생각을 하다가도 구할 알바자리도 없으니 몇달은 참아야겠다 생각을 했다.

그러다 티비에서는 가수들 뮤비가 나오고 있었고, 그 뮤비에선 익숙한 사람의 얼굴이 보였다.

태형의 얼굴이었다. 저 노래 엄청 익숙하단말이야.. 근데 이름이 뭐더라? 점심시간이라 밥을 먹다말고 화영은 옆에서 밥을 먹는 사장에게 말을 건냈다.




"저기 사장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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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이름이 뭐에요?"



"아, 김태형. 잘생겼지?"



"…그건 아닌데."



"왜 잘생겼잖ㅇ.."




무슨 말을 하려다 가게로 전화가오자 사장이 전화를 받았고, 뮤비에 나오는 김태형은 무척 잘생겼다.

목소리도 좋고 눈빛도 좋았으니 자신에게 한 행동이 떠올라 화영은 보기싫은듯 리모콘으로 채널을 돌린다.


























회사 앞에는 여전히 팬들이 가득했고, 팬들은 그를 찍기 바빴다. 회사로 들어서 윤기오빠의 작업실로 들어가면 

윤기오빠는 녹음실 안에 있는 사람을 보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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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왔어?"




녹음실 안에 있던 태형씨는 어어!? 하고 급하게 녹음실에서 나왔고, 윤기오빠는 '왜 또 나와. 들어가'하고 인상을 썼다.

태형씨가 나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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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왔는데 어떻게 아는척을 안 해! 우리 친구 먹기로 했어. 그치!"


"아, 넵."


"그런 의미로. 좀 쉬면서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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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마디를 못 해서 어휴. 그래 쉬어라 쉬어."




윤깅빠도 지쳤는지 눕듯이 의자에 기대앉아서는 우리를 보았고, 전정국이 팔짱을 낀채로 윤기오빠를 내려다보자

윤기오빠는 앉아- 하고 쇼파를 가리킨다.




"컴백 문제로 부른 거 아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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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건만 말해."



"역시 눈치 하나는 겁나게 빨라요."



"……."



"석진이형이 너랑 리얼리티 찍고싶대. 강제적으로 하라고 하고싶지는 않아서.

너 의견 좀 들어보려고."



"미쳤냐."



"그래. 미쳤냐는 소리 들을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많은 팬들이 너랑 석진이 조합 기대하고있는데.

2년간 둘이 소식이 없으니까.. 너희 불화설도 돌고, 루머가 장난아니게 돌고있잖아. 아무리 석진이형이 미워도..

한번쯤은 눈 한 번 꼭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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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회사를 나가라고 해."



"…에이. 정국아."



"김석진이 동정받을만한 행동 좀 했나보지. 왜 그 나영희가 우리 둘 붙게 해달래?"



"말을 그렇게 하냐.. 아니야. 그냥 나는 좋은뜻으로 말한 거야."



"난 지금 형의 좋은뜻이 어떤뜻인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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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뜻으로 물어본 거이긴 해? 그냥 회사 매출 점점 떨어지니까 걱정돼서 말 하는 거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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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미안해. 나는 진짜 나쁜뜻으로 말한 거 아니야. 2년이면 충분히 네 마음이 가라앉혔을 거라 조금은 생각이 들어서..

둘이 많이 친했으니까. 안타까워서 그랬어. 형이 너무 눈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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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정국아.. 윤기형도 나름 친했던 거 생각하고 걱정돼서 말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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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할말 없으면 간다."






윤기오빠가 어, 그래.. 미안해! 하고 소리쳐도 전정국은 그 말에 대꾸도 안 하고 나갔고,

윤기오빠가 무안한듯 뒷머리를 긁적였다. 뒤늦게 나도 따라 나가려다가 뒤 돌아 윤기오빠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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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하지마. 오빠한테 서운해서 그런 걸 거야. 갈게! 다음에봐. 태형씨도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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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 잘가고.. 정국이한테 미안하다고 좀 전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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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여름. 나중에 밥 한 번 먹자!"





네에! 하고 전정국을 따라나오자 전정국은 1층으로 이미 내려갔고, 따라 내려오자 엘레베이터 안에선

나영희가 내렸다. 정말 예상치도 못 하게 왜 그녀는 이런 상황에 나타나는 것일까.

전정국은 나영희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나가기에 나는 나영희에게 허릴 숙여 인사를 하고선 전정국을 따라 나왔다.

조수석에 급하게 타자 전정국은 시동을 걸고선 나에게 말했다.




"뭐야."



"왜요. 저 타면 안 되는 거였어요?"



"……."



"그럼 내리고…."




내린다면서 진짜 내리려고하자 전정국은 차를 출발시켰다. 팬들은 내가 차에서 내렸을 때와, 지금 탔을 때

다들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질투가 눈에 가득 차보였다. 아, 당연히 옆자리에 타면 이상하게 생각할만도..하구나..

괜히 따라탔나 싶을 정도로 너무 조용하고 무서운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침 삼키는 법까지 까먹어버렸다.

침을 삼킼지도 못 하고 숨만 쉬고있으니 답답해서 목을 부여잡고 침을 겨우 삼켰다.

눈은 더 심하게 내렸고, 괜히 전정국의 눈치를 보고있자 전정국은 앞만 보고있는데도 화나있다는 게 느껴졌다.

어느새 우리집 앞까지 온 차에 나는 무슨말을 하려다가 분위기를 보다 계속 말을 못 했다.

차를 세워놓고 내리라는듯 나를 쳐다보기에 나는 급히 입을 열었다.




"조심 운전 해요! 눈 오는데.."



"……."



"아하하.. 눈이 진짜 많이 내리네요. 눈 되게 예쁘지 않아요?"



"……."



"저는 이름은 이래도 여름 되~게 싫어해요. 겨울이 좋더라구요. 눈 내리면 마음까지 따듯해지니까.."



"……."



"내 주변에도 겨울 좋아하는 사람 되게 많은데.."



"……."




내가 뭔 말을 해도 대꾸조차 안 하는 전정국의 모습은 마치 처음봤을 때 그 차가운, 불안한 모습이었다.

어떻게든 기분을 풀어주고싶었다. 그러지 않으면 금방 또 무너질까 나까지 무서워졌다.




"아, 눈 쌓이면! 저랑 눈싸움 할래요? 저 손에 힘 엄청 쎈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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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도 잘 만들어요. 저.. 예전에 눈만 오면 친구들이 눈사람 만드는 거 시켰어요.

아, 물론 초등학생때."



"난."



"…네?"



"겨울이 제일 싫어."



"……."



"눈이 오는 날은 더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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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하얗게 덮인 날은 더.. 더 싫어. 죽고싶을 정도로 싫어."



"……."




또 그의 눈엔 절망적임과 우울함이 보였다. 눈을 마주치지 않았어도 확실히 선명하게 보였다.

왜 그러냐고 물을 수도 없었다. 나는 그런 그를 달래줄 수 없는 게 너무 답답했다.




"사람들은 모두 죽고싶을 정도로 싫은 무언가가 있어요."



"……."



"정국씨도 물론 있는 거구요. 그거를 극복하라고는 말 못해요. 

쉽게 극복하라는 말은 당사자에게는 큰 아픔일테니까요."



"……."



"그래두요.. 우울..증이라는 건. 옆에 누군가 있음으로 인해서 조금은 나아질 수 있대요..

아, 물론 이거 지금 제가 쉽게 얘기 하는 건 아니구요.. 한 번 저랑 얘기 하면서 극복을.."



"내일부터."



"……."



"출근 안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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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내려."



"……."



"얼른. 머리아파. 말할 힘도 없어."



"제가.. 보기 싫어요..?"







나름 용기내어서 말한 것이었다. 친해졌다고 생각했었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에게 조금은 빠져 익숙해지고

웃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응."



"…왜,왜요? 갑자기.. 왜."



"싫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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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싫어. 네 일도 아니면서 오지랖만 넓고, 남한테만 신경쓰는 너도 싫고.

그냥 누군가 내 옆에 있는다는 거 자체가 싫어."



"……."



"넌 별거 아닌 거에. 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맨날 웃잖아.

그게.. 나한텐."


"……."



"너무 큰 절망감을 들게 만들어."




"에이.. 그렇게 생각하지마요. 저는 정국씨 옆이면 더 웃으려고 해요.

옆에 있는 사람이 웃어야 같이 웃을 수 있고 그런 게 사람이니ㄲ.."



"제발.."



"……."



"웃지말라고. 돌아버리겠으니까."







내가 보기싫다는.. 내가 싫다는 말이. 나의 웃음이 자신에겐 절망감이 든다는 말이 나에겐 너무 큰 상처였고, 믿을 수 없었다.

나는 그에게 잘못한 것이 없었고, 오히려 잘 해준 것만 가득한 것 같고.

그도 나에게 조금은 정이 들었을 거라 생각했었다.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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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구나.. 알았어요."








싫다면서 나를 보는 그의 눈엔 정말로 날 증오하는듯한 감정이 들어있었고

나는 그제서야 고개를 겨우 끄덕이고선 차에서 내릴 수 있었다.

아무리 저런말을 들었어도 포기하지 않고, 내리면 안 됐었는데 왠지 모르게 드는 서러움에,

누군가 가슴을 불에 지지는 것처럼 아파와. 저 공간에 있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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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루~ 여러분! 오늘 일찍와따 ㅠㅜ헤ㅔ 원래 오늘 너무 귀찮구ㅣ찮하고 괜히 피곤해서
안 내려고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내게되었지.....
하루에 한 번씩 쓰는 것도 저한텐 습관이 되어버렸나바여..
그럼 저는 배그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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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한샘가온이에요!!! 아ㅠㅠㅠㅠ 이렇게 불안불안하게 끝내는게 어딨어요 ㅠㅠㅠㅠ 나름 여주한테 맘 터놨다구 생각핸ㅅ는데ㅠㅠㅠㅠ 왜 다시 밀어내는거죠 둘이 꽁냥거리믄거 너무 보구싶은데ㅜㅠㅠㅠ 이렇게되면.....띠로리...끕 담편이 기대되면서 한편으로는 불안불안하네요 ㅠㅠㅠ 이제 둘 다 행복한일만 있길 바랬는데 오늘두 잘 보구갑니다 항상 감사해요?
6년 전
독자2
[민그나]에요!
꺄아아아아아아 작가님 너무 절묘하게 끊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갑자기 왜 그러는 걸까요ㅠㅠㅠㅠㅠ 석진이 리얼리티 얘기 때문에 화난 건 알겠지만... 나름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히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마음 아프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이 너무 기다려 지는데 후...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독자3
ㅅㄷ
6년 전
독자26
허쉬초콜릿이에요 이렇게 작가님이 글올리자마자ㅜ온게 처음이야서 뭔가 설레네용!! 정국이랑 여름이 사이가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편보면서 가슴이 먹먹하네요.. 첫장면도 불안하고 정국이가 왜 이제 출근하지말라고 갑자기 그런것도 너무 걱정되요...여름이도 정국이한테 들었던말 마음에 안담아뒀으면 좋겠네용...너무 슬퍼요ㅠㅠ
6년 전
독자4
가을이에요ㅠㅠㅠㅠ 으엉엉ㅇ어 꾹아ㅠㅠㅠㅠㅠ 갑자기 왜 그래ㅠㅠㅠㅠ 초반에 둘이 장난치구 그래서 좋아보였는데 마지막에 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필력 진짜 오집니다.... 존경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너무 잘 보고가요! 다음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6년 전
독자5
ㅅㄷ
6년 전
독자74
1227입니다!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잠이 와서 자고 오는 길이에요! 정국이가 무슨 마음의 변화가 생겨서 갑자기 싫다고 하는 걸까요 ㅠㅠ 되려 제 마음도 아파지기 시작해요 잘 풀어서 밝은 모습으로 봤으면 하는 제 마음입니다!
6년 전
독자6
오빠아니자나여
설마 첫 내용 그대로 되는 건 아니겠죠ㅠㅠㅠㅠ 우리 정국이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거 여름이랑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는데ㅠㅠㅠ

6년 전
독자7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정국이가 여름이한테 마음을 열었다고 생각했는데ᅲᅲᅲᅲᅲ아니었나요ᅲᅲᅲᅲᅲ 갑자기 왜 그러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새엄마 때문인가ㅠㅠㅠㅠㅠ뭐야뭐야 ㅠㅠㅠㅠㅠㅠ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
ㅅㄷ
6년 전
독자70
보라색하늘입니다!
ㅠㅠ 이제 해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네요ㅠㅠㅠㅠㅠㅠ 아무래도 그 분이 자꾸 떠올라서 눈이 싫은 거겠죠..? 앞으로를 기대해 봅니다!

6년 전
독자9
영감이에요..정국이가 여름이한테 마음을 열어준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다시 밀어내기 시작했네요ㅠㅠㅠ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아 혹시 새엄마한테서부터 여름이를 보호하려고 일부러 밀어내는 걸까요...?ㅠㅠㅠ
6년 전
독자10
신난다 입니다!!!
정국이가 우울해져서 너무 긴장되는 이 기분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랑 화영이는 언제 다시 만나게 되는거죠????두근두근...

6년 전
독자11
망개문지입니다! 둘이 가까워 진줄 알았는데 왜 다시 밀어내려 하는 걸까요 ㅠㅠㅠㅠㅠ 담화도 궁금하네여ㅠㅠ 오늘두 잘보고 갑니다!!!
6년 전
독자12
에에 ???? ㅠㅠㅠ 정국아 어ㅐ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름이가 뭘 잘못했니 ㅠㅠㅠㅠㅜㅜㅜㅜ응ㅇ???? ㅠㅠㅠㅠㅠㅠ 왜그런눈빛으로 보는고야ㅠㅠㅠㅠㅠㅠㅠ엉엉 작가님 오늘도 글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
123095
ㅅㄷ

6년 전
독자14
아 다음화가 너무 궁금해여ㅜㅜㅜ 안돼ㅜㅜ 갑자기ㅜㅜ
6년 전
독자16
퍼플 그래.... 나 마상당했어!!!!!!!!! 갈거야!!!!!! 갈거라구!••••••••
6년 전
비회원112.37
결제할 수 있었으면 이미 다 결제 했을정도..ㅠㅠ
6년 전
독자18
연키민99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ㅜㅜㅜㅜ엉엉 ㅜㅜ 새어머니에게서 보호하려고 그러ㅡ는걸까요ㅠㅠㅠ헝헝

6년 전
독자19
태랑입니다!!
근데 왜그래 정굴아ㅜㅜㅜㅜㅜㅜㅜㅇ엉어우ㅜ 밀어내지마ㅜㅜ

6년 전
독자20
작은먼지민 입니다!
아 정국아 안좋은생각하면 안돼 진짜 제발 ㅠㅠ
여름이도 정국이 말 듣고 상처 받았을텐데..ㅠㅜ
정국이가 더이상 슬프지 않았음 좋겠네여 ㅜ 여름이랑 같이 극복해보자 정국아!

6년 전
독자21
오렌지 입니다!정국이가 새어머니로부터 여름이를 보호해주려고 그러는 건가요ㅠㅠㅠㅠ?정국이가 얼른 극복해서 여름이랑 행복한 모습 많이 보여줬음 좋겠어여ㅠㅠ
6년 전
독자22
자두에요ㅠㅠ정국이가 갑자기 왜 그럴까요ㅠㅠㅠㅠ여름이도 상처받았겠당ㅠㅠㅜㅠ
6년 전
독자23
핫초코입니다
관계가 그래도 조금은 좋아진 줄 알았는데
아직 멀었구나
정국이가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쥴은 몰랐는데 ㅠㅠ

6년 전
독자24
연보라연분호이에요ㅠㅠ정국 갑자기 왜그래ㅠㅠㅠㅠ여름이 엄청 상처받았을 것 같아요ㅠㅠㅠ그래도 여름이가 노력을 많이 해서 괜찮아진 것 같았는데 이렇게 또다시 멀어지다니요ㅠㅠㅠ
6년 전
독자25
곰세마리입니다! 정국이가 갑자기 여주한테 무슨 일 일까요ㅠㅠ 요즘 여주랑 잘 지내고 정국이도 나아지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는데 걱정됩ㄴ다ㅠ
6년 전
독자27
새싹이입니다!!!정국이가 갑자기 왜 그런걸까요ㅠㅠㅠㅠㅠㅠ괜찮아진줄알았는데....도대체 무슨일이 있얼길래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8
엥?????????친해진다고 생각했었는데ㅜㅜㅜㅜ오늘은 선을ㅠㅠㅠㅠㅠㅠ석진이랑 리얼리티이야기때문에 화가났나...너무 절묘하게끊어서 다음화가 기다려져요ㅠㅠㅜ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다음화기다리고있을게요!!
6년 전
독자29
센터입니다
이제 매일매일 눈하덮을 기다리는 재미로 사네요!
정국이의 어머니 집에 가서 같이 노는 모습 보기 좋았는데 정국이는 여주를 생각해서 내일부터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한 것 같네요
다음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져요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6년 전
독자30
작가님!!태또단이에요!! 요즘에 맨날 할거 많다고 다 챙겨보고 댓글도 안달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계속 마음에 걸렸는데ㅠㅠ오랜만에 댓글 다는거 같아요!! 댓글 못달아도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오늘도 왜이리 찌통일까요,,ㅠㅠㅠㅜㅠㅜㅠㅜ 정국이 왜 갑자기 여름이 싫대ㅜㅠㅠㅠ 난 그래도 여름이가 저렇게 용기내서 말하면 좀 흔들리기라도 할 줄 알았지,,, 근데 솔직히 잘 보면 정국이도 흔들리고 있는거 같기도 해요! 저 진짜 처음에 저 어느날 이거 와 이 장면 언제 나와요 아 진짜 벌써부터 설레는데 마음아파요ㅠㅠㅜㅜㅡㅜ 작가님 오늘은 좀 일찍 뵜어요!! 진짜 대전썰부터 봤지만 1일1편 진짜 대단하신거 아시죠,,,? 진짜 리스펙입니다,,, 작가님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가요오오!!! ♡♡♡♡♡♡♡♡♡
6년 전
독자31
봄둥봄둥이에요!! 아 진짜 정국아,, 맘아파 왜그래 ㅠㅠㅠㅠ 그리고 작가님 진짜 여주가 하는말이 정국이한테 하는거긴하지만 저한테도 큰 위로가 되네요!! 항상 좋은 글, 위로되는 글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32
해나예요!!!!!아 정국이 겨울이 왜 싫을까요 그 이유가 궁금해지는 그런 한 편이였어요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3
꾸기붐붐 눈도장 쾅-
정국이가 말한건 진심이 아닐까..? 진심일수도 있겠지만 엉엉 오늘은 처음부터 뭔가 슬프더니ㅠㅅㅠ 끝까지 슬프네.. 정국이가 중간에 향수뿌리던 여자들과는 달리 자신의 냄새로 이러면서 더 끌리게했는지 모르겠다는 부분 보고 어 정국이도 여름이한테 뭔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햇구나했는데ㅠㅠ 마지막에 상처주고 엉엉ㅠㅠ 정국이 그러지마ㅜㅅㅜ 맘아파ㅜㅜ 엉엉 그리고 여주도 자기가 웃고싶어서 웃는게 아닐꺼야..힝ㅠ 오늘도 잘 읽구가!-!

6년 전
독자34
솝소비에요! 작가님 솝솝이가 아니구 솝소비인데 오타이신거 같아요ㅜㅜ 수정부탁드릴게여!
6년 전
독자35
@불가사리입니다 아ㅠㅠ 정국이가 왜 그런걸까요?ㅠㅠ 정말 그동안 여주를 보며 절망감을 느꼈던 걸까요? 그리고 차에서 내리면 안됐었다보고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ㅠㅠ 정국이에게 모슨일이 생기는건 아닐지 진짜 걱정입니다 여름이도 큰 상처를 받은거같은데 걱정입니다ㅠㅠ
6년 전
독자36
하루에 한번씩 와주셔서 너무감사드려요!! 진짜 진짜 작가님이 짱이에요!! 감정선이 점점더 깊어지네요....이제 좀 둘이 친해지는 가싶다가도 또 아니고 근데 이번에도 여주가 정국이가 조금더 용기를내서 나아가면 더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독자37
상처라면 탄소가 정국이보다 더 심하지않나요ㅜ정국아 너만 아프고 힘든거아니야ㅠ
정구기 크려먼 아직도멀었다ㅠ 탄소는 속ㅇㄴ 뭐좋기만하겠나ㅠ

6년 전
독자38
진라면이에요 초반에 진짜 좋았는데... 왜...ㅠㅠㅠ 여름이가 담담하게 내릴 때 너무 마음이 아팠네요 여름이가 크게 상처받지 않기를... 누군가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걸 알았을 때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ㅠㅠ 전 그냥 정국이에게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거라고 여름이를 배려하고 있는 거라고 그렇게 생각할래요ㅎㅎ 진짜 이 찌통이들 언제 행복해지나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39
백지에요.미지막이 넘 슬프네요.여주도 어려운일이 많아 웃을수도 없는데 나름 잘 극복하고 있는데 그게 정국이에게는 힘들었다니 넘 슬픈일이네요.ㅠㅠㅠ
6년 전
독자40
안돼ㅠㅜㅜㅜㅜㅜㅜㅜ 정국이가 좀 나아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41
찜찜입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이왔던 날이였나보네요 그때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첫부분도 그렇고 ㅠㅠㅠㅠ 오늘 편은 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네여 작가님 ㅠㅠ
6년 전
독자42
아니야 아니야ㅠㅠㅠ 이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얘들아 어ㅐ그래ㅠㅠㅠ 정국아...
6년 전
독자43
컴리입니다 정국이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ㅠㅠㅠㅠㅠ 안돼 정국아ㅜ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4
추워요구르트입니다.. 아니 정구가...!!!!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맴찢이에요...왜 그러는걸까요 걱정이된다 정구깅...8ㅅ8
6년 전
독자45
망개애에요! 다음편 너무 기대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ㅜㅜㅠㅠㅠㅠ 다시 우울모드인가요ㅠㅠㅠㅠㅠ 여름이 밀어내는 정국이도 마음아프겠죠ㅜㅜㅜㅜㅠㅠㅠㅠ
6년 전
독자46
1218이에요
ㅠㅠ둘이 요새 친해져서 이제 더 많이 이야기할줄알앗킄데ㅠㅠㅠㅠ

6년 전
독자47
낸내코코입니다!
정국이랑여주이제야 친해졌는데ㅠㅠㅠㅠㅠ국아 왜그래... 맘아프게ㅠㅠㅠㅠ 자까님 배그하세여..?
저두배그해여.. 시작한지는얼마안됐지만 ㅎㅎ

6년 전
독자48
윤맞봄이에요
정국아ㅠㅠ힘든거알지만ㅠ왜ㅡㄱ래ㅜ헝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47.10
안온 이 와써욤'^'
저는 정국이의 저 말이 뭔가 진짜마음도 들어갔을 수 있겠지만 일부러 여름이한테 상처주고 자기한테 멀어지려고 하는것같아요..! 정국이랑 친하게 지내면 또 나영희 그여자가 여름이 해코지하고 괴롭힐까봐 정국이가 걱정되서 더 그러나싶네요.. 저는 여름이 지켜줄라고 저러는거라고 믿을래요!! 정국이도 여름이한테 마음 연 게 보였단말야..ㅠㅠ 그리고 정국이 위태위태 해보여요..ㅠㅠ 옆에서 여름이가 잘 지켜줬으면..!!!

6년 전
비회원147.10
안온 이 와써욤'^'
저는 정국이의 저 말이 뭔가 진짜마음도 들어갔을 수 있겠지만 일부러 여름이한테 상처주고 자기한테 멀어지려고 하는것같아요..! 정국이랑 친하게 지내면 또 나영희 그여자가 여름이 해코지하고 괴롭힐까봐 정국이가 걱정되서 더 그러나싶네요.. 저는 여름이 지켜줄라고 저러는거라고 믿을래요!! 정국이도 여름이한테 마음 연 게 보였단말야..ㅠㅠ 그리고 정국이 위태위태 해보여요..ㅠㅠ 옆에서 여름이가 잘 지켜줬으면..!!!

6년 전
비회원147.10
안온 이 와써욤'^'
저는 정국이의 저 말이 뭔가 진짜마음도 들어갔을 수 있겠지만 일부러 여름이한테 상처주고 자기한테 멀어지려고 하는것같아요..! 정국이랑 친하게 지내면 또 나영희 그여자가 여름이 해코지하고 괴롭힐까봐 정국이가 걱정되서 더 그러나싶네요.. 저는 여름이 지켜줄라고 저러는거라고 믿을래요!! 정국이도 여름이한테 마음 연 게 보였단말야..ㅠㅠ 그리고 정국이 위태위태 해보여요..ㅠㅠ 옆에서 여름이가 잘 지켜줬으면..!!!

6년 전
비회원147.10
안온 이 와써욤'^'
저는 정국이의 저 말이 뭔가 진짜마음도 들어갔을 수 있겠지만 일부러 여름이한테 상처주고 자기한테 멀어지려고 하는것같아요..! 정국이랑 친하게 지내면 또 나영희 그여자가 여름이 해코지하고 괴롭힐까봐 정국이가 걱정되서 더 그러나싶네요.. 저는 여름이 지켜줄라고 저러는거라고 믿을래요!! 정국이도 여름이한테 마음 연 게 보였단말야..ㅠㅠ 그리고 정국이 위태위태 해보여요..ㅠㅠ 옆에서 여름이가 잘 지켜줬으면..!!!

6년 전
독자49
jungvely에요ㅠㅠㅠ 작가님 끊는게 드라마급으로 잘 끊으세요ㅋㅋㅋ 하루하루가 너무 기다려져용~ 정국이가 여름이한테 그런건 충동적인 거였겠죠.... 진짜로 싫어한거 아니죠?ㅠㅠ 여름이도 안타깝고 정국이도 안타깝네요 정국이는 툭하고 건들이면 깨질것 같아요ㅠㅠ
6년 전
독자50
흐어어엉 뭐야ㅠㅠㅠㅠ뭐예요ㅜㅜㅜㅜㅠㅠ 왤케슬퍼 눈물나요ㅠㅠㅠ 정국인 정말 여주가 싫은걸까요..? 아니라고믿고싶어요ㅠㅠㅠ 아직 정국이의 마음이 열리려면 많은노력이필요한가봐요... ㅠㅠㅠ
6년 전
독자51
ㅠㅠㅠㅠ뎡규가ㅠㅠㅠㅠ왜그러는거야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ㅠ!!!

6년 전
독자52
상처가 너무크구나 정국아ㅠㅠㅠㅠ 여주도 상처많이 받았을듯..사이가 좋아지나했더니ㅠㅜㅜㅠ
6년 전
비회원169.118
작가님 보이루 뭐죠??
6년 전
1억
헤헤ㅔ헤 보겸님 아시나여! 보겸님이 쓰시눙 인사!!!에야 (홍보)))
6년 전
비회원 댓글
깊게는 안 말하지만 불쾌하게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것만 알아주세요ㅠㅠㅠ
6년 전
독자53
작가님 ㅠㅠㅠㅠㅠ 봄날엔꾸꾸에요!!!
진짜 제 인생글잡이에요 글 자주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정국이 가끔 답답하지만 너무 설레요 항상 적게일하고 돈 많이 버세요?

6년 전
독자54
97ㅇ에요
아ㅜㅜㅜㅜ아ㅡㅠㅠㅠㅠㅠ저 완전 슬프ㅓ요ㅠㅠㅠㅠ 앞에까진 너무 귀엽고 그래서 너무 좋았는데 ...ㅠㅠㅠ 아직도 정국이의 상처는 너무 큰가봐요...눈이 오는 날일수록 점점 더 상처가 짙어지는 것 같네요 ...제발 여주를 싫어한다는 말이 홧김에 그냥 나온 말이기를 바래요 ㅠㅠ.. 싫어하지말아줘 ..꽤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여주도 꽤 상처 받았겠어요...ㅠㅠㅠ하윽 넘 슬퍼 ㅠㅜㅜ맴찢 ..브금도 넘 아련하고 겨울같고ㅠㅠ 오늘도 잘봤어요ㅠㅠㅠ다음 편이 얼른 보고싶어지는!!! 그럼 다음 편에서 봬요!! ㅎㅁㅎ♥️

6년 전
독자55
몽9입니다
후.... 마지막 너무..하
좋게 흘러가드라.. 쳇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6년 전
독자56
아....정국아 이번에는 너가 약간 경솔했던것같다ㅠㅠㅠㅠㅠㅠㅠ너 여름이한테 마음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제바류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7
느에에!!!!!작가님!!!!너무재미집니다!!!!!담편기다리겠스빈다!!!!
6년 전
비회원99.245
닥터페퍼입니다! 아이구...갑자기 정국이가 왜그럴까요..?ㅠㅠㅠㅠ여름이에게 마음을 여나싶었는데ㅠㅠㅠㅠ 정국이가 여름이에게 마음을 열고 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너무 많이 아파왔으니ㅠㅠㅠ
6년 전
독자58
몽몽이입니다ㅠㅠ 정국이 그냥 저렇게 두면 또 안좋은 일 생길까봐 무섭네요ㅠ 계속 여름이가 옆에 있어줘야할거같은데..... 제발 둘이서 행복하길 ㅠ
6년 전
독자59
파송송입니다 ㅠㅠㅜ세상에 작가님 여기서 끊으시다니 ㅠㅠㅠ현기증이 납니다요ㅠㅠㅠㅠㅠㅜ즈금 괜찮아졌는줄 알았는데 정국이 ㅠㅠㅠㅜ
6년 전
독자60
담이에요ㅠㅠㅠㅠ 마음이 너무 아리네요ㅠㅠ 정국이가 슬슬 극복을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아직은 조금 기다려야하나봐요ㅜㅠ 여주ㅠㅠㅠ 상처받지 않았으면 ㅠㅠㅠㅠ
6년 전
독자61
카누라떼에요
넘나 폭풍전야같은것 ㅠㅠㅠ
그나저나 완전 드라마ㅠㅠㅠㅠ
게다가 이런 커트 어우 쫄깃합니다 ;)

6년 전
독자62
딸기야
아 눈물나요...ㅠㅠ 아직은 여름이로 인해 회복하기엔 받았던 혼자 겪어야만했던 상처가 너무 큰가봐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3
핑크조아에요!! 정국이한테 과거 일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던 편이네요.. 상처 많이 받은 정국이 여름이 만나고 좋아 지는 듯 했는데 아직인가봐요ㅠㅠ 오늘도 잘보고 가요!!♡
6년 전
비회원106.85
자몽슈입니다! 많은분들이 둘 사이를 걱정하겠지만 저는 딱히 걱정하지 않아여... 어차피 남주는 전정국 그대이니라...! 그러니까 둘이 잘될거라고 믿을거에요ㅠㅜㅜㅜ 하지만 마음은 좀 짠하고ㅠㅠㅠㅠㅠㅋㅋㅋ 작가님 오늘 잘 보고 가요???
6년 전
독자64
자몽이에요!
마지막 부분에 너무 몰입이 잘돼서 진짜 울뻔했어요ㅠㅠ정국이에게 봄은 언제쯤 올까요??나아진다 싶으면 또 다시 멀어지고ㅠㅜ정국이 너무 안쓰러워요ㅠㅠ오늘 글도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65
땅위입니다!!! 으어엉..뭔가 불안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네염... 그리고 글의 처음에 어느 날이 미래인지 궁금하네영ㅠㅠ
6년 전
독자66
보옴이에요!!!아 마지막에 정국이가 하는 말이 너무 상처로 크게 와닿은것 같아요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12.153
늉본싱어?입니다! 정국이가 눈에 또 무슨일이 있었길래 여름이 한테 그럴까요? 완죠니 궁금
6년 전
독자67
텅텅이예요ㅜㅜㅜㅜㅜ허ㅠㅠㅠ 너무 슬퍼서 눈물나려해요ㅠㅠㅠ 정국이가 말은 저렇게 해도 마음은 아닐텐데ㅠㅠㅠ너무 속상해요ㅠㅠㅠ 다 새엄마때문이야ㅠㅠㅠㅠ
6년 전
독자68
크림치즈에요!! 정국이랑 여름이 또 다시 이렇게 멀어지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번 편까지만 해도 되게 분위기 좋고 따뜻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다시 여름이 불러주겠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늘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69
으앙 정국이가 마음열어준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가요..?정국이가 먼저 다시 여름이란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6년 전
비회원181.176
토마토마에요!!! 작가님이 이렇게 매일 와주시니까 진짜 너무좋아요ㅠㅠㅠ 감동ㅜㅜㅜㅜ 그나저나 정국이가 갑자기 또 훅 바뀌니까 여주가 더 상처받고 그럴거같아요ㅠ
6년 전
독자71
기부천사꾸에요
아..작가님 요로케 딱 끊어버리시면 어떻게 합니까 ㅜㅜㅜㅜㅜㅜㅜㅜ다음이 너무 궁금하단말이에여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72
■계란말이■입니다! 와...와...와...이거 실홥니까 우째요ㅠㅠㅠㅡ왜 제가 다 울컥하는지 몰라요 뭐 이리 슬프죠 얼ㄹ른 정국이 상태가 다시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글 너무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비회원97.55
슈가쿠키입니다ㅠㅠ 아 정국이도 맘아프고 여주도 짠해요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66.252
동동입니다!
와 맴찢!!!! 맴!!찢!!!!아마 정국이도 여름이가 자기 옆에 있으면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해서 멀리하는 걸까요?? 너무 궁금해요ㅠㅠ

6년 전
독자73
DS 입니다. 정국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름이 덕분에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밀어내니 속상하네요.. 여름이가 정국이를 안아줬으니 정국이도 여름이를 안아주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라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다음편 읽으러 슝슝!!
6년 전
비회원113.16
하늘맑음이에요!!!
으아 정국... 힘들긴 엄청 힘들어 보여서 맴찢이에요 ㅠㅠㅠㅠㅠ 오늘 제목도 글에 나와줬는데 이 제목이 정국이의 대사 였다니 ㅠㅠㅠㅠㅠㅠ 맴찢입니다 ㅠㅠㅠ

6년 전
독자75
꾸꾸태태에요 ㅜㅜ 너무속상하고 맘이아프네요 ㅜ 정국이도 웃는날이 가득하길..
6년 전
독자76
침침훼입니다.
이번화는 왜이렇게 마음이 짠하면서도 저까지 슬픈마음인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여름이가 너무 상처받은것 같다가도 정국이도 힘들고 ㅠㅜ 흑 둘이 얼른 서로의 마음을 알아봤으면 좋겠네요! 잘읽었습니다 :)

6년 전
독자77
맴찢 ㅜ
6년 전
독자78
아....ㅠㅠㅠㅠ진짜 어머니집에 있을때까지만해도 분위기 좋았는데에ㅠㅠㅠㅠㅠㅠ흐어유ㅠㅠㅠㅠ기분 안좋은데 눈까지와서 그런걸까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43.85
꿀꾹이에요!! 오늘은 또 갑자기 정국이 마음에 무슨 변화가 있었나...아니면 무슨 사연이 있어서 그런가... 여름이는 그 말 한마디에 주저앉지않았으면 좋겠는데
6년 전
독자79
노츄껌뜌에요! 정구가..왜그러니..ㅠㅠ 저번화까지 꽤 마음을 여는것 같았는데 막판에 이렇게 돼버렸네요..ㅠ
6년 전
독자80
뿜뿜이입니다..여주덕분에 정국이가 많이 바뀐줄 알았는데 정국이는 또 저렇게도 느꼈을수 있겠다 싶어서 마음이 안좋네요ㅠㅠ
6년 전
독자81
슈가나라에요!!!
아,,,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죠,,, 한동안 사이가 좋았는데,,, 정국이랑 여주랑,,,ㅠㅠㅠㅠㅠㅠㅠ 정국아 그르지 말어,,,, 설마 막 다시 우울증이 도져서,,, 막. 죽으려고 하는 건 아니겠져...? 눈 오는 날이,,, 그 날이랑 과거랑 무슨관련이 있는 건가요...?퓨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정국이랑 여주랑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겟어요ㅠㅠㅠㅠㅠㅠㅍㅍㅍ

6년 전
독자82
잉ㅠㅠㅠㅠㅠ정국이랑여름이랑친해졋다고샹각했는데아니엇으저ㅏ요ㅠㅠ
6년 전
독자83
정국어린이에요ㅠㅠㅠㅠ 으아 정국이가 눈만 오면 사람이 달라져요,, 다 수빈이와 연관이 있는거겠죠? 그나저나 갑자기 그만두라니ㅜㅠㅠㅠ 여름이랑 가까워지고있었눈데 왜 그러는거야ㅜㅠㅠㅠ
6년 전
독자84
솔트입니다! 정국이가 많이 괜찮아진 것 같아 보였는데 아직도 낫지않은 무언가가 있었나보네요ㅠ 얼른 모두가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6년 전
비회원203.208
꾹감독입니다유ㅠㅠㅠㅠ 아왜 정국이 다시 철벽치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오는날 무슨일이 있었길래 ㅠㅠㅠㅠ 속상하네요ㅠㅠ
6년 전
비회원231.67
국민카드에엽
정국이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요ㅠㅠ 정국이 상처가 되게 크다는걸 알지만.....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 갑자기 싸늘해지다니.....ㅠㅠㅠㅠㅠ 정국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

6년 전
비회원101.247
강정이에요 정국이 맘 아프게 왜 그래 갑자기 ㅠㅠㅠㅠ
6년 전
독자8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86
포도주스에여ㅜㅠㅜ아 뭔가 불안한게 터질거같긴했는데... 갑자기 여름이도 불안하네요 정국이도 상처가 있지만 그 상처라는 이름으로 여름이에게 상처를 줘버리고 또 다시 둘이 엇갈린거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
6년 전
독자87
단풍나무에요! 또 다시 절망하는 정국이라뇨ㅠㅠㅠㅠㅠ 잔인한 작가님...흑흑 행복한 정국이가 궁금하네요..
6년 전
독자88
꾸애입니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작가님 글을 읽으면서 작가님만 내실 수 있는 분위기? 작가님 글을 읽을 때마다 기분이 몽글몽글해지는 게 너무 좋아서 한 번 읽은 글 두 번 읽고 세 번 읽는 것 같아요 ㅠㅠ 최고이십니다! 정국이라 여름이 서로 꽁냥거리면서 웃는 모습 더 보고 싶은데 ㅜㅜㅜㅜ 정국이는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한 걸까요?... 어서 정국이가 마음을 더 활짝 열어줬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독자89
ㅠㅠㅠㅠㅠㅠㅠ싫어하지마ㅠㅠㅠㅠ없으면 허전해할꺼잖아ㅏㅏㅏㅠㅠㅜㅜ
6년 전
독자90
갑자기 왜 ㅠㅠㅠㅠㅠ 어떤 부분에서 정국이의 마음이 갑자기 바뀐걸까요 ㅠㅠ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얼른 읽으러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91
정국이... 아ㅠㅠㅠ 너무 하ㅠㅠㅠ 둘다 마음이 편해지면 좋을텐데ㅠㅠ
6년 전
독자92
아 작가님 갑자기 왜 찌통입니ㅏ까 아 다음편 시급합니다
6년 전
독자93
쿠키입니다!!!!!!왜그래 정국아..많이 힘든거야?? 너무 마음아프다...언제쯤 네시 행복해질수 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4
베네핏입니다ㅠㅠㅠㅠ 정국이 왜 갑자기 밀어내는거죠ㅠㅠㅠㅠ 걱정되네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5
으아 갑자기...에구 마음아파라ㅜㅜ
6년 전
독자96
좀 잘되나 했도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이렇게 되버리고ㅠㅠㅠㅠㅠㅠㅠ너무맴이아파욮퓨ㅠㅠ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
6년 전
독자97
정국이가 여름이에게 마음을 열어준줄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요...ㅠㅠ 갑자기 왜그러는걸가요...ㅠㅠ
6년 전
독자98
왜 밀어내는겨 정국아ㅠㅠㅠ
6년 전
독자99
어어어어어ㅜ어우워ㅓㅓ 뭐지뭐지ㅠㅜㅠㅜㅜ 이불안함은 뭐죠? 처음에 시작할 때 나왔던 장면때문인지 조금 불안불안하네요ㅠㅠ
6년 전
독자100
뭐야ㅠㅠ짠내난다진짜ㅠㅠ
6년 전
독자101
어머니랑 수령이랑 신나게 놀고 행복했는데 갑자기 이게 뭐람,, 정국,,,,,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2
호엥 ㅜㅠㅠㅠ 그게 무슨말이야 ㅜㅠ 갑자기 일 안해도 된다니 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3
갑자기 정국이가 왜 여주한테 다시 차갑게 대하는 걸까요..걱정되기도 하고 궁금하네요ㅠㅠ빨리 풀렸으면 좋겠어요ㅜㅜ
6년 전
독자104
아설마....예고인가요 ㅠㅠㅠㅠㅠ 빨리다음편!!!뿅!
5년 전
독자105
그게 좋아서그러는거야!! 이문딩아!!!
5년 전
독자106
아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07
어리벙벙이에요 ㅠㅠㅠㅠ
여름이 상처받았을텐데....
근데 또 정국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아서 그런거라는 생각도 들고...
참 어렵죠...:
상처라는 거 아문것 같아가도 엄청 아플때가 오니까요...
아픈 글이네요 오늘은
아프지만 다음이 있기에 또 기대하며 읽어봅니다

5년 전
독자108
아니 정국이 왜그래..ㅜㅜㅜ왜야ㅠㅠ
5년 전
독자109
뭐야ㅠ갑자기 왜그러는거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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