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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bee-백연








더 캠퍼스 로망스 :: 03 
The Campus Romance :: 03











[NCT/김정우/루카스/이민형] 더 캠퍼스 로망스 : : 03 | 인스티즈














캠퍼스 로망스 



03












*


07




교에 도착했을 때, 어제 카톡을 주고 받았던대로 정우는 먼저 교실에 도착해있었다. 오늘은 교실 안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이 평소보다 조심스러웠다. 무리를 지어 대화를 하는 애들은 이런 나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 했지만 내가 정우의 옆자리에 앉자마자 조금씩 돌아보는 시선들이 너무나도 잘 느껴졌다. 왜 쟤가 저길 앉지, 둘이 뭐 있나? 방금 까지만 해도 시끌벅적 했던 교실은 수근거리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정우는 내가 자리에 도착하자 가방을 치우며 ' 아침 안 먹었지? ' 하곤 편의점 샌드위치를 꺼내 한 조각 나눠주었다. 어떻게 알았어? 내 물음에 정우는 ' 글쎄, 뭔가 그럴 것 같아서. ' 웃으며 답했다. 샌드위치를 먹는 내게 물을 주며 자연스럽게 내 자리에서 생긴 쓰레기들을 치우는 정우는 계속해서 그에게 설레게끔 만들었다. 어느새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던 내 눈에는 정우밖에 보이질 않았다. 매일 듣던 수업도 정우의 옆에서 들으니 이전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9시 수업은 시작하자마자 졸기 바빴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필기를 했다. 오히려 연애를 하고 나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아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처음엔 잘 듣나 싶던 정우가 턱을 괸 상태로 꿈쩍 않는 모습을 보고 쉬는 시간에 필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교수님의 말을 놓치지 않으려 녹음까지 해가며 공부했다. 수업이 끝나면 정우는 머쓱한 듯 머리를 긁적이며 내 교과서를 가져갔다. 나는 그 옆에서 교수님이 했던 말들을 그대로 읊어주며 정우의 필기를 도왔다. 




" 아, 오늘 학식 완전 쓰레기야. "



" 그럼 밖에서 먹을까? "



" 응. 나 아까 학교 오면서 봐둔 곳 있으니까 거기 가자. "



" 그래, 그러자. "




내 대답을 듣자마자 뒤를 돌아 친구들에게 전달하는 정우를 보며 잠시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교실을 나와 화장실을 가다 반 친구를 만났다. 오티 때 처음 말을 튼 친구였다. 조심스럽게 손을 들어올리자 그 친구도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먼저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뒤로 줄을 서있던 내게 손을 씻던 다른 친구가 물었다. 인사 정도만 하고 한 번도 말을 해본 적이 없는데, 먼저 ' 맞다, 여주야 너 정우랑 사겨? ' 라고 물어오는 친구를 보며 잠시 망설이다 고개를 끄덕였다. ' 헐, 진짜였구나. 대박. ' 그 친구는 대박이다, 를 연신 남발하며 화장실을 나갔다. 괜히 머쓱해서 어깨를 주무르는데, 인사를 했던 친구가 목소리를 낮추고 말을 걸어왔다. 





" 사실 쟤가 정우 좋아한다고 반단합 때 그랬었거든.. "



" ...아, 그래. "



" 뭐, 그냥 그렇다는 거야. 넘 기분 나빠 하진마. "



" 아냐, 기분 하나도 안 나빠. "



" 그럼 다행이고. "





친구는 나를 보며 미소를 짓고 화장실을 나갔다. 왜 나한테 그런걸 말해주는 걸까. 괜히 말해주진 않았을텐데.. 잠시 사라졌던 걱정이 마구마구 솟아올랐다. 그것은 화장실에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정우와 밥을 먹을 때에도, 오후 수업을 들을 때에도, 끊임없이 머리에서 맴돌며 결코 사라지질 않았다. 


 





























08







' 집가서 꼭 전화해. 안 하면 내가 할거니깐. '






가게로 돌아가기 전, 너무나도 티나게 과대를 빤히 바라보고 등을 돌리던 정우가 자꾸만 눈 앞에 아른거렸다. 정말로 전화를 해야하는건가. 바보처럼 핸드폰을 놓지 못하고 바닥에 앉아 몇 분을 고민하고 있었다. 도대체 왜 뿌리치질 못하는걸까. 내가 이러는걸 정우는 이미 다 알고있겠지. 걔는 눈치가 정말 빠르니까.. 어지러운 마음에 두 눈을 꾹꾹 눌렀다. 그러다 정우보다 먼저 연락을 해야할 사람이 과대라는걸 깨달았다. 나 때문에 먼 길을 왔다가 다시 가야했지만 끝까지 괜찮다며 미소 짓던 과대가 생각이 나 전화번호부를 눌러 과대의 번호를 찾았다. 통화를 누르려다 차마 그러진 못하고 메세지를 남기기로 했다. 그런데 과대에게서 먼저 전화가 왔다. 




" 여보세요..? "


-선배 잘 들어가셨죠? 


" 아, 네. 방금 연락하려 했는데.. 정말 고마워요. "


-아니에요. 오늘 여러모로 놀라셨을텐데 푹 쉬세요. 혹시 무슨 일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저한테 바로 전화주시구요. 


" ..아.. "


-전 괜찮으니깐요. 알겠죠? 



" ....네. 정말 감사드려요. 과대분.. "



-아이.. 과대라뇨, 민형이라고 불러주세요. 과대는 너무 듣기 오글거려서..


" 아..네. 민형씨. "


-네. 들어가세요~ 먼저 끊으세요!







 

정확히 3초를 센 후에 통화정지 버튼을 눌렀다. 차마 계속해서 먼저 손길을 내미는 그의 말에 섣불리 대답을 못하겠다. 통화가 끝났지만 한참을 핸드폰 화면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 과대 라는 단어 뒤에 [민형] 을 적다가 다시 지우길 반복했다. 하지만 또 다시 전화가 오는 듯 편집화면이 사라지더니 익숙한 번호가 상단에 떴다. 나는 그 번호가 누구의 번호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러기에 더더욱 전화를 받기가 망설여졌다. 긴 진동 끝에 전화가 끊겼으나 전화는 다시 걸려왔다. 멍하니 화면만 바라보는 사이에 전화가 끊겼다. 세 번째로 걸려오는 전화에 체념한 마음으로 통화버튼을 눌렀다. 




[NCT/김정우/루카스/이민형] 더 캠퍼스 로망스 : : 03 | 인스티즈







' 이번에도 안 받았으면 경찰에 신고하려 했어. ' 정우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그럴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았기에 받은 것이었다. 매번 느끼는 건데, 정우는 정말이지 정우다운 사람이다. 과대와 통화할때랑은 달리 정우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나는 고개를 숙였다. 아무런 말이 없는 나를 기다리다 정우는 ' 집이야? ' 물었고, 나는 그제서야 응, 짤막하게 답했다. ' 내가 말했잖아, 안부 정도는 묻고 지내자고. ' 정우랑은 작년을 마지막으로 올해들어 처음 통화를 한다. 전화로 듣는 정우의 목소리는 또 다르게 다가온다. 말짱한 그의 목소리가 조금은 낯설게 느껴졌다. 술에 잘 취하지 않고. 술을 잘 마시진 않지만 절대로 취한 모습을 보이길 싫어하는 성격이라, 신경을 써가며 조절하고 적당히 사람들의 요구도 뿌리칠 줄 아는 정우였지만. 그렇지만 그런 정우도 한 번 쯤은 취했던, 그런 날도 있었다. 그리고 그 날이 오늘을 제외한 정우와 했던 마지막 전화를 한 날이었다. 






" ...뭐하게, "


-잘 안 들려. 


" 그런거.. 물어서 뭐하게, "


-...너 손 다쳤잖아.


" ... "


-그러니까 당연히 걱정돼서 그러는거지. 친구로써. 


" ... "


-이정도면 됐어? 


" ... "


-얼른 자, 끊을게. 






뚜-뚜-뚜- 어두컴컴한 좁은 방 안에 홀로 남겨진 속에서 긴 시간 규칙적인 소음을 듣던 나는 아직 핸드폰을 귀에 댄 상태로 잠금 버튼을 눌러 아무렇게나 내려놓은 후 무릎을 끓어안고 침대에 기대 앉았다. 걸리적거리는 밴드가 어설프게 붙여진 오른쪽 손바닥을 보다가, 다시 무릎에 얼굴을 묻어버렸다.  














[NCT/김정우/루카스/이민형] 더 캠퍼스 로망스 : : 03 | 인스티즈







09









새벽 내내 잠을 설치다 5시경에 겨우 잠이 들었던 나는 결국 지각을 하고 말았다. 부랴부랴 씻고 옷을 입고나서 반짝거리는 핸드폰을 확인했다. 쉬시에게 전화 두 통, 메세지 1개, 카톡 여러개가 와있었다. 급한 마음이 앞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쉬시에게 전화를 걸었고, 얼마 안가 쉬시가 전화를 받았다. ' 럭키 걸, 오늘 교수님 늦어. ' 그 말을 듣고 다행스러운 한숨을 내쉬었다. 고맙다는 말을 남긴체 풀려있던 신발끈을 정리하고 집을 나와 택시를 잡아 탔다. 급하게 택시 안에서 화장을 하고 교실로 들어가기 전 쉬시에게 줄 초콜릿을 사며 잠시 카운터에서 머뭇거리다 똑같은 걸 하나 더 골랐다. 교실 뒷문을 열자 사람들은 서로 각자의 일을 하고 있었다. 수업 첫 날 앉았던 그 자리에 앉아있는 쉬시를 보니 왜인지 마음이 놓였다. 나를 발견한 쉬시는 ' 늦잠잤어? ' 물으며 패딩을 치웠다. 대답 대신에 초콜릿을 책상에 올려두자 약간은 지루함이 남아있던 쉬시의 얼굴이 활짝 피었다. 정말 애같네, 생각했다. 




" 내꺼? "


" 응. 초콜릿 좋아해? "


" 응 완전. 최고야 누나. "


" ...내가 누나야? "


" 몰라. 쉬시, 나이 상관없어. "


" ...그래. "




나는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넘어갔다. 빠르게 초콜릿 껍질을 깐 쉬시는 단숨에 절반을 먹어버렸다.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잘 먹는 사람이다. 저기, 대각선으로 보이는 과대의 뒷모습을 보며 가방 안에 남은 초콜릿을 만지작거렸다. 나중에 주지 뭐, 입술을 깨물다 가방을 내려놓고 수업 준비를 했다. 얼마 뒤에 교수님이 들어오셨고 수업이 시작되었다. 이 교수님도 작년에 뵙던 교수님인데, 토론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교수님이었다. 예상은 했다만 어김없이 한 시간 수업을 하시고 자리를 옮겨 토론을 지도하셨다. 첫 수업 날 첫 토론 주제로 교수님은 작년과 같이 ' 결혼 전에 동거 찬성/반대 ' 주제를 던져주셨다. 나와 쉬시는 맨 뒷자리에 앉은 탓에 이미 짜여진 조에 추가로 들어가게 되었고, 교수님은 과대가 있는 조를 가리켰다. 나와 쉬시는 일어나 자리를 옮겼다. 과대와 부과대를 제외한 4명은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 가볍게 인사부터 시작했다. 




" 먼저 동거 찬성 하시는 분? "


" 누나, 동거 뭐야. "




동거가 무엇인지 모르는 쉬시에 나는 더듬더듬 그 의미를 설명했다. 쉬시는 ' 아아- 알았어. ' 하더니 ' 난 찬성. ' 하고 손을 들었다. 그럼 나도 찬성! 부과대는 쉬시에게 하이파이브를 시도했지만 쉬시는 못 본건지 지나쳤다. 뻘쭘해하는 부과대에게 과대가 먼저 손바닥을 내밀었다. 볼수록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다. 그러다 내 차례가 되었고 나는 자연스럽게 한 사람이 모자란 반대 쪽에 들어가게 되었다. 먼저 동거를 찬성하는 사람들의 의견부터 듣기 시작했다. 제각각 동거에 대한 생각과 그 이유를 말하는데 듣다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사실 동거를 막 찬성하는 쪽은 아니었는데, 사람들의 말을 들으니 동거를 당장 찬성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와 같은 동거 반대 쪽인 과대는 조금은 어렵사리 입을 열었다. 




" 뭐.. 솔직히 동거를 막 나쁘게 생각하는건 아니고, 헤어졌을 때 좀 서로 안 좋으니까.. "


" 헤어지면 헤어지는 거지. "


" 그럼 쉬시 너는 여자친구가 전에 다른 사람이랑 동거했다고 해도 괜찮아? "


" I don't care. 다 지나간 일이야. "


" 이야 쉬시 쿨 가이네. "


  " 선배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불쑥 내게 질문을 해오는 부과대에 어깨를 움찔했다. ' 네? ' 집요한 그녀의 눈빛을 보니 다시금 손이 저려오기 시작한다. 나는 입술을 달싹거리며 몸을 움츠렸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떠오르기 시작하며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쟤네 둘이 거의 동거하다시피 산대
.
저래놓고 결혼 안 하면 쪽팔려서 어떻게 살아
.
듣기론 임신도 몇 번 했다던데
.
남자한테 미친 여자인가
.
.
.

걸레같아




스멀거리며 내 머릿속을 잠시하는 그것들에 두 귀를 막고 고개를 숙였다. 여기저기서 내 팔을 잡거나 어깨를 두드리거나 한다. 아니야. 아니야. 다 아니라고. 괴로움은 점점 더해져갔고 숨이 가빠왔다. 


.
.
.

조용히해, 김정우한테 다 말하기 전에.



종국에 영원히 잊고 싶은 그 날의 <악몽>이 겹치면서 참지 못하고 앉은 자리에서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03-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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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읽으면서..  혹시 천재신가? 하는 분들이 계세요..!

독자님들 천재..!!

아 글구 답글은 다 못 달아드리지만 재밌다고 해주시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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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에바킹스에요ㅜ 뒤로 갈수록 먹먹해지네요.. 정우랑 사귄 것 때문에 밉보여서 안좋은 소문이 퍼졌던건가ㅜㅜㅜㅜㅜㅜ 여주 불쌍해요 그 와중에 쉬시랑 민형이 너무 설레구...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아이비에스
에바킹스님❤ 오늘 편은 좀 먹먹하구.. 그런 편이죠ㅠㅠ 오늘도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2
돌하르방이에여 헉 여주 오또케요..8ㅅ8 보면서 계속 어떡햐 어떡해 하면서 봤네요ㅠ 정우와의 연애가 저렇게 힘들었을걸알면 여주도 선택안했을텐데ㅠㅠㅠ 이제 여주가 저상황을 어케 풀어갈지가 의문이네요ㅠ
6년 전
아이비에스
ㅅㄷ 보고 누구시지..! 두근두근했는데 돌하르방님이셨군요!! ㅎㅎ 우리의 여주 힘내길 같이 응원해요❤
6년 전
독자3
아 대박 뭔가 좀 아 슬프네요 너무 슬퍼서 뭐라거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이게 대놓고 슬픈 게 아니라 여주의 마음이 이해가 가니깐 더 슬픈거 같아여ㅠㅠ
6년 전
아이비에스
그쵸 ㅠㅠ 뭔가 독자님한테 완전 공감이 가는 감정이에요 저두 ㅠㅠ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아이비에스
우키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부과대.. 이런 배드한 소녀... 흑흑 ㅜㅜ 잼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5
백년가약이에요!!!!! 으아...작가님 저 부과대 점점 더 미워져요... 저는 처음에 정우가 못된 짓 한 줄 알았는데 그거 아니었어.... 굉장한 노... 으앙 민형이는 진짜 약간 아직까지는 타고난 배려? 이런 느낌인가요? 쉬시가 최고야.... 쉬시가 럭키걸하는거 저도 듣고싶어요.... 여주 과거 상처가 너무 커서 걱정이에요.... 쉬시랑 친구하면서 이겨내길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아이비에스
백년가약님 오셨군요💚💚 민형이의 배려가 과연 타고난 배려일지.. 아니면 의미있는 배려일지 보시면 아시게 될거에요💚 꼭 끝까지 봐주실거죠 ><백년가약 맺어요! (무리수) ㅎㅎ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1
헐헐 맺어요 맺어요 완전 좋아요 작가님 내꺼 탕탕탕! 작가님 무죄!!!
6년 전
독자6
윰니입니다
뭔가 무슨일이었는지 느낌이 오긴하는데 제 느낌이 틀린거였음 좋겠어요ㅠㅠ 부과대아이는 자꾸..살살 긁는게 매우매우 뱃걸ㅠㅠ

6년 전
독자7
헝 여주 너무 아파 보여서 ㅠㅠ 맴찢이에요 쉬시랑 민형이가 빨리 힘이 되길 바라요!
6년 전
비회원177.125
작ㄱㅏ님! 뿅맠이에용💚 오늘 넘ㅠㅠㅠㅠㅠㅠ.. 맴찢이네용.. 부과대 진짜 미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 정우랑 대체 먼일이 있었는지ㅠ.. 여주한테두 무슨일이 있었던건지ㅠㅠㅠㅠㅠ.. 암튼 여쥬,, 아프지않았으면,, 힘들지 않았으묜 조켔네요ಥ_ಥ..
6년 전
비회원50.26
작가님 핑핑퐁핑입니다. 어으..ㅜㅜ 여주 상처가 이렇게 조금씩 드러나네요ㅠ 세상엔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아 휴.. 그와중에 쉬시 강아지 같은 거.. 넘무 귀여웟ㅜㅠ.. 작가님 글은 뭔가 드라마처럼 장면장면이 다 그려지는 느낌이라 술술 너무 잘 읽혀요! 조..좋아...요... 글솜씨 리스펙트합니다..
6년 전
독자8
쉬시의 부과대 하이파이브 스루 마음에 드네요 과연 진짜 못본걸지~? 여주한테 큰 트라우마가 있는것같아서 걱정이예요 ㅜㅜ 오늘도 재밌게 읽고가요!
6년 전
독자9
아 도대체 여주한테 무슨 일이 있던거지?ㅠㅠㅠㅠ흐엉 너무 안쓰러워요
6년 전
독자10
해쨘아입니다 오늘도 정우랑 여주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너무 궁금해져요.. 쉬시는 너무 좋고 부과대가 거슬려요 욱히가 한방 해줫으면...
6년 전
독자12
황소입니다!!!!여주 무슨일이 잇었던거죠ㅠㅜ맴찢ㅠㅠㅠㅠ쉬시 완젼완죤 스윗하구ㅠㅠㅠ럭키걸ㅜㅜㅠ부과대뭐여ㅡ작가님!오눌도 짱짱입니당ㅎㅎ
6년 전
독자13
@불가사리입니다 작가님!! 정우와 사귀었을때 안좋은 기억들이 많았나봐요ㅠㅠㅠ 소문도 그렇고ㅜㅜㅜ 여주가 많이 걱정됩니다ㅜㅜㅠ 정우와의 기억이 힘든 만큼 정우를 마주하기도 얼마나 힘들지..ㅠㅠㅠ 앞으로 여주가 어떻게 해나갈지 궁금합니다!!! 민형이와 쉬시도 많이 착하고 좋은 아이들인거같아 그나마 다행이에요!!
6년 전
독자14
헐...ㅠㅜㅜㅜㅜ여주가 심적으로 많이 아픈가봐요...ㅠㅠㅠㅠㅠ어떡해요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38.42
와 헐 에바킹스 대박 좋아ㅜ와 루카스 사랑해ㅠㅠㅠㅠㅠㅠ민형사랑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정우 사랑해ㅠㅠㅠㅠㅠ작가님도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
박가네에요! 이번화보니깐 정우 너무 무서워졌어요....ㅋㅋㄲㄱ 뭐랄까 말투가 치인트유정선배같구 그래서 지금... 저 약간 쫄았어요...(웅얼웅얼 그래도 오늘 저녁에 이글 읽구 힘 내서 내일 학교도 기쁜맘으로 갈수 있을것같아요!! 작가님도 티져보고 굿밤하세요♡
6년 전
독자16
탬탱설ㅇ이에용!!
정우랑 도대체 무슨 일이 있옸던걸까용 ㅠㅠㅠㅠ 읽으면 읽을 수록 궁금해지는 ㅜㅜㅜㅜ 쉬시 캐릭타도 넘 좋아용 ㅠㅠㅠ

6년 전
독자17
헐 작가님 민형이뷘이예요 여주가 무슨 아픔이 있나 했더니 이런 ,, 어휴 진짜 제가 다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다 큰 성인이 동가 하는게 큰 대수라고 ,,,
6년 전
독자18
즈쿠에요...글을 읽다보면 여주가 사람을 무서워한다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었는데 저런 말들을 들었었다니...그런 말을 들으면 안 무서워하는 게 이상할 정도네요... 부과대가 여주에게 질문한 여자애가 느낌이 좋지 않은데...그런 아이가 아니길.. ㅠㅠ 소리지른 여주에게 민망한 상황이 닥치지않길...ㅠㅠ 정우는 아직 여주에게 이성으로의 감정이 남아있는데 힘들어하는 여주 때문에 헤어진걸까요..? 쉬시 넘 쿨하구 귀엽구..다정하구... 과대 민형... 진짜 다정하네요ㅠㅠㅠ
6년 전
비회원8.203
작가님!!! 에바킹스고구마예여ㅠㅠㅠㅠㅠ아ㅜ이번호ㅏ 왤케 맴찢인가요?ㅠㅠ 계속 보면소 어떡해ㅠㅠㅠ 이랬어요...ㅠㅠ 다음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져요 과연 어떤 사연이 있던거길래ㅠㅠㅠ기다릴게여ㅠㅠㅠ
6년 전
비회원14.250
점점 비밀이 드러난다아아앙 여주가 생각보다 트라유머가 심했나 보네요ㅜㅜㅜ 정우랑 연락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보면
6년 전
독자19
쀼류쀼에요 자까님!
오늘도 잘읽고가용
여주 상처가 너무 마음아파요ㅠㅠ
좋은하루되세요💕

6년 전
독자20
보뜨에요!! 우리 여주 과거에 정말 안좋은 일이 있었나봐요ㅠㅠ 볼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파요.. 성격도 죽어있고... 쉬시가 항상 옆에서 지금처럼 밝게 행동해줬으면 좋겠어용 쉬시 여주 배려하는 마음 너무 멋있구 귀엽구...ㅠ 여주 대체 정우랑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ㅠㅠㅠ 어서 다음편 보고싶네용!! 작가님 오늘도 너무 잘 읽었어요♡♡
6년 전
독자21
헉머야 여주 어떡햐용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먼일이 있었길래ㅠㅠㅠㅠ 완전 걱정굅니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22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죠ㅠㅠ 작가님 필력에 다시한번 놀라고 가요ㅠㅠ
6년 전
비회원161.87
에넴이예요!! 정우가 여전히 여주한테 관산갖고
걱정해주기도 하는거 보면 정말 사랑했었나보다 생각하게 되네여.. 적어도 저한텐 나쁘게 보이지 않는것 가타여!!ㅎㅎ 이 글은 항상 빨리 다음편이 나오길 기다리게 만드는 글이예요♡

6년 전
비회원160.132
작가님ㅜㅜㅠ 이번 편도 짱이네요ㅠㅠㅠㅠㅜㅠ 진짜 빨려들어가다시피 봤어요 제 인생 글중 하나에요... 그만큼 최고........
6년 전
독자23
아,,,,,,,,,,,,,,먹먹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4
소방차에요!
진짜 어떻게 저런 심한 말을 하지..
부과대 진짜 너무 싫어요ㅜㅜㅜㅜㅜㅜㅜ
여주 너무 맘아프고 안쓰럽다ㅜㅜ....

6년 전
독자25
헐작가님 저 왜 이글을 이제야 보게된거죠ㅜㅜㅜ욱희랑 민형이ㅜㅜㅜ정우도 정우가 나빴던게 아닐수도있어ㅜㅜㅜ저 부과대 뭔가 찝찌무리하네여ㅜㅜ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6
여주 괴롭힌 사람 누구야ㅜㅜㅜ가만두지않겠어ㅠㅠㅠ슬프고 안타까워요ㅠㅠ
6년 전
독자27
뽁뽁입니다! 하루에 댓글을 너무 많이 다는거 같아서..일단 죄송합니다..😭
부과대 정말 정이 가지 않아요..정말 자꾸 여주 곤란하게 만들고! 여주 과거에 정말 큰 상처를 입은거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 이번에도 재미있게 읽고갑니다!!ㅎㅎ

6년 전
독자28
아아아 너무 귀여워요 민형이도 쉬시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우 땜에 무슨 소문이 나온 걸까요 에고 ㅜㅜ
6년 전
독자29
와 진짜 남의말 막하는 사람들 넘 싫어요 자긴 상처받기 싫어면서 남은 상처 잘주는 그런사람은 사라지길
6년 전
독자30
부과대 암이다..!:너무해 ㅠㅠㅠㅠ
6년 전
독자31
으허 작가님 ㅠㅠㅠㅠㅠ이번화도 진짜 한결같이 스토리 좋구 재밌어요ㅠㅠㅠ
5년 전
독자32
헉 민형이 너무설레요...ㅜㅜㅜㅜㅜ 여주는 무슨 일이 정확히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워요...ㅜㅜㅜ 쉬시 그 와중에 잘 먹는거 너무귀엽다ㅜㅜㅜ
5년 전
독자33
엉엉ㅠㅠㅠㅠ부과대 뭐지 다 알고 저러는 건가 일부러ㅠㅠㅠㅠㅠㅠㅠ 여주야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34
여주 상처가 생각보다 많이 컸네요 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언넝 좋은 사람들과 행복해지길,,,
5년 전
독자35
부과대 소문같은거 듣고 저러는건가요.. 여주 마음고생 너무 심했겠다 ㅜㅜㅜ 여주야 행복해야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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