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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나이팅게일 전체글ll조회 18572l 11

 

HA.. 정말 내가 꿈에도 그리던 .. 글로 함 옮겨봤음..ㅎㅎㅎㅎ 첫 글이라서 너무 떨리는데 아 댓글 많이 달아줘요 지금도 하나 더 쓰고 있으니까 빵빵 풀겠음..

 

 

줄간격이 잘 안맞죠 아 이거 처음 써봐서 모르겠어요 너그럽게 봐주세엽 벌꿀분들... 꿀벌인가? ㅋㅋㅋ

 

이태일 넌 내 뮤즈야

 보통 사람은 출입조차 어려운 궁궐 중에서도 가장 깊은 곳인 강녕전, 구중궁궐이라 불리는 그 곳에 한 나라의 지아비인 우씨 가문의 18대손 '지호'가 깊게 잠들어 있다.

 

 아무나 감히 들어오지 못하는 문이 지호가 깰 세라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열리더니, 얼굴을 가린 조그마한 체구의 한 무녀가 사락사락하는 가벼운 비단결 소리를 내며 안으로 걸어와 지호 옆에 앉았다.

 

 인기척 때문인지 지호의 눈썹이 움찔하는 듯 하더니 눈을 떴다. 불이 모두 꺼진 깊은 어둠 속이라지만 두 사람의 눈이 서로 마주보게 됨을 안 무녀가 놀라 헉하는 소리를 내며 숨을 멈추었다.

 

 그러나 이내 지호가 찌푸린 얼굴을 펴고 눈을 감자 무녀가 숨을 내쉬며 놀랐던 가슴 위에 손을 얹었다. 숨소리까지 일정해지자 무녀는 무릎 위에 곱게 얹어두었던 손을 들어 천천히 지호의 얼굴 위를 휘휘 저었다. 전혀 반응이 없는 지호를 보곤 완전히 안심했다는 듯 무녀는 몸을 지호 가까이 가져갔다.

 

 지호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던 무녀는 지호가 그저 눈을 감고 있는 것에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한 듯 다시 몸을 바로했다. 한참을 정좌하고 앉아 흔들림이 없던 무녀가 시간이 새벽 3시를 넘어가기 시작하자, 졸음이 몰려오는 듯 조금씩 몸이 기울어졌다. 조금만 참자고 입속으로 중얼거리던 무녀가 기어이 눈을 감고 몸을 이리저리로 흔들기 시작했다. 왼쪽으로 까딱,하고 제풀에 놀라 일어나곤 다시 오른쪽으로 무너졌다.

 

 다시 눈을 번쩍, 뜨고 고개를 두어번 흔들던 무녀가 제법 버티나 싶더니 어쩔 수 없이 다시 몸이 앞으로 기울어진다. 이마가 어딘가에 닿고, 무녀는 심장을 꿰뚫는 것 같은 놀람에 잠이 싹 달아나는 것을 느꼈다. 자신은 지금 옥체에 감히 기댄 것이다...! 미동도 않는 걸 보니 깨지는 않았으리란 것을 확신한 무녀가 지호가 느낄 수 없도록 조심스레 상체를 일으킨다. 그러다가 그대로 누운 채 눈만 뜨고 서늘하게 쳐다보는 지호와 눈이 마주쳤다.

 

 순식간에 몸이 뒤집혔다. 문무와 예능까지 겸비한 대단한 왕이라 하더니 과언이 아니었던 듯, 방금전까지 침수에 들어있던 게 무색할 만큼 비호같은 몸놀림으로 지호가 순식간에 무녀의 손목을 잡아 아래로 깔아눕혔다.

 

 " 웬 놈이냐? "


 

온 몸이 타버릴 것 같은 눈동자와 함께 들리는 서늘한 말투에 무녀가 두 눈을 질끈 감고 한 차례 몸을 떨었다.

 

 " 웬 놈이냐고 물었다. 옥체에 손을 댄다는 것은 죽고 싶다는 말일 터, 맞나보지? "


 

 자르릉, 하는 소리와 함께 칼집에서 나오는 칼에 놀란 무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겨우 대답을 했다.


 

 " 전하, 저는 액받이 무녀이옵니다. 그저 전하의 액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역을 할 뿐인 천한 무녀이옵니다. "


 

 " 액받이 무녀? 들어본 적이 없다. "

 

 " 원래 전하께서 침수에 드신 뒤 들어오기에... "

 

 " 액받이라? 액? 내 액을 대신 받는단 말이냐? "

 

 " 예, 제가 전하의 액을 제 몸으로 받아내는 것입니다. "

 

 " 오라... 좋다. 오늘 밤부터 내 액을 받아내거라. 허나, 니가 말하는 그 액이 내가 말하는 액과 같을 지는 모르겠구나. "

 

 " 예? 무슨... "


 지호가 무녀의 온 몸을 단단히 내리누른 채 한 손으로 무녀의 얼굴을 가리고 있던 천을 벗기려고 하자, 놀란 무녀가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피하려고 했다.


 " 전하, 이 천은...! "


 " 가만히 있거라. 어명이다. "


 지호가 으르렁대며 명령하자 무녀가 어쩔 수 없이 몸에 힘을 뺐다. 지호가 천을 벗겨내곤 픽 웃더니 한층 부드러운 목소리로 무녀의 이름을 물었다.


 " 천한 이름을 어디다 쓰시옵니까. 그저 태일이라 불립니다. 또한 전하, 액을 제대로 받아내려면 이 천은 벗겨내면 아니되옵니다. "


 " 왜 그렇지? 내 생각엔 액을 받기엔 이걸 다 벗는 것이 나을 듯 한데. "


 " 예? 전하, 이것은 무녀가 입는 특별한 당의이온데..."


 " 그래, 그 특별한 당의에 액이 묻어도 괜찮느냐는 말이다. "


 " 액은 묻는 것이 아니오라, 그저... "


 "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겠군. "

 


 무녀의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끊어버린 지호가 아무 말 없이 당의를 벗겨내기 시작하였다. 잔뜩 당황한 것은 태일이라 이름한 작은 무녀요, 이미 겉치마까지는 물론, 속치마에 손을 대려고 하는 것은 한 나라의 대왕 지호였다.

 


 " 전하, 왜 이러시옵니까! "


 " 내 액을 받으러 왔다고 하지 않았느냐? "


 " 예, 그랬습니다. 그런데 왜 자꾸 당의를 벗기시려 하십니까. "


 " 그럼 내 정액을 당의에 받아도 되겠느냐? "


 " 예? "


 " 할 줄 아는 말이 예?밖에 없느냐? "


 " 전하, 지금 무슨 액을... "


 " 네 입으로 내 정액을 온몸으로 받아낸다고 하지 않았느냐. "


 " 저는 액을 받아낸다고 했지, 그... 저.... 액을 받아낸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


 " 내가 물어봤지 않느냐. 네 입으로 천박한 무녀라고 했었고. "


 " 처..천박.... 전하, 송구하오나 알아듣지 못하겠습니다. 게다가, 저는 박수(남자 무당)이옵니다. 제가 무슨 수로 그... 액을 받습니까? "


 " 아직 세간에는 이 나라의 국부가 남색을 즐긴다는 사실은 떠돌지 않는 것 같군. 이제 그 입 닥쳐라. 불경죄로 삼대를 멸하기 전에. "

 


 차갑게 내뱉은 말에 잠시 움찔한 태일이 잠깐 입을 다무는 사이 이미 거의 속치마를 내린 지호가 호오,하고 낮게 감탄을 뱉었다. 내 아랫사람들이 멍청한 줄 알았더니 제법 괜찮은 아이를 넣었구나.

 


 마마, 고정하시옵소서. 혹 아직 잠에 취하신 지도 모릅니다. 이만 하소서... 애절한 태일의 말은 들리지도 않는지 지호는 커다란 손으로 한 차례 태일의 얼굴을 쓸었다. 곱기도 하구나. 내 아까 너를 보고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역시, 내 사람 보는 눈은 있어. 눈가를 부비는 엄지 손가락에 태일이 한차례 속눈썹을 파르르 떨었다. 저항하려고 하지만 아무리 움직여도 꿈쩍도 하지 않는 몸에, 눈물이 가득 고였던 태일의 눈에서 눈물이 한 방울 툭, 흘러내렸다. 이런... 울지 말거라, 내 정액받이 무녀가 좀 힘들긴 해도 썩 나쁘진 않느니라.

 

 

 


 그렇게 시작된 행위는 동이 틀 때까지 계속되었다. 말 그대로 온몸으로 ㅡ 그러니까 윗입부터 아랫입까지 ㅡ 왕의 정액을 받아낸 무녀가 기절하듯 잠들고, 왕은 생기충천한 얼굴로 강녕전을 나섰다. 내 침소엔 아무도 들이지 말거라. 예, 전하. 이 날부터 강녕전, 그 중에서도 가장 깊은 왕의 숙소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고, 왕 외엔 한 사람도 나올 수 없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때요? 괜찮음?? 괜찮음?? 같은 내용으로 용준형 X 장현승, 방용국 X 최준홍도 생각함. 근데요즘 이탤이 그렇게 끌릴 수가 없어서...ㅎ... 힘없이 당하는 탤이 보고싶당ㅎ.... 아 그리고 피오 X 박경 = 피박인거 알아요?ㅋㅋㅋ 아 이거 진짜 대박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피박ㅋㅋㅋㅋㅋ

 

혹 뭐 소재 괜찮은 거 있으면 받아염.. 저는 거의 모든 공커를 핥습니다!! 예외 인피니트 - 현성야동엘성(종) 샤이니 - 탬쫑만

그 외 괜찮은 커플링 아이돌그룹 좀 알려주세옇ㅎㅎㅎ 렌이 너 좀 이쁘더라...ㅎ...난 꽃수가 좋드랔ㅋㅋ 양요섭 넌 내꺼지만 윤두준한텐 줄 수 있어 윤두준만.. 그리고 난 고전물이 그르케 좋더라.. 이거 번외로.. 좀.. 밤 사이 있었던 일을 써볼까 싶어서 하나 작업은 또 하고 있는데엽 아 이태이 ㄹ불쌍함...


번외 좀 맛보기(보이는 신음소리 주의)

 "이렇게 작은 몸으로 걸어 다닐 수는 있느냐?"

 

 "흐, 흐, 으... 흐앗.....!"

 

 "대답도 안 하고 참, 천박하구나."

 

 "아, 응, 앙, 마, 마마... 읏, 으, 으..."

 

 "왜 부르느냐, 태일아."

 

 "저....를... 하, 응, 응, 응, 노....ㅎ....아,"

 

 "뭐라? 정신을 놓게 해달라고? 귀엽기도 하지. 니가 그리 애원하지 않아도 충분히 놓을 수 있을 테니 걱정 말거라."

 

 태일이 지호의 밑에서 연신 울음을 터트리며 정신없이 휘둘리는 사이 또다시 동이 터오는 것이 보였다. 토정하기 직전이었으나 속도를 낮추고 지호가 은근한 목소리로 잔뜩 안달이 난 태일에게 물었다. 태일아, 이만 하겠느냐? 내일 또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응?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태일이 신음이 잔뜩 섞인 목소리로 예,라는 말을 뱉자마자 잔인하게 웃은 지호가 이미 정액으로 가득찬 그 곳에 다시 파정했다. 태일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마른 입술을 혀로 축이자 아직 나오지 않은 지호의 것이 안에서 다시 부푸는 것이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전하...!"

 

 곤란하다는 듯 한 번 웃어보인 지호가 태일의 허리를 단단히 붙잡았다. 절망적인 표정의 태일이 가물가물해져가는 정신을 가까스로 붙잡았다. 자신이 기절한다고 그만두는 사람이 아닌 것은 이미 오래 전 깨달은 일이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서러운 느낌에 으,하는 소리와 함께 태일이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러자 지호는 안에서 더욱 더 커졌다. 싸구려 동정이라도 던져줄 줄 알았던 지호의 얼굴엔 극도의 즐거움 뿐이었다.

 

 "한 나라의 아비 되는 내가 겨우 너 따위의 눈물에 이렇게 정신을 못차리는구나. 우느냐? 그래봤자 나는 더 흥분될 뿐이다."

 

 다시금 태일의 허리를 붙잡은 지호가 움직였다.

 

 

 


그리고 노래를 좋아해서.. 나이팅게일이란 노래 잘하는 새가 있대요.. 블락비보고 랩도 좀 시도해봤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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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아..아무도 없나? 내가 내 글에 첫코를 달겠다!!!!!
12년 전
독자1
헐 쩔어... 금손작가다... 나도 고삼인데... 비교되네 ㅜㅜㅋㅋㅋㅋ
12년 전
나이팅게일
와!!! 와!!! 고마워요!!! 와 첫댓글이다!!
제가 참 예술적이긴 하죠...ㅋㅋㅋ 한 번 시작해 보니까 안 어려움ㅋㅋ 자 님도 이제 웰컴투더창작세계!!!! 막 팬픽이 없으면 스스로 쓰게 돼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자급자족이라고 하나 ㅋㅋ

12년 전
독자2
볼꺼에요!!!!!!!!!! 볼꺼니까 기다리석요!!!!!!!!!!!!!!
12년 전
나이팅게일
와 엄청 급해보여요!!! ㅋㅋ 빨리 보고 와요!!!! ㅋㅋㅋ
12년 전
독자7
제가 더스릉흡느드 우리 스릉 변치말아요...♥♥♥
12년 전
독자3
헐ㅋㅋㅋㅋ아예좋닼ㅋㅋㅋㅋㅋㅋㅋ내스타일ㅋㅋㅋ수는 울어야제맛
12년 전
나이팅게일
어옠ㅋㅋㅋ 고마워요!!!!!!!!!!!!!!!!♡ 많이 울릴게요.. 저도 휘둘리고 깔리고 질질 짜는 수가 좋음ㅋㅋ
12년 전
독자4
님 제스톼일ㅋㅋㅋㅋ
12년 전
나이팅게일
헐.. 우리...... 사랑해봐요.....일단 탤이를 많이많이 괴롭힌 다음 소재가 떨어지면 언젠간 돌림BREAD을 시켜볼 생각임.. 이태일 넌 왜 나같은 사람한테 걸렸닠ㅋㅋㅋㅋ 아무튼 사랑해요... 널 원해 마니마니마니
12년 전
독자6
엌ㅋㅋㅋ스릉흡느드... 애칭을 자긔라고합시닿ㅋㅋㅋㅋ뭐든 쓰면 꼭 보러올게요♥♥
12년 전
나이팅게일
헐 쟈긔.... 입에 착착달라붙는다 헐.... 꼭 보답하는 떡썰로 돌아올게요... 스릉흡느드
12년 전
독자5
왘ㅋㅋㅋㅋ잘쓰신당!!! 재밌당!!!!! 금손이당!!!!!
12년 전
나이팅게일
왘!!!!!!!ㅋㅋㅋㅋㅋ 전개가 좀 느려서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고마워여...ㅎ.................☆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나이팅게일
아니 뭐 연재할게 뭐 있어요 ㅋㅋㅋ 아... 아... 번외 말씀하시는 거였구나....그랬구낭....... 이번 주말에 돌아올게요!!!!!!
12년 전
독자9
헐 나이팅게일님 신작알림신청하고가영배 아 자야하는데 아아아아악 내일다시와서제대로봐야지 으어ㅜㅜㅜㅜ
12년 전
나이팅게일
헐.. 고마워요..으헝허허어 ㅠㅠㅠㅠㅠ 이번 주말에 진짜 좋은 글로 보답할게요!!!!!!
12년 전
독자10
..헝ㅎ;ㅏㅓ1;!?!?!?!?,,,,헐....허ㅓ헐이ㅏㅓ힐...................ㅈ...ㅈ.....ㅈ....잘...잘쓰...신...다!!!!!!!!이거슨!!!!금손작가님이요!!!!울어란어리1!!!!!!!!!!!스릉흡느드즉그늠!!!!!!!!!!!이저녁에좋은...ㅎ..ㅏ...
12년 전
독자11
다음편이절실합니다
12년 전
독자12
아 진짜 제가 그동안 블락비 픽 닥치는대로 읽었고 코일은 눈에 보이는거면 죄다 읽어버리는데 이글처럼 매력적인 글은 다신 또 없을거야ㅠㅠㅠ나 울거야ㅠㅠㅠㅠㅠ오죽하면 1년 전이라고 뜨는 글 읽으려고 코일 검색해서 또 보러 왔슴니당 이거 진짜 코일로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여 현실눈물ㅠㅠㅠㅠㅠ다시 봐도 명글임 금글임 다이아몬드글임ㅠㅠㅠㅠㅠ지호도 태일이도 둘다 넘 좋아 캐릭터 어쩔거야퓨ㅠㅠㅠㅠㅠ사랑해요ㅜㅠㅠㅠㅠㅠ
10년 전
비회원169.242
헐 코일코일♥♥♥♥♥사랑합니당♥♥♥♥♥헐ㅠㅠㅠㅠㅠㅠ글 완전 잘 쓰세요ㅜㅠㅠㅠ좋아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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