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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이름으로 변경 후 읽어주시면 좋습니다 ! 오늘은 이름이 안나오긴 해요 /ㅁ/ >










5화. 좋을 텐데








저녁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그 쯤.

적정량 수준의 팝콘과 콜라를 먹은 후에 먹는 후식타임이라 그런지 민현이에게서 시럽 3펌핑 추가한 달달한 바닐라 라떼와 티라미슈까지 완벽하게 뜯어내고 나서야 집으로 가잔 말이 나올 수 있었다.





나란히 발맞춰 걸으며 연실 조잘거리던 내 말에 적당히 받아쳐주며 묵묵히 들어주던 널 보고 있자니 예나 지금이나 우린 변한 게 없구나. 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다.

좋다고 해야 하나, 서글프다고 해야 하나.





딱히 꼬집어 말한다면 딱 하나의 변화가 있었다. 항상 다를 것이 없었던 내 생활의 일부에 네 글자 이름을 가진 대형견 하나가 불쑥 나타난 것. 그것이 근래에 들어서 있던 일 중 가장 큰 변화였다. 그것도 오늘.





버스에서 내려 좀 떨어져있는 아파트 단지를 향해 나란히 걷던 중 슬쩍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다. 봄은 봄인지 밤이 내려오는 속도가 많이 더뎌졌다. 아주 늦은 밤도 아니지만 낮보다야 한층 차분해진 밤공기를 들이마시며 곰곰이 생각에 잠기던 내가 먼저 운을 뗐다.







“생각하니 신기하네.”
“뭐가?”







내가 생각에 빠지느라 잠시간 유지 되었던 침묵이 흐트러졌다. 민현이는 말없이 앞을 보며 걷던 중 내 목소리에 반응하듯 슬쩍 고개를 돌려 나를 보았다.







“너한테 그런 후배 있었다는 거 말이야. 왜 난 전혀 몰랐지?”
“그럴 수도 있지.”







뭘 그런 걸 고민하고 있냐는 투로 푸스스 흘려 웃던 네 말에 적잖은 서운함이 몰려왔다.







“적어도 네 친구들이나 후배들은 웬만해선 알고 있다 생각했는데.”
“설마 그런 걸로 분해하는 건 아니지?”







나름 내 목소리 톤을 유지하며 잘 대꾸했다고 생각했는데. 맘처럼 쉽게 되는 것은 아닌지 내가 생각해도 조금 전과 억양이며 어투부터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오래 붙어있던 세월 탓일까. 그것을 먼저 눈치 챘는지 웬수의 표정이 미소를 낯빛 그득히 담으며 내게 은근히 물었다.







“야! 나 막 그렇게 쫌생이 같고, 어? 쫌팽이처럼 그러진 않거든?!”
“푸흐.”







망할. 욱 하지라도 말걸. 순간적으로 폭발한 감정 탓에 언성이 한 옥타브는 올라간 것 다. 다행히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서기 직전에 정신을 차릴 순 있었지만. 어차피 엎어진 물 다시 주워 담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눈동자를 굴리며 길게 숨을 몰아쉬었다. 물밀 듯 밀려들어오는 민망함은 덤이고.







“하아, 이제 봄이긴 한가보다.”







민망함에 팔을 앞뒤로 펄럭펄럭 크게 흔들며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섰다. 내가 별이 보일 듯 보이지 않게 옅은 색으로 박힌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말을 흘리니 너의 고개 역시 나를 따라 움직였다.







[워너원/황민현/강다니엘] 언'체리블라썸 (Un'Cherry Blossom) 05 | 인스티즈

“그러게.”







해가 중천에 떴을 때 들어도, 달이 어둠을 몰아낼 때 들어도 한결 같이 편안한 음성이 내 말에 맞장구를 쳐준다.





같은 것을 공유하는 사이. 같은 것을 함께 보는 사이이기는 하나 서로의 마음이 일치해 애정을 나누는 사이까지 될 수 없는지 난 지금 이 상황에서 또 고민하고 앉아 있다. 아니, 걸어가고 있다.





사람이 없어 한적한 아파트 단지 안을 느리게 걸으며 집으로 향하던 중 멀찍이서 푸른 잎사귀가 빽빽하게 보이는 나무 몇 그루가 하늘을 가린 놀이터가 보였다.







“아, 맞다!”







내 호들갑에 나란히 걷던 넌 하늘을 보았던 눈동자를 내려 다시 내게 건넸다.







“작년에 우리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벚꽃나무 심은 거 알아?”
“응, 엄마한테 들었어.”







벚꽃. 개나리와 진달래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걸면 벚꽃은 지금의 봄이 절정임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어디선가 보았다. 민현이의 말에 딱 한 번, 도저히 시간이 맞지 않아 타이밍을 놓쳐 가보지 못했던 작년 꽃구경이 생각나 잠시 시무룩해졌다.







“왜 그래, 또.”
“뭐가.”
“왜 또 우울해졌데.”







하여간 귀신같은 놈. 의외로 둔할 것 같은 여유로움이 있는 애가 이따금씩 표정변화를 금방 알아채면 여러 의미로 심쿵하게 된다. 난 재빨리 울적한 표정을 지우고 고개를 들어 너와 눈을 맞추며 말했다.







“낮에 보는 벚꽃이랑 밤에 보는 벚꽃은 또 다르다며.”
“그래?”
“응, 낮에는 막 설레고 신나고 그러는데 밤에는 운치 있어서 뭔가 막 감정이 벅차오른데.”







실제로 밤에 피는 벚꽃을 보고 싶었다. 매번 민현이 아니면 민현이와 예림이, 성우랑 넷이서 같이 낮에 꽃구경을 가본 적은 많으나 밤에 가본 적은 없었기에 궁금했다.





그리고 절실했다. 이왕이면 처음 보는 봄의 절정을 다른 이가 아닌 민현이와 함께 보고 싶었던 마음이 너무도 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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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는 벚꽃이라.”







살랑살랑. 단지 안을 배회하던 봄이 스민 밤바람이 스친다. 부드러운 바람결이 더욱 부드러운 민현이의 음성을 온전하게 내게 전해주고는 사라졌다.





너도 그랬으면 좋을 텐데.

나와 같은 맘이면 참 좋을 텐데.


아니, 완전히 일치할 순 없다고 해도 처음은 나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같다면 참.





좋을 텐데.







“예쁘데. 엄청 엄청.”







잠시간의 텀은 공백을 채울 수가 없었다. 푼수마냥 헤실헤실 웃으며 내게 단어 하나하나 강조해서 말했다. 울적한 마음은 더 숨겨야 했다. 난 연기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했다.





내 감정 숨기기에 급급해 말하곤 짤막하게 심호흡을 하고 있자니.







“응, 그럴 것 같아.”







그 어느 때보다 나직한 목소리가 귓전을 건드렸다. 발맞춰 걷던 걸음이 서서히 느려지고 있음을 느꼈다. 내가 먼저 느려지니 너 역시 내 속도에 맞춰주는 건지 차분해지고 있었다.





슬며시 고개를 돌려 눈을 맞추려 했다. 이상하게 쉽사리 시선을 맞추기가 힘들었다. 왠지 지금 이 순간에도 숨이 가빠오고 튀어나올 것처럼 펌프질을 하는 못난 심장 탓에 단계별로 천천히 눈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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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쁠 것 같다고.”







온전히 시선이 맞물리고 나서야 숨겨두었던 보석을 꺼내 보여주듯 한 자 한 자 읊어주는 네 목소리 탓에 일순간 가슴 중앙 부분에서 찌르르 전율이 일었다. 손끝이 저리고, 손바닥이 간질간질한. 폐부 깊은 곳에서부터 울렁이는 묘하게 달콤한 멀미까지.





숨쉬기 곤란할 만큼 내 안에서 재빠르게 네가 차오른다.







“그런데, 솔직히 벚꽃은 일본이지.”







꽤 오래도록 닿아있던, 맞물려 있던 시선이 틀어졌다. 네가 어깨를 으쓱이며 자랑하듯 말하는 벚꽃 얘기에 얼핏 웃음소리가 튀어나올 뻔도 했다.







“그래, 일본 다녀와 보셔서 좋겠수다.”







네 장난에 나 역시 장난으로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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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나중에 한 번 가자.”







매년 민현이네 가족과 우리 가족은 2박 3일로 가족 여행을 가곤 했는데 지금이 슬슬 말이 나올 시기이긴 했다. 민현이도 그걸 염두 해두고 있었는지 먼저 말을 꺼냈다.







“나 일본어 못해서 좀 무서운데.”
“이 오빠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야.”
“오빠는 개뿔.”







이 자식 어디서 뭘 배웠는지 모르겠으나 요즘 툭하면 오빠 타령이다. 출근하면 수소문 좀 해봐야겠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아파트 동으로 들어섰다. 마침 엘리베이터가 1층에 머물러 있어 내가 총총 뛰어가 열림 버튼을 눌렀다. 작은 박스 안에 몸을 싣던 우리. 자연스럽게 7층을 누르던 너, 그리고 또 그 행동에 한 번 더 두근거리는 나.





나를 기준으로 흐르는 공기가 어색하게 변질되는 것 같아 내가 먼저 목소리를 냈다.







“우리 아빠 요즘 바빠져서 시간 맞추기 애매할 텐데.”
“이모부? 갑자기 이모부는 왜?”
“응? 다음 가족여행 얘기하던 거 아니었어?”
“아닌데?”







부정의 말에 나란히 앞을 보고 있던 내 고개가 틀어져 민현이에게로 고정되었다.







“응? 그럼 뭔데?”







미묘한 미소를 입가에 내걸었지만 억지로 참고 있는 것 같은 모습에 묘한 궁금증이 더욱 솟구쳤다.







“응?”







띵 - !





다시 한 번 되물으니 띵- 하는 경쾌한 소리가 작은 공간 안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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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왔다.”







내리자. 라는 짤막한 말과 함께 네가 먼저 우리의 공간을 벗어났다. 쫄래쫄래 따라 내리며 옷자락을 부여잡으려 했지만 등을 보이며 걷던 네가 날 보고 돌아서자 난 그조차도 잊었다.







“의건이가 신나서 연락하면 밤이기도 하니까 적당히 얘기하다가 자.”
“어차피 피곤해서 금방 잠들을 거야.”







잠시 의건이가 누구였던가 기억을 더듬었다가 네 글자 팝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상기 시켰다.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하니 넌 한껏 소리 죽인 목소리로 말했다.







“그치, 그래야 키도 더 크고……”
“내가 네 키도 직접 좀 더 늘려드릴까, 아저씨? 응?”
“푸흐.”







우린 꼭 이런다. 묘한 분홍색으로 물들려 할 즈음이면 다시 영락없는 편한 하늘색이 된다.





푸스스 웃던 넌 물끄러미 나를 내려다보았다. 난 이상하게 민현이와 눈이 마주칠 때면, 그 분위기가 묘하게 흐르면 숨 쉬는 법을 꼭 잊는 것만 같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처럼 안절부절 못하게 돼.







“!!”







넌 조심히 손을 뻗어 맞춘 눈을 피하지 않은 채 나직이 속삭이듯 목소리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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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손가락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네가 오로지 내게만 말하는 유일한 단어.





그렇게 너는 다시 엘리베이터에 몸을 식어 8층에 위치한 집으로 향했다. 나는 네가 떠난 빈 복도에서 멀뚱히 쳐다보며 서 있었다.





민현아.


우리 진짜.







“무슨 사이야?”







* * *








집에 들어와 씻고 뒹구르며 오늘 있던 일을 돌이켜보았다.





아슬아슬했던 점심, 질투심에 불타올라 짜증이 솟구쳤던 영화 본 직후, 네 글자 팝콘, 민현이를 다 알고 있다 생각했지만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못했던 나.





그리고 의미심장했던 너의 말.





모든 것이 다 오늘 하루 동안 벌어진 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다. 몸도, 마음도 곤해 잠을 자기 위하여 불을 끄고 몸을 뉘이긴 했지만 좀처럼 정리 되지 않던 오늘의 감정 탓에 침대 위를 이리저리 뒤척이던 중.





까톡 - !






경쾌하게 울리던 카톡 알람음 소리에 의아함을 감출 수 없었다. 대화창 전부 알람음 안 울리게 설정했는데 울릴 리가 없어서.





뭔가 싶어 확인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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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민현이 말이 맞았네?”







네 글자 팝콘에게서 연락이 왔다. 묘한 기분이 밀려 들어왔다. 어떻게 반응해야할까.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잠깐 고민하던 난 조심히 타이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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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답은 무슨. 기가 막히고 꽤 귀여웠던 탓에 헛웃음이 나왔지만 역시나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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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질문이라니.





(사진4)





헐, 얘 좀 끈기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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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이라.





온 메시지를 본 이 와중에도, 아니, 사실 아까 번호 달라고 할 때 말했던 이상형 얘기에도 불현 듯 옆에 있던 민현이가 먼저 떠올랐다.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내 기준이 민현이에게 맞춰졌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사실 난 아직도 민현이 이상형 파악이 안 되었지만 그건 황씨도 마찬가지일 테니 피장파장인가.






자신 있게 [ 황민현 ] 이라고 쓰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어떻게 해서든 민현이 귀에 들어갈 수 있는 위험 부담이 있기에 신중에 신중을 요했다.





한참 혼자 생각에 잠기던 난 손가락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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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활이라.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다. 민현이가 딱 그렇긴 하지.





예의 바른 반듯한 사람.

민현이를 알고 있던, 친하게 지냈던 사람이라면 입을 모아 말하는 칭찬. 앞에서는 비아냥거리며 아니라고 완강한 척 말했지만 그 누구보다 바른 사람이라는 것은 내가 잘 알기 때문에 팝콘의 말은 정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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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일 땐 좀 위엄 있게 보이더니 실상 되게 댕댕이네,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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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궁금한 게 많아.





키득키득 웃고 있자니 상태바에 카톡 메시지가 또 왔단다. 보니까 민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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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못한 말이라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타이핑을 하고 있자니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하나의 문장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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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찰나였다. 순간적으로 손가락에 힘이 풀려 침대에 누워 위로 들고 있던 폰이 내 이마로 떨어졌다.






아, 꿈인가? 그 말 한마디에 꿈길을 걷는 듯한 몽롱함이 오래도록 가시지 않아 폰에 맞은 이마의 통증이 참 쉽게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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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아 한 번 더 보아도 정확하게 박혀있는 단어에 몸에서 열이 나는 것처럼 순식간에 더워졌다.





어째서 너는.

왜 이리도 쉽게 날 흔들 수 있는지.







뭐라 답을 해야할까 결론이 나지 않아 몇 번을 쓰다 지우다 하던 난 복잡한 감정을 지우기 위해 다니엘과 했던 톡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워너원/황민현/강다니엘] 언'체리블라썸 (Un'Cherry Blossom) 05 | 인스티즈





어째서인지 감정과 생각만 더욱 복잡하게 뒤엉켜져 혼란스럽기 그지없었다.







민현아.

너와 내 사이는 진짜 뭘까?











* 사담



안녕하세요, 디어라잇 입니다.


이번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카톡까지 추가해보았습니다.


간간히 이런 효과 계속 나올거예욧!




우리 민현이가 참 알듯 말듯 하죠?


앞으로 벌어질 스토리는 정말 많으니까 기대해주셔도 됩니당!




미리 공지 드렸던 5화분이 끝났습니다.


다음회차부터는 10P의 구독료가 추가될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스포 아닌 스포 했던 두 사람의 과거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얼른 데려오겠습니당.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 암호닉 ! 아직 많이 미숙한 저이지만 신청하신다면 언제든 받을 의향 있습니다.



17 님 / 이불 님 / 파이 님 / 황뽀짝 님 / 제너럴황

사이다  / 9278 님 / 보리 님 / 밍뽀 님 / 코스믹

곰도리도리 님 / 뀨쮸 님 / 햇살구름 님 / 민두민두 님 / 빠빠룽

굥뷰죰햬 님 / 허쉬초콜릿



그 외에 많은 독자님들! 자주 오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당 /ㅁ/







+ 신알신 을 클릭하시면 언체리블라썸의 업뎃을 더욱 빨리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남겨주시는 덧글은 힘내서 쓸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추천 역시 마찬가지랍니당. /ㅁ/







+ 이번 화까지는 구독료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당 /ㅁ/








그럼 저는 다음 번외 : 과거1편에서 뵙겠습니다.









디어라잇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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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니~~~임!!!! 빠빠룽입니다. 암호닉 신청할땐 로갓상태여가지구..
신알신 울리자마자 바로 텨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현이랑 여주 왈랑왈랑 넘 이뻐요. 고등학교 시절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담화까지 어뜨케 기다리져!!

6년 전
독자2
굥뷰죰햬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되도록 맞춰가는 다니엘ㅠㅠㅠㅠ 넘 귀엽고 스윗한 거 아닙니까
민현이도 알듯 말듯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지만 여주를 좋아하고 있는 눈치네요..!!
여주가 슬기롭게 삼각관계에 잘 대처해나갈 수 있을지...!!

6년 전
독자3
작가님..담편나올때까지어케기달러ㅠㅜㅜㅜㅜㅜㅜ진짜너무좋아용..😍
6년 전
독자4
곰도리도리 입니다! 그러게 의건아 민현이랑 여주랑 무슨사이일까아ㅏㅏ??.?.??
6년 전
비회원194.146
악 작가님!!!!!!!
제너럴황입니다 ><
진짜 남사친 남친되는 과정은 언제나 설레지만 언체리에서는 더 설레게 그려지는것 같아요오
민현님 진짜ㅜㅜ
알듯말듯 부드럽게 훅치고 들어오는거 너무좋아요오

6년 전
비회원217.250
저 친9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남주는 확정인가요 아닌가요? 상황은 너무 민현인데 흔드시겠죠? ㅎㅎ 저 완전 다 좋아합니다 이런 삼각관계에서 뭐랄까 감정선? 읽는것도 너무 좋구요!! 다음 화도 기대하겠습니다 ♡♡

6년 전
독자5
작가님♡♡ 9278입니다^^
민현이 행동하나하나에 심장이 간질거려서 죽겠어요ㅠㅠ 현실이면 이미 ㅇ<-<(삐이)ㅎㅎㅎㅎ
빨리 무슨무슨사이야!라고 말하는 날이 왔으멶ㅎ 그럼 오늘도 잘 읽고갑돠♡♡

6년 전
독자6
허쉬초콜릿이에요!!!다녜리랑 민현이....ㅎㅎㅎ너무 젛은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탈색 여주때무네 고민하는것도 귀엽고 미녀니랑 무슨사이냐고 물어보는것도ㅜㅜㅜ귀염뽀짝설레네요ㅠㅠㅠ민현이는...여주한테 무슨감정일까요??여주랑 쌍방이였으면,,,,오늘 예뻤다니 진짜 설레네요ㅠㅠㅠ
6년 전
독자7
보리입니다ㅠㅠㅠ 아니 .. 민현아 진짜 무슨사이니 .. 보는 내가 다 설레버히는뎅 ....흑흑 그리고 다니엘 역시 연하는 달라요 ,,, 아니 내가 다 설레버려요ㅠㅠ 잠 다 잤네여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가여❤️
6년 전
독자8
작가님 황뽀짝입니다! 와... 여주야 민현군 언제 사겨요?????? 와.. 빨리 사귑시다 서로좋아하는거같(?) 죄송합니다아 너무 설레요♥
6년 전
독자10
저ㅂ이불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왕설레요진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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