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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ㅎㅎ 알콩달ㅋ, 아!" "딱콩 이자식아 어디서 수작이야" * 동혀기 자는데 옆에서 쳐다보고 있다 보니까 혀기 뺨에 아까 장난치다가 묻은 여주 핸드크림 있음ㅋㅋ 하이고 이 멍청이 함서 닦아주려고 뺨에 손 댔는데 고새 동혁이 살짝 깨서 실눈만 뜬 채로 고개 돌려서 로션 닦아주는 여주 손가락에 뽀뽀하고 다시 잠 * 여주랑 동혁이 학원 근천데 밤에 여주가 먼저 마쳐서 동혁이 학원 건물로 갔음 괜히 함 볼까 싶어서 밑에서 기다리다 보니까 시간 돼서 애들 나오는데서 동혁이 찾다가 딱 발견한거야 "야 거기 예쁘게 생긴 애~!" 예쁘게 생긴 애라고 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딱 돌아보는 우리의 동혁이..ㅜㅜ 여주 발견하자 마자 진짜 예쁘게 확 웃는다
"여주야!" * "야 머야 종 치기 2분 전인데 왜 김여주 안 오지? 전화도 안 받던데" "그걸 내가 알겠니 니가 알겠니?" "ㅅㅂ 그러네 아 뭐야 진짜 여주 지각은 그렇다 쳐도 전화랑 카톡은 왜... 아 뭔데" "어제 밤에는?" "머리 아프다고 일찍 자긴 했음 그냥 늦잠인가? 아 연락이라도 받아주면 좋겠다" "시발 야 담임 여주 얘기 안하는데 얘 지각한거 모르는거야 아님 결석인거야? 물어야돼 말아야 돼?" "쌤 김여주 아직 안 왔어요~!" "아 야 여주 청소하면 어쩌려고!" "아 맞다 여주 아파서 오늘 상태봐가면서 늦게 오던지 안오던지 할거같대" "네???????????" "아니... 김여주가 아프다고?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내가 어제 밤에 데려다도 줬는데" "니때문에 피곤했나봐" "꺼져 니. 뭐지 어제까지는 씩씩했는데?" "아니 머리아프다고 일찍 잤다며...;" "그건 맞는데 그 일찍이 새벽 한시였다고" "뭔 통화를 새벽까지; 그건 민폐야 병신아 혹시 전화로 싸웠어? 그렇다면 이해" "아 아니라고 김여주가 존나 귀여운데 어떡해." "미쳤나봐... 니땜에 아픈거 맞는듯 니가 그렇게 시끄럽게 쫑알거리는데 어떻게 안 아파 나도 머리 아프려고 해" "닥쳐" ~그리고 오후~ "헐 김여주 카톡왔당!!!!!!" "아 시발 놀래라" "ㅜㅜㅜㅜㅜㅜㅜ여주 아프대ㅜㅜㅜㅜㅜㅜㅜㅜㅜ" "봐봐 니때문이라니까?" "먼 개소리야 진짜 악 어떡해 기관지염이래ㅜㅜㅜㅜ 어제 밖에 오래 있어서 그런가... ㅜㅜㅜㅜ" "니때문 맞네... 니가 또 데려다 준다고 같이 갔다가 김여주 아파트 놀이터에서 그네타고 갔을거 아냐...." "아나 이새끼 뭔데 다 알아... ㅜㅜㅜ 내탓이야 여주야.... ㅜㅜㅜㅜ어케ㅜㅜㅜㅜㅜ" "아 진짜 이동혁 옆자리 하기 좆같다 짜증나서 진짜" "히잉 여주야...... ㅜㅜㅜㅜㅜㅜ" "아프다는데 좀... 쉬게 냅둬..." "웅...ㅜㅜㅜㅜ" ~또 그리고 담날~ 여주 학교 왔다 하루만에 쾌차해버린 씩씩한 여주 등교 하자마자 소리치면서 등장한 혀기 "여주야!!!!!!! 여주 오늘 온다매!!!!!!!!" "동혁아 나 오긴 왔는데 니 목소리 때문에 놀라서 다시 아플거같아 집 갈래" "아 몬 소리야 여주야ㅜㅜㅜㅜ 넘 보고싶었자나 울 여주ㅜㅜㅜㅜㅜ 어디봐 아유 그새 얼굴이 반쪽이 되... 긴 무슨 쪼금 부었다 악 귀여워 어떡하면 좋아ㅜㅜㅜㅜㅜ" "혁아... 아무리 그래도 너 지금 주접 개오져"
"여주야 그래도 나 걱정 엄청 했다... 이제 아프지 마 아프면 힘들잖아 그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