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온앤오프 김남길 샤이니
포드 전체글ll조회 720l 2

본 글은 영화,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를 메인으로, [삼세삼세]시리즈를 기반으로 합니다.








도화원









[NCT] 도화원 3 | 인스티즈
















1. 태용은 자신의 기운을 넓게 펼쳤다. 드넓은 도화원에서 제노 한사람만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태용의 주위로 검은 기운이 서서히 퍼지기 시작했다. 제노는 반짝이는 것들로 여주와 놀아주던 중 태용의 기운을 느꼈다. 팔끝부터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제노는 여주를 목화솜 침대 위에 잘 뉘어놓고는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빠 잠깐 나갔다 올게, 잘 자 아가. 제노가 여주의 이마에 입을 맞추자 여주가 순식간에 잠에 빠져들었다. 여주에게 이중 삼중으로 결계를 친 제노는 옷을 추슬러 동굴 밖으로 향했다. 저 멀리서 제게 다가오는 태용의 모습이 보였다. 제노는 재빨리 여주의 기운을 숨기고 눈동자에 감정을 지웠다. 그 순간 제노를 발견한 태용이 순식간에 제노에게 다가왔다. 태용은 폐인이 된 제노의 모습을 보면서 비웃음을 흘렸다. 도화림에 대체 무엇이 있길래 우리 형이 이렇게 오랫동안 있을까? 태용이 제노에게 물었다. 제노가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 신경 꺼. 태용이 그런 제노의 말투가 맘에 들지 않는 다는 듯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그래도...명색이 형인데, 어떻게 만년동안 연락 하나 없을 수가 있어. 서운하게. 태용의 말에 제노가 피식 웃었다. 네가 서운하다는 감정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였어? 태용이 순식간에 제노의 배를 강타했다. 제노가 숨을 몰아쉬며 바닥에 쓰러졌다. 태용이 쓰러진 제노의 몸에 발을 올리며 꾸욱 짓밟으면서 말했다. 기어오르지 마. 그냥 죽은 척 하면서 살아.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고. 태용이 한쪽 입꼬리를 비스듬하게 올리곤 제노를 강제로 일으켰다. 그리곤 손끝으로 제노의 턱을 쓸어올리며 말했다. 괜한 짓 하지마. 태용이 제노의 머리를 몇번 툭툭 치더니 순식간에 사라졌다. 제노가 사라진 태용의 인기척에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2. 재민은 태용이 제노에게로 가려는 것을 깨닫고 몰래 태용의 뒤를 밟았다. 재민의 눈에 폐인이 되어버린 제노가 보였다. 재민이 입을 틀어막았다. 잘 지내긴 개뿔. 본인이 더 먼저 돌아가시게 생겼구만. 태용에게 기척을 들키기 않기 위해 제노와 태용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던 재민은 그들의 대화를 듣지는 못했지만 곧 제노를 때리는 태용의 모습에 인상을 찌푸렸다. 저래서 천계에서 돌아왔을 때 아무런 감정이 없었던 거구나. 곧 태용과 제노의 마지막 대화가 끝나고 태용이 순식간에 사라지자 재민은 제노에게로 달려갔다. 형-!! 재민을 향해 고개를 돌리는 제노의 눈동자에는...아무것도 없었다. 재민의 몸이 굳었다. 예전에 자신이 무엇을 해도 동요하지 않고 고요하던 제노의 눈동자가 떠올랐다. 재민은 제노에게 한발자국씩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재민은 꼬리를 내놓지 않았지만 제노의 눈에는 재민이 꼬리털을 부풀린채 다가오는 것으로 보였다. 제노가 재민의 모습을 보곤 웃음을 터트렸다. 재민이 눈을 크게 뜨며 당황했다. 저와 함께했던 수만년동안 한번도 웃어본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이 갑자기 활짝 웃으면, 그 누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하겠는가? 이 형이 미쳤나. 재민은 진지하게 제노의 정신이 어떻게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노가 당황한 재민을 향해 말했다. 너 완전 물에 젖은 강아지같아. 
뭐, 강아지-?? 걱정되서 달려왔더니 하는 말이 강아지?? 제노가 입술을 삐죽 내민 재민의 입을 툭 건드리고는 금빛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걱정 고맙다. 고마우면... 그 모습 좀 어떻게든 해보던지. 완전 익계에 사는 놈들같아. 제노가 재민의 말에 머리를 털었다. 허리까지 오던 머리카락이 짧아지곤 먼지가 쌓였던 도포가 순식간에 바뀌였다. 됐냐? 제노가 푸른빛 도포를 휘두르자 옷에 문양이 생겼다. 재민이 고개를 끄덕였다. 할말 더 없으면 이제 가. 나 바빠. 제노가 재민에게 등을 돌리곤 동굴로 향하던 찰나, 제노가 고개를 돌려 재민을 보았다. 그리고 동굴 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들어오지 마. 말을 끝마치자마자 제노가 동굴 안으로 사라졌다.
홀로 남은 재민이 머리카락을 털었다. 뭐 저런 형이 다 있어-??? 





[NCT] 도화원 3 | 인스티즈










3. 구미호족에 적여우가 태어났다. 보통 흰색 털을 가지고 태어나는 구미호족은 흰색이 아닌 다른 색의 여우가 태어났을 때 일족의 경사라고 생각하여 축제를 열었다. 재민의 아버지인 구미호족의 수장은 태어난 적호에게 [연화]라는 이름을 지어주곤 성대한 축제를 열었다. 재민은 새로 태어난 여우에 관심도 없이 화려하게 꾸며진 제 마을을 보며 심드렁하게 걸었다. 발은 움직이고 있지만 머릿속으로는 제노의 웃음뿐이였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 냉혈한 제노가 그렇게 웃었을까. 그 순간, 재민의 앞으로 까마귀 한마리가 날아왔다. 까마귀라면... 제노의 전서구였다. 재민이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팔을 내밀어서 까마귀가 앉기 쉽게 만들어주었다. 익숙하게 재민의 팔 위에 안착한 까마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을 전달했다. '이번에 구미호족에 적호가 태어났다면서. 축하해.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 혹시 여자 아기옷 몇 벌 구할 수 있을까?'
까마귀에 말에 재민의 입이 떡 벌여졌다. 이 형이 진짜 미쳤나봐... 재민이 까마귀에게 말했다. 진짜? 갑자기 아기옷? 형 미쳤어? 말을 전달하는 것 뿐 알아듣지는 못하는 까마귀가 눈을 깜박였다. 재민이 한숨을 내쉬었다. 됐다. 네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재민이 팔을 휘두르자 까마귀가 하늘로 날아올랐다. 재민의 머릿속에는 온통 제노 생각뿐이었다. 웃음, 아기, 옷... 이 형 혹시 딸 생긴거 아니야?? 재민의 동공이 확대되었다. 그래도 일단은 들어줘야겠지. 재민이 기척을 숨기곤 적호의 탄생을 맞아 길거리에 걸린, 제가 보기에 예쁜 옷들을 몇벌 골랐다. 그리곤 하얀 보자기에 조심스럽게 싸서 제노가 사는 동굴로 향했다.



[NCT] 도화원 3 | 인스티즈











4. 재민은 아무런 의식 없이 동굴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다... 무언가에 튕겨져 나갔다. 재민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뭐야 이거. 제노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축지법을 쓰고, 제 주위에 있는 물건들을 공중부양 시키는 여주의 능력에 미간을 짚었다. 너무나도 강력한 힘이기 때문에 이것이 여주에게 득이될지, 해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벌써부터 능력을 쓰는 것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요즘 제노의 머릿속에는 여주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 찼다. 하지만 여주가 그런 제노를 눈치채고는 다가와 빵싯 미소를 지으며 안겨왔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한순간에 사라지곤 했다. 제노는 평소와 다름없이 신나게 강아지풀을 잡는 제 딸을 보며 활짝 미소짓고 있다가... 결계에 느껴지는 재민의 기운에 인상을 찌푸렸다. 내가 들어오지 말라고 했는데... 제노가 고개를 저으며 조심스럽게 여주를 안아 침대에 뉘어주었다. 아빠 잠깐 나갔다 올게. 조심히 있어 우리 아가. 제노가 여주에게 활짝 웃어주고는 밖으로 향했다. 바닥에 누워있는 재민의 모습이 보였다. 뭐하냐. 재민이 큰 눈을 도륵거리며 제노의 시선을 피했다. 어... 들어가려다가... 뭔가에 막혀서... 재민이 우물쭈물대자 제노가 잡고 일어나라는 듯 손을 내밀었다. 재민이 웃으며 그 손을 잡을 찰나, 제노가 뭐하냐는 듯 재민을 쳐다보았다. 너 말고, 옷. 재민이 입술을 삐죽거렸다. 하지만 곧 제 손에 있던 보자기를 제노에게 넘겼다. 그제서야 제노가 웃으며 재민을 일으켰다. 장난이야. 제노의 미소에 재민이 다시 멍을 때릴 찰나- 재민이 전에 했던 생각이 머리를 강타했다. 맞다 형, 형 아기 생겼어-? 재민의 소리침에 제노가 눈살을 찌푸리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면, 아니면 아기 옷이 왜 필요해?? 재민이 다시 물어보자 제노가 재민의 이마에 딱밤을 놓았다. 그제서야 재민이 진정한 듯 거친 숨소리를 내며 제노의 눈을 노려보았다. 요것봐라? 재민이 제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런거 아니야. 그냥... 어디에 쓸데가 있어서 필요한거니까 이상한 생각하지마. 재민은 제노의 부드러운 손길에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제노는 풀린 재민의 기분을 눈치채곤 재민의 어깨를 밀었다. 이제 가. 재민이 억울하다는 듯 제노를 쳐다봤지만, 매정한 제노는 이미 동굴 안으로 사라져버린 뒤였다. 재민이 다시 동굴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튕겨져 나온 자신을 생각하곤 마음을 접었다. 동굴을 한참 노려보던 재민이 등을 돌려 제 거처로 향했다.


제노는 재민이 사라진것을 확인하곤 보자기를 열었다. 흰색,분홍색, 파란색. 갖가지 색깔들이 잘 어울린 옷가지들이 보였다. 제노는 그 중 하얀 제 딸에게 제일 잘 어울릴것같은 옷을 골라 여주에게 입혔다. 여주는 처음 입어본 옷에 처음은 당황하는 듯 싶었지만, 이내 제노의 손길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며 방긋방긋 웃었다. 옷을 다 입은 후에도 여주는 제노에게 계속 환하게 웃어주었다. 제노는 코피가 주르륵 쏟아져나오는 줄 알았다. 여주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옅은 분홍빛이 도는 옷은 여주의 하얀 피부와 찰떡 궁합처럼 잘 맞았다. 제노가 애꿎은 베개를 퍽퍽 치기 시작했다. 내 딸... 너무 예쁘잖아. 여주는 영문도 모른채 베개를 치는 제 아비를 보며 꺄르륵 웃었다.






[NCT] 도화원 3 | 인스티즈








5. 아까 여주의 웃음에 고민이 다 사라진다는 말 취소. 제노가 욕을 마음속으로 읇조렸다. 여주의 성장이 빨라도 너무나도 빨랐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뽈뽈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제노는 미간을 짚었다. 그러자 여주가 뽈뽈 기어와 앉아있는 제노의 다리 사이로 들어와 제노에게 그 말랑한 볼을 들이 밀었다. 아-바. 뭐라고 여주야? 아-빠! 여주가 제노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비비며 말했다. 제노는 여주를 무릎에 앉혔다. 뭐라고 여주야? 다시 말할 수 있겠어? 여주는 제노에게 안아달라는 듯 두팔을 크게 벌리며 말했다. 아-빠! 제노가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러자 여주가 제노에게 안겨왔다. 제노는 제 품에 안겨온 여주를 덜덜 떨리는 손으로 꼬옥 안았다. 맞아 아가, 아빠야.

제노는 여주에게 이것저것을 먹이려 했다.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부터 땅에서 나는 모든 고기와 과일...채소 등등을. 하지만 여주는 일체 입을 열지 않았다. 제노의 걱정이 깊어졌다. 이대로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면... 건강이 나빠질 것이 눈앞에 보였다.  제노는 어쩌지 고민하다 여주가 태어난 도화나무를 떠올렸다. 도화림에서 자라는 도화나무는 열매를 맺지 않았다. 열매를 맺으면 꽃이 져버리기 때문에 도화림을 관리하는 수장은 열매를 맺지 못하게 막았다. 하지만 제노는 여주의 알이 생겼을때 시들해진 도화나무를 떠올렸다. 혹시... 제노는 설마 하는 생각에 여주에게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풀을 한움큼 안겨주고는 바구니를 들고 도화나무로 향했다.












6. 재민은 요즘 종족들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금빛 여우인 재민의 짝으로 연화를 들이자는 소리가 돌았기 때문이다. 거리를 돌아다니기만 해도 수군거리는 제 종족들의 모습에 재민이 눈살을 찌푸렸다. 재민이 한숨을 내쉬었다. 금호로 태어났다고 그렇게 특별한것도 아닌데. 형이랑 오랜만에 바둑이나 둘까. 생각이 미친 재민이 제노의 동굴로 향했다. 형-!! 혀엉-!! 아무리 불러도 제노의 모습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재민이 한숨을 쉬며 돌아갈려고 하는 찰나, 동굴에 들어오지 말라던 제노의 말이 떠올랐다. 재민의 내면의 청개구리가 개굴, 개굴 울기 시작했다. 재민은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동굴의 입구에 다가갔다. 재민이 손을 동굴의 입구에 대었지만, 쑤욱 들어가는 손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분명 저번에는 결계같은 것이 쳐저있었던 것 같은데. 재민이 쪼그라든 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는 동굴 안으로 발걸음을 올겼다. 처음에는 어두운 동굴의 입구였지만, 이내 갑자기 환해지면서 동굴의 내부가 보였다. 선반에 소중히 전시해둔 도화주들, 천장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아기용 장신구, 벽에 걸려있는 제가 준 옷, 그리고 바닥에 앉아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아이. 재민의 동공이 확대되었다. 그런거 아니라더니 뭐가 아니야? 숨겨진 딸 맞구만. 재민이 여주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여주가 다가오는 재민을 쳐다보았다. 곧 재민이 여주의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말했다. 안녕? 재민의 말을 들은 여주가 재민을 향해 환하게 미소지었다. 그 순간, 재민의 목에 타오르는듯한 고통이 느껴졌다.  여주가 그런 재민을 보곤 놀라 손을 뻗었다. 재민이 풀리는 정신 속 여주의 손목에 새겨진 狐(여우 호)자를 보았다. 설마 표식인건가...? 표식이라면 전에 고대서를 읽을 때 본적이 있었다. 선대 구미호족 수장이 표식을 한 상대에게 배신을 당하자 표식에 심한 고통을 느끼고는 결국 사망했다는... 내용이였다. 표식. 신체의 어딘가에 새겨지는 상대방과의 연결 고리. 힘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며 다양한 기능들이 존재하는... 일종의 저주. 나쁜 저주는 아니지만 잘못 이용할 시 죽음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저주라고 분류를 해놓았다고 본 적이 있었다. 재민이 흐려지는 시야에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NCT] 도화원 3 | 인스티즈







*

[NCT] 도화원 3 | 인스티즈

여주가 입었던 옷...!



순서가 잘못되서 다시 올립니다:)


암호닉은 항상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가장 나중의 글에 작가의 말 주르륵 써놓겠습니당.. 양해 부탁드려용!)


암호닉 확인♥


모찌 / 또잉 / 나나시티 / 909 / 엿기 / 인준쥰

모찌성 / 낫뽀 / 구구까까 / 나나잼잼 / 김그냥 / 마찌 / 쩰밤 / 쀼 /

무릉의 너에게 / 직감 / 해야 / 변복 / H 127 / 호화스럼쿤 / 숭이 /

애옹이 / 주디 / 암탁 / 재니재니얌 / 복녀 / 현오

노아 / 직감 / 어덕행덕 / 토끼또잉이


(순서는 랜덤) 감사합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김남길[김남길] 아저씨3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급상승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