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백현아"
오랫만에 듣는 한국말에 갑자기 찬열이 생각이 났다.
"..."
"나야."
"누구...세요"
깊은 한숨이 전화기를 타고 들린뒤 잠시동안 정적이 흘렀다.
"박찬열"
"…미안"
한국은 언제오냐는 찬열의 말에 이틀뒤에 간다고 했다.
사실 이틀뒤에 가는것은 아니었지만,오랫만에 너의 목소리를 들으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젠 미국에서 살지 않고 한국에서 너와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찬열아,나 한국이야]
[내일 볼수있어? 할말이 있어.]
내일 OO카페로 나오라는 문자를 받고 웃음을 지으며 잠에 들었다.
***
"나 결혼해"
청첩장을 주며 말하는 박찬열을 보고 머리가 하얘졌다.
너때문에 한국 온건데,너보려고 한국온건데.
…너가 결혼하면 어떡해.
아망뜨 |
조각글 입니다.
암호닉 감자 나니아 낭랑찬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