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늦었었다. 너가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주기 시작했을때 내입에선 항상 너를 향한 모진 말들이 나왔다. 내가 너에게 관심이 생기고 사랑을 주기 시작했을때는 항상 나에게 사랑을 말하던 입에선 모진 말들이 나왔다. 너의 모진말에 상처받을 자격도 없다. 나에게 너무 작은 너에게 나는 너무 무거운 상처를 줬다. "야ㅇㅇㅇ" "응세훈아!" 처음으로 내가 너의 이름을 불렀을때 너는 어떤때보다 밝은 얼굴로 크게 대답했다. 그게 아무리 성과 이름 다 붙이고 무심한 목소리 였다해도. "넌 내가 무슨 부탁을 해도 다 들어줄 수 있어?" "응응!말만해.다들어줄게!!!" 잔뜩 기대를 하며 동그란 눈으로 날 바라보는 너에게 "벗을 수도 있어?" 항상 순수하고 순진했던 너에게 해서는 안될 말을 했고 그 후로는 넌 날 찾아오지 않았고 가끔 마주치는 눈에서도 나를 향한 증오로 가득차 있었다. 그리고 "야오세훈" "응ㅇㅇ아" 그렇게 순수하고 착했던 너는 변했고 "내가 좋다했지" "응.사랑해ㅇㅇㅇ" 나는 지금 그런 너에게 "너는 그럼 나를 위해서" "...." "벗을 수 있니?" "....." 그 상처를 돌려받고 있다. 얼마나 더 돌려받아야 할지도 모른다. -세훈아!사랑해 -씨발.그딴 소리 좀 집어치워. 조금씩 "사랑해ㅇㅇㅇ." "씨발.그딴 소리 좀 집어치워" 아직 많이 남은 상처들을 -옆에는...누구셔? -내 여자친구야.이쁘지?자기야, 인사해. 그 있잖아.존나 징그럽게 나 따라다닌다는 미친년 "옆에 누구냐" "내 남자친구야.멋있지?자기야, 인사해. 그 있잖아.존나 징그럽게 나 따라다니는 미친놈 돌려받고 있다.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받아야할 그 상처들. 언젠가 그 상처들을 다 돌려받으면 "기분이 어때" 너는 "세훈아" 나에게 돌아올까. 죄송해요ㅠㅠㅠㅠㅠ자꾸 삭제해서ㅠㅠ글이 잘못 올라가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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