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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신셋.(20살의 한상혁은) | 인스티즈 

                                                                                                                                                                                                       레신셋.(20살의 한상혁은) | 인스티즈  


                                                                                        레신셋

  

            

 "..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바라던 음악방송에서 일위도 했겠다. 아직 목표는 남았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성취했다는 기분에 오열하듯이 울음을 쏟아붓는 택운이였다.  

상혁도 얼떨떨한 기분에 멍하니 서있다 주체할수 없는 기쁨에 환호성을 질러댔다.  

여러 멤버들이 기쁨에 겨워 서로를 업어주며 신나있을때, 상혁이 한명이 빈다싶어 뒤를 돌아봤더니 택운이 아직까지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쪼그려 앉아있는것이 눈에 띄였다.  

괜시리 귀여운듯한 느낌이 들어 입꼬리가 올라갈락말락, 택운의 들썩이는 등이 오늘따라 아이같이 조그만했다. 여튼 지금은 기쁨을 누릴때였다.  

"형!"  

원체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 택운인지라 혹시나 상혁은 저의 등을 거부할까 했지만, 다행이도 금새 업히는 택운에 상혁이 안도의 숨을 쉰건 비밀.  

  

요즘따라 상혁은 택운이 여러모로 신경쓰였다.  

  

 ** 

  

택운에게는 요즘 신경쓰이는 것이 있었다.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것이 취미였던지라 잘때 빼고는 항상 자신의 품에서 놓질 않는 아이팟인데, 왜 항상 다음날이면 노래가 추가되있는것인가. 

 것도 택운의 취향을 어찌나 고대로 저격하시던지.. 제가 잘때 아이팟이 사라지는게 분명했기에  한번 잠들지 않고  

범인을 잡아보려 했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택운은 꾸벅꾸벅 졸고있었다.  

어차피 노래는 또 다 좋아서. 범인을 잡아봤자 무슨 소용인가 했기에 내심 기뻐하며 오늘도 플레이 리스트를 확인하는 택운이였다.  

근데, 왜 다 고백노래래?  

 ** 

  

상혁은 요새 끙끙 앓아댔다. 그전부터 택운이 묘하게 신경쓰인것은 사실이지만  

일위날 쪼그려 앉아 울던 택운이 자꾸 아른거리는것이 기분이 좋은듯하면서 나쁘단말야?  

아니 사실 이게 기분이 나쁜건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좋으면 좋았지. 

사실 택운의 아이팟을 건드린것도 자신이였다. 밥을먹다가도, 숙소에서 마주치더라도, 생각나는것은 택운의 얼굴이니  

심지어 사랑노래를 들을땐 더욱 얼굴이 떠올라버려 죽어질듯한것은 상혁이였다. 

 자신이 노래를 들으면 택운이 떠오르니 이왕이면 택운도 저와 같은 노래를 들으면서 저를 떠올렸으면 했기에 무의식적으로 나온 행동이였다.  

굳이 그래야할 필요가 있었는진 모르겠다. 아직 택운의 대한 자신의 마음은 더욱 모르겠다. 

아 진짜..나 남자취향아닌데.. 아닌데.. 아니였는데.. 아니 맞는가?.. 

  

  

 ☆☆ 

상혁은 결심했다. 

 몇날몇일을 끙끙대며 밤을샌 덕분에, 확고하게 결정된 자신의 마음을 이왕이면 택운에게 전하자싶어  

무작정 택운의 방으로 왔는데.. 

막상오니 후덜거리는 다리는 어떨수 없었나보다.  

꿀꺽 침한번 삼키고선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택운이 있는 방문을 열었다. 

  

  "..형 노래들으려고요?"  

"응" 

굳게 다짐하곤 방문을 여니 택운은 아직 초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고있었다. 

역시 귀엔 이어폰을 꽃고 손엔 아이팟을 들고선 (상혁이 몰래 곡을 넣어준 아이팟이였다.) 

손을 꼼지락 대며 아이팟을 만지는데 상혁의 눈엔 그것마저도 어찌나 귀여워보이던지.. 중증인듯했다. 

그래도 그모습을 빤히 보다보니 상혁은 좋은 아이디어가 불쑥 떠올랐다. 

  

 "형 엠피 줘봐요"  

"왜?" 

 "아니 그냥 뭐.. 잠시만요"  

  

뭐 안될것도 없다싶어 택운은 자신의 손위에 놓여있던 아이팟를 상혁에게 건냈다.  

이어폰은 자신의 귀에 꽃은채로.  

탹운의 손에서 아이팟을 건네받은 상혁이 이리저리 만지나싶더니  

갑자기 노래재생을 시작하고 볼륨버튼을 최대직전까지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더니만 한손으론 택운의 눈을 가리고, 한손으론 택운의 손을 감싸왔다.  


"이제 안 들리려나?" 

 ".."  

"음..있잖아요.나 형 되게 좋아하는거같아" 

  

형으로써가아니라 그냥 감정으로 좋아해요.  

얼마나 그러고 있었을까, 마음속으로 60을 새던 상혁이 그만 이어폰을 빼주고선 해맑은 얼굴로 택운의 방을 나섰다.  

상혁이 나가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던 택운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아이팟의 화면을 쳐다보았다.  

  

 
..근데 상혁아 나 이어폰 고장난것같은데. 니 목소리 다들리더라 

  

하여튼 갓 어른이 된 상혁은 귀여웠다. 

  

 

  


죄송해요 여러분,사랑해요

  

어엉ㅇ엉어어어엉ㅇ어엉어엉ㅇ어어어ㅓ엉엉어엉ㅇ엉ㅇ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너무 늦게왔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한동안 인티를 못들어오는 바람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에 불맠..////// 에서 신알신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접힌 하트를 하나하나 피면서 드린다) 

원래는 전편과 이어진 불맠과 다른내용의 불맠 들고오려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노트북 수리맏기면서 날라가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은 불맠고자인 제가 불맠을 들고오는것으로..! 

구독료..ㅎ 20p 라도 안하면 아무도 제게 관심을 안주실것같아서..(돌을 맞는다) 

근데 상혁이 왜이렇게 귀여운거져??????녜????????? 

정말...혁택은..화아.....세상이 밝아집니다.. 

그나저나 여러분..(하트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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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혁택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엽다ㅠㅠㅠㅠㅠ 20살만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10년 전
독자2
아악ㅠㅠㅠㅠㅠㅠ귀여워요ㅠㅠㅠㅠㅠ효가ㅠㅠㅠㅠㅠㅠㅠ효가ㅠㅠㅠㅠㅠ우니도 귀여워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헐ㅋㅋㅋㅋㅋ짱귀엽....ㅋㅋㅋㅋㅋ죠아요 이런거 완전 취향저격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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