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기간이라 바쁜탓에 만나지 못하다 시험끝난 오늘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 "종대야!!!"
"뛰지말고 와" 말은 저렇게 하면서 예쁘게 올라간 입꼬리는 내려올줄 모른다. 저도 오랜만에 만나 기분이 좋은모양이다. "많이 기다렸어??" "아니 별로 안기다렸어" 답지않게 큰 손으로 오랜만에 만남을 위해 힘준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준다. 그에 또 한번 기분 좋아진 난 그의 품에 폭-안긴다. ---------- 아..내 손발.....살려주세요....아......하.... 댓글 달아주신 우리 이쁜독자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