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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화에서 과일을 맛나게 먹는 루루 >〈

  

[EXO/루한] 사랑둥이 - 04 (부제: 천사가 내려왔다) | 인스티즈  


  







사랑둥이 04 (부제: 천사가 내려왔다) 





루한과의 그것 이후,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육아와 집안일의 병행은 참 힘든 것이여서, 모든 일들을 까맣게 잊고 육아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오늘은 루루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가는 길에 아침도 못 먹고 급하게 회사에 간 루한이 생각나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잔뜩 사서 회사로 향했다. 

지하주차장에 도착하니 막막해졌다.

아무래도 혼자서 이걸 다 들고가긴 무리겠지...

만만한게 백현이라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네, 형수님! 어쩐 일이세요?"

"아 백현씨- 저 지금 회사 지하주차장인데, 간식 좀 사왔거든요. 다 들고가기엔 많아서.."

"제가 내려갑죠!! 좀만 기다리세용 싸모님~"



진짜 비글끼 하나는 충실하게 넘치는 백현이었다. 
남동생의 귀여운 재롱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잠시 백현을 기다리며 휴대폰을 뒤적거렸다. 

오빠한테 문자나 보내볼까....

'자기 뭐해요? 일 열심히 하고있어?'

톡톡- 휴대폰 액정만 두드리며 답장을 기다렸지만, 답장은 오지 않은채 백현이 도착했다.


"헐, 형수님 대박. 사장님이 진짜 감동하시겠는데요? 이거 제가 다 들테니까 얼른 뽀뽀받으러 갑시다!!!"

"근데 백현씨, 물어볼게 있는데..."

"네네!"

"지금 회사 분위기 별로죠. 요즘 오빠 기분이 그렇게 좋지가 않아서..."

"아.. 네, 뭐 조금.. 근데 그렇게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구요! 음, 어...걱정하지 마세요!"

".......여튼, 오늘은 그냥 갈게요. 오빠한테 저녁 꼭 챙겨먹으라고 전해주세요, 수고해요 백현씨-"

"가시게요? 사장님 얼굴이라도 보고 가시지..... 그럼 힘 나실텐데."

"회사일 바쁜데 뭘 그렇게까지 해요. 저 괜찮으니까 얼른 들어가봐요- 맛있게 먹고."

"네, 그럼 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사모님!"


백현답게 밝게 인사하며 양손 가득 짐을 들고 들어갔다. 


요즘 회사 일이 잘 풀리지 않는지, 집에 와서도 서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던 루한이었다.
그 덕에 루루도 풀이 죽어 지냈었고. 
아들은 그래도 아빠가 놀아주면서 커야한다던데, 루한에게 약간 섭섭해졌다.


집으로 돌아가는데 오늘따라 강남 일대가 왜 이리 막히는지.
몇 번째 신호인지, 또 신호에 걸려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기분이 확 가라앉았다. 
잠도 오는 것 같고, 괜히 으슬으슬 한것 같아 에어컨을 끄고는 집에가서 샤워하고 자야지- 하고 생각한 그녀였다.






간신히 집에 도착해 문을 열고 들어갔다. 루한의 손길이 구석구석 묻은 우리집. 남편의 포근한 느낌에 더욱 잠이 왔다.

아, 그냥 자야겠다. 씻기는 뭘...

침대로 쓰러져버린 그녀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보"

"......."

"여보...! 자기야, 일어나 봐. 내 말 들려?"

"....우으... 오빠...? 이 시간에 왜 여기있어요..."

"하 진짜... 또 몸살 났구나. 
열이 엄청 나네.. 루루 어린이집 선생님이 전화 오셨어. 
오늘 니가 마중 안나왔다고. 
루루가 괜찮다고해서 그냥 집 앞까지 데려다줬는데 대문도 안열리고 너 전화 안받는데서, 나한테 전화하셨어."

"........루루, 루루는?????"




잊고있었다. 얼마나 컨디션이 안 좋았던건지. 
몇 시간을 잔건지, 루루 올 시간까지 일어나지도 못하고 전화도 못 듣고. 
루루가 루한 뒤에 숨어있다가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음마아...흐잉..."

"루루, 아빠가 남자는 우는거 아니랬지, 뚝."

"...루루야, 엄마가 미안해.. 미안해 우리 루루, 미안해..... 엄마가 루루 못 데리러 가서 미안해.... 
많이 무서웠지- 응, 그래 우리 루루..."

"...흐끅..엄마가아- 루루 안데리러와서...흐으..."



내 이쁜 아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소중한 아이.
이 아이가 느꼈을 복잡한 감정들이 짐작되어서 더 마음이 아파와 아이를 부둥켜안고 둘이서 엉엉 울었다.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그랬는데 루루가 
엄마 괜차나...? 안 아파...? 하며 내 이마에 맺힌 식은땀을 닦아주는 것을 보고 집이 떠나가라 울었지만 뭐.


우리 둘 다 진정되고 나서, 옆에 든든히 서서 우릴 토닥여주던 루한에게 눈을 돌렸다. 

"...고마워요, 진짜.."

"고맙기는, 남편한테. 당연히 내가 해야 될 일인데."

"나 약 먹어야겠다, 요즘 몸살이 더 심해진것 같애.. 나 약 좀 갖다줄래요...?"


루루를 샤워시키려 준비를 하며 루한에게 감기약을 가져다달라고 했더니, 멀뚱하게 서서는 갸웃거리다 말했다.

"ㅇㅇ아, 약 안좋으니까, 허브차 끓여줄게. 그거 먹고 좀 쉬어- 나 잠깐 회사 들렀다 금방 올게. 알겠지? 약 먹지 말고."

"알겠어, 안 먹을게. 다녀와요-"

여전히 내 품에 꼭 안겨 떨어지지 않는 루루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고, 내게 여러번 뽀뽀를 한 뒤 루한은 회사로 돌아갔다. 



연애를 할 때부터 생리통이 심한 나에게 약은 절대 안된다며, 찜질기다 뭐다 생리통에 좋은건 다 사다바쳤던 루한이라, 약을 먹지 말라는 말을 그냥 별 뜻 없이 넘겼더랬다.


"루루, 엄마랑 씻고 낸내하자. 만세-"

"...만셰-"

"옳지 이쁜이, 엄마 뽀뽀해주세요"


촉- 

눈물이 갓 마른 볼에 아이의 서툰 입술이 붙었다 떨어졌다. 사랑스러운 아이의 입술에다 여러번 입을 맞췄다.

욕조에다 물을 받고, 루루가 좋아하는 배쓰볼로 거품도 내고, 백현삼촌한테 선물받은 오궁이도 띄우고 아이의 기분을 풀어주었다. 

[EXO/루한] 사랑둥이 - 04 (부제: 천사가 내려왔다) | 인스티즈  



"루루, 오궁이 어디갔지, 오궁이?"

"오구이 엄마 디에!!"

"오구오구 내 새끼- 오궁이 엄마 뒤에 있는건 어떻게 알았어, 아구 똑똑해."

"배켠쌈톤이 루루한테 오궁이 줘써! 배켠쌈톤 됴아- 헤-"

"엄마는 루루 좋아-"

"루루도 엄마 됴아!!"




둘 다 깨끗하게 목욕을 하고, 아까 우느라 기운이 다 빠졌을 루루를 낮잠 재우고, 일찍 올 루한과 같이 먹을 저녁을 준비하려 부엌으로 들어갔다. 
식탁에 보이는건 보온병에 든 허브차와 쪽지.


'요즘 나 때문에 고생하는 것 같아 미안하네
속상하니까 아프지말고!!
고맙고, 사랑해♥'


"....이런건 또 언제 써놨데-"

휴대폰 케이스 안에 쪽지를 고이 접어 넣고, 싱글싱글 웃으며 식탁에 앉아 허브차를 마셨다.   

남편이 해준거라 더 향이 짙게 느껴지는건, 내 착각일까.


  

한참 혼자만의 시간에 빠져있다가 퍼뜩 든 생각.

'.....조개가 있으려나..?'

어려도 주부는 주부여서,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이어진 생각의 끝은 항상 집안일, 우리 루루, 그리고 우리 남편이었다.

  

루한이 좋아하는 봉골레를 해줄 생각이었다.
아직은 오일파스타를 싫어하는 루루에게는 토마토 스파게티와 미트볼을.  

그리고 오늘은 아이스크림도 먹여야지. 루루 대견해서 상 줘야겠다.

허브차 덕분인지, 목욕 덕분인지, 한결 나아진 듯한 몸과 기분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냉장고에서 조개를 찾아 소금물에 담궈놓고 루한의 와이셔츠를 다리고 있었다.

내 남자, 어깨도 넓어. 

흐뭇하게 웃으며 반듯하게 와이셔츠를 다렸다. 내가 다리고 내가 단추를 채워준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하는 내 남편, 루한이 생각나 입가에 웃음이 떠나가질 않았다.


  

"어우, 나 오늘 조울증인가봐.."  


얼마나 웃었던지 아려오기까지 하는 광대를 꾹꾹 눌렀다. 


"...엄므아.."

"어? 루루 깼어요? 이리 와, 엄마한테-"


  

좀 더 자지. 옆에 내가 없어서 그랬던건지 잠든지 두시간도 안되서 깨버린 루루를 꼭 안고 다시 재웠다.   

제 아빠를 닮아 콧날 하나는 진짜 예쁜 우리 루루. 한참을 안고 토닥거리고 있는데, 루한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EXO/루한] 사랑둥이 - 04 (부제: 천사가 내려왔다) | 인스티즈  



"나 왔어요. 루루 자네?"

"응, 루루 자. 아 맞다, 아까 나 백현씨한테 샌드위치하고 아메리카노 줬는데, 잘 나눠 먹었어요?"

"어- 우리 여보 덕분에 내가 회사에서 기가 살아 진짜. 

  

이쁜아, 그니까 아프지좀 마. 응? 속상해 죽겠어."

"허브차덕분에 다 나았어. 오늘 봉골레 해줄게. 루루 잠깐만 안고있어줘-"  


남편에게 루루를 맡기고 부엌으로 들어가 저녁을 만들기 시작했다. 


".....자기야-"

"어후 놀래라, 루루는?"

"루루? 루루 여기!"

".....아 뭐야- 귀여워!"

요리를 하고있는데 허리를 감싸는 손에 놀라 뒤를 돌아보니,   

루루때문에 정장도 못 갈아입은 루한이, 루루가 갓 태어났을 때 썼던 포대기를 꺼내 루루를 등에 업고 있었다.   

이 무슨 언밸런스함인가.  

루루는 아빠 등에 볼이 눌려서 안그래도 통통한 볼이 더 빵빵해졌고.  


  

  

[EXO/루한] 사랑둥이 - 04 (부제: 천사가 내려왔다) | 인스티즈  



"자기 요리하는데 뒤에서 꼭 붙어있으려고 꺼냈어. 나 잘했지?"

"어, 진짜 귀여워요. 완전, 너무너무. 나 사진 한번만-"

사진을 찍으려 휴대폰을 들이미니 옆으로 돌아서서 날 보고 싱긋 웃는 루한.   

내가 아니고 여보가 엄마같다.

"그거 꺼낼 생각은 어떻게 했대-"

까치발을 들고 길게 입술을 맞댔다가 떼자 나를 내려다보며 설레게 웃는다.   

오늘따라 더 잘생겨보이는 내 남편.


  

"아까 말했잖아, 자기 안고있으려고."

"알겠어, 면만 볶으면 끝나니까 좀만 있다가 루루 깨워줘-"


관자랑 조개를 넣어 파스타를 만들고, 식기 전에 루루 줄 토마토 스파게티도 만들고 있는 내내   

루한은 뒤에서 나를 꼭 안고 떨어질 줄 몰랐다.   

내 정수리에 턱을 콕 찍기도 하고, 양쪽 어깨 번갈아가며 머리를 기대고, 우리 둘 까르르거리는 소리에 깨울 필요도 없이 루루가 깼다.


  

"우음....아쁘아...."

"루루, 잘 잤어요? 우리 아가, 오구오구-"

"흐이.. 이거 머야....? 루루 내려주세요오..."

"알겠어, 잠깐만-"



  

오랜만에 세 식구가 마주보고 저녁을 먹고, 루루에게 아이스크림도 먹이고.   

한참 셋이서 놀다가 루루가 점점 잠이 오는것 같자 루한이 얼른 안아들고 토닥였다.

"우리 애기, 자자- 아빠 뽀뽀-"

"우응...뽑뽀..."

잠이 와서 눈도 못 뜨는데 그 와중에도 아빠한테 뽀뽀는 해주겠다고 입술을 쭉 내미는데   

그걸 본 루한이 가만 있을리가. 루루의 얼굴 전체에 마구 뽀뽀를 퍼붓고 생글거리며 아이를 재웠다.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다가 말했다.


  


  

"루루 아빠,"

"응..?"

"나도 오늘 재워주나...?"

"당연하지- 들어가서 얌전히 누워있어. 아빠가 큰 아가 재워줄게-"


  


  

그게 뭐냐며 한참을 둘이서 웃고는 나는 안방으로, 루한은 루루 방으로.   

세수를 끝내고 화장대 앞에 앉아 크림을 펴바르고 있는데 루한이 들어와 내 주위를 맴돌며 머뭇거리더니   

서류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네 조심스레 나한테 내밀었다.



  


  

"....? 이게 뭔데?"

"....임신 테스터기."

"........ㅇ,에?"

"얼른 하고 나와봐, 그냥 내가 요새 꿈 꾼것도 있고, 그냥.. 느낌이 이상해서 그래."



  

아무리 생각해도 요 근래엔 관계를 가진 적이 없..... 아, 있구나. 


  


  


  


  

변기에 앉아 테스터기 포장도 뜯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루한이 문을 두드렸다.

"아직 멀었어...?"

"아냐, 잠깐만. 아직 안했어."

작은 그의 한숨소리가 들려와 그의 떨림이 나에게까지 전달되는 듯 했다.   

작게 심호흡을 하고 테스터기를 뜯어 테스트를 하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마 볼 수 없어 두 손에 꼭 쥐고 한참을 있었다. 


똑똑- 루한이 두번째로 문을 두드렸다.


  

"응, 자기야, 나가요.... 잠깐만-"

"빨리....."

떨리는 마음을 애써 붙잡으며 테스터기를 확인하는데,  


  

  

[EXO/루한] 사랑둥이 - 04 (부제: 천사가 내려왔다) | 인스티즈  


엄마. 두 줄이면 임신 맞죠....?   


  

우리 둘, 루루,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 모두가 원했던 둘째였기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자기야, 아직 멀었어??"

세번째로 문을 두드린 루한.   

얼른 이 소식을 전해줘야겠다 싶어 얼른 뒷정리를 하고 나가 루한에게 덥석 안겼다.


  

"루한...자기야..."

"응, 응, 왜, 어? 왜 그래- 자기야. 잠깐만, 나 테스터기 줘봐. 어?"  



다급한 루한에게 떨리는 손으로 테스터기를 건네주자,   

테스터기를 받아들고는 떨리는 내 손을 꼭 붙잡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루한.   

한참을 서 있다가 나를 제 품으로 끌어당기기에 다시 꼭 안겼다.


  

".....나는 너 고생만 시켜서 어떡하지, 미안해서.. 근데 너무 고마워.."

작게 떨려오는 그의 목소리에, 4년 전 루루를 가졌음을 그에게 처음 알렸을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그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훌쩍이는데, 내 등을 토닥이는 그의 큰 손.


  

"내가 더 잘할게, 진짜 열배로. 다 줄게, 다 가져가. 고마워, 루루 엄마."

눈물 섞인 미소를 짓는 루한에 나도 그를 마주보고 웃었다.





우리에게, 드디어.
두번째 천사가 내려왔다.



******************************************************  

  



휴일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쁜 독자님들??
저는 오늘 새벽부터 기숙사에서 자습을 시키기에ㅋㅋㅋㅋㅋㅋㅋ
늦잠도 못자고... 6시에 일어나서 모의고사 준비했네요...Hㅏ....
올1 맞으면 엄마한테 백현이랑 같은 발망 선글라스 사달라고 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배큐낭 우리 커플 선구리 하장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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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좋지 않은 작가가 보지 못하고 지나갈 수도 있답니다;;;;;;



+) 그리고 전 편에서 있었던 사랑둥이 투표에서 다음 주인공은 종인씨로 결정되었습니다! 와우!!!
루한 사랑둥이를 연재하면서 종인이 것도 올리겠습니다!
원래 사랑둥이는 단편으로 계획했는데 루한은 분량조절을 잘못하는 바람에 연재가 되어버렸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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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사과잼이에요! 드디어..! 루루 동생이 생겼네요! 루루도 저렇게 귀여운데 나중에 태어날 루루 동생은 얼마나 귀여울까요ㅠㅠㅠ 사랑스러운 아내라고 여주 챙기는 루한도 너무 다정하고ㅠㅠㅠ 루한 챙기는 여주도 너무 예쁘고ㅠㅜㅜ 이 가족 너무 좋아요 지금도 이렇게나 알콩달콩한데 루루동생까지 생겼으니...! 막 꿀떨어지는거 아니에요?ㅠㅠㅠ 완전 기대되요!!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짱짱! 제 사랑 받으세여♥
10년 전
독자2
와 신알신 울리자 마자 와서 읽었어요ㅠㅠㅠㅠ 더더 행복해지는 거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더더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작가님 이번편도 수고하셨습니다~~
10년 전
독자3
드디어 임신했네요 ㅋㅋㅋㅋㅋ 잘 읽고 가요
10년 전
독자4
으앙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세젤빛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두번째 천사가 내려오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휴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기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한도 너무너무 다정하구ㅠㅠㅠㅠㅠㅠ아휴ㅠㅠㅠ
10년 전
독자6
[양양]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대박설레..그렇게 한독자는 쓰러졌따...
10년 전
독자7
[찬여열]로 신청할께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 다 읽고 있어요ㅠㅠㅠ이제서야 암호닉을 신청하네요ㅠㅠㅠㅠㅠ작가님 글 너무 좋아여ㅠㅠㅠㅠ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임신했어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루루한테도 동생이 생기는구나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ㅠㅠㅠㅠ아진짜달달...신혼분위기나여
10년 전
독자1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두번째애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달달해유ㅠㅠㅠㅠㅠㅞㅞㅠ
10년 전
독자11
헐 ㅜㅜㅜㅠ천사내랴와쨩 ㅜㅜㅜㅜ천사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2
[들레]로신청할게요~아까전글에서그냥신청한다고써가지고ㅠㅠ못보실까봐!!..ㅎ....잘읽엇어요~~
10년 전
독자13
천사가왔네 ㅠㅠㅠㅠㅠㅠ오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루귀여웤ㅋㅋ
10년 전
독자14
분위기가 달달해서 좋아영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5
뀨아!!!!!루루동생이다아아아!!!!!!!!!!!!!!
10년 전
독자16
흡ㅠㅠㅠㅠㅠㅠㅠㅠ두뎌둘째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축하해여주ㅠㅠㅠㅠㅠㅠㅠ루한뉴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7
[곰탱이]로암호닉신청할께요
드디어루루동생이생겼어요!!!너무좋다ㅠㅠ루한닮은미니미가한명더딱하고생겼으니ㅠㅠㅠㅠㅠ저런남편어딧어대한민국에존재하긴하는거야?ㅠㅠ완전자상하고ㅠㅠ여주부럽다

10년 전
독자18
라........감동적이야...........ㅜㅜㅜㅜㅜ이제드디어...루루에게도둘째가생기는건가.....ㅓ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9
진짜 드디어 둘째~~~~~~~ 스토리가 진짜 달달해서 스크롤 내릴 때 마다 흐뭇하게 읽어요 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가요~
10년 전
독자20
어머어머 ㅠㅠㅠㅠㅠㅠ루루됴새 생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생을 얼마아귀여울까!!!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근데 위에 아기 움짤은 왜!! 캡쳐금지인가ㅣ여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b아몬드d]로 신청이여ㅜㅜㅜㅜㅜㅜㅜㅜ루한이랑 루루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루한 진짜 자상해서 여주 부러워요ㅜ ㅜㅜㅜ
10년 전
독자22
ㅜㅜㅜ 루루됴새생겨서 좋게ㅛ다.ㅜㅜㅜ 루한다정한것도 너무좋다ㅜㅠㅠ
10년 전
독자23
퓨ㅠㅠㅠ감덩ㅠㅠㅜㅠㅜㅠㅠㅠㅠㄷᆢ천사가내러왓데ㅠㅠ포현이너ㅁᆞ예쁜거갇아여ㅠㅠ
10년 전
독자24
루루동생이생것구나ㅜㅠㅜㅜ ㅜㅜ축하해루루야!!!!아진짜이글은뭔가 저를순수?하게만들만큼너무설레여ㅠㅜ
10년 전
독자25
우와아아 루한아 축하해~~~~ 루루도 동생생겨서 좋겠다~~ 루한이도 다정다정 허브티 감동이야♥
10년 전
독자26
루루동생이 드디어 생겼네요!!
사랑둥이 다 너무 재미있어요

10년 전
독자27
루루에게동생이ㅠㅠㅠㅠㅠ이야!루루만큼귀여운예쁜여자아가였으면좋겠어요ㅠㅠ이가족왜이렇게모두사랑스러운건가요ㅠㅠㅠ
10년 전
독자28
와!!!!!!!!!!루루좋겠네ㅠㅠㅠㅠㅠ이글넘좋아요ㅠㅠ달달구리해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9
어우보는내내분홍색공기가흘러서홀린기분이얗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진짜이쁜가적들이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
루루의 눈은 아빠를 닮아서 엄청크다ㅜㅜㅜ
루루야 아빠처럼 꼭 커야되!!ㅠㅠㅠㅠ
이제 화목한네가족이야기를 볼수있는건가요?!ㅎㅎ

9년 전
독자31
역시나 드디어 둘째가ㅠㅠㅠㅠㅠ!!!
둘째는 남자아이 일까요 여자아이 일까요?!
둘다 너무 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째야ㅠㅠㅠㅜ둘째ㅠㅠㅜㅠㅠㅠ헠ㅋ크ㅡ뷰ㅜ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33
어유ㅜㅜㅜㅠㅜㅜㅜㅠ드디어 사랑둥이 둘째가 탄싱하는군요ㅠㅜㅜㅜㅜㅜㅠ이런사랑스러운4가족을볼수있는건가요ㅠㅠㅜㅜㅜ
9년 전
독자34
루루동생생겼다!!!!!!!!!!!!!!!!!!!!!!루한이닮은여자아가면 엄청예쁘겠다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드디어 루루동생이생기나요!!!!!루루가좋아하겟네요..ㅎ..ㅎ
9년 전
독자36
헐 ㅠㅠㅠ 동생생겼어ㅠㅠ 부럽다ㅠㅠ 나도 동생 갖고싶은데ㅠㅠㅠ 생기면 나이차이가..ㅠㅠ 그리고 루루 사진 너무 귀여워요ㅠㅠ 하ㅠㅠㅠ 루루 진짜 천사같아ㅠㅠㅠ
9년 전
독자37
우오아유오어우오 루루규ㅣ요미ㅜㅜㅜ
9년 전
독자38
루루 너무 귀여운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한 같은 남편 있으면 진짜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드디어 루루에게 동생이생겼구나ㅠ 루루도 귀여운데 동생은 또 얼마나 귀여울까ㅜㅠㅠ
둘이 알콩달콩 사는거보면 너무 좋아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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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야 (白夜) : 낮보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시간 025 그래그래 07.31 21:52
엑소 [EXO/세훈민석종대타오] 백야 (白夜) : 낮보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시간 015 그래그래 07.27 16:01
엑소 [EXO/세훈] 백야 (白夜) : 낮보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시간 Prologue4 그래그래 07.25 14:38
엑소 [EXO/루한] 사랑둥이 - 0623 그래그래 07.25 14:18
엑소 [EXO/수호] 사랑둥이 - 0219 그래그래 07.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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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EXO/수호] 사랑하는 준면이에게24 그래그래 06.2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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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EXO/루한] 사랑둥이 - 05 (부제: 아빠, 어디가?)34 그래그래 06.07 16:04
엑소 [EXO/루한] 사랑둥이 4.534 그래그래 06.06 01:10
엑소 [EXO/김종인] 사랑둥이30 그래그래 06.0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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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EXO/시우민] 사랑둥이23 그래그래 05.31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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