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빠를 사랑해주시는 사랑스런 내 암호닉1004들 ㅎ
<해바라기님 국민여동생님 바닐라라떼님 옥금님 딸기님 모카님 뽀조개님 뭉구님 클시님 엑소영님>
안녕하세요
여러분
디게오랜만이죠?
저를 매우치세요
사건을 벌려놓고
어허허허허ㅠㅠㅠㅠㅠ경수도좋고 백현이도좋고 ㅠㅠㅠ커피만드는민석이도좋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루한아계속나따라다닐꺼지? ㅠㅠㅠㅠㅠ찬요르ㅠㅠㅠㅠㅠㅠ준면아ㅠㅠㅠㅠㅠ어머사장아드류ㅠㅠㅠㅠㅠㅠㅠ종대야 ㅠㅠ자장가불러줘ㅠㅠㅠㅠㅠ
이러다가 늦게왔어요 ㅋ
이러면 매우 욕하시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다가 일하다가..이..ㄹ...하다가....일하고왔어요
정말 일뿐인 일상 ㅎ
국민여동생과 그녀의 빠돌이들
(부제:사장님)
찍는 드라마, 영화는 항상 시청률, 예매율 일위를 차지하고
예능에 잠깐 출연해도 실시간 1위는 기본
선호하는 광고모델 1위, 황금연휴 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연예인 1위
이 모든 사항에 해당되는 당신은
믿기진 않겠지만 국민여동생이다.
남자들의 이상형, 여자들의 워너비인 당신에겐
특출난 빠돌이들이 존재했으니..
06.
"야 오징어 어디냐"
"나? 여기 집앞카페"
"아 민석이형네?"
"옿 친하냐?"
"너보단"
"웃기고있네 내가 민석오빠 일순위야"
"지랄- 꿈도야무지네. 야 너 거기꼼짝말고있어라. 데릴러간다"
"왱?ㅇㅅㅇ"
"집에 얌전히있어야지. 어디서 남자하고 노닥질이야?"
"ㅡㅡ 니가 내 보호자세여?"
"네 내가 님 매니져에여"
"아....ㅎ 야! 내가 민석오빠랑 뭘하든무슨상관이야!!"
"너방금그말위험하다? 연예인이면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한사람인데 남자하고! 큰일날려고-"
"야 닌 남자아니냐? 너하고 백번말더많이하고 천번노닥거렸다-"
"...나도 남자로 보인다그거냐?"
"..어?"
"...그건 고맙네"
숙소간다고 하고 몰래 민석오빠 카페로 샜더니
그새 오징어레이더 오세훈이 전화를했다.
하 피곤해...ㅎ 나란여자..ㅎ 좀한명이라도 가만히 냅둬주지 ㅎ
"너 지금 나갔다가 카메라에 찍히면 혼나는건 나거든? 사장님한테?"
"..."
"꼼짝말고기다려라. 오빠간다"
웩 맨날 오빠래
"누구야? 세훈이?"
"네...데릴러온다고.."
"세훈이도 참 열심히 일하네"
"제 매니젼데 당연히 열심히해야져..ㅎ 오세훈이 감히 오징어 매니져를 ㅋ"
"....."
"..뎨둉"
"ㅎㅎㅎㅎㅎㅎ 농담도 나날이 느네 우리징어는"
*
*
*
"어? 형"
"세훈이왔어?"
"죄송해요. 징어가 형일하는데 괜히 피해주고.."
"왓? 야 나도 손님으로온거거든?"
"그래 손님도없는데 어때-"
"오늘 무슨날인데 손님이없지..원래많지않아여?"
"글쎄- 다들놀러갔나보지"
"형돈많이 벌줄알았는데- 손님없는거보면 많이 버는것도아닌가봐여 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래 나 알거지다 ㅋㅋㅋㅋ 오세훈 얘 말하는것좀봐 ㅋㅋ"
"그래도 알바생안쓰니까 인건비는 안나갈꺼아니에여 그건좋네"
"?"
"ㅇ..어?"
"? 오빠 알바 아니에여?"
"...?징어야..그겡.."
"무슨소리야 민석이형 여기 사장인데"
"?????!?!?!?"
"..징어야 내가 비밀로할려고 했던건아니고"
카페사장이였어여 민석오빠???!?!?!?!?!?!
할 사댱님...딱 남친상이션ㅆ네여 징어남친상 ㅎ
*
*
*
"형 저 화장실좀여"
"어 다녀와"
"너 사고치지말고있어라"
"뉘예"
오세훈은 의심쩍은 표정으로 화장실로가고
"왜이렇게 힘이쭉빠졌어 안쓰럽게"
"그동안 많은일이있었어요.."
드디어 민석사댱님과의 타임 ㅎ
"뭐가그렇게힘들었어~"
"카페사장님은 평범한 연기자에게 신경안쓰셔도되여..."
"징어야 ㅋㅋㅋㅋ 거짓말한건미안한데 그러지마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농락잼 오빠 혹시 저 엠씨본거보셨어요?"
"봤지그럼~ 징어나온거는 다운받아서 오빠가 다 모니터링해주지~"
"어휴. 제가 왜이렇게 힘드냐면여......그때 거기에 엑소가나왔는데.......@$#@%#"
오빠만 보면 내 근심거리를 다 털어놓게된다.
엑소의 두멤버사이에서 쭈꾸미가 되가던 그때상황을 기억을하며 오빠한테 털어놓았다.
*
*
*
(때는 몇일전, mama 시상식 당일)
"야 도경수"
"...."
"왜"
"너 지금 뭐했냐"
"뭐한걸로보여 너는?"
"본대로 해석하면되냐?"
"..."
"선전포고냐 개새끼야?"
"떻.....백현씨..여기방송국....비속어..안대는데...""징어씨"
"네?"
"징어씨도 그러는거아니에요"
"...네?"
"제가 그동안 말하는거 다알고있었다면서요"
"..."
"내가 그동안 니가 이상형이다, 니가 좋다, 너랑 결혼할꺼다 그런얘기하는거 다 들었다며"
"...."
"그럼최소한의 예의로 이러면안되죠"
"저는..그냥......노래감상...."
"도경수가 무대가 무서워서 노래를 못부르던 무대에서 울던 징어씨는 상관안해야죠"
"야 변백현"
"..."
"니가 징어씨 보호자냐?"
"....."
"어디서 이래라저래라야. 맨날니꺼니꺼 거리면 정말 니꺼되는줄아냐?"
"이새끼가-"
나는 경수오빠가 날 보면 노래가 잘된다기에
무대앞에 서있었을뿐이였다..ㅋ
솔직히..오빠가 나한테 계속 아이컨텍하면서부르길래 설렜던건 사실이지마는.....
아니! 이보세요! 사귄다고한것도아니고! 결혼하겠다고한것도아닌데!
"무슨일이야아?!"
"...."
"......"
"무슨일이야아아아!?!?!? 징어표정왜구래!?!?!?!?!??! 징어왜 난감해해!?!?!?!?!?!? 변백현이뭐라고했어?!!?!?!?!?!?"
"....."
"야!!!! 징어울꺼같자나!!!!!!!! 왜구댕......."
종대오빠가 나와서 백현오빠를 달래주고 경수오빠를 토닥여주며 상황을 무마시키고
"징어야~ 너곧엠씨봐야지~ 좀쉬다가 나와~ 얘네는 걱정말구 ㅎ"
......죤대쳔사 ♥
*
*
*
"@#%%^$...그랬어요.. 진짜 종대오빠 아니였으면...저거기서 숨막혀죽을뻔했다니까요?"
"그랬어?"
"진짜 종대오빠 뒤에 날개가보였어요.."
"왜?"
"천사같아서 ...ㅋ"
"첸씨가 잘하긴했는데 그건좀질투난다"
"....뭐에여 ㅋㅋㅋ 오늘은쫌피곤해요 농담은 나중에 ㅋㅋㅋ"
"피곤한건 안됬는데 농담은아냐"
하..오빠까지..
이놈의 인기 ㅎ
"근데 솔직히 백현씨 이해되긴해""...에? 왜여!! 내가당했다니깐여?!?!"
"나는 ... 이얘기 주제가 백현씨라는것도 부럽고, 백현씨는 그래도 너한테 하고싶은말했잖아 그것도 부럽고,"
"...."
"그상황생각하면 나라도 화났을꺼야."
"쳇"
"이게다~ 너가너무 잘나서그래. 너가 너무 예뻐서"
"ㅋㅋㅋㅋ그게뭐얔ㅋ"
"어떻게하니 널?"
"집에 가둬놓을수도없고... 결혼을 해야 나한테 묶여살라나?"
오빠가 져 먹여살려주면 당근 결혼...지금당장 도장찍죠
상황이 이해안되시진않..죠?
민석카페->과거회상->민석카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을 잘 못싸지르니까 중간해석이 필요하네여
+)제가 한달가까이안왔었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사죄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