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도영] 김도영과 Q and A; 당신의 토끼를 믿지 마세요!

*움짤이 많습니다! 새로고침 한 번 더 하고 봐주세요!*

좀 춥고 무서웠거든.

Q. 많은 동물 친구들이 어떻게 그렇게 금방 주인을 찾는 지 궁금해하는데,

노하우라도...?

 

A. 노하우? 그런 거 없어요. 귀여우면 되는데...

근데 가끔 그게 안 먹힐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좀 다치면 돼요.

버려진 것들이 관심받는 방법은 그게 다예요. 별 거 없는데, 정말로.

Q. 아... '다친다'라... 여주 씨가 알면 속상해할 것 같은데요.

A. 그렇겠죠, 처음 저 만났을 때도 볼 조금 긁혔다고 울면서 집까지 달려간 앤데.

뭐, 그 땐 제 계획대로 잘 속아줘서 고마웠죠.

걔가 좀 멍청해서, 아직도 속아요. 다쳤다고 하면 나만 봐요. 간식도 잘 주고.

Q. 음... 그럼 여주 씨도...

A. 잠깐만요. 쟤 누구랑 얘기하는 거야 지금?

***

"주인, 뭐 해?"

"어, 이 분이 길 좀 알려달라셔서. 왜 도영아? 무슨 일 있어?"

 

 

"남자친구 분인가봐요?"

 

 

"... 나 다쳤어."

"뭐? 다쳤다고? 어디?? 괜찮아? 안 아파?"

"저기...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좀 급해서, 다른 분한테 여쭤보셔야할 것 같아요."

"어디 다쳤는데?"

"갔네"

"... 이제 괜찮아."

***

 

 

A. 노하우? 그런 거 없어요. 귀여우면 되는데...

근데 가끔 그게 안 먹힐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좀 다치면 돼요.

버려진 것들이 관심받는 방법은 그게 다예요. 별 거 없는데, 정말로.

Q. 아... '다친다'라... 여주 씨가 알면 속상해할 것 같은데요.

A. 그렇겠죠, 처음 저 만났을 때도 볼 조금 긁혔다고 울면서 집까지 달려간 앤데.

뭐, 그 땐 제 계획대로 잘 속아줘서 고마웠죠.

걔가 좀 멍청해서, 아직도 속아요. 다쳤다고 하면 나만 봐요. 간식도 잘 주고.

Q. 음... 그럼 여주 씨도...

A. 잠깐만요. 쟤 누구랑 얘기하는 거야 지금?

***

"주인, 뭐 해?"

"어, 이 분이 길 좀 알려달라셔서. 왜 도영아? 무슨 일 있어?"

 

 

"남자친구 분인가봐요?"

 

 

"... 나 다쳤어."

"뭐? 다쳤다고? 어디?? 괜찮아? 안 아파?"

"저기...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좀 급해서, 다른 분한테 여쭤보셔야할 것 같아요."

"어디 다쳤는데?"

"갔네"

"... 이제 괜찮아."

***

 

 

A. 노하우? 그런 거 없어요. 귀여우면 되는데...

근데 가끔 그게 안 먹힐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좀 다치면 돼요.

버려진 것들이 관심받는 방법은 그게 다예요. 별 거 없는데, 정말로.

Q. 아... '다친다'라... 여주 씨가 알면 속상해할 것 같은데요.

A. 그렇겠죠, 처음 저 만났을 때도 볼 조금 긁혔다고 울면서 집까지 달려간 앤데.

뭐, 그 땐 제 계획대로 잘 속아줘서 고마웠죠.

걔가 좀 멍청해서, 아직도 속아요. 다쳤다고 하면 나만 봐요. 간식도 잘 주고.

Q. 음... 그럼 여주 씨도...

A. 잠깐만요. 쟤 누구랑 얘기하는 거야 지금?

***

"주인, 뭐 해?"

"어, 이 분이 길 좀 알려달라셔서. 왜 도영아? 무슨 일 있어?"

 

 

"남자친구 분인가봐요?"

 

 

"... 나 다쳤어."

"뭐? 다쳤다고? 어디?? 괜찮아? 안 아파?"

"저기...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좀 급해서, 다른 분한테 여쭤보셔야할 것 같아요."

"어디 다쳤는데?"

"갔네"

"... 이제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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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어디까지 얘기했죠? 저 멍충이가 여우랑 얘기를 하고 있어서...

Q. 아... 멍충 씨, 아니 여주씨도 도영 씨가 일부러 다치는 걸 알고 있느냐고...

A. 아뇨? 모르죠. 알면 안 되죠. 뭐 당연한 걸

Q. 하하, 그렇죠. 그럼 묘선생 김도영 ㅆ,

A. 묘선생 말고 그냥 김도영이라고 하세요, 김여주가 지어준 멀쩡한 이름앞에 누가 그런 호칭을...

Q. 네, 도영 씨. 인터뷰는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전해지진 않겠지만 주인 여주 씨한테 하고 싶은 말 있음 하세요!

 

 

 

 

 

 

A. 흠흠, 주인. 아니 여주야. 너는 참 순진하고, 그래서 참 예뻐. 

사실 내가 네 관심 받으려고 발악하고 있단 거 영원히 잘 숨겨볼테니까

넌 날 계속 예뻐해줘야해, 알겠지?

사...

 

 

고마워, 주인.

*** 

EPILOGUE

 

 

재밌는 토끼네.

으음... A to Z 시리즈는 많이 나온 것 같아서

좀 밝은 걸로 들고 왔어요!!

사진이 좀 많죠ㅠㅠㅠ

그래도 재밌게 봐 주세요!

[비회원202.6]

작가님....너무...ㅇ너무네요.... 너무 제 취향이라구요....

[Woody Moon]

ㅋㅋㅋㅋ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너무 할정도로 감사합니다

[독자1]

아 여우 재현이 물리치는(?) 또잉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작가님 글들이 모조리 제 취향이라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Woody Moon]

헉 모조리라니 ㅠㅠ 늘 재밌게 봐 주셔서 김사해요

[비회원54.109]

흐어어어엉 작가님 넘 좋아요ㅠㅠㅠㅠㅠ 소유욕 강한토끼도영고ㅏ 여우 재현... 이거.. 이거 번외 요구합니다.(당당

[Woody Moon]

ㅋㅋㅋㅋㅋㅋ(당당) ㅋㅋㅋㅋㅋㅋㅋ 음 늘 후속편 생각은 하는데 맘대로 안 되네요 ㅠㅠ 그래도 생각 나면 올릴게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독자2]

작가님 안녕하세요ㅠㅠㅠㅠ오늘 영호편부터 도영이까지 쭉 봤는네 너무 취향이에요ㅠㅠㅜㅠ진짜 너무 좋아요! 다음편은 어떤멤버에 어떤설정일지 너무 기대가됩니당! 신알신 신청하구갈게영

[Woody Moon]

우와 다 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ㅠㅠ 좋은 내용에 잘 어울리는 멤버로 다시 찾아올게요 신알신도 감사해요!

[독자3]

이 글 주제 진짜 진짜 좋은데 다음편도 써주시면 안되나요ㅠㅠ 재현이랑 도영이의 묘한 기류가 더 나와도 재밌을 것 같아용!

[Woody Moon]

으음 반응이 정말 좋네요 ㅋㅋ 여건이 된다면 꼭 다음편 가져올게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4]

헙 저 작ㄱㅏ님 글 처음보는데...이거 너무 좋은데요? 장난 아닌데요?

[Woody Moon]

정말요ㅜㅜㅠ?? 감사드림니당 장난 아니라니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독자5]

토끼도영... 넘귀여운것같아요 질투하는거...ㅜㅜ

[Woody Moon]

어흑 귀엽죠 ㅠㅠ 쓰면서도 귀여워서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