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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육일삼 전체글ll조회 5201l 7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단 말이지.”



호그와트 본관 10층. 학생출입금지 공간이지만 딱히 경비가 엄하진 않다. 알로호모라(Alohomora. 잠긴 것을 여는 마법) 한 번이면 9층에서 10층으로 금방 뒷 계단을 타고 올라갈 수 있고, 호석은 알로호모라를 배운 학생들 중 자신이 가장 자주 써먹을 것이라고 자부할 만큼 그곳을 자주 드나들었다. 이곳만큼 걸으면서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은 없거든.



“휴학했던 천재와 이상한 신입생.”



오늘의 사색거리만큼 웃기는 것도 없었고.

전정국, 김희완. 이름마저 어울리지 않는 둘의 조합은 정말 의외였다. 그도 그럴 것이 정국은 작년에 최고로 추앙받는 신입생이었으니. 한 학기 분의 이론과 마법들을 익히는 데에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던 천재 마법사. 비행기술 또한 뛰어나 퀴디치 팀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호그와트의 우수한 인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마법사라며 교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정국은 2학기 중반 무렵, 휴학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호그와트 전체가 발칵 뒤집혔던 것을 호석은 똑똑히 기억했다. 그러나 근거 없는 소문만 무성할 뿐, 아무도 정국의 휴학사유와 행방을 알지 못했다. 그렇게 점점 잊혀가던 천재는 올해 다시 1학년으로 복학.



“그리고 분류모자가 보류를 선언한 머글 신입생과 교류하게 된다, 라…….”



입학식 이후 호석은 정국을 유심히 지켜봤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어두운 복도에서 괴로워하던 정국은 분명 무언가에 시달리는 것 같았기에.

그리고 품에서 꺼낸 것은 사탕통. 당장 호그스미드에만 가도 널려 있는 것. 사탕을 꺼내먹는다기에는 다급하고 초조하던 그 손길이 호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약인가? 뜯지도 않은 새 것에 약이 들어있을 리는 없고. 호석은 곰곰이 생각했다. 정국이 멀쩡한 학교생활을 내팽개치고 돌연 휴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사탕. 그리고 괴로워하던 모습. 정국에게 꽤나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사탕은 그 문제에 대한 플라시보.

사탕을 약이라고 생각해야 할 만큼 커다란 문제가 뭘까……. 그리고 신입생은 무슨 연관이 있는 거지? 둘의 교집합에 대체 뭐가 있는 거야?



“이상하네.”
“…….”
“교복은 분명 후플푸프인데.”
“…….”
“사람은 슬리데린이라니.”



호석은 갑자기 나타난 인영에 걸음을 멈췄다. 동시에 희완과 정국에 대한 생각도 잠시 접어뒀다. 분명 결계를 쳐 놨는데 어떻게 들어온 거지. 아니 것보다.



“당신 누구야?”



그림자에 가려진 인영이 천천히 호석에게로 다가왔다. 그의 목소리는 흐리지만 정확했고, 발걸음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었다.



“너, 분류모자를 속였구나?”
“…….”
“어떻게 알았냐고? 당연히 알다마다. 분류모자를 속인 사람은 내가  처음이었거든.”



사람의 마음을 갉아먹으며 명을 이어가는 자.



“네 속을 훑어보니 재밌는 아이인 것 같은데.”



걸어오는 모습이, 존재 자체가 모순인 자.



“나랑 거래를 좀 해야겠어.”



파멸이 이끄는 어둠의 수호를 받는 자.



“물론 거절한다면 그 대가는.”
“…….”
“죽음이리라.”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09 | 인스티즈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단 말이지.”



호그와트 본관 10층. 학생출입금지 공간이지만 딱히 경비가 엄하진 않다. 알로호모라(Alohomora. 잠긴 것을 여는 마법) 한 번이면 9층에서 10층으로 금방 뒷 계단을 타고 올라갈 수 있고, 호석은 알로호모라를 배운 학생들 중 자신이 가장 자주 써먹을 것이라고 자부할 만큼 그곳을 자주 드나들었다. 이곳만큼 걸으면서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은 없거든.



“휴학했던 천재와 이상한 신입생.”



오늘의 사색거리만큼 웃기는 것도 없었고.

전정국, 김희완. 이름마저 어울리지 않는 둘의 조합은 정말 의외였다. 그도 그럴 것이 정국은 작년에 최고로 추앙받는 신입생이었으니. 한 학기 분의 이론과 마법들을 익히는 데에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던 천재 마법사. 비행기술 또한 뛰어나 퀴디치 팀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호그와트의 우수한 인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마법사라며 교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정국은 2학기 중반 무렵, 휴학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호그와트 전체가 발칵 뒤집혔던 것을 호석은 똑똑히 기억했다. 그러나 근거 없는 소문만 무성할 뿐, 아무도 정국의 휴학사유와 행방을 알지 못했다. 그렇게 점점 잊혀가던 천재는 올해 다시 1학년으로 복학.



“그리고 분류모자가 보류를 선언한 머글 신입생과 교류하게 된다, 라…….”



입학식 이후 호석은 정국을 유심히 지켜봤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어두운 복도에서 괴로워하던 정국은 분명 무언가에 시달리는 것 같았기에.

그리고 품에서 꺼낸 것은 사탕통. 당장 호그스미드에만 가도 널려 있는 것. 사탕을 꺼내먹는다기에는 다급하고 초조하던 그 손길이 호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약인가? 뜯지도 않은 새 것에 약이 들어있을 리는 없고. 호석은 곰곰이 생각했다. 정국이 멀쩡한 학교생활을 내팽개치고 돌연 휴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사탕. 그리고 괴로워하던 모습. 정국에게 꽤나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사탕은 그 문제에 대한 플라시보.

사탕을 약이라고 생각해야 할 만큼 커다란 문제가 뭘까……. 그리고 신입생은 무슨 연관이 있는 거지? 둘의 교집합에 대체 뭐가 있는 거야?



“이상하네.”
“…….”
“교복은 분명 후플푸프인데.”
“…….”
“사람은 슬리데린이라니.”



호석은 갑자기 나타난 인영에 걸음을 멈췄다. 동시에 희완과 정국에 대한 생각도 잠시 접어뒀다. 분명 결계를 쳐 놨는데 어떻게 들어온 거지. 아니 것보다.



“당신 누구야?”



그림자에 가려진 인영이 천천히 호석에게로 다가왔다. 그의 목소리는 흐리지만 정확했고, 발걸음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었다.



“너, 분류모자를 속였구나?”
“…….”
“어떻게 알았냐고? 당연히 알다마다. 분류모자를 속인 사람은 내가  처음이었거든.”



사람의 마음을 갉아먹으며 명을 이어가는 자.



“네 속을 훑어보니 재밌는 아이인 것 같은데.”



걸어오는 모습이, 존재 자체가 모순인 자.



“나랑 거래를 좀 해야겠어.”



파멸이 이끄는 어둠의 수호를 받는 자.



“물론 거절한다면 그 대가는.”
“…….”
“죽음이리라.”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09 | 인스티즈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단 말이지.”



호그와트 본관 10층. 학생출입금지 공간이지만 딱히 경비가 엄하진 않다. 알로호모라(Alohomora. 잠긴 것을 여는 마법) 한 번이면 9층에서 10층으로 금방 뒷 계단을 타고 올라갈 수 있고, 호석은 알로호모라를 배운 학생들 중 자신이 가장 자주 써먹을 것이라고 자부할 만큼 그곳을 자주 드나들었다. 이곳만큼 걸으면서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은 없거든.



“휴학했던 천재와 이상한 신입생.”



오늘의 사색거리만큼 웃기는 것도 없었고.

전정국, 김희완. 이름마저 어울리지 않는 둘의 조합은 정말 의외였다. 그도 그럴 것이 정국은 작년에 최고로 추앙받는 신입생이었으니. 한 학기 분의 이론과 마법들을 익히는 데에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던 천재 마법사. 비행기술 또한 뛰어나 퀴디치 팀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호그와트의 우수한 인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마법사라며 교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정국은 2학기 중반 무렵, 휴학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호그와트 전체가 발칵 뒤집혔던 것을 호석은 똑똑히 기억했다. 그러나 근거 없는 소문만 무성할 뿐, 아무도 정국의 휴학사유와 행방을 알지 못했다. 그렇게 점점 잊혀가던 천재는 올해 다시 1학년으로 복학.



“그리고 분류모자가 보류를 선언한 머글 신입생과 교류하게 된다, 라…….”



입학식 이후 호석은 정국을 유심히 지켜봤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어두운 복도에서 괴로워하던 정국은 분명 무언가에 시달리는 것 같았기에.

그리고 품에서 꺼낸 것은 사탕통. 당장 호그스미드에만 가도 널려 있는 것. 사탕을 꺼내먹는다기에는 다급하고 초조하던 그 손길이 호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약인가? 뜯지도 않은 새 것에 약이 들어있을 리는 없고. 호석은 곰곰이 생각했다. 정국이 멀쩡한 학교생활을 내팽개치고 돌연 휴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사탕. 그리고 괴로워하던 모습. 정국에게 꽤나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사탕은 그 문제에 대한 플라시보.

사탕을 약이라고 생각해야 할 만큼 커다란 문제가 뭘까……. 그리고 신입생은 무슨 연관이 있는 거지? 둘의 교집합에 대체 뭐가 있는 거야?



“이상하네.”
“…….”
“교복은 분명 후플푸프인데.”
“…….”
“사람은 슬리데린이라니.”



호석은 갑자기 나타난 인영에 걸음을 멈췄다. 동시에 희완과 정국에 대한 생각도 잠시 접어뒀다. 분명 결계를 쳐 놨는데 어떻게 들어온 거지. 아니 것보다.



“당신 누구야?”



그림자에 가려진 인영이 천천히 호석에게로 다가왔다. 그의 목소리는 흐리지만 정확했고, 발걸음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었다.



“너, 분류모자를 속였구나?”
“…….”
“어떻게 알았냐고? 당연히 알다마다. 분류모자를 속인 사람은 내가  처음이었거든.”



사람의 마음을 갉아먹으며 명을 이어가는 자.



“네 속을 훑어보니 재밌는 아이인 것 같은데.”



걸어오는 모습이, 존재 자체가 모순인 자.



“나랑 거래를 좀 해야겠어.”



파멸이 이끄는 어둠의 수호를 받는 자.



“물론 거절한다면 그 대가는.”
“…….”
“죽음이리라.”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09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알아보네?”



혼자 포크를 깔짝대고 있는데 그림자가 드리우더니 아까 스니치를 잡아준 선배가 비어있던 앞자리를 채웠다. 저는 제가 알아본 것보다 선배가 알아본 게 더 신기한데…….



“왜 후플푸프에서 혼자 먹고 있어?”
“아. 친구들이랑 시간이 안 맞아서요. 아무데나 앉았는데 여기가 후플푸프였네요. 참, 아까 스니치는 고마웠어요. 덕분에 이겼거든요!”
“그래? 다행이다. 그런데 이긴다니? 넌 아직 기숙사가 없지 않나?”
“오늘은 후플푸프랑 그리핀도르 연습경기였어서…… 그리고 저도 곧 생길 거예요.”
“흐음, 그래? 오늘 연습경기 누가 이겼는데?”
“그리핀……아.”
“내가 적을 도와준 셈이 됐구나.”
“연습! 연습경기니까요!”



당황해서 소리치니 되려 웃어주신 선배는 자신을 정호석이라고 소개했다.



“제 이름은 뭐……아시겠죠……?”
“모를 수가 있나. 다들 연회장에 오면 네가 오늘은 어디서 밥 먹는지부터 둘러볼 걸?”
“헐…… 그거 엄청 수치스럽네요.”
“왜, 기숙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건 좋은 건데.”
“그것도…… 소문이 굉장히 빠르네요.”
“기숙사 특징이 그렇지.”
“선배는 저녁 안 드세요?”
“난 다 먹었어.”
“아, 제가 잡아두고 있는 거면……”
“아냐. 그냥 아까 일도 있고, 반가워서 그래. 앞으로 만나면 인사하자.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도 되고.”
“네. 아, 저, 지금 물어봐도 돼요?”
“뭔데?”



기숙사가 정해지면 교복이 바뀌는 것도 있지만, 방이 바뀌는 것도 있지.



“기숙사 방에는 전부 테라스가 없나요?”



내가 기숙사가 정해져서 바뀌는 것들 중 가장 아쉬운 게 바로 그거다. 나는 방으로 돌아와서 천천히 둘러봤다. 강리원한테 받은 장식품과 지은 선배가 주신 티백 그리고 칼이 놓인 작은 탁자. 일출과 일몰이 동시에 보이는 풍경도 딱 마음에 들었는데. 게다가 침대를 테라스 창 쪽으로 끌어 누우면 별들이 한가득 보여 불을 꺼도 전등을 켠 것 마냥 은은했는데. 이걸 이제 못 본다니.

호석 선배는 기숙사 방엔 테라스가 없다고 했다. 모든 기숙사, 모든 방에. 내가 있는 곳은 기숙사 건물과 조금 떨어진 시계탑 쪽이니 다를 수밖에.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다.

그리고 테라스와의 이별이 아쉽게 만들어 준 인물 중 하나인 강리원에게는 대체 무슨 선물을 해 줘야 하나.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로 강례원에게 주지 않았던 생일선물을 강리원에게 주려니 느낌이 묘하지만, 받은 만큼 베풀어야 하는데. 계속 이렇게 강례원에 대한 이야기들로 퉁 칠 수는 없다. 나도 양심이 있지…….



“티백 향 좋네. 이거 사주는 건 어때.”



그때 들리는 목소리는 낯설지만 익숙한 목소리였다.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09 | 인스티즈

“안녕, 로운.”



T.



“어, 오, 오늘 오실 줄 몰랐어요.”
“그럼 언제 올 줄 알았는데?”



글쎄요…… 말끝을 흐리는 나를 보더니 난간에서 훌쩍 테라스로 넘어온다.



“저. 궁금한 게 엄청 많은데. 오늘은 오래 있을 수 있나요?”
“궁금한 게 많아?”
“네. 다 물어봐도 돼요?”
“뭐든지.”



티는 벤치에 앉아 정말 무엇이든지 물어봐도 될 것 같은 미소를 지었다.



“그럼 일단…… 제가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요?”
“……그냥, 티.”



티. 이미 마음속으로 부르고 있던 이름이라 익숙한 단어를 부러 소리 내 발음해보았다. 마치 아기가 처음 엄마 아빠를 발음해보는 것처럼. 티. 티. 티.

티는 머리가 아주 붉었다. 붉다 못해 거무죽죽 해보이기도 했는데, 노을이 져서 어두워지기 시작한 하늘 때문인 것도 같다. 그리고 나를 후원해주던 사람이라기엔 꽤나 젊다. 사실 나이를 가늠할 수가 없는 어떤 아우라가 있었지만, 적어도 내가 생각한 중년의 모습은 아니었기에.



“왜 이렇게 테라스로, 어두워질 때만 찾아와요?”
“그야 네 일과가 끝나야 너를 만날 수 있으니까.”
“지난번에는 왜 오래 못 있었는데요? 어제는 왜 못 왔어요?”
“추적당할 수도 있거든. 외부인이 이렇게 찾아오는 건 금지돼 있으니까. 그러니까 너도 내가 찾아오는 걸 아무한테도 말해선 안 돼.”



티가 검지를 입술에 갖다 대며 말했다. 그 모습이 퍽 비밀스러워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그럼, 티는 나를 왜 후원했어요?”
“나는 너를 잘 아는 사람이니까.”
“우리 부모님이랑 아는 사이였어요?”
“뭐, 그런 셈이지.”



티는 탁자에 놓인 장검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들며 말했다. 온통 물음표로 끝나는 나의 물음에도 여전히 빙긋 웃은 채로.



“일기장은 티가 보낸 거예요?”
“일기장? 아니. 그게 뭔데?”
“어, 음. 아니에요. 친구가 보냈나보다…….”



나는 침대 위에 놓여 있을 일기장을 떠올렸다. 티도 아니라면 대체 누구란 말이지?



“앞으로도, 이렇게 찾아와 줄 거예요?”
“응. 그런데 매일은 어려워.”
“아, 그런 건 괜찮아요. 참. 티도 호그와트를 졸업했어요?”
“……왜?”
“기숙사를 정해야 하는데……아. 분류모자가 어렵다면서 보류를 판정해버렸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살고 있구요. 교장선생님이 기숙사를 정할 기회를 주셨는데 막상 정하려니까 너무 어려워서. 혹시 조언해줄 수 있어요?”
“흠, 글쎄.”



티는 고민하는 듯하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09 | 인스티즈

“그래도 네 마음속에 이미 정해진 곳이 있는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는 티의 눈동자는 별처럼 반짝였다.






























영동대로 갓태형 사랑한다.


오늘 역대급으로 짤 많이 쓴 것 같다,,ㅎㅎ


이걸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 수능을 치고 보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앞으로 수험표로 누릴 거 다 누리고 창창 랄라라길만 걸으시길,,








[암호닉]

다람이덕
김석진잘생김
자몽해
몽9






암호닉 자유로이 신청해주세용~
혹시라도 신청했는데 안 적혀있으면 작가님 진짜 서운해요 뿡뿡 하고 암호닉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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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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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주] 암호닉 신청할게요! 와 진짜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 호그와트물은 진리입니다 앞으로 계속 기다릴 것 같아요 캐릭터들이 아주 바람직... 너무 좋아요...
5년 전
육일삼
꺅 감사합니다 캐릭터설정 저도 마음에 들어요(?)
5년 전
독자2
자몽해예요!
작가님 오랜만이예여~~~~~~태형이와 호석이는 무슨 거래를 한걸까요.....너무 궁금해요!’

5년 전
육일삼
반가워요 자몽해님! 거래는 곧...언젠가 나올 거예요..ㅎㅎㅎ.ㅎ.ㅎ.ㅎ
5년 전
독자3
낑깡 암호닉 신청할게용ㅠㅠㅠ너무 재밌어요 호그와트 ㅓㅡ넘넘 좋아하는데 이렇게 볼수있어서 넘 좋아여ㅠㅠㅠㅠㅠㅠ 캐릭터들 하나하나 궁금하구 호석이가 어떻게 된건지 넘궁금해용어ㅓㅇ
5년 전
육일삼
낑깡님~!~! 호그와트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넘 좋습니다,, 호석이에 관한 이야기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용ㅎㅎ
5년 전
독자4
[빙구]로 신청할래요ㅠㅠ 빨리 다음편도 읽고싶어요ㅠㅠㅠ
5년 전
육일삼
빙구님 안녕하세요! 저도 빨리 다음 편 올리고 싶은데 그러면 미래의 제가 지금의 저를 매우 미워할 것 같아서^^,,, 쪼꼼만 기다려주세요~!
5년 전
독자5
김석진 잘생김 입니다 태형이의 정체가 글을 보면 볼수록 궁금해져요 크크
5년 전
육일삼
저도 빨리 알려드리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합니다ㅠ.ㅠ
5년 전
육일삼
GIF
마지막짤 안 보일 때도 있는 것 같아서 첨부합니다ㅠ.ㅠ
그래도 네 마음 속에 이미 정해진 곳이 있는 것 같은데? 할 때 짤임다

5년 전
비회원182.209
여주가 어디 기숙사 선택할지 궁금해요 !!! 저는.. 천재 복학생이 있는 래번파 ㅎㅅㅎ
5년 전
육일삼
ㅎㅎㅎ 곧 나올 거예요 쪼꼼만 기다려주세요!
5년 전
독자6
어제부터 재미있게 정주행했습니다!!
[잠만보]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5년 전
육일삼
재밌게 주행하셨다니 다행이에요 잠만보님! ㅎㅎ
5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5년 전
육일삼
주륵주륵....
5년 전
독자8
크으 여주 클라스.. 못하는 게 없네여😁
5년 전
육일삼
그래서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답니다(?) ^^..!
5년 전
독자9
허어어어얼 여주 계속 고민하더 사실 마음에 둔 기숙사가 있었어!! 어딜까 너무 궁금해요!!!
5년 전
육일삼
헤헹 곧 있으면 나올 거예요^-^!
5년 전
독자10
아니 뷔가 왜 여주한테 이렇게 다정한거져???????????? 볼드몰트는 엄청 못된 애였는데,,,ㅜㅜ
5년 전
육일삼
왜냐면... 뷔는 잘생겼으니까요(?),,,,, 헤헤 농담이고 그것도 차차 밝혀질 거예요! 뷔의 은근한 다정함이 안 느껴지면 어쩌나 했는데 느껴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ㅠ.ㅠ
5년 전
독자11
T 왜 이렇게 다정한겁니까아ㅠㅠㅠㅠ 좋아요ㅠㅠ
5년 전
육일삼
다정킹 티,, 뭔가 T를 티라고 쓰니까 티셔츠 같고 그렇네요...(?)
5년 전
독자12
저도 정해둔 기숙사 이써요!!!! 여주도 같은 마음인가 보러 갑니당ㅎㅎ
5년 전
육일삼
엌ㅋㅋㅋㅋㅋㅋ 부디 같은 기숙사이길.. 같은 기숙사가 아니라도 원하는 기숙사의 인물과 여주가 친하게 지내길..
5년 전
독자13
주위에 다들 훤칠하니 어느 기숙사를 가도 좋겠어요 ㅎㅎㅎ
5년 전
육일삼
그러게요... 저도 입학하고 싶네요......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4
영동태로 진짜 사랑해 .. 티 .. 자주와줘 .. 난 너를 자주 보고싶단말야 ㅠㅠㅠ 진짜 넘 행복하다 ..... 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육일삼
222222
영동대로...갓동대로.....,

5년 전
독자15
김태형 ㅠㅠㅠㅠ 매력적이여 ㅠㅠㅠㅠ
5년 전
육일삼
태형이는 뭘 해도..... (말잇못)
5년 전
독자16
태형이ㅠㅠㅠ 영롱해ㅜㅜㅜ 저런분위기 너무좋아ㅜㅠㅠ
5년 전
육일삼
그 이름도 거룩한 김태형,,,,, 소리벗고 팬티질러!!~!~!~~~!~!
5년 전
독자17
분위기 너무 좋다.... 큰 사건이 터지기 전의 폭풍전야 속에서도 노을이 아름다운 느낌이랄까요..(?
ㅜㅜㅠㅜㅠㅜㅠㅜㅠ벌써 끝이 아쉬울 정도예요
영원토록 안 끝났으면 ㅣㅠㅜㅠㅜㅠ

5년 전
육일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생각이 들었던 것도 잊어버릴 만큼 오래 연재될 거예요.. 😊😊
5년 전
독자18
와 떡밥이 너무 많아요ㅜㅜ 태는 왜 주인공한테 잘해주는거지....? 칼로 변하는 지민이의 정체는 뭐지...? 일기장은 뭐고 누가 준거지....? 와 앵간하면 내일 읽으려고 했는데 궁금해서 큰일났어요ㅜㅜ 내일 못일어나겠네요ㅋㅋㅋ
5년 전
육일삼
독자님!! 체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떡밥이 막 바로바로 회수되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보셔두 될 거예요...*^^.. 오늘 일어나셔야죠...!
5년 전
독자19
세라입니다!

후... 티님 진짜 싀하덩~~~ 깔깔깔
일기장은 민윤기 각인가... 누구세요 일기장씨... 네? 여주도 레번클로각이다!!!!!!!

4년 전
육일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기장씨 누구세요 박수로 맞아드립니다 등장해주세요~~~~~!!!
4년 전
독자20
갓태형... 여주가 기숙사를 어디로 정할지 궁금하네요! 얼른 다음편 봐야겠어용 ㅎㅎ
4년 전
육일삼
갓태형 디바~~~~~  ꒰( ˵¯͒ꇴ¯͒˵ )꒱ 
4년 전
독자21
로운... 대체 누구인가... 기숙사는 어디로 정한걸까요...!!
4년 전
육일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 개씩 찍힌 점들이... 독자님의 궁금증을 잘 표현해주었군요...
4년 전
독자22
기숙사 어디일지 너무 궁금해요ㅠㅠㅠ
4년 전
육일삼
곧 나온답니다! 이미 7개월 전 댓글이라 다른 편들을 다 보셨겠지만 ㅠㅠ 그래도 답글 드려요.. ꒰◍ˊ◡ˋ꒱੭⁾⁾ 
4년 전
독자23
어떤이유에서인지 이번 화에서 저는
짤들이 찌부짜부가 되어서
애들이 호떡처럼 나와버렸네욬 ㅋ ㅋ ㄱ ㄱ ㅋ
와 기숙사에 갔을 경우도 기대 되네융!
호석이도 미스테리한 인물이구먼 오홍 오홍

4년 전
육일삼
허어어 그게 가끔씩 그러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수정 버튼 누르고 글을 다시 올리면 그대로 올라가는데... 일시적인 것 같기도 하고... 호떡 친구들 때문에 이입 안 되셨을까 봐 걱정되는데 너무 ㅋㅋㅋㅋㅋㅋ 아 호떡 너무 웃겨요 ㅠㅠ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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