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다프네
경상도 남매의 흔한 썰.13
(부제 : 더블데이트?)
이 썰은 한창 현아언니랑 윤기오빠,그리고 나랑 정국이가 사랑에 불타오를 때였음 (지금도 뭐..)
아무튼 그날 나랑 정국이가 이디아에서 초코를 마시고 있었음
초코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정국이 폰에 전화가 옴
" 윤기형한테 전화왔는데. "
" 윤기오빠가? 받아봐 "
열심히 전화 통화를 하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전화를 끊음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 형이 니가 전화안받아서 내랑 있는것 같다고 전화했는데.. " 정국
" 했는데? "
" 현아누나가 옆에서 자기들이랑 같이 놀자고..시내로 나오라는데 " 정국
" 오..근데 우리 돈없잖아 "
" 그래서 아까 내가 말했잖아,우리 땡전한푼도 없다고 " 정국
" 그니까 뭐라는데? "
" 돈걱정말고 오라든데 " 정국
" 그럼 가야지 "
이러고 일사천리로 언니랑 오빠가 있다는 시내의 엔젤리너스로 향했음
엔젤리너스에 들어서자 무표정으로 앉아서 현아언니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윤기오빠랑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그런 윤기오빠를 보며 재잘재잘 이야기하고 있는 현아언니가 보였음
정국이가 내 손을 이끌고 언니오빠가 있는데로 끌고감
" 어어,여주왔네! " 현아
" 공주야 왔나,택시타고 왔어? " 윤기
" 응응,현아언니야 오늘 짱 이쁘다! "
" 에이~자자 나갑시다 이제! " 현아
" 어디가는데? " 정국
" 영화보러 " 윤기
그렇게 영화를 보러가서 영화값은 물론이요 팝콘값 음료수 값 등등 다 언니오빠가 냄.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와서 밥값도 언니오빠가 냄.
결론 = 더블데이트? 를 위장한 물주님들과의 데이트였다.
♥ 암호닉 ♥
희망님♡ / 홀류님♡ / 너워더님♡ / 태태야님♡ / 넷째님♡
V님♡ / 알보칠님♡ / 다이제님♡ / 니노님♡ / 둘째오빠번호가님♡
망고님♡ / 워너비님♡ / 델리님♡ / 맥스봉님♡ / 중독님♡
첫째여친님♡ / 정주행님♡ / 대구소녀님♡ / 오빠님♡ / 버블님♡
키보드님♡ / 딱풀님♡ / 전국정국님♡ / S2님♡
땅콩빵님♡ / 둘째오빠를주세요님♡ / 쌍둥이님♡
♥암호닉은 사랑입니다♥
오늘은 너무 짧은것 같아 죄송하네여...ㅠㅠㅠㅠ
급하게 뒹굴거리다가 뜨헛하고 글쓰는거라서 정신도 음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