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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엑소 김남길 샤이니 강동원 온앤오프
Thunder 전체글ll조회 1806l 3

 

 

(BGM : Justin Bieber - Catching Feelings)

 

 

 

 

 

한국대학병원 05

 

 

 

[EXO/루민카디찬] 한국대학병원 05 (부제 : 간질간질) | 인스티즈

 

 

다음날 아침,

엄청난 두통과 속쓰림을 동반한 고통 속에 일어난 민석은

오만상을 하며 일어났다.

 

 

"으으으.. 속쓰려. 어우.."

 

"일어났냐 이 새끼야. 어휴"

 

 

민석의 갈라진 목소리에 븍어국을 끓이던 경수가 국자를 들고 뒤돌아보았다.

 

 

"북어국 거의 다 됐으니까 빨리 씻고와.

입벌리지 말고 술냄새 나니까."

 

 

민석은 자신에게 나는 안주냄새와 술냄새에 괜한 메스꺼움이 생길 것 같아

욕실로 뛰쳐들어갔다.

 

 

 

경수가 상을 다 차릴 무렵, 머리를 탈탈 털며 나오는 민석이

경수가 끓인 북어국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상 앞에 앉는다.

 


"우와~ 도경수 완전 짱! 내 생각해서 끓여준거지?!!!"

 

"먹기 싫냐, 그냥 입다물고 먹어라."

 

"예! 쉐프! 히히 잘먹겠습니다~"

 

 

민석은 한 숟갈 먹어보고는 연신 맛있다를 외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경수는 그런 민석이 귀여워 자기도 모르게 생글 웃었고

그들의 식사시간은 웃음으로 가득 찬 식사시간이 되었다.

 

 

 

 

민석과 경수가 같이 출근하는 길, 저 멀리서 누구 하나가 헐레벌떡 뛰어온다.

 

 

"경수 선배!! 선배!!!"

 

 

경수는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뒤를 돌아보는데 괜히 돌아봤다는 생각이 들어

자기도 모르게 얼굴을 살짝 찌푸렸다.

그런 경수를 본 민석이 왜그러냐며 물었지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경수다.

 

 

"어휴, 선배 발걸음이 왜 이렇게 빨라요?

발에 모터 단 줄 알았네."

 

"아침부터 뭔데."

 

"그냥~ 출근길에 보이니까 같이 가자구요~"

 

 

종인은 경수 옆에 서서 쫑알쫑알 떠들어 대지만 경수는 그런 종인에게 눈길 조차 주지 않았다.

민석은 괜히 저 둘 사이에 자기가 있는 것만 같아 불편했다.

 

 

 

"저, 경수야. 나 먼저 올라간다. 둘..이 천천히 와!"

 

"아니, 아니 잠깐만. 김민석! 민석아!!!"

 

 

 

민석은 자신을 붙잡고 싶어하는 경수를 뒤로 한채

발걸음을 재촉해서 병동으로 먼저 올라가 버렸다.

이때다 싶어 종인은 경수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선배, 어제 오프셨죠? 뭐하셨어요?"

 

"니가 알아서 뭐하게."

 

"술 드셨죠? 민석 선배랑?"

 

"뭐야,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종인은 눈을 크게 뜨며 데굴데굴 굴려 놀란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경수가 귀여워 피식 웃고 말았다.

 

"다~ 아는 수가 있죠."

 

 

 

응급실 당직 때 있던 수줍음은 어디로 가고 어디서 이런 근자감이 나오는지

종인은 꽤나 대범하게 선배인 경수에게 친근하게 대하고 있었다.

마치 몇 년을 알아온 사이인 마냥.

경수는 자기에게 갑자기 친하게 대하는 종인이 조금은 불편했지만 싫지는 않았다.

여전히 귀찮은 존재이긴 하지만.

 

 

 

"아 참, 저 오늘 신경외과 회진이에요!"

 

"그래서."

 

"경수 선배 볼 수 있잖아요? 헤헤."

 

종인이 경수를 보며 빙그레 웃자 괜시리 눈을 피하는 경수다.

 

"와도 너 안봐. 내가 널 왜보냐."

 

"오늘 교수님들이랑 단체로 회진하는데. 그래도 절 못볼까요?

경수 선배 그렇게 안봤는데.."

 

"어쩌라고, 뭐!"

 

"그럼, 좀 있다 회진 때 봐요~ 도경수 선배님!" 

 

 

 

경수는 자신에게 싱긋 웃어보이며 긴 다리를 이용해 자신을 앞질러 휘적휘적 걸어가는 종인을 보며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만 내 뱉었다.

 

 

[EXO/루민카디찬] 한국대학병원 05 (부제 : 간질간질) | 인스티즈

 

신경외과 병동.

 

경수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로 향했다.

문을 열자 이제 막 출근했는지 찬열이 옷을 갈아 입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번에 탕비실에서도 경수가 큰 소리로 인사를 해서 적잖이 놀란 찬열이지만

어김없이 90도로 꾸벅 인사를 하며 큰 목소리로 우렁차게 인사하는 경수 덕분에

갈아 입던 옷을 떨어트릴 뻔 한 찬열이다.

 

 

"어, 그래."

 

"선배님도 방금 출근하셨나봐요?"

 

"어, 저, 근데 말이야."

 

찬열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하자 경수는 안 그래도 큰 눈을 크게 뜨며 찬열을 바라보았다.

 

 

 

"그, 다음 부터는 그렇게 크게 인사안해도 돼."

 

 

 

평소에 존경하는 선배이기 때문에 찬열을 보자마자 매우 반가웠던 경수는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로 인사했지만 찬열이 싫어하는 것 같아 괜히 머쓱해져 뒷머리를 긁적였다.

 

 

 

"그럼 옷 갈아 입고 데스크로 와서 차트 좀 정리해줘."

 

"아, 네! 아니 네.."

 

 

 

버릇처럼 큰 목소리로 대답할 뻔한 경수는 아차 싶어 나직하게 말했다.

 

탈의실에서 나오는 찬열은 자신에게 신경이 곤두서 있는 경수가 약간은 부담스러웠지만

결코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자신이 뭘 말하려 할 때마다 크게 뜬 두 눈이 나름 귀엽기도 하고

굉장히 인상깊어서 자꾸 생각이 날 것만 같은 찬열이다.

 

 

경수는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나와 데스크에 와서 찬열이 부탁한 차트를 정리하고 있었다.

거의 차트 정리가 끝날 때 쯤 자신의 데스크에 커피가 담긴 종이컵이 하나 놓인다.

경수는 커피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개를 들었다.

 

 

 

"졸릴텐데 마시면서 하라고."

 

 

 

경수는 얼떨떨한 모습으로 찬열을 쳐다 봤고 찬열은 아무렇지 않게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예전부터 냉혈한이라고 소문난 찬열이 고작 자판기 커피이지만

이런 온정을 베푼다는게 매우 놀라웠다.

 

자기 자리로 돌아온 찬열은 정리하는 척 차트를 정리하고 있는 경수를 흘끔흘끔 쳐다보았고

자신이 준 커피를 마시는 경수를 볼 때마다 괜히 마음이 간질여 오는 자신이

낮설게 느껴져 헛기침을 해 본다.

 

[EXO/루민카디찬] 한국대학병원 05 (부제 : 간질간질) | 인스티즈

 

조금 일찍 도착한 소아과 병동은 한가로웠고

민석은 자기 자리에 앉아 담이가 줬던 그림을 책상 유리에 조심스레 끼워넣었다.

 

'담아. 얼른 나아서 선생님이랑 산책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자.'

 

담이의 그림 속에 민석은 이런 문구를 썼다.

부디 꼭 이뤄지길 바라면서.

 

그런데 이 때,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이 울먹이며 데스크를 찾았다.

 

 

 

"저, 저기.. 혹시 우리 담이 담당 선생님 되세요?"

 

"네, 제가 담이 담당 선생님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그러세요.. 일단 진정하시고 여기 좀 앉으세요."

 

 

 

민석은 울먹이는 아주머니를 위해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며 물 한 컵을 떠다 드렸다.

 

 

 

"저, 아주머니. 혹시 담이 어머님 되시나요?"

 

 

민석은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네.. 제가 담이 엄맙니다.

담이가 중환자실로 갔다는 소식 듣고 급하게 왔어요."

 

 

민석은 눈물을 훔치는 담이 엄마의 손을 꼭 붙잡아 드렸고

괜찮을 거라며 다독였다.

 

 

"그런데 담이 어머님. 담이한테 엄마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었거든요.

저에게 주로 아빠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아...그건..제가 남편이랑 이혼하고 남편이 애를 데려갔어요.

경제적인 여유도 남편이 더 있었고 담이에겐 아빠랑 같이 지내는게 더 좋은 환경이 될 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담이랑은 그렇게 추억이 많이 없어요.

담이도 그럴 거에요. 담이가 워낙 어렸을 때 이혼했으니.."

 

 

 

이야기를 들은 민석이 괜스레 뭉클해진 민석이 눈물을 꾹 참고

담이 엄마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러셨군요. 담이는 금방 중환자실에서 나올거에요 어머니.

너무 걱정 마세요. 좀 있으면 면회 시간이니까요 면회 신청하셔서 담이 좀 보고가세요."

 

"그래도 될까요?"

 

"당연하죠! 면회 신청서 드릴게요 잠시만요!"

 

 

얼른 면회 신청서를 가져온 민석이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을 도와드렸고

담이 엄마는 면회 시간에 맞추어 중환자실로 들어갔다.

민석은 담이 엄마가 중환자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참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에이씨.. 내가 왜우냐. 어휴 김민석 여려 터졌어 하여튼.."

 

 

 

민석은 슥슥 눈물을 훔친 채 자기 자리로 돌아가려는데

 

 

 

"김민석, 울어?"

 

 

 

고개를 숙이며 걸어가는 민석은 자기 앞에 루한이 서 있어서 깜짝 놀라 쳐다보았다.

 

 

 

"아니, 소아과엔 어쩐 일로."

 

"심부름이 좀 있어서.

근데 울었어 김민석?"

 

"아, 아니에요 그런거."

 

"아니긴 무슨. 울었구만."

 

"그런거 아니라니까요! 얼른 일보고 가세요."

 

 

 

민석은 울었다는 거에 대해서 창피함이 몰려와 빠른 걸음으로 자리로 돌아가려 했다.

하지만 자기보다 빨리 걸어와 앞을 막는 루한 때문에 당황한 민석은 루한을 올려다 봤다.

 

 

 

"에이. 누가 봐도 울었는데 나 울었어요 하고 광고하게?

이리와, 너 좋아하는 사과 드링크 사줄게.

마시고 들어가. 눈 다부었다."

 

 

 

[EXO/루민카디찬] 한국대학병원 05 (부제 : 간질간질) | 인스티즈

 

 

같은 시각, 신경외과는 회진을 온 교수님들과 인턴들로 인해 꽤나 북적였고

경수와 찬열 또한 교수님들로 인해 긴장을 하고 있었다.

 

 

 

 

환자 한 명 한 명 회진을 하고 있는 교수님들 틈 속 종인은 조금 지루했는지 눈으로 경수를 찾기 시작했다.

경수가 워낙 작다 보니 잘 보이지 않자 약간 자리를 옮겨 경수를 찾는데

그 때 마침 경수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본 종인은 괜한 간질임에 진지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미소를 띄웠다.

 

 

 

 

 

회진이 끝나고 종인이 교수님들 뒤에 서서 신경외과를 빠져 나가려는데

일렬로 서있는 레지던트들 틈 속에 경수를 보았다.

그리고는 슬쩍 손을 뻗어 지나가면서 경수의 손에 쪽지 하나를 쥐어줬고

갑작스런 접촉에 놀란 경수는 토끼 눈을 하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지나가는 종인을 봤다.

 

 

경수는 자리로 돌아와 아까 종인이 건네 준 쪽지를 보고 매우 당황스러웠다.

그 쪽지의 내용은 과연 이러했다.

 

 

 

 

 

 

'010- XXXX-XXXX. 내 번호에요.

연락해요.

난 선배가 꼭 나한테 연락했으면 좋겠어요.'

 

 

[EXO/루민카디찬] 한국대학병원 05 (부제 : 간질간질)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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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마린보이

잇치

모찌

뽀리

성장통

 

 

 

 



+) 저녁에 돌아온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이번 글은 좀 기네요! ㅎㅎ 재밌게 읽어주시구요!

암호닉은 계속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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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간질간질 ㅠㅠㅠㅠ설레는 글이네요 ㅠㅠ
9년 전
Thunder
엄청 설레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ㅎ
9년 전
비회원101.214
요호~ 성장통이에요 ㅎ ㅎ 사과드링크 ㅠ ㅠ 이글땜에 시험기간에 독서실에서 나와 편의점으로가 사과드링크를 사먹었지요... ㅠ ㅠ 내살 ㅠ ㅠ 글에서 자꾸 언급되는데 갑자기 먹고싶더라구요...근데 또 먹고 싶네요 ㅠ ㅠ
9년 전
Thunder
ㅋㅋㅋㅋㅋㅋㅋ유혹을뿌리치지못하셧네욬ㅋㅋㅋㅋㅋ [성장통]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편도 기대많이해주세요!
9년 전
독자2
마린보이에요ㅠㅠ 끄앙 이놈의 데이터 원래.울리자마지.왔어야하는데!!! 루민에네는 조금씩 행쇼~ 이제.찬열이도 맘이 움직이나봐요 마성의 경수당 ㅎㅎㅎ
9년 전
Thunder
[마린보이]님 기다렷답니다! ㅎㅎㅎ 루민이네는 조금씩 행쇼의 조짐이 보이죠? ㅎㅎㅎ 나머지세아이들은 어떻게 될지도 기대많이해주세요!!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고마워요ㅠㅠㅠ
9년 전
독자3
ㅎㅎ 잘보구 갑니다 잇치에요! ㅎㅎ 민석이가 너무 귀여워요! ㅎㅎ
9년 전
Thunder
[잇치]님! 반가워요! 민석이 너무 귀엽죠!! ㅎㅎㅎ 다음엔 더 귀여울걸요?ㅋㅋㅋㅋ 담편도 기대많이 해주세요~
9년 전
독자4
카디!!!!!!!!!!!!!!!!!!!!!!!!행쇼!!!!!!!!!!!!!!!!!!!!!!!!!
9년 전
비회원22.237
암호닉신청해요!!!"카라멜"이요!!
진짜 잘보고있어요!!!쭈욱 연재해주세요!!

9년 전
독자5
어휴 종인아ㅠㅠㅠㅠ적극적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이 빨리.나아ㅜㅜㅠㅠ
9년 전
독자6
연락해(짝)연락해(짝)ㅜㅜㅜㅜㅜㅜㅜ아여전히사과드링킄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
종인이쪽짘ㅋㅋㅋㅋ아유기엽습니닼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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