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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 춥다(Feat. 이하이)



남친이 입사했다
002. 기억은 너를 데려와





급하게 잡힌 미국 출장 때문에 전무님은 며칠 간 자리를 비우셔야 했다. 그 때문에 당분간 주어진 일만 하면 되었던 프로젝트 팀은 간만에 여유가 좀 생겼더랬다.

이대로라면 칼퇴도 충분히 가능했다. 오늘 칼퇴를 한다면 집에 가서 밀린 집안일을 좀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빨래도, 청소도, 설거지도, 여유 생기면 해야지, 하고 미뤄둔 일이 한두 개가 아니다. 이러다 바퀴벌레라도 생기면 어쩌나 싶어 계속 집안일이 마음에 걸려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유를 좀 가지고 일할 생각으로 휴게실에 잠시 들렀다. 전무님이 오시고 난 뒤 직원 휴게실에는 근사한 커피머신이 하나 새로 생겼다.

커피를 좋아하시고, 또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전무님이 직원들 커피값 조금이라도 더 아끼라고 친히 사비까지 털어서 장만한 커피머신이었다. 

휴게실 있는 층마다 하나씩 들여왔으니 한두 푼은 아니었을 거다. 별 것 아니지만 전무님이 멋있어 보였다. 적재적소에 돈을 잘 쓰는 돈 많은 사람이 의외로 별로 없다는 건 머리가 좀 자라고 나서야 안 사실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누르면, 얼음이 몇 개 떨어지곤 에스프레소와 물이 함께 나온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는 습관은, 이것 때문에 여러 번 감기에 걸려도 고치기 쉽지 않다.

크흠, 아직 채 가시지 않은 감기기운에 목을 한 번 가다듬으며 커피가 완성되기를 기다렸다.


그 와중에 토독, 토독, 토독, 휴게실 바닥을 두드리는 남자의 구두소리가 귀를 울렸고, 곧이어 익숙한 향기가 가까워짐이 느껴졌다.

몇 년 간의 공백이 있었기에 아주 익숙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오랜 시간을 맡았으니 익숙하지 않다고도 할 수 없는 그 향기.

그 향기의 주인은 옹성우였다.





"...오랜만이다."




딥티크 탐다오. 

처음 만난 날부터 그는 그 향수를 썼다. 짙고 깊은 물냄새가 독특해서 그에게 '향수 뭐 쓰세요?' 하고 물었더니 그는 말했다. '비밀인데. 근데 제 여자친구 되면 알려드릴 수 있어요.'

향수가 뭔지 알고 싶어서 여자친구가 된 건 아니었지만, 그래놓고 씨익 웃어 보이는 그 얼굴이 개구지게 귀여워서 좋아졌다.

개구지고 귀여워서 좋아진 줄 알았더니, 정신 좀 차리고 보니 되게 잘생긴 얼굴이었다.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도 좋았고. 그 정도면 반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할 법도.

어쩌다 내가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거의 사귀는 내내 했던 것 같다. 외모도, 성격도, 능력도,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잘난 사람이었으니까.

그런 그에 비해 나는... 모든 게 너무 평범했고.




"......"

"잘 지냈어?"




나는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봤다. 그의 눈빛에는 많은 감정이 섞여 있어 쉽게 읽어내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나는 대사를 잃었다. 내가 무언가 말을 하기 전에 그의 감정부터 읽어내려 했는데, 그러지를 못해서 벌어져 있던 입만 다문채 그와 눈을 맞췄다.

그는 내게 물었다. 잘 지냈냐고. 나는 도저히 그의 감정을 읽어내지 못해서, 더 이상의 시도를 포기하고 고개를 떨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왜 왔어."




용기 내 꺼낸 목소리는 요동치는 파도처럼 달달달 떨렸다. 부끄러웠다. 기어이 꺼낸 한 마디가 이리도 떨리다니.

내 물음에 그는 약간의 정적을 가졌다. 내 손에 들려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보는 그의 시선이 느껴졌다.

이런 나를 보고 그는 여전하네, 라고 말할 것만 같아서.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이유야 많았지. 많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너였어."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바라보던 눈을 다시 들어 그를 보았다. 이제는 그의 눈빛을 좀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서글픔. 기다림. 그리움... 그리고 약간의 열망과 두려움도. 내 착각이 아니라면 그것들이 그의 눈빛에 들어가 있다.

그는 또 한 번의 정적 끝에 다시 입을 열었다.




[워너원/옹성우/황민현] 구남친이 입사했다 002 | 인스티즈



"...오랜만이다."




딥티크 탐다오. 

처음 만난 날부터 그는 그 향수를 썼다. 짙고 깊은 물냄새가 독특해서 그에게 '향수 뭐 쓰세요?' 하고 물었더니 그는 말했다. '비밀인데. 근데 제 여자친구 되면 알려드릴 수 있어요.'

향수가 뭔지 알고 싶어서 여자친구가 된 건 아니었지만, 그래놓고 씨익 웃어 보이는 그 얼굴이 개구지게 귀여워서 좋아졌다.

개구지고 귀여워서 좋아진 줄 알았더니, 정신 좀 차리고 보니 되게 잘생긴 얼굴이었다.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도 좋았고. 그 정도면 반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할 법도.

어쩌다 내가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거의 사귀는 내내 했던 것 같다. 외모도, 성격도, 능력도,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잘난 사람이었으니까.

그런 그에 비해 나는... 모든 게 너무 평범했고.




"......"

"잘 지냈어?"




나는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봤다. 그의 눈빛에는 많은 감정이 섞여 있어 쉽게 읽어내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나는 대사를 잃었다. 내가 무언가 말을 하기 전에 그의 감정부터 읽어내려 했는데, 그러지를 못해서 벌어져 있던 입만 다문채 그와 눈을 맞췄다.

그는 내게 물었다. 잘 지냈냐고. 나는 도저히 그의 감정을 읽어내지 못해서, 더 이상의 시도를 포기하고 고개를 떨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왜 왔어."




용기 내 꺼낸 목소리는 요동치는 파도처럼 달달달 떨렸다. 부끄러웠다. 기어이 꺼낸 한 마디가 이리도 떨리다니.

내 물음에 그는 약간의 정적을 가졌다. 내 손에 들려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보는 그의 시선이 느껴졌다.

이런 나를 보고 그는 여전하네, 라고 말할 것만 같아서.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이유야 많았지. 많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너였어."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바라보던 눈을 다시 들어 그를 보았다. 이제는 그의 눈빛을 좀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서글픔. 기다림. 그리움... 그리고 약간의 열망과 두려움도. 내 착각이 아니라면 그것들이 그의 눈빛에 들어가 있다.

그는 또 한 번의 정적 끝에 다시 입을 열었다.




[워너원/옹성우/황민현] 구남친이 입사했다 002 | 인스티즈



"...오랜만이다."




딥티크 탐다오. 

처음 만난 날부터 그는 그 향수를 썼다. 짙고 깊은 물냄새가 독특해서 그에게 '향수 뭐 쓰세요?' 하고 물었더니 그는 말했다. '비밀인데. 근데 제 여자친구 되면 알려드릴 수 있어요.'

향수가 뭔지 알고 싶어서 여자친구가 된 건 아니었지만, 그래놓고 씨익 웃어 보이는 그 얼굴이 개구지게 귀여워서 좋아졌다.

개구지고 귀여워서 좋아진 줄 알았더니, 정신 좀 차리고 보니 되게 잘생긴 얼굴이었다.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도 좋았고. 그 정도면 반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할 법도.

어쩌다 내가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거의 사귀는 내내 했던 것 같다. 외모도, 성격도, 능력도,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잘난 사람이었으니까.

그런 그에 비해 나는... 모든 게 너무 평범했고.




"......"

"잘 지냈어?"




나는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봤다. 그의 눈빛에는 많은 감정이 섞여 있어 쉽게 읽어내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나는 대사를 잃었다. 내가 무언가 말을 하기 전에 그의 감정부터 읽어내려 했는데, 그러지를 못해서 벌어져 있던 입만 다문채 그와 눈을 맞췄다.

그는 내게 물었다. 잘 지냈냐고. 나는 도저히 그의 감정을 읽어내지 못해서, 더 이상의 시도를 포기하고 고개를 떨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왜 왔어."




용기 내 꺼낸 목소리는 요동치는 파도처럼 달달달 떨렸다. 부끄러웠다. 기어이 꺼낸 한 마디가 이리도 떨리다니.

내 물음에 그는 약간의 정적을 가졌다. 내 손에 들려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보는 그의 시선이 느껴졌다.

이런 나를 보고 그는 여전하네, 라고 말할 것만 같아서.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이유야 많았지. 많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너였어."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바라보던 눈을 다시 들어 그를 보았다. 이제는 그의 눈빛을 좀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서글픔. 기다림. 그리움... 그리고 약간의 열망과 두려움도. 내 착각이 아니라면 그것들이 그의 눈빛에 들어가 있다.

그는 또 한 번의 정적 끝에 다시 입을 열었다.




[워너원/옹성우/황민현] 구남친이 입사했다 0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근데 생각할수록 이상하단 말야."

"뭐가?"

"지금 뉴욕 시간으로 오후 9시가 넘었거든?

근데 무슨 일로 전화를 하신 걸까?"

"..뭐 급한 일 있나 보지."

"급한 일인 것 같진 않았는데 말야."

"야, 너 또 쓸 데 없는..."




○○야. 이게 절-대 쓸 데 없는 게 아니에요. 야, 내 말 좀 들어봐.

만약에 너가 나한테 숨기는 게 진짜로 아니라고 한다면, 네가 아직 전무님 마음을 눈치 못 채고 있는 거라는 것밖에 안 돼.

봐봐. 거기까지 가서 너한테 전화 할 일이 뭐가 있겠어. 설령 업무 관련이라고 해도, 일은 아-까 끝나고 지금은 들어와서 쉬고 계실 시간인데.

그런데 너한테 사무실 전화를 먼저 건 게 아니라, 휴대폰으로 했다가 안 받아서 사무실로 거셨다는 거지.

냄새가 나, 냄새가 나. 이건 필시 러브야, 러브. 그렇지 않고서야....




청산유수로 쏟아지는 박지훈의 말에 그냥 두어 번 고개를 저어주었다. 아니라고 여러 번 이야기를 해도 들은 척조차 하지 않는 박지훈이라, 이제는 부인하기도 지친다.

박지훈도, 김재환도 회사 안팎에서 나와 전무님과의 핑크빛 러브러브를 몰아가고 있지만, 정작 내가 느끼기엔 그게 아닌 걸.

전무님이 싫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말이 맞다면 전무님의 태도가 영 소극적이어서 그렇다.

그래서 그냥 호의로 하시는 행동들인지, 아닌지 당최 잘 분간이 안 가는 거다. 

그런 부분에서는 또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내가 전무님의 마음을 뚫어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아니, 사실 불가능하지.

모르겠다. 누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게 진짜이건 간에, 어쨌든 지금은 타이밍이 영 좋지 않다고 생각하며 자리로 돌아갔다.

전무님께는 연락을 좀 드려봐야겠다.




남친이 입사했다



"굿 이브닝. ○대리."




별 말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지금 전무님한테 들은 그 말이 더 별 말이라서...
당황한 나를 느낀 전무님은 혹시 많이 놀랐어요? 기분 상했다면 미안해요. 하며 사과를 하시기 시작했다.
기분이 상한 건 아닌데.. 좀 놀라서요. 라고 말했더니 미안. 내가 너무 앞뒤 없이 이야기했나 봐요. 하시는 전무님.



"내가 너무.. 보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대리 마음은 생각을 못했네."
"...아니에요. 전무님. 그런 거. 그냥 제가.. 좀 놀라가지고."
"....."
"오셔서,"
"......"
"다녀 오셔서, 얼굴 보고 다시 말해주세요."
"....."
"일정 잘 마치시고요."
"...네. 그럴게요. 좋은 하루 보내요, ○대리."



전화는 끊겼다. 
내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 전무님이 영 소극적이어서 내가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한 아까의 나는 이제 피할 구멍이 없어졌다.
뭐지... 나 고백 받은 걸까. 이렇게 갑자기 전무님이 나한테 말씀하시면 난 어떻게 해야 하지.

전무님께는 밥값 톡톡히 해낸다고 말했지만,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서는 일에 집중하기가 좀 힘들었다.
박지훈은 그렇게 정신을 못 차리는 나를 눈치 채긴 했지만, 그게 전무님과의 통화 때문이라는 건 모르는 듯했다.




남친이 입사했다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으로 6시가 되기만을 기다리다가 아주아주 오랜만에 칼퇴라는 걸 했다. 아직 뉘엿뉘엿 해가 넘어가는 시간에 집에 가본 게 얼마 만인지.
서른 줄이 가까워진 직장인은 애정사보다 당장 오늘내일 내가 어느 정도의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 법,
집에 도착한 나는 두 팔을 걷어붙이고 집안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야근, 야근, 또 야근이라 돌보지 못했던 집 구석구석 청소기를 돌리고, 설거지도 하고, 세탁기도 돌리고.

숨 좀 돌릴까 해서 TV를 켜고 침대에 몸을 뉘였다. 아아... 좀 살 것 같다.
냉장고에 있는 뭐라도 좀 가져와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몸을 일으키는데, 침대 위에 올려둔 휴대폰에서 지잉, 소리가 났다.
뉴욕은 새벽일 텐데.. 누구지. 하는 마음으로 휴대폰을 봤다.



[워너원/옹성우/황민현] 구남친이 입사했다 002 | 인스티즈




[나 성우야. 카톡 차단 좀 풀어줘.]



아.
내 입에서는 나도 모르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왜 그랬을까. 
이유는 확신할 순 없지만 아마도 무언가 그와 나 사이를 꽁꽁 묶어둔 끈이 툭, 하고 떨어진 느낌이어서 그런 게 아니었을까.
그 문자메세지로 다시금 내가 그를 차단했었지, 하고 깨달았다. 그가 말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먼저 차단을 풀 수 있었을까.
불과 어제 재환과 한 이야기가 그거였는데도, 낮에 회사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그걸 영 신경쓰지 못했다.



카톡으로 들어가 차단 목록을 확인했다. 내 손으로 그를 차단해놓고, 그 차단을 다시 풀게 될 줄은 몰랐다.
사람 일이라는 게 참 모르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깨달으며 차단을 해제했다.
그리고 그에게 카톡을 보냈다. 풀었어. 얼마 지나지 않아 1이 사라지고, 그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조만간 밥 한 번 먹자.]



하아... 입술 사이로 터져나온 깊은 한숨과 함께 생각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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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사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제가 너무나 오랜만에 글잡에 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_ㅠ

성실하지 못한 작가는 몸둘 바를 모릅니다.. 엉엉..

여러분 다들 연말 잘 보내셨어요? 저는 연말 무대들 부지런히 따라잡다 보니 어느덧 2018년이 끝나 있더라구요.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있는 울 애깅이들을 더 이상 볼 수 없더라도 제 글은 계속 됩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주실 거죠??????


<구남친이 입사했다>는 좀 짠내가 나는 글이 될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좀 으른으른하고, 다른 글들에 비해 분위기가 무거우면서도 성숙한? 그런 느낌이요.

색깔로 치면 짙은 보라색 정도 될 것 같은데,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써볼게요. 다시 글에 대한 감을 찾으려 노력 중이에요. ㅜㅜ

모쪼록 2019년 한 해도 건강하시고! 하는 일마다 잘 되시고! 

새로운 도전이나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바라는 성과가, 삶을 이어가시는 분들께는 소소한 기쁨이 이어지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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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진짜 ㅠㅠㅠ 바로 달려왔어요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성우랑 민현이 둘 다 대박 ㅠㅠㅠㅠㅠ성우랑 여주랑 왜 헤어졌는지도 궁금하고ㅠㅠㅜ 앞으로도 바로바로 달려올게요ㅠㅠ
5년 전
독자2
헉ㅠㅠㅠㅠ신알신 울리자마자왔어요ㅜㅜㅜㅜㅜ역시 이번편도 재밌네요ㅠㅠㅠㅠ구남친 왜이리 매력적이에요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3
너무 좋아요 어른어른한그류ㅠㅠ 밥먹고 다시 감상댓글 남길께요!
5년 전
독자4
짙은 보라색 같은 찐ㄴ내나는 글이라니 너무 좋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 싶다는 말이 이렇게 스윗해도 되는 건지,,, 그리고 밥 한 번 먹자는 말도 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5
작가니이이임!!!
2019년 첫 날 글로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워요~ㅎㅎ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다음화에서 뵈용:)

5년 전
독자6
강과장 자몽입니다. 작가님 정말정말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 으른으른한 글로 뵐 수 있어서 또 기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5년 전
독자7
강과장에서 말랑입니다 작가님ㅎㅎ 다시 뵙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길 기원합니다!
5년 전
독자8
새해 처음 읽는 글이 작가님 글이라니 넘 행복해요 ㅠㅠ 올해도 잘부탁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나저나 황전무님 이렇게 스윗해도 되는겁니까ㅠㅠ
5년 전
독자9
구남친이 왤케 매력적인거죠ㅠㅠㅠ 황전무도 너무
좋네요...❤️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년 전
독자10
안녕하세요 작가님 구름이네 쉐어하우스도 굉장히 잘 봤었는데, 다시한번 뵙게 되어 정말 기분잉 좋아요!!!ㅎㅎ작가님이 이 글은 짙은 보라색일거라고 하시는 부분이 정말 좋아요 사실은 제가 보라색을 정말 좋아하거든요>>TMI 무시하세요 글 한자한자에 여러의미를 담고있는 것 같기도 하고 작가님 필체가 너무 좋아요 여러 기분이 드네요ㅎㅎ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예쁜 글 넘 감사하고 맞다 브금도 넘 찰떡이라 계속 듣게 돼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5년 전
Y사원
정성스러운 댓글 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 들고 올게요~ 다음 편에서 또 뵈어요!
5년 전
독자11
작가님... 마침 제가 바로 새해랍시고 밀린 집안일 하고 돌아왔는데 너무 공감돼요! ㅋㅋㅋㅋㅋㅋ
제 얘긴 줄... 살짝 뻐근하던 타이밍에 이런 단비 같은 글이 ㅠㅜㅜㅜㅠㅠㅠㅠ 감사합니다 피로가 녹아요..

5년 전
독자12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글은 감정선 따라가기 무리없어서 진짜 좋아합니다
민현이도 성우도 너무 매력있네요 ㅜㅜㅜ

5년 전
독자13
작가님!! 피치수플레입니당 오늘 글도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제 취향저격 탕탕 작가님 특기이신 글과 브금 분위기 찰떡 대성공입니다,,, 전 어른어른한 글 너무 좋아요 어두운 글 좋습니당 특히 민현 성우 조합이면 이미 말 끝났죠 그쵸 거기에 글 쓰시는 분이 작가님이라면 이건 게임오버입니당 전 알고 있어요 이번 작품도 제 인생 작품이 되리라는 사실을요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ㅎㅎㅎ 곧 만나요 작가님 최고 늘 응원합니당
5년 전
Y사원
우리 피치수플레님 ㅠㅠ 넘 오래간만이에요.. 오래간만인데도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ㅜ엉엉 다음편도 얼른 들고올게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5년 전
독자14
조만간!!!!!밥 한 번 아니 두번 세번 네번 여러번 먹자ㅏㅏㅏㅏ!!!!!! 한번은 무슨 너가 거절하면 내가 쏜다
5년 전
비회원15.99
작가님....사랑해요....
5년 전
독자15
작가님 찌부입니다! 역시 오랜만에 오셔도 필력은 여전하십니다ㅠㅠㅠ 또 으른으른한 분위기 좋아합니다ㅠㅠ!!!
5년 전
독자16
작가님ㅜㅜㅜㅜ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계속 글 써주신다는 말이 너무 든든하네요ㅜㅜㅜㅠ 같이 추억을 이어 갈 동지가 아직 있다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작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 일 이루시길!!
5년 전
독자17
작가님 이번 글도 너무 취향저격이에요>.<
5년 전
독자18
안녕하세요 작가님.
강과장에서부터 구쉐를 거쳐 구남친까지 쫓아온 영이입니다!
먼저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구남친 1편을 보고 다음편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동안의 작품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글일거라는 작가님의 말씀에 이번 작품이 더 기대가 됩니다!
물론 그동안의 작품들도 재미나게 봤었지만 으른으른하고 짠내나는 작가님의 글은 또 어떤 느낌일까...생각하게 된답니다!
성우랑은 왜 헤어졌는지, 민현이와는 또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5년 전
Y사원
영이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뵈어서 정말 반갑고 또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이번 글 열심히 써볼게요!!
5년 전
독자19
작가님 ㅜㅜ 진짜 글이 너무 좋아요ㅠㅠ 몰입을 너무 해서 진짜 막 가슴이 벅차 올랐어요 ㅜㅜㅜ 글 너무 잘 보고갑니다 ㅜㅜ
5년 전
독자20
암요암요 밥 먹어야죠
성우랑 자주 먹읍시다 !!

민현이는 또 이렇게 훅 들어오는건가요
목소리 듣고싶다자나요!!

5년 전
독자21
카톡차단을 왜 바로 풀었을까요ㅠㅜㅜㅠ직진남 황도 보고싶고,,,이런 으른들의 이야기 좋습니다ㅎㅎ매력적인 두 남주들 활약 기대할게요!!!
5년 전
독자22
작가님 구원자에여 진짜 오랜만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오랜마닝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23
후후 이번 남주는 민현이일지 성우일지 기대되는군요❤️짠내 나는 글이라니 흡 그래도 작가님 is 뭔들이니까요!!!!
5년 전
독자24
제발 올해에는 취직좀 됐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옹성우같은 사람 없어도 ㅠㅠㅠ
5년 전
독자25
으른으른스러운 스토리 아주 좋습니다ㅠㅠㅠㅠㅠ 작가님 다시 이렇게 뵙게 되서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26
작가님 ㅠ 진짜 넘넘 재밌어요 🥰 다음 화고 기대할게용 ~~♥️
5년 전
독자27
작가님~~~ 넘 오랜만이에요 ㅜㅜㅜㅜ 흑흑 제가 리맨물 또 사랑하는건 어떻게 아시구,, 넘넘 취향저격...💘 재밌게 읽고 갑니다!!! (아 그리구,, 읽다가 발견한 옥에 티 인데, 맨 첫 줄에 황전무님 영국으로 출장 가셨다구 했는데 박대리가 뉴욕 시간이라고..!)
5년 전
Y사원
아이고ㅠㅠ 이런 죄송해요! 수정할게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5년 전
독자29
ㅠㅠㅠ진짜 쭉쭉읽혔어요 ㅠㅠ 이런분위기 너무 좋아용
5년 전
독자30
이거 재밌을거같아여ㅜㅠㅠㅠㅠㅠ 진짜 다음편기대할게요
5년 전
독자31
작가님 ㅠㅠㅠㅠㅠㅠ아 오피스물 너무 사랑해요 정말... 작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년 전
독자32
헐 작가님 너무 좋아요 진짜 ㅠㅠㅠㅠ 나 ㅓ뉴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업데이트 기다릴게요 ㅠㅠㅠㅠ
5년 전
독자33
작가님ㅠㅠ 황전무님 너무 설레는거아닌가요ㅜㅜㅜㅜㅜ
5년 전
독자34
저 마요입니다ㅠㅠㅠ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가 평생 기다릴게요 사랑해요
5년 전
독자35
리본이에요!!! 와 짙은 보라색이라니 너무 좋아요ㅠㅜㅜㅠ
5년 전
독자36
와 와 진짜 와 대박..........................헐........................어떡하지......너무 내 취향 저격을............
5년 전
비회원71.33
ㅠㅠㅠㅠㅠ너무재미있어요ㅜㅜㅜㅜ다음편도 빨리 보고싶어여ㅜㅜㅜ
5년 전
독자37
Y사원님의 귀환이다!!!!!!!!풍악을 울려라!!!!!!!!!!
5년 전
독자38
잣가님 ㅠㅠㅠㅠ 이런 회사없자나ㅕ여ㅠㅠㅠㅠㅠㅠㅠ 진짜 ㅠㅠ 필력최고예요 항상 챙겨볼게요❤️❤️❤️
5년 전
독자39
작가님ㅜㅠㅜㅠㅠㅜ이번 글도 너무 좋아요ㅜㅜㅜ항상 재밌는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벌써 짠내 폭발하는 느낌이에요ㅜㅜㅜ
5년 전
독자40
허루이렇게 동시에 이러면........제가 좋아죽습니다작가님! 어떡해요어떡햐ㅠㅜㅜㅜㅠㅜㅠㅜㅠ 이제 시작인데 그것도 같은 회사에.! 구남친에.! 전무에.! 헗러러러러럴러럴 얼른 담편 기대해요~~~
5년 전
독자41
아악 나 주거~! 아이고 전무님~~~!!!(땅에 머리 쾅쾅)
5년 전
독자42
와우 벌써부터 휴지 준비해놓아야 하는거져?? ㅜㅜㅜ얼굴의 구멍이란 구멍에서 짠물 나올 준비 하겠습니닷ㅎㅎ 작가님 글 완전 사랑합니다❤️❤️
5년 전
독자43
작가님..ㅠㅠ 보고싶어요ㅠㅠㅠㅠ ㅠ
4년 전
독자44
작가님ㅠㅠㅠㅠ생각나서 또 왔어요 보고싶어요ㅠㅠ
4년 전
독자45
작가님 보고싶어서 다시왔습니다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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