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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U - 텐데...(Inst.)

013. 오해 上




"아으..... 머리야...."




긴 잠에서 깨어났다. 잔뜩 눈이 부신 햇볕 때문에 깼으므로 시간은 정오에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부신 눈을 비비며 이불을 더 끌어올려 아예 머리 끝까지 덮어버렸다.

눈부신 햇볕을 피하기 위해서는 커튼을 치면 되는데, 커튼을 치러 일어나 걸어가는 일은 이젠 잠에서 아주 깨어나겠다는 것과 같은 의미였다.




"그래서어... 아직은 좋아할라구.

..아직은 그래두... 민현선배 좋아할라구우."

"....."

"선배가... 좋아서,"

"그만해. 알겠으니까."

"...아직은 내가.. 선배 좋아해서."

"알겠으니까 그만하라고."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13 | 인스티즈



기억을 더듬는다. 사실 더듬을 것도 없이 너무 다 명확해서 떠올려 본다는 게 더 맞는 말이다.

미안한데 옹성우가 나를 업고 온 것도, 옹성우가 내게 한 말도, 내가 옹성우에게 한 말도 다 기억이 난다.

그래서 더 미안한데 옹성우 얼굴을 도저히 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 맨정신으로 주고받은 말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없던 정신도 아니었다.

솔직히 말하면 취기를 빌려서 전한 진심이었고, 그건 옹성우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 당시에는 후회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고, 지금도 후회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다만, 옹성우의 얼굴을 마주하기가 너무, 너무나도 부끄러울 뿐이다.




제 등에서 나를 떼어내 침대에 눕힌 옹성우는 내 양말을 벗겨주었다. 옷은 좀 불편해도 어쩔 수가 없다. 하며 중얼대는 것도 난 들었다.

이불을 덮어준 옹성우는 흐트러진 내 머리칼을 정리해주고는 문을 닫고 나갔다. 처음부터 불을 켜지는 않았다.

눈은 감고 있었는데 정신은 살짝 취한 것 말고는 괜찮았다. 옹성우는 내가 잠든 줄 알았겠지만, 나는 잠든 적이 없었다.

옹성우가 나가고 나서 한참을 눈을 감고 생각했다.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옹성우가 무슨 말을 했는지 곱씹어 보았던 것이다.


나는 옹성우에게 왜 나를 피하냐고 물었다. 그 말에 옹성우는 나를 향한 마음을 접을 시간은 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내게 물었다.

나는 마음은 내가 접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아직은 민현선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에 대해 옹성우는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 물론 나 또한 입을 더 열지 않았다.

그 대화가 자꾸만 머릿속을 맴돌았다. 자꾸만 떠올라 안 그래도 아픈 머리를 더 아프게 만들었다.




-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




"누나, 놀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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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픈 아침은 오래가지 않았다. 간만에 여유가 좀 있는 주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똑똑, 누군가 내 방문을 두드렸다.

누구세요, 하고 묻는 내 말에 방문이 빼꼼히 열렸다. 노크의 주인은 다니엘이었다.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쓴 채로 무슨 일이야? 하고 물었더니 누나, 놀러가자. 했다.

나는 이불을 끌어내려 천장을 바라보며 물었다. 어디로? 다니엘은 롯데월드. 내 표 생겼다. 했다. 야심찬 미소는 자연스레 따라 붙었다.

하기사 집에 있으면 민현선배가 되었든 옹성우가 되었든 누군가를 만나긴 만날 것 같았다.

불편하고 어색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르고 또 골라 뱉어야 하는 두 사람을 마주치느니 몸은 좀 피곤하더라도 밖에서 노는 게 낫겠다 싶었다.




"누나 한 시간만."

"응. 게임하구 있을게."




나를 향한 다니엘의 말에서 언제부턴가 반말의 지분율이 아주아주 높아지기 시작했다. '시작했다'는 말이 무색하게 지금은 뱉는 말의 대부분이 반말이다.

뭐 굳이 신경쓰지 않았다. 차이야 좀 난다손 치더라도 어차피 이번 학기만 끝나면 학교 안에서 선후배 관계도 많이 옅어질 건데, 굳이 존댓말 따박따박 할 필요 있겠나 싶은 거다.

그리고 내 스스로 다니엘은 좋은 동생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다니엘의 반말이 전혀 거슬리지 않았다. 나도 전보다 더 편하게 다니엘을 대하고 있었다.


내가 씻고 나오는 동안, 다니엘은 거실에 있는 VR 게임기를 가지고 혼자 재밌게 놀았다. 나는 써본 적이 없는데 성운오빠와 다니엘이 몇 번 갖고 노는 걸 본 적이 있다.

민현선배야 공부하느라 바쁘고, 옹성우는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으니 당연히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여튼, 롯데월드라... 가본 지가 언제더라. 생각이 안 날 정도로 가물가물한데 이렇게 예고 없이 가게 될 줄이야. 어쩐지 조금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다니엘. 누나 준비 다 했어."

"....헉."

"왜? 이상해?"

"...아, 아니.. 그기 아이고..."

"어색한가..."




롯데월드라. 조금 꾸며주어야 할 것 같아서 고데기로 머리에 힘도 주고, 치마도 입었다. 치마를 입어본 지는 또 언제더라...

특별한 날이 아니고서야 손이 가지 않으니, 아마 민현선배와 따로 밥 먹은 날 후로는 안 입었지 않았나 싶다.

다니엘은 한참 그렇게 나를 훑더니, 내가 출발하자고 말하자 재빠르게 게임기를 껐다. 누나 아인 줄 알았다. 하는 소리가 나직히 들렸다.

나와 다니엘은 신발장에서 나란히 신발을 갈아신고 집에서 나왔다. 집에서 잠실까지는 삼십분 정도. 쨍하니 맑은 햇살이 딱 놀기 좋은 날씨였다.




-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




"아- 오랜만에 오니까 좋긴 한데 힘들다."

"벌써?"

"야. 너도 누나 나이 되어 봐. 한 달, 한 달이 다르다니까?"

"성운이형도 그런 말은 안 하는데."

"얌마... 누나가 힘들다면 힘든 거지."

"업어주요?"

"아니. 절대."




정색하며 팔을 엑스자로 겹쳐 가슴 위에 올렸더니 하하하, 하며 소리내어 웃는 다니엘이다. 안 잡아먹고로. 하는데 어젯밤 내가 업힌 옹성우의 등짝이 생각나 절로 고개가 저어졌다.

누군가에게 업힌다는 건 참 위험한 일이다. 앞으로는 아무리 취해도 업힐 만큼 취하지는 말아야지. 또 지키지 못할 약속을 했다.

다니엘과 나는 실내에서 두어 개의 놀이기구를 탄 후, 아무래도 밖에 나가야 재밌는 게 많다며 입을 모았다.

나가서 혼을 담아 놀기 전에 배부터 채우자며 온 곳은 햄버거 가게. 세트를 하나씩 시켜놓고 또 한 번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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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축제 때 춤 추기로 했다, 누나."

"진짜로? 어디서?"

"김재화이 친구가 댄동인데, 한 명 더 필요하대서 갔더니 센터를 시켜가."

"헐. 센터?"

"응. 그래가 요즘 연습하는데.. 그날 누나 시간 되나?"

"언젠데?"

"한 보름 남았다. 저녁이고."

"누나 알바 없는 날이면 갈게."

"없을 걸?"

"그래? 나중에 누나한테 장소랑 시간 정확하게 알려줘."

"응."




응. 하며 힘주어 고개를 끄덕이는 다니엘이다. 말 잘 듣는 강아지 같다. 손을 들어 머리카락을 쓰다듬어줄까 하다가 그것까지는 좀 아닌 것 같아서 관뒀다.

주문한 햄버거 세트가 나오고, 우리는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햄버거를 먹었다.




"근데 내가 꼭 가야 되는 거야?"

"응. 와야 된다."

"왜?"

"무대 꼭 봐야제."

"...뭐 굳이..."

"응. 굳이. 봐야제."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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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탐탁지 않긴 했지만 일단 간다고 했다. 다니엘의 표정은 단호하고 굳건했다. 안 간다고 하면 왜 못 오는지 철저히 조사한 후 그 원인을 뿌리채 뽑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나와 다니엘은 감자튀김 하나까지 말끔히 입에 넣은 후, 상쾌하게 콜라를 마셨다.

이제 나가자! 했더니 산책 가자는 주인의 말을 들은 양 안절부절 못하는 다니엘의 귀가 쫑긋, 움직인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다니엘이 나를 이리저리 끌고 가준 덕분에 재밌는 걸 많이 탔다. 자이로드롭, 혜성특급, 아틀란티스 같은 롯데월드 간판 기구들을 섭렵하고,

어둑어둑해진 하늘을 화려하게 채우는 불꽃놀이도 보면서 츄러스를 먹으니 훌쩍 하루가 갔다.

하루쯤 이렇게 다니는 것, 참 별 일 아닌데 왜 난 여태까지 그렇게 어렵게 느꼈던 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니엘이 있어서, 다니엘이 나를 데려와 주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고마워, 다니엘."




하늘을 꽉 채운 불꽃들을 보며 말했다. 다니엘은 뭐가요? 하고 물었다.

나는 그냥. 나 오늘 집에 있었으면 엄청 우울하고 심심했을 거거든. 하고 대답했다. 다니엘은 다행이네. 오늘 내랑 재밌었죠? 하고 물었다.

나는 응.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다니엘은 나를 보며 웃었다. 특유의 그 사람 좋은 웃음이었다. 무표정일 땐 제법 무게감이 있어도, 이렇게 한 번 웃을 때면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다.

다니엘은 뿌듯하다고 했다. 누나 그렇게 한 번씩 웃는 게 참 다행이라고 말해주었다. 나는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녀석에게 참 많이 고마웠던 것 같다.




집으로 오는 길. 저녁 날씨는 제법 쌀쌀해져 나는 좀 추워했고, 그걸 빠르게 캐치한 다니엘은 제 옷을 벗어 내게 걸쳐주었다.

나 맨날 네 옷 얻어 입어서 어떡하냐. 했더니, 그러면 다음에 좋은 데 또 가요. 하고 말해온다.

어디 갈 건데? 하고 물었더니 오락실을 좋아하냐고 묻는다. 그럼, 없어서 못 가지. 했더니 저 아는 데에 오락실이 하나 생겼는데 가서 탕진잼 한 번 해야 된단다.

탕진잼이라는 말이 웃겨서 소리를 내어 웃었더니, 짐짓 표정을 굳히고 진지하게 나를 보는 다니엘이다.




"내 사실 좀 걱정했고로."

"뭐를?"

"누나 요즘 영 안 웃어서.

누난 웃는 게 예쁜 사람인데, 너무 안 웃으니까 좀 걱정됐다."

"....."

"누나 우리 도서관에서 민현이형이랑 같이 닭강정 먹은 날부터 그랬거든."

"...그랬...나?"

"굳이 무슨 일이냐고까지 물어볼 건 없는데,

그냥 누나 좀 웃었으면 해서."

"......"

"웃어요 누나. 웃는 게 예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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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지... 그치. 웃어야 하는데. 통 웃을 수가 없었다. 요새.

응. 알았다. 하고 고개를 끄덕이니 나를 향해 웃어 보이는 다니엘의 웃음이 참 순수하고 예뻐 보였다.

웃는 게 예쁜 건 나보다도 너인 것 같은데, 다니엘. 간지러운 말은 전해지지 못하고 그저 마음 속에 남아있을 뿐이었다.




-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 하나요."

"5천원입.... 선배?"

"안녕,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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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낯익은 목소리라 했더니 민현선배였다. 평범한 손님인 척 태연하게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를 주문한 선배다.

나는 전에 선배에게 신세 진 게 생각났다. 클라우디 오면 맛있는 커피 한 잔 대접한다고 했는데, 이왕 선배가 왔으니 오늘을 그 날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가 내민 카드를 한사코 거부하고, 탈의실로 들어가 내 카드를 꺼내왔다.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를 한 번 누르고 내 카드로 결제했다.

선배는 나 그러면 미안해서 못 오는데, 라고 했지만 오늘은 내가 대접하는 게 맞았다.




"열심히 만들었는데... 맛있을지 모르겠어요."

"○○가 만든 건데 당연히 맛있겠지.

고마워. 잘 마실게."

"한 번 드셔 보세요."




나는 다 만들어진 커피를 가지고 민현선배가 앉아있는 테이블로 갔다. 선배는 빨대로 한 모금 쭉 커피를 들이켰다.

맛을 음미하는 듯하더니 눈꼬리를 활짝 휘곤 맛있다. 하고 웃는 선배다.

다행이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껏 졸려 있던 가슴이 훅 하고 편해지는 걸 느꼈다. 맛있게 드세요, 선배. 라는 말을 남기곤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한참 동안 팔짱을 낀 채로 내 모든 행동을 주시하던 지성오빠가 입을 뗐다. 잠자코 있던 오빠는 선배와 나 사이에 흐른 분위기를 읽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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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꿀이 떨어지시는데? ○○가 너 민현이 좋아해?"

"...네. 좋아해요."

"뭐어???!!!"




아니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면 좀 어이가 없는데... 지성오빠는 내게 가까이 와 속삭이듯 말했다. 나는 손을 한 번 씻고, 수건에 물기를 닦은 뒤 지성오빠와 눈을 맞췄다.

나는 왜 어이가 없어요? 하고 물었다. 지성오빠는 혀를 내어 아랫입술을 한 번 축이곤 말을 이었다.




"다니엘이 너 좋아하잖아.

오빠는 너 다니엘이랑 잘 되겠다고 생각했어."

"...다니엘은.. 너무 어려요. 아니에요."

"그래서 오히려 복병은 옹성우겠다 싶었는데. 황민현이라니. 너무 반전 아니야?"

"..뭐 반전까지야.. 사람 좋아지는 데 이유 있나요."

"민현이는? 어떻다는데?"




보시다시피. 나는 다섯 글자로 함축했다. 시선은 민현선배를 향해 가있었다. 민현선배는 책을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열공 중이었다.

나는 카페에서 공부 잘 안 되던데. 역시 집중력이 남다른 사람은 어디에서나 열심히 할 수 있는 건가.

클라우디까지 와놓고 공부하는 모습이 서운하긴 한데, 또 그 모습이 그에게 너무 잘 어울려서 뭐라고 할 수도 없다.

지성오빠는 내 시선이 닿는 쪽을 같이 바라보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얼씨구. 짝사랑까지? 야... 아깝다, 아까워. ○○○ 젊음이 아깝다."

"왜요. 젊었을 때 짝사랑도 해보고 그러는 거죠."

"그러지 말고 이미 너 좋다고 하는 사람 찾아."




나 좋다고 하는 사람? 옹성우인가. 옹성우를 떠올리니 한숨부터 나왔다. 롯데월드 덕분에 잠시 접어둔 감정이 다시 피어오르려 했다.

안 돼요, 걔는. 했더니, 지성오빠는 왜 안 돼? 집안 괜찮지, 비주얼 좋지... 하면서 장점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알아요. 안다고요. 저도 알긴 아는데... 하고 생각만 할 뿐, 입 밖으로 꺼낼 수는 없었다.




"군대를 안 다녀와서 그런가? 2년 솔직히 금방인데."

"지금 누구 얘기하는 거예요? 옹성우 아니었어요?"

"아닌데. 다니엘 얘기하는 건데."

"다니엘이 왜요?"

"다니엘이 너 좋아하잖아.

.....헤엑?! 설마 옹성우도 널??!!!! 대애애애박."




아... 좀 잘못 걸려든 것 같다. 지성오빠의 입은 한 번 불이 붙으면 모터 돌아가듯 움직인다. 왠지 지금이 그런 때인 것 같다.

내가 뭔가를 착각해도 단단히 착각한 채로 지성오빠에게 이야기했던 것 같다. 말려들면 좀 피곤할 것 같은데. 어떻게 피해야 하지...




"아니 근데 왜 짝사랑을 하고 있어? 정신 나간 거야?

야, 정신차려. ○○○."

"...좋은 걸 어떡해요."

"너 그거 한참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야. 나중에 땅 치고 후회하기 전에 다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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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가 그렇게 잘못 생각하는 거고, 뭐가 그렇게 후회하기 전에 다시 생각까지 해야 할 일인지.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뭘 그렇게 재고 따지고, 후회할까봐 노심초사해야 하느냐고. 그래, 그때까지만 해도 그런 생각이었다.

그리고 지성오빠가 그렇게까지 이야기를 하니 솔직한 마음에서는 청개구리 심보가 생긴 게 사실이었다. 내가 좋다는데. 내가 괜찮다는데, 왜.


여튼 얼마 간을 그렇게 더 지성오빠와 입씨름을 하다가, 지성오빠가 아서라. 너 하고 싶은대로 해. 근데 또 나중에 힘들다 어쩐다 징징 짜기만 해라. 하는 말을 끝으로 투닥투닥이 끝났다.

더 이상 대꾸를 하지는 않았지만, '징징 안 짤 거거든요.'라는 말을 할 수 없었던 건 그렇게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왕 좋아한다고 생각한 것, 좋아하기로 마음먹은 것, 다시 돌리기까지는 또 엄청난 에너지와 감정이 소모될 것이었다.

그러기가 싫어 고집을 부렸던 그 마음이 결국 또 보통 일은 아니었다.




-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




[이거 대숲에 올라온 글인데. 완전 민현이형이랑 ○○가 누나 이야기 같아서요.

이 여자 진짜 오해를 해도 어떻게 이렇게 오해를...]




구름이네 단톡방에 다니엘이 페이스북 링크를 하나 올렸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니 동운대학교 대나무숲에 등록된 글 하나가 떴다.

내용인즉, 아래와 같았다.




<동운대학교 대나무숲>

#38257번째 나뭇잎


To. 정외 12학번 HMH.

그래 너 똑똑했지. 잘생긴데다 집안도 괜찮았어. 매너도 좋고 성격도 괜찮아서 사겼지.

네가 좋았던 건 별 이유 아냐. 괜찮은 사람이다 싶었어. 너 정도면 내 수준에 나쁘지 않았고.

내 착각이 아니라면 우린 꽤 잘 만났어. 늘 날 챙기기보다 학점을 챙기기에 급급했지만, 네 미래를 잡으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겠다 싶었어.

그러던 네가 이상해진 건 지난 여름. 너가 원래 하고 있던 공부 좀 더해보겠다고 갑자기 통보된 이별.

나는 알겠단 말밖에 할 수 없었는데, 계속 느낌이 이상하더라. 네가 갑자기 나한테 헤어지자 할 이유가 없었던 거야.

헤어지긴 했는데 뭔가 이상해서 계속 지켜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다른 여자 생겼더라.

너 살고 있다는 그 집까지 드나들고, 아침에는 같이 학교에 오는 것도 봤어.

가만히 있자니 열 받아서 안 되겠더라. 너한테 찾아가서 따졌더니 나보고 오해래. 그런 거 아니라며.

나 또 봤어. 너랑 그 여자. 그 집에서 같이 나오고, 같이 학교 오는 거. 수소문해서 알아봤더니 호텔경영 13학번? 예의상 실명거론은 안 할게.

다시 너랑 얘기 좀 하려고 했더니 카톡은 차단되어 있고, 전화는 절대 안 받고. 인스타는 비공개.

찾아가서 네 얼굴 보고 말해도 거짓말만 해대는 너한테 대고 내가 무슨 말을 하겠니. 그렇게 바람이 나고 나를 차버렸으면 내가 이 정도는 해도 되는 거 아닐까 싶다.

나 솔직히 그 여자 머리채라도 잡고 따지고 싶은 심정이야. 근데 내가 얼마나 못났으면 네가 그랬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

너랑 다시 이야기하고 싶은 것도, 너랑 다시 만나고 싶은 것도 아닌데, 최소한 그 여자가 너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았으면 좋겠어서 대숲에 글 써본다.

억울하니? 그럼 연락해. 어차피 네 말 믿을 수 없겠지만 들어나 볼게. 어떤 변명을 하는지, 얼마나 구차한지.

행복해라. 인생 그렇게 살지 말고.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13 | 인스티즈



다니엘의 메세지 옆 숫자가 모두 없어짐과 동시에 휴대폰이 울렸다. 화면에 뜬 이름은 '민현선배'.


머리가 핑, 하고 도는 게 느껴졌다. 그러면서 바닥에 휴대폰을 떨구고 말았다.

뭐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 되었다. 민현선배를 만나야 했다. 하지만 난... 너무 아득했다. 이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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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편 암호닉(강과장 최종~오구쉐 1차 암호닉에 한함. 013편 업로드 전 등록된 댓글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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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닉은 늘 별도 공지 통해서만 받고 있습니다. 조만간 강과장 최종 암호닉 정리 겸 오구쉐 2차 암호닉 신청 받을 테니 신청하실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Y사원입니다.

오늘은 연가 내고 하루 더 쉬었기 때문에 글 올릴 틈이 나서 한 편 올리고 갑니다.

이제 014편은 언제쯤에나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해볼게요ㅠ_ㅠ

시작된 오해가 어떻게 풀어질지, 그 사이에서 우리 등장인물들은 어떤 감정을 겪게 될지.

아직 풀어지지 않은 이야기가 많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가사 없는 BGM은 처음 쓰는 것 같은데요, 제가 어떤 글을 보는데 가사 없는 BGM도 좋은 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 아시다시피 변태(...)여서 갈등과 위기를 불러 일으키는 장치들을 많이 두는데요,

좀 고구마답답이더라도 즐겁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댓글 수가 점점 줄어들어서 글이 예전보다 재미없어졌구나, 하는 생각은 드는데,

그래도 제 페이스대로 쭉 가야 할 거라는 마음이 있어요. 

독자님들 입장에서 지금은 좀 '예전만 못하네~' 생각이 드시더라도, 더 지켜봐주시면 또 좋은 글로 보답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ㅎㅎ

그러니 편하게 봐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오늘도 찾아와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리구, 저는 내일부터 또 혐생에 뛰어듭니다.. 흑흑 그치만 힘내서 잘 살다가 또 여러분들 뵈러 올게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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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ㅅㄷ
6년 전
독자8
오..이제진짜 누구랑 이어질지 모르겠어요...오...머리야...(끙끙)근데..작가님이 너무 금손이라서 고구마도 너무 재밌어요ㅜㅜㅜ엉엉ㅜㅜㅜㅜ작가님 사기캐...ㅜㅜ
6년 전
독자4
분홍색솜사탕이에요! 작가님 글 매일 잘 읽고 있어요! 가끔 생각 없이 인티하다가도 신알 오면 진짜 너무 신나가지고 달려와서 읽을 만큼요!! 처음엔 녤이겠지 하다가 민현이겠지 하면서도 자꾸 헷갈리네요ㅠㅠㅠ과연 여주의 길 끝엔 누가 있을지 정말 궁금해요...! 그리고 대숲 여자 뭐야ㅠㅠㅠㅠ애들 힘들게 하면 내가 꼬집어줄 거야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
초록하늘
6년 전
독자32
따흐흑 너무 재밌습니다! 짱이에요!!!
대박입니다

남주 후보가 너무 많다
짜릿해

6년 전
독자6
ㅅㄷ
6년 전
독자16
챠미입니다! 작가님 글이 재미없어지다뇨..절대 그렇지 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분량도 넘나 혜자고ㅠㅠㅠ 아 다니엘이랑 여주 놀이공원간거 보니까 저도 갑자기 뽐뿌가 엄청 오네욬ㅋㅋㅋㅋㅋ 지성이가 되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는데 여주는 결국 듣지않는군요.. 흑 나중에 후회할라ㅠㅠㅠ 아 근데 마지막 뭐죠...저 대숲,,,ㅂㄷㅂㄷ....구여친짓 고나리질...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쒸익쒸익... 작가님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얼른 돌아오셔야해요ㅠㅠ
6년 전
독자7
에비츄 입니다 뿌앵 오해 싫어요 ㅠㅠㅠㅠㅠ 살려주세뇨 ㅠㅠㅠ
6년 전
독자9
역시 여주는 인기가 많아요 역시야 아니 근데 저런 오해는 대체 뭐야? 진짜 화가납니다 ㅜㅜㅜ 그리고 작가님 글 너무 재밌으니까 풀죽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ㅜㅜ
6년 전
독자10
이번편을보니 여주 인기가 장난이아니네요....와우 여주가ㅠ조금 힘든길을 선택하고있는것도 부정할순없을거같아요ㅠㅠ
6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 누구랑 이어질까요 ....? 이제는 진짜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 미년이랑 잘 될거같기두 하고 ,, 여주야 힘내자!!
6년 전
독자13
세상에 마상에
6년 전
독자24
굥뷰죰햬입니다 작가님 이렇게 빨리 오시다니 저 설레서 죽을 뻔 했잖아요ㅠㅠㅠㅠ 보는 내내 다니엘 귀여워서 우리 멈무ㅠㅠㅠㅠ이러면서 봤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갈등 요소를 투척하시는군요..히이이 여주와 민현이가 슬기롭게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런지.. 그리고 전 오늘도 성우파지요 힛? 마지막으로 작가님..! 작가님 글 여전히 재밌고 진짜 정말 대박 리얼 헐 필력도 짱짱이에요 댓글 수가 글의 모든 걸 보여주는 건 아니니까요, 너무 연연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댓글을 달지 않더라도 작가님 글을 재밌게 읽고 가는 사람들도 많을 거고요~ 댓글을 단 독자들이 적게 느껴지신다면 형식 상의 댓글 여러 개가 달린 글보다 진심으로 쓴 댓글들이 달린 글이 된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거고요~ㅎㅎㅎ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브금을 inst.로 넣는 걸 추천드렸는데 오늘 이렇게 적용된 걸 보니 괜히 뿌듯하고 그렇네요 히히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14
주여닝입니다! 이 글의 남주는 1편에서 찾는 게 더 빠를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갈수록 누가 될지 전혀 모르겠어요ㅠㅠㅠㅠ 회차를 거듭할수록 내용이 심오해지는 거 같아서 마치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드라마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다음 편도 열심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6년 전
독자17
왜 제가 이렇게 다니엘을 못놓게 하시나요ㅠㅠㅠ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ㅠㅠㅠ 저 다니엘 남주로 미는거 포기했는데ㅠㅠㅠㅠㅠㅠ흙흙ㅠ
6년 전
독자18
121027입니다 와 와 오늘 마무리 너무해요 와 궁금해 으아아아아ㅏ아아아 소리지를뻔했어요 사실 오늘 글 읽으면서 롯데월드라니 흐ㅡ흐흐 설렌다 이러면서 내려왔는데 마지막보고 느꼈던 감정을 다 까먹어버렸어요 으아아아
6년 전
독자19
참 작가님글은 사람을 엄청 몰입시켜요ㅠㅠㅠㅠ 저 양치질하다가 하는것도 잊으면서 다 읽고 잽싸게 뱉으러 갔다왔어요 힛 오늘도 짱ㅠㅠㅠ
6년 전
독자20
ㅅㄷ
6년 전
독자21
지블이에요 작가님 아니 예전에 민현이랑 저 여자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ㅜㅜㅜㅜㅜ 불안하게,,, 여주한테도 아무 일 없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 뭔가 전 여친 사고 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작가님 글 전혀 재미없어지지않았아요!!!! 재밌다구욧?❤ 작가님 바쁘신거같은디 다음 편이 언제 올라오든 전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6년 전
독자22
백설탕입니다! 먼저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항상 작가님 알림이 오면 바로 달려올 정도로 빨리 읽고 싶은 정말 정말 재밌는 글이에요!
여주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여ㅜㅜㅠ 작가님 응원해용~!~!

6년 전
독자25
작가님 비눗방울이에요.. 하 뭐야 이게 뭐에요 진짜ㅠㅠㅠㅠㅠㅠ진짜 아득해요 제 욕심이겠지만 그냥 녤이랑 되자 ㅎ..하
오늘도 글 잘 읽고가요~!!~~!!~~그리고 전 항상 작가님 글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39.146
헉.. 민현이 마음은 진짜 알수가 없네요ㅠㅠㅠ 지성오빠 말대로 좋아하는 사람 만나야 안 속상한데ㅠㅠㅠ 담편에 둘이 얘기하는 내용 나올테니 이제 민혀니 마음좀 알 수 있는건가요ㅠㅠㅠ? 전 민현이가 조은데.... 나 좋다는 다른사람말고 민현인지 여주에게 뭔가 감정이입이 되네욬ㅋㅋㅋㅋㅋㅋ 빨리 담편 보고싶어요!! 암호닉도 신청받으시면 신청 곧바로 하겠습니댜? 현생 잘 살다오세요ㅠㅠ 기다릴게요!
6년 전
비회원 댓글
온새미로 댓 달겠습니댱! 지난화부터 달았어요 헤ㅔ헷(๑>◡<๑)?
6년 전
독자26
녤과장입니다 대나무숲 뭔가 오해를 하고 있어도 정말 아주 큰 오해를 하고 있네요 9ㅅ9 잘 해결 되어야 할 텐데요 ㅠㅠ 그리고 다니엘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심란한 여주 마음을 풀어주는 데 다니엘이 많이 힘 썼네요 그리고 지성이가 여주의 마음을 약간 도와주는 역할이 되는 걸까요? 되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여로모로...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가사 없는 음악도 글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6년 전
독자27
어어입니다.. 무슨 오해를.. 여주 인생 참.. 다사다난하네요.. 정말 이제는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민현아.. 잘 해결해주길 바래.. 으앙웅ㅇ어너엉ㅇㅠㅠㅠ오늘도 잘읽었어요!!
6년 전
독자28
아니무슨오해를해도저렇게한대요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우리여주맘고생하는거너무너무안타까워요ㅠㅠㅠㅠ그치만잘해결해나갈거라고믿습니3ㅏ!
6년 전
비회원136.117
♡영이입니다 작가님♡
와우, 작가님이 빨리 다음편을 가지고 오셔서 행복합니다!
우리의 여주는 성우에게 했던 취중진담을 모두 기억하고 있으니..둘 사이가 더 멀어졌음 멀어졌지 다시 가까워지진 못했네요ㅜㅜ
언제쯤 둘 사이가 다시 가까워질지 제가 다 액가탑니다!
성우와의 관계로도 복잡할 여주에게 이제는 민현이의 전여친까지..오해가 생겨 여주는 이제 완전 멘붕 아닙니까? 민현이는 또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하답니다!
우리 작가님 현생에 치여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항상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재미난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29
작가님 그런 걱정 하지마세요 ㅠㅠ 글 너무 재밌고 저도 변태인가봐요 ,, 이런 갈등 너무 좋아요!!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ㅎㅎ 너무 부담감 가지지마세요 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좋은 밤 되세요 !!
6년 전
비회원136.117
♡영이입니다 작가님♡
와우, 작가님이 빨리 다음편을 가지고 오셔서 행복합니다!
우리의 여주는 성우에게 했던 취중진담을 모두 기억하고 있으니..둘 사이가 더 멀어졌음 멀어졌지 다시 가까워지진 못했네요ㅜㅜ
언제쯤 둘 사이가 다시 가까워질지 제가 다 애가탑니다!
성우와의 관계로도 복잡할 여주에게 이제는 민현이의 전여친까지..오해가 생겨 여주는 이제 완전 멘붕 아닙니까? 민현이는 또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하답니다!
우리 작가님 현생에 치여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항상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재미난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30
알바생이에여......다녤이랑 놀고 먹고 행복했는데 갑자기 저런 오해라니....☆어떻게 오해를 해도 저렇게 하능거죠ㅠㅠㅠㅠㅠㅠㅜㅜ나중에ㅠ더 힘들어지면 우짜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1
0846이에요 아니 쟤는 대체... 한집에서 나온다는걸알면 미행이라도 했나요?? 뭐야 진짜... 그리구 예전에 민현이가 쉐어하유스 들어올 사람 구했는데 그거는 생각도 안했대여!???
6년 전
독자33
다녤잉 입니다 저여자는 오해를 해도 어찌 저리 오해를 할까요..ㅠㅠㅠ 그리고 작가님 예전만 못하다니요...절대절대절대 그런 생각 안들고 정말 재밌게 잘 읽고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ㅠㅠㅠ 제가 10번100번볼께용 ㅎㅎ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가요
6년 전
독자34
작가님!!! 바로 이렇게 또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ㅎㅎㅎ 그나저나 미녀니 속마음 대체 뭘까요...? 궁금해요!ㅎㅎㅎ성우도 녤이도 짝사랑하는거 짠하니까 하루빨리 모든게 해피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 그럼 전 다음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작가님 파이팅♥♥♥♥
6년 전
독자35
오해를 해도 저렇게 오해를 할 수가ㅠㅠㅠ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네요ㅎㅎ 저도 저런 갈등 좋아합니다..ㅎ 작가님 글 진짜 재밌어요!!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6년 전
독자36
??? 하 대숲 내용 앞부분 무슨 자랑이라고.. 저 여자는 참 양심도 없네여.. 사람들이 저 여자를 욕하겠져..? 작가님..? 그러겠져?ㅠㅜㅠㅠ여주 맘상하면 안되여ㅠㅠㅠㅠ (내용에 빠져서 허덕이는 중) 다니엘 정말 나이빼고 다 가졌어요.. 아까워ㅠㅠㅠㅠㅠ 작가님 자주봐요ㅜㅜ 구름이네 팬이에오 완전 꿀잼쑤ㅜㅠ
6년 전
독자37
녤부입니다 ! 오늘은 늦었죠 ㅠㅠ 저번 글에는 1등 했었는데 오늘 너무 피곤해서 조느라 늦어버렸네요 ㅠㅠ 진짜 오늘 다니엘이 여주 제대로 힐링 시켜줬네요 또 성우 말 기억 못 할줄 알았는데 반전으로 다 기억하고 다니엘도 약간 긴가민가 했는데 좋아하는 거고 여주는 딱히 다니엘한테는 생각이 없어보이네요 ㅠㅠ 오늘 지성이한테 그렇게 다 말할 줄은 몰랐는데 되게 의외였어요 ㅋㅋㅋㅋ 진짜 마지막에 대숲 글도 어차피 해어진 사이에 뭔가 싶기도 하고 나중에 여주가 힘들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ㅠㅠ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가용 ! 오늘은 비록 늦었지만 다음에 글 올리셨을 때 또 한 번 1등 해볼까 합니다 ㅋㅋㅋㅋ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
6년 전
독자38
@불가사리입니다 재미가 없어졌다니요??아닙니다 저는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저 대숲 보면서도 얼마나 철렁철렁하며 재밌게 읽었는데요!!지성이가 성우의 마음도 알거아 생각했는데 성우의 마음을 모르고 또 여주도 다니엘의 마음을 몰랐어서 더 둘의 대화가 집드중된거같아요 여주가 이제 다니엘의 마음까지 알게되었고 대숲에 저 글까지 올라왔는데 어떻게 대처할지도 궁금합니다 근데 갑자기 뜬금없지만 전여친 너무 한거같아요??
6년 전
독자39
율예입니당 아이고...오해를 저렇게 해버리면 어떡하죠ㅠㅜㅠ해결이 잘 되어야 할텐데요ㅠㅜ오늘도 글 잘 읽고갑니다!!
6년 전
독자40
리본이에요!!! 와 결국 누구랑 이어질까 매 회 조마조마해요ㅠㅜㅜ 원래는 다녤이를 응원했는데 갈수록 모두가 다 안타깝고 그렇네요ㅠㅜㅜ 작가님 글 가장 좋아하는데 지금 페이스대로 쭉, 끝까지 함께 가요!!
6년 전
독자41
구원자
대숲 글 보니까 충분히 그런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거 같긴한디 민현이랑 사겼으면 쉐어하우스에 살 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 아 뭔가 느낌상 삼자대면하고 민현이하고 여주관계가 좀 더 발전할 거 같긴한데 잘 모르게쒀요?

6년 전
독자42
몽구에요 그여자분 오해를 해도 참,,
일이 잘풀리명 좋겠어요
작가님 글 좋아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또 기다릴게용

6년 전
독자43
아니 작가님 이런꿀잼글..오늘도 사랑하고감사합ㄴ디ㅏㅠㅜㅜㅜㅠㅜㅜㅜ아남주누군거야ㅠ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8@₩
6년 전
독자44
작가님..브금도 너무잘어울리고 진짜오늘 다니엘이랑 여주랑 데이트도너무 좋았어요ㅠㅜ진짜 작가님글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ㅜㅜㅜ담편언제나와...흑..기다립니다작가님♡♡
6년 전
독자45
녤니짱이에요!! 점점흥미로워지네요 ㅎㅎㅎㅎㅎㅎ고구마먹은거같지만 너무잼써요...역시3자의 입장에서보는 사랑싸움???꿀잼ㅋㅋㅎㅎ오늘도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46
오해를 해도 너무 ... ㅠ_ㅠ 이건 민현이가 해결 해줘야 하는 건데 넘 속상 ㄹㅇ 현실 대입해서 그런지 넘 속상해여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7
사용불가입니다
흥 칫 뿡 혼자 질투나서 그런거야 흥흥흥 여주 민현이랑 오해하고 그럴 일 없을거야아아아ㅏㅏ

6년 전
독자48
ㅠ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렇게 빨리 오실줄이야... 이렇게 대작을 그렇게 빨리 빨리 들고 오시면 전 죽습니다.........후.............. 오늘도 대박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짱입니다요...작가님 필력 대박이시구요.. 여주 마음 찌통 대박이시구요... 지성이 역할 찰떡이라 대박이고요.........후..오늘 이 글 보고 잘 수 있다니 저는 너무 행복합니닿ㅎㅎ 마지막보니까 더 다음이 기대되욯ㅎㅎㅎ 진짜 마지막에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옇ㅎㅎㅎ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항상 파이팅하세용

6년 전
독자49
구설수에 휘말려들게 된 여주인가요...어떡하면좋아ㅜㅜ 진짜 전여친이라는 사람 정말 구질구질하기가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 그나저나 녤이랑 롯데월드 가서 좀 풀릴뻔한 기분이 언제였냐는듯 다시 하락세기류가...누가 우리 여주도 행복하게 해주세요ㅜㅜㅜ
6년 전
독자50
작가님ㅜㅜㅜㅜ일찍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전 민현이랑 이어지길 바랬지만 갑자기 다니엘이 치고 들어와서....엉엉
얼른 다음 편을 보면 좋겠네요ㅜㅜ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٩(๑ö⊿ö๑)۶♡

6년 전
독자51
작가님 꼬꼬망이에요! 오늘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ㅎ지성이가 진짜 현싵적인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이야기가 귀에 안들어조...저도 그랬어서 그런지 더욱 더 공감갔네요ㅠㅠㅠ그리고 다니엘이 여주를 생각해주는 마음도 너무 이쁘고요 ㅠㅠㅜ 그런데 마지막 저 대숲이야기는...증말....ㅂㄷㅂㄷㅠㅠ작가님! 담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6년 전
독자52
크뽀입니다! 무슨 오해를 저렇게 크게 한담 ... 대놓고 대숲이라니ㅠㅠㅜㅠ 넘 예의없는 새럼.. 여주가 민현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 한편으로는 성우도 한번 봐줬으면 하는 심정이네요ㅠㅠㅡㅠ 누구랑 잘 이어질지 너무너무 궁금해용 ㅠㅜㅠ 오늘도 재밌게 잘 읽구갑니당 ❤️
6년 전
비회원69.11
댓글수가 적어졌다뇨ㅠㅜ 작가님은 항상 꿀잼입니다!! 작가님만의 글이 좋아서 보는거에요! 항상 응원해요! (그래서 이 역경과 고난을 여주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6년 전
비회원48.151
해야입니다 곧 암호닉신청을 받는날이 올때 암호닉신청을 해야겠어요✧٩(•́⌄•́๑)و ✧ 왠지 오늘 브금은 여주의 심정같아요ㅠㅠㅠㅠ아 어떡해 진짜 다들 자기만의 가치관? 생활? 이라고 해야하나...그런게 있으니까 뭐가 맞다 아니다 판단할수 없는것 같아요 민현이만 해도 그렇고... 솔직히 민현의 전여친의 마음도 이해가 가요 아 이 브금이 왠지 맘이 너그러워지는 마법을 부린것 같은노래ㅠ_ㅠ 제 생각으로 제일 안타까운건 성우네요 다음화엔 성우를 마주쳐보길(여주의 맘은 또 다를거야) 빨리 나와서 호다닥 들어와서 봤네요 대박이야아!!!
6년 전
독자54
안녕하세요 [강달리엣]입니다! 오구쉐가 너무너무 빨리 돌아와서 깜짝 놀랐지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탄탄한 스토리네요! 하지만 오늘도 끝은 속이 답답하게 끝났네요.. (답답하다는 게 드라마를 볼 때 서로를 찾아가다가 길을 엇갈려서 못 만나거나 그런 장면처럼 '아이고... 어쩐담' 이런 느낌일 뿐, '아오 화나고 답답하네' 이런 느낌은 아니에요!! 아시죵?? 그만큼 스토리에 빠져들게 된다는 소리였어요!!) 여주는 언제쯤 고민과 걱정들을 떨치고 행복하게만 살수 있을까요 흑 물론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걱정 고민 하나 없이 즐겁게만 사는 건 힘들겠지만 그래도 대리 감정을 느끼는 상대인 만큼 여주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하우스 식구들도!ㅎㅎ그나저나 이쯤 되니까 남주의 후보가 서서히 추려져 가는 거 같고 제가 바라는 남주와 예상하는 남주는 다르지만 그 예상하는 남주가 정말 최후의 남주가 맞을지, 혹은 빗나갈지 궁금해하며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네요! 과연 앞으로의 오구쉐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다이나믹한 오구쉐도, 담담하고 진지한 오구쉐도 좋으니 다음 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다음 편으로 찾아오실 때까지 행복하고 윤택한 삶 보내세요!
6년 전
독자55
남자만 있을줄 알았던 집에 여자가 왔다갔다 하니까 그렇수도 있는데...이번을 계기로 여주가 새롭게 느끼는게 생길수도 있겠네요ㅠ
6년 전
독자56
작가님!!!빨리 글가지고 오시고ㅎㅎ 너무 좋아영ㅎㅎㅎ근데 아이고....ㅜ대나무숲..이거 뭔가요ㅜㅜ아니이런 오해를..ㅠ힝ㅜ빨리 술술 풀리기를 기대할게요 민현이의 속마음이 궁금해!!!요ㅜ민현이 응원했눈데 음 더 기다려보겠습니닿ㅎㅎ
6년 전
독자57
어이쿠 여주가 저 대숲에 올라온 글 때문에 마음고생을 시작할까 봐 걱정되네요 민현이의 마음이 정말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요 저는 작가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해오셨던 대로 하시면 저는 재밌게 보겠습니다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58
작가님 필력은 ... 정말 최고입니다 ... 진짜 ㅠㅠㅠㅠㅠ 마지막에 헉 했네요 ... 다음 화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59
작가님 예전만 못하다니요!!!!! 예전도 지금도 정말 좋은 글솜씨를 가지고 계신걸요!!!!! 작가님 글이라면 어떤 전개든 좋으니 그대로 쭉쭉 써주세요~ 작가님 담편에서 또 뵈어요!
6년 전
독자60
마요입니다! 작가님 알람뜨고 왔는데 작가님작품이라 너무 놀랐어요! 이렇게나 빨리 와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참 민현이 전여친의 오해가...오늘도 누구랑 이어질지 궁금해 하며 잠들것같아요!!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61
작가님!재미없다뇨!제가 이렇게 매일 기다리고 읽고있는데요ㅠㅠㅠㅠ
아니 저는 지성씨처럼 여주를 좋아하는다른 친구들을 놓치는게 너무 아까워요...엉엉
그치만 내가좋아하는사람을 포기하는것도 어려우니깐요....휴 그리구 갑자기 저건 무슨 오해인거죠?진짜..부들부들...!
여주나 민현이가 아니면 다른 친구들이 똑부러지게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진짜!무슨 저런오해를합니까ㅠㅠㅠ엉엉슬퍼여...

6년 전
독자62
오..헐..대박쓰..뭔가 오해할수있는 상황이긴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라면 아닌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31.235
사람은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야한다는데 역시 그게 맘처럼 잘안되나봐요ㅠㅠㅠ민현이라면 이해 백번도 더 되구요...민현이 여자친구 마음도 이해가는데 쉐어하우스인걸 그렇게 오래사귀었눈데도 그거 하나캐멋하다니ㅠㅠㅠ
6년 전
독자63
아아....안그래도 복잡한 상황에 마지막에 저 여자는 뭐래요ㅜㅜ..어제 댓글에 답글도 다 달아 주시더니 이렇게 금방 13편도 주시고 넘 감사해요!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6년 전
독자64
흑 전 어남녤을 밀고 있었지만...., 그래도 여주가 좋다니 어쩔 수 없네요...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66
다녤을 너무 좋은 동생으로만 생각해서 맘 아프네요 ㅠㅠ 지성의 말.. 후회하지말고 좋아하는 사람 잡으라는게 맞는 말인거 같아요... 성우랑 여주가 어서 맨정신으로 무슨 말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대숲에 올라온 글.. 저 글 때문에 민현이와 여주 사이가 어색해 질까봐 걱정이네요.. 얼른 오해를 풀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글 너무 잘 읽고 가용
6년 전
독자67
우즈
여행가있느라 오늘 이렇게 한번에 몰아보네요 ㅠㅠㅠㅠ 아니 대숲,,진짜 저여자 민현이 구여친이 확실합니다!!--^ 아진짜 어떻게 민현이 오해를 잘 풀어줬음 좋겠어요!! 그리고 지성이가 여주한테 충고같은조언(?) 역시 인생선배 같아요 ㅋㅋㅋ귀여워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8
안녕하세요 작가님 ! 아이고 여주 상황이 ㅜㅜㅜㅜ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ㅜㅜㅜㅜㅜ 이번편도 잘 읽고 가요 !!
6년 전
독자69
찌부입니다 작가님!!대숲에 저렇게 글을 쓰다니....... 작가님 글은 언제봐도 재미있고 기다리고 있는 독자들이 있으니 평생 천천히라도 연재해주세여ㅠㅠㅠㅠ
6년 전
독자70
맥주톡톡입니다 쪽지함에 작가님 글만큼 반가운게 없어요 ㅠㅠㅠㅠ 항상 너무 재밌고 흥미진진해서 너무 잘읽고있어요 ???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6년 전
독자71
하마하마
역시 연애를 할때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엔 아무리 조언해줘도 자기가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는 법이죠✺◟(∗❛ัᴗ❛ั∗)◞✺ 당연한 일이에요!음 근데 다녤은 여주 좋아하는데 여주는 다니엘을 편한 동생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 나중에 남주가 밝혀지면 다녤이 여주한테 상처받을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후 그리고 대숲 ㅂㄷㅂㄷ 진짜 헤어졌으면서 쪼잔하게 이니셜도 밝히고 뭐하는 짓인가요ㅠㅠ진짜ㅜ다음편이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흥미진진할 것 같아서 기대되는 걸요? 그리고 작가님 그런 생각은 Naver...⭐️저 작가님 글 엄청 조하해요.글 읽기 전에는 쉼호흡 하고 보구 댓글도 글 두 번은 읽고 달고 댓글 단 다음에는 제 댓글도 다시 읽어보고 수정도 한다구요 ㅠㅠ그만큼 이 글 애정하구 아낀다구요!!!진짜루!구러니 재미없다고 생각마세욧!!!!!지금 일상생활 중이시겠네요ㅠㅠㅠㅠ벌써 하루의 반이 지났어요:)오늘 날씨가 참 좋아요❤️남은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ᴗ❛ั∗)◞✺

6년 전
독자72
일개사원이에요
저는 왜 항상 좀 짠내나는 캐릭터가 더 끌리는 걸까요.... 성우 우리성우ㅠㅠㅠㅠㅠ 자꾸 막 마음에 걸리고 신경쓰이고ㅠㅠㅠㅠ 근데 이와중에 저 전여친은 또 뭘까요...정말 오해를 했으면 그걸 풀생각을 해야지 연락이 안된다고 같은학교에서 마주치지도 못하는것도 아닌데... 정말 꼭 저런애들이 있다니까요. 얼른 해결되고 저는 우리 여주와 성우의 쁘띠빠띠 달달한 썸이 보고 싶습니다!!! 저는 어남옹이에요!!! 어차피 남친은 옹성우!!!!

6년 전
독자73
흐억ㅠㅠㅠㅠ 마지막에 저도 핸드폰 쿵 떨굴뻔했어요ㅠㅠㅠㅠ 내서 잘 생활하고 다음편에서 또 봐요 작가님 전 항상 이자리에 있을게요
6년 전
독자74
으아아아아아 진짜 대숲!!!왤케 승질나죠ㅜㅜㅜ뭘 못나ㅜㅜ여주가 어때서..
6년 전
독자75
마카롱입니다!! 여주가 웃지않으니 웃게해주려고 롯데월드에 데려간 다니엘 넘 다정하구ㅜㅜㅜ 여주의 짝사랑 맘이 아픕니다ㅠㅠㅠ 여주의 마음을 예측할 수가 없습니댜ㅜㅜㅠ 세상에 저 전여친은 또 무슨일일까요ㅠㅠㅠ 다들 상처받지않고 잘 풀리길 바래봅니다ㅠㅠㅠ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76
11023이에요 !! 여주 신경써서 롯데월드도 데려가고 ㅠㅠㅠㅠ 다녤 짱 ㅠㅠㅠㅠㅠㅠ 다녤이 여주 좋아하는거 몰랐나봐요.... 여주가 알아챘을거라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민현이는 어떡하죠 ㅠㅠㅠ 오해를 해도 그렇지 저렇게 대숲에 학번이랑 이니셜 쓰면 누가 몰라 ㅠㅠ 으휴 진짜 속상하네요 !! 오늘도 잘 읽고 가요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77
칸타타에요 작가님....와 미쳤다.. 대숲이라녀 아니 저 여자는 진짜 생각엑슨가..오ㅏ...ㅠㅠㅠㅠㅠ 진짜 민현이 여주 옹 다녤 다.. 짠내 폭발에다가 뉸물이에요..ㅠㅠㅠ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만 이 글 오래오래 보고싶으니까 아직은 안되는거겠죠...ㅎㅎ 작가님 글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구 감사합니당!!
6년 전
비회원33.152
포카리입니다!
헉 바로 와주시다니ㅠㅠ 아직 여운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런 새로운 갈등 오엠쥐....ㅠㅠ
여주에게 시련이 너무 많은 거 아닙니까 꺽꺽ㅠㅠㅠㅠ....주변인입장에서는 지성이 말이 진짜 맞죠..ㅋㅋㅋㅋ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게 상처도 덜 받고 좋으니까...ㅠㅠ근데 또 여주마음이 너무나도 이해가 되죠ㅠㅠㅠ
참 정답이 없는 거 같아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이네용 오늘도 잘 보고 가요 랍유

6년 전
독자78
복받은 여주..ㅠㅠㅠ
이제는 누구랑 이어질지 예상도 안가네요..
오늘도 작가님 글 읽고 힐링합니다.. 너무 금손이셔요❤

6년 전
독자79
작가님 재밌게 잘 읽었어요 셋 다 넘모 좋아서 남주가 누가 돼도 좋을 것 같네요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80.157
작가님 [황배박하]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전여친 정말 이해할 수 어뵤어요ㅠㅠㅠㅠㅠㅠㅠ안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77.30
짝사랑이 얼마나 힘들고 답답한지를 알기 때문에 여주의 짝사랑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물론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선택하는것도 여주가 맘 상하지 않는 좋은 선택이지만
민현이가 여주 마음을 알아줘서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ㅠㅠ
어남옹을 외치시는 분이 많을때 저는 어남황을 밀어볼게요 ㅠㅠ

6년 전
독자80
고답이여도 작가님 글은 요조니 재밌네요 ㅎㅎㅎ..❤️?저는 가사없는 비지엠이 더 집중 잘되는 편이라 오늘 슉슉 잘읽었습니다..❤️ 에픽하이의 harajuku days 도 가사없는데 진짜 좋아요 작가님도 나중에 혹시 생각나시면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6년 전
독자81
자까님 럽딥이에요ㅠㅠ 이게! 무슨일이죠ㅠㅠㅠ 모르던 이야기의 서막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ㅠㅠ 너무너무 재밌습니다ㅜㅜ 강과장때부터 진짜루 좋아했는데ㅠㅠ 이번 것도 대작이 될 것 같아요ㅠㅠ 남무가
6년 전
독자82
옹성우입니다!! 다니엘이 여주 옆에서 잘 놀아줘서 다행이네요ㅠㅠㅠ 이럴 때 보면 다니엘도 참 괜찮은데 여주에 비해서 나이가 좀 작죠..? 그래도 나이가 뭐 대수인가 해요?!? 카페에서 지성이가 말을 잘한다고 다시 새삼 느꼈어요 여주가 지성이의 말을 듣고 혼란스러울 때 페북에 그런 글이 올라오다니... 아니 민현이 전하여진 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글을 저렇게 올리는 거죠???!!!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이상하게 말을 하고 그러는 건지... 이해할 수 없네요.. 여주가 빨리 결정을 해야 할텐데ㅠㅠ 계속 질질 끌면 서로가 힘들 텐데..! 그래도 작가님이 잘 풀어주시겠죠!! 기다리고 있을게요!!!
6년 전
독자83
피치수플레입니다! 이제서야 글을 읽었네요 하 이게 무슨 일일까요 무려 네 사람의 마음이 엉키고 엉킨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까지 등장했네요 앞으로 서로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은 늘 소중하고 간절하겠죠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늘 응원합니다!
6년 전
독자84
라온하제에요ㅜㅜㅜ어떡해ㅠㅠㅠㅠ다녤도ㅠㅠㅠㅠㅠㅠ잘해결되겠져?ㅠㅠ오늘도 잘봣어요 쟈까님ㅎㅎ
6년 전
독자86
흑흑 글마다 제 마음 속의 남주가 훅훅 바껴요 마지막에 남주가 누굴지 진짜 궁금해요 정말 고구마 안좋아하고 제가 더 마음이 아프지만 작가님이 써 주시는 거라면 10000번이고 더 볼 수 있어요 흑흑 진짜 항상 글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
6년 전
비회원93.92
글이 너무 조아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예전이나 지금이나 글 너무 잘 쓰세요♡ 암호닉 2차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6년 전
비회원43.152
송송아입니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인물들과 같이 숨쉬는 느낌이에요?

6년 전
독자87
헐 저 여자 모에여 진짜 아 진쭈 아악 여주 어떡해요 상처받겠는데.....아 왜 아니라고 말을 해도 안믿고 저런 글이나 쓰는거죠? 아니 모르는 상황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니 저건 아오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드네옄ㅋㅋㅋㅋㅋㅋㅋ짜증나게ㅜㅜ 안그래도 다들 감정때문에 힘든데 더 상처받으면 어떡하나요....이 사건을 계기로 진짜 남주가 정해지는건가요?!
6년 전
독자88
헉 ㅠㅠㅠㅠㅠ여주는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갈 것 인가....
6년 전
독자89
아이고 여주도 민현이도 참 난감한 상황이 됐네요ㅠㅠㅠㅠ 고답이어도 자까님 글은 늘 재밌었으니 참을 수 있어요! ㅎㅎㅎㅎ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6년 전
비회원114.6
엥 재미없다뇨 점점 재미있어지는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3이라 덕질할 시간 없어서 덕질 안하고 이거 보고 싶어서 이거 보러 왔어여 ... (저도신기....ㅋㅋㅋㅋ)
절대 재미없어서 댓글 작은거 아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님들이 들어오면 댓글 달아ㅜ주실거예여 ............ 아흑 너무 재밌고 또 생각나면 보러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대지우시면 안돼요!!!!!!!ㅎㅎㅎㅎㅎㅎㅎ

6년 전
비회원11.45
뚜띠따띠입니다! 오랜만에 작가님글읽으러 들어왔어요ㅠㅠ 누구랑 이어질지 아리송하네요..스토리 전개 전혀 문제없다고생각해요ㅎㅎ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6년 전
독자90
작가님 구르밍입니다! 예전보다 재미가 없다뇨ㅠㅠㅠㅠㅠㅠㅜ오랜만에 봐서 더 저는 그저 혐생때문에 들어오지 못했을 뿐임네다,,,흑흑 가사 없는 비지엠도 넘 좋아요!!! 가사 있는 것도 좋지만 어느새 따라부르고 있는 저를 자주 발견해서... 아 대숲에 올린 민현이 전여친 너무 싫어요ㅠㅠㅠㅠㅠㅠ민현이 시험도 얼마 안 남았고, 여주도 엄청 복잡한 상태인데 엄청 일들이 엉키네요ㅠㅜ햐햐ㅠ 그래도 좋아요ㅠㅠㅠㅠ앞으로가 더 궁금해지기도 하고!! 등장인물들은 너무 힘들겠지만 네 ...저도 변태인가 봐요....☆ 헷 이제 개강해지는 날이 와버려서 너무 두렵지만,, 작가님두 혐생 힘내세요♥️♥️ 화이띵!!!빠샤!!!><
6년 전
독자91
일이일공입니다ㅠㅠ 오랫동안 해외에 있느라 이제야 봤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ㅜㅜㅠ 마지막에 여주와 웃을 사람이 누군지 정말 모르겐ㅅ어요,,,! 아니 마지막에 대숲 너무 열받아요ㅠㅠㅠㅠ 참 사소한 오해로 시작되는 관계들이ㅜ정말ㅠㅠㅠㅠ 오랜만에 봤지만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앞으로는 칼같이!!! 오겠습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92
아니 여자 선배 지금 싸우자는거에요?????????? 하이고 지가 잘못했으니가 미년이가 헤어지자 핬겠지 뭔 여자가 생겨;
6년 전
독자93
안녕하세요 구원자에요 갑자기 자까님 생각나서 와봤어요 잘지내시죠?
6년 전
비회원79.68
자까님 언제 오세용,,,ㅠㅠㅠㅠ 기다리고 잇숩니당❤❤
5년 전
독자94
이 재밌는 작품을 이제서야 정주행했네요!!!!ㅠㅠㅠ 작가님 돌아와주세요ㅠㅅㅜ
5년 전
독자95
자까님 넘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 전 구름이네 식구들이 그리울때마다 와서 정주행 중이랍니다 (๑・̑◡・̑๑)
5년 전
Y사원
안녕하세요 독자님! 아침에 넘넘 반가운 댓글이 딱! 있어서 와보았어요ㅜㅜ 바쁜 현생 때문에 연재를 미루고 또 미루다 보니 어느덧 지금까지 밀렸는데... 다시 연재 시작해서 뵐 수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마음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5년 전
독자96
후하후하 세상에 이런 전개라니ㅠㅠ
4년 전
독자97
작가님~ 이 작품을 왜 이제야 봤을까요ㅠㅠ 다음 전개 기다릴게용~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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