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머니~저희 왔어요~"-민석 우리는 한참을 달리고 달려 할머니집에 도착을 했어!!! "에구머니나!!우리 똥강아지들 왔어?!!!!!!!" "응ㅎㅎㅎ할머니ㅠㅠㅠㅠ보고싶었어ㅠㅠㅠ"-00 "자주 오지도 않고!!!!!" "에잏ㅎㅎ공부한다고 바빳지..ㅎㅎㅎ"-00 "양심없네"-종인 "아이구ㅠㅠㅠ내시키들!!그래도 보니까 좋네~~" 우리는 할머니에게 드릴 과일을 들고 할머니와 같이 방에 들어갔업! "아이고 내새끼들 하나같이 다 잘생겨졌네~" "나는?! 나도 이뻐졌지?!!"-00 "세헌이는 키가 더 컸어~?" "세헌이가 아니라 세훈이!!"-세훈
아니 이 할머니가 지금 말 돌린거임?!!!미워!!!!!
"할머니 근데 어디 가려했어? 옷이 집에서 입는 차림이 아닌데~?!!"
"이 망할놈의 옆 집 할배가 심심하다고 놀러 오라고 해서 이 할매가 가려고 했던 참이였어"
"오~~둘이 썸 타는 중이야~??!??"
"그기 므시고? 쌈?" "썸이라고 요즘 말인데~있어. 그 요즘따라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너 사이ㅋㅋㅋㅋㅋ"-백현 "이 망할놈의 시키!!!!!!!!!!!!!!!!!" 퍽-퍽-퍼억-
"아아아아가각!!!알았어 알았어!!!내가 잘못했어"
"이놈의 시키가 할매한테 못 하는 말이 없어요!!!!이 할매가 그리 쉬워보여?!! 미모만 봐도 쉽게 넘어갈 여자가 아니자너!!!!!!" 독자님들..우리 할머니 좀 이해해줘..ㅎ 원래 이런 분이셔^^;;
"그럼 요즘 할머니 좋다는 남자들 중에 한명인거야아~?"
"하이고 우리 종대가 똑똑하네! 당연하지~ 설마 이 할매가 좋다고 따라다니는 거 겠어~? 미모를 봐" "그치~?ㅎㅎㅎ우리 할머니가 참 이뻐!! 내가 할머니를 닮아서 인기가 많나봐ㅎㅎㅎㅎㅎ"-00 "....어휴 세상이 말세다 말세야 쯧쯧. 이 할미는 놀러간다이~?!! 계곡 물 좋더라 가서 놀다와!!" "응 할머니~ 조심히 다녀와요~"-종대
내가 저렇게 말해서 할머니가 세상이 말세라고 한게 아닐거야ㅎㅎㅎㅎ우연의 일.치!!!!
"세상이 말세다 말세야 돼지야~~~"
퍽- "안닥칠래?" "아 쒸바..이 돼지새끼.." 김종인 존나 싫지안음?ㅠㅠㅠㅠㅠㅠㅠㅠ왜 때문에 독자들이 조니니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감!!!!와이!!!?!??? Why?!!!!!!
"얼른 옷 갈아입고 계곡가자~"
오빠들은 이미 옷을 다 갈아입은 상태여서 난 방에 들어가서 얼른 옷을 갈아 입고 있었어!! 뭐~ 가볍게 나시에 반바지나 입어야겠.. 벌컥-
"야 돼지. 쫌 빨리 나ㅇ..."
"............."-00 ".....뭐"-세훈 "씨발 미쳤어??!!!!!!나 옷갈아 입고 있는거 안보여?!!!!!"-00
"볼게 뭐 있다고. 몸매가 현아 정도 되는 것도 아니고"
"닥치고 나가!!!!!!!!!!!!!!!"
쾅- 하여간 우리집 남정네들은 나를 위한 배려 따윈 어디다가 내버려뒀는지 모르겠음 "우와~~물 엄청 맑다!!" 오랜만에 찾는 계곡!!!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긴 올때마다 물이 너무 맑아서 감동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00아, 슬리퍼 신고 놀다가 돌 때문에 발 다칠 수도 있는데 애들처럼 벗고 놀지~?"
"싫어! 신고 다닐거야!" 왜냐구~? 내 발은 소중하니까~♥️ (죄송;) 우리는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듯
"나의 물총 세례를 받아랏!!!!!!!"
라며 어렷을 적 가지고 놀던 물총을 할머니 집에서 가져와서 놀고
"우리 돼지 엉덩이가 너무 커서 나중에 튜브에서 못 나오는거 아냐~?냐하라핳ㅎㅎㅎ"
라며 놀고 있었어!!!근데...
왜 때문에 모든 공격의 대상은 나 인거죠?
"뒤졌어!!!!!!!!!!!!!" "꺄아아아악ㄱ~~돼지가 온다!!!피해!!!!"-백현 "같이가 똥백~!!!!!"-찬열 난 이 둘을 잡기 위해 튜브를 낀 채로 열심히 달리던 도중 "으아가각각!!!!!" 풍덩- "후하!!!!!!" 슬리퍼 때문에 그만 돌에 미끄러져 잠수를 해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밯후ㅠㅠㅠㅠㅠㅠㅠ
"올~ 역시 우리 막둥이 몸 개그 하나는 끝내주는데?"
"닥쳐 제발ㅜㅜㅜㅜㅜㅜㅜ" 돌에 다리가 삐였는지 너무 아파 물 밖으로 나갔음ㅜㅜㅜㅜㅜㅜ
"00이 왜 다리 절뚝거려~? 다쳤어??"
"너 넘어졌지? 발목에서 피난다"
"어디?!!!!아아ㅜㅜㅜㅠㅠㅠㅠㅠ" 진짜 발목을 보니 돌에 긁혔는지 상처가 생겨 피가 나고 있었어ㅠㅠㅠㅠㅠ
"그러게 오빠들이 슬리퍼 신으면 위험하다 했잖아. 이리와. 방수밴드 붙여줄게"
오빠들에게로 가서 루한이 오빠한테 치료를 받았어
"그래도 많이 안다쳐서 다행이다. 나중에 좀 괜찮아지면 다시 들어가서 놀아. 알았지~?"
"응...." 그렇게 한동안 큰 오빠들이랑 앉아서 우리 병신들이 얼마나 잘 노는가 지켜보고 있었어
"야아!!! 도경수 반칙이야!! 왜 계속 거기 맞춰?!!!!!!!!!"
"실수야 실수ㅋㅋㅋㅋㅋ조준이 잘못되넼ㅋㅋㅋㅋㅋㅋ"
"조준 좀 똑바로 해!!!!!민망하잖아!!"-종대 "알았어ㅋㅋㅋㅋㅋ"-경수 종대야..니 눈엔 저게 조준 잘 못 한걸로 보이니?
"타오 발 옆에 소금쟁이 4마리나 있대요~~~"
"아 1번 선수 빨라요~"
"흐ㅓ너어어엉ㅇ유ㅠㅠㅠㅠㅠ살려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금챙이가 어디써???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금쟁이보다 덩치도 큰게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저 병신들...어떡하면 좋니 큰 오빠들 마저 물놀이를 하러 가서 나 혼자 빈둥거리며 앉아있었음ㅜㅜㅜㅠㅠ심심해..
"야 심심하지? 가서 아이스크림 좀 사와"
"개소리 하고 있네. 니 머리 부터 정리하지? 무슨 전쟁 일어났음?!"
"아 좀 사와" "내가 왜" "잔돈 니 줄게" "얼마" "삼만원 줄테니까 가서 사고 남은 돈 너해라" 근데 왜 민석이오빠 지갑을 꺼내는 건데?ㅎ 뭐 난 상관업어ㅎㅎㅎㅎ 니 책임이니까!!!!! "갔다 올게~" 아픈 다리를 이끌고 혼자 룰루랄라 슈퍼로 향하고 있었음!!!!!
"걸~프리티걸~프리티걸~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예예!!!!"
"아주머니~~00이 왔어요!!!!" "아이구~이게 누구야!!몰라보게 컸어~~" "헤헤헿ㅎㅎㅎㅎㅎㅎ그쵸?" "응!!!뭐 사러 왔는교?" "아이스크림 좀 사가려고요ㅎㅎㅎ" "오빠들이랑 다 왔는가?" "네!!!" 난 월드콘 13개를 꺼내 계산대에 올려 놓았어ㅋㅋㅋㅋㅋ왜 13개인줄 암? 내가 2개 먹을 거거든ㅎ 툭- "아주머니. 이것도 같이 계산해 주세요"
나..나니...? 이 뻔뻔한 아이스크림의 주인은 누구...?
"여기서 또 보네요. 벌써 2번째에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