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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배드배틀키즈

메리제인 씀 

**트리거 주의





[NCT] 공주와 배드배틀키즈 ⒜ | 인스티즈






1. 비에 흠뻑 같이 젖은 채로 김정우는 빗물 젖은 반창고를 나에게 들이민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안경 너머로 보이는 그 엉성한 시선에 나는 눈을 마주하며 물기가 젖어버린 손끝으로 내민 그 밴드를 찢어 버린 뒤 웃는다.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를 같이 처 맞고 있으니 여전히 우리를 보는 시선이 좋지 못했다. 누군가 다 들릴 정도로 혀를 강하게 치며 손가락질한다. 집은 안 들어가고, 이 시간에 도대체 뭘 하는 건지. 저 아저씨는 김정우가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 그 입술을 꾹 다물지도 모른다. 요 근래 새로 생긴 굉장한 대 저택. 정원을 공원으로 써도 좋을 만큼 울창한 나무들이 준비된 도련님은 내일 조퇴를 결심했는지 나와 함께 비를 맞고 있다. 누군가 본다면 백마를 탄 왕자라고 생각하겠지만 김정우는 절대로 왕자님이 될 수 없다. 이렇게 병약하고 연약한 알 수 없는 의미의 김정우는 절대로 내게 왕자가 될 수가 없다. 아니, 왕자가 있기는 한가, 이 시대에? 한참을 쭈그려 앉았던 몸을 일으킨다. 김정우는 한참을 나를 쳐다보다 말 없이 일어난 나를 보며 안심했는지 자리를 떴다. 부산스럽게 달려드는 아저씨는 나를 향해 왜 어째서 일찍 일어나지 않았냐 라며 타박 하는 눈치를 줬지만 나는 그 아저씨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고개를 훽 돌려 본래 우리 집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김정우가 어떻게 하든지 내가 있든 없든 막지도 못하는 입장인 걸 뻔히 알고 있는데 나는 억울했다. 좋겠다. 감기에 걸릴까, 가다 넘어질까 걱정해주는 사람도 있고. 홀로 걷는 밤거리는 어둡고 침침했지만 축 젖은 머리카락과 교복에 마치 귀신을 보듯 사라지는 사람들이 있어서 나는 미친년처럼 돌아 다녔다. 아침에 맞아 뻐근했던 상처와 통증이 차갑게 매서운 비에 조금은 식어버린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 날이면 열이 펄펄 날테지.


2. 어떻게 이런 비를 맞고 들어 오냐며 내 등짝을 때려 줄 사람이 없다. 술을 왜 사오지 않았냐며 술병을 던지는 인간도 없다. 오로지 정적이 가득한 집안에 나는 축 젖은 교복을 벗기 시작했다. 진득히 달라 붙는 옷가지에 후들거리는 다리, 얼른 데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일러를 틀고 이불 틈 사이로 몸을 숨긴다. 내일이 되면 비아냥 거리는 패거리들이 또 몰려 들어와 나를 건들지 모른다는 생각에 학교를 때려 칠까, 말까를 고민한다. 하지만 나도 안다. 교장실까지 처 처 들어가 이 학교 다니고 싶지 않아요! 라고 소리쳐도 그 놈의 윗사정 때문에 나는 퇴학도 못한다. 그렇담 나를 괴롭힌 녀석들을 꼰지르자니 그러할 용기가 덜컥 나서지도 않는다. 말하게 된다면 그들의 그 안쓰러운 미래에 죄책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되려 날 학교에서 짜른 사람이 너냐며 나를 공격해 올지도 모른다. 안일하고 무방비한 게으른 나의 생각에 머리가 딩딩 울리는 것 같다. 짜증나. 이내 컬컬하게 변하게 된 내 목소리에 인상을 찌푸린다. 되는 게 없다. 콱 열병이 나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스칠 때 쯤 누군가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우리 집을 찾아 들어왔다. 덜컹이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몸을 웅크렸고 뒤이어 들리는 목소리에 긴장했던 몸을 착 풀어 버린다. 너는 도대체 왜 그러냐? 날카롭지만 다정한, 다정하지만 그렇게 상냥하지도 않은 김도영이 이내 벗어던진 교복 더미를 발견한 건지 잠깐 뜸을 들이며 내게 물었다. 너 혹시 아무것도 안 입고 이불 속에 있니? 어이가 없지만 덜떠름하고 부끄러워 보이는 목소리에 키득키득 비웃으니 이내 바스락 비닐소리를 내는 비닐봉지를 내 곁으로 툭 내려 놓는다. 얼른 약 먹어, 그리고 옷 입어. 나는 애벌레처럼 웅크린 채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이런 나의 고집도 김도영을 이기진 못했다. 루카스, 이마크 들어와! 그 소리에 애벌레 같은 나의 몸은 방어 태세를 시작한다. 어떤 식으로 나를 구워 삶을지 몰라, 정말 나는 몰라.




[NCT] 공주와 배드배틀키즈 ⒜ | 인스티즈





3. 너무 가벼워, 베이비. 루카스가 실실 웃으며 떠들어댄다. 나는 루카스의 그 '베이비'의 어원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없었다. 아니, 특히나 왜 내가 베이비라고 불려야 되는지도 모른다. 얼굴만 대롱대롱 이불에 둘둘 말려 보쌈이 된 나를 루카스는 공주님 안기로 들어 올리며 방을 나선다. 오우, 짐을 언제 이렇게 다 쌌어? 진짜 들어 올 준비였어? 동그란 눈으로 묻는 마크의 질문을 씹는다. 그렇게 캐리어에 짐을 몰아 넣은 건 그 저택을 들어가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도망 가려고 했던 산물이다. 내일이라도 당장 새벽에 떠날 생각이었는데 다 망쳤다. 김도영은 대답하지 않고 그저 인상만 찌푸린 나를 살핀다. 너 또 다쳤어? 그 물음에 무언가 분위기가 어두워진다. 진짜? 어디? 루카스는 나의 얼굴을 보려 난리를 쳤고 캐리어를 와다다 끌며 이마크는 다가왔다. 아니, 저기요. 그렇게 얼굴을 들이 밀면 내가 지금 뭐가 돼. 이불 사이에 파묻힌 나를 찾으려고 애를 쓰다가 이내 시간이 없다는 말에 발걸음을 얼른 돌린다. 어차피 들어가게 되면 보게 될 거야. 김도영은 루카스와 이마크의 표정에 이유를 둘러댄다. 그들에겐 말이 없었다. 그리고 머릿속으로 도대체, 왜, 왜 맞은 거지? 라는 생각 뿐이겠지. 왜냐면 처음부터 이런 얼굴이 아니었으니까. 아니, 괴롭힘이 뭔지도 몰랐던 나였으니까.


4. 내가 김정우의 저택에 들어가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니까 나만 모르던 당연한 수순. 나와 김정의 접점은 극히 적었고 그저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다는 것이 전부여서 나는 김정우를 볼 때마다 외계인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 저런 저택에 산다는 건, 저런 울창한 정원에 산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가끔씩 눈이 마주칠 때마다 그 오묘한 시선과 그 극심히 조용한 그 얼굴을 나는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었다. 그래, 남들이 말하는 샌님. 도련님. 다 김정우를 건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그 뒤에 막강한 재력도 물론이겠지만 그 알 수 없는 속내 때문인지도 모른다. 나 역시 친구가 없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 그렇다고 다른 반에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급식을 먹지 않고 오로지 집에서 싸준 도시락을 가지고 뒷건물로 향하는 유별난 애. 아무도 나를 건들지 않았다. 그렇게 관심을 받을 거리도 없었다. 다만, 아빠가 이곳 저곳 행패를 부리면 조금 문제가 있었지만 그건 아빠의 문제지 나의 문제가 아니었기에 나는 얌전히 고교 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김정우 입에서 내 이름이 나오기 전까지 말이다. 김정우는 이상하리만큼 나와 눈이 자주 마주쳤는데 나는 그때의 그 속내를 알지 못했다. 어떠한 의미로 나를 엿 먹일지.


5. 미안. 나는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어. 김정우는 꽤 상냥하지 못했다. 답변을 들은 여자아이의 얼굴이 토마토가 되더니 이내 내밀었던 선물을 떨군다. 주워 주지도 않고 얌전히 그 아이의 얼굴을 보던 김정우가 시기를 놓쳐 웃기 시작한다. 너는 도대체 내가 왜 좋아? 악도 선도 없는 그 물음에 띄엄띄엄 여자아이의 답이 시작되고 답이 끝을 맺기도 전에 김정우는 여자아이의 답변을 꼬집는다. 거짓말. 너 나 알지도 못하잖아. 차갑게 식어버린 대답에 콜록. 김밥을 우겨넣던 내 목소리에 두 눈이 마주한다. 여자아이는 패닉에 듣지 못했는지 뒤를 돌아보진 않았지만 정확하게 김정우는 나를 보고 있었다. 그리곤 한다는 말이 아, 그리고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했었지. 그게 바로 김공주야. 똑똑히 알아둬. 김공주. 김, 공, 주. 나는 내 명찰을 한 번 쳐다본다. 그래. 어쩌면 독특한 이름일지도 모른다. 처음에 내 이름을 놀림 받았을 땐 엄마와 아빠에게 성질이란 성질은 다 냈었다. 이름을 바꿔 달라고 해도 왜 이름 좋기만 한데 지랄이냐라는 소리가 전부였다. 아무튼 그래. 이 학교에서 공주라고 불리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고, 나는 그냥 이름이 공주일 뿐 공주라는 뜻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다. 근데 김정우가 그걸 다 망쳤다.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아는 척 하지도 않던 김정우가 나를 향해 손을 흔든다. 우리 공주, 여기서 뭐해? 누구나 한번 쯤 상상해 봤을 다정한 말투. 그 다정한 말투에 나는 급 또라이를 느낀다. 개새끼야! 라고 소리를 바락 질렀을 땐 이미 모든 게 끝나 있었다.


6. 김정우는 또라이가 확실하다. 확실하다 못해 모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 네가 공주니? 라고 묻는 김정우의 아버지는 담배를 뻐끔거리며 폈다. 그래 놓고선 내가 김정우를 동정하기 바랬는지 쉽게 자신들의 가족사를 떠들어 대기 시작한다. 김정우를 낳자마자 돌아가신 자신의 아내와 그 뒤로 시작된 자신의 막대한 부. 살아생전 좋아한다고 떠들어댄 적이 없었다는 김정우의 여자친구. 그리고 뭔 생각인지 나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김정우까지. 김정우의 아빠는 아무 말 없이 불편함을 표출하는 나를 보더니 이내 픽 웃어버린다. 그래, 이렇게 보니까 내 부인을 좀 닮았군. 그 자식, 자기 엄마가 그리운 모양이지? 김정우의 아버지는 그렇게 친절하지 못했다. 그 삐딱선을 짐작하기도 전에 그는 내게 말한다. 느이 아버지, 판 좋아하지? 얼마 전에 우리 사업장에도 놀러 오셨더라고. 그리고 한다는 말이 김정우와 친하게 지내지 않으면 집안을 파토 내겠다는 아주 아무렇지 않은 협박이었다. 나는 침을 꿀꺽 삼키며 생각한다. 제발 좀 파탄이 난 가정을 정리해 달라고. 김정우와 바로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김정우는 그 초대와 말을 끝으로 내게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다가오지도 않았다. 개구라 아니냐며 말할 때마다 가끔씩 내게 손을 흔들거나 웃어주는 게 전부였고 모두의 관심과 시기를 받는 건 나였다. 그래, 김정우 때문에.



[NCT] 공주와 배드배틀키즈 ⒜ | 인스티즈





7. 억울해? 처음으로 얻어 터진 날 김정우는 내게 물었다. 그  뭣 같지도 않은 캐릭터 밴드를 내밀면서 말이다. 나는 아무 말 없이 밴드를 입안으로 질겅질겅 씹어 뱉어댔다. 필요없어. 나의 까칠한 말에 김정우는 픽 웃는다. 김정우는 지 아빠와 웃는 게 비슷했다. 어딘가 핀트가 나가 보이는 김정우가 다시금 내게 물었다. 억울하면 말을 해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언젠가 김정우가 내게 했던 것처럼 그러더니 김정우가 휙 가버린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어디서 굴렀는지 김정우는 나와 같은 상처를 달고 나타났다. 모두가 수군거리기 바빴고, 특히나 나를 모함하고 괴롭힌 녀석들은 으으. 뭐야. 씨발. 하며 기분 나빠했지만 내가 더 기분이 나빴다. 그날 바로 학교에 김정우 아빠가 찾아와 엄포를 냈다. 다시는 우리 아들 괴롭히는 사항이 없었음 하는데요, 선생. 김정우 아버지 말 한마디에 학교는 열심히 그런 녀석들을 채벌했고 그건 얼마 그치지 않아 김정우의 상처가 다 낫자마자 끝났다. 뭐, 나에 대한 괴롭힌 여전했지만. 나는 여전히 멍청하게 얻어 맞고만 있다. 가끔씩 인상을 찌푸리는 김정우가 신기했다. 맨날 처 맞고 들어오는 나를 이젠 혼내지 않는 엄마는 지친 얼굴을 하더니 그 다음 날 나가버렸고, 엄마의 부재를 아버지는 내게 풀었다. 집에서 제발 좀 사라져줬으면. 그리고 진짜 거짓말처럼 아빠도 사라졌다. 아니, 창살에 들어갔다. 그리고 돈을 넣지 않아 징역이 됐다. 나는 엄마라도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가 그만뒀다. 누구라도 자유를 느껴야지.


8. 우리 집에 들어 와. 나의 소식을 들은 김정우는 단 한마디를 했고 나는 단 한 행동으로 그 말을 씹었다. 곱게 올려진 중지 손가락을 쳐다보던 김정우가 킥킥 혼자 쪼개더니 와하하 웃었다. 그것도 우리를 쳐다보고 있던 그 교실에서 그리곤 아주 사랑스럽다는 듯 그 기다란 손가락으로 나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줬다. 왜 이렇게 귀여워. 말도 안되는 말을 지껄이면서. 더 열이 오른 김정우를 좋아하는 부대들이 그 날은 나를 아무도 드나들지 않은 3층 화장실에 날 가뒀다. 나는 수업도 안 듣고 너무 좋았다. 맞는 것도 없어서 더욱이 좋았다. 치이익. 소리와 함께 이태용만 안 만났다면. 너, 거기서 뭐하냐? 발꿈치를 살짝 올리지 않아도 보이는 화장실의 프라이버시에 대해 나는 욕을 뱉는다. 덜컹, 소리와 함께 문이 활짝 열리고 얼른 교실로 들어가라는 소리를 들을까 나는 몸을 움츠린다. 걔네들이 너 많이 괴롭히니? 태일 선배는 물음과 동시에 담배를 쭉 빤다. 나는 어떠한 대답도 못하고 그저 멍청히 곁에 있던 벽에 내 몸을 기댄다. 그냥, 김정우 보고 처리해 달라고 하면 되잖아. 이태용은 아주 쉽게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김정우의 이야기에 얼굴을 팍 찡그리니 퍽 태일 선배가 웃음을 터뜨린다. 정말이네. 목소리 듣기 힘들다는 거 사실이구나. 사실은 가끔 말을 하는 걸 까먹는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이내 입만 뻥긋거리다 그만뒀다. 웃기는 애네. 이태용과 태일선배는 담배를 피는 동안 말이 없었고 나는 수업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저 이번 체육 시간인 듯 떠들어대는 학교 운동장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김정우는 정말 나를 좋아할까?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김정우에겐 왕자님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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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만 좋아하는 취향이 가득한 글입니다.
남주는 아직 미정인데 우선 기본적인 역하렘 구도가 될 것 같아요.
천천히 남주와 구성은 결정하는 걸로~ 여러분이 어울릴 것 같은 
인물을 말씀해 주신다면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잘 읽어주시길 바라며 댓글은 사랑입니다!  ( ᐛ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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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9.236
작가님 너무 취향의 글입니다 간만에 넘 맘에드는 글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다음 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ㅠㅠ
5년 전
비회원9.135
작가님 복받으세요ㅠㅠ글 노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5년 전
독자1
와 작가님... 글 분위기도 소재도 내용도 너무 좋아요!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
5년 전
비회원67.170
와 생님 이건 무슨 띵작인가요 계속 연재해주세요 사랑해요 ㅠ. . . . .
5년 전
독자2
악!! 작가님 ㅠㅠㅠ 다음 화 기다리고 있을께요ㅠㅠㅠ 이런분위기 울애들이랑 너무 잘어울리잖아요ㅠㅠㅠ
5년 전
비회원162.228
꺄하ㅠㅠㅠㅠㅠㅠ아련하면서도 살짝 몽환?적인 분위기 넘나 조차나요ㅠㅠ엉엉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3
헐 이런 글 너무너무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 이런 분위기 너무너무 제 취향저격이에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4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제 취향 ,,,,신알신 누르고 갑니다 ..
5년 전
독자5
와 자까님 정말루다가 제 취향인것이ㅠㅠ 잘 읽었습니당
5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기대하구 있을게요 ,, 신안실 신청하구 갑니다 ㅠㅠ
5년 전
독자7
작가님 저도 신안실 신청하고 갑니다!!! 정우가 나오는 작품 드문데 거기다가 부잣집 도련님이라니 ㅠㅠ 정프는 웁니다 ㅠㅠ
5년 전
독자8
헐ㅜㅠㅠ취저당했습니다ㅜㅜㅠ이런분위기너무좋아요ㅜㅜㅜㅜㅜㅜ다음화기다리겠습니다ㅠㅜㅜㅜㅜ
5년 전
독자9
사랑합니다 작가님ㅠㅠㅠㅠ 초면에 죄송하지만 사랑해요 아주 많이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14.250
작가님 사랑해여,,, 요즘 글잡이 가뭄이라 슬퍼했는데 이런 금손 작가님이ㅜㅜㅜ♡>♡사랑해여
5년 전
독자10
헉 분위기 장난 아니에요ㅠㅠ 역하렘 구도까지 완벽히 제 취향입니다,,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16.106
키야 완전 취저에요 ㅜ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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