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꼴뚜기밥 전체글ll조회 2108l 3



읽으시기 전에...이걸 쓰는 이유는 사실 쓰니의 꿈에 우현이가 나왔는데 그게 사극이여서 랍니다...

사극 싫어하시는 분은 조용히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사실 우현이썰을 일주일동안 못들고와서 쓰는 일종의 뜬금없는 보너스에요...독자님들 사랑햇!

전부다 내가 꾼 꿈은 아니고 중간정도 부터?음..그러니까 글공부부터 ㅋㅋㅋ꿈꾸는 내내 행복했어요.ㅠㅠ

독자님들도 인몽 꿔요 꼭꼭꼭!!





"피곤하다.."


훤한 대낮이였지만 정말로 피곤했다.영화 시나리오 작가라는 나의 직업적 특성상 밤에 잠을자지 못하는것은 흔히있는 일이였다.

그리고 어제도 밀린 원고를 축내느라 밤을 지새야 했고 그 모든것을 마무리한 결과 지금 눈꺼풀이 매우 무거웠다.

이제 할걸 다했으니 편히 잠을 잘수가 있었다.온 집에 햇빛이 차단되도록 커튼을 쳐 놓으니 그나마 어두워졌다.

모든 불을 끄고 지친 발걸음으로 침대로 터덜터덜 걸어갔다.침대에 몸을 던지다싶이 누워서는 아무 연락이 없는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눈이 감겨오자 그대로 내려놓았다.

저녁까지 쭉 자야겠다.이왕이면 먹는 꿈을 꾸는것도 좋고.



"아씨.일어나세요.벌써 진(辰)시이옵니다."


"왠 진시.."


금방 잠든것 같은데 일어나라고 깨우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으며 눈을 비볐다.

눈을 뜨자 보이는것은 우리집의 하늘색 구름벽지로 도배된 천장이 아닌 흰색으로 뒤덮인 천장이였다.

 무언가 심히 이상함을 느낀 나는 잠도 떨치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일어나자 보이는 광경은 더욱더 가관이였는데 촬영장에서 보던 세트를 방불케했다.

세트장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양반들이 산다는 집.그중에서도 여자가 산다는 안채와 구조가 매우 흡사했다.

지금 이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채 멍하니 있다가 그런 내가 이상했는지 툭툭 쳐오는 누군가를 바라보았다.


"에?"


"왜 이렇게 멍하세요.어디 아프신겁니까?"


"아..아니요."


"말을 낮추세요.영의정 나으리께서 들으시면 저는 목숨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예?에..아.."


적응이 되지않는 사극말투에 얼버무리자 하인 정도로 보이는 여자가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영의정 나으리.이집은 영의정이 사는 집인듯 했는데 그렇다면 나의 신분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복잡한 머리를 쥐어뜯고 싶었지만 땋아져있는게 느껴졌다.

이걸 내가 신경질적으로 풀어헤치면 저 하인이 놀라서는 다시 머리를 빗고 땋아줄것을 알기에 잠자코있었다.

이게 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생생하고..또 아니라고 하기에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 뭐라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눈치만 살폈다.

일단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이곳에 얼마나 머무를지는 모르지만 그 시간동안 내가 이 인물을 망치지 않을만큼의 적응시간이.

생각을 끝마치니 낯선 상황에서 몸은 냉철하게 행동했다.마치 내가 원래 이곳의 사람인것 같았다.


"머리가 아픈데.."


"잠시만 기다리세요.냉수를 가져오겠습니다."


하인이 헐레벌떡 일어서 나가고 문이 닫히는 순간 나는 벌떡 일어나 불편한 한복차림으로 온 방안을 뒤졌다.

평소에 글공부를 자주했던건지는 모르나 여기저기 정렬되어 쌓여있는 책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기란 어려웠다.언제 냉수를 가지고 들어올지 모르는 노릇이였다.

바닥에 있는 책을 모두 확인하고 딱히 건질것이 없자 서랍을 열어보려고 할 즈음이였다.타박타박.지푸라기 신을 신은 발소리가 들렸다.

나는 본능적으로 그것이 냉수를 들고오는 하인이라는 것을 직감했다.그 증거로 발소리는 점점 안채쪽으로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 찰나의 순간 서랍을 열지 고민하다가 결국 나는 들키지 않기 위하여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침소에 그 자세 그대로 다시 앉았다.

타이밍좋게 앉자마자 냉수를 들고 들어오는 하인에 나는 속으로 미소지었다.


"여기 있습니다"


"고마워."


고개를 숙이고 있던 하인은 내가 차디찬 냉수를 다 마시자 그제서야 고개를 들었다.컵을 받아들다가 무언가 생각난듯 했다.눈이 동그래졌다.


"오늘 글 공부가 있습니다."


"오늘?"


"예.늘 오던 글선생님께서 유(酉)시에 오시기로 하셨습니다."


"아..."


"이번에는 짓궂은 장난을 치지마세요."


"..알겠으니 그만 나가봐."


어릴때에 미리 한문 급수 자격증을 따놓은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그렇지 않았다면 진시니 유시니 들은적은 있어도 몇시인지는 알지 못할테니 말이다.

유(酉)시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하면 5시부터 7시 사이.지금은 진(辰)시라고 했으니 아침 7시에서 9시 사이일것이다.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밖을 바라보니 9시에 가까운 시간인 것 같았다.아니면 이미 진시를 넘어가 사(巳)시일지도 몰랐다.

적어도 점심때까지는 아무도 안채에 들어올것 같지 않았다.그 말은 내가 이 곳을 뒤져볼수 있는 시간이 아무리 적다고해도 한시간은 넘게 있다는 소리였다.

다시 여유를 찾은 나는 한숨을 폭폭 내쉬고 나서 그제서야 내 차림새를 보고 주변을 살필수 있게 되었다.

나는 여기서 꽤 높은 양반집의 자식인 것 같았다.옷은 방금 일어난지라 하얀 속곳을 입고있었지만 절대 싼 옷감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정리되어있는 책들도 그 증거가 되었다.조선시대에 여자가 학문을 배우는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라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다.


"아니 그래서 내 아버지가 누구냐고.."


아무리 방을 다 뒤져봐도 나오는 건 없었다.서랍을 뒤져도 딱히 뭐 건진것이 없고 옷장은 당연히 없었고..

무료하게 다리를 꼬고 나무 탁자 위에 올린채로 앉아있었다.누가 본다면 예의없다고 다리를 찰싹치며 내려놓을 자세였다.

이곳에서도 여전한 심심함에 몸부림치다가 결국은 오려면 한참남은 글공부 선생님의 눈을 위하여 옷을 입기로 결정했다.

물건을 뒤질때 열었었는데,몰랐건만 옷이 꽤 다채로운 색이였다.그 중 가장 내 취향에 적합한 옷을 꺼내들고는 애를 먹으며 겨우 입었다.

옷을 다 입으니 나름 괜찮은 겉모습에 만족했다.연분홍색의 저고리와 남색치마였는데 수수한듯 하면서 예쁜 한복이였다.

혼자 만족해서 이상한 포즈를 지으며 드라마속 여주인공이라도 된듯 한바퀴를 휙 돌았는데..


"...아씨?"


시발.

하필이면 이때 들어와가지고는.개쪽도 이런 개쪽이 없다.

아무렇지 않은척 기침을 큼큼 하고는 들어온 하인을 무표정으로 쳐다본뒤 물었다.왜왔냐고.


"밥때가 되어..."


"아...."


"헌데 옷은 왜 벌써..."


"..입으면 안되는것이냐.."


"아니,그것이 아니오라.."


"그럼 됐다."


내가 말을 끊고싶어하는 것을 느낀듯 더 할말이 많아보였지만 하인은 입을 꾹 다물고 밥상을 내왔다.한국인은 밥심이라더니 그말이 맞는듯 했다.

현대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큰 밥그릇을 바라보며 힉..하는 감탄사를 소리없이 내뱉었다.밥을 먹으려고 자리에 앉으니 하인도 멀찍이 떨어진채로 따라 앉는다.

아마 내가 밥을 다먹을 때까지 기다릴듯 했다.나는 거의 풀밖에 없는 밥상을 바라보며 인상을 살짝 찡그리다가 유일한 고기인 생선에게 젓가락을 놀렸다.


"배불러...."


"어찌 이리 소식하십니까..."


미친.이게 소식이라니.밥그릇이 지나치게 큰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건가 정말로.그 큰 밥그릇중 반을 먹었으면 많이 먹은거지..

하인은 정말 놀랐다는 표정을 하고 나를 쳐다본다.나는 배가 부르다며 밥상을 물리라고 하고는 어느정도 소화가 될때까지 그 자세 그대로 앉아있었다.


"아씨.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들어오시라고 하세요."


또 방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이리저리 뒹굴고 노래를 흥얼거리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나보다.하지만 그 시간중에 낮잠을 잔 시간이 가장 길 것이다.

꿈속에서도 잠을 잘수있나..하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말이 안되서 답답했다.다급하게 목소리를 가다듬으려 큼큼거릴때 글공부 선생님이라는 작자가 들어왔다.

문이 드르륵 열리고 누군지 궁금해 얼굴을 올려다 보았을 때에 나는 감탄사를 내뱉었다.와..콧대..


"오랜만입니다.아씨."


남우현.그의 이름은 남우현이였다.어떻게 아냐고 묻는다면 난 당당하게 대답할수 있다.난 아무말도 안했지만 혹시 자신을 잊었냐며 친히 소개까지 해주었기 때문이다.

붙임성이 장난아닌 그 성격에 옛날에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도 궁금해졌다.그리고 선생이라고 하기에는 그가 무척이나 앳되보였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느라 내가 아무말이 없자 이상했던 것인지 자꾸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어디 아프냐는 둥.공부와는 관련없는 이상한 잡담이였다.

나는 아니라며 손을 흔들어준뒤 글공부를 시작하자며 나무 탁자 앞으로 땡겨 앉았다.그러자 그도 잡담을 멈추고 큼큼거리더니 들고온 책을 폈다.


"그동안 잊은것은 아닌지 예전것을 시험해보겠습니다."


"........"


"처세약대몽이니 호위노기생이리오 소이종일취하여 퇴연와전영하도다."


"...어...세상 사는것이 긴 꿈과 같으니 어찌 그 삶에 애를 태우리오 그러므로 종일 취하여 질펀히 앞 난간에 누웠도다."


내가 평소에 얼마나 공부를 안했으면 그가 놀란 표정을 하고 나를 바라보았다.아마 맞춘적이 없는듯 했다.

내가 이걸 아는것은 앞서 말했다싶이 한문 자격증을 모두 소유하고있기 때문이며 대학생때 외운 시집중에 있던 것이기 때문이였다.

괜히 우쭐한 마음에 그를 보자 이번에는 아까와 달리 또 눈을 휘어접어가며 웃고있었다.웃음이 참 순하고 예뻤다.


"오늘 수업끝."


"에?"


"뭐하고 놀까요 이제."


"이건 무슨..."


생각했던것과 다르게.그냥 반대로 흘러가자 나는 적잔히 당황했다.무슨 선생님이 이래..한편으론 내가 얼마나 공부를 못했으면 저것만 준비해왔을까 싶어서 아무말도 못했다.

그래도 생각했던 선생님과 많이 다르고 잘생긴데다가 성격도 나름 좋아서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은데 문제는 말투가 너무 정중하다는거?

아니 지나치게 정중해서 설렌다고...


"공부를 좀 하셨나봅니다."


"제가요?"


"옛날에는 싫다며 항상 등을 돌리고 계셨잖습니까."


"그랬던가요."


"또,못 본 새에 예뻐지셨습니다."


"........"


"영의정네의 여식이 미인이라고 소문난것을 아십니까?"


"모릅니다.."


진짜 몰랐다...나는 여기 온지 하루도 안지났으니까.게다가 나는 태어나서 예쁘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손에 꼽힐 정도다.그것도 어릴때에.

그러건 말건 남우현,그는 계속 웃는 얼굴로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어찌 그런 말들을 그리 무덤덤하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럼 평생 모르세요."


"이미 말해주셨잖습니까."


"못 들은걸로 하세요.그리고 저와 혼례를 치르는 것은 어떨런지."


"짓궂으십니다."


"아씨가 매번 저에게 하던 말이 아닙니까."


그 말을 하는 남우현은 여전히 웃는 얼굴이였다.내 얼굴은 순식간에 불처럼 화르륵 달아올랐고 고개를 돌리자 같이 고개를 돌려 내 얼굴을 마주보려 한다.

그렇게 한참을 피해다니다가 그가 삐진듯이 얼굴을 거두고 나는 그제서야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 가야할 시간인데."


"벌써요?"


"할말 없으십니까?"


내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무말도 하지 않자 포기한 듯 우현이 고개를 설레설레 휘저은뒤 일어섰다.한번 꾸벅 인사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안채를 나가버렸다.

나는 멍하니 한참을 앉아있다가 찝찝한 기분을 털어버리려 평소 즐겨부르던 노래를 흥얼거렸지만 기분은 나아지질 않았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또 밥상이 내 앞으로 배달되었다.나는 또 그 큰그릇에 담긴 밥에 경악하며 남기고는 음식을 물렸다.하인이 여전히 나를 걱정스런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도대체 여기 왜 온거지"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에 머물러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생각했다.꿈이면 좀 일찍깨지.이렇게 긴 꿈은 난생 처음이였다.

혹시 눈을 감고있다가 뜨면 일어나지 않을까 해서 눈을 감았다.그리고 잊었었다.나는 머리가 땅에 닿고 눈만 감겨있다면 바로 잠든다는 것을.


"큼큼..."


밥을 먹고 바로 자니까 배가 아직도 더부룩했다.얼마나 잔건지는 모르겠으나 시간이 많이 갔다는 것은 알겠다.눈을 감기 전과 다르게 밖이 어두웠다.

그냥 갑자기 부린 변덕처럼 바람을 쐐고싶었다.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나는 아무 생각없이 밖으로 나갔다.문 앞을 지키던 남자 하인이 꾸벅꾸벅 졸고있었다.

혹여나 깨서 나를 붙잡을까 싶어 조심스럽게 까치발을 들고는 안채를 빠져나왔다.후다닥 뛰어 집을 벗어나고 오솔길 하나를 따라 주욱 걸었는데 좋은 풍경이 보였다.

연못이 있었다.그리고 그 앞에 사람도 있었다.옥색 한복을 두르고 있었는데 달빛에 비춰 그 색이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누구지..."


멀찍이 떨어져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었다.연못에 비친 달도 아름다웠고 한복이 잘 어울리는 그 남자도 하나의 풍경이였다.

다가가려고 발걸음을 떼었다.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얼굴이 보고싶었다.조금 가까이 다가갔을까 그 남자가 불현듯 뒤를 돌았다.


"..우현?"


나와 눈이 마주친 그는 남우현이였다.나를 발견하고는 좀 놀란듯 하다가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었다.

오늘 처음 봤지만 나는 그가 저렇게 웃음 지을때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

우현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나 역시 조금 갑작스럽고 딱히 할말도 없었던지라 그냥 침묵을 지켰다.또 말했다가 어떤 실수를 할지 모르는 일이였다.


"늦었습니다."


"물론 알고 있습니다."


"헌데 왜 위험하게 돌아다니십니까."


"밤공기가 상쾌합니다."


"찬 공기를 마시고 고뿔에 걸리시면 누가 돌봐드립니까."


"글쎄요..."


내 대답에 허허..하고 웃은 우현이 발걸음을 떼었다.느릿한 걸음이였지만 나는 가만히 서있었기에 자연스레 거리는 멀어졌다.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상한 감정이 피어올랐다.그래서 또 생각없는 행동을 했다.

그의 손에 내 손에 닿이지 않을 만큼 멀어지기 전에 나는 그의 팔을 붙잡았다.바람과 달리 그 팔의 온도는 따뜻했다.


"부탁하나..."


"....."


"해도 되겠습니까?"


"무슨 부탁이길래 이리 고민하십니까."


그의 말대로 나는 고민했다.심호흡을 하고 입술을 여러번 달싹였지만 그 부탁이란게 쉽게 내뱉을수 있는것이 아니였다.

그는 내가 무슨 부탁을 할지 궁금해하면서도 기대하는 듯 했다.


"한번만..."


"예."


"한번만 품을 빌려주실수 있으십니까."


그가 웃었다.그리고 뒷짐을 지고있던 손을 풀고 그 포근한 품에 나를 안아주었다.그의 몸이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었다.


"못 할 연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


"백번이고 천번이고 빌려줄수 있으니 부탁하지 마세요."



그리고 나는 그 행복한 꿈에서 깼다.



잡담(+암호닉을 넣어야 하나..)

우현이 썰은 아닌데 암호닉을 넣어야하나..하고 매우 고민을 했담니당.근데 혹시 넣었다가 나만 뻘줌해질까봐 안넣었어요...(소심소심)그래도 암호닉 신청한 우현이썰 독자님들 중에서 흔적을 남기고 싶으시다면 암호닉 언급해주셔도 됩니다.하하하.단지 저의 소심함이 낳은 문제니까요ㅋㅋㅋ.늦게와서 미안해요 ㅇ어엉ㅇㅇ 근데 이거는 내가 이꿈을 꾸고서 이건 글로 써야해!!하고 쓰긴했는데 쓰다보니까 다른애들도 되게 생각이 나는거 있죠.그래서 시리즈로 쓸까 생각도 하고 있는데..뭐..바..반응이 좋으면 다음편이 나올수도 있구요..뭐..참고로 여기서 나온 한문 시는 '이백-춘일취기언지' 의 일부분이랍니다.늘 그렇듯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마지막으로 나의 거지같은 필력을 욕하세요..엉엉...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허류ㅜㅜㅜㅜㅜㅜㅠ사극이라니..취향저격이네요 탕탕..시리즈라니..ㅎㅎㅎㅎ다른 멤버들이라니!!ㅎㅎㅎㅎ기대되네요 기대하고있을게욯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읽고가요!!

9년 전
꼴뚜기밥
사극..네.제가 사극을 매우 좋아한다죠..근데 우현이가 제 꿈에서 옥색 도포를 펄럭이며 나타났길래 기절할뻔 했어요..기대해주셔서 감사함니댜.빨리 쪄올게요~
9년 전
독자2
으앙ㅜㅜㅜㅜㅜ 뭔지 모르겠는데 완전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취향 저격이네요ㅜㅜㅜㅜㅜㅜ 저도 그런 꿈좀... 하...
9년 전
꼴뚜기밥
...저도 그 후에 한번도 못 꾸고 있어요.꿈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가 ㅎ
9년 전
독자3
???방금 저격당한거아세요?(뀨쯋쁏이 자리를 깐다) 와 진짜 탕ㅇ탕타타타타타ㅏ타탕!!!!! 헐ㄹㄹ이다 너무좋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진짜 제가 너무 사랑하는거아시져? 그럴거라믿어요. 왜냐면 ㅎ흫ㅎ흐흫ㅎㅎ흐 나도모르겟당... 휴 작가님이 너무 잘써서 제가 정ㅇ신을 놓앗ㅅ습니다. 저 진짜ㅜㅜㅜㅜ어케ㅜㅜㅜㅜㅜㅜㅜ안울수가없자나여 저진짜 작가님 글맨날 올리시면 맨날 울 자신잇습ㄴㅣ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꼴뚜기밥
뀨쯋쁏은 매일 행동으로 우현이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네욬ㅋㅋㅋㅋ너무 격하다 애정표현잌ㅋ칭찬 해줘서 고마워여..엉엉..매일 글 올리고 싶은데 나도..주말에라도 올릴려구요 허헣..나도 뀨쯋쁏 사랑하죠ㅠㅠ당연한걸 묻지 말라구요ㅠㅠ울지마요 울지마!!글 보면 웃어야죠.우현이 처럼 헤실헤실
9년 전
독자7
흫ㅎ흐흫ㅎ흫흫ㅎ 광대 승천중ㅇ이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 흫흐흐흫ㅎ흐흫 신ㄴ난당!!1
9년 전
꼴뚜기밥
뀨쯋쁏 신나니까 나도 신난당헣흫헣ㅎㅎ 웃음 텍스트가 꼭 동우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
노렷어여 동우는 제남자니까여 ㅎㅎㅎㅎㅎ흫흐흫흫ㅎ흐ㅓㅎㅎ흫ㅎ흐
9년 전
꼴뚜기밥
8에게
음...첫줄에 오타가 있는거 같아요.아 내 눈이 이상한건가..(비비적거린다)

9년 전
독자9
꼴뚜기밥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성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댓...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
으어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괘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꼴뚜기밥
진정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울지마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이십센치 후.. 요새 이십센치가 학교에서 소설을 하나 읽고있는데요 그게 또 고전체 소설이거든여...? 저 그런거 좋아함니다... 진심.. 사실 서로 욕하고 그러는 현대보다 서로에게 부끄러워서 제대로 말 못하고 가끔은 짓궂은 장난도치고 또 서로에게 존댓말 쓰고 또 풍경묘사도좋구...ㅠㅠ...♡ 아무튼... 부럽습니다 제 꿈은 언제나없죠 눈감았다뜨면새벽다섯시반...휴
9년 전
꼴뚜기밥
이십센치 혹시 문학소녀에요?ㅋㅋ근데 나도 고전체 좋아해요..사극이 참 분위기 있어.그쵸!!나랑 취향 비슷하다 핳허헣.그래도 언젠가는 인몽 꾸지 않을까요..주말에 일찍 자봐요!
9년 전
독자6
네 문학소녀에여 :) 오늘 늦잠잤쟈나여ㅠㅠ 근데 담임쌤이 봐줌여.. (속닥속닥) 역시 사회생활은 아부가 최고져.. ㅎㅎ..
9년 전
꼴뚜기밥
ㅋㅋㅋㅋㅋㅋㅋ이십센치 성격이 되게 활발한가봐욬ㅋㅋㅋ사실 나도 한 아부하지..맨날 지각하는데 봐준게 한두번이 아닌건 비밀이에여.
9년 전
독자10
활발..하기보단 친해지면 잘깝치죠.. 허허.. 원래 인생이즈아부..☆
9년 전
독자11
느하...사극이라니....사극이라니!!!!진짜ㅠㅠㅠㅠㅠ취저짱이시에여ㅠㅠㅠㅠㅠㅠ우어어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는그냐우ㅠㅠㅠㅠㅠㅠㅠ다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시리즈라니....그럼다른멤버들도...?...기대기대둑흔둑흔거리네옇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꼴뚜기밥
어머 취저까지는...(부끄)네 맞아요.정답입니당.우현이니까 그런거죠 퍼허헣ㅎㅎㅎㅎ 다른멤버들은 근뎈ㅋㅋㅋㅋㅋㅋ거지로 나올수도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ㅏ하하하하핳ㅎㅎㅎ
9년 전
독자12
호박전♡
9년 전
독자13
이것도 좋아 저것도 좋아 그냥 우리 독자님이 써주신 글이라면 다 좋아 너무 행복한 거 알죠? 이렇게 혼자 설레서 빙의해보고 봐요 내가 진짜 현실엔 왜 안 보이냐고요!
9년 전
꼴뚜기밥
나도 호박전님이 내 글 보고 써주시는 댓글은 다 좋아요!!!!!!나도 댓글 보는데 행복한거 알아요 몰라요.당연히 알죠?알아야 돼.현실에 없으면 꿈에서라도 존재하겠죠.오늘 밤 꿈을 꿔봅시다.
9년 전
독자14
그쵸? 우리 오늘 밤 인몽을 꾸면서 얼른 우현이와 해피엔딩을 요즘 또 드라마는 어떻고 그때문에 간간히 보이는 무대 위 생머리는 어떻고 미쳐버리겠어요 아주!
9년 전
꼴뚜기밥
네네.인몽을 꾸고 우현이의 따뜻한 품에 안겨버리세요.꿈 속에서만은 괜찮아요 허허.아 생머리...성규 파트에 찰랑이는 생머리..심장이 아파요 윽...
9년 전
독자15
사그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개월 전꺼이지만.....으허허허허ㅓㅎㅎ
9년 전
독자16
하 취향저격 탕탕.. 사랑합니당 쓰니..♥ 알라뷰.. 내마음이 굉장히 쿵..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2 1억05.01 21:30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조각으로 아련해지자2 연백 07.28 17:51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선생 횬×선생 규11 연백 07.28 02:24
인피니트 [인피니트/남우현] 애정공세 장난아닌 남우현이랑 친구인 썰1076 꼴뚜기밥 07.26 19:19
인피니트 [인피니트/야성] 다이아몬드듣고_삘충만해져서_쓴_똥조각.txt8 연백 07.22 04:42
인피니트 [인피니트] 사극시리즈(Ver.남우현)27 꼴뚜기밥 07.20 18:19
인피니트 [인피니트/남우현] 애정공세 장난아닌 남우현이랑 친구인 썰953 꼴뚜기밥 07.19 21:35
인피니트 [인피니트/동성현] 동우×성규×우현3 연백 07.18 23:11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4 연백 07.18 13:06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연백 07.18 02:55
인피니트 [인피니트/야성] 조직물썰1 연백 07.18 02:54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연백 07.17 20:59
인피니트 [인피니트/동성] 봄같은 동우×겨울같은 성규2 연백 07.17 20:58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엘] 리맨물썰7 연백 07.17 03:27
인피니트 [성규X호원] 228번, 이호원2 빨간시계 07.13 14:40
인피니트 [우현X성열] 179번, 이성열4 빨간시계 07.13 04:13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여름, 비, 그리고 너2 여름비 07.13 01:27
인피니트 [우현X성규] 502번, 남우현 빨간시계 07.13 00:29
인피니트 [명수X성규] 486번, 김명수 빨간시계 07.13 00:16
인피니트 [인피니트/남우현] 애정공세 장난아닌 남우현이랑 친구인 썰851 꼴뚜기밥 07.04 22:55
인피니트 [인피니트/남우현] 남사친.kakao12 아이스 06.30 00:14
인피니트 [인피니트/남우현] 애정공세 장난아닌 남우현이랑 친구인 썰744 꼴뚜기밥 06.28 16:47
인피니트 중독1 월화 06.22 22:58
인피니트 [인피니트/남우현] 연하남의 투정.kakao8 아이스 06.22 19:38
인피니트 성규야, 꽃보러 갈래?1 샤인 06.22 16:26
인피니트 [인피니트/남우현] 애정공세 장난아닌 남우현이랑 친구인 썰640 꼴뚜기밥 06.21 15:19
인피니트 [인피니트/남우현] 애정공세 장난아닌 남우현이랑 친구인 썰5(feat.인피니트)59 꼴뚜기밥 06.14 13:51
인피니트 [인피니트/남우현] 팀장님.kakao9 아이스 06.06 23:00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