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김종인하고 너 오세훈은 같은년생임ㅇㅇ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하고 김종인은 서로 친구,
너하고 오세훈도 서로 친구, 오세훈하고 김종인은 형 동생 사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족보브레이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이 너보다 학교 빨리 들어가서 너도 처음엔 김종인이 오빠인줄 알고
오빠~ 종인오빠! 이러다 연습생때 같은94년생인 거 알고는 바로 야ㅡㅡ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개월만에 오빠^^에서 야 로 바뀜ㅋㅋㅋㅋ
김종인 벙쪄있으니까 사회에 나가면 빠른 안쳐준다면서 그때부터 쭉 친구먹음ㅇㅇ
근데 오세훈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인진 잘모르겠는데 김종인보고 형이라고 하더라ㅇㅇ
뭐 지 마음이지.ㅇㅇ
일단 너에 대해 소개를 해보자면, 94년생이고 키는 겁나 아담해서 찬열이나 세훈이 종인이 같이 키큰 멤버
뒤에서면 완전히 가려질 정도로 아담하고 여리여리함.
근데 성격 개또아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팬들은 모르는데 멤버들은 너 성격을 모를수가 없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숙소에서는 일명 갯또 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이 직접지어줌.
둘이 별것도 아닌걸로 숙소에서 싸우다가 너가 화나서 오세훈한테 베게던짐ㅋㅋㅋㅋ
지지않고 오세훈 너한테 그대로 베게던짐.
뭐 홍일점이라고 해서 특별대우 없음, 적어도 오세훈하고 너 사이에서는
그렇게 서로 싸우다 지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휴전상태일때 서로 멀리 씩씩대면서 떨어져 앉아있었는데
너가 오세훈 보고,
"오세훈 겁나 성격 또라이야! 진짜 짜증나."
"니가 더 또라이야, 개,또라이!"
"이게 진짜!!!!!!!!!!!!!!!"
그날 이후로 개또라이너징>개똘너징>갯또.
처음엔 둘이 화해하고 나서도 오세훈이 장난으로 부르다가
멤버들 뜻도 모르고 따라함.
너징이 겁나 화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멤버들은 이제 안그러는데 의지의 오세훈.
지지않고 지금까지 쭉!부르고 있음.
01-김종인
오세훈과 너가 현실남매라면, 김종인과 너는 약간은 위험한관계라고 해야되나...
진짜 솔직히 그냥 친구는 아니야.
친구이상 연인이하?
친구로써의 감정은 확실히 아닌거 너나 김종인이나 둘다 어렴풋이 알고있어.
근데 너네 둘이 진짜로 연인되서 사겨봐. 같은 팀으로 잘 활동할 수 있을까?
그래서 서로 감정참고 암묵적으로 '우린 사귀면 절대 안되는 사이,적어도 우리가 같은 팀으로 활동하는 날까진'
이런 생각 가지고 있음. 그건 너나 김종인 둘다 잘알고 있을거임.
그래서 너네둘은 정말 친구부터 연인까지, 약간은 위험한관계.
물론 서로 그렇게 티는 안내는 편이라서 다른 멤버들은 그저 애틋한 동료관계로만 생각하고 있어.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선배들에게 나눠줄 앨범에 싸인을 하고 있는 너앞에 서서 너가 저번에 사준 팔찌를 차고 있는 내 손목을 보여주었다.
"종인아, 이거봐봐. 나 니가 저번에 준거 했어"
열심히 하고 있던 싸인을 멈춘 후 나를 보며 나른하게 말한다.씩 올라가는 입고리.
"아이구 이쁘다."
자기랑 색깔만 다르게 산 거 모를 줄 알고, 넌 파랑색 나는 분홍색.
"씨발,김종인 개새끼..."
.
.
.
김종인과 나 둘만 스케쥴이 잡힌 예능프로그램 쉬는시간 대기실
김종인이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탁자위에 김종인 핸드폰이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꼭 핸드폰도 지같아서 검은색이다.
심심한데 우리 종인이 핸드폰 검사나 해볼까?
'아니야,이건 집착이야.
같은 멤버인데 그런것도못해?
아니야 그래도 이건.
뭐 어때 잠깐보고 그대로 냅두면 되지.'
그렇게 자기합리화를 하며 너 폰을 구경하는데.
언제 내 사진은 몰래 찍어놨는지.
추하게 숙소쇼파에서 자는 모습.
햄버거가 너무커서 입을 크게 벌리고 먹고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갤러리에 담겨있었다.
이런 걸 왜찍어놨어라는 생각을 하며 이젠 김종인 통화기록을 확인했다.
아ㅠㅠ미친 이건 집착이야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지만,어쩔수없었다.
내가 김종인한테 집착쩌는건 김종인 다음으로 내가 제일 잘알고 있으니깐.
AM 12;00 - 도경아 선배님.
새벽 12시, 우리 소속사 선배님이 종인이 한테 무슨 일일까?
서둘러 그년이랑 주고 받은 문자를 확인했다.
대충 뭐 내용은
AM-1:00 오늘 늦었는데 나와줘서 고마워^^
AM:-1:05 아니예요. 선배님도 푹 쉬세요.
시발 새벽에 뭘해야 둘이 만나는건데.
김종인 대기실 문을 열자마자. 김종인 핸드폰을 그가 보는 앞에서 던졌다.
눈이 커져서는 나를 쳐다보고는 자신의 핸드폰을 줍는다.
"시발, 도경아랑 뭐했냐?"
"하긴 뭘해."
"남녀둘이 새벽에 만나서 할게 뭐가 있어?하나밖에 더 있어?"
"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니까 지랄하지마."
지도 내 띠꺼운 말투에 화가 나는지 나한테 지랄하지 말란다.
앉아있던 그 쇼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랄이란 지랄은 다 떨었다.
아악!!!!!!!!!그년이랑 왜 새벽에 만나!!!!!!!
거리며 미친년처럼 발광하면서 온 몸을 비틀며 내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니
보다 못한 김종인이 지 손으로 내 팔목을 확 잡는다.
"새벽에 우리숙소 근처에서 도경아 자동차 타이어 펑크났길래 그냥 그거 잠깐 나가서 도와준거야."
"거짓말."
"정말이야.니가 의심하는 그런 일 정말 없었어."
내 눈을 똑바로 보고 말하는 종인이를 보니 거짓말을 아닌 것 같았다.
하긴 너가 나한테 여자문제로 거짓말한적은 생각해보니 한번도 없었다.
괜히 내가 오바했단 생각이들어 부끄러웠다.
존나.
종인이도 내 미친짓에 약간은 기분이 상한건지 표정이 굳어있었다.
아 진짜ㅠㅠ 종인이 이런걸로 자기 의심하는 거 싫어하는데.
휘적휘적 의자로 걸어가는 종인이르 뒤에서 꼭 껴안으며
종인아 미안해...내가 요즘 예민해서 그랬어..라며 말끝을 흐리니 이번에 지가 뒤돌아서 한층 누그러진 목소리로 그래도...나를 의심하냐 라면서
더욱 꼭 나를 안겨준다.이렇게 착한 애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종인아.내가 미안하니까 너 소원들어줄게."
"소원?"
"응."
야살스럽게 웃으며 소원을 들어준다하니 종인이가 살풋 웃으며 뽀뽀해달란다.
귀여운 자식.
"그럼 내가 뽀뽀해주고 싶은데다가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던지."
까치발을 들어 종인이의 눈을 혀로 핥았다.
갑작스런 혀의 이질적인 느낌에 눈이 파르르 떨린다.
그래도 꿈쩍않고 다 받아낸다.
눈까지 벌개져선,또 뭐가 좋다고 웃는다.
세상에 뽀뽀하는 친구사이가 어딨어 종인아.그치?
-다음편을 원하신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반응보고 연재할께요ㅠㅠ
구사즈만 나오는 건 아닙니다. 말그대로 홍일점썰이니까 모든 멤버 출연합니다.
오늘은 그냥 맛보기?
맛보기라서 내용이 뒤죽박죽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