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나는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는 이내 내껏도 꺼내 먹었다.
"야 근데 아까부터 계속 어떤애가 너 쳐다본다"
"어?우아?(어?누가?)"
"아 더럽게..빼고 말하지?"
"쓰읍...누가?"
"쟤 저기 있는데 고개는 돌리지말고!"
내가 오세훈이 본쪽을 따라서 볼려고했는데 고개는 돌리지 말란다.
"아 안보면 내가 어떻게 알어!"
"우선..키는 좀 큰데 까무잡잡하고..나보다 못생겼지만 은근 잘생긴편"
"아 미안 나 너보다 못생긴애는 몰라"
"죽는다"
"근데 누구...아 헐!!!"
"아 깜짝이야..왜"
"내가 아까 쩌는거 봤다했잖아"
"아 어"
"그거 어떤 남자하고 여자가 키스하고있었거든"
"뭐?"
"근데 그 남자가 입 딱 뗐는데 피가..근데 여자가 언제든 피 줄 수 있다고..근데 그 남자애가 걔 같애"
"..."
"근데 눈마주쳤었거든"
"어휴"
"...오센 나 좀 무섭다"
"괜찮아"
"그래 뭔가 니가 괜찮다하니까 괜찮아졌어!고마워!"
"큼...별게 다 고맙네"
으휴 츤데레 같은놈 니 입꼬리나 좀 내리지?
.
.
.
.
.
도틱학교에 다닐때는 야자까지 전부 했었어야하는데
여기는 뱀파이어때문에 위험해서 딱 7시에 끝내준다.
"으 7시까지하니까 너무좋다"
"신찡 너 청소구역 어디야?"
"나?어디였지..."
어디였더라..
"아!무용실!"
"나 교실이니까 먼저 끝나는사람이 상대방 청소구역으로 오기"
"콜콜!"
"괜히 청소하다 다치치말고"
"에이 청소하다 다칠게 어디있냐~"
"..하긴"
무용실은 크기가 무지 컸는데 그걸 둘이서 청소해야한다.
그리고 내 번호가 맨 마지막이라 수가 안맞아서 1학년 어떤아이하고 같이한다고 들었다.
"착한애였으면 좋겠다~"
그렇게 무용실에 도착해서 창문을 다 열고 빗자루로 쓸기 시작했다.
"거울 진짜크다..."
거울에 감탄하던걸 멈추고 빗자루로 다 쓸고 물걸레로 닦았다.
"아..힘들다...근데 얘는 언제오는거야?"
결국 나혼자 다했네!
물걸레 기둥끝에 두 손을 얹고 그 손위에 내 볼을 가져다 댔다.
"아으..힘들어어어...어어..!!"
물걸레가 많이 미끄러워서 놓쳤고 결국 내 볼에 상처가 생겼다.
"아...씨이...따가워.."
물걸레를 도구함에 가져다놓고 거울로가서 볼의 상처를 확인했다.
"아..좀 많이긁혔네..헐 피나.."
그렇게 거울을 유심히 보는데 거울에 어떤 남자가 비쳤다.
"엄마야!!!!!"
내가 놀래니 그 남자도 약간 놀란듯 눈을 크게떴다.
어..근데 이남자..
"어..."
아까 그남자다
"야"
"..네?"
"너 왜 아까 그냥갔어"
"...친구가 기다려서"
"아까 그 친구 남자던데 많이친해?"
"응.."
남자는 나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왔다.
"아...씨발...."
"..."
뭐야...나 가까이서 보니까 존나 못생겨서 욕한건가?
"저기 근데 너 뱀파이어야?"
아오 이놈의 주둥아리!!!!
"..뭐?"
"아..아니 아까 그 여자애 피.."
"뱀파이어면 뭐 어쩔껀데"
갑자기 남자의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응?"
"맞아 나 뱀파이어야 근데 뱀파이어라서 징그러워?괴물같애?"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
"그저 인간이랑 먹는게 다를뿐이지 틀린건 아니잖아"
"...."
말하면서 머리카락이 그 상처를 계속 건드렸더니 많이 따갑다.
"쓰으...따가워.."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고 상처를 만졌더니 피가 묻어나온다.
"아..밴드 가방에있는데..."
어차피 청소도 다했고..그냥 지금 가야겠다.
"저기 나 갈건데 문은 네가 잠구고..."
나를 계속 쳐다보던 남자는 나에게 더 다가왔다.
"뭐..뭐야 왜.."
나는 당황해서 계속 뒷걸음질을 쳤더니 등에 차가운 유리가 닿았다.
"..."
그 남자는 내 턱을 잡고 휙 돌리더니 내 볼의 피를 핥았다.
"엄마야!뭐하는거야!!"
나는 놀래서 밀쳐내려고 했지만 갑자기 내 허리를 꽉 둘러오는 남자의 팔에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었다.
'촉'
그때 내 볼에 물컹한게 닿더니 이내 소리를내며 떨어졌다.
"뭐..뭐하는거야!!!!"
세게 밀쳐내니 남자도 떨어져 나갔다.
"..그거알아?"
"뭘!!!"
"니피..존나달아"
"야"
"..?"
"넌 그거알아?"
"뭔데?"
"너 존나 미친놈같애"
난 그 말을 마지막으로 볼을 부여잡고는 황급히 무용실을 뛰쳐나왔다.
"으아!!!뭐 저런 미친놈이 다있어!!!!"
.
.
.
그렇게 달려서 반에 도착했다.
"허억...헉.."
"뭐야 신찡 혼자 마라톤이라도 하고왔어?"
"아...존나 어떤 미친놈한테 걸려서"
"뭐래는..야 너 어디다쳤어?"
"어?"
고개 숙이고있어서 잘 안보였을텐데..
"아 살짝 긁힌거야"
"너 누구랑있다왔냐"
"어..?"
그걸 어떻게 알았지..?
"아..아니 그냥 남자 향수냄새가 나길래"
"..그래?"
"아 누구냐고"
"아 점심에 봤던애 있잖아"
"걔가 니가말한 미친놈?"
"어...존나 미쳤어"
"왜"
"아 우선 너 가방이나 챙겨 빨리 집가자"
"거참..알겠어"
으..계속있다간 마주칠거 같단말이야
"가자"
그렇게 반을 나와서 신발을 챙기고 현관으로 나갔다.
그리고 오세훈에게 아까 있었던일을 전부 얘기했다.
"아니 그 미친놈을 그냥 뒀어?"
"아 그럼 어떡해 걔는 남잔데"
"아 씨발..진짜 감히 누굴건드려.."
"됐어 그냥 안마주치면 돼"
운동장 중간쯤 걸어왔을까 갑자기 학교건물에서 내이름이 크게 불렸다.
"신징어!!!!!!!!!!!"
나는 화들짝 놀래서 뒤를 돌았더니 무용실 창문에서 그 남자가 나를향해 소리쳤다.
"저 씨발새끼가.."
옆에있던 오세훈은 많이 화난듯 보였다.
"근데 내이름은 어떻게...아..!!!"
씨발 내명찰...
"난 1학년 김종인이야!!!!!!!!!내일봐!!!!!!!!!!"
"씨발!!!너 일학년이였어???이 미친놈아!!!!!!!"
아..그동안 나한테 반말했는데!!!나보다 어리다니!!!
"그리고 피 존나 맛있었다!!!!!"
"저씨발..!!!!!"
"야 오센 참아!!!!"
김종인의 마지막 한마디에 화가난 오세훈은 학교로 다시 가려고했지만 내가 잡았다.
"아 저새끼 주둥아리 뚫렸다고 별말을 다 지껄이잖아!!!!"
"냅둬 저런 미친놈은 상대하는거 아니야"
김종인?넌 씨발 내인생 블랙리스트 0순위야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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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
안녕하세요 여러분!!!!오늘 정말...폭연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유후 폭연하는대신 분량이 많이 없다는거...ㅎㅎ 많은분들이 세훈이가 뱀파이어면 어떻게 도틱에서 지냈냐고 물어보시는데 세훈이가 뱀파이어인지 아닌지 또 많은것들이 스토리 진행하면 나오게됩니다!그때 보시죠ㅎㅎㅎㅎㅎ 오늘 저거 뽀뽀신 하는데 왜 제 얼굴이 화끈거리는거죠ㅎㅎㅎㅎ아잏ㅎㅎㅎㅎㅎ 그리고 브금도 ㅋㅋㅋㅋㅋㅋ유후ㅋㅋㅋㅋㅋ잘 맞지 않아요?전 개인적으로 저노래 너무 좋아합니닿ㅎㅎㅎ 또 제가 여러분 댓글 하나하나 정말 잘 보고있으니까 답글 안해준다고 속상해하기없기!!♥♥
아무튼 여러분 오늘도 좋은하루!!!!사랑해여!!!♥♥♥♥
암호닉신청은 [암호닉]으로 받고있습니다♥♥♥♥
이왕 포인트 내고 보는거 댓글 한번씩만쓰고 포인트 돌려받읍시다♥♥♥♥♥ |
내이쁜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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