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 Phantom
가사가 있어도 괜찮으신분들만 켜주세요!(쉽게하시라고 크게...ㅎㅎ)
신세계(inst) - Phantom
이건 가사가 없는거! 둘중하나 선택해서 들어주세요ㅎㅎ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
W.꽃바퀴A
(부제 - 너넨 또 뭐야)
"엄마아..."
"왜"
"..나 학교에서 미친놈만났다 미친놈"
"신징어!"
"아 깜짝이야 ..왜"
"아무리 좀 모자란애여도 미친놈이라고 하면 안되지!"
"아 엄마 그런게아니라아.."
"이렇게 사람 차별하고 그러는거 아니지?"
"아 내가 그랬으면 왜 밸런에 들어오는거 찬성했겠어"
"학교갈 준비나해"
"으어어...."
또 학교가면 그 까만 미친놈...김종인 만날거아니야!!!!!
신경끄면 된다고는 당당하게 말해놨지만 신경 안쓰일리가 없잖아!!!으어엉...
"아....내친구들 보고싶어라..."
나는 준비를 다하고 가기싫은 학교를 가려고 집을 나왔다.
"어?신찡 오늘은 좀 일찍나왔다?"
"아 어제 그 미친놈때문에 잠설쳤어.."
"됐어 걔가 한번만 너 건드리면 모가지 잘라버린다고 해"
"오센!!!완전든든한데~"
"됐어 이 똥자루아"
"하여튼 좋은소리가 1분도 유지안되게 하지"
"예예"
"머리!!!누르지!!말랬지!!!"
난 내 머리를 꾹 누르는 오세훈의 손을 잡고 손가락을 물었다.
"아악!!!니가 개새끼냐?왜 물어 물긴!!!"
"그래 개새끼다 멍멍멍멍멍!!!!!"
그렇게 전혀 다정하지 않은모습으로 교문을 통과하나 싶었는데...
"저기 잠깐만요"
"에..?"
"누나 명찰이요"
"명찰?여기있....시이발..."
"야 니 명찰 어제 그 새끼한테 있지 않아?"
"...아 그니까..미쳤다 진짜 되는일이없어"
"몰라 지각할거 같으니까 난먼저 들어간다"
"야!!!이 의리없는새끼!!!!"
"진짜 의리는 친구가 벌점을 안받게 반에 들어가게 해주는거다~"
"개소리하네!!!!!"
"....저 누나"
와..되게 귀엽게생겼다..
"응?"
"여기 수첩에다 학번이름 전화번호 적어주시면 돼요"
"아 여기다 적으면 돼?"
"네"
"2학년 9반..신..징어..010..**** ****...자 여기!"
그 종이를 받은 남자애는 한번 웃더니 그 페이지를 찢고 자기 주머니에 넣는다.
"고마워요 누나 가셔도 되요"
"응 안녕!!열심히해!"
"네 누나 연락할게요"
난 오세훈을 족칠생각에 뒷말을 차마 못듣고 반으로 뛰어갔다.
근데 밸런은 전화번호까지 적는구나..무섭다 무서워..
.
.
.
"야 오센!!!"
"어 안늦었네?"
"아 아까 그애가 착해서 그렇지 진짜.."
"얼씨구"
"야 근데 밸런 진짜 무섭다"
"왜 또 무슨일 있었어?"
"아니 그 수첩에 적는거 있잖아"
"어"
"거기에 학번이름적고 전화번호까지 적으래더라"
"...이게 곰이야 사람이야?"
"응?"
"몸은 사람인데 생긴거랑 생각은 곰인가..?"
"새로운 방법으로 싸움을 거는구나?엉?"
"야 이 등신아 그거 전화번호 딴거잖아"
"응 땄겠지 벌점주려고"
"하....시발 그니까 너한테 관심있어서 딴거라고"
"에엥??그럴리가...걔도 눈이있으면 내얼굴 봤겠지"
"자폭하네"
아..차...
"무슨 학교가 교칙에 걸렸을때 전화번호까지 같이 가져가겠냐 등신아"
"..그런가?"
"어 멍청아"
'지잉-'
"봐라 연락왔네"
나는 핸드폰을 꺼내서 메세지를 확인했다.
-안녕하세요 누나 아까 봤는데 기억해요?
[어 아까 교문에 그 일학년 맞지?]
-네네 맞아요!!!전 변백현이에요!!
[아 이름이쁘다!]
-고마워요ㅎㅎ누나이름도 이쁜데
[아 아까 수첩에 적은거 봤어?]
-아니요 원래 알고있었어요
[어 진짜?]
"야 오센 얘도 내이름 알고있었대"
"당연히 알고있겠지"
"뭐?"
다시 물어보려는 찰나 다시 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누나 되게 유명한데
-냄새 엄청 단걸로
.
.
.
수업하는 내내 변백현의 문자때문에 수업에 전혀 집중을 못했다.
'콩'
"신찡 뭐하는데 수업시간에 집중도 못해"
"아야!..아니 그냥"
"아까 뭐 그새끼가 이상한얘기라도 했어?"
"어...어어?"
"뭐야 진짜야?"
"아니 뭐 그냥.."
"왜 뭔데"
"...나 엄청유명하다고.."
"뭐 그건 지금 다 아는사실..."
"냄새 엄청 단걸로"
"..."
"..대체 무슨뜻이지?"
냄새가 달다고?무슨소린지 모르겠어...
"농담한거겠지 신경쓰지마"
"..그렇겠지?"
"...그새끼 몇반인지 물어봐봐"
"왜 ㅁ..뭐하게.."
"뭐하긴 족칠라 그러지"
"아 됐어 니가 신경쓰지 말라며"
"아니야 생각해보니까 그냥 넘어갈일이 아닌거같애"
"됐거든요 나쁜뜻으로 말한건 아니겠지"
근데 내가 여기와서 달단소리를 참 많이듣는거같애..향기가 좋다던가 이런소리
"...아!"
김종인이 뱀파이어라고 했지..그때 나보고 달다고..아니 그냥 한소린가?
"야 오센"
"왜"
"뱀파이어들은 피냄새 잘맡겠지?"
"..갑자기 그건 왜"
"김종인이 뱀파이어라 그랬는데 그때 나보고 존나 달다고하고..나한테 가까이 오니까 이상해지고..."
"..."
"...내가 뱀파이어한테 뭔가 있는건가?"
"..."
"아 미친 내머리로 이렇게까지 생각하려니까 피곤하다"
지금까지 나한테 달다고 한사람이...루한선배 그 김종대?걔도 내쪽와서 미친다고했고..도경수도 내쪽에서 엄청 풍긴다고하고..
아참 준면선배도 코 틀어막지 않았나 그때?맞아..미치겠다고 한거같애..민석선배도 냄새따라왔다고 하고...그럼 그옆에 레이선배도?
그 미친놈 김종인도..변백현도 그렇고..
"..오센"
"또 뭐"
"우리가 지금까지 만난 애들하고 선배들 전부 뱀파이어인가?"
"..왜"
"하나같이 다 공통적으로 나한테 냄새와 관련된 얘기를 했어"
"..."
"여기가 밸런학교여서 인간하고 뱀파이어 섞여있다지만..이렇게 뱀파이어가 많을줄이야.."
"그래서 싫어?"
"아니..좀 당황스럽지"
"..그래?"
그렇게 수업종이 울렸고 오세훈과 나는 하던말을 멈춘채 수업을 들었다.
.
.
.
.
"신찡 나 잠깐 어디좀 다녀올게"
"응?응응~"
오세훈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벌떡 일어서서 어디를 가기시작했다.
어디가는거지?
"저기.."
"응?"
"너 오늘 그 오세훈하고 주번이라..쓰레기 비워야해.."
"응?아 그럼 청소시간에 비우면 되는건가?"
"아 쓰레기는 지금 버려야해.."
"아..그렇구나..알았어!"
그아이는 나한테 말을 전하고 자리로 갔고 나는 쓰레기통을 보면서 고민했다.
"..오세훈 지금 어디갔는데.."
어쩔 수 없이 나혼자 쓰레기통을 들고 소각장으로 향했다.
"어우 무거워..."
혼자 쓰레기통 두개를 들으려니 무거워 미칠것같았다.
"하나 들어드릴까요?"
"엄마야!"
갑자기 내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놀래 쓰레기통 두개 다 놓치고 말았다.
"아..죄송해요 많이 놀라셨어요?"
...키 엄청크네
"...미아내요"
좀 어리숙한 말투에 놀래서 쳐다봤더니 옆에있던 키크고 귀가 요정같이 생긴 남자가 말했다.
"아 얘는 중국에서 와서 말투가 조금 어리숙할거에요"
"아..그렇구나 중국에서 온 사람들이 좀 있구나"
"아 레이형 만났구나"
"어?알아?"
"네 좀..아는사이에요"
"그렇구나..근데 중국에서 왔다니까 뭔가 대단해보인다"
내말에 그 두남자는 웃었다.
"아 근데 저희때문에 이거 이렇게 됐으니까 도와드릴게요"
"어?아니야아니야!내가 놀란거지!"
"괜찮아요 그리고 좀 힘들어 보이던데"
"그래?핳..그렇다면 나야 고맙지.."
"아 참 저희 이름 얘기안했죠?"
그 남자애는 웃으면서 나한테 말을했다.
"저는 박찬열이고 얘는 황쯔타오에요 둘다 일학년"
"박찬열..황쯔타오...타오.."
"..그냥 타어라고 불러도 대..."
"아 그냥 타오라고 불러도 된다고?"
내가 다시 되물어보자 타오는 끄덕끄덕거리며 고갯짓했다.
"나는 신징어야!잘부탁해!"
둘은 동시에 네!하고 대답했다.
"읏차..누나 그럼 가요"
"아 고마워"
박찬열과 타오는 쓰레기통을 하나씩 들어주었다.
.
.
.
.
"소각장 다 왔으니까 이제 내가 알아서 할게!"
"여기까지 온거 그냥 분리수거까지 도와드릴게요"
"너네...천사니?"
내가 그 말을하니 둘다 크게웃었다.
"아 누나 말하는거 엄청 귀여운거 알아요?"
"아..그..런가?"
그렇게 박찬열과 타오 그리고 나는 분리수거를 하고있는데 저 뒤에서 무슨소리가 들려왔다.
"잠깐..무슨소리 안들려?"
"네..?"
"근처같은데?"
나는 또 망할 호기심을 참지못하고 소각장 바로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바로 훔쳐보았다.
"..오센?"
저 익숙한 뒤통수는 오센인데..
"신징어한테 더 접근하지마"
"웃기네 너가 뭐라도 돼?"
그리고 그 앞에는 지금까지 내가봐왔던 사람들이 전부 있었다.
"김종대 넌 특히 징어한테 깔짝대지마"
"싫은데?"
"뒤져 진짜"
"더 위험한건 너 아냐?"
그때 김준면선배가 오세훈에게 말했다.
대체 무슨소리지?
"난 진짜 궁금한데...뱀파이어인 니가 어떻게 도틱에 있었으며 왜 갑자기 밸런으로 오게된거고
니가 왜 걔 옆에 있는건데?"
...지금 무슨소리 하는거야?
"그걸 내가 말해줘야해?"
"글쎄..뭐 됐고 니가 우리한테 왈가왈부할건 아니지"
"뭐?"
"맨날 그렇게 옆에 붙어있으면서 니가 걔한테 무슨짓할지 어떻게알아"
"맞아 솔직히 난 뱀파이어하고 인간하고 어떻게 그렇게 붙어다니는건지 이해도 안가고"
"그래 특히 그렇게 냄새가 단애하고.."
"난 진짜 걔처럼 냄새 단애 처음본다니까"
차례대로 김종대 도경수 김종인 김민석선배였다.
나는 그 사람들의 말을 듣고 충격먹었지만
"...그냥 부모끼리 친해서 붙어있는거야"
오세훈의말에 더 충격을 받았다.
"...지금 대체 다들 무슨소리하는거야?"
"..!!신징어"
"오세훈 너 지금까지 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랑 같이다닌거야?"
"잠깐만 신징어..내말듣.."
"시끄러 니말 안믿을거야"
"어?찬열이하고 타오 왜 거기있어?"
"뭐..어쩌다보니까..."
"....너네도 뱀파이어야?"
"네..뭐 딱히 숨기진 않았지만"
난 박찬열의 말에 더 혼란스러워졌다.
"신징어.."
"오세훈 닥쳐 지금 니말 듣고싶지 않아"
"..."
"지금까지 곁에 있고싶지 않은애하고 같이 있어줘서 참~고마웠다"
"그런게 아니라.."
"나만 씨발 너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던거지?존나 재밌었겠다?내 반응보느라?
너 진짜..내가 지금까지 얘기 해왔던거 듣고 엄청 비웃었겠다 그치?"
"신징어!!"
"나한테 소리지르지마!!!!!!!"
"..."
"이제 아무도 안믿어"
내가 울자 오세훈은 당황한듯 안절부절하는모습이 보였다.
"개같은새끼"
나는 그말을 하곤 바로 학교를 뛰쳐나왔다.
.
.
.
.
.
-여보세요?
"...."
"여보세요?"
"은지야아..."
-어매!!신징어 이 가스나야!!왜 이제 전화했노!!
"...흐어어엉..."
-너 지금 우나???왜우나!!!
"나 다시 도틱갈래....허어어엉.."
-밸런새끼들이 뭐 괴롭힜나!!아 됐고 오기나해라 와서 얘기해라
"응.."
-뚝하고!!
"응..."
나는 당장 도틱가는 버스에 몸을 맡겼다.
'지이잉-'
[오센오센♥♥♥♥♥]
안받아 개새끼야
"씨이.."
넌 뒤에 하트도 아까워!!!!!!
나는 전화번호부에 들어가서 바로 하트를 전부 지워버렸다
'지이잉-'
[오센새끼ㅗㅗㅗㅗ]
"지금와서 뭘할려고!!!"
나는 바로 밧데리를 분리시켜서 주머니에 쑤셔넣었다.
"개새끼..."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버스가 멈추었고 익숙한 풍경이 보였다.
"..."
천천히 검문소를 향해 갔다.
"신분확인좀 하겠습니다"
"언니 저 징어에요"
"어머!!징어야!!왠일이야?"
"..헤헤 놀러왔어요"
"기집애...넌 그냥 들어가"
"고마워요 언니"
그렇게 검문소를 지나쳐서 은지네학교로 향했다.
"어!!야 신징어!!!"
"헐 신징어다!!"
"찡어 왠일!!!"
도틱에있는 아이들은 날 전부 반겨주었다.
"얘들아 혹시 정은지 어딨는지 알아?"
"걔 지금 서인국하고 뒤뜰에 있을걸?"
"고마워!"
그렇게 둘이 있는곳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정은지이!!!"
"가스나야!!!"
나는 은지를 보자마자 꼭 안았고 은지도 나를 보자마자 꼭 안아주었다.
"근데 뭔일이고!"
"...흐어어어어엉..."
은지의 걱정하는 말투를 들어서인지 나는 펑펑 울어버렸다.
"신징어 어디 아프나"
"어어엉...잉국아.."
"징어 이 가스나야!쳐 울지만말고 말을 해바라!"
"아 그니까아..."
나는 지금까지 있던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얘기해주었다.
"오세훈 금마가 뱀파이어 라꼬??"
"그렇다니까.."
좀 진정이 된 나는 은지와 인국이와 얘기를 나눴다.
"아니 그럼 오세훈 그새끼는 어떻게 도틱에 있었나"
"나도 그걸잘 모르겠어.."
"..그래서 많이 섭섭했나"
"..응...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오세훈은 아니였잖아..그냥 나만 계속 친구라고 생각한거잖아..
그런생각하니까 얘가 진짜 나한테 정이없어서 그랬나..하기도하고..섭섭하기도 하고...
근데 또 밉지는않고.....씨....개새끼!!!!!!!"
"어이 신징"
"..왜 인국이"
"그거 오세훈새끼 진심 아닐기다"
"뭔 개소리야"
"그기 니 주위에 다 너 노리는 새끼들이였담서"
"..뭐 말하자면"
"그럼 그거 니 지킬라고 그렇게 한거라는 생각은 안하나"
"난 그렇게 지켜주라고 말한적 없어!!"
"니 입장에서는 친구 아니라캐서 많이 섭섭하겠지만 오세훈은 또 애정표현이 남다르지않나"
"..그건 그렇지"
"맞지?"
"..응"
"근데 그래도 오세훈이 잘못하긴 한기다"
"맞다맞다 어떻게 너한테도 얘기 하-나도 안하고 고 쪼그마한 입 다물고있었다나"
"아 도틱 오길 잘한거같애"
"그르나"
"근디 우리 곧 수업 들어가야한다"
"응응 그럼 난 재현이랑 놀게"
"그래 가스나야 다 놀면 전화하그라 우리 둘다 야자 뺄끼다"
"응!그시간에 전화할게!"
"오랜만에 우리끼리 파티 하그마"
"응 수업 열심히들어!"
"그래 가시나야"
"이따 꼭 전화해 신징"
"응응!"
그렇게 난 둘을 보내고 공중전화로 재현이에게 전화를걸었다
-여보세요
"거기 날라리 안재현 전화 맞습니까"
-잘생긴 안재현 전화는 맞는데요
"양심없는 새끼"
그러자 재현이는 크게 웃고 한마디했다.
-전화왜했어 이쁜신징어
"그냥"
-지금 밸런에있지?재밌어?
"나 지금 도틱인데"
-뭐?진짜?어디야!
"은지네 학교 앞 공중전화 부스"
-나 거기 근처야 빨리갈게
그렇게 전화를끊고 몇분 기다리자 재현이가 나타났다
"신징어!!"
"재현아!!!"
"와 ..왠일이냐?"
"그냥!"
"뭐야 그게"
재현이는 내 대답에 한번 피식 웃었다.
"근데 진짜 왜왔어?"
"...그냥이라니까.."
"야 백퍼네 너 오세훈이랑 싸웠지"
"아..아니거든!!"
"맞네"
우리는 티격태격하며 번화가로 나섰다.
"근데 뭐하다 왔어?"
"피씨방에서 게임하고 있었어"
"아 그래?"
"어 근데 너 도틱에 있다길래 바로 뛰어나왔지 이종석 버리고"
"잘했어 내새끼"
"오늘 내가 쏜다 가자!"
"재현오빠 짱짱!!"
.
.
.
.
.
*작가시점
징어가 뛰쳐나간뒤 소각장은 쥐죽은듯이 조용했다.
"..."
그때 오세훈이 입을열었다.
"어쨌든 앞으로 신징어 건드리지마"
그리곤 뛰쳐나갈려는 세훈의 팔을 종인이가 잡았다.
"어디갈려고"
"어디가긴 시발 신징어한테 가지"
"같이가"
"어딜같이가 씨발 내말 못들었어?신징어한테 접근하지 말라고"
"사과라도 해야지"
뒤에서 루한이 말했다.
"그럼 다같이가서 사과하고 오자"
종대가 거들어서 말했다.
"..후..사과만하고 바로오는거야"
세훈은 어쩔 수 없다는듯이 한숨을 푹쉬고는 학교 밖으로 나와 도틱으로 가는 버스를 다같이 탔다.
세훈은 버스안에서 계속 징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징어는 밧데리를 빼놓았는지 연결이 되지 않았다.
"와 근데 아까 징어누나 울때 냄새 퍼지는거 장난 아니더라"
"진짜 자제력 없었으면...큰일날뻔했어"
"전 벌써 징어 피 먹어봤는데"
"이 미친새끼!!!!"
"어땠냐"
찬열하고 종인이 말을하는데 종인이 징어의 피를 먹어봤단 소리에 민석이 물어봤다.
"진짜 지금까지 먹었던 짐승피하고 사람피하고 차원이 달랐어"
"와...미친"
"아 그래 맞다 김종인 개새끼야 너 징어 명찰내놔"
"싫은데"
"징어 그거때문에 벌점먹었잖아"
"그거 벌점 안줬어"
"그거 하나는 잘헀네"
"대신 번호가져왔지"
"망할새끼"
"근데 오세훈 너는 어떻게 도틱에 있었던거야?"
"아 그거 원래 밸런에 있었던 징어네 부모님하고 우리부모님이 친했는데 징어가 태어났는데
피가 엄청 단내가 나니까 우리부모님이 징어부모님한테 위험하다고 도틱으로 가라고했는데
징어네 부모님이 처음에 괜찮다고 그냥 여기서 지내겠다고 했는데 워낙 단내가심해야말이지"
"근데"
"그래서 징어가 몇번 위험한일 당할뻔 하고나서야 도틱에 가게됬는데 그래도 혹시 모른다고
내가 같이가게된거고 그냥 보호자로서 가게된거야"
"그게 돼?"
"그걸 내가 어떻게알아 그냥 가게된건데"
"넌 그런 충동 안들었냐?"
"걔가 다치거나 울때마다 미치는줄알았다"
"완전 고문이네"
"그럼 너 거기서 인간피는 어떻게 해결했어?"
"몇번씩 밤마다 부모님이 밸런에서 구해다주셔서 그거 먹었는데"
"너네 부모님도 일때문에 바쁘잖아"
"그럼 나혼자사는데 내가 어떻게해결해 인간 목을 잡아 뜯을 수 도없고 그래서 그냥 구해다 주신거지"
그렇게 아이들은 이야기를하면서 도틱에 도착했다.
.
.
.
.
.
"신분확인좀 하겠습니다"
"누나 안녕하세요"
"어머 세훈이네!"
"뒤에 제 친...구들인데 들여보내주시면 안돼요?"
"흠...그래도 신분확인은 해야해"
"징어만 찾고 바로 나올게요"
"아 그래 그거말인데 징어한테 무슨일 있었어?"
"네?왜요?"
"아니 애가 눈이 팅팅부어가지고 나한테 인사하는데...안쓰럽더라"
"..."
"보니까 징어랑 싸운거같은데 화해하고"
"네"
"오늘만 특별히 그냥 보내줄게 징어 찾고 바로나와"
"네 누나 고마워요"
그렇게 열한명다같이 도틱에 들어섰다.
"와..인간냄새 장난아니네"
"여기서 그딴소리 꺼냈다간 니네 모가지 날라가"
세훈은 민석의 말에 대꾸를해주고 인국에게 전화를 걸었다.
-왜 망할새끼야
"신징어 여기왔지"
-왔다 뭐
"어딨어?"
-이 망할새끼야 징어한테 얘기 전부 들었다
"들었어?"
-니가 그 뱀파이어든 뭐시기든 상관은 없는데 니가 징어한테 그리하면 쓰나
"왜 신징어가 뭐라하던데"
-징어는 지만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니가 개새낀데 밉지는 않다고했다
"..."
-니가 잘못 했나 안했나
"아 했어했어"
-(야 잠만바꿔봐)가스나야 뭐 뭔말을하게 또
"정은지?"
-어 그래 씨발놈아 정은지다!!!!!!이 망할놈의 새끼가!!!!!
"아...시끄러"
-아주그냥 시끄러워서 고막을 터치고싶다 새끼야!!!
"그래"
-니놈새끼 징어한테 가서 미안하다고 꼭 말해라
"할거야"
-다신 징어 울려서 이딴일로 도틱오지마라 망할새끼야
"많이울었냐?"
-아나 이새끼가 그게 말이여 방구여!!!!!!!그럼 많이 울었지 쪼금울었대나!!!!나이아가라 폭포마냥 펑펑울어댔다안카나!!!!(야 좀)뭐 시뱅!!!
"그래서 신징어어딨어?"
-아 지금쯤 안재현이랑 놀고있을기다(서인국 이 시뱅아 전화기 달라꼬!!!)
"..안재현이랑?"
-번화가쪽으로 나가봐라 징어 싸돌아댕기고 있을기다
"고맙다"
-고맙긴..그리고 징어한테 좀 잘해라 새끼야..니 눈에도 징어가 너한테 표현 많이하려는거 보이지않드나
"알았어 새끼야"
-끊으라(오세훈 개새끼!!!!!내눈앞에 나타나면 그 주둥아리 다 찢어버릴기다!!!)
세훈은 은지의 말을 뒤로하고 전화를 끊었다.
"야..무슨 여자애 목청이 그리 크냐"
"얘가 좀 목소리가 커"
그렇게 다같이 번화가로 나갔다.
"어 야 저깄네 저기"
"어디?"
"근데 옆에 남자랑 있는데?"
"...뭐하는거야?"
세훈은 얼굴을 찌푸리며 징어에게 다가가려고 했는데 뒤에서 루한이 잡았다.
"우선 지켜보자"
.
.
.
.
"저저...아주 신났네 신났어"
세훈은 재현과 함께있는 징어를보고는 한마디했다.
"..남자애 죽일까?"
종인이 말을하자 세훈이 화들짝 놀란다.
"미친놈아 여기서 그딴소리하면 너 모가지 날라간댔지"
"야 원래 징어하고 저 남자하고 친해?"
"뭐?"
"저기봐"
종대의 말에 세훈이 휙 하고 징어쪽을 쳐다본다.
세훈은 징어와 재현이 안고있는 모습을보고 한숨을 쉰다.
"후..신징어 저게 아주..!!!"
"남친이야?"
"엄청 질투나네"
"그러게"
징어가 재현에게 애교부리는 모습을 본 세훈과 아이들
"어오 저거 진짜..."
"..."
세훈은 못참겠다는듯 한마디 했다.
"신징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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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난으로 재현이의 폰을 빼앗았더니 재현이가 내 목을 안아프게 조른다.
"안내놓지 신징어"
"아아아!!줄게줄게!!!"
"오빠 잘못했어요 해봐"
"아잉!!오빠 잘못했어요~"
"아 시키지말걸..토나온다"
"뭐 이새끼야?"
"안재현!!나 버블티사줭"
"누가 오세훈친구 아니랄까봐"
"내앞에서 걔 얘기 꺼내지 마라....어우 화나!!!"
"어우 그랬어요~"
그렇게 장난을 치면서 재현이와 카페를 가려는데...
"신징어!!!!!!!!!!!!!!"
"...오세훈?"
오세훈과 그 떨거지들이 전부 있었다.
"뭐야..어떻게 여깄어?"
"사과하러 왔나보지 뭐"
오세훈과 그 아이들은 나에게 성큼성큼 오더니 내 앞까지 왔다.
"뭐 왜왔는데"
"미안"
"뭐가 미안한데"
"..."
"후..재현아 내가 나중에 연락할게 나중에 또놀자"
"그래 잘 화해하고..오세훈 너도"
"..."
"응응 잘가!조심히 들어가고!"
"그래"
"..."
"쟤네는 왜 끌고왔냐"
선배들까지 쟤네라고 하기엔 좀 마음에 걸렸지만 지금 그걸 걱정할때가 아니지
근데 다들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뭘 꼬라봐 미친놈들아"
그래 지금은 선배고 뭐고 다 아무것도 없어 시발 나 진짜 화났어
하지만 내가 딱 하나 생각 못한게 있다.
"욕하는것도 이쁘네"
내가 생각한것보다
"그러니까..째려봐도 이쁘네"
이 망할 뱀파이어들은
"그렇게 쳐다보지마...잡아먹고싶게"
더 미친놈들이였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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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스포아닌 스포같은너~) |
안녕하세요 여러분!!!!저 다시왔어요ㅎㅎㅎㅎㅎ반갑죠?하핳..반겨줘요.. 오늘 좀 분량폭발?ㅎㅎㅎㅎ아니면 다시갈게요...(쭈글) 드디어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던 세훈이의 정체와 도틱에 있을 수 있던 이유까지!(별거아니였지만) 징어는 태어날때부터 너무너무 깨끗하고 좋은피를 가지고 있었기때문에!!!하핳 뱀파이어들은 피의 등급을 깨끗하나 안깨끗하나 그걸로 정하기때문에 뱀파이어들에게 징어의피는 엄청좋은 등급의피 너무 많이마시면(?)마약같은 존재일 정도로 징어의 피가 대단하기때문에!!!징어는 처음 애기때 밸런에서 많은 노림을 ㅠㅠ당하게되서 결국 세훈부모님의 의견을따라 도틱으로 가게됩니다!하지만 도틱도 그렇게 안전한 지역은 아니여서 세훈을 같이 보내게된거죠! 뭐 나중에 나오겠지만 스포아닌 스포를 하자면 세훈의 집안이 좀 으리으리해서 그냥 하이패스마냥 뻥뻥 뚫고갑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브금 가사있는거 뭔가 징어한테 하는말같아서ㅋㅋㅋㅋㅋ머리카락 한올까지 넌 정말 미쳤어~~ㅋㅋㅋㅋㅋㅋ 음...또 1화 3화 추천해준 사랑이ㅎㅎㅎㅎ고마워요ㅎㅎㅎㅎ
그럼 여러분ㅎㅎㅎ오늘도 좋은하루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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