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목에서 쨔응 냄새가 나지만 기분탓이겠죠.
요즘은 여러분 시험기간인건 정말이겠죠.
제 생일이 시험 마지막날인건 청천벽력이겠죠.
이 썰은 아마 시험공부를 하는 여러분께 생명수가 되겠죠.
죄송해요 암호닉정리는 아래에서 할게욬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은 진짜 항상 받고 있으니까 꼭 하시고 나중에 두근두근 엑소 톡을 할까 생각중입니다(의심미)
신알신 환영이에요ㅠㅡㅠ
그러면 시작!
"으으 늦었다!"
외마디 비명과 함께 너징어는 손목시계를 보고 침대아래로 굴러 떨어져.
무릎으로 착지해서 쿵 소리와 함께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지만
그런거 신경쓸 시간이 없지.
학교에 늦었으니까.
너징어는 일단 빨리 머리를 감고 머리가 다 마르지도 않은 채로 교복을 얄라얄라 얄라셩하게 입어
끝내준다! 보타이 대신 그냥 넥타이를 선택하고 가방을 대충 걸치고 입에는 어제 먹다 남은 우유곽을 물어.
엘레베이터 탈 시간도 없다 3층이니까 우사인볼트 빙의해서 계단을 내려가.
다 와서 이제 빌라 현관 계단 아래에서 하염없이 눈감고 숫자만 세고 있는 세훈이가 보여.
급한마음에 더 빨리 뛰는데 그만 허술하게 신은 신발 덕에 너징어는 휘청거리다 넘어지려고 해서 소리를 웩! 하고 질러
깜짝놀라 눈을 뜬 세훈이 너징어를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껴안듯이 받아.
그대로 우유 세훈이 얼굴로 퍽ㅋ발
"헐."
"ㅅ...세훈아 그게..."
"아냐 됐어. 너 괜찮아? 발목 삐었잖아."
"아..어? 어...괜찮아..! 그나저나 너 우유..."
"괜찮아 닦으면 되잖아"
그러더니 주머니에서 매일 챙기고 다니는 물티슈를 꺼내서 박박 문질러.
"늦어 빨리 학교 가야지 안가?"
라며 너징어의 손을 잡아끌어.
다행히도 세훈이는 화난것같지도 않고 우유도 조금밖에 안튀어서 너 징어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학교에 도착해서
아침부터 책을 읽으라는 교장선생님의 지시덕에
내앞에 떡하니 앉아있는 떡대가 아주 큰 여자아이 덕에 뒤에서 편하게 누워서 잤어.
어느덧 쉬는시간 종이 치고 1교시가 시작되려면 10분여 남았는데,
눈을 떠보니 언제 왔는지 세훈이가 무릎꿇고 쳐다보고 있더라.
"지금 일어난거야? 거의 한시간동안이나 자고?"
너징어 아까도 늦잠 잔게 생각난건지 세훈이가 꾸중하듯이 얘기해
"아니...아 졸려!"
"졸리면 잠을 자"
"허. 니가 자지말라며..."
"남 보는데서 자지 말고 나 보이는데에서 자라고."
"굳이 그럴필요는 없잖아!"
"너 자는거 너무 못생겨서 나만 보게."
"뭐? 맞고싶어?"
"입술대 입술로 싸우자"
그러더니 세훈이가 무릎을 펴고 너징어한테 키★스
어안이 벙벙해진 너징어 곁으로 친구들이 둘러싸여서 너징어에게 박수를 쳐주거나 사라지라며 시비를 거는 아이들도 있어.
그러자 사라지라며 시비를 걸던 아이들에게 세훈이 거의 기럭지로 제압하는듯이
"니가 나가면 되잖아 왜 난리야 난리는"
그러고는 다시 활짝 웃으면서 너징어 앞으로 오더니
"자지마라. 잠오면 내가 진짜 계속 뽀뽀할거야"
"그러면 계속 자야겠네?"
"그러면 죽어"
그러더니 이마에 뽀뽀를 하더니 종쳤다며 유유히 사라지는 세훈이
너징어는 수업시간에 계속 볼이랑입술이 후끈거려서 혼났다지.
그리고 학교가 끝나고 야자를 하지 않는 너징어는 수업이 끝나면 시험기간이라 바로 독서실로 가는데
뒤에서 계속 자기도 같이 가겠다며 쫄쫄쫄 따라오는 세훈이에게 괜히 미안해서 빨리 들어라가라고 얘기하자
"너 납치당해안돼"
라며 어깨동무를 걸어오자 가늘지만 제법 묵직한 세훈이의 팔때문에 어깨가 조금 가라앉아.
아직 초봄이라 쌀쌀한 날씨 덕에 학교에서 꽤 먼 독서실을 가는 내내 추워서 몸을 웅크리고있던 너징어를 보더니
세훈이가 자기 마이를 벗더니 바로 어깨로 걸쳐줘.
세훈이 역시 남자이다보니 엄청 커서 주르르 흘러내려.
세훈이가 억지로 몇번씩 올리다결국 포기한듯 했지만, 세훈이는 어느새 뒤로 가서
마이가 흘러내리지 않게 너징어를 감싸고있더라
로맨틱하다
고개돌려서 너징어가 세훈이 입술 루팡.
세훈이 너징어 볼따구 잡고 너징어 입속 루팡.
서로의 마음 루팡.
결말 루팡.
여러분의 구독료 루팡.
암호닉 정리 |
봉봉 님 깐족이 님 타르트 님 콩 님 산딸기 님 이니스프리 님 뚜기이신데 달달해서 구독료까지 내고 보신한분...... 그냥 감사해서.... 도경순대 님 파파야 님 모카라떼 님 니니 님 배고파요 님 배큥하트 님 뚜뿌 님 김미원 님 허니듀버블티 님 종인이 님 짱구 님 몽구부인 님 선풍기 님
외... 댓글 써주시고 해주신분들 다 감사드려요 ㅠㅡㅠ
그리고 혹시 암호닉 신청하셨는데 안들어가신분 꼭 말씀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
BeaminG |
여러분 분량 짧고 구독료 올린거 죄송해요 ㅠㅡㅠ
대신 더 설레는 내용으로 찾아뵐게요ㅠㅠ
그러면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