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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누나, 나도 머리 기를까? | 인스티즈

 

 

 

 

 

 

 

 

 

 

 

 

 

 

누나, 나도 머리 기를까?

 

 

 

 

Written By 매점누나

 

 

 

 

 

 

 

 

 

 

 

 

 

 

"안녕하세요~"

"아, OO이 안녕"

"오빠도 안녕하세요~ 오빠 준희언니 있어요?"

"아 응. 방에 있.."

"어, OO이 왔니?"

"언니!"

 

 

 

 

 

 

 

 

 

 

 


아침에 일어나 막 씻고 나온 준면이 머리를 털다말고 너에게 인사했다. 너도 웃으며 준면에게 인사를 해주었지만 너의 목적은 준면이 아니었다. 인사만하고 바로 준희가 있는지를 물었다. 그에 준면이 고개를 끄덕이며 방에 있다 대답하려는데 그 중간에 준희가 방에서 나오며 준면의 말이 잘려버렸다. 방에서 나온 준희는 환히 웃으며 너를 반겨주었다. 그런 준희를 보며 얼굴이 더 밝아진 네가 쪼르르 준희에게로 뛰어갔다.

 

 

 

 

저와 똑같이 생긴 얼굴이지만 왜때문인지 너는 남자인 저보다 여자인 준희를 더 좋아했다. 준희 덕분에 네가 곧잘 놀러오는건 아주 만족스러웠지만 저는 쳐다도 않보고 오로지 준희만 찾는 네가 준면은 무척이나 불만스러웠다. 그도 그럴것이 준면은 준희가 옆집 사는 아이라며 널 처음 데려왔을때 예쁘게 웃는 그 얼굴에 퐁당- 반해버렸다.

 

 

 

 

 

준면이 머리를 말리고 너를 의식해 조금 신경써 무난한 옷을 입고 거실로 나와 재미없는 티비 채널을 돌리며 네가 나오기를 기다렸지만 준희의 방에 들어간 너는 도통 나올 생각이 없는듯 했다. 꺄르르 들려오는 네 웃음 소리에 기분이 좋아졌다가도 곧 무슨 할 얘기가 그렇게 많은지 나올 생각을 안하는 너때문에 기분이 나빠졌다. 너하나로 준면의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로부터 두시간이 지나서야 너와 준희가 방에서 나왔다. 나오는 순간에도 너는 준희를 보며 웃고있었다.

 

 

 

 

그 웃는 얼굴에 반해 애가 타게 기다리던 준면은 오늘따라 너의 웃는 얼굴이 얄미워보였다. 준희가 마실것을 가져오겠다며 준면의 옆을 가리키며 가 앉아있으라하자 예쁘게도 대답한 네가 준면의 옆으로 와 앉았다. 얄미웠던 네가 옆으로 오자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에 얄미웠던것도 잊고 살짝 굳었다. 그런 준면을 알리 없는 네가 살갑게 준면에게 물었다.

 

 

 

 

 

 

 

 

 

 


"오빠 이거 재미있어요? 나는 이런거보다 예능이 더 좋던데!"

"어? 아, 채널 돌리다가 멈춰있었던거야. 뭐 보고싶은거 있어?"

"무한도전이요! 오빠 무한도전 좋아해요? 유느님 진짜.. 완전 내 스타일..!"

 

 

 

 

 

 

 

 

 

 

 


너의 물음에 정신을 차리고 티비 화면을 보면 준면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과학다큐가 하고있었다. 당황해 리모콘을 집어들어 너를 힐끗 본 준면이 너 모르게 숨을 내쉬고는 너에게 물었다. 그럼 너는 무한도전을 외치며 급 유느님 찬양에 열을 올렸다. 주스를 따라 쟁반에 들고오던 준희가 그런 너를 보고는 웃었다. 준희가 오자 너는 흐흐 웃으며 준희에게로 몸을 돌렸다.

 

 

 

 

그게 불만인 준면이 입을 쭉 내밀고 티비 화면만 쳐다보는걸 지켜보던 준희가 씨익 웃으며 일부러 준면이 들으라는 듯 너에게 물었다.

 

 

 

 

 

 

 

 

 

 

 


"OO아 우리 준면이 어때?"

"네?"

"우리 준면이도 잘 생기지 않았어?"

"아휴 두 말하면 입아프죠! 준면오빠 완전 성스럽게 생긴거 알아요?"

"풋. 성스럽게 생겨?"

"네! 제가 준희언니가 아니라 준면오빠 먼저 만났으면 오빠 좋다고 따라다녔을껄요? 근데 저는 잘 생긴거보다 이쁜걸 더 좋아해서 힣.."

"그럼 OO이는 언니 이뻐서 만나러 오는거야?"

"그것도 있고~ 준면오빠도 보고~ 언니랑 놀러오는거죠~"

"아구 왜 이렇게 잔망스러울까-"

 

 

 

 

 

 

 

 

 

 

 


준희의 물음에 너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준희를 쳐다봤다. 그 뒤에서 당황한듯 인상을 쓰고 제 누나를 쳐다본 준면이 곧 들려오는 네 대답에 저도 모르게 헤벌쭉 웃었다. 그걸 모두 지켜보고있던 준희가 웃으며 너에게 되물으면 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가 준면을 슬쩍 돌아보며 부끄럽다는듯 두 볼을 잡고 말하면 준희는 장난스럽게 물었다. 네가 발을 달랑거리며 주스가 담긴 컵만 보며 대답하면 준희는 그게 귀여웠는지 네 두 볼을 잡고 코를 부빗댔다. 그에 너는 헤헤 웃었고 준면은 붉어진 얼굴을 식히려 애를 썼다.

 

 

 

 

그 뒤로도 한참을 있던 네가 이만 가봐야겠다며 신발을 신고 현관에 섰다. 준희와 준면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인사한 네가 나가고 문이 닫히자 준희가 참았던 웃음을 터트리며 심각한 얼굴을 한 제 동생을 쳐다봤다. 하지만 준희의 웃음은 준면의 심각한 물음에 멎었고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고민까지 얹어주었다.

 

 

 

 

 

 

 

 

 

 

 


"누나, 나도 머리 기를까? 얼굴은 누나랑 똑같이 생겼으니까.. 머리만 기르면 될거같은데..."

 

 

 

 

 

 

 

 

 

 

 

 

 

 

ㅎ... 여러분 안녕...?

오늘 매점누나썰 못 올거같아서 조각글 데리고 와써여ㅎ ....

슴콘 준희언니 보고 나 망상 폭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이나 다음주에 매점누나썰 데려올게여 미안해여 ㅎ.. ㅠㅠㅠㅠㅠㅠㅠㅠ

 

준희언니는 그냥 사랑입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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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모카입니다.
아닠ㅋㅋㅇㅇ이의 관샘을 돌리기 어ㅣ해 준휘언니처럼 머리기를생각꺼지하는ㅋㅋㅋ준면이라닠ㅋㅋㅋ어니야ㅠㅠ준면아ㅠㅠ머리 안길러도ㅠㅠ너는.그냉 성스럽고 이퓨리해..ㄸㄹㄹ

9년 전
독자2
길러, 기르라고! 잘 읽고 가요, 작가님! 수고 많으셨어요!
9년 전
독자3
ㅇㅇ...준면아...너도 머리길러라 맨날 치마입고 화장하고 짧은거입고 하...썸띵에서 벗어나질 모테..너만몰라썼던 썸뜽!!!! 작가님도 망상폭발하셨구나....저두요...
9년 전
독자4
캬캬캬캬ㅑㅋ재미있쩡 이히히히히ㅣ히히힣
9년 전
비회원200.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다ㅋㅋㅋㅋ이쁜걸 더 좋아하는 여자ㅋㅋㅋㅋㅋ준면씨 힘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가락 근육]
9년 전
독자5
아이고 준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 여주가 예쁜게 좋다니까 머리를 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
길러라길렄ㅋㅋㅋㅋㅋ제발 길러라 준며나ㅋㅋㅋㅋㅋㅋㅌㅋㅌ
9년 전
독자7
규야예요!! 아ㅋㅋㅋㅋㄱㅋㅋㅋ준면이가 진짜 좋아하나봐욬ㅋㅋㅋㅋ머리 기를 생각까지하고ㅋㅋㅋㅋ오늘도 재밌게 읽고가요!
9년 전
독자8
으왕ㅋㅋㅋㅋㅋㅋㅋ 준멘! 머리 길러봐여!ㅋㅌㅌ
9년 전
독자9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
준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ㅓ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류ㅠㅠㅠㅠㅠㅠㅜㅜㅜ귀여워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루루에욬ㅋㅋㅋㅋㅋ머맄ㅋㅋㅇㅇ이가그렇게좋아?-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
준희언니는 사랑 그자체죠. 헐 너무 이뻐............. 설렘설렘 진짜 저 진심으로 준희언니한테 반할뻔 했잖아요. 엑소 덕질 그만두고 준희언니 입덕해서 못 빠져나올뻔했어욬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
준...준면아!!!!!!길러도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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