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설마 태형이오빠?!!!!!!!!!!
-그럼 잘..ㅈ.... "오빠!!!!!!!!!!!!!!!!!!!" 미쳤어 미쳤어ㅜㅠㅠㅠㅠㅠ난 벌떡 일어나 시계를 보니...미쳤어 000...2시에 만나기로 해놓고 지금 1시 50분이야....
-ㅋㅋㅋㅋㅋㅋ이제야 깻어? "ㅜㅜㅜㅜㅠ오빠ㅜㅜㅜㅠㅠ어떡해요ㅜㅜㅜㅜㅜ" -어떡하긴~ 2시..40분에 만나면 되겠지? "당연하죠!!!!ㅜㅜㅜㅜㅜ죄송해요" -ㅋㅋㅋ아니야~그럼 그때 영화관 앞에서 만나자! 이쁘게 하고 나와~~~" 뚝- "으어어어ㅏ!!!!!!!미쳤어 000!!!!!!!!!!!!" 난 재빨리 화장실로 달려가 샤워를 하고 나왔음!"와 우리 막내가 이렇게 빠르게 행동하는 날도 있었어?! 신기록이다"
"그러니까 누가 늦잠 자래? ㅉㅉ 딱봐도 약속시간 늦어서 그러네"
"아침부터 맞기 싫으면 닥쳐라?"
아침부터 시비를 거는 개새끼 두마리에게 경고를 한 후 방으로 들어가 머리를 말리고 고데기로 머리를 쫘악~쫘악~ 편 후!!! 옷을 입고 오랜만에 이쁘게 화장도 했음ㅎㅎ¥"아우씨...너무 이쁜데 오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동안 거울을 보며 나에게 빠져서 헤어나오지를 못했음ㅎ아 이런 중독적인 여자ㅋ이건 오벌도즈~~~~ 준비를 다하니 약속시간까지 15분이나 남아 있었음!! 슬슬 출발하면 될 시간. 일층으로 내려오니 학생 새끼들이 주말인데 거실에서 잉여짓하고 있는거임ㅋ "한심한 잉여들아""야 김종대 니가 마트가서 사올 차ㄹ......?헐?"
"누,누구세요...?"
갑자기 6명이 놀다가 나를 보더니 말을 멈추는 거임"왜..오늘 나 이상해?"
"옷이 그게 뭐냐? 누구 만나러 가길래"
".........."
"이상해? 아씨 빨리 나가야하는데..아 몰라 나 나간다?!! 갔다올게~" 난 오빠들이 아무말도 안해서 이상한가보다 라고 생각했지만 옷을 갈아입기엔 시간이 없었어ㅜㅜㅜ그래서 그냥 나왔지!!!! 이 시각 집 안"짱이다 진짜...00이는 언제 어떤 모습을 봐도 이쁘지만 오늘은 진짜 여신이였어.."
"태형이 만나러 가는데 왜 저렇게 이쁘게 하고 가"
"아씨...누가 데리고 가면 안되는데..."
집을 나와서 큰 대문을 여니"일찍 나왔네~?"
허어어ㅓ.....지금 우리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이 남자는...정녕 태형이 오빠가 맞는지...
"너무 이쁘게 하고 나온거 아냐? 너무 이쁘면 곤란한데~~가자!!!"
핳뜨왛씨!!!!!!만나자 마자 어택하면 어떡해요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데이트 하기도 전에 쓰러지겠네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빠도 오늘 멋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알아^^"-태형 "....ㅎ"헤이 독자들. 이 남자 당장 내 앞에서 끌어내
아냐..뭐 잘생겼으니 봐주자 "밥도 못먹고 나왔지?"-태형 "네...." "뭐 먹을래?"-태형 "오빤 밥 드셨어요?????""너랑 먹으려구 안 먹었는데요~~~"
하..도대체 이 남자 정체가 뭐지? 아침부터 왜 날 설레게 하는거야
일단 우리는 시내로 걸어가고 있었어. "뭐 먹고 싶어?"-태형 "음....." "빨리 안 말하면 안 사줌!!!!!5,4,3,2....." "피자!!!!!!!!!!!!!!!"나..나년 방금 뭐라고 외침..? 자다가 일어난지 1시간 밖에 안된 공복상태인데..피자? 내숭을 왜 안 부린 거지..?ㅎ
"피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00이닼ㅋㅋㅋㅋㅋㅋ가자!!!!!!"
그렇게 우린 나란히 피자집으로 가서 피자를 먹었어..ㅎ그래도 내 입방정 덕분에 호강하네 "오빠""왓?"
입에 피자를 문채로 날 쳐다보는 태형이오빠..설렌다 정말ㅜㅜㅜㅜㅜㅠ친근한 매력 "근데 저한테 왜 데이트 하자고 한거에요?"미쳤어 미쳤어!!!!오늘 나 왜이럼? 저런걸 왜 물어봐?!!!!!태형이오빠가 나랑 데이트를 해주신다는데 감사해야지!!!!!!!
난 내뱉자마자 후회를 했어ㅠㅠㅠㅜㅜㅜㅜㅜ"그러게..? 이쁜 후배들이 널렸는데 왜 내가 너한테 데이트 하자고 했지? 다음엔 다른 애들한테 연락 해봐야겠다"
"........." 먼저 물어 본 내 잘못이지..에휴"설마 삐졌어?"
내가 살짝 우울해진 표정을 보자 오빠가 내 눈치를 보며 물었어. 사실 삐지진 않았지만 조금 속상했음...ㅠㅜㅠㅠㅠㅠㅠ(그게 그거임) "농담이야 농담ㅜㅜㅜㅜㅜㅜㅜㅜ"-태형 "알아여.." "내가 피자 섹시하게 먹는 모습 보여줄테니까 풀어!!!"-태형 갑자기 피자를 한조각 썰더니"어때? 섹시하지?"
"............."
"....그래 알겠어..피자나 먹을게"-태형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반응을 안하자 이번엔 오빠가 삐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가 불만인지 밑입술을 내밀고 포크로 애꿎은 피자만 찔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오빠 장난이에요" "됬어..이미 마음 상했어"-태형"아아ㅏ아아아 오빠아아아~~~"
나의 필살 애교!!!!!!!!!!!!!!!!큰오빠들한테만 부리는 애교!!!!!!!!!!!!"00이가 기분 풀어라는데 풀지 뭐!!"
나의 애교가 통했다ㅎ 우린 화목하게 피자를 다 먹고 영화관으로 걸어 갔음!!!!(정말로 한 판을 다먹음ㅎ) "우리 영화 뭐볼까요~?" "명량이나 볼까요~?ㅋㅋㅋㅋ"-태형 내 말투를 따라하는 태형이오빠. "따라하지 마세요ㅡㅡ" "알았어ㅋㅋㅋㅋㅋ언제까지 오빠한테 존댓말 쓸래?"-태형"지금부터 안 할건데?"
"ㅋㅋㅋㅋㅋㅋ표정봐ㅋㅋㅋㅋㅋㅋ하지마라 그래~"
말을 놓으니까 오빠랑 조금 더 가까워 진거 같고 전보다 훨씬 더 투닥투닥 했음ㅋㅋㅋ어느새 영화관에 도착~"여기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 오빠 예매하고 올게!"
"나 팝콘이랑 콜라 사올래 그럼!!" " 그럴래? 여기 도..ㄴ..."-태형 "내 돈으로 살게ㅎㅎ" "왜? 오빠가 돈 줄게"-태형"놉!!! 아까 피자도 오빠가 사고 지금 영화도 오빠가 사고!! 콜라랑 팝콘은 내가 살래~그럼 나 사올테니까 예매하고 여기서 만나!!"
난 오빠가 딴소리 하기 전에 팝콘을 사러 갔음¥ "주문 도와 드리겠습니다" "카라멜팝콘 L하나랑 콜라 L하나 주세요"독자님들!!!절대 내가 오빠랑 스킨쉽을 더 많이 하기위해 다 하나씩 시킨거 아니야!!!! 그냥..뭐 나눠 먹고 싶었을 뿐ㅎ
팝콘과 콜라를 안고 다시 오빠에게로 돌아가는데...이렇게 생겼다던지
이렇게 생겼다던가...
이렇게 생긴 남자들이
여러명이서 태형이오빠에게 걸어가는거임!!!뭐야 저 양아치 새끼들은!!!!!
"어?"
안되 오빠!!!!!!저 양아치새끼들에게 덤벼서는 안ㄷ..........나니?
갑자기 7명이 모이더니 우리집 비글새끼들 뺨치는 정도로 비글처럼 떠들고 노는거임...난 조심스럽게 오빠에게로 갔지...
"ㅇ..오빠..." "어? 00아 사고 왔어?"-태형"이 이쁜이는 누구?!!!!!"
"00아 인사해. 오빠가 전학 오기 전에 있던 학교 친구들이야ㅋㅋㅋㅋㅋㅋ"
"아,안녕하세요...ㅎㅎㅎ" 사실 태형이 오빠는 1학년때 다른 학교에서 생활하다가 2학년때 스엠고로 전학 온거였어."안녕 이쁜아?"
??????뭐죠 이 남자???? 제일 무섭게 생겼어
"아. 안녕하세요..""뭐하냐 김남준ㅋㅋㅋㅋㅋ애가 너 무섭게 생겨서 무서워 하잖아ㅋㅋㅋㅋㅋㅋ"
내 마음을 알아주다니ㅜㅜㅜㅜ하ㅜㅜㅜㅜㅜ"너 오빠꺼 할래? 태형이 같은애 만나지 말고!!!"
"야, 요즘애들은 시크하고 박력있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잘봐. 큼큼...어이~내꺼해라ㅋ"
어이~ 죽고 싶냐 지금?
"야 너네 00이 건들지마라? 내꺼야 내꺼. 빨리 영화나 보러 꺼져"
오홍홍ㅎㅎㅎ홍ㅇㅎㅎㅎ오빠가 방금 나한테 내꺼라고 한거 나도 들었엏ㅎㅎㅎㅎㅎㅎ
"아유 팔불출새끼ㅋㅋㅋㅋ간다 가~ 연락해 짜샤!!! 00이도 안녕~"
"안녕하가세요ㅎㅎㅎㅎㅎ" 그래그래. 얼른 꺼져란 말이야"아 난 너네랑 더 있고 싶은데..에이 아쉽다ㅜㅜ 야 김태형. 연락 자주해라. 그리고 00아 태형이랑 재밌게 놀아~"
흠..내생각에 이새끼를 총으로 쏴버리는게 답인거 같아
그렇게 태형이 오빠 친구들이 가고 우린 슬슬 영화관에 입장해야 할 시간이 다 되어서 영화관으로 갔어 "오빠 친구들 정신없지? 대신 사과할게"-태형 "아니 괜찮아~ 다 재밌게 놀고 계시던데ㅎㅎ" 엄청 안괜찮았어 "그래? 그럼 다음에 같이 만날까?"-태형.....ㅎ 이래서 말은 함부러 하면 안된다는 거야
다행히 입장을 하라는 영화관 언니 덕분에 얘기가 끊겼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오빠가 예매한 자리는 "어? 커플..석..." 오른쪽편에 있는 커플석이였음...아 부끄럽게ㅎ "오빠..자리 많은데 왜 하필 여기...(부끄)""뭐 굳이 꼭 다른 사람들이랑 같은 줄에 앉아서 볼 필요 있나? 그냥 둘이 따로 앉아서 보는게 났지"
너 이자씩ㅎ 방금 그 멘트 마음에 들었어잉
그렇게 설렘반 긴장반으로....는 무슨ㅋ "와그잗와그작.쩝쩝쩝" 항상 그랬던 것 처럼 내숭없이 콜라랑 팝콘을 개걸스럽게 먹으며 영화를 봤음ㅎㅋ 영화를 다보고 오빠가 집에 데려다 준다 하길래 같이 집으로 가고 있었어. 근데 오빠가 날 빤히 쳐다보더니"....오늘 진짜 이쁘네"
아니 그렇게 갑자기 예고도 없이 말해 버리면 내 심장이 설레~? 안 설레~?!?!! 난 그냥 가볍게 읏었어ㅎㅎ
"00이 오늘 재밌었어요?"
"응!!!당연하지~" "ㅋㅋㅋㅋ나도 오늘 재미있었어"-태형 어느새 집 앞에 도착을 했어..우리 왜이리 빨리 왔니..."헐..벌써 도착한거야? 아쉽다.."
"나도..오빠 오늘 정말 고마웠어!!ㅎㅎ""고맙긴...내가 먼저 데이트 신청 한건데ㅎ 둘다 좋았음 됬지!"
"응ㅎㅎ맞아ㅎㅎㅎㅎ" 뭐..나도 들어가기 싫었고..그냥 둘다 아무 말 없이 땅도 보고 주위도 둘러 보고"아유..보내기 싫은데 어쩌지?"
그렇다면 날 데려가는건 어때?
쪽-......??? 방금 말캉말캉한 뭔가가 내 볼에 닿인거 같았는데...?
"아악!!쪽팔려!!오빠 간다~? 얼른 집 들어가!!"
그렇게 태형이 오빠는 뛰어 가버렸어. 근데 잠시만 독자들아...방금 태형이 오빠가 내 볼에 뽀뽀 한거 맞지?!!!!!!!!마우스 투 페이스 였지?!!!!!!!!!!
난 기쁜마음으로 집 문을 열었어!!!!"냐하하핳ㅎㅎㅎ다녀왔스...ㅂ..."
...내가 말을 멈춘 이유는"왔냐?"
집 분위기가 안 좋은 거임...난 살며시 신발을 벗고 들어와 거실로 가서 옆에 앉았어 "집..분위기가 왜이리 안좋아...?""뭐하고 왔어"
"뭐하고 왔긴..애들이랑 놀다가 왔지..." 설마 내가 태형이 오빠랑 논거 때문에 그러나..?ㅜㅜㅜㅜㅜ앞에서 오빠가 나한테 볼뽀뽀 한걸 본걸까?ㅜㅜㅜㅠㅠㅠ"언제부터 태형이형이 니 친구였냐"
...오 지져스..무슨 말이 필요해..."왜 거짓말해..."
"어..? 아니..나는 그냥..""그럼 오늘 그 새끼 만난다고 너 그렇게 입었던거야?"
"......응......""하..씨발"
쾅-!!!!! 오세훈이 갑자기 일어서더니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세게 닫아버리는 거임.."후......"
집안의 공기가 완전 차가울 정도로 모두 표정이 웃음기를 싹 뺀 얼굴이였어"넌 멍청한거냐 아님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거냐"
"뭐가.." "야 김종인..말하지마"-찬열 "뭘 말하지마. 그럼 이대로 지내게 할거야?"-종인 "무슨 말이야 도대체" "니 알아서 해 그럼"-종대 "야 000"-종인 "왜" "잘들어. 내가 지금 하는 말은 사냥도 아니고 뻥도 아니야"-종인 "알았어. 그니까 뭔데""오세훈..너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누가 누굴 좋아해?ㅋㅋㅋㅋㅋ말이 되는 소리를 해. 오세훈이 날 왜 좋아해? 거짓말도 정도껏 해야지"
"진짜인데 안 믿네..."
"도비ㅋㅋㅋㅋㅋ장난 그만쳐 이제""진짜라니까 그러네.."
진짠가..아니야 구라야 구라..아니면 진짜인가..? 난 이런거에 제일 약한 타오를 쳐다 보면서 눈빛으로 신호를 주었지"(타오야 어서 말해~이거 몰카라고!!!!!)"
"00..믿기 싫으면 믿지마. 이거 몰카 아니니까"
"....진짜야?" "진짜라고 몇번 말해"-종인 "세훈이도 엄청 고민 끝에 우리한테 말한거야"-경수 "첨엔 애가 울면서 우리한테 말하더라"-백현 "우리도 이해 못했어. 그래서 욕도 했고 근데 갈수록 지켜 보니까 이해되더라"-종대 "솔직히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뭐가"-종대 "사촌끼리 어떻게 좋아해?!" 벌컥-"000"
오세훈이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나에게 와서 팔을 잡았어 "할말있어"-세훈 "난 없어" "들어"-세훈 "싫어. 들어도 못 들은 걸로 할꺼야" 탁-!!! 오세훈이 날 벽쪽에 몰아 세운 뒤 다른 팔로 날 가뒀어"들어라고"
"아 싫어.." "이거 사실"-세훈 "아아아아!!!!" "사실 이거..."-세훈 "아 그래 니가 날 좋아하는건 알겠는..""몰카야"
"알겠는데 내가 어떡....뭐?" "..몰카야..."-세훈 후...그러니까 이게..."김종대가 주동자야!!!!!"
"맞아맞아!! 우린 하기 싫었는데 억지로 시켰어"
"아 왜 맨날 나때문이야~~~~!!!"
후....... "니가 먼저 하자고 했잖아ㅏ!!!"-종대 "내가 언제!!!!"-백현 하......"닥쳐!!!!!!!!!!!!!!!닥쳐 이 개새끼들아!!!!!너넨 오늘 뒤졌어!!!!!!!!!"
그렇게 우리집 남정네들은 누가 주도자였건 말건 나에게 신나게 얻어터졌음. 까똑- 잠시 휴전중에 카톡이 오길래 폰을 열어 카톡을 봤더니 [오늘 오빠가 뽀뽀한거 장난아니고 진심이야!!다음에도 이렇게 이쁘게 하고 나오면 오빠가 어떻게 할지 몰라!!!!! -태형이 오빠-]이렇게 나는 오늘 이후로 태형이오빠와 썸남썸녀가 되었지~~~
일단 독자님들 제가 대학교 준비하느라 자주 못 오고 있어요. 되도록이면 자주자주 오도록 노력 할테니까 늦어도 이해해주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