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라비] 여동생바보원식이톡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상근이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톡방입니다 일반 사담/기타 톡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9년 전
	독자1 내가 독서실에 늦게까지 있다가 늦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인데 듸에서 누가 쫒아오는 느낌이 들어서 원식이한테 전화한거/ (손텁을 물어뜯으며) 받아라 제발....제발받아라.. 9년 전 여동생바보 (늦은시간에 너에게 전화가오자 의아해하며ㅈ전화를받으며) 응 지원아. 왜아직 안들어와. 어디야? 9년 전 독자9 오빠 나 지금 집에 가는중인데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거같아 나 데리러 와주면안되? 9년 전 여동생바보 (너말에 놀라 바로 집을나서고) 어디야 뒤돌아보지말고 그대로 계속 쭉 걷고있어. 지금 바로갈게. 9년 전 독자11 그 우리집가는 편의점 돌면 나오는 골목인데 빨리와... 9년 전 여동생바보 11에게 알겠어 조금만기다려. 금방갈게.(니가말한 쩍으로 급하게 달려가는) 9년 전 독자13 여동생바보에게 ( 네가 오기만 기다리며 걸어가는데 점점 빨리다가오는 남자에 나도 모르게 빠릉걸음으로 걷다가 발을 삐끗하고는 넘어져버리는) 아, 9년 전 여동생바보 13에게 (급하게 너를 찾아다니는데 너를 보자마자 넘어지는너에 놀라 달려가 쪼그려앉아 너를 확인가흔) 지원아! 괜찮아? 안아파? 괜찮아 이제. 나왔잖아. 9년 전 독자16 여동생바보에게 ( 널 보자마자 눈물이 터져 버려서 너를 꼭 껴안고) 오빠 왜 이제왔어 9년 전 여동생바보 16에게 (그제야 뒤로 돌아가는 남자에 안심되는지 한숨을 쉬고 너를 달래셔 등을 토닥거리는) 응, 미안해. 괜찮아 이제 갔어. 뚝, 괜찮아.. 9년 전 독자19 여동생바보에게 ( 한참을 진정을 못하다가 조금 진정이 된건지 훌쩍이기만하는) 9년 전 여동생바보 19에게 (진정이됫는지 훌쩍이는너를 보고 얼굴에 눈물닦아주고) 괜찮아? 발은 안아프고? 걸을수 있겠어? 9년 전
	독자2 독서실 간다고 해놓고 식이 연락은 죄다 씹고 남자친구랑 데이트 하다가 술까지 마시고 늦게 들어온 상황 - (도어락 풀고 집안으로 조용히 들어가는데, 거실에 불이 꺼져있길래 다 자는줄 알고 안심하고 내 방으로 들어갔는데 내 방 침대에 앉아 있는 너를 보고 깜짝 놀라는) 아, 깜짝이야. 왜 안자고 여기있어? 9년 전 여동생바보 (밤늦게 연락도안되고 들어오지도않자 걱정도되고 해 계속 기다리다 너방으로 들어가보는데 공부흔적은 하나도없고 너가 급하게 숨갸놓은 연애편지들을 발갼하곤 거짓말한걸 눈치채고 방침대에앉아 기더리는데 너가들어오자 쳐다보며) 김지원. 어디깄다왔어. 9년 전 독자6 (네 시선을 무시한채 가방 내려놓고는 의자에 앉는) 독서실 갔다온다 그랬잖아. 기다렸어? 9년 전 여동생바보 (너가 들어오자 약하게 퍼지는 술냄새에 살짱 찡그리다) 야 너이리와봐. 진짜 덕서실에있었다고? 9년 전 독자8 (술냄새 더 날까봐 입 막고 얘기하는) 응, 진짜로. 독서실 갔다 왔어. 9년 전 여동생바보 8에게 (입을막아도 술냄새가 많이나자 인상찌푸리며) 독서실에서 술마셨나봐? 누구랑있었는데. 9년 전 독자10 여동생바보에게 (네 말에 살짝 당황했다가 금새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누구랑 있긴.. 나혼자 있었지. 그리고, 술은 무슨. 나 진짜 독서실에 있다 온거 맞아. 9년 전 여동생바보 10에게 (아까 우연히본 편지에 적힌이름을 기억하고) 한상혁? 걔랑 있었나? 9년 전 독자14 여동생바보에게 (네 입에서 남친 이름이 나오자 눈 휘둥그레져서 쳐다보는) 오빠가 상혁이를 어떻게 알아? 9년 전 여동생바보 14에게 (일어나 책상 구석에 있는 편지를 꺼내고) 거짓말을 얼마나 한거야. 독서실간다고하고 술마시고. 혼자있었다며. 9년 전 독자17 여동생바보에게 (네가 편지를 꺼내자 살짝 인상 찌푸리며) 그래, 상혁이랑 있었어. 근데 왜 남의 방에서 함부로 그런거 보고 그래? 아무리 오빠라도 이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 안들어? 9년 전 여동생바보 17에게 그럼 넌 거짓말하고 하지말란것만 몰래한건 너무하다곤 생각안돼? 안그럼, 계속 몰래만나면서 술마시려고? 9년 전 독자20 여동생바보에게 오빠가 이럴까봐 내가 말 안하는거야. 남자친구도 몰래 사귀고. 나 좀 그냥 내버려두면 안돼? 나 이제 어린 애 아니잖아. 9년 전
	독자3 원식이가 나한테 콘서트 티켓을 주고 가수되고 처음하는 콘서트니까 동생 꼭 보여주고 싶다고 오라그랬는데 내가 장난으로 못간다고 한거 그래서 원식이는 섭섭하지만 괜찮은 척 하고 있었어 나는 너 놀린생각에 재밌어하면서 몰래 콘서트를 봐 그리구 뒤풀이현장에 내가 짠하고 나타나 넌 섭섭한 마음이 풀리면서 오랜만에 본 동생에 울어도 좋고 약간 삐진척하면서 그냥 웃어도 되고 의식의 흐름대로 내가 몰래 콘서트 보는 것 부터 시작할게 /(넓은 무대와 화려한 조명이 너를 비추고 수많은 팬들이 너의 모습에 열광하고 그곳을 오로지 너로 밝히는 것 같아 우리오빠라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지금이순간만큼은 니가 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어보여 연습하는 게 힘들다며 전화로 투정 아닌 투정 부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저렇게 무대 위 모습이 더 자연스러워진 가수가 됐는지 니가 가수가 돼면 첫번째 팬이 되겟다던 말이 새삼 떠오르며 뭉클하는) 9년 전 여동생바보 (시작전에는 너가 안온다는말에 서운ㅎ해하다가도 무대에올라 팬들과의 만남을 다끝내고 무대에 내려와 쉬면서 너에게 무대잘마쳤다고 전화해보는) 여보세요, 지원아 뭐해? 난 콘서트끝났는데. 너도 왔으면 좋을텐데.. 9년 전 독자7 (매니저분한테 뒤풀이 장소를 분자로 받고는 천천히 가고 있었는데 마침 너의 전화가 왔고 목소리에서 서운함이 묻어나와 픽 웃으며 여전히 모른척)그러게 나도 갔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미안해 나 없어도 콘서트 잘 마쳤지? 9년 전 여동생바보 (뒤풀이한다고 다모이면서도 계석 통화하며) 왜 하필 어늘 약속이있는거야.. 꼭 보러온다고했으면서.. 잘하긴했지. 함성 장난아니였어. 얼마나 재밌게했는데. 9년 전 독자12 (뒤풀이 장소에 다 도착해 창문으로 조심히 안을 살피며 )다음엔 꼭 진짜 갈게 그래두 다행이다 우리오빠 무대 잘햇다고 하니까 (천천히 문을 열고 들어가 너와 좀 떨어진 곳에 서서 맴버들과 뒤섞여있는 너의 모습을 우으며 보고있는) 9년 전 여동생바보 12에게 진찌 다음에는 꼭와야돼. 근데 나 이제 전화 끊어야될거같다. 지금 다모여서.. 끝나고ㅇ이따 전화할게. 아니면 일찍 자. 늦었다. 9년 전 독자15 여동생바보에게 응 알겟어 오빠 끊을게(전화를 끊고 잽싸게 너의 옆자리에 팍 앉더니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고 장난스럽게)오빠! 오늘 우리오빠 봐야돼서 일찍 못자겠다 히히 9년 전 여동생바보 15에게 (전화를끊고 뒤풀이를 시작하려 하는데 갑자기 가깝게 붙은 너에 놀라 벙쪄 쳐다보다)..너 왜여기있어..!너 약속있다고..! 9년 전 독자18 여동생바보에게 (환하게 웃으며 능청스럽게)우와 오늘 우리오빠가 젤 멋지더라 안봤으면 어쩔뻔 했어?!! 9년 전 여동생바보 18에게 (그제야 눈치채고 반가움에 눈물이터지는) 아 오면 왔다고 해야지..! 9년 전 독자21 여동생바보에게 (니 눈물에 당황하여 눈물 닦아주며 막 해명하는)오빠 놀려줄려고 장난친거야 다른 맴버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진짜 약속 잘 지키신다(하며 장난스럽게 웃는)아 왜울어~ 내가 우리오빠 처음하는 콘서튼데 당연히 와야지 무슨약속이야 약속 있었다고 해도 당연히 깨고 와야지 9년 전
	독자5 ㅅ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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