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캔들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캔들 전체글ll조회 1107l 2

[방탄소년단/전정국] 후회 | 인스티즈  

   

  

  

오늘도 너의 병실로 갔을때    

너는 창백한 얼굴로 산소호흡기를 낀채   

내게 웃어주었지   

   

   

 

네 침대옆에있는 꽃병에 있던   

시들어진 꽃을 버리고 새꽃을 넣으며   

   

 

 

"오늘은 어땠어?"   

하고 묻는 나에 그냥 웃으며 대답을 대신해   

   

   

너에게 꽂혀있던 기계의 소리는 희미해지고   

나는 직감하지   

오늘이구나. 지금이구나.   

   

너의 많은 모습들을 봐왔던터라    

덤덤할줄 알았던 생각과는달리   

   

   

점점 더 희미해지는 소리에    

눈물이 울컥 쏟아지더라. 끈임없이   

   

 

눈 뜨기도 힘들면서 내 눈물을 닦아주려 손을 뻗는 네손을 잡아들고서 똑같은 말을 되풀이해   

   

 

"고마워.. 지금까지 힘들면서 버텨줘서.. 이렇게 힘들면서 웃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내가 미안해.. 아무것도 못해줘서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미안해 정국아."   

   

   

하는 나에게 너는 마지막 눈물을 흘리고는   

내 곁을 떠나지.   

   

   

   

   

근데 지금와서 제일 후회되는게 뭔줄알아?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밖에 못한거   

   

사랑한단말 못한거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그대를.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귀공자에서 폭군으로1 고구마스틱08.26 20: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다행이다 캔들 09.28 00: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편안한 캔들 09.24 23: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새벽 3시3 캔들 09.22 21:3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후회 캔들 09.21 23:2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왜 일까 (태형)2 캔들 09.21 10:0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왜 일까 (윤기)3 캔들 09.21 00:2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왜 일까2 캔들 09.20 19:0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호석] 너를 위해서3 캔들 09.20 02:4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그러지 말껄3 캔들 09.19 17:3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만약에4 캔들 09.18 23:45
추천 픽션 ✍️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thumbnail image
by 커피우유알럽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는 중학교 2학년 때로..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전체 인기글 l 안내
9/24 12:42 ~ 9/24 12:4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