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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백야)] 뱀파이어와 나 09 | 인스티즈   

    

    

    

뱀파이어와 나    

#9. 뱀파어이의 탄생    

    

    

    

    

입에는 백야의 피가 잔뜩 있는 채 자신을 바라보는 종인의 모습에, 세훈은 천천히 종인에게로 다가갔다.    

    

    

"너가 지금 무슨 짓을 한지 알아?"    

"...백야가 원했어."    

"원했어도!! 하지 말았어야지!!!"    

    

    

    

준면이 형이 뱀파이어로 만들자고 말했어도, 내가 뱀파이어로 만들겠다고 생각했었어도 백야를 숨기는 한이 있어도 백야는 절대로 뱀파이어로 만들지 않을거라고 다짐했던 세훈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게 틀어져 버렸다.    

    

    

    

세훈의 말에 종인은 울음을 참는 듯한 말로 말을 했다.    

    

    

"그럼 어떻해!!! 난 죽어도 루한형한테 말 못해."    

"야이 새끼ㅇ.."    

    

    

세훈은 종인에게 욕을 하며 달려들려고 했지만, 자신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방 구석으로 날아가버렸다. 세훈이 날라감으로 인해 벽은 금이 가버렸고, 세훈은 몸을 일으켰다.    

    

    

"도백야.."    

    

    

자신을 날려보내 버린건 종인이 아닌 도백야였다. 빨간색 눈을 하고선 몸은 시체처럼 하얗게 질리다 못해 창백해보이는 색을 띄우고선-    

    

백야는 그런 세훈을 보며 천천히 세훈쪽으로 걸어가려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빠르게 이동해 버렸다.    

    

    

    

"오세훈."    

"너...너,"    

"너가 날 죽였었잖아. 숲 속에서-"    

"...."    

"도망치던 날. 잡아서 죽여버렸잖아."    

"그건.."    

"사람을 죽여서 다시 살려내는 능력이 있으면 뭐해. 그런 날 살려내지 못 하고 죽게 내버려뒀는데-"    

    

    

    

비웃음을 치며 얘기를 하던 백야는 천천히 손을 들어 세훈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자신의 몸으로 무언가가 들어오는 느낌에 백야는 움찔 거렸지만, 시선은 그대로 세훈의 눈을 쳐다보았다.    

    

    

    

미안해.세훈아-    

    

    

"난 이제 M가문이야."    

    

    

진짜 너무 미안해.    

    

    

"넌 K가문이고. 나- M가문 사람들 다 죽여버릴꺼야. 그러고 나서 너희 가문사람들도 다 죽여버릴꺼고."    

"도백야."    

"......."    

    

    

    

백야는 세훈의 얼굴로 다가가 귓속말로 조용히 말을 하고서는 종인에게로 갔다. 종인은 그 말을 들었지만 모른체 하고는 먼저 창문으로 나갔다. 백야는 종인의 뒷 모습을 한번 보고 뒤 돌아 세훈의 모습을 보고서는 종인을 따라 창문을 나갔다.     

    

두 뱀파이어가 떠나자마자 문을 열고 들어온 준면과 종대,수정은 엉망이된 방안을-피로 범벅이된 침대를- 벽 구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세훈을 천천히 봤다. 수정은 백야가 없는 것을 보고선 어디로 갔는지 위치추적을 하자, 백야는 종인과 함께 있다는 걸 알아내자마자 준면에게 말을 했다.     

    

준면은 입술을 깨물고서는 세훈에게로 갔다.    

처절하게 울고 있는 세훈의 어깨를 두어번 두드려 주고서는 수정과 종대를 보며 입을 열었다.    

    

    

    

"이 시간 이후로 도백야는-"    

    

    

    

    

    

M가문이다. 이 시간 이후로 도백야도 사살해야되는 M가문의 일원이므로-    

    

    

    

세훈을 쳐다봤다.    

누구보다 정말 아끼던 동생이었다.    

루한이 종인,경수를 친 동생처럼 아끼고 사랑했다면 나는 세훈을 친동생처럼 아끼고 사랑했었다. 그런 녀석이 사랑했던- 수 백년, 수 천년동안 죽을 힘을 다해 사랑했던 여자를- 죽여야된다.이제 이 길고 길었던 악순환을 끝을 내야 될때가 온것이다. 우리 가문이 몰살당하든, M가문이 몰살당하든-     

    

    

"죽인다."    

    

    

준면의 마지막 말에 정수정은 믿을 수 없다고 울음을 터뜨렸고, 종대도 역시 수 천년동안 친구로 지냈던 친구인 백야를 어쩔 수 없이 죽여야된다는 사실에 넋을 놓고 있었다.     

    

준면은 그런 애들을 남겨두곤 방을 나왔다.    

    

    

    

이 모든 전쟁을 끝을 내려고-    

    

    

    

    

    

[EXO/징어(백야)] 뱀파이어와 나 09 | 인스티즈   

    

    

    

529년    

    

    

백야는 월영이를 뒤로 하고 어두운 숲속을 해치면서 궁과 제일 멀리 떨어지려 도망을 쳤다. 열심히 뛰어서 그런지 숨이 차서 잠시 멈춰서곤, 뒤를 돌아 궁이 있는 곳을 봤다. 궁은 불길로 활활 타올랐다. 멀리서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아주 활활-    

    

    

마지막인것 같은 궁의 모습을 백야는 눈에 꼭 담고 나선 뒤를 돌아 다시 뛰려고 하려는 참에 세훈이 나타났다. 갑작스런 세훈의 등장에 백야는 눈물부터 차올라, 세훈에게 안겼다. 세훈은 그런 백야의 등을 천천히 다독거려줬다.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백야의 체온을 느끼며-    

    

    

"세훈아, 우리 어서 도망가자."    

    

    

백야는 세훈의 품에서 나와 도망가자며- 차가운 세훈의 손을 잡고 뛰려고 했으나,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세훈 덕분에 몸이 휘청거리며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세훈은 백야의 눈 높이에 맞춰 자신도 흙에 주저앉아 버렸고, 천천히 백야의 얼굴의 자신의 눈속에 담았다.    

    

    

"도망가자니깐!!! 루한이...루한이!!"    

"백야야."    

"...어?"    

"나 정말 너 사랑했어."    

"......"    

"그것만 알아줘- 나는 진짜로 널 사랑했었다고."    

"세훈-"    

    

    

세훈이 갑자기 이 상황에서 무슨말을 하는가 싶어 세훈을 똑바로 쳐다보려 하자, 세훈은 백야를 꼭 안았다.    

    

    

지금도 너무너무 사랑해.    

    

    

세훈은 그 말을 하고 선 더욱 더 세게 백야를 끌어안았다. 백야는 점점 조여오는 숨통에 세훈의 등을 때리면서 숨막힌다고 말을 했다.    

    

    

"나..숨.."    

"미안해, 정말 미안해."    

    

    

눈을 꼭 감고선 백야를 더욱 더 세게 끌어 안은 세훈은 백야의 갈비뼈가 으스러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아랑곳하지않도 더 힘을 주어 끌어안았다. 자신의 등을 치던 백야의 손의 힘이 점차 없어지고 이내 백야의 손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손 뿐만아니라, 백야의 몸은 힘없이 세훈에게 안기게됬다.     

    

    

"하-"    

    

    

세훈은 울음을 꾹 참으며 백야를 품에서 내려놓고 자신의 무릎으로 머리를 놓았다. 루한의 손에 죽게 할바에- 내가 널 죽이겠다고.    

    

사지가 갈기갈기 찢어지거나, 온 몸이 불에 타는 것보다는 자신의 손에 죽게하여 이 모든것을 끝내는게 좋은거 같았다.     

    

    

"오세훈."    

    

    

뒤는게 나타난 종대는 세훈을 불렀지만, 그저 품에 백야를 안고 울음을 참고있는 세훈의 모습에 한 숨을 내뱉았다.    

    

    

"정해."    

"뭐...?"    

"정하라고 새끼야."    

"...."    

"환생하게 만들어줘?"    

    

    

종대의 말에 세훈은 잠시고민했다. 이렇게 억울하게 살다 간 백야가 다시 환생을 해서 밝게 웃을 수만 있다면- 하지만 환생한다고 해서 행복하게 사는 보장은 없다. 그리고 루한이 그 사실을 모른다는 것은 더더욱. 세훈은 됬다고 말을 하고선 천천히 백야를 흙위에 내려놨다. 종대는 그냥 여기에 버려두고 가게? 라고 물어봤다.     

    

    

"그럼 어떻해. 이렇게라도 백야가 죽었다는 걸 알아야, 루한형이..아니, 시발- 루한이 알지."    

"...."    

"......가자."    

    

    

세훈은 먼저 하늘 위로 올라갔다. 종대는 세훈의 뒷 모습을 보다 세훈이 없어진 걸 확인하고 선 백야의 곁으로 다가갔다.    

    

    

"이백야-"    

    

    

종대는 그 어느 신보다 더 위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능력은 뱀파이어에겐 전혀 필요없는 능력이다. 그렇지만 종대는 자신의 능력을 매우 만족해 한다. 왜냐하면 이 능력때문에 지루할 수 있는 뱀파이어의 삶에 재미를 더해주니깐.    

    

    

종대는 천천히 백야의 가슴께로 손을 올려놨다.     

    

    

    

꼭- 네가 행복해 진다고 느낄때까지, 억울하게 죽지 않고 평범하게 살다가 갈때까지 수 백년, 수 천년이 지나도- 환생해. 항상 네 곁에 있어줄께. 친구로써-    

    

    

    

백야의 몸에서 밝은 빛이 빛났다. 종대는 웃음을 짓고, 세훈을 따라 하늘 위로 도망쳤다. 이제 수 천년은 재미있을꺼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어쩌면 비극의 시작은 루한이 아니라, 종대였을지도 모른다.     

    

    

그것을 알고 있는 종대는 연신 웃으면서 세훈의 뒤를 따랐다. 이 작디작은 나라가 아닌 아주 큰 나라로- 뱀파이어의 왕- 레이에게로-    

    

    

    

    

    

    

[EXO/징어(백야)] 뱀파이어와 나 09 | 인스티즈   

    

    

    

    

클레식이 흐르는 음악에 취한채 레이는- 조용히 책을 읽고 있었다. 그렇게 심오한 책은 아니다. 그냥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었으니깐- 하지만 그 평화로움도 잠시- 급히 문을 열고 들어들어오는 타오에 의해 인상을 찌푸리며 노크도 없이 무슨일이냐고 천천히 말 했다.    

    

타오는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말을하고선 레이앞으로 다가갔다.    

    

    

"한국에서 m가문과k가문의 마찰이 있을거랍니다."    

"그 가문에서는 항상 마찰이 있었잖아? 인간계집애와 인간남자하나때문에-"    

"하지만, 이번엔..전쟁이..."    

    

    

타오의 말에 레이는 읽던 책을 덮고선 타오의 눈을 쳐다봤다. 사실이냐고 물어보자 타오는 사실이라고 말을 하고선 말을 이어갔다.    

    

    

"이번에도 주요 원인은 그 인간계집이었던 백야와 인간도경수 때문인거 같습니다."    

"이었던?"    

"백야가 뱀파이어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타오의 말에 레이는 크게 웃었다. 드디어 그 계집이 뱀파이어가 됬단다. 더욱 재미있는건 오세훈이 있는 K가문이 아닌, M가문으로 들어가게 됬다는 사실이다. 레이의 웃음 소리는 성을 크게 울렸다. 타오는 그런 레이의 모습에 주춤하고선 그리고-라며 말을 이어가려 했다.    

    

    

"또 재미난 사실이 있다??"    

"이건 재미있는 사실이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튼-말해보거라."    

"백야의 능력은- 모든 뱀파이어의 능력을 흡수 하는것입니다."    

"....흡수?"    

"네. 그렇게 뱀파이어의 능력을 흡수하면 자신도 쓸수 있게 되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 레이는 들고 있던 책을 눈짓으로 들어 책꽂이에 꽂아두고선 의자에서 몸을 일으켰다.     

    

수 천년을 살다가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 생기다니, 역시 오래 살고 볼일이야- 그렇게 생각한 레이는 타오에게 성안에 있는 우리 가족들을 모두 집합시키라고 말했다. 타오는 지금말입니까? 라고 되물었다.    

    

    

"이 싸움은 K와M가문 만의 싸움이 아니야. 우린 그 싸움을 구경하다, K가문이 몰살당하면- 시우민을 설득해 그 계집을 우리 가문으로 데리고 올 것이고, k가문이 이긴다면-"    

    

    

    

    

우린 K가문과의 전쟁을 시작할 것이야.    

    

    

    

레이는 그 말을 하고선 밖으로 나왔다. 타오는 그런 레이를 뒤쫒으려다 레이가 방금 읽었던 책을 봤다.    

    

    

"트와일라잇..."    

    

    

어쩌면 우리 뱀파이어는 신보다 더 위대한 존재 일것이다.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노니깐- 신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다는 걸 알까-    

    

    

    

    

    

    

[EXO/징어(백야)] 뱀파이어와 나 09 | 인스티즈   

    

    

    

    

    

    

경수는 일단 이 방안을 탈출 해야될것 같았다. 그 괴물이 오기전에 말이다. 경수는 그 사람을 괴물로 정의 내렸다. 인간이 아니면 괴물이 맞으니깐. 주위를 둘러보가 이내 자신의 눈에 들어온 것은 창문이었다.     

    

    

"창문.."    

    

    

침대에서 내려와 창문으로 다가가니 꽤 높이가 있었다. 족히 3층정도? 되는 높이였다. 여기서 뛰어내리면 죽지는 않을꺼다. 라고 마음속으로 외쳐봐도 다리는 떨고있었다.    

    

    

"누나.."    

    

    

또 다시 누나 생각에 눈물이나 창문 밑으로 눈물을 떨궈냈다. 이렇게 운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진짜 여기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저 괴물을 피해서 뛰어내리는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경수는 그렇게 결심을 하고선 창틀을 잡아 몸의 반을 창문밑으로 내려놨다. 그리고 경수의 방으로 들어온 루한은 경수의 모습에 놀라 경수야! 라고 소리를 질렀다. 루한의 목소리에 놀란 경수는 손을 놓고말아 창밑으로 떨어져버렸다.    

    

    

이제 죽겠지.    

    

    

그렇게 생각을 했고 눈을 감았지만 자신의 몸에 드는 아픔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살포시 눈을 떠보니 그 괴물이 자신을 안고 있었다.    

    

    

"왜!!!!!!"    

"....아니,"    

"왜!!!!자꾸 형 곁을 떠나려고 해....왜!!!!"    

    

    

그 괴물이 울고있다. 자신을 안고선. 자신을 형이라고 칭하면서 울고 있다.    

이 상황이 어떨떨하여 경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루한을 쳐다봤고, 루한은 그런 경수를 더욱더 품에 안고선 울었다.     

    

    

"죽지마. 너도 형처럼 되자."    

"....네?"    

"너도...너도!!!!!"    

    

    

[종인아...?]    

    

    

    

"종인."    

".....뭐?"    

    

    

경수는 갑자기 눈앞에 떠오르는 모습에 머리를 부여잡았다. 루한은 경수의 입에서 종인이의 이름이 나와 뭐라고 물었으나, 머리를 잡고 고통스러워하는 경수의 모습에 괜찮냐고 물었다.    

    

    

[너 눈 색깔이 왜...이래?]    

    

    

"눈 색깔.."    

"경수야."    

"루한형!!!! 빨리 경수 숨겨! 지금 김종인이 백야랑 오고있대."    

    

    

3층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어 김종인과 백야가 이곳으로 온다고 경수를 숨기라고 말하는 백현의 말에 루한은 우선 경수를 숨겨야겠다는 생각에 경수를 안아 들고 지하로 이동했다.     

    

    

그래도 이 방은 민석이 빼고는 아무도 모르는 방이여서 안심을 하곤 경수를 침대에 앉혔다. 경수는 계속에서 중얼거렸고, 루한은 그런 경수가 걱정이 되었지만, 도백야가 이곳으로 오고있다는게 더 큰 문제였기에 경수에게 곧 온다고 말을 하고선 민석이 쪽으로 이동했다.    

    

    

경수는 계속해서 보이는 모습과 목소리에 괴로운 듯 머리를 감싸안았다.    

    

    

    

종인아...    

    

    

그리고 복부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배를 부여잡고 침대로 쓰러지듯이 누워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누나...."    

    

    

    

    

    

    

[EXO/징어(백야)] 뱀파이어와 나 09 | 인스티즈   

    

    

    

    

백야는 종인을 따라 어두운 산속으로 향했고, 이내 커다란 성을 발겼다. 그 성의 마당에 착지한 두 사람은 숨을 몰아쉬거 있었다.    

    

    

"여기야?"    

"응."    

"여기에...우리 경수가 있지...?"    

"어. 루한형의 성격이라면 분명 여기에 있어. 그리고 내 예상인데 민석이 형에 의해서 우리가 온다는 거 알았을 꺼야."    

"....그럼 어떻게 되.....?"    

"루한형의 성격상 경수를....죽이지는 못했을 꺼야. 내가 아는 비밀 장소가 있기는 한데, 우선 거기에 숨겨 놓을 수도 있어."    

    

    

    

종인은 백야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백야는 그런 종인의 시선을 무시한채 큰 성을 바라보았다. 자신의    

몸에서 피어나는 욕구를 참은 채.    

    

    

    

"백야야."    

    

    

    

    

종인이 자신을 불러, 백야는 종인을 쳐다봤다. 

종인의 눈에선 눈물이 한 방울씩 떨어졌다.  

    

    

    

"미안해."   

    

    

    

종인의 말에 백야는 종인쪽으로 다가가 천천히 종인을 안았다. 괜찮다고-    

    

    

"종인아."    

".....응."    

"난 괜찮아. 근데...."    

    

    

    

내가 제일 걱정되는 건...우리 경수뿐이야.    

    

    

    

    

백야는 종인을 바라보면서 속으로 말을 전했다.    

    

    

    

    

    

    

    

    

    

    

    

    

    

    

    

*너무 오랜만이죠...? 절 기다리시는 분이 계실 꺼라거 믿고 이렇게 작가의 말을 씁니다. 읽으시는 분이 안계실수도 있어요. 그치만, 저는 이 구독료를 더 싸게 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요. 그 만큼 가치가 있다고 느끼거든요. 아무튼-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우리 독자분들께 너무나무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보답해야할지....(마음 속으론 구독료 0으로 하고 싶지만.... 눈팅이신 분들이 계셔서... 저는 진짜 이 글 5시간 동안 고민해서 쓴 글이건요.) 아무튼- 진짜 저의 글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이왜의 다른 글도 사랑해주세요. 그치믄 우선 이 글을 마무리하고 다른 글을 찾아올꺼 같습니다ㅜㅜㅠㅠㅠ 우선 너무 죄송합니다. 뱀파이어와 나는 일주일 뒤에 찯아 뵙겠습니다.    

    

    

*댓글 써주세요!!!!! 소통하면서 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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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뱀파이어와 나 썰 ㅠㅠㅠ진짜오랜만이요ㅜㅜㅠㅜㅠ아 작가님 이글 연중이신가 햤어여ㅠㅠㅠㅠ 마무리해줄려고 마음잡으신건가요ㅜㅜㅜ크흡
9년 전
붉은그녀
크흡ㅜ 연중이 아닌 연중이었죠..ㅠㅠㅠㅠ 구상해놓은 노트와 패드를 잃어버려서ㅠㅠㅠ 멘붕이었죠ㅠㅜㅠ흑ㅜ 아무튼 이제 뱀파이어와 나 달려볼테니께 바짝 따라오시라우.
9년 전
독자2
오랜만이에요 드디어 제가 애원하고 애원하던 글이 올라왔다니 작가님 당신은.... #더럽 #Thelove #사랑해요 #자까님이즈뭔들
9년 전
붉은그녀
이렇게 애정표현을......낄! 많이 기다리셨죠ㅠㅠㅠ 늦게와서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융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달려볼테니, 같이 달리기!!!꺅!
9년 전
비회원80.107
다음편!!!!다음편!!!!!!
9년 전
독자3
ㅠㅠ아아 다음편을 언른읽으러 달려가야겠어요ㅠㅠ진차 마성의 작가님 안보고는ㅠㅠ멈출수가없어요
9년 전
붉은그녀
그럼 독자님은 마성의독자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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