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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엄청난 이웃

by. Abyss

 

 

 

 


16

 

 

 

 

 

 

 

16. 남스타네 꽃성열

 

 

 

 

 

 

오랜만에 팬 카페를 둘러보다가 낯선 호칭을 발견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선 다 알려졌나 본지 거리낌 없이 꽃돌이 꽃돌이 거린다. 나... 꽃돌이 소리 들을 나이는 지났는데? 동안이긴 하지만... 난 꽃미남보다는 정석 미남 혹은 훈남 st로 주로 20대의 여성층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남스타님이시란 말이다. 데뷔 때도 꽃 시절 생략하고 바로 나무로 불렸을 만큼 성숙했던 나인데!! 어째서 이제 와서 꽃돌이라고 불리게 된 거지? 익숙한 닉네임들의 글을 몇 개 찾아보고 나서야 나는 그 꽃돌이가 나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성열이를 뜻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성열이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 나름 유명했다. 일명 남스타네 꽃돌이로 내 유명 팬 페이지에는 성열이에 대한 카테고리가 새로 생겼을 만큼 관심이 높아진 듯 했다. 몇몇 사생 팬 블로그에서도 희미하지만 나와 성열이가 찍힌 사진이 몇 장 있었다. 극성맞은 짓을 자주 해서 내가 이름, 얼굴, 닉네임까지 외워버린 한 사생 팬의 블로그에는 내가 사다준 꽃프릴 달린 앞치마를 두르고, 츄리닝에 삼선 쓰레빠 찍찍 끌고 나와서 분리수거를 하는 성열이의 옆모습이 다 나온 사진도 있었다. 아까도 저러고 나가던데. 안 도와준다고 궁시렁 거리면서. 낄낄대며 대충 사진을 훑어보고 밑에 쓰인 글을 봤다.

 

[대박! 꽃돌이 이름 알아냈음ㅋㅋㅋ이성열이래ㅋㅋ이름 물어보는데 완전 어리버리하게 대답하고ㅋㅋ귀엽더라ㅋㅋㅋㅋㅋ얘 아직도 다른 언니들한테 붙잡혀 있음ㅠ난 지금 엄빠 호출와서 집에 가는 중ㅠㅠㅠㅠㅠ]

 

....어? 뭐야 이거. 글을 올린 날짜를 보니 오늘. 불과 3분 전이다. 이성열이 쓰레기 버린다고 나간 지도 벌써 15분이 넘었고. ...아 진짜 이 사생들이!!! 벌떡 의자에서 일어나서 겉옷 하나를 걸치고 밖으로 나왔다. 건물 밖으로 나오자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씨발, 분리수거장이 어디야? 내 손으로 버려 봤어야 알지. 소리 나는 쪽으로 긴가민가하면서 뛰어갔다. 아니나 다를까. 키가 껑충하게 큰 이성열은 저보다 머리 한 두 개는 더 작은 여자애들에게 둘러 싸여서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다. 한동안 집에 안 살아서 사생 잠잠하다 했더니, 이게 뭔 난리야.

 

"야!! 니들 뭐해??!!"

 

소리를 지르자 이성열은 물론이고 모여 있던 애들까지 싹 돌아본다. 얼굴을 확 구기고 있으니까 사생 애들도 감히 덤벼들 생각은 못하고 우물쭈물 거린다. 여자애들을 헤치고 들어가서 이성열 손목을 잡고 끌고 나왔다.

 

"가자."

"어어... 우현아 잠깐만."

"왜 또."

"저거, 쓰레기통."

 

이성열의 손끝을 따라가 보니 분리수거함 옆에 뒹굴고 있는 쓰레기통이 보인다. 이 상황에서도 얘는...

 

"새로 사줄게. 백 개는 사줄 테니까, 일단 집에 가."

 

성열이를 데리고 들어가는 길에도 저 철없는 기집애들이 사진을 찍어대는 소리가 들렸다. 화가 치밀었다. 뒤에서 뭐라고 종알거리는 이성열을 무시하고 계속 걸었다. 아무 말도 않고 일단 집으로 들어와서 인터폰으로 경비실에 연락을 했다.

 

"지금 외부인이 스무 명도 넘게 들어와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 이럴 거면 그냥 일반 아파트에서 살지 왜 굳이 보안 경비 철저한 이 빌라에서 매달 비용 따로 지불해가며 살겠습니까? 또 이런 일 발생하면 저 그냥 못 넘어갑니다. 근무 태만으로 정식 컴플레인 걸겠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신경질적으로 대화를 마친 뒤 이성열을 봤다. 그새 뜯기기라도 했는지 소매는 다 늘어져있고 머리카락도 부스스한 게. 한숨이 절로 나왔다.

 

"넌 여자애들 하나 뿌리치치 못해서 거기서 그러고 있냐?"

 

많이 놀랐을 성열이에게 다독거리는 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내 의지와는 다르게 뾰족한 말들이 튀어나왔다. 툭 튀어나온 입술을 몇 번 달싹인 성열이가 볼멘소리로 말했다.

 

"여자를 어떻게 때리냐. 그것도 니 팬들인데."

 

.....아무래도 저건 곰인 것 같다. 여우인지 곰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 여우랑은 살아도 곰이랑은 못 산다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지? 심란해하고 있는 내 심정도 모른 채 이성열 저거는 히죽히죽 웃고만 있다.

 

"왜 웃어."

"좀 신기해서. 나 여태 너 연예인인 거 잘 모르고 지냈거든? 근데 오늘 보니까 너 진짜 연예인 같더라. 팬들도 그렇게 많은 줄 몰랐어."

 

내 팬미팅이라도 오면 팬들 수에 놀라서 기절이라도 하겠네.

 

"..걔네 다 사생들이야."

"사생?"

"어. 내 사생활 다 따라다니면서 스토커짓하는 애들이라고. 다음에 또 만나면 말 걸어도 무시하고 대꾸도 해주지마. 쟤네 욕도 무지 잘하거든? 수틀리면 그냥 면전에 대고 욕하고 침 뱉고 뺨도 때려. 그래도 싹 무시하고 쟤네 피해 다녀. 앞으로 너도 밖에 나갈 때 좀 가리고 나가고. 모자를 쓰든 마스크를 쓰든 니 얼굴 좀 가려. 이미 다 팔렸지만."

"어?"

"그런 게 있다. 암튼 요 며칠 간은 사생들 계속 올 거니까 밖에 나가지 말고. 먹을 건 시켜 먹거나 매니저 형 시키면 돼. 나도 며칠 나가 있어야겠다."

"어? 왜?"

"나 여기 있다는 소문 듣고 사생들 몰린 거야. 보통 잘 안 와, 여기까진. 내가 며칠 안 드나들면 쟤들도 발길 끊길 거야."

 

며칠간 이성열도 못 보겠네. 헝클어진 이성열의 머리가 눈에 거슬려 소파에 앉게 한 뒤 손으로 머리를 빗어주었다. 이 티셔츠 이제 못 입겠네. 다 늘어나서. 웬일로 얌전히 손길을 받던 이성열이 갑자기 제 오른쪽 손목을 감싸 쥔다. 이상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빨갛게 부어올라 있다. 아, 진짜. 이 사생들이.

 

"손목 왜 이래. 애들이 꼬집었어?"

 

묻자 이성열이 도리도리 고개를 흔든다. 이 와중에 왤케 씹덕 터지게 쳐 귀여워.

 

"그럼 왜 이래. 부어가지고, 이게 뭐야."

 

"니가 아까 너무 세게 끌어 당겨서 이렇잖아. 아프다니까 놔주지도 않고."

 

...아까 뒤에서 뭐라고 그러던 게 이거였나.

 

"미안. 아픈 줄 몰랐어."

 

사과를 하자 부루퉁한 표정으로 이성열이 칫칫거린다. 정정한다. 아무래도 쟨 여우야. 자기 귀여운 거 알고 저러는 걸 거야, 백퍼.

 

손목이나 얼굴에 긁힌 생채기를 아무래도 치료를 해야 할 것 같아서 구급상자를 찾아왔다. 지독하게도 긁어놨네. 아팠을 텐데도 이성열은 별말 않고 내가 약을 발라주면 발라주는 대로, 붕대를 감아주면 감아주는 대로 받고만 있다. 아직도 멍한 상태로 앉아 있는 성열이한테 가서 쉬라고 말하고 다시 서재로 와서 팬 카페와 팬페이지를 뒤졌다. 두 시간 만에 남스타네 꽃돌이는 남스타네 꽃성열로, 이름과 얼굴이 적나라하게 나온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게 되었다. 끌고 가는 남우현 오빠 눈빛이 범상치가 않았네, 쟤네 진짜 잤잤... 내 눈빛이 어땠길래 반응이 이렇지? 귀신같은 팬들. 내가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땐 우리 둘의 이름을 딴 '우열'이라는 커플명도 만들어졌으며 지네 오빠 게이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몇몇 팬 애들은 우열 팬픽까지 창출해내는 엄청난 기동력을 보여주었다.

 

나와 이성열의 뒷모습이 찍힌, 내가 이성열을 끌고 가는 그 사진과 함께 첨부된 글의 제목은,

 


'[우열]이성열, 침대에서 보자.txt'

 

 


....이성열 너 자꾸 이럴래.

"그래서 그 때 걔가 뭐라고 그런 줄 알아?"

자꾸 외간 남자랑 그렇게 붙어먹으면....

"진짜 너도 그 때 있었어야 하는 건데. 완전 재밌었어!"

나 진짜 화낸다.

"어? 남우현. 여긴 어쩐 일이야?"
"집에 가자."
"어어? 야, 이거 놔. 나 아직 수업 남았단 말이야!"
"시끄러."
"야아~ 놔줘어. 아프단 말이야." ...

 

--------------------------

 

 

 

....팬픽은 아이돌 시절에도 자주 접했던 것이기에 그리 생소하진 않았다. 다만...나와 성열이의 그 뒷모습 사진만 보고서 '으읏' '앙' '하아' 뭐 이런 살색 짙은 소리만 가득한 글을 써댈 수가 있다는 게.. 그 창의력과 변태성을 높이 사는 바이다. 어, 근데 이건 좀 재밌겠다.

 


'[우열]신혼부부 떡_설.txt'

 

 

 

"여보오~ 나 어디 씻고 있게???"
"어어 여보! 나 흥분돼!!"
"그으래애??"
"아니 여보!!! 지금 뭐하는 거야!!!"
"뭐하긴~ 우리 자기 눈 호강 시켜주려고 그러지~"
"그래도 자기!! 샤워하는데 샤워 커튼은 치고 해야지!!"
"자기..."
"응??"
"우리...같이 씻을까?" ...

 

 

--------------------------

 

 

 

19금의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데. 그것도 나랑 성열이가 대상이라니. 왠지 입가에 지어지는 흐뭇한 미소를 지울 수가 없어서 그 글로 마우스가 가려는데, 그 밑에 있는 또다른 글이 눈에 들어왔다. [우열/고수위]? 이게 뭐야.

 


"아저씨, 하지마세요...txt"

 

 

 

 

"진짜....왜 이래요....하지마세요.."

커다란 눈에서 눈물이 툭, 떨어졌다. 성열의 앞섶을 헤치는 손길이 거칠었다.

"아저씨이..살려주세요..."
"조용히 해. 누가 죽인대?"

달빛에 비친 남자의 모습은 멀쩡하기 그지 없었다. 아니, 길가다 마주치면 돌아볼 정도로 훤칠하게 생겼다. 이런 남자가 왜 나한테 이러는 건지 성열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집에 보내주세요...아저씨....제발요..."
"그 입 좀 닥쳐."

성열의 상의를 벗겨내던 남자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닥치라는 말에 억지로 다물어진 어린 잇새로 공포에 가득찬 신음이 흘렀다. 차가운 공기와 닿은 성열의 맨살이 바르르 떨렸다....

 

 

 

--------------------------

 

 

...야!!! 내가 아저씨냐1!! 나 이성열이랑 동갑이야1!! 뭐야 이거!!! 안봐!!!!!!!!!!!!!!

 

 

 

 

 

 

 

 

 

 

 

 

오랭강맘입니다...

 

중간에 재미를 위해 집어넣은 거ㅋㅋㅋ

메일링 안해욬ㅋㅋ없어요 그다음따윜ㅋㅋㅋㅋㅋ떡_설은 허용하지 않는 19금지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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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플에 나왔던 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글쓴이
우열 부부설을 낳았던 그 장면이죠ㅋㅋㅋㅋ감히 데려다 썻습니다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2
쭈구리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이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힝 입 찢어지고 좋네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히히히 가운데 저거 메일링 안되면 기차라도 태워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Abyss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어욬ㅋㅋ저게 다라니까요ㅋㅋㅋㅋ끝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자여러분들의 행복한 상상을 위해서 열린 결말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안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행복한 상상같은게 안되섴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로 가다가 발 걸려 넘어지는 상상만 머리 속을 채우고 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Abyss
ㅋㅋㅋㅋㅋ일 치르기도 전에 넘어져요?ㅋㅋㅋㅋ남우현 하체부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요 그댘ㅋㅋㅋㅋㅋ므흣므흣한상상을 해봐요....일단 성열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
11년 전
독자4
흐헹헹헹헤ㅔㅇㅇㅎㅎ헫에ㅔㅎ에헤ㅔ흐ㅡ헹흐ㅔ으헹ㅎ에ㅡㅎㅇ헤엫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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