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1살이니깐 대학생이잖아 그래서 오전에학교를가는데
나학교가있을동안
오빠는 카페나 공원간단말이야
놀러가는게아니라 오빠가 노래를 엄청!! 엄~~청!! 잘불러서(남친자랑)
가끔 길거리에서 노래부르기도하고
카페에서 노래부르는일하고있어!
근데 내가 오늘학교에갔는데
오늘수업이없어졌다는거야..ㅠㅠ
그래서 오랜만에 오빠일하는 카페에갔지
카페가서 자리잡고 앉아서
마이크세팅하는 오빠모습보는데..
하....
누구남친인지 참.. 잘났어^^
" It's crazy how your heart just has a mind of it's own, yeah, yeah
Like when it smiled and makes the choice on it's own, mhm"
오빠 노래가시작되고
내가 오빠 빤히바라보면서 노래듣고있었단말이야
난오빠가 내가온지모르고있을줄알았어
근데 오빠가 갑자기 날 보더니 씨익웃으면서 노래부르는거야..
"i know i want you baby youyou"
(난 알아 내가널원한다는걸 바로널)
나도 오빠따라서 웃으며서 오빠 눈바라보고있었는데
누가 갑자기 내앞에 앉는거야..
앉으란말도안했는데;;;
"혼자오셨어요?"
아..완전 느끼하게 저말하는데
내가 무시하고 오빠보는데
오빠가 인상잔뜩찌푸리고있는거야...
그리고 난봤어..일어날까말까 나한테갈까말까 고민하는듯한 들썩이는 오빠의엉덩이를말이야..
"혼자오셨나보네요"
김칫국을 항아리채 드셨나봐..
"삐잉아 사랑해!!"
슬슬 화내려는데
오빠가 반주는나오는데 노래는안부르고
나보면서 마이크에대고 그렇게말한거야
"제이름이 삐잉이거든요 남자친구보러왔어요"
하고 손가락에끼워진 반지보여줬지
그러니깐 그냥가더라고ㅎㅎ
그리고 그날 오빠는..
"나 이제 너때문에 일도못하겠어!!!!"
하면서 하루종일 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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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만에 돌아왔네요..ㅎㅎ
대신 분량이좀짧죠?ㅠㅜㅠ
다음화가 분량이길어가지구ㅠㅠ
다음화 예고를하자면...싸운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