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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갱이 전체글ll조회 623l 1
자유톡. 

모티라 덧글많아지거나 알람 못들으면 텀이길어질수도있어요 

나오늘 하루종일 할거도없고 약속도깨져서 여유로워요 늦으게와도되요. 아님이따저녁에방하나더파든가..8ㅅ8 

핫한거는못하고 핫한분위기?까지는되요  

달달한거보다는틱틱대는게더좋아요ㅋㅋㅋ달달한거도좋지만 

지금모티라오타나 띄어씌기같은거틀릴수도있어요ㅠ 

 

상황, 멤버, 나이대. 뭐 존댓말썼으면좋겟다하면 그런거도 

지문길게써주면좋아요  

선톡해줘요 

 

아 랜짤올리고싶은데 안되네ㅠㅠ 빅스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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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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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올갱이
이랬는데 아무도댓안달면어쩌지..8ㅅ8
9년 전
독자1
우왘!!!뾰!!!
9년 전
올갱이
헐..이시간에뭐해요ㅋㅋㅋㅋ
9년 전
독자2
소풍왔는데 할짓이업ㅅ어서 버스에있었어요ㅇㄴㅇ
9년 전
올갱이
재밌게놀아요. 그거 다추억인데
9년 전
독자6
ㅇㅅㅇ...너무 피곤해요...아 그리고 빅스워더놉.
9년 전
올갱이
너무해요..ㅋㅋㅋㅋ

/(네 볼을 잡아 늘리더니 장난스런표정을 짓고 네 눈을쳐다보는)왜 반응이그래? 난 추워서 이불덮고 귤먹고싶다는 생각했는데? 무슨생각한거야?

9년 전
독자7
올갱이에게
아.......(뭔가 말려든기분이들어 멍때리다가 어색하게 웃어보여)아, 난또..(이대로 질수없다는생각에 오히려 더 능청스레얘기하는)난또 그런거면 뽀뽀나해주려했는데 아님말구요
/

ㅇㅅㅇ안돼(단호)

9년 전
올갱이
7에게
뽀뽀는..(힐끗 네 얼굴을 보는데 말하면서 조물거리는 입이 너무귀여워. 네 옆에 앉아있는 상태에서 고개만 숙여 네 입에 짧게 입을맞추더니 떼어, 순식간에 뽀뽀당한 네가 당황한게 아직 어리구나싶어 귀여워.)내가하면되지.

9년 전
독자9
올갱이에게
아, (뭐 말릴틈도없이 뽀뽀를당해 당황한듯 한손으로 입을막고 눈동그랗게뜨고 너 쳐다보다 이내 고개 푹숙이고 웅얼거리는)아, 또 당했어...으으..

9년 전
올갱이
9에게
(네가 당황한모습에 고개까지숙이자 정수리에 표정이보일거같아 예상이되. 한동안회사일로 힘들었는데 오랬만에 풀어져 너를보며 미소지어.)
아가. 부끄러워요?

9년 전
독자10
올갱이에게
으, 아뇨!(고개를 확들고 도리질치다가 간만에 편하게웃는거같은너에 저도 기분이좋아져 푸스스웃고는 볼에한번 뽀뽀해주는)기분좋아보여요.

9년 전
올갱이
10에게
내가? 아닌데 나지금엄청 피곤한데?(네게 칭얼거리듯불쌍한표정으로 널쳐다봐)

9년 전
독자16
올갱이에게
아니에요?아닌가...(미안한듯 눈꼬리내리고있다가 네 코에한번 양볼에한번씩 짧게 뽀뽀를해줘)아직도피곤해요?아직?(칭얼대는너에 고민하다 네입에조금길게 입을맞추는)

9년 전
올갱이
16에게
(네가 저를 달래듯이 제게 먼저 입맞추는것이 너무귀여워 네 볼을 잡고는 더 깊게 입을 맞추더니 얼굴을 떼너를 바라봐, 너를 쳐다보는데 꿀이떨어질것같아 네가너무사랑스러워 계속바라만보다가 네 머리를 헝크리더니 네 침대에 누워 옆자리를 툭툭치며 네게도 누우라고신호해)

/나지금 잠와요, 나갑자기사라지면잠든거예요..ㅋ큐ㅠㅠ

9년 전
독자17
올갱이에게
(너가 빤히쳐다보자 저도 지지않겠다는듯 같이쳐다보다 결국은 손으로 얼굴을가려버려, 너가 머리 헝클이자 그제야 손 살짝떼더니 니옆에 착 달라붙어누워선 고개돌려서너쳐다보는)아저씨 근데안불편해요? 난괜찮은데 좁을까봐...(자리를 만들어주려 꼬물거리며 벽쪽으로 더 붙는)
/

응응ㅋㄱㅋㄱㅋㄱ잠오면 푹자요

9년 전
올갱이
17에게
(네가 꼬물거리자 뭐하는가 한참 쳐다보다 점점 벽으로 붙는모습을 보고는 한손으로 네 어깨를 잡고는 끌어당기는)뭐야. 아저씨 싫어? 왜자꾸 뒤로가

/나이제일어났어요..ㅎㅎ..친구가깨워줬어요

9년 전
독자25
올갱이에게
응?아니 싫은건아닌데 아저씨 좁으면 불편할까봐..요....(집도아닌곳에서 같이누워있는상황이 괜히 부끄러워 말을하면서도 조금씩 다시너에게서 떨어지는)
/

올ㅋㄱㅋㅋㅋ잘왔어요!!!

9년 전
올갱이
25에게
(네가 자꾸 뒤로가자 제 마음에 들지않아. 다시한번 너를 당기더니 이번에는 허리에 손을 올리고 놔주지않아)팔배게해줘?

/ㅎㅎ...주간아보자고깨웠네요..

9년 전
독자32
올갱이에게
(어어하는 소리를내며 다시 니옆에 착붙게돼 제허리를 감싼 손을 겹쳐잡긴했는데 얼굴이 달아오르는걸 느껴 왠지 심장뛰는소리도 크게들리는기분이들어 혹시 들킬까싶어 너에게 뒤돌아눕는)ㄱ, 괜찮아요
/

ㅋㄱㄱㅋ사실나도...주간아보려고깼어욬ㅋㄱㄱ

9년 전
올갱이
32에게
(네가 돌아눕자 심기불편해 너를다시돌아세우고는 나이에맞지않다고생각하면서도 삐진척 인상을쓰고 널봐)왜자꾸돌아누워, 이제아저씨라고 상대도안해주는거야?

/지금확인했어요. 친구들들어오니까폰자꾸안본다ㅠ 미안해요

9년 전
독자38
올갱이에게
그런거 아니에요! 아닌데...그..게 그냥 좀 덥기도하고 막..(끝까지 부끄럽다는소리는못하고 우물쭈물거리다 너한테 꼭안겨 웅얼거려)자꾸 그러지마요...
/

아냐아냐ㅋㅋㄱㄱㄱ나 연습왔어요 나도 텀 느려질지도모르겠다ㅜ

9년 전
올갱이
38에게
(제게안기는네가귀여워 네머리를가슴에기대게하고는뒷통수를 지긋이 눌러) 왜 우리아가 부끄러워? 정수리도귀엽네

/나 치킨먹고올께요!금방올께요...ㅎ연습열심히해요!!

9년 전
독자46
올갱이에게
그게 왜 귀여워요- (고개를 빼 너를올려다보곤 입술을 쭉빼고 뚱한표정을지어)안부끄러워요, 안부끄럽거든요?
/

(힘들어서 사망)

9년 전
올갱이
46에게
진짜?(네 귀를 살짝 깨물고는 너를쳐다봐)안부끄러워?귀빨개졌는데?

/힘내요..(측은)같은예체능으로서 너무공감된다..ㅠㅠ

9년 전
독자50
올갱이에게
(너가귀를살짝깨물자 몸을 잘게떨더니 주먹을꼭쥐어 눈꾹감고대답하는)으응, 안부끄러워요. 진짜-
/

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하......좀있음 또 연습들어가요 후하

9년 전
올갱이
50에게
(널 계속 놀리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거사를 치룰것같아이제그만하기로해, 너를 꼭 안더니 아기를 재우듯이 네 등을 토닥여)
우리아가, 이제 자야지. 늦었다.
아저씨 내일 회사도가야되는데-

/힘내요진챠..전오늘쉬는날..오래쉬려니까손이굳고..ㅠ얼른끝내고싶다..ㅠㅠ

9년 전
독자54
올갱이에게
(너가 등을 토닥이자 금새 졸음이몰려와 니말에 너를꼭안는)아저씨 나 재우고 갈꺼에요?
/

하.....(먼산)미술도 힘들겠다..힘내힘

9년 전
올갱이
54에게
그래야지, 아저씨가 돈 많이벌어와야 우리꼬맹이 먹여살리지. 안갔으면좋겟어?
(투정을 부리는 네가 귀여워느릿하게 네 등을 두드려줘)

/성적도봐요미술은..8ㅅ8
진짜..3년내내그렸는데 성적으로 대학수준이나뉘다니..(억울)

9년 전
독자63
올갱이에게
(니말에 너를 더 꼭껴안아 네 다리에 제 한쪽다리를 턱걸치는)나 계속이러고있을건데. 안놔줄건데요? (널한번 쳐다보곤 다시 품에 얼굴을묻어)나 다리아픈데, 혼자있음심심한데.진짜 가야돼요..?
/

무용도뭐..국영사탐본다더라구요 예체능인데 국영은 그렇다쳐도 사탐까지....ㅜ

9년 전
올갱이
63에게
(네 표정을 보니 하루라도 빠지고 너와 함께있을까싶다가도 계속 붙어있다 진짜 무슨일이라도날까싶어, 제 다리에 한쪽다리를 걸치는 널보며 속으로 애국가를 부르다 손으로 네다리를 치워내고는널쳐다봐)
가야지. 아저씨가 돈 많이벌어와야 우리아가먹여살리지

/힘내요우리진짜..ㅠ

9년 전
독자69
올갱이에게
(고개를 빼곤 아까보다 조금더가까이 얼굴을들이밀어)나도 대학교가면 돈벌건데, 졸업해서도 벌수있는데. 안먹여살려도돼요. 응? 하루만 같이있으면안돼요? 요새 서로 바쁘다고 제대로 같이있지도못했잖아요(울상을짓고는 고개푹숙이는)그렇게 바빠요...?
/

힘..힘냅시다....(먼산)

9년 전
올갱이
69에게
(널 쳐다보다 이러다가는 마음약해져 회사를빠지게될것같아 네 등을두드리며 자장가를 흥얼거려)
얼른 자고, 얼른 커서 아저씨한테 시집와야지. 코-자자아가

/난 이제거의다끝났어요, 전부다떨어져서정시로가는 끔찍한상황만아니라면 이제는좀여유로운데..ㅠ잘모르겟어요

9년 전
독자76
올갱이에게
아저씨, 나좀 봐줘요 응? (어리광피우면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괜히 서러워져 말하다가 울먹거려, 저도 제가 왜이러나싶어 급하게 다시 네품에 얼굴을묻는)아니다 미안해요. 아저씨 회사가야되는데 괜히 땡깡피웠다.
/
으으 꼭 붙을거에요 우리하건 고3언니도 얼마전에 수시끝났어요 화이팅!!!

9년 전
독자3
원식이 / 나는 23살이고 식이는 나보다 한살 어린 22살. 어릴때부터 알고 지냈고 식이가 나를 좋아하는데 나는 눈치 못챈 상태. 나는 대학교 앞 아이스크림 가게 알바를 하는데 6시부터 마감시간까지 해. 예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귀엽게 생겨서 남자 대학생들이 나를 보러 올때도 많았고 번호도 많이 따였지. 식이는 여자 혼자 밤늦게 다니면 위험하다고 항상 마감시간에 맞춰서 가게에 찾아왔어. 그리고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크리스마스가 되어 여느때처럼 알바를 하는데 역시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손님이 북적북적 해. 간간히 나한테 선물을 주는 손님들도 많았고.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 마감시간이 다 되서야 한숨 돌리는데 일도 끝나기 전에 식이가 가게에 찾아온 상황

/ (손님이 휘몰아치던 가게에 정적만 남고 마감시간이 다되가지만 여전히 청소할것도 많아 멍하게 있는데 문소리가 나자 너인줄 알고) 어, 식아 왔어? (고개를 드는데 왠 모르는 남자가 서있자 어색하게 웃으며) 오늘 영업시간 끝났는데.. (남자가 선물을 건네자 쑥쓰러운듯 머리를 긁적이다가 받으려고 하는데 다시 문소리가 나자 문쪽을 보며) 식이 왔네? 오늘은 왜 늦게 왔어?

9년 전
올갱이
(오늘은 날이 날인지라 좀더 네 얼굴을 일찍 보고싶어. 네게 가는길에 네가 좋아하는 초코로 된 크리스마스케익도 사고. 네게 어울릴것같은 아이보리색 목도리까지 사고나니 제법 시간이 많이흘러 좀더 빠르게 가게로향해. 지금쯤 마칠시간이겟지 하고 괜히 선물고민하느라 늦은 저를 탓하며 가게 앞에 다다랐어. 제 앞에서 누군가 딱 봐도 여자에게선물할것같은 물건을들고들어가. 설마 하면서 바로 뒤이어 문을 열고 들어가자 역시나, 네게 선물을주는 모습을 보니 아니꼽고 짜증이나지만 네가 곤란해질까봐 그냥 가만히 네게 인사하고는 네게 다가가)
누나 마감다해가요? 오늘 할일없죠 나랑 영화보러가자

9년 전
독자13
(네가 와서 말을 하자 남자가 선물만 주곤 바로 나가려고 하자 대충 고맙다는 인사만 하고는 주변을 좀 둘러보며) 어떡하냐? 오늘 크리스마스라 손님이 엄청 많아서 아직 청소 시작도 못했는데.. 영화는 힘들겠다.
9년 전
올갱이
(네게 다가가자마자 급하게 나가려는 남자를 문이다시닫길때까지노려봐. 너를 다시보며 해맑게 웃다가 마감이한참덜됬다는말에 망설임없이 네게 잘 보이고싶어 거울앞에서 한참이나고민하고꺼네입었던 코트를 벗어 의자에 걸쳐두고 케익과 포장해둔 목도리를 올려두고는 셔츠팔뚝을걷어 뮈부터도와드릴까요 마님!하며 장난조로말해)
9년 전
독자18
(네 장난스러운 말에 피식 웃어버리는) 됐네요- 내 할일은 내가 해야지. 어린 동생한테 시키고 그러는건 도리가 아니다. (선물을 안으로 넣어놓고 걸레를 들고 나와 테이블을 닦으며) 크리스마스라서 친구들이랑 놀다 왔나보네? 못보던 옷들이다?
9년 전
올갱이
18에게
(어린동생이라 말하자 살짝 자존심이 상해 네가 걸레를 들고 나오자 저는 의자를 정리하며 네 뒤를 졸졸따라다니다가 바닥닦는걸레를 찾아 열심히 닦기시작해. 한참청소에 집중하는데 네가 놀다왔냐는 말에 곰곰히생각하다가 입을 열어)이쁘죠? 곧 여자친구만나러 갈꺼예요. 어때요 어울려요?

/미안해요..잠들었어요ㅠ

9년 전
독자27
올갱이에게
(말릴 새도 없이 걸레를 찾아서 바닥을 닦는 너에 못말린다는듯 고개를 두어번 젓고는 이어서 말을 하는 너에 살짝 놀란듯한 표정으로) 오, 여자친구? 너 여자친구도 있었어? 아니, 그건 그렇다 치고 이렇게 밤늦게 만나? 크리스마스 다 지나가겠네. (장난스러운 말투로) 뭐, 옷은 예쁘네. 너가 안이뻐서 그렇지.

/괜찮아요! 잘 잤어요?

9년 전
올갱이
27에게
여자친구가 지금바쁘대서 좀 늦게만나.
(네가 장난으로말한걸알면서도 제 옷이안어울렸나 신경이쓰여 옷매무새를다시봐)나만큼 멋진남자가어디있다고..

/ㅎㅎㅅ..민망하네요 주간아보려고일어났어요

9년 전
독자31
올갱이에게
그렇구나. (테이블을 다 닦고 네 옆을 지나가다가 네 엉덩이를 두어번 토닥이며) 오구, 우리 강아지 벌써 여자친구도 생기고 다 컸네. (해맑게 웃고는 안으로 들어가 걸레를 빠는)

/ㅋㅋㅋㅋㅋ 저두요 자다가 주간아 보려고 일어났어요 ㅋㅋㅋㅋ

9년 전
올갱이
31에게
(네가 여자친구소식에 전혀반응이없자 제가그리매력이없나싶어 기죽어서는 네옆으로가 조용히 네가들고있던걸레까지가져가 빨아.)
누나. 내가그렇게매력이 없어?

/어휴 친구랑소리지르고난리치다왔어요..ㅋㅋㅋ

9년 전
독자40
올갱이에게
(걸레까지 뺏어서 네가 빨자 너를 힐끔 보다가 네 말에 대수롭지않게 대답하는) 너 매력 있으니까 너 여자친구도 너 좋아하는거겠지. (다시 걸레를 뺏어서 다 빨고는) 애기는 이런거 하는거 아니다. 저기 가서 앉아 있어.

/애들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올갱이
40에게
(애기는이라는말에 발끈해 네 손목을잡고는 걸레를다시 뺏아 너를 끌고는 테이블이있는곳으로데려가 앉혀줘)애기아니야, 나이차이도별로안나는데무슨. 마감준비나해 마저빨고올테니까

/레오세젤귀..ㅠㅠㅠㅠ너무짧았어요ㅠㅠㅠㅜㅠ

9년 전
독자47
올갱이에게
(그냥 흘려 하는 말인데도 발끈하는 네 반응이 귀여워 피식 웃어버리고는 일어서서 케잌 냉장고로 가서 없는 케잌들을 체크하는) 마감 할려면 한참 남았다 진짜. 아이스크림도 정리해야 하고, 남은 컵 갯수도 세야하고, 분리수거도 해야하고. 이러다가 12시 넘는거 아니야? 너 여자친구 기다리겠다.

/ㅠㅠㅠㅠ 주간아는 언제 봐도 짧은것 같아요 ㅠㅠㅠㅠ 한시간해도 짧아 ㅠㅠㅠㅠㅠㅠ

9년 전
올갱이
47에게
괜찮아요. (걸레를 다빨고 널어놓고는 케잌을 확인하는 네 뒤로가 고개숙에 네 옆에 달라붙어 네가당황하는게 눈에띄게 보이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척 더 달라붙어 시킬일없냐며물어

/진짜..애들 분량도..홍빈이랑 재환이..특히..ㅠㅠㅠㅠ

9년 전
독자52
올갱이에게
(아무 생각 없이 케잌이 많이 팔렸다고 중얼대면서 케잌을 체크하고 있는데 네가 계속 옆에 달라붙자 당황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얼른 마감하고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다가) 아, 저,저기 가서 남은 컵 갯수 좀 세줄래? 크기별로 따로 세야된다. 할 수 있지?

/식이도 뭔가 별로 안나오고... 효기도... ㅇㄴㅇ 아 아쉬워라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올갱이
52에게
응. 알았어.
(네게 고개를 바짝대고는 바로옆에서 듣기좋은 저음으로 네게대답하고는 컵이있는쪽으로향해. 네게 얼른 다시가고싶어 급하게 갯수를 세고는 이상이없는걸 확인하고 다시네게로다가가)

/맏형라인말고는 분량이..ㅠㅠㅠㅠ짧아서어쩔수엏긴해도아쉬워요..

9년 전
독자55
올갱이에게
(네 목소리에 순간 설레서 얼굴이 빨개진채로 헛기침을 두어번 하고는 네가 컵을 체크할동안 없는 케잌들을 채워넣고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보며 없는 아이스크림들을 중얼대며 읊는) 바닐라봉봉, 엄마는 외계인, 별빛카페, 사랑에 빠진 딸기...

/처음이니까... ㅠㅠㅠ 몇번 나와봤으면 지금쯤 더 재밌게 했을텐데 ㅠㅠㅠㅠ

9년 전
올갱이
55에게
(네 옆으로가 오늘은 고백하겟다 다짐하며 더 적은적으로 네 옆에 붙어 아이스크림을 체크하는 네 뒤에서 어깨에 턱을대고는 네손가락이 움직이는것을 눈으로 쫒으며 아직많이남았냐며 물어)

/그래도..귀여웠어요. 일단나갔다는것만으로도..

9년 전
독자60
올갱이에게
(오늘따라 계속 옆에 붙는 너를 이상하다고 생각하다가 네 물음에 답을 하는) 그 4개만 창고 안에 냉장고에서 꺼내서 채우면 될 것 같아. 분리수거는 뭐 나가면서 하면 되고. (계속 붙는 네가 어색해서 재빨리 안으로 들어가 아이스크림을 꺼내는)

/맞아요 ㅋㅋㅋ 나간게 어디야 ㅋㅋㅋ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더니... 바라는게 또 많아지네요 ㅠㅠㅠㅠ

9년 전
올갱이
60에게
(아이스크림을 꺼네러 들어가는ㄴ네 뒤를 졸졸따라가 마감이 거의 다 끝나 올렸던 셔츠의팔뚝을 내리고 다시 옷매무새를정리하고는 오기전에 샀던 케익과목도리를 챙겨 네옆으로 다가가)

/다음에는 더 길게...8ㅅ8

9년 전
독자64
올갱이에게
(대충 다 정리한것 같자 앞치마를 풀며) 나 옷갈아입고 올게. 조금만 기다려. (안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알바 하면서 받았던 선물을 챙겨 나가려는데 다 들고 나가기 벅찬지 너를 부르는) 식아, 잠시만 들어와봐.

/다음엔 1시간 풀로... 애들 한우도 많이 먹이고... ㅇㄴㅇ

9년 전
올갱이
64에게
(네가 부르는소리에 뭘기대한건지 신나서 종종대며 네쪽으로다가가, 네가 받은선물들을 들고 낑낑대며 도와달라는말에 심통이나서 팔짱을끼고는 그냥 쳐다보다 네 짐을치우고는 제가 든 채 너를 마주봐)누나 나보면 뭐느끼는거없어요? 이런거안미안해? 마음도없으면서함부로받지마요

/애들한우먹는거보고싶어요..ㅠㅠ

9년 전
독자70
올갱이에게
그럼 어떡하냐. 다들 손님인데 함부로 대했다가 컴플레인 들어오면 어떡해. 너가 책임질꺼야? (네 말이 별거 아닌 말인데도 괜히 심술이 나 입술을 삐죽이는) 나 이거 잘리면 안된단 말이야.

/다음번엔 애들 많이 먹여주세요 주간아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올갱이
70에게
(네 선물들을 양손에들고는 너와마주서 너를 내려다보는)
누나 나보면무슨감정 안들어요?
나는남자로안느껴져요?
(네게 한걸음씩다가가)

9년 전
독자74
올갱이에게
(네가 한걸음씩 다가오자 시선을 피하며) 내가 너한테 무슨 감정이 들어야 되는데? 너는 그냥 좋은 동생이지. (평소와는 다르게 설레는 감정을 애써 외면하고 뒤돌아서며) 여자친구도 있다는 놈이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못써.

9년 전
독자4
김원식/원래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다가 연인으로 발전했고 동거하고 있어 고백도 원식이가 먼저 나한테 마음이 생겨서 했고. 그런데 서로 직장인이라 일에 몰두해서 서로 소홀해지는거야 어느날은 내가 안되겠다 싶어서 퇴근 일찍해서 원식이를 기다려 원식이는 밤늦게 나타나서 틱틱대고 내가 말걸때마다 귀찮다는 식으로 대충 대답해 난 그게 서운해서 서운하다하고 그렇게 싸우다가 내가 밖으로 뛰쳐나가. 원식이는 당황해하다가 나한테 연락하는데 내가 연락을 안받으니까 찾으러다니고 혹시나 하고 간 곳에 내가 있어서 나 달래주고 다시 집에 데려오는거! /(일찍 퇴근해 집에서 이것저것 요리를 하고 널 기다리는데 들리는 도어락 소리에 현관으로 달려나가는)
9년 전
올갱이
(오늘따라 풀리지않는 일에 상사에게 까이기도 많이 까이고 프로젝트준비때문에 잠도자주못자서 너무피곤해, 이제 프로젝트가 어느정도마무리되어서 집에가서 푹 쉬고싶다는생각뿐이야, 오랬만에 제 시간에 집에 들어가는데 맛있는냄새가 코를 자극해. 문을열고 집안으로 들어서는데 앞치마를 두르고 저를 반기는 너에 한편으로는 감동스러우면서도 피곤함에 살짝 귀찮아 다녀왔어?하는말에 응 하고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옷을한겹한겹벗으며 쇼파로향해)

/설정제가제대로이해한거맞나요? 이상하면말해줘요!

9년 전
독자8
(대충 단답형으로 대꾸하는 너를 보며 살짝 서운함을 느끼지만 애써 감추며 너의 옆에 앉아 너의 겉옷을 벗겨주는) 일하느라 힘들었지? 내가 자기 좋아하는 계란찜이랑 된장찌개랑 이것저것 다 해놨어 가서 밥먹자-


원식이가 막 피곤하다고 하면서 무심하게 반응해서 싸우는거요!!

9년 전
올갱이
잠시만, 좀 이따먹을게 나지금 너무피곤하다(너를 쳐다보지않고 피곤한 눈을 지긋이 누르며 쇼파에 계속앉아있어, 네가 옆에서 서운해하는게 느껴지지만 몸이 너무피로해서 아무반응없이 쇼파에 더깊이 몸을기대)
9년 전
독자12
(표정을 살짝 구기다가 다시 펴고 애교섞인 목소리로 너의 옆에 더 바짝 붙는) 자기 이러고 또 잘거잖아- 오늘 나 큰맘먹고 요리한건데... 먹고 자면 안될까? 응? 아 자기야-

밖이라 텀이 길어질거 같아요ㅠ

9년 전
올갱이
12에게
십분만..십분만 눈붗이고있다가먹을게 (이젠 아예 눈을감고대답해. 네가속이상한건지 서운한건지 피곤하다는사람 건들이지도못하고 옆에서 바라만보기에 미안한 마음이들어 일단은 식탁으로향해. 언제나처럼 맛있는 요리인데도 피곤해서그런지 깨작깨작먹더니 결국은 자리를일어나)

/괜찮아요ㅠ나도텀느려요..나갑자기사라지면잠든거예요..

9년 전
독자23
올갱이에게
(평소와 다르게 많이 남긴 요리를 멍하니 보다가 한숨을 쉬고 침대에 몸을 던지는 너를 보고 조금은 지친 듯한 목소리로 말을 거는) 자기 내일은 쉬잖아 우리 뭐할까? 계속 자기만 할 건 아니지? 응? 자기 좋아하는 놀이공원 갈까?

늦어서 미안해요 잘 자고 와요 ㅠㅠㅠㅠㅠ

9년 전
올갱이
23에게
(이제그만자고싶은데 끝까지따라붙어 말을 거는 네가 거슬리기까지해. 그래도 저를위해그러겟거니하고 대답은하는데 성의없게보이는건어쩔수가섮어)아니, 나내일 좀 푹쉬려구..

/나 자고왔어요..ㅎ미안해요

9년 전
독자28
올갱이에게
(점점 귀찮다는 태도에 서운함을 넘어 화가 나 약간 격앙된 목소리로) 야 김원식.
아무리 피곤해도 우리 지금 같이 사는데 자꾸 이럴거야? 너 내일이 무슨 날인지는 알아?

괜찮아요 잘잤어요?

9년 전
올갱이
28에게
(네 말에 너를 쳐다보ㄴ지는않고 머리를굴려봐)내일? 내일..쉬는날...,(네가 노려보자 눈치가보여 고개를 네쪽으로돌려)
무슨날인데?

/네!ㅎㅎ

9년 전
독자33
올갱이에게
(기가 막히다는듯 헛웃음짓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큰 목소리로) 진짜 너무하다...너
아무리 무심해도 내 생일 정도는 알아줄줄 알았는데...
됐어 피곤하면 쉬어
(울컥하는 마음에 널 쳐다보다가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쓰차 풀고 왔어요ㅠㅠㅠ

9년 전
올갱이
33에게
(네가 갑자기 생일이라는소리에 놀라 벽에걸려있는 달력을살펴봐, 일이바빠서 한동안넘겨보지않은 저번달날짜의 달력에 당황하면서 나가는너를 잡아)
아니, 모르려던거는아니고 진짜 깜빡했어 너무바빠서..

/오구 왜쓰차걸렸어요..잘왔어요. 나쪽지늦게봤어요ㅠ

9년 전
독자41
올갱이에게
(이미 실망할대로 실망한 눈으로 초점없이 널 잠시보다 뿌리치는) 됐어 피곤하면 가서 쉬어 귀찮게 안하고 빠져줄게
(멍하니 있는 너를 외면하고 밖으로 가 택시를 잡아 타는)

그냥 분노를 표출하다가?ㅠㅠㅠ

9년 전
올갱이
41에게
(네게 너무 미안해 네가 나가는것을 보면서도 차마 잡지는못하고 너를보낸것을 뒤늦게 후회해, 지금이라도따라나가려 겉옷을 입고는 집주위에 같이 자주갔던곳을 돌아다녀, 취직을하기전 아직까지 가난한학생일적에 자주가던 공원에 들러 벤치를 다 뒤지다싶이 돌아보니까 커다란 나무밑 의자에 네가앉아있어, 뛰어서 차오른 숨을 내쉬면서 네게다가가)별빛아..잊으려던건 아니였어 진짜미안해

/조심해요..나도얼마전에쓰차..후..

9년 전
독자48
올갱이에게
(추운 몸을 부르르 떨면서 갈곳이 없어 옛추억이나 회상하려고 너와 자주 가던 공원으로 가 너가 고백했던 장면과 같이 손잡고 걷던 장면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는데 너가 오는 소리가 들리자 우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 고개를 푹 숙이는) 뭐하러...왔어 좀 이따 들어가려고...했는데...
가... 너 피곤하잖아

네 ㅠㅠㅠㅠ

9년 전
올갱이
48에게
(아직 갈아입지도않은 정장셔츠 위쪽 단추두어개를 풀고 답답한 넥타이를 조금 느슨하게하며 숨을 몰아쉬어, 네옆에 앉으며 옛생각에 아직까지 제 옆에있어준 네가 너무사랑스러워 네 손을 잡더니 차가워진온도에 속이상해 네 얼굴을 두 손으로 잡아)안피곤해. 네얼굴보니까 피곤이 싹달아나는거같다.
왜여기까지왔어. 다얼었다

9년 전
독자58
올갱이에게
(얼굴로 너의 따뜻한 체온이 느껴져 흠칫하다 예전처럼 다정한 너의 말투에 다시 감정이 복받쳐 흐느끼는) 그냥... 옛날 생각...나...서....읍... 나쁜 놈아... 왜 이렇게 변한거야... 예전처럼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도...끕...안해주고... 나 귀찮아하고 짜증만 내고....

9년 전
올갱이
58에게
(네가 서럽게 울자 당황해 어떻게달래줄까 안절부절하다 너를 안가 가슴에 네가얼굴을기대게하고는 등을토닥여줘)미안, 익숙해져서그랬나봐.
너 귀찮은거아냐 피곤해서그랬어
(네가 더 서럽게 울자 네 얼굴을 들어 마주보더니 네 입에 짧게 입맞춰 네가 당황해 울음이줄어들자 네가 그칠때까지 네 눈을 마주보며 쪽쪽 짧게 뽀뽀해줘)이제 그쳤네, 우리별빛이 눈까지 부으면 못난이 되는덕 어떡하지?

9년 전
독자65
올갱이에게
(못난이라는 말에 자극받고 너의 가슴을 다소 쎄게 퍽 치는) 누가 울려놓고 못난이래 못난이는... 그리고...
(너의 손목부터 이리저리 살피며) 아까 보니까 밥도 제대로 안먹더만... 더 말랐어 나 속상하게... 제때제때 내가 챙겨줬어야 했는데... 너 또 먹기 귀찮다고 안먹고 그랬지?

9년 전
올갱이
65에게
(네 말에 손목을 비틀어 빼내고는 네손을 맞잡아)걱정안해도돼. 그래도 너하나지킬정도는되니까

9년 전
독자71
올갱이에게
나도 내몸 하나는 지킬수 있거든
(몸을 살짝 떨며) 아...추워.. 언제 이렇게 추워졌지... 집가는길에 라떼라도 사마셔야겠다

9년 전
올갱이
71에게
(네가 춥다는말에 맞잡은 손을 제 겉옷주머니에 넣고 널쳐다봐)추워? 많이? 손난로라도사올걸그랬나..

9년 전
독자73
올갱이에게
(여전히 몸을 살짝 떨며) 아니야... 빨리 집에 가자 집 가서 따뜻한거 마셔야지
(너를 끌듯이 하며 걸음을 재촉하는)

9년 전
독자5
꺅 ㅇㄴㅇ 하고싶다 텀 엄청길어도 봐줄거에요?
9년 전
올갱이
괜찮아요 나내일까지여유로워요
9년 전
독자15
그럼 틱틱대는거 좋다 ㅇㄴㅇ 은근 챙겨주긴 하지만 성격상 달달하게는 못해주는!
이홍빈/내가 좋아해서 쫓아다니다가 고백까지 하고 사귀게 됐는데 여전히 안 챙겨주는 건 아니지만 틱틱대는거에요 ㅇㄴㅇ 오늘은 네가 공부도 잘 안 되고 하루가 피곤하게 지나가서 내가 집에 갈 때 옆에서 종알거리는 거에도 그냥 대답도 잘 안 하고 표정도 굳고 그래서 저는 걱정 반 서운함 반? 인 상태로 가다가 나도 말이 없어지니까 그제서야 좀 건들여보고 하는거죠.

(둘 다 수업이 끝난 뒤 왠지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네 모습에 더 웃으면서 네 손을 잡곤 종알거리는) 오빠, 오늘 수업 잘 들었어요? 저는 졸려 죽는 줄 알았는데.

9년 전
올갱이
응. (네 말에 대충대답하고는 네게눈길한번안주고 동기들에게 온 문자를 확인하느라 휴대폰만 바라보는, 네가 옆에서 계속 뭐라 쫑알대기는하는데 귀찮기도하고, 평소에도 습관이된건지 대답도잘안해주고 쳐다도안보는)
9년 전
독자21
(대꾸도 없는 널 빤히 쳐다보다가 오래 잡고 있던 손에 네가 싫어할까 손을 놓곤 다시 활짝 웃으면서) 오늘 무슨 약속 있어요? 바쁜 거 같다. 나 혼자 집에 가요?
9년 전
올갱이
21에게
(갑자기 손에 온기가느껴지지않아 왠일이지싶어 옆을 돌아보는데 네가 웃고있어 별문제없겟구나싶어 그냥넘겨버려)아니 뭐, 데려다줘?

/미안해요 내가잠들었어요ㅠ

9년 전
독자29
올갱이에게
아니요, 오빠 바쁜 거 같은데 뭐... (말끝 흐리다가 널 올려다보니 다시 핸드폰으로 고개 돌린 널 보고 한숨 푹 쉬곤) 그냥 혼자 갈게요. 오빠 오늘 별로 기분도 안 좋은 것 같고, 빨리 가서 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제부터 한시간쯤 답댓 못하는ㄴ데ㅠㅠㅠㅠㅠㅠ 힝 끝나고 바로 달려올게요

9년 전
올갱이
29에게
(네가 혼자집에 간다하자 그제야 네가 신경쓰여 휴대폰을 보던 눈을 돌려 너를 쳐다봐)아냐, 더려다줘?

/저두요!

9년 전
독자37
올갱이에게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는 핸드폰을 가리키며) 그거, 자꾸 뭐 오는데 빨리 가봐요. 요즘 저랑 있는다고 친구들이랑도 많이 못 만났을 거 아니야. 그리고 집에도 혼자 못 갈 만큼 한심하진 않아요. 제가 옆에서 얘기해봤자 별로 효과도 없는 것 같고요.

/안녕! 왔어용

9년 전
올갱이
37에게
(네가 휴대폰을 가리키자 이러려던거는 아닌데싶어 네손목을잡아)일없어 데려다줄께.

/늦게달아서미안해요ㅠ친구들이랑있는다고확인을늦게했어요

9년 전
독자39
올갱이에게
(굳이 데려다준다고 하자 더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살짝 고개 끄덕이고는 한참동안 널 쳐다보지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걷기만 하는)

/괜찮아여!!!!

9년 전
올갱이
39에게
(네가 갑자기 조용해지자 신경이 쓰여 휴대폰을 아예 주머니에 쑤셔넣고는 널 쳐다보면서 걸어)무슨일있어? 왜이렇게조용해

9년 전
독자49
올갱이에게
...그건, (오빠가 더 잘 알겠죠, 라고 말하려던 걸 꾹꾹 참고 널 힐끔 쳐다보다 내 쪽으로 고개가 향해있는 걸 보곤 살짝 웃으면서 고개 도리도리 젓는) 아니요- 일은 무슨. 그냥 내가 뭘 하면 오빠 기분이 좀 풀릴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9년 전
올갱이
49에게
(제가 기분이 안좋아보여서 신경쓰였나싶어 너를 쳐다보다 항상 이런식인것에 미안해 용기를 내 네 손을 잡더니 앞으로 걸어가)신경 쓰였어? 그런건아닌데..

9년 전
독자56
올갱이에게
어? (손을 잡는 순간 놀라 움찔하다가 널 올려다봤는데 부끄러운 듯 앞만 보고 빠르게 걷는 네가 귀여워 작게 웃고는) 항상 신경이야 쓰이죠, 좋아하니까. 오늘 피곤한 일 있었죠?

9년 전
올갱이
56에게
(앞만 보고 걷다, 네가 좋아하니까라고하는말에 당황스럽고 무슨여자애가 이렇게 적극적인가 싶어 헛기침을 두어번해, 피곤했었냐는 네 말에 곰곰히 생각하다 없었는데..라며 작게중얼거려)

9년 전
독자59
올갱이에게
없었으면 다행이고! (입으로는 신나는 듯 얘기하곤 좋아한다는 말에 당황한 듯 헛기침하던 네 모습을 계속 떠올리다 집에 도착하는) ...어, 도착했네. 들어갈게요, 가면서 카톡해요! (평소 같았으면 가기 싫다고 투정부렸겠지만 뭔가 복잡한 마음에 바로 들어가겠다고 해 버려)

9년 전
올갱이
59에게
(평소와 같지 않은 모습에 제가 질렸나싶어. 잘해준거 하나 없지만 그래도 싫어한적은없는데 저도 깨나 좋아했었는데 싶어 살짝 심란해. 들어가는 네 모습에 잡지는 못하고 평소하고는 다르게 손까지 흔들어줘)

9년 전
독자66
올갱이에게
(집에 들어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간단히 씻은 뒤 침대에 엎어져 한참을 네 생각만 하다가 핸드폰을 쥐고 고민 끝에 네게 카톡을 보내)

홍빈오빠야
잘들어갔어요?

9년 전
올갱이
66에게
(집에 들어와 씻고, 네 카톡을 기다리다 잠들어. 살짝 깨어 휴대폰을 확인하니 한시간도전에 도착한 카톡을보며 급하게답장을보내)


미안 잠들어서
지금봤어

9년 전
독자72
올갱이에게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답장에 친구들이랑 놀러라도 갔나 보다 하고 침대에서 무거운 몸 일으켜 제 할 일을 하고 있는데 온 네 카톡이 반가워 나도모르게 활짝 웃어)

거봐 피곤했네ㅋㅋㅋㅋ
아 나 톡한거 이유 뭐 있었는데
까먹었다

응ㅇ어
헤헿 나 바보

9년 전
독자11
택운/택운이랑 나는 헤어진 사이에요. 서로 싫어서 헤어졌다기 보단 내가 권태기가 와서 헤어졌는데 막상 헤어지고 나니까 네가 너무 보고싶은거에요. 그래서 바에서 술을 마시다가 뻗어버리고 내 단축번호 1번에 아직 저장되어 있는 네 번호로 바텐더가 전화를 해서 나를 데려가라고 전화해요. 네가 나를 데리러 오고 행쇼하는걸로/
.
.
(네가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혼자서 바에 가서 독한 술을 2병도 넘게 마셔대) (결국엔 바에 엎드려서 잠이 들어버리고, 바텐더가 너에게 전화를 해서 취한 나를 데려가라고 말해)

9년 전
올갱이
상황짜서선톡해줘요!
9년 전
독자14
수정완료:)
9년 전
올갱이
(집에서 나와 오랬만에 친구들만나러가는길에 휴대폰에 아직 삭제못한 네 이름이 떠. 기대를하고 받았지만 처음듣는 남자의 목소리에 짜증이나면서도 자연스럽게 택시를 타고 네가있는술집으로향해)
9년 전
독자19
(네가 바 안으로 들어서자 안쪽에 엎드린 채 잠들어있는 내가 보여)
9년 전
올갱이
(무슨 여진애가 이렇게 고주망태가될때까지마셨나싶어. 특히 저가없을때 이랬다는게 너무짜증이나고 저 바텐더도 눈에 거슬려, 얼른너를 데려가야겟다는생각에 제가입고있던겉옷을벗어 어깨에 걸쳐주고는 네 어깨를흔들어)별빛아, 별빛아? 못일어나겟어?

/미안해요..나잠들었어요ㅠㅠ

9년 전
독자30
(누군가 어깨를 흔들자 인상을 찌푸리며 일어나는데 네가 보임과 동시에 꿈이라 생각해) 어.. 정택운이다.. 나쁜놈아. 왜 꿈에만 나타나.. 가! 가라고... 보고싶어 나쁜놈아. (말을 하다가 말고 네 품에 쓰러지듯 안겨서 다시 잠들어)

/나는 학교에서 이제 왔어요 :)

9년 전
올갱이
30에게
(네가 제게 안기자 무슨말은들은거지 이해도잘안돼, 일단은 데려오자싶어 바텐더의 도움을받고 너를 업고나와, 무슨 여자가이렇게까지먹었나싶어 공원벤치에널앉혀놓고 근처변의점에들어가 숙취음료, 따뜻한꿀차 등 잡히는대로사와)별빛아 정신차려봐, 응? 이거마시자

/저주간아까지보고왔어요...레오♥♥근데홍빈이 켄 분량ㅠㅠㅠ

9년 전
독자34
올갱이에게
(손에 따뜻한 것이 쥐어지자 눈을 반쯤 떠보이다가 너를 확인하고 잠이 가득한 목소리로 네게 물어) ... 너 왜 여깄어.. (네 다정한 말투에 투정을 부리듯이 칭얼거리며 네 말은 듣지도 않고 말하는) 보고싶었어.. 너는 나 안보고싶었어? 응?

9년 전
올갱이
34에게
(네가 우리가 사귀던때처럼 칭얼대자 예전생각이나. 나중에 힘들겟지, 하면서도 밀어내지는못해 네눈을 똑바로바라보며 네이야기를들어줘)그랬어? 마시면서얘기하자 속다버리겟다 응?

/미안해요 친구들이랑있는다고확인이늦었어요ㅠ

9년 전
독자43
올갱이에게
(네가 나에게 건네는 숙취해소 음료를 다 마시고 나서 내 옆에 앉은 너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멍하니 중얼거리는) 택운아.. 정택운. 있잖아, 나는 내가 널 안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그랬는데, 너무 힘들어.. 그게 아니었어. 나 오늘 술도 너 보고싶어서 마신건데. 정신 차리고 보니까 너가 내 앞에 있더라..

/괜찮아요:)

9년 전
올갱이
43에게
(어깨에 기대는 너에 연애때보다 더 긴장하여 몸에 힘을주고는 네가 잠이라도들가 널쳐다봐, 네가 갑자기 푸념하듯 생각을 말하니까 당황스러 제생각과 같구나싶어 널 쳐다보며 머리를 정리해줘)그래..?

9년 전
독자51
올갱이에게
(네가 머리를 정리해주자 손길을 기억하려는 듯 눈을 살짝 감아) 내가 많이 미안해. 정말 많이 미안해.. (눈을 감고 있다가 네 어깨에 기대어서 금세 다시 잠들어버려) 정택운.. 보고싶었어.

9년 전
올갱이
51에게
(네가 잠들자 한동안 네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거두고는 이러다 감기라도걸릴까 싶어 얼른 이동하기로해. 네집보다는 제 원룸이 더 가까워 일단은 제 집에서 재워야겟다 생각하고는 너를 업고 택시를 잡아, 택시안에서도 어깨에 기대 제이름을 부르며 잠꼬대하는것에 귀여워져 사랑스런 눈빛으로 널 바라봐)

9년 전
독자57
올갱이에게
(눈을 뜨자, 아직 밤인지 캄캄하고, 익숙한 네 원룸이자 이불을 걷고 일어나 너를 찾는데, 침대 밑에서 쪼그리고 자고 있는 널 발견하고 침대 위로 끌어올리려해) 정택운 일어나봐 얼른 응?

9년 전
올갱이
57에게
(네가 잠드는모습을 보다 깜빡 잠들어버려 네가 깨우는소리에 비몽사몽눈을뜨는데 바닥에서자서그런지 허리도아프고 목도살짝잠긴거같아. 너를 쳐다보자ㄱ걱정스런 모습으로 저를 쳐다보는 너에 나도모르게 너를 안고는 잘잤냐고물어)

9년 전
독자78
올갱이에게
(나를 자연스레 안고 잘 잤냐고 묻는 너에 당황스럽지만 최대한 아닌척 하며) 응.. 너는? 잘 잤어? 바닥에서 자서 허리 안아파?

9년 전
독자20
올갱이당 지금해도되여?
9년 전
올갱이
너무늦었당ㅠ내가중간에잠들어서..지금하고싶으면해도되요
9년 전
독자26
끌올해와도 되여??
9년 전
올갱이
주간아보고이제왔어요..되요!
9년 전
독자36
독자76 l 나
올갱이에게
뭘 또 니가 사줘
야밤에 돌아다니는거
귀찮아하는 애가
찍찍이 쓰지마ㅡㅡ
ㅡㅡ
밖에 환해ㅡㅡ
가로등 짱밝아ㅡㅡ
나 갔다올게
(사진)
내가 더 귀여워(소근소근) 모바일
답답글 스크랩 수정 삭제 l 그저께 0:09

올갱이
독자76에게
ㅡㅡ
싫은데ㅡㅡ
계속쓸껀데ㅡㅡ
아ㅡㅡ
나가지마
나가지말라고ㅡㅡ
치킨사줄테니까 나가지말라고
(사진)
나지금 운동화 신었다
(사진)
지금 치킨집에 전화걸었어
(사진)
너보다 내가더 귀여워ㅡㅡ

/나 이제 자요..재밌었어요8ㅅ8
답답글 스크랩 l 그저께 0:23

독자78 l 나
올갱이에게
헐?
진짜?
다시 집들어옴
(사진)
너 안귀여워ㅡㅡ
근데 무슨 치킨 시킴?ㅡㅡ
순살시킴?ㅡㅡ

9년 전
올갱이
36에게
뭐래
치킨은 뼈째로 뜯어먹는맛아님?
당연히뼈있는거시켰지
편식하지마라 내가산거니까ㅡㅡ

/늦게달아서미안해요 친구랑있느라 못봤어요ㅠ
나 이톡되게좋아했는데 반가워요!!

9년 전
독자45
올갱이에게
뼈발라먹기 싫다고ㅡㅡ
너가발라줄거야ㅡㅡ
후라이드로 시킴?ㅡㅡ
오면서 맥주도사와ㅡㅡ

/
괜찮아요!ㅎㅎ
오 좋아해줘서 고마워여 저 어제도 왔었는데!!

9년 전
올갱이
45에게
ㅡㅡ
따라하지마ㅡㅡ
당연히후라이드아님?
니가 발라먹어 손이없냐발이없냐
맥주같은소리하네
무슨종류를 원하세요 손님?
생맥? 화이트?

/어제요? 어제는 하사있만했었는데..8ㅅ8ㅇ

9년 전
독자62
올갱이에게
.....
매너없어ㅡㅡ
너오지마ㅡㅡ
문 안열어줄거야ㅡㅡ
저는
전지현이마시는
클라우드요

/
신알신울려왔다가 하사있있어서 사라졌으여...8ㅅ8

9년 전
올갱이
62에게
전지현이마시는?
니가?
(썩소)
비교되겟당ㅎㅎ

/아..
미안해요 어제는쉬는날이아니라 오래못해서못했어요..ㅋㅋㅋ신알신이라니..감동!!

9년 전
독자68
올갱이에게

알겠어
오지마
문 안열어줄거야

/
괜찮아요~ 올갱이좋아여ㅎㅅㅎ

9년 전
올갱이
68에게
아진짜

(짜증)
따고들어갈거임
내가 너네집비번도모를거같아?

/헷..부끄럽네요><

9년 전
독자77
올갱이에게
어디 감히
여자 혼자사는 집을
따고들어온데
비번바꿈
(메롱)

/

9년 전
독자22
이홍빈/ 어쩔수없이 결혼하게되었고, 하루실수로 내가 임신까지 해버린거야. 너는 그런내가 더욱 밉고 화가나고 싫은거지... 근데 오늘은 하필 내생일인데, 갑자기 먹고싶은게 많은거야 그래서 조심스레 말했는데 개무시ㅠㅠ 그냥 쟈갑쟈갑.. 결국에는 내가 너무 우울하고 울고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하면서 먹을꺼사주고..뭐그런..ㅠㅠ콩이가 나이가 더 많은걸로/
(아침일찍 일어나 조심스레 너 방으로 들어가서 살짝 흔들어보지만 안일어나자 조금 더 흔들어 깨우는) 그..여, 여보. 일어나세요. 출근..하셔야죠. 아침차려 놨으니까 씻구 빨리나와요.. (오늘은 꼭 아침을 먹었으면 하는 바람에 너가 좋아하는걸로 다 차려놓고 나오기만을 기다리고있는)

9년 전
올갱이
안녕하세요ㅋㅋㅋ!
9년 전
독자24
톡하고싶어서 저번에 신알신했다가 지금봣져여ㅇㅅㅇ!히히...또 언제와여? 토규하고시ㅍ..
9년 전
올갱이
지금해도되요, 평일엔자주안오고주말에?저녁?에가끔와요 요새는자주오는거같긴하지만..주간아보고와서이제답글달아요ㅠ
9년 전
독자35
나도나도 주간아보고왔어요!ㅋㅋㅋㅋ오 지금 해도되요?ㅜㅠ으으으 뭐하지..아련한거해도되요?울고싶어...★
9년 전
올갱이
35에게
되요! 텀느려서미안해요 지금친구들이랑있어서확인을못했다..

9년 전
독자42
올갱이에게
응응ㅜㅜ금방수정할께요오

9년 전
독자44
올갱이에게
슈정했댜ㅇㅅㅇ!

9년 전
올갱이
으아 대화많아서 섞이겟다 새댓으로복붙해줄래요? 그게더편할거같아요!
9년 전
독자53
이홍빈/ 어쩔수없이 결혼하게되었고, 하루실수로 내가 임신까지 해버린거야. 너는 그런내가 더욱 밉고 화가나고 싫은거지... 근데 오늘은 하필 내생일인데, 갑자기 먹고싶은게 많은거야 그래서 조심스레 말했는데 개무시ㅠㅠ 그냥 쟈갑쟈갑.. 결국에는 내가 너무 우울하고 울고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하면서 먹을꺼사주고..뭐그런..ㅠㅠ콩이가 나이가 더 많은걸로 요기이!/

(아침일찍 일어나 조심스레 너 방으로 들어가서 살짝 흔들어보지만 안일어나자 조금 더 흔들어 깨우는) 그..여, 여보. 일어나세요. 출근..하셔야죠. 아침차려 놨으니까 씻구 빨리나와요.. (오늘은 꼭 아침을 먹었으면 하는 바람에 너가 좋아하는걸로 다 차려놓고 나오기만을 기다리고있는)

9년 전
올갱이
(네가 깨우는 손길에 살짝 짜증이나 대충씻고 부엌으로 나가니 제가 좋아하는음식으로 꽉찬식탁이보여, 분명 좋아하는건데도 네가보이니 괜히 심술이나는것인지 먹기가 싫어 밥이나 깨작 거리다 그만먹겟다며 일어나 옷을 입으로 방으로들어가)
9년 전
독자61
(조심스레 너 먹는거 살짝살짝 보는데 제대로 먹지도 않고 일어나자 뭐라도 먹고 출근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사서 미리 해놨던 샌드위치 포장해서 현관앞에서 기다리고있는) 이거.. 가서 드세요, 아침 제대로 안먹은거 같아서..입맛없는거 같아서..안에 오렌지주스도 넣어놨어요. 가서 꼭 먹어요. 응? (대꾸없는 너 지만 너 손에 쥐어주고 시계갖다주는)시계! 오늘 일찍 들어와요?
9년 전
올갱이
61에게
(네가 건네주는 먹을거리에 거절하는것도 귀찮아 시계까지 건네받고는 인사도없이 그냥 나가버려, 회사에 가서 샌드위치를 보며 부러워하는 동료들에게 샌드위치를 던져주고는 일을하고,ㅇ여직원들과 수다까지떨어. 마칠시간이 다 되어 네생각이 조금 나는것같지만 이내 귀찮게생각하여 동료들과 술을 먹자 약속을잡고는 연락도없이 술자리로향해)

9년 전
독자67
올갱이에게
(그래도 오늘 생일이라 내심 기대하고 살짝 문자까지 넣어보는) 오늘 올때 딸기케익 좀 사다주시면 안돼요?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요.. (문자보내놓고 기다리고있는데 저녁시간이 지나고 12시가 넘어서도 답이없고 계속 기다리다가 가디건 하나 걸치고 현관밖으로 나와 기다리며 전화하는) 무슨일 있나.. 왜 안받지.. (춥지만 계속 너 차 오나 안오나 보며 전화하는)받아라....

9년 전
올갱이
67에게
(열두시가 넘어, 저는괜찮은데 그래도 들어가야지 하는 동료들의 등쌀에 못이겨 집으로향해, 집으로가는길에 어느정도는 정신이 들어오지만 다리는계속풀려 휴대폰은 가게에두고온것인지 시간이나확인하려 주머니를 뒤져보아도 지갑외에는 아무것도잡히지않아, 하지만 이내 무슨일이야생기겟어싶어 택시를 잡고는 집으로향해)

9년 전
독자75
올갱이에게
(무슨일이 생긴거라도 한건가 싶어 발만 동동구르며 수십통을 해보지만 받지않자 안절부절 못하고있는데 택시한대가 저 앞에 서고 너가 힘없이 나오자 달려가 부축하는) 왜, 왜.. 술마셨어요? 전화는 왜 안받아요..지금 시간이 몇신데! (저도모르게 안심되서 소리지르곤, 가라앉히고 너 힘겹게 끌고 들어갈려는) 일단 들어가요.. 무슨 술을 이렇게 많이 마셨어요..응? 홍빈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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