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선 평생 자유로울수 없을꺼 같았다.
하고 싶은것과 해야하는것은 늘 달랐고.
나이를 먹을수록 그런 법칙은 더 엄격해졌다.
울면 바보스럽다 말하고 하고싶은걸 하면 철이 없다 말하며.
애들과 같은 장난을 치면 유치하다고 말한다.
난 나이를 먹는다는것이 이렇게 두려운건지 몰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