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엑소
지민이형 전체글ll조회 3077l 5




※주으ㅣ※

이 글은 오롯이 저쓰니냔의 망상과 자기만족만으로 이루어진 글입니다.
혼자 쓰고 혼자 만족하는 그런 글이니 상황이 안 맞거나 시점이 엉망이거나 급 전개라도 그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면 감사함다.


극적인 묘사를 위한 짤방주의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나의 이웃을 사랑하라)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탄소 앞집에는 참 신기한 남자가 살고 있음. 바로 민윤기라는 남자임.



직업 불명, 나이 불명. 집 밖으로 나오는 시간도 두문불출. 그래도 유독 눈에 띄는 시간이라면 거의 매일 저녁에서 밤 사이 아주 잠깐 동안만, 차려입기는 커녕 집 앞 편의점에나 나갈 추리닝을 입곤 건들건들 걸어다니는 (지극히 탄소 눈엔) 그냥 아주 쌩 양아치같은 남자였음. 이름도 가끔 윤기 집에 찾아오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엿듣다 알게된 것 뿐임. 탄소가 이런 정보를 어떻게 모았냐 하면, (아마도) 같은 백수인 탄소의 레이더망에 걸린 남자가 민윤기였기 때문임. 그 당시 탄소는 백수였음. 다니던 직장을 그만 뒀었는데, 그 이유가 정말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사정이 포함되어 있었음. 바로 입사한지 2년동안 징하게도 탄소의 성격을 갈구던 바로 윗 상사때문이었음. 탄소 네가 신입 때부터 뭔가 낌새가 이상하긴 했었음. 드문드문 묘한 시선을 보낸다던가, 선배들 커피를 타고있는 탄소에게 다가와 별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며 탄소의 손을 만지작 거린다던가. 탄소 너는 그 때서야 알아챌 수 있었음. 아! 이게 바로 직장 내 성희롱이란 거구나! 이 상사새끼가 날 이렇게 우습게 아는구나! 그래서 탄소는 아주 정중히 거절했음. 첫 직장이었으니,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싶던 것도 이유였음. 근데 이 상사가 참 보통이 아니었던게, 그 때부터 탄소 널 아주 후라이팬 위에서 기름을 달달 볶듯이 널 갈구기 시작한거였음. 탄소 너는 그렇게 상사의 성희롱과 갈굼속에 1년을 더 버티다 참지 못하고 사표를 던져버리고 나왔음. 탄소 네 성격에 그 그지 깽깽이 같은 상사 밑에서 1년을 더 버틴 것만 해도 놀랄 노자였음. 탄소 넌 그렇게 사표를 내고 한달여간은 집에 틀어박혀만 있었음. 오랜간만의 긴 휴식을 즐기자는 것도 있었지만, 솔직히 어느정도 우울했던 것도 사실이었음.


그 때, 탄소 너의 앞집에 이사왔던게 바로 지금의 이웃 민윤기였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옆집에 이사온 사람인데요, 떡 좀 드시라고 가져왔어요."



너 탄소는 그 당시 아직 사표를 내고 온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서였기 때문에 침대에서 이불을 둘둘 두르며 노트북으로는 슬픈 영화, 손에는 근처 편의점에서 산 천원짜리 팝콘을 들고 (떨어지면 먹으려고 산 다른 맛들의 팝콘도 쌓여있었음) 몇시간 째 미동도 없이 정말 폐인처럼 지내고 있던 때였음. 그래서 너 탄은 현관문에서 들려오던 초인종 소리에 퉁퉁 부은 눈으로 아무도 올 사람이 없는데? 라고 생각하곤 느릿느릿 이불을 온 몸에 감은 채로 문 앞 인터폰으로 다가갔음. 근데 이게 왠일? 인터폰 안으로 보이던건 훈훈하게 생긴 남자가 젠틀하게 웃으며 서 있는게 아님? 그리고 너 탄소는 일주일간 징하게도 다녀갔던 이삿짐 센터의 소음소리를 떠올려 냈음. 아, 맞다. 앞집에 새로 이사오는 사람이 있었지. 근데 요즘같은 시대에 아직도 떡을 돌리는 사람이 있나. 안그래도 떡 먹고 싶었는데, 참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착한 남자야. 너 탄소는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맹하니 고개를 끄덕끄덕 하고는 그대로 문을 열어줬음. 지금 생각하면 미친 짓이지만, 그 때 탄소 너는 난 평생 이렇게 백수로만 살거고 징글징글한 사람들과의 관계도 일절 끊어버릴거야!!!!!를 입에 달고 살았던 때라는걸 유념해줘야 했음. 어차피 지금 보고 다시는 얘기도 안 할 사람인데 뭐ㅋ란 생각으로 그랬던 짓이었음. 탄소는 그렇게 문을 열었고, 눈 앞의 윤기의 얼굴이 예상치도 못한 이웃의 꼴을 직면한 사람마냥 순간 얼음으로 변했음. 네 안녕하세요, 떡 얼른 주세요. 너 탄소는 예상한 표정이었기 때문에 심드렁하게 떡을 요구했고, 그러는 순간 윤기는 그럼 그렇지라는 식의 요상한 표정과 함께 말도 안되는 얘길 꺼내왔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자, 여기. 근데 부모님은 안 계시냐? 어린 여자애가 집에 혼자 있는데 문 막 열어주고 그러면 안된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네? 저 혼자 살거든요?"




????????????네???언제봤다고 반말???????? 아무래도 윤기는 널 철없는 어린 딸정도로 생각하는 식으로 피식피식 웃으며 말을 걸어왔고, 탄소 너는 갈수록 표정이 썩어갔음. 솔직히 탄소 네 키가 큰 편은 아니었음, 오히려 작은 편에 속하면 속했지. 그거에다가 도수높은 안경에 거슬리는 앞머리를 치운답시고 옆으로 꼽았던 삔, 질풍노도의 사춘기처럼 까칠한 말투를 보곤 오해를 한 듯 싶었음. 탄소 너는 이게 무슨 개짖는 소린지 몰라 두 손엔 떡을 든채로 짜증스럽게 대꾸했더니, 윤기는 부모님이랑 떨어져 사는거냐며 잠깐 놀라더니, 힘내라는 양 씨익 웃더니 지 할말은 다 했다는듯 짧게 인사를 한 채 가버렸음. 그리고 어이없음에 넋을 놓은 탄소 너는 앞집의 문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는데, 참 그렇게 억울할 수가 없었음. 아니 슈발 별 거지같은게 다 있어!!!!!!!!!!!!!!!!!!!!!! 그게 탄소 네가 집으로 돌아와 처음 소리쳤던 말이었음. 그렇게 너 탄소에게 있어서 민윤기라는 사람의 첫인상은 최악의 최악으로 찍혀버렸고, 탄소 넌 보던 영화까지 덮어버린 채 (사실 열이 뻗쳐서 영화 대사고 뭐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음) 이를 갈았음. 자신의 손을 더듬거리던 상사의 손을 홀랑 내쳤을 때 이후로 탄소의 눈에 처음으로 불꽃이 튄 순간 이었음. 그리고 탄소는 그 날 이후부터 약 한달 여간의 짧은 관찰기가 시작됬음. 그렇게 발견한건 딱 두가지 였는데, 사실 그것마저도 확실하지 않은 것들이었고, 탄소 넌 얼마 안가 어떠한 이유로 급하게 관찰기를 멈췄기 때문에 더 알아낼 수도 없었음. 그래도 굳이 말하자면,





먼저, 발견 첫번째. 민윤기는 아무래도 탄소 같은 백수 인 것 같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어, 저 남자 또 이 시간에 나가네. 앞집의 문소리가 들려오자마자 달려온 탄소는 현관 너머를 훔쳐봄과 동시에 현관문의 귀를 갖다 붙인 채로 중얼거렸음. 지금 시간은 밤 9시. 어딜 출근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는데, 탄소 너는 딱히 윤기가 출근한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음. 그 이유는 윤기의 매우 후줄근한 옷차림 때문이었음. 처음 탄소네 집에 떡을 줬을 때와는 반대로 정말 딱 집에서 입는 추리닝을 입고는 슬리퍼를 찍찍거리는 소리와 함께 엘레베이터를 타곤 사라졌음. 그리곤 한 손엔 익숙한 집 앞 편의점 봉투를 바스락거리며 아마 10분도 안돼서 집으로 다시 돌아왔을거임. 그 날 탄소 너는 별거 없는 정보에 좌절했지만, 곧 그 후 거의 매일 밤마다 이어지던 똑같은 일과에 깨달았음. 저 남자도 분명 백수다!




두번째, 몰랐는데 민윤기는 어쩐지 성격이 존나 더러운 것 같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씨발!!!!!!!!!!!!!!!!!!!!!! 나 니가 안 그래도 지금 밤 새서 짜증나거든? 지금 알아서 가니까 그만 좀 보채, 확 튀어버리는 수가 있으니까"




탄소 너는 평소완 다르게 낮에 들려오는 앞집의 문소리에 투다닥 달려가선 눈을 댔고, 또 평소의 추리닝 차림과는 다르게 우리집에 왔을 당시처럼 훤칠하게 차려입은 모습에 놀라고 있었음. 그리고 그렇게 집을 나온 윤기는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며 누구랑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흐릿하게 보이는 표정이 어쩐지 짜증스러워 보여서 탄소 너는 현관문에 좀 더 가까이 붙었음. 뭐지? 그렇게 탄소가 윤기를 관찰하던 와중, 통화를 하던 윤기의 언성이 점점 높아지더니 결국 복도를 쩌렁쩌렁 울릴만큼 상대방에게 욕을 내뱉곤 전화를 뚝 끊어버림. 그러고 나선 핸드폰 밧데리를 분리하고 주머니에 집어 넣더니 또 다른 주머니 속에서 엠피쓰리로 보이는 무언가를 꺼내 이어폰을 꼽곤 유유하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을 목격했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그렇다...너 탄소는 그만 쫄고 말았음...이게 바로 민윤기 관찰기를 급하게 그만뒀던 이유였음. 마치 생각치도 못했던 잉여 인간의 본 모습을 본 느낌이었달까. 너무 활동이 없는 윤기의 일상에 지루해진 것도 있었지만서도, 탄소 너는 딱봐도 저렇게 심상치 않아 보이는 성격의 남자를 이사 때의 복수랍시고 잘못 건드렸다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직장을 다닐 때 유일하게 얻었던 득되는 정보였음) 누구보다 빠르게 갖다 대고 있던 몸을 현관에서 떼곤 다시 방으로 들어와 윤기를 관찰한답시고 저번에 못 봤던 영화나 봐야겠다며 침대에 누워 노트북을 켰음. 아마 그렇게 별 것도 아니었던 혼자만의 민윤기 관찰기가 마무리되고, 그렇게 탄소 너도 점점 정신을 차리고 집중해서 일을 다시 알아보고 다닌 끝에 다니던 대학 교수님의 도움 덕분에 교수님의 일을 몇개월간 돕게 될 수 있었음. 탄소가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돌기 시작하니까, 당연히 다시 탄소의 인간관계도 원활이 돌아가기 시작했음. 그런 도중에 친구에게 권해 받았던게 바로 소개팅이었음. 솔로기간이 상상이상으로 길었던 탄소 너는 당연히 설렜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소...소개팅...? 상대방이 나같은 애라도 괜찮대?"




해준다던 친구는 탄소 네 반응을 보곤 빵터져선 깔깔대며 괜찮다고 탄소의 등짝을 때렸고, 한번도 소개팅이란걸 해본 적이 없었던 탄소 넌 등짝의 아픔도 잊은 채로 설레여했음. 그리고 친구는 그런 탄소를 더 응원한다는 듯이, 친구 말로는 너보다 네살정도 많긴 하지만, 네살은 궁합도 안보는 사주라며 진짜 괜찮은 애라면서 탄소를 계속 부추겼음. 그리고 친구와 탄소 너는 소개팅때 입을 옷을 사러간다며 아주 돈독한 우정을 쌓았음. 아무튼 드디어 며칠 후 소개팅 날, 탄소는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춘 채로 약속 장소로 나갔음. 친구가 말하기를, 탄소 너는 덩치도 작고 좀 초딩같은 면이 있으니까 화장을 쎄게하고 가야 한다며 충고했던 것도 잊지 않고 비장한 표정으로 중간중간 화장도 고쳤음. 만나기로 한 곳은 어느 번화가 근처의 카페였는데, 탄소가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약속시간보다 더 일찍 나와버린거. 그래서 탄소는 기다릴 생각도 못하고 그냥 뭐 좀 한 잔 마시고 있으면 오겠지, 란 생각으로 주문을 해 버렸음. 다시 말하지만 탄소는 소개팅이란 개념의 자체가 처음이었음. 그래서 누군가가 왔을 때 먼저 뭘 주문해 마시고 있으면 상대방이 괜히 뻘쭘해 할거라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음ㅋ 그래서 탄소 너는 주문한 스무디를 신나게 마시며 상대방을 기다리고 있었음. 그때였음. 맹하게 유리창 밖만 바라보면서 스무디를 마시고 있는 탄소가 맞은 편에서 보이는 카페 문으로 한 남자가 들어오는걸 봤음. 저 사람인가? 탄소는 혹시나 하며 자리에서 몸을 쭉 빼곤 기웃거리며 들어온 남자를 쳐다봤음. 그리곤 아니나 다를까 검정색 마스크를 쓴 남자는 잠깐 카페 안을 두리번 거리다가 자신을 쳐다보려 기웃대는 탄소 쪽을 보더니 고개만 꾸벅 숙인 채 인사한 후 점점 가까워졌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ㅡㅡ....? 근데 저 사람 어디서 많이 본 실루엣 같은데? 머지? 탄소는 도수 있는 렌즈를 낀 두 눈을 약하게 비비며 눈을 꿈뻑거렸고, 그 뒤 곧바로 그 남자가 탄소의 앞에 앉아 마스크를 벗고 탄소를 바라보는 순간에서야 탄소는 알아 챌 수 있었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민윤기라고 합니다. 김탄소씨 맞죠? 일찍 오셨네요."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ㅎㅎ아....암 걸릴 것 같다.....집에 틀어박혀 폐인 짓을 할때의 탄소와 달리 지금의 정상적인 탄소 너는 말이 관찰기지 앞집 남자를 스토킹하며 보냈던 한달여간을 매우 후회하고 있었음. 그땐 정상적인 멘탈이 아니었으니까 할 수 있었던 뻘짓이었던 거임.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더니.........탄소는 눈 앞에서 자신을 보고 웃고있는 윤기에게 죄책감 아닌 죄책감이 들었음. 하지만 그걸 곧이 곧대로 지금 말할 필요도 없는 일. 게다가 눈 앞의 윤기는 두달 전에 봤던 탄소를 지금의 탄소와 매치하여 기억하지 못하는 듯 했음. 화장 때문인가? 탄소는 자기도 모르게 볼따구를 만지작거렸음. 어쨌든 이건 묻자. 찝찝함이 밀려왔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음. 그렇게 생각한 탄소는 고개를 들곤 방긋 웃으며 윤기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음. 탄소 너는 소개팅은 처음이라 어버버만 하다가 안좋게 끝날 줄 알았는데, 사람이 극한의 위기상황에 직면하면 180도 다른 사람이 된다는 말을 지금에서야 실감하게 될줄은 몰랐음. 탄소 너는 윤기가 하는 말을 듣곤 마치 기계처럼 웃으며 다시 질문을 하고의 연속이었음. 그리고 그러던 중, 윤기의 직업얘기가 나왔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아, 전 그냥 곡쓰는 일 해요. 근데 말이 작곡가지, 그냥 프리랜서에요."



백수가 아니라, 작곡가였구나. 어쩐지 집에서 왜 그렇게 안 나오나 했더니. 탄소는 자기도 모르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음. 저번에 복도에서 밤샜다고 욕하면서 통화한 것도 그 이유였구나, 예술인들은 다 그렇게 힘들게 일하나? 밤도 막 새고...그리곤 탄소는 왠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전에 윤기를 백수 취급하며 무시한게 양심의 가책이 걸리면서 미안해지기 시작했음. 그래서 너 탄소는 일부러 큰 리액션을 하면서 격한 긍정의 반응을 보이려고 애썼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와, 멋지시네요."



하지만 윤기는 그런 탄소의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표정을 눈치챘는지, 그런 탄소를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다가 곧 씨익 웃으며 말했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제가 불편하세요?"



탄소는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뜨고선 아니라고 손사레쳤지만, 사실 마음 속에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에 식은땀이 삐질삐질 흘렀음. 사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 소개팅에서의 민윤기란 사람은 굉장히 호감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었음. 물론 얼굴도 훈훈하고. 말을 먼저 이끌어 나가고, 탄소가 불편하지 않도록 적정 선을 지키는 모습이 늘 현관에 붙어서 보던 윤기의 모습과는 정 반대라고 할 수 있었음. 그리고 탄소 너는 그렇게 생각하니까, 참 자기가 스토킹까지 모자라서 이런 남자를 앞에 두고 굉장히 매너 없는 짓을 하고 있었구나, 라는걸 문득 깨닫게 된거임. 그런 일이 있었어도 괜찮지 않나, 하고. 첫 만남은 이미 윤기는 기억하지 못하는 듯 했고, 탄소의 스토킹 아닌 스토킹도 결국은 탄소만 알고 아무도 모르는 짓이었으니까, 이 소개팅 자리에 좀 더 집중해도 될 일이라는 걸. 어쨌든, 여기서 윤기와 탄소 너는 소개팅을 하러 온 사이였으니까.




"아뇨, 전혀 아니에요!"



그래서 탄소 너는 그제서야 표정을 풀곤 제대로 웃을 수 있었음. 그리곤 속으로 생각했음. 적당히 얘기하다가, 자리를 피해야 겠다고. 물론 지금 한 말처럼 이 소개팅 자체에는 집중할 생각이었음. 하지만 윤기한텐 정말 미안한 일이었지만, 탄소 너는 자신이 윤기의 앞집에 사는 바로 그 폐인 수준의 이웃인걸 들키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했음. 그 폐인 수준의 모습을 들킨다는건, 탄소 자신의 이미지에 금이 가는 짓이기도 했으니까. 그리고 그러려면 조금 냉정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탄소는 이 소개팅은 쿨하게 이 만남 선에서 정리하는게 나은 선택이란걸 마음 속으로 정리했음. 그 뒤에 윤기가 꺼낼 말을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한 채로.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다행이네요, 전 탄소씨 마음에 들거든요."




네? 순간 예상치 못한 말에 마시던 물에 사레가 들려 기침을 하는 탄소에게 휴지를 가져다주던 윤기의 입가가 씨익 올라갔음. 저 원래 정말 이런거 말하고 그러는 성격 아니거든요. 제 친구놈이 지금 제 모습보면 욕부터 할껄요? 그렇게 말하며 윤기는 탄소를 빤히 쳐다봤음. 탄소는 고개를 숙이곤 계속 쿨럭대다가, 반대편에서 이어지던 윤기의 말에 말도 안됀다는 식으로 고개를 들어 윤기를 쳐다봤음. 그리고 그런 탄소와 눈이 마주친 윤기는 여전히 싱글벙글 웃고 있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탄소의 야심찬 계획은 다 물거품으로 돌아갔음. 예상치 못하게 윤기가 너무 적극적으로 나와서 탄소의 번호도 먼저 따가고, 카페에서 나와 머뭇거리는 탄소를 데려가 영화를 보질 않나, 어두워져서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걸 겨우 근처 지하철 역 앞까지로 협상할 수 있었음. 이런 일이 처음이었던 탄소는 제대로 거절도 못하고 어영부영 끌려다니기만 한 기분이었다고 해야하나. 근데 또 기분이 나쁘지 않았던건, 그 과정에서 윤기의 사소한 행동들 때문이었음. 사실 영화도 탄소 네가 카페에서 영화보는걸 좋아한다고 말하니까 윤기가 권한거였고, 거절을 못한것도 탄소였음. 사소한 것까지 탄소를 배려하고 먼저 의견을 물어보면서 탄소를 존중해주는게 느껴져서, 그냥 오늘 느꼈던건 참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 것 하나였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저희 또 만날 수 있죠? 연락 할게요."



결국 탄소는 그렇게 확실한 거절도 못한 채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고 말았음.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 뒤였음. 탄소도 이제 출근을 해야해서 매일 밖을 나가야 하는데, 그러는 도중에 윤기를 만나면 어쩌나, 항상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집을 나오는 거임.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출근 시간이라도 알아내서 그 시간만 피해 나가면 되는거였지만, 프리랜서라는데 어떡함. 탄소가 간 쫄리면서 다니는 수 밖에. 근데 다들 생각하는 것처럼, 결국 앞집인 이상 어떻게든 우연히 만나게 되있다는걸 탄소만 모르고 있었음. 어떻게든 피하면 될거라고 생각했지. 그리고 또 소개팅 이후로 가끔가다 윤기에게 카톡이 왔지만, 탄소는 당연히 무시했음. 그 날은 윤기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서 어긋났엇지만, 원래 계획이 그거였으니까! 어쨌든 그렇게 아슬아슬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을 무렵, 소개팅 후 얼마 안가 일이 벌어지게 됨. 때는 저녁이었음. 그 날은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었고, 탄소 너는 무사히 밖으로 나와 밖에서 분리 수거를 하고 있었음. 탄소 너는 빨리빨리 하고 집에 들어갈 생각에 부르르 떨면서 손을 바삐 움직였고, 그렇게 분리 수거를 거의 다 해 갈때쯤 옆쪽에서 익숙한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렸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저 목소리는 분명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제일 극성으로 유명한 아줌마의 목소리가 틀림없어! 그렇게 생각한 탄소는 또 무슨 일을 벌이길래 밤에 저렇게 시끄럽게 떠드는지 구경이나 하려고 고개를 돌려 기웃거렸음. 그리고 그런 탄소의 눈에 보였던건, 도둑 고양이 한마리와 그런 고양이를 내쫓으려는 듯 돌을 던져대는 아줌마의 모습이었음. 고양이든 강아지든 동물을 좋아하는 탄소 너는 그런 아줌마의 모습에 화가 나서 몇개 안 남은 캔들을 대충 분리 수거 함에 내던지곤 쇠 집게를 들고 성큼성큼 아줌마에게로 다가갔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아줌마 지금 뭐 하시는 건데요?"



화가 난 탄소는 버럭 소리를 지르며 아줌마에게 언성을 높였음. 근데 아줌마는 되려 그런 탄소에게 버릇없게 어른한테 뭐하는 짓이냐는 둥 화를 내며 한참을 싸우다가, 결국 서로 감정만 상한 채로 끝나게 됐음. 고양이는 이미 멀리 도망간지 오래였고. 탄소 너는 엘레베이터를 타는 도중에도 오랜만에 떠오른 학창시절 당시 날렸던 (입) 파이터의 감성에 젖어 꽥꽥 화를 내고 있었음. 그렇게 띵 소리와 함께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고, 분리 수거 하던 쇠 집게를 바닥에 캉캉대다 씩씩대며 내리려고 고개를 든 순간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탄소씨?"



반대편에서 핸드폰을 바라보고 있던 윤기와 눈이 마주쳐 버렸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망했다. 너 탄소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그렇게 얼음이 되어 버렸음. 윤기는 아직도 상황 파악이 잘 안된듯 탄소가 왜 여기에 있는지 의아한 눈빛이었는데, 얼마안가 탄소의 손에 쥐고 있던 분리수거 용의 커다란 쇠 집게와 마치 집 앞에서 나가는 듯한 슬리퍼 차림, 그리고 자신의 눈을 필사적으로 피하는 듯한 이상한 탄소의 태도에 표정이 묘하게 변했음. 그리곤 마치 무언갈 확인하고 싶다는 식의 어투로 윤기가 먼저 입을 열었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제가 뭘 좀 확인하고 싶어서 그러는데, 탄소씨 혹시 여기 살아요?"



그런 뒤 윤기는 손가락으로 탄소네 집 현관문을 가리켰음. 탄소가 힐끗 윤기의 얼굴을 쳐다봤지만, 매우 묘한 표정으로 탄소를 바라보고 있는 윤기의 마음을 읽기란 어려웠음. 그래서 탄소는 한동안 머뭇거리다, 말 못해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음. 사실은 딱히 그렇게 탄소가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니었지만, 예의가 아니었다는건 알 수 있었고 또 다른 지은 죄도 있었기 때문에 당장의 창피함보다는 결국 더 미안한 마음이 들었음. 그리고 그런 탄소의 대답에, 윤기는 잠깐 놀라는 듯 싶더니 입을 꾹 다물곤 더 이상 말이 없었음. 제 연락 안 받은 것도 이 것 때문이었어요? 그러다 그런 탄소에게 윤기가 조용하게 대꾸했음. 탄소 너는 느릿느릿 고개를 끄덕였음. 그리곤 탄소 너가 쭈구리처럼 윤기 눈도 못 마주친 채로 서 있기를 얼마 안되서, 머리 위에서 작게 웃는 소리가 들렸음. 탄소 넌 응? 하는 생각으로 고개를 들었고, 그 후 윤기가 제일 처음으로 했던 말은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그럼 지금 알았으니까, 이젠 나한테 연락 할 수 있는거네?"



였음. 그치? 하며 다시 씨익 웃는 윤기에 탄소는 눈을 꿈뻑거리며 자기도 모르게 네에....하며 말을 늘였음. 그런 탄소를 보는 윤기는 다시 눈이 휘어지게 웃더니, 여전히 엘레베이터 안에 서 있는 탄소의 팔을 잡곤 자기 옆으로 잡아 끌었음. 나 계속 버튼 누르고 있어서 팔 아파. 탄소 너는 그제서야 윤기의 다른 손을 바라봤고, 그 긴 시간동안 미동도 없이 탄소를 위해 엘레베이터 버튼을 눌러주고 있었던 윤기에 눈을 크게 떴음. 그냥 나오라고 하지 그러셨어요...미안한듯 인상을 쓰는 탄소 너에게 윤기는 어깨를 한번 으쓱하더니, 그래서 이렇게 탄소 너 팔 잡을 수 있었으니 됐어. 하며 씩 웃었음. 탄소는 갑자기 부끄러운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는 윤기에 당황하며 왜 그러냐는 식으로 말을 더듬으니까, 이제 안면도 튼 사이의 이웃인데, 친하게 지내야 하지 않겠냐면서 방긋방긋 웃는거. 그래서 그런 윤기 때문에 얼굴 빨개진 탄소는 어버버거리며 대꾸했음.




"그..근데 왜 갑자기 반말은 왜 해요?"




그러자 그런 탄소를 빤히 쳐다보고 있던 윤기가 갑자기 손가락으로 초인종을 누르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더니 입으로 띵동, 소리를 내곤 씨익 웃었음.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가 스토킹하던 이웃 민윤기랑 소개팅한 썰.ㅌㅌ | 인스티즈



"난 처음부터 너한테 반말 했었는데, 기억안나?"








♥눌러주슙♥



와~제가 하루만에 다시 찾아왔다!!!!!!!!!!!!!!!!!!!!!!!!!!!!!!!!!요!!!!!!!!!!!!!!!!!!!!!!


헐 전 지금 제 자신이 너무 장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부지런하게 글쓰는거 처음이거든여!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 분량 개많아!!!!!!!!!!요!!!!!!!!!!!!!!!완전 힘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이 점점 불어나서....멈출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글은 유독 뭔가 많았어요....묘사도 상황도.....처음엔 개그로 시작했던 필체도 본의 아니게 이번 화에선 정돈된 느낌이.......별로 맘에 안드네여

아무튼 결론은 저 좀 칭찬해주시라구여!ㅎㅡㅎ



그리고 이번 방탄이는 민슈가였슴다!!!!!!!!!!!!!!!!!!헷


그리고 제가 글 중에서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는데......저 극성 아줌마 글 말이에여 사실 제 경험입니답

현실에선 돌까진 안던졌구요 그냥 고양일보고 막 욕하더라구요.......고양이가 ㅁ무슨 죄가 있다고 말이에요ㅠ그죠?

그래서 너무 화났던 경험을 여기다 집어넣어 봤슴다. 전 여주만큼 파이터는 아니라 여기서 좀 소원성취 한 것도 있어요ㅋㅋㅋㅋㅋ아줌마 그러시지 마세여!


그리고 제가 이번 글에서 제ㅣ일 고민했던게 윤기 직업이었는데.......도저히 음악을 빼고는 생각할수 없는게 윤기라서ㅋㅋㅋㅋㅋㅋ

그냥 작곡가로 했슴다. 뭐 작곡가 이름은 슈가로 하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 글 첫번째 성인으로 등장한 민슈가씨! 헷......여주 나이를 정확하게 안 설정해서 그냥 여주보다 네살 많은 성인으로만 묘사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여유롭고 느긋한 성인의 모습을 연출하고자.......조금.......노력했습니다..........

사실 이 글은 마지막 민슈가 대사때문에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ㅋㅡㅋ 능글맞은 민슈가 완전 제 심장 저격이쟈냐여ㅠㅜㅠㅠㅠㅠ


그리고 처음에 탄소가 민슈가 스토킹했을때 보여줬듯이.........윤기 성질 많이 죽이고 있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이 편 번외를 쓴다면 그걸 쓰고 싶네요....탄소라서 오냐오냐 능글능글 해주는거지 글 중 민슈가 성격 더러운거 맞슴다^^ㅎ





아이구 글이 너무 길어졌네.....아무튼 늘 빠지지 않고 제 글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조회수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서 요즘 좀 우울돋긴 하지만......어쩔 수 없는거니까요ㅠㅡㅠ

그럼 다음화에서 봐욥! 또 다음은 어떤 방탄이들로 할까나ㅋㅋㅋㅋㅋㅋ헷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회원10.171
헠ㅠㅠㅠㅠㅠㅠㅠ 이거다음편없나요ㅠㅠㅠㅠ자까님 취저ㅠㅠ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지민이형
아쉽게도 다음편은 없슴다ㅠㅠㅠㅠ외전은 생각해보구엿!ㅎㅎㅎㅎ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릉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민슈가 왜 이렇게 달달한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지민이형
사람은 이름따라 간다잖아여.......민슈가니까.....ㅎㅎㅎㅎ달달하게 준비해 봤슴니다
9년 전
독자2
헐....대박 뭐야...심장.진정해.
아!!!!!!!!!너무좋아요!!!!!!!!!!!!!사랑해요!!!!!!!으헝허엉

9년 전
지민이형
ㅠㅠㅠㅠㅠ그렇게 좋아해주시니 저야말로 감사합니다....5랑해여....♥
9년 전
독자3
워 나레기 나대지마 지금 설레서 텐덕사할것같지만 정신차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ㅜㅜㅜㅜㅠㅠㅠㅜㅜ이런거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지민이형
괜찮습니다 심장아 나대라고 쓴 글이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해주시니 좋네요 감사합니답
9년 전
독자4
큐ㅠㅜㅠ 걍 닥치고 신알신하겠숩니당..♥
9년 전
지민이형
♥ㅇ♥...
9년 전
독자5
77ㅑ~~~~
윤기짤이랑매치가더잘되서 더설레ㅜㅜㅜㅜㅜㅜㅜㅜ
그치만다음편이지민이가아니였군요 ....ㅠㅠㅠ
그래도좋아요!!♡♡

9년 전
지민이형
앗 저번 댓글에서 지민이를 바라시던.....ㅎㅎㅎㅎㅎ지민이두 쓸꺼에요!!! 울지마세여ㅠㅡㅠ
9년 전
독자6
아..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ㅠㅜㅜ겁나좋아ㅠㅜㅠㅠㅠㅜㅜㅠ능글맞은ㅠㅜㅠㅠㅜㅜㅜㅠ윤ㅇㅇ기ㅠㅠㅜㅜㅠ
9년 전
지민이형
사랑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앓다 주글 민슈가!!!!!!!
9년 전
독자7
민ㄴ슈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우ㅓ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ㅜㅜㅜㅜㅠㅠㅠㅠㅠ
9년 전
지민이형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245.144
ㅜㅜㅜㅜㅜ대애박ㅜㅜㅜㅜ짱짱설레ㅇㅕ...나레기이웃사촌님..머하세여ㅜㅜㅜㅜㅜ
9년 전
지민이형
그러게여.....전 이웃이랑 말도 안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
와.... 설렌다ㅜㅜㅜㅜㅜ윤기.ㅇ.....앓다죽을윤기ㅜㅜㅜㅜㅜㅜㅜㅜㅡ금손이세요ㅜㅜㅜㅜㅜ
9년 전
지민이형
헐...항상 제가 남들한테 금손 금손은 했지만 직접 금손이라는 소리는 처음 들어봐요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더 노력할게요ㅠㅡㅠ
9년 전
독자9
재밋어욤.............브금뭔지알려주실수있으세요?????쭈글..
9년 전
지민이형
노리 플라이의 내가 되었으면 입니다ㅎㅡㅎ
9년 전
독자10
세상에ㅠㅠ윤기 너무 좋아요!!! 반말 어택.. 원래 존댓말 좋아하는데 반말이 이렇게 멋있는 건 줄 몰랐어요.. 작가님 잘 보고 가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9년 전
지민이형
멋진 남자가 하면 뭐든 멋있는 법이죠...ㅎㅎㅎㅎㅎㅎㅎ응원 감사합니다!! 더 노력할게요!
9년 전
독자11
헐 뭐지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댓말도 설레는데 반말도 되게 설레네요.... 윤기라서 그런가?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지민이형
그렇죠......윤기 이즈 뭔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성의 민윤기....
9년 전
독자12
겁나 몰입해서 봤던 한 독자입니다. 신알신도 물논 했죠! 껄껄 석진이도 볼 수 있을까요 (두근) 사실 최애라 그랬어요... 잘몬했ㅇ...그나저나 옆집에 윤기같은 사람이 산다고 하면ㄴ...ㅇ<-< 지박령이 되겠어... 진짜 작가님 완전 몰입되게 잘 써주시는 것 같아요... 브금도 좋고!!! 다음 멤버도 기대하겠습니다^^~
9년 전
지민이형
당연하져.......석진이는 이미 설정까지 다 정해놨슴미다......ㅎㅇㅎㅇ......목표는 일단 방탄이들 전부 쓰는거라서여! 그리구 몰입해서 봐주신다니...감사합니다ㅠㅡㅠ글쟁이에겐 최고의 칭찬이에요....
9년 전
독자13
오냐오냐 능글능글!!!!왜 이름도 민윤기냐ㅠㅠㅠ설레게ㅠㅠㅠ아 정말 오랜만에이런설렘을느껴보네요ㅠㅠ글잡에서ㅠㅠ신알신하구가요!!
9년 전
지민이형
헷 그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 제글이라니 영광입니다ㅠㅡㅠ감사해요!
9년 전
독자14
아 ㅠ ㅠ정말작가님글은전부한편이란게아쉬워요 ㅠ ㅠ그래서그만큼더여운이남고아 ㅠ ㅠ ㅠ사랑해요진짜
9년 전
지민이형
(계획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야말로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5
세상에ㅠㅠㅠㅠㅠㅠ(자리를 옮겨와 눕는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저 이렇게 설레게 하시면 오예입니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
9년 전
지민이형
저 독자님들이 편하게 누우실 수 있는 새 자리 마련하려고 열심히 글쓰고 있어염ㅎㅎㅎㅎㅎㅎ이번에도 천천히 누워있다 오세요!
9년 전
독자16
허류ㅠㅠㅠㅠ짱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지민이형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7
아 외전제발 써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지민이형
ㅠㅠㅠㅠ원래 일곱개 본편중에 뽑아서 한개 외전만 쓰려고 하는데....마음이 약해지쟈냐여.....ㅠㅡㅠ....그래도 그만큼 재밌게 봐주셨다는 거니까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119.142
오늘은 여기에 누우면 되겠군요 (기절) 이번엔 정국이 편보다도 더!! 간질달달한 것 같은데요...... 정말....... 심장이 남아나질 않겠어요....... 사진도 저렇게 적당하게 뙇뙇 넣어주시니 설렘이 두배....... 윤기야.......사.....사랑.....ㅠㅠㅠㅠㅜㅜㅜㅜㅜ 능글 윤기라니 취향을 아주 저격하시다 못해 뚫어버리셨어요 탄소는 오늘도 빙순이같네여ㅋㅋㅋㅋㅋ 안경에 삔이라니 마치 제 홈패션 같아서 동질감이랄까...뭐랄까....^^ 왜 저는 저런 이웃이 없는지 의문입니다 부러운 탄소..... 이웃집이 민윤기라면 매일매일 집앞만 어슬렁거릴텐데.......후......
잘봤습니다 다음글도 또 기대할게요!

9년 전
지민이형
ㅋㅋㅋㅋㅋㅋ그러게나 말입니다...배가 불렀죠!!!!!!저라면 현관 앞에서 노숙할 각오도 되있는데 말이에요....어쩔 수 없는 곳에서 비현실적이네요 ㅠㅡㅠ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글도 오늘 낮에 나와여(소근소근) 헷 다음편에서 또 봐여 우리♥
9년 전
독자18
아ㅜㅜㅜㅜㅠㅜㅜㅜ 아무래도댓글달아야겠어여ㅜㅜㅜ 너무 늦은시간이여서 안달려고했는데 달수밖에없잖아요ㅜㅠ 앞에 태형이 정국이도 다좋고 슈가도ㅠㅠ 이런글 완전좋아요 진짜 이런글없을까하고 돌아다니다가 들어왔는데 취저! 그래서 보자마자 신알신했습니다 다른 방탄이들도 기대되요
9년 전
지민이형
헤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자고 일어나서 기분좋아졌어욥! 너무 과분한 칭찬 해주셔서 민망합니다ㅠㅡㅠ 더 열심히 할게요
9년 전
비회원81.73
작가님 번외편이 시급합니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렘사로 죽을거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지민이형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9
작가님 방금전에 올리신글 볼라고 들어갔는데 두번이나 자꾸 삭제되여ㅠㅠㅠㅠㅠㅠ엉엉 빨리보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
9년 전
지민이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엉.......치환기능 하는데 이게 자꾸 중간중간꺼만 되고 샵이 그대로 나와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 금방 올릴게요
9년 전
독자20
아니에요ㅠㅠㅠㅠㅠ기다릴께요ㅠㅠ!!!!!!!!!사랑해요!!!!!
9년 전
독자21
ㅠㅠㅠㅠ미뉸기ㅠㅠㅠㅠ넌왜이름도민윤기인거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지민이형
ㅎㅎ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2
와ㅠㅠㅠㅠㅠㅠㅠ진ㅁ자달달해여ㅠㅠㅠㅠ셀ㄹ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32.227
헐완전 설레요ㅜㅜㅜㅜ자까님 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3
민슈가!!!!!!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아아설레죽을꺼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심쿵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
아 헐 ㅠㅠㅠㅠ작가님 글들 다 너무 재밌어서 지금 계속 보고있어요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뉸기야ㅠㅜㅜㅠㅜ으으윽 대박설레
9년 전
독자26
ㅎㅎㅎㅎㅎㅎㅎ조아요조아요ㅠㅠ밍융기ㅠㅜ뉴조아ㅠㅠㅠ짱설레네요...♥
9년 전
독자27
작가님글진짜너므좋아요ㅠㅠㅠㅠㅠ왜이제알았는지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와대박이에요정말ㅠㅠㅠㅠㅠㅠ진짜 제취향♡ㅠㅠㅠㅠ민윤기 왕 설레ㅠㅠㅠㅠㅠㅠ너무 멋있자나요ㅠㅠㅠㅠ진짜 말로 표현이 안되요.....ㅠㅠㅠㅠ능글거리는 것도 좋고 적극적인 것도 좋고ㅠㅠ윤기이즈뭔들.....bb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
작곡가 윤기는 레알이쟈나요.. (쥬금)민윤기.. 윤기.. 윤기야.. 사랑해.. 작가님 사랑해요.. (숨이멎음)
9년 전
독자30
ㅇ아ㅏ아융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좋닾ㅍ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햎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9년 전
독자32
흑...윤기야...내남자...♥ 근데 화장한거랑 폐인시절 갭이 정말 큰가보넿ㅎㅎ
9년 전
독자33
아ㅠ퓨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 설레잖아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아ㅜㅠㅠ윤기오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와 알고있었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끝이 아쉽지만 좋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맞네!!맞아!!!처음부터 반말썼었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316 1억 12.18 01:12
안녕하신가!!!!!!!!!!!!25 1억 12.17 18:47
엔시티 [정재현/나재민] 호구를 자처 12 네오시리 09.15 11:15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232 1억 09.03 23:07
이준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1억 08.21 02:1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046 1억 08.19 01:43
제로베이스원 [제로베이스원] 제베원 홍일점 캐해 B7 콕콕 08.17 20:3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924 1억 08.17 03:2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818 1억 08.14 23:3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712 1억 08.09 01:45
제로베이스원 [제로베이스원] 제베원 홍일점 캐해 A8 콕콕 08.06 20:4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622 1억 08.04 00:3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20 1억 07.30 22:2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423 1억 07.28 22:0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320 1억 07.26 23:3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217 1억 07.24 01:1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121 1억 07.22 21:53
이준혁 [이준혁] 나는 마흔살 아저씨랑 연애한다_end12 1억 07.22 02:32
이준혁 [이준혁] 나는 마흔살 아저씨랑 연애한다_1419 1억 07.15 22:55
이준혁 [이준혁] 나는 마흔살 아저씨랑 연애한다_1312 1억 07.11 21:59
이준혁 [이준혁] 나는 마흔살 아저씨랑 연애한다_1219 1억 07.05 23:09
이준혁 [이준혁] 나는 마흔살 아저씨랑 연애한다_1112 1억 07.04 01:20
걍 이런 하이틴 드라마 보고싶어서 쓰는 글6 07.03 00:30
이준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 1억 07.01 01:42
이준혁 [이준혁] 나는 마흔살 아저씨랑 연애한다_0919 1억 06.28 22:52
이준혁 [이준혁] 나는 마흔살 아저씨랑 연애한다_0816 1억 06.26 02:05
이준혁 [이준혁] 나는 마흔살 아저씨랑 연애한다_0712 1억 06.24 01:45
전체 인기글 l 안내
4/26 16:46 ~ 4/26 16:4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