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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이치카 전체글ll조회 2833l 5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











" 탄소야! "






김석진이다.

김태형이랑 화해하고 나서부터는 김석진이랑 따로 다녔기 때문에 왠지 모를 죄책감이 들어서 계속 피했다. 하지만 짝지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말을 섞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의외로 김석진은 별로 속상한 티도 안 내고 전보다도 더 잘해주는 것 같았다.






" 다음 교시 뭐였지? "


" 아... 모르겠다. 국어였나. "





성격 하나는 참 좋은 놈 같다. 인기는 여전히 말할 것도 없이 좋지.





























































*










전화가 온다. 누구지. 김탄소인가.
핸드폰을 확인하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있었다.


받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


- 어, 안녕하세요.


" 누구세요. "


- 에이. 섭섭하게. 진짜 몰라요? 






뭐야, 밤에 어떤 자식이 장난전화야.






- 난 어렵게 삼촌 전화번호 알아냈는데?


" ... "


- 오랜만이에요, 윤기 삼촌. 


" ... "


- 나 잊은 건 아니죠?

















김석진.


김석진이다.




























































*






" 뭐야, 너. "


- 어, 이제는 존댓말도 안 쓰시나봐요?


 " ... "


- 잘 지내셨나.



" ...덕분에. "



- 에이, 내가 한 건 없죠. 


" ... "


-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 ... "


- 여친 생겼더라?



" ... "



- 김탄소.








뭐야, 너가 걔를 어떻게 알아.








- 에, 왜 아무 말도 못해요? 


" ...니가 어떻게, "


- 왜요, 삼촌 얘기라도 할까봐?


" ... "


- 원한다면 얼마든지. 학교 가면 실컷 보는데.


" ... "


- 민윤기 씨.


" ... "


- 그 쪽이, 우리 아빠 밑에서 일했던 거 알면.


" ... "


- 그것도 그런 일 했던거 알면.


" ... "


- 우리 탄소가 어떻게 반응을 할까.


" ... "


- 그 때도 그 쪽을 좋아라 할까?












































*







" 어라, 아저씨! "


" 아, 왔냐. "


" 요새는 매일 출석체크하네요. 오구오구- "








안아주려고 다가가니, 평소와 다르게 뒤로 내빼는 아저씨다.
난 의아한 표정으로 엉거주춤하게 허공에 있던 팔을 내리고 이야기했다.










" ...엥, 왜 그래요. "


" 아, 아니. "


" ... "


" ... "









뭐야, 이 묘한 정적은!









" 저 그거 말해드렸어요? 나 태형이랑 화해했... "


" 탄소야. "


" 네? "











아저씨가 말을 꺼내기 전에, 우리 집 대문이 끼익하고 열리는 소리가 난다.









" 김탄소, 너 거기서 뭐해. "



" ...엄마? "









망했다.

아저씨를 빠르게 쳐다보니 아저씨 역시도 벙찐 표정이였다. 엄마는 한 걸음에 내 쪽으로 달려오더니 내 등짝을 찰싹찰싹 때리면서 말했다.










" 너 이 기집애, 지금 밤에 집 빨리 안 들어오고 뭐하는 거야! "


" 아, 엄마. 잠만. 아, 아파! "










아저씨는 가만히 서있다가 엄마가 당신은 누구야? 하고 앙칼지게 묻자 그... 하고 말끝을 흐렸다. 아니 이 답답아, 뭐라도 둘러대라고! 학교 선생이라고 하던지!










" 너 어쩐지, 빨리빨리 집 안 들어오는게 이상하다 했어. 외간 남자랑 쏘다니고 다니는 거였구나, 너. "



" 아니야, 엄마. 아저씨는 그냥 앞에서 만난 거... "



" 시끄러. 너, 들어오면 혼날 줄 알아라. 빨리 들어와! "










엄마는 내 귀를 잡아당기고는 집으로 질질 끌고 들어갔다. 나는 끌려가는 중에도 아저씨, 잘 가요! 하고 손을 흔들었다. 그런데 아저씨는 아까부터 하고 있던 그 무표정한 얼굴로 날 바라보다가 시선을 피하고는 뒤돌아 가버렸다. 







그 눈빛이 불안했던 건, 기분 탓이었을까.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었다.


























































*










늘 반가운 주말이다.



토요일에 집 근처 카페에서 만나자는 아저씨의 말에 난 좋아라하며 네, 하고 대답했다.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나가지 말았어야 했다.




















































*













" 그게, 그게 무슨 말이에요...? "



" 시간을... 좀 가져야 할 거 같다. "



" 아니, 아저씨. 갑자기 왜요. 이유라도 말해줘요! "



" ... "



" 설마 우리 엄마가 그때 그랬다고 그러는 거에요? "



" ... "



" 아니, 아저씨는 간도 작으시다. 우리 엄마 그런 거 금방 잊어버려요, 괜찮... "



" 아니. "



" ...네? "



" 아니야. 그냥... "



" ... "



" ...당분간 만나지 말자. "














누가 봐도 흔한 연인의 흔한 이별이였기에, 카페 안에 있던 사람들의 이목이 우리에게 집중된 것은 사실이었다. 뭐야, 저 사람들 지금 헤어지는 중인거야? 여자가 차이네, 불쌍해라 하면서 혀를 차는 소리도 들려왔다. 하지만 내게 지금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예고없이, 너무 갑작스럽게 잠깐의 기다림으로 치장한 이별을 내게 통보하는 아저씨의 말이 더 중요했다.










아저씨의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다. 그런 말을 하고 있는 아저씨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차가운 아이스티가 담겨 물이 방울방울 맺힌 잔을 만지작거리고만 있었다. 손에 묻은 물이 차가웠다.




















그리고 아저씨는 한참 전에 주문해놓은, 입도 대지 않고 식어버린 커피를 두고 가버렸다.




































































**




헤이 모두들 안녕 ! 이치카에요 하항
미안해요 오랜만에 들고온 글이 찌통글이에요 하핳


오늘도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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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민윤자기자입니다.. 일단 먼저.. 첫댓이라니ㅠㅠㅠ 영광을 윤기에게...아 윤기..나쁜남자... 아니 석진이가 나쁜남자인건가요 진짜너무해요ㅠㅠㅠ 당분간만나지말자뇨ㅠㅠ 작가님은 조만간뵙는걸로!!뒷편이너무궁금해요... 항상잘읽고갑니당 작가님사랑해여❤
7년 전
독자2
용가리예여ㅠㅡㅠ...작가님 오랸만이예여ㅠㅡㅠㅠㅠㅠ 흡... 맘아프게.... 석진이랑 또 그런사이였다니.... 안돼애... 헤어지지말아여...엉엉....ㅠㅡㅠ....
7년 전
독자3
뜌입니다ㅠㅠ 과거 무슨일이 있었길래ㅠㅠ 우리 윤기랑 여주 아프지말고 이쁜 사랑해야하는데ㅠㅠ 작가님 기다리고있을게요ㅎㅎ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4
짜몽이에요 윤기랑 석진이랑 아는 사이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도대체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던거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일이길래 여주한테 당분간 만나지 말자고 그러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
꾹왁
.......석진이랑 윤기 뭐죠 과거 이야기 빨리 보고싶어여ㅠㅠㅠㅠㅜㅠㅠ 헤어지지말라고 ㅠㅠㅜㅜㅠ

7년 전
독자6
안녕엔젤
아 아제발 헤어지지마..아 제바루ㅠㅜㅡㅠㅜㅠ

7년 전
독자7
04120613이에요ㅠㅠㅠㅠㅠㅏㅠㅠㅠㅠㅠㅠㅠㅠㅜ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과거에 뭐가 숨어있길래 석진이 말 한마디에 헤어지자고 해ㅠㅠㅠㅠㅠ맴찢...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
슈가나라입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유ㅠㅠㅠㅠㅠ이게 뭐에여ㅜㅠㅠㅠㅠㅠㅠ맴찢ㅠㅠㅠㅠㅠ행복하게 사귄지 얼마나 됐다구ㅠㅠㅠㅠㅠㅠㅠ징짜ㅠㅠㅠㅠ석진이랑윤기랑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길래...석진이가 여주에세 관심이 있는건가요...왜 협박을...찌통 빨리 끝났으면 좋겠지만 왠지 그럴 것 같지가 않네요ㅠㅠㅠㅠ아무튼 오늘도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0
헉ㅠㅠㅠㅠ 도대체 석진이랑 윤기랑 무슨 관계인거죠??ㅜㅜㅜㅜ 석진아 그러지마ㅠㅠㅠ으헝허우ㅜㅜㅜ
7년 전
독자11
개나리에요ㅠㅠ 왜ㅠㅠㅠㅠㅠ 윤기야 너가 무슨 일을 했든 난 널 좋아해ㅠㅠㅠ 석진아 ㅠㅠㅠ 우리 이러지 말자ㅠㅠㅠ
7년 전
독자12
바이달이에요 아....아ㅜㅜㅜㅜ 윤기가 무슨 일을 했었길래 석진이가 저리ㅜㅜㅜ분위기가 갑자기 무거워져서 걱정했는데 안돼요ㅠㅠㅠ가까워진지 얼마나 됐다구ㅜ이대로 못볼순 없습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썰썰입니다!
윤기랑 석진이가 아는 사이였다니!
게다가 석진이가 마냥 착한 아이가...아니였던...건가..

7년 전
독자14
내윤기
7년 전
독자15
아니...이게 뭔일이야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6
방소에요!!! 윽익윽악윽 찌통은 진짜 슬픈건데ㅜㅠㅠㅠ슬픈데 좋아오 ㅠㅠㅠㅠㅠ이번편도 잘보고가요 ㅎㅎ
7년 전
독자17
헐.......미뉸기......
7년 전
독자18
아이고ㅠㅠㅜ ㅠㅠㅜㅠ 왜!!! 달달한거 잘보고있었는데 왜 헤어져요ㅠㅜㅜㅜ 아니 도대체 윤기가 뭘했길래ㅠㅠㅠㅜㅠㅠ 허허헝 작가님 저 [박하사탕]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이젠 하나하나 댓글달면서 볼거야..!
7년 전
비회원246.23
안녕하세요!! 계속 읽다가 이제서야 암호닉 신청하네요 ㅎㅎ
글 너무 잘읽고있고 써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전편의 태형이랑 이번편의 여주랑 둘다 너무 맴찢ㅠㅠㅠㅠㅠ
윤기는 빨리 여주랑 다시 달달모드로 돌아갈수있길ㅠㅠㅠ
저 [검은여우]로 암호닉 신청하고가요!!

7년 전
독자19
몽글이에요
세상에....이게 ...무슨일이죠..?자까님..?
(주먹틀
윤기가 전에 했던 일이 무엇이기에...이러죠...
제발 우리 여주랑 윤기 예쁜사랑 하게 냅두세여!!!(벽쾅

7년 전
독자20
몬생긴늉이 에요... 왜...왜!!!! 헤어지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헐..........석진아...그러면못써요........일루와 떼찌할끄야......탄간적으로 잘사귀고있는사람은 건드는거 아니야인마.....
7년 전
독자22
현이엥요유유ㅠ유ㅠ유ㅠㅠ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 석지니가 이런 존재였다니 흑흑,,, 다음화도 기다릴게욤!
7년 전
독자23
이런글을 이제야 알게되다니...정주행하고 암호닉 [유자차]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다음이 넘무너무 궁금해요ㅠㅠㅠ
7년 전
독자24
밍밍입니다아ㅠㅠㅠㅠㅠㅠ헝 왜때무네ㅠㅠㅠ끕
석찌니 너어ㅠㅠㅠㅠㅠ..석진이가 이런 캐릭터일줄이야 놀랫어요ㅠㅠㅠㅠ힝 헤어쥐면앙대애애애애
ㅠㅠㅠ행복하라구우우우ㅜㅜㅜㅜ

7년 전
독자25
[블랄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앙대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헤어지지마ㅠㅠㅠ어우어ㅠㅠㅠㅠ
7년 전
독자26
망개손이예요! 뭐 석진이랑 뭐야...? 윤기야ㅠㅠㅠㅠㅠ 이별이라니ㅠㅠㅠㅠㅠㅠ 꽃길걸어야지ㅠ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ㅠㅠ!
7년 전
독자27
윤기야입니다 윤기 무슨 일을 했길래 ㅠㅠㅠㅠ... 석진이는 또 왜 그래 아으 당분간 만나지 말자니 ㅠㅠㅠㅠㅠㅠ 못 그래 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19.71
[사랑스러엉]으로 신청할게요! 이게무슨일인가요...대체 어떤 일이기에... 윤기ㅠㅠㅠㅠㅜㅜㅜ
7년 전
독자28
망개똥 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일이야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석진이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는 대체 무슨 일을 했었길래 석진이가 그런걸로 협박하냐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무슨일이있었길래이러는거니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을해줘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0
자까님ㅠㅠㅜㅠㅠㅠㅠㅠ제목이 너무 특이해서 들어왔다가 1편부터 다 읽었어여..넘나 재밌고 특이허고 달달하고 급짠내까지..☆전개가 빨라서 진쩌 재미있어요!!!!잘읽고있어용 아즈씨랑 안헤어지게 해주셰요...ㅠㅠㅠㅠㅜ혹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된다면 7번 으로 하고싶어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얘기 부탁해요ㅎㅎ..다음에또 댓남길게요!!
7년 전
독자31
석진아...뭐냐....나쁘게하지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뭐야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그러지마ㅜㅠㅠㅠㅠㅠ무슨일이있었길래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비비빅이에요! 이게 또 무슨 일일까요ㅜㅠㅜㅜㅜ항상 그럴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둘이 웃을 일 달달한 일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ㅠㅜㅜㅜ
7년 전
독자33
베개예요! 오 오마이갓... 오랜만에 인티 들어와서 찾아왔는데 이 무슨... 윤기... 윤기야...
7년 전
독자34
아아 윤기야ㅠㅠㅠㅠㅛㅠㅠ
깨지지마로라ㅠㅠㅠㅠㅠㅛㅠ내마음이아퍼ㅠㅠ
석진아 너왜그래ㅠㅠㅠㅠㅠㅛㅠㅠㅠㅠㅛ
윤기와 여주한테 왜그러는거야!!!!
행볶한 커플 막 그로케하는거아니야!!!

7년 전
비회원139.64
무네큥입니다! 윤기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고 여주가 실망 할까봐 먼저 이별을 고하네요 ㅠㅠ 그렇지만.... 진짜 이렇게 되면 안돼요어ㅠㅠㅠ
7년 전
독자35
룬입니다!!!!!!!! 호우! 이제서야 글을 읽다니 이런 저를 용서하세요 ...ㅠㅜㅠㅜㅠㅜㅡㅠㅠㅜㅜㅠㅜㅠㅠㅜㅠㅜㅠ 쟤네 헤어져여? 으앙 ㅠㅜㅠㅜㅠㅜㅠ
7년 전
독자36
뭔일응 햤기에.. 석진이가 나쁜역할 하는사함인가요? 아님 뭐지? 뭘까.. 되게 궁금하다
7년 전
독자37
윤기랑 석진이 뭐야.. 이렇게 헤어지면 안되는데 으엉
6년 전
독자38
아니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일 했었는ㅇ데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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