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도 있네."
"어어.. 그러네!"
"아직도 좋아하나? 저렇게 몰래 따라가는 거 보면.."
"흐음.. 근데 난 아지도 좀 불쌍해..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오히려 윤기오빠한테 혼나기만 하구.."
"윤기형이 너 좋아한다고 헛소문 퍼뜨렸잖아. 뭘 너무해.. 저런 애들은 진짜 혼나야 돼."
"하긴.. 그거때문에 완전 난리 났었지.. 윤기오빠가 뭔 나를 좋아해!! 그치이!"
"그럼!"
"ㅡㅡ!!"
"왜 ㅡㅡ."
"나 좋아할 수도 있지이!!! 왜 그럼! 이래!?"
"그래! 좋아할 수는 있지! 근데 안 돼."
"왜애!!"
"암튼 안 돼!그럴 일도 없고!"
무튼 안 된다구! 안 돼! 안 ~~돼!! 하며 먼저 성큼성큼 앞장서 가는 정국이를 졸졸 따라 걸으면서 손을 잡았어 나같은 걸 윤기오빠가 좋아할리도 없어!
"형 같이가요!!"
전력질주로 자신에게 뛰어오는 정국과 탄소에 윤기는 그 둘이 어이없는지 피식- 웃었다.
"왜 저래.."
역시나 한결같이 내 뒷자리에 앉은 석진오빠가 자꾸만 어이- 어이- 하면서 종이를 작게 찢어서 던지는 거야 짜증나서 확! 뒤 돌아보니까 오빠가 진짜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말하대?
"와! 진짜 깜~짝!"
"왜! 또! 내가 너무 못생겨서 놀랬냐!!"
"너는 너무 자존감이 낮아서 큰일이야.. 너 정말 예쁘단다 동생아? 너는 충분히 예뻐서 정국이같은 남자친구도 가졌잖냐."
"한동안 조용하더니.. 학교오니까 또 시작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솔직히 강의실에서 너 괴롭히는 게 제일 재밌어. 아! 너무 재밌어! 아아아! 너무 재밌어!!"
"ㅡ.ㅡ 진짜... 유치해서..."
"1년 반이란 시간동안.. 너는 참 많이 변했구나.. 얼굴에 주름과.. 짜증.."
"아오오오!!!"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폭력성은 정국이에게 옮았구나.. 그건 닮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지..쩝.."
"아니거든!"
"아냐?"
"……"
"그럼 유감."
아오 얄미워!!!!!!!!!!!!!! 윤기오빠도 석진오빠 옆에 앉아서는 웃으면서 고개를 저었어 그리고 강의실 밖에서부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길래 웃으면서 뒤를 돌아봤더니 석진오빠가 내 얼굴을 보고 막 토하는 시늉을 하더라?
"아오 증말! 그만 해애!!"
"야 뭐어!! 갑자기 속이 울렁거려서 헛구역질 한 건데! 왜 지 혼자 발끈????"
"오우 야! 뭔가 강의실이 더 커진 느킴이랄까!?"
"하이요오오오!! 허니!! 왜 이렇게 일찍 왔엉!?!?! 쩐도 하이~~"
왔어!?!?! 내 말에 오이가 내 옆자리에 앉으면서 말했어
"김광고는?? 얘 전화도 안받던데???"
"그래애? 안해봤는데.. 카톡만 보냈는데.. 자나?"
"자겠냐? 분명 태형오빠랑 아직도 못풀어서 좀 민망하니까 안오는 게 분명해."
"그래애? 광고가 그런 성격인가.."
"그럼 그럼!! 분명해!"
덜컥- 소리에 다들 뒤를 돌아보았을까.
"왔냐? 김광고?"
"에."
왔는데? 내 말에 오이가 진짜!?!?!?하고 뒤돌아서 광고한테 손흔들었어
"여어!! 왔냐?? 너 왜 전화 안받냐 ㅡㅡ."
"충전 못하고 자서 2퍼야ㅡㅡ."
"그러냐능! 여기 앉으라능!!"
"아침부터 재수없게 이상한 말투야.. "
광고가 오이 옆자리에 앉았는데 딱 그 타이밍에 또 태형오빠랑 지민오빠,남준오빠가 들어오는 거야 그리고 광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엎드렸어 어어.. 뭐야.. 화해 안한 거야...? 태형이오빠도 광고한테 아는척 안하고 그냥 자리로 가서 앉길래 태형이오빠 옆자리에 앉은 정국이를 빤히 봤더니 정국이도 날 보더니 어깨를 으쓱 했어
쉬는시간에 매점에서 맛있는 빵을 사갖고 세개정도 먹은 것 같아.. 왜 맛있는 것들은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싶지!?!
"이건 배부른데 왜 들어갈까??"
"돼지니까."
"하.."
"알았어! 요즘 놀리지를 못하겠네! 달라졌어 너!! 김탄소!! 사랑이 어떻게 변해?"
"먹을래?"
"응 먹을래."
"먹고싶어서 놀린 거지ㅡㅡ? 다 알아."
"알면 진작에 줬어야지."
"먹어 ㅡㅡ."
먹으라고 빵을 건내주니까 오빠가 ㄳ- 하고 빵을 받아갔어 저 오빠는 저렇게 먹는데 살이 안찌는 것도 신기하다... 새삼 신기해서 뚫어져라 쳐다봤더니.. 오빠가 냠냠 먹다가 날 보고 물었어
"야 뭘 그렇게 동물원에 있는 원숭이보듯 보냐?"
"스스로 원숭이라고 인정해 왜??"
"인정이 아니라! 말이 그렇다는 거지이!!"
"그럼 원숭이 해~~"
"야아!! 말이 그렇다는 거라고오오오! 이 얼굴이 어딜봐서 원숭이야."
저 허세는 왜 날이 갈수록 더 느는 걸까..? 자존감이 엄청 높은 사람이야 저 양반은..하하하하
오이가 자다가 발작하길래 귀여워서 푸핰- 웃었더니 오이가 허응- 하면서 다시 자리를 바꾸고 눈을 감았어 그 옆에 광고를 봤더니 기분이 안좋은지 그냥 이어폰끼고 노래듣길래 말걸었어
"광고야! 이거 먹을래?"
"……."
"광고야.. 기분 안좋아?"
"……."
"다른 거 사줄까?"
"아지도 있네."
"어어.. 그러네!"
"아직도 좋아하나? 저렇게 몰래 따라가는 거 보면.."
"흐음.. 근데 난 아지도 좀 불쌍해..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오히려 윤기오빠한테 혼나기만 하구.."
"윤기형이 너 좋아한다고 헛소문 퍼뜨렸잖아. 뭘 너무해.. 저런 애들은 진짜 혼나야 돼."
"하긴.. 그거때문에 완전 난리 났었지.. 윤기오빠가 뭔 나를 좋아해!! 그치이!"
"그럼!"
"ㅡㅡ!!"
"왜 ㅡㅡ."
"나 좋아할 수도 있지이!!! 왜 그럼! 이래!?"
"그래! 좋아할 수는 있지! 근데 안 돼."
"왜애!!"
"암튼 안 돼!그럴 일도 없고!"
무튼 안 된다구! 안 돼! 안 ~~돼!! 하며 먼저 성큼성큼 앞장서 가는 정국이를 졸졸 따라 걸으면서 손을 잡았어 나같은 걸 윤기오빠가 좋아할리도 없어!
"형 같이가요!!"
전력질주로 자신에게 뛰어오는 정국과 탄소에 윤기는 그 둘이 어이없는지 피식- 웃었다.
"왜 저래.."
역시나 한결같이 내 뒷자리에 앉은 석진오빠가 자꾸만 어이- 어이- 하면서 종이를 작게 찢어서 던지는 거야 짜증나서 확! 뒤 돌아보니까 오빠가 진짜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말하대?
"와! 진짜 깜~짝!"
"왜! 또! 내가 너무 못생겨서 놀랬냐!!"
"너는 너무 자존감이 낮아서 큰일이야.. 너 정말 예쁘단다 동생아? 너는 충분히 예뻐서 정국이같은 남자친구도 가졌잖냐."
"한동안 조용하더니.. 학교오니까 또 시작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솔직히 강의실에서 너 괴롭히는 게 제일 재밌어. 아! 너무 재밌어! 아아아! 너무 재밌어!!"
"ㅡ.ㅡ 진짜... 유치해서..."
"1년 반이란 시간동안.. 너는 참 많이 변했구나.. 얼굴에 주름과.. 짜증.."
"아오오오!!!"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폭력성은 정국이에게 옮았구나.. 그건 닮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지..쩝.."
"아니거든!"
"아냐?"
"……"
"그럼 유감."
아오 얄미워!!!!!!!!!!!!!! 윤기오빠도 석진오빠 옆에 앉아서는 웃으면서 고개를 저었어 그리고 강의실 밖에서부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길래 웃으면서 뒤를 돌아봤더니 석진오빠가 내 얼굴을 보고 막 토하는 시늉을 하더라?
"아오 증말! 그만 해애!!"
"야 뭐어!! 갑자기 속이 울렁거려서 헛구역질 한 건데! 왜 지 혼자 발끈????"
"오우 야! 뭔가 강의실이 더 커진 느킴이랄까!?"
"하이요오오오!! 허니!! 왜 이렇게 일찍 왔엉!?!?! 쩐도 하이~~"
왔어!?!?! 내 말에 오이가 내 옆자리에 앉으면서 말했어
"김광고는?? 얘 전화도 안받던데???"
"그래애? 안해봤는데.. 카톡만 보냈는데.. 자나?"
"자겠냐? 분명 태형오빠랑 아직도 못풀어서 좀 민망하니까 안오는 게 분명해."
"그래애? 광고가 그런 성격인가.."
"그럼 그럼!! 분명해!"
덜컥- 소리에 다들 뒤를 돌아보았을까.
"왔냐? 김광고?"
"에."
왔는데? 내 말에 오이가 진짜!?!?!?하고 뒤돌아서 광고한테 손흔들었어
"여어!! 왔냐?? 너 왜 전화 안받냐 ㅡㅡ."
"충전 못하고 자서 2퍼야ㅡㅡ."
"그러냐능! 여기 앉으라능!!"
"아침부터 재수없게 이상한 말투야.. "
광고가 오이 옆자리에 앉았는데 딱 그 타이밍에 또 태형오빠랑 지민오빠,남준오빠가 들어오는 거야 그리고 광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엎드렸어 어어.. 뭐야.. 화해 안한 거야...? 태형이오빠도 광고한테 아는척 안하고 그냥 자리로 가서 앉길래 태형이오빠 옆자리에 앉은 정국이를 빤히 봤더니 정국이도 날 보더니 어깨를 으쓱 했어
쉬는시간에 매점에서 맛있는 빵을 사갖고 세개정도 먹은 것 같아.. 왜 맛있는 것들은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싶지!?!
"이건 배부른데 왜 들어갈까??"
"돼지니까."
"하.."
"알았어! 요즘 놀리지를 못하겠네! 달라졌어 너!! 김탄소!! 사랑이 어떻게 변해?"
"먹을래?"
"응 먹을래."
"먹고싶어서 놀린 거지ㅡㅡ? 다 알아."
"알면 진작에 줬어야지."
"먹어 ㅡㅡ."
먹으라고 빵을 건내주니까 오빠가 ㄳ- 하고 빵을 받아갔어 저 오빠는 저렇게 먹는데 살이 안찌는 것도 신기하다... 새삼 신기해서 뚫어져라 쳐다봤더니.. 오빠가 냠냠 먹다가 날 보고 물었어
"야 뭘 그렇게 동물원에 있는 원숭이보듯 보냐?"
"스스로 원숭이라고 인정해 왜??"
"인정이 아니라! 말이 그렇다는 거지이!!"
"그럼 원숭이 해~~"
"야아!! 말이 그렇다는 거라고오오오! 이 얼굴이 어딜봐서 원숭이야."
저 허세는 왜 날이 갈수록 더 느는 걸까..? 자존감이 엄청 높은 사람이야 저 양반은..하하하하
오이가 자다가 발작하길래 귀여워서 푸핰- 웃었더니 오이가 허응- 하면서 다시 자리를 바꾸고 눈을 감았어 그 옆에 광고를 봤더니 기분이 안좋은지 그냥 이어폰끼고 노래듣길래 말걸었어
"광고야! 이거 먹을래?"
"……."
"광고야.. 기분 안좋아?"
"……."
"다른 거 사줄까?"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탄소 몇 번을 씹히는 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씹히는 게 웃긴지 오빠가 막 빵을 먹다말고 컥컥 웃길래 씨! 하고 주먹을 쥐었어 마침 닥 앞에 나가서 칠판에 과제 내용 쓰던 윤기오빠가 우리쪽으로 걸어오더니 곧 자연스럽게 광고 이어폰 하나를 빼주더니 말했어
"야 쟤가 말건다."
"아.. 어어 탄소야 왜."
시크하게 저 말을 하고 그냥 갈길 가는 윤기오빠에 괜히 감격스러워서 오오오.. 하니, 석진오빠도 뒤에서 막 오오오- 했어
"야아 왜애 ㅡㅡ."
광고가 왜애! 하고 나를 보길래 뒤늦게 빵을 건내주면서 말했어
"먹을래!?!"
"아니?"
"그래.."
"먹을래. 한입만."
뒤늦게 먹는다고 한 광고한테 한입을 주고나니까 오이가 잠결에 입 벌리고 '아' 하길래 입에 넣어주니까 먹더라?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 야야 김탄소! 하고 날 부르는 석진오빠에 뒤 돌아보니까 내 손에 들린 빵을 가져가더니 한입에 다 넣길래 울상을 짓고 말했어
"그거 마지막인데! 이제 없는데!!! 다 팔렸는데!!!"
"그래?"
"어!!" "유감~"
"ㅇㅏ씨!!!"
저 말투는 또 어디서 배워와가지곤! 자꾸 유감 유감!! ㅋㅋㅋ진짴ㅋㅋㅋ
"오빠 공부해요?? 원래 잘하는 건 알았는데 완전 빡공하시눼...ㅇ3ㅇ? 야아아아 허니!! 김광고!! 윤기오빠 빡공한다!! 개쩌러!!"
"유감~"
"ㅇㅏ씨!!!"
저 말투는 또 어디서 배워와가지곤! 자꾸 유감 유감!! ㅋㅋㅋ진짴ㅋㅋㅋ
"오빠 공부해요?? 원래 잘하는 건 알았는데 완전 빡공하시눼...ㅇ3ㅇ? 야아아아 허니!! 김광고!! 윤기오빠 빡공한다!! 개쩌러!!"
"유감~"
"ㅇㅏ씨!!!"
저 말투는 또 어디서 배워와가지곤! 자꾸 유감 유감!! ㅋㅋㅋ진짴ㅋㅋㅋ
"오빠 공부해요?? 원래 잘하는 건 알았는데 완전 빡공하시눼...ㅇ3ㅇ? 야아아아 허니!! 김광고!! 윤기오빠 빡공한다!! 개쩌러!!"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어어 이제 졸업도 얼마 안남았잖아."
"오오오오!! 공무원하려고~~ 오오오오~~~~?"
"아, 좀 너는 호들갑 좀.."
자꾸만 얼굴을 들이밀며 오오오- 하는 오이에 윤기가 귀찮은듯 오이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쭉- 민다. 탄소가 오오 멋져요! 하며 엄지척을 해보이자 윤기는 괜히 탄소의 칭찬에 조금은 부끄러운듯 작게 웃었다가도 오이의 가까워지는 얼굴에 정색을 한다.
"아 좀 ㅡㅡ 치워 얼굴 좀."
"내 얼굴이 더러워요오오!?!?!?!"
"더러운 게 아니라, 부담스러워."
"그게 그거징 >< 어어어어 쩐!! 나도 그거 한입마아아안!!!!!!!!!!!!!"
정국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들어오자 오이는 강아지마냥 몸을 흔들며 정국에게 달려가 손에 들린 아이스크림을 멋대로 한입 베어물었고 정국은 괜히 정색을 하며 아이스크림을 건내주며 말한다.
"걍 니 다 먹어 ㅡㅡ."
"앙>< 고마엉!!"
"……."
"……"
"뭐."
"손에 든 그 아이스크림 나 줄 생각 없냐??"
"저리 가."
"없어!?"
오이가 아이스크림을 뺏으려고들자, 정국이 탄소에게 아이스크림을 던졌고 탄소가 얼결에 아이스크림을 받으며'땡큐'하자 오이는 쳇.. 하며 정국이 준 아이스크림을 쪽쪽 빨아먹다가 저 멀리 앉아있는 호석에게 달려가 호석의 입 앞으로 아이스크림을 들이민다.
"자기 머겅."
"니 침 다 묻혔지."
"서로 침 공유하는 사이에 설마 못먹겠어?"
"더러워-- 안먹어."
"실몽이야 자기."
"야 근데.."
"뭐."
귀 대봐.. 오이가 아이스크림을 한입에 다 넣어버리고선 호석에게 귀를 댔고 호석이 눈치를 보며 말했다.
"김광고랑 김태형 싸웠냐?"
"뭐 헤어질 정도로 헤어진 거 아니고, 그냥 금방 풀릴만한 그럼 싸움이랄까?"
"그래? 김태형이랑 김광고 눈도 안마주치길래.. 호오오 이거 흥미진진한디~?"
"미친 ㅡㅡ"
"아 왜 때려!!!"
"친구가 싸웠다는데 왜 즐기냐?"
"그렇다고 왜 뺨을 때려어어!!!!!!!!!!!"
탄소가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물고선 정국이게게 '한입 먹어!'하며 아이스크림을 들이밀었을까 갑자기 눈 앞에서 사라져버리는 아이스크림에 탄소가 ㄱ- 이 표정으로 석진을 보았다.
"뭐!"
"왜 오빠가 먹어?????????????? 정국이 주려고 했던 건데!!!!!!!!!"
"그냥 한입 먹어! 했지! 앞에 '정국아'는 안붙였잖아!!!!!! 그럼 아무나 먹어도 되는 거 아니냐!?!?!"
"와아 진짜! 인성!! 진짜!! 진!!짜!!!"
"원래 음식 앞에선 빠른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알겠느냐 이 아우들아 하!하!하!"
석진이 껄껄 웃으며 탄소와 정국의 어깨를 두어 번 두드려주고선 강의실에서 나갔고 탄소가 흐어어어- 하고 빈손으로 정국에게 다가오자 정국이 안아주려고 팔을 뻗는다
"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고 안기려는데 갑자기 가운데로 쑥- 지나가는 남준에 탄소가 우뚝 멈춰선다
"좀 지나갑시다. 강의실 뒤에 전세 내셨습니까!?"
"좀 지나가겠숨니당~?"
이 오빠들은 여전히 우리 사이만 놀려! 오이랑 호석이오빠나 광고랑 태형오빠가 막 뒤에서 꽁냥거리면 그냥 허! 참! 이러면서! 우리한테만 맨날 이래애!!!!!!!!!!!!!!!!!! 그나저나 저 오빠들은 언제 솔로 탈출하지.....?
"어이!!!!!!!!!!!!!!!!!!!!!!!!!!!!!!!!!!!!!!!!!!!!!!!!!!!!!!!!!!!!!!"
학교 끝나고 내려가는데 뒤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정국이가 귀를 틀어막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시하려는데 목소리의 주인공이 우리한테 어깨동무 하면서 말하더라?
"야아아!! 왜 무시하냐!!!!!!!!!!!!!!!!!!!!!!!!!!!! 너네 어디가? 어디가?? 할 거 없으면 나랑 밥먹자! 저녁 먹자앙!!"
"아 또 뭔데."
"귀엽고 쌍꾸만! 도겸이가 와떠용! 으웅~? 이잉~?"
"그럼 다시 가."
"야! 친구야!! 너는 어떻게 된 게 항상 이렇게 볼때마다 나한테 매정할 수가 있어?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 김탄소 이 기집애한테 하는 것처럼 좀 해주면 안 되냐아!?! 나는 너를 진짜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만날떄마다 나한테 이런식이면 나는 너를 안좋게 볼 수밖에 없어!"
"누가 좋게 봐달래?"
"허! 진짜 너는 정말 정이라곤 코딱지만큼도 없는 자식이구나? 사람이 그러면 못써! 너 자꾸 나한테 차가우면 김탄소한테 못넘겨준다! 이 자식아! 너 얼굴 믿고 나대는 것 같은데! 그거 아주 좋은 선택이야!핰ㅋㅋㅋㅋㅋ 너는 얼굴 말고는 자랑거리가 없거든 크헝헝 내가 여자라면 너한테 바로 고백했어 이 자식앙~"
도겸이는 왜 저렇게 말이 많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쟤는 전생에 말못해서 억울하게 죽은 애가 분명해..
"……."
"……"
"뭐."
"손에 든 그 아이스크림 나 줄 생각 없냐??"
"저리 가."
"없어!?"
오이가 아이스크림을 뺏으려고들자, 정국이 탄소에게 아이스크림을 던졌고 탄소가 얼결에 아이스크림을 받으며'땡큐'하자 오이는 쳇.. 하며 정국이 준 아이스크림을 쪽쪽 빨아먹다가 저 멀리 앉아있는 호석에게 달려가 호석의 입 앞으로 아이스크림을 들이민다.
"자기 머겅."
"니 침 다 묻혔지."
"서로 침 공유하는 사이에 설마 못먹겠어?"
"더러워-- 안먹어."
"실몽이야 자기."
"야 근데.."
"뭐."
귀 대봐.. 오이가 아이스크림을 한입에 다 넣어버리고선 호석에게 귀를 댔고 호석이 눈치를 보며 말했다.
"김광고랑 김태형 싸웠냐?"
"뭐 헤어질 정도로 헤어진 거 아니고, 그냥 금방 풀릴만한 그럼 싸움이랄까?"
"그래? 김태형이랑 김광고 눈도 안마주치길래.. 호오오 이거 흥미진진한디~?"
"미친 ㅡㅡ"
"아 왜 때려!!!"
"친구가 싸웠다는데 왜 즐기냐?"
"그렇다고 왜 뺨을 때려어어!!!!!!!!!!!"
탄소가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물고선 정국이게게 '한입 먹어!'하며 아이스크림을 들이밀었을까 갑자기 눈 앞에서 사라져버리는 아이스크림에 탄소가 ㄱ- 이 표정으로 석진을 보았다.
"뭐!"
"왜 오빠가 먹어?????????????? 정국이 주려고 했던 건데!!!!!!!!!"
"그냥 한입 먹어! 했지! 앞에 '정국아'는 안붙였잖아!!!!!! 그럼 아무나 먹어도 되는 거 아니냐!?!?!"
"와아 진짜! 인성!! 진짜!! 진!!짜!!!"
"원래 음식 앞에선 빠른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알겠느냐 이 아우들아 하!하!하!"
석진이 껄껄 웃으며 탄소와 정국의 어깨를 두어 번 두드려주고선 강의실에서 나갔고 탄소가 흐어어어- 하고 빈손으로 정국에게 다가오자 정국이 안아주려고 팔을 뻗는다
"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고 안기려는데 갑자기 가운데로 쑥- 지나가는 남준에 탄소가 우뚝 멈춰선다
"좀 지나갑시다. 강의실 뒤에 전세 내셨습니까!?"
"좀 지나가겠숨니당~?"
이 오빠들은 여전히 우리 사이만 놀려! 오이랑 호석이오빠나 광고랑 태형오빠가 막 뒤에서 꽁냥거리면 그냥 허! 참! 이러면서! 우리한테만 맨날 이래애!!!!!!!!!!!!!!!!!! 그나저나 저 오빠들은 언제 솔로 탈출하지.....?
"어이!!!!!!!!!!!!!!!!!!!!!!!!!!!!!!!!!!!!!!!!!!!!!!!!!!!!!!!!!!!!!!"
학교 끝나고 내려가는데 뒤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정국이가 귀를 틀어막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시하려는데 목소리의 주인공이 우리한테 어깨동무 하면서 말하더라?
"야아아!! 왜 무시하냐!!!!!!!!!!!!!!!!!!!!!!!!!!!! 너네 어디가? 어디가?? 할 거 없으면 나랑 밥먹자! 저녁 먹자앙!!"
"아 또 뭔데."
"귀엽고 쌍꾸만! 도겸이가 와떠용! 으웅~? 이잉~?"
"그럼 다시 가."
"야! 친구야!! 너는 어떻게 된 게 항상 이렇게 볼때마다 나한테 매정할 수가 있어?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 김탄소 이 기집애한테 하는 것처럼 좀 해주면 안 되냐아!?! 나는 너를 진짜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만날떄마다 나한테 이런식이면 나는 너를 안좋게 볼 수밖에 없어!"
"누가 좋게 봐달래?"
"허! 진짜 너는 정말 정이라곤 코딱지만큼도 없는 자식이구나? 사람이 그러면 못써! 너 자꾸 나한테 차가우면 김탄소한테 못넘겨준다! 이 자식아! 너 얼굴 믿고 나대는 것 같은데! 그거 아주 좋은 선택이야!핰ㅋㅋㅋㅋㅋ 너는 얼굴 말고는 자랑거리가 없거든 크헝헝 내가 여자라면 너한테 바로 고백했어 이 자식앙~"
도겸이는 왜 저렇게 말이 많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쟤는 전생에 말못해서 억울하게 죽은 애가 분명해..
"……."
"……"
"뭐."
"손에 든 그 아이스크림 나 줄 생각 없냐??"
"저리 가."
"없어!?"
오이가 아이스크림을 뺏으려고들자, 정국이 탄소에게 아이스크림을 던졌고 탄소가 얼결에 아이스크림을 받으며'땡큐'하자 오이는 쳇.. 하며 정국이 준 아이스크림을 쪽쪽 빨아먹다가 저 멀리 앉아있는 호석에게 달려가 호석의 입 앞으로 아이스크림을 들이민다.
"자기 머겅."
"니 침 다 묻혔지."
"서로 침 공유하는 사이에 설마 못먹겠어?"
"더러워-- 안먹어."
"실몽이야 자기."
"야 근데.."
"뭐."
귀 대봐.. 오이가 아이스크림을 한입에 다 넣어버리고선 호석에게 귀를 댔고 호석이 눈치를 보며 말했다.
"김광고랑 김태형 싸웠냐?"
"뭐 헤어질 정도로 헤어진 거 아니고, 그냥 금방 풀릴만한 그럼 싸움이랄까?"
"그래? 김태형이랑 김광고 눈도 안마주치길래.. 호오오 이거 흥미진진한디~?"
"미친 ㅡㅡ"
"아 왜 때려!!!"
"친구가 싸웠다는데 왜 즐기냐?"
"그렇다고 왜 뺨을 때려어어!!!!!!!!!!!"
탄소가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물고선 정국이게게 '한입 먹어!'하며 아이스크림을 들이밀었을까 갑자기 눈 앞에서 사라져버리는 아이스크림에 탄소가 ㄱ- 이 표정으로 석진을 보았다.
"뭐!"
"왜 오빠가 먹어?????????????? 정국이 주려고 했던 건데!!!!!!!!!"
"그냥 한입 먹어! 했지! 앞에 '정국아'는 안붙였잖아!!!!!! 그럼 아무나 먹어도 되는 거 아니냐!?!?!"
"와아 진짜! 인성!! 진짜!! 진!!짜!!!"
"원래 음식 앞에선 빠른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알겠느냐 이 아우들아 하!하!하!"
석진이 껄껄 웃으며 탄소와 정국의 어깨를 두어 번 두드려주고선 강의실에서 나갔고 탄소가 흐어어어- 하고 빈손으로 정국에게 다가오자 정국이 안아주려고 팔을 뻗는다
"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고 안기려는데 갑자기 가운데로 쑥- 지나가는 남준에 탄소가 우뚝 멈춰선다
"좀 지나갑시다. 강의실 뒤에 전세 내셨습니까!?"
"좀 지나가겠숨니당~?"
이 오빠들은 여전히 우리 사이만 놀려! 오이랑 호석이오빠나 광고랑 태형오빠가 막 뒤에서 꽁냥거리면 그냥 허! 참! 이러면서! 우리한테만 맨날 이래애!!!!!!!!!!!!!!!!!! 그나저나 저 오빠들은 언제 솔로 탈출하지.....?
"어이!!!!!!!!!!!!!!!!!!!!!!!!!!!!!!!!!!!!!!!!!!!!!!!!!!!!!!!!!!!!!!"
학교 끝나고 내려가는데 뒤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정국이가 귀를 틀어막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시하려는데 목소리의 주인공이 우리한테 어깨동무 하면서 말하더라?
"야아아!! 왜 무시하냐!!!!!!!!!!!!!!!!!!!!!!!!!!!! 너네 어디가? 어디가?? 할 거 없으면 나랑 밥먹자! 저녁 먹자앙!!"
"아 또 뭔데."
"귀엽고 쌍꾸만! 도겸이가 와떠용! 으웅~? 이잉~?"
"그럼 다시 가."
"야! 친구야!! 너는 어떻게 된 게 항상 이렇게 볼때마다 나한테 매정할 수가 있어?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 김탄소 이 기집애한테 하는 것처럼 좀 해주면 안 되냐아!?! 나는 너를 진짜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만날떄마다 나한테 이런식이면 나는 너를 안좋게 볼 수밖에 없어!"
"누가 좋게 봐달래?"
"허! 진짜 너는 정말 정이라곤 코딱지만큼도 없는 자식이구나? 사람이 그러면 못써! 너 자꾸 나한테 차가우면 김탄소한테 못넘겨준다! 이 자식아! 너 얼굴 믿고 나대는 것 같은데! 그거 아주 좋은 선택이야!핰ㅋㅋㅋㅋㅋ 너는 얼굴 말고는 자랑거리가 없거든 크헝헝 내가 여자라면 너한테 바로 고백했어 이 자식앙~"
도겸이는 왜 저렇게 말이 많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쟤는 전생에 말못해서 억울하게 죽은 애가 분명해..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야 뭘봐 김탄소!!!"
"뭐가아..!! 내가 뭘 어쨌다구!!"
"너 방금 ㅡㅡ 요래요래! 쳐다봤잖아! 아니이이! 그래서 나랑 밥 먹어줄 거냐구우!!!!!!!!!!!!!"
"니랑 밥을 왜 먹어."
"아.. 나랑 밥 먹기 싫구나...."
"……"
"그렇구나.. 내가 싫은 거구나.. 그래.. 나같은 거랑은.. 밥 먹어주기 싫겠지... 당연한 건데..."
도겸이 등을 돌린채로 흐흡- 눈물을 흘리는척 계속 혼잣말을 하다가 뒤 돌아 자신을 아련하게 바라볼 탄소와 정국을 보았을까.
"야!!!!!!!!!!!!!!!!!!!!!!!!!!!!!!!!!!!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아아아!!!!!!!!!!!!!!!!!!!!!!!"
정국과 탄소는 이미 없어지고 아무것도 없자 도겸이 웃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개너무한 것들!!!!!!!!
"아 뭔가 쟤랑 지나가다 마주쳐서 힘이 다 빠져."
"도겸이가 원래 살짝 그런 능력을 가지고있찌!! 막 상대방 기운 빠지게 하는!!"
"남자 김오이 보는 것 같아."
"오오! 그런 느낌이 살짝 있다아아!!"
"저녁 뭐 먹을래?"
"음.. 떡볶이 시켜먹자!"
"그래.. 일단 우리 좀 자자."
"아아아~~ 부끄럽게에에에!!"
"??"
"왜...?"
"뭔가 며칠사이에 되게 달라진 느낌..."
"왴ㅋㅋㅋㅋ"
그냥 뭔가 당돌해졌달까.. 정국이가 그 말을 하고선 냉장고 문을 열고선 우유를 하나 따서 벌컥 벌컥 마시더라!?
"니랑 밥을 왜 먹어."
"아.. 나랑 밥 먹기 싫구나...."
"……"
"그렇구나.. 내가 싫은 거구나.. 그래.. 나같은 거랑은.. 밥 먹어주기 싫겠지... 당연한 건데..."
도겸이 등을 돌린채로 흐흡- 눈물을 흘리는척 계속 혼잣말을 하다가 뒤 돌아 자신을 아련하게 바라볼 탄소와 정국을 보았을까.
"야!!!!!!!!!!!!!!!!!!!!!!!!!!!!!!!!!!!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아아아!!!!!!!!!!!!!!!!!!!!!!!"
정국과 탄소는 이미 없어지고 아무것도 없자 도겸이 웃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개너무한 것들!!!!!!!!
"아 뭔가 쟤랑 지나가다 마주쳐서 힘이 다 빠져."
"도겸이가 원래 살짝 그런 능력을 가지고있찌!! 막 상대방 기운 빠지게 하는!!"
"남자 김오이 보는 것 같아."
"오오! 그런 느낌이 살짝 있다아아!!"
"저녁 뭐 먹을래?"
"음.. 떡볶이 시켜먹자!"
"그래.. 일단 우리 좀 자자."
"아아아~~ 부끄럽게에에에!!"
"??"
"왜...?"
"뭔가 며칠사이에 되게 달라진 느낌..."
"왴ㅋㅋㅋㅋ"
그냥 뭔가 당돌해졌달까.. 정국이가 그 말을 하고선 냉장고 문을 열고선 우유를 하나 따서 벌컥 벌컥 마시더라!?
"니랑 밥을 왜 먹어."
"아.. 나랑 밥 먹기 싫구나...."
"……"
"그렇구나.. 내가 싫은 거구나.. 그래.. 나같은 거랑은.. 밥 먹어주기 싫겠지... 당연한 건데..."
도겸이 등을 돌린채로 흐흡- 눈물을 흘리는척 계속 혼잣말을 하다가 뒤 돌아 자신을 아련하게 바라볼 탄소와 정국을 보았을까.
"야!!!!!!!!!!!!!!!!!!!!!!!!!!!!!!!!!!!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아아아!!!!!!!!!!!!!!!!!!!!!!!"
정국과 탄소는 이미 없어지고 아무것도 없자 도겸이 웃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개너무한 것들!!!!!!!!
"아 뭔가 쟤랑 지나가다 마주쳐서 힘이 다 빠져."
"도겸이가 원래 살짝 그런 능력을 가지고있찌!! 막 상대방 기운 빠지게 하는!!"
"남자 김오이 보는 것 같아."
"오오! 그런 느낌이 살짝 있다아아!!"
"저녁 뭐 먹을래?"
"음.. 떡볶이 시켜먹자!"
"그래.. 일단 우리 좀 자자."
"아아아~~ 부끄럽게에에에!!"
"??"
"왜...?"
"뭔가 며칠사이에 되게 달라진 느낌..."
"왴ㅋㅋㅋㅋ"
그냥 뭔가 당돌해졌달까.. 정국이가 그 말을 하고선 냉장고 문을 열고선 우유를 하나 따서 벌컥 벌컥 마시더라!?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
이게 또 이렇게 섹시할 일인가................. 갑자기 정국이의 복근이 안녕한가 싶어서 배를 딱! 걷어 올렸더니 정국이가 어이없는 표정을 하고선 고개를 저었어 우유를 다 마시고선 침대에 벌러덩 눕길래 그 옆에 같이 누워서 정국이 팔을 베고 누웠어 심심해서 얼굴이나 볼겸 고개를 들고 정국이 얼굴을 보면 정국이가 가까이 와서 내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고서 떨어지더니 눈을 감았어
"졸려??"
"으응."
"그럼 좀이따 깨워줄까???"
"으응."
"알았어! 코코낸내 해!!"
"너도 코코낸내 해."
"응!"
응! 하고 정국이 옷 안에 손을 넣고 배를 만지작 거리니까 정국이가 가만히 있으란듯 내 손을 꽉 잡고 힘을 주었어 아 알았어!!!!!!!! 그냥 올려놓기만 할게!!
태형이 익숙한듯 피시방에 와서 컴퓨터를 키고선 두시간을 넘게 게임을 했고 뒤늦게 피시방에 온 남준이 여어~ 하며 태형의 옆자리에 앉자 태형이 대충 '왔어요?'하며 웃어준다. 책상 위에 올려둔 핸드폰이 여전히 조용하자 태형이 한숨을 내쉬고선 화면을 보았다. 잡힌 게임에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었을까 갑자기 옆에서 나는 익숙한 향수 냄새에 태형이 고갤 들어 보았다.
"……."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을줄 알았다."
광고가 샤워라도 하고 나왔는지 덜마른 머리카락을 하고있자 태형이 한숨을 내쉬며 컴퓨터를 강제로 끄고선 일어섰다.
"추운데 머리는 왜 안말리고 나와?"
"이러다가 며칠내내 연락 못할 것 같아서 찾아왔다."
"바지는 또... 아.."
집에서 입듯 짧은 바지를 입은 광고에 태형이 자신의 겉옷을 벗으며 광고에게 건내주며 일어났다.
"집 가. 데려다줄게."
"……."
"형 다시 올게요."
"갔다와라~ 근데 너 탈주했냐? 신고먹겠다."
피시방에서 나와도 광고가 옷을 허리춤에 묶지 않기에 태형이 광고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왜 안묶어?"
"안추워."
태형은 광고의 손에 들린 겉옷을 가져가 대신 허리춤에 옷을 묶어주었고 광고는 그런 태형의 모습을 한참 바라보았다. 무슨 말을 꺼내야 되지....
"그러다 감기 걸려."
"많이 화났어?"
"……."
"미안해 내가."
"……."
"누구랑 사귀면서 진심으로 사과를 해본적이 없어서 되게 어색한데..."
"……."
"갔다와라~ 근데 너 탈주했냐? 신고먹겠다."
피시방에서 나와도 광고가 옷을 허리춤에 묶지 않기에 태형이 광고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왜 안묶어?"
"안추워."
태형은 광고의 손에 들린 겉옷을 가져가 대신 허리춤에 옷을 묶어주었고 광고는 그런 태형의 모습을 한참 바라보았다. 무슨 말을 꺼내야 되지....
"그러다 감기 걸려."
"많이 화났어?"
"……."
"미안해 내가."
"……."
"누구랑 사귀면서 진심으로 사과를 해본적이 없어서 되게 어색한데..."
"……."
"갔다와라~ 근데 너 탈주했냐? 신고먹겠다."
피시방에서 나와도 광고가 옷을 허리춤에 묶지 않기에 태형이 광고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왜 안묶어?"
"안추워."
태형은 광고의 손에 들린 겉옷을 가져가 대신 허리춤에 옷을 묶어주었고 광고는 그런 태형의 모습을 한참 바라보았다. 무슨 말을 꺼내야 되지....
"그러다 감기 걸려."
"많이 화났어?"
"……."
"미안해 내가."
"……."
"누구랑 사귀면서 진심으로 사과를 해본적이 없어서 되게 어색한데..."
"……."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진짜.. 진심이야, 정말로 미안해. 이틀동안 오빠 없이 혼자 자면서 느낀 건데.. 나 진짜 오빠 없으면 허전해서 안될 것 같아. 오빠 말이 맞아. 내가 남사친이라도 우기면서 계속 연락하는 게 더 이상한 거 맞지.. 나.. 근데 진짜... 안하던 짓을 하는 거보면.. 오빠를 진짜로 좋아하는 게 맞나봐.."
"네가 잘못했어?"
"어."
"다신 안그럴 거야?"
"그래!"
"진짜.."
"……."
"김광고 고생했네. 사과라곤 장난으로도 안하는 애가..."
"……."
"나도 미안해."
"……."
"조금은 더 대화를 했었어야 했는데. 멋대로 그냥 나가버렸어 내가."
"뭐..."
"……."
"밉..지는 않았어!"
"……"
"그러니까! 앞으론.. 나가지 말고! 싸우더라도!.. 대화로 풀어!"
광고가 괜히 이 상황이 부끄러운지 크흠.. 헛기침을 했고 태형이 자신을 이해해주고, 고집을 부리지않고 변해가는 광고가 귀여운지 웃으며 광고를 꽈악 껴안았다.
"아 진짜 우리 과 사람들도 네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거 알아줘야 되는데."
"아 뭐가아! 숨막히거든.."
"김광고도 사랑하면 사랑스러워진다는 걸 나만 알기엔 너무 아깝잖아!"
"닥쳐라 ㅡㅡ.."
"ㅋㅋㅋㅋㅋㅋㅋ남자 하루에 한 번씩 갈아치우던, 욕쟁이 할멈 김광고는 일단 네 진짜 모습이 아닌데??"
"닥쳐닥쳐닥쳐!!!!!!!!"
쾅 쾅 쾅!!!! 문 두드리는 소리에 먼저 눈이 떠졌어 놀래서 문쪽을 보니까...
- 허니이이~~~ 쩌어어언~~ 문 열어어어~~~ 안에 있는 거 다 알아아아~~~~
- 그래 열어라~~ 다 안다~~~~~~~~~~~~~
오이랑 호석이오빠 목소리가 들리길래 정국이 가슴팍을 막 찱찱 치면서 말했어
"일어나봐 정국아아."
"어어.."
"오이랑 호석이오빠 왔어!"
"으응.."
많이 피곤했나부네... 불을 키지도않고 어두운 상태로 문을 열어줬더니 오이가 멋대로 들어오면서 말했어
"네가 잘못했어?"
"어."
"다신 안그럴 거야?"
"그래!"
"진짜.."
"……."
"김광고 고생했네. 사과라곤 장난으로도 안하는 애가..."
"……."
"나도 미안해."
"……."
"조금은 더 대화를 했었어야 했는데. 멋대로 그냥 나가버렸어 내가."
"뭐..."
"……."
"밉..지는 않았어!"
"……"
"그러니까! 앞으론.. 나가지 말고! 싸우더라도!.. 대화로 풀어!"
광고가 괜히 이 상황이 부끄러운지 크흠.. 헛기침을 했고 태형이 자신을 이해해주고, 고집을 부리지않고 변해가는 광고가 귀여운지 웃으며 광고를 꽈악 껴안았다.
"아 진짜 우리 과 사람들도 네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거 알아줘야 되는데."
"아 뭐가아! 숨막히거든.."
"김광고도 사랑하면 사랑스러워진다는 걸 나만 알기엔 너무 아깝잖아!"
"닥쳐라 ㅡㅡ.."
"ㅋㅋㅋㅋㅋㅋㅋ남자 하루에 한 번씩 갈아치우던, 욕쟁이 할멈 김광고는 일단 네 진짜 모습이 아닌데??"
"닥쳐닥쳐닥쳐!!!!!!!!"
쾅 쾅 쾅!!!! 문 두드리는 소리에 먼저 눈이 떠졌어 놀래서 문쪽을 보니까...
- 허니이이~~~ 쩌어어언~~ 문 열어어어~~~ 안에 있는 거 다 알아아아~~~~
- 그래 열어라~~ 다 안다~~~~~~~~~~~~~
오이랑 호석이오빠 목소리가 들리길래 정국이 가슴팍을 막 찱찱 치면서 말했어
"일어나봐 정국아아."
"어어.."
"오이랑 호석이오빠 왔어!"
"으응.."
많이 피곤했나부네... 불을 키지도않고 어두운 상태로 문을 열어줬더니 오이가 멋대로 들어오면서 말했어
"네가 잘못했어?"
"어."
"다신 안그럴 거야?"
"그래!"
"진짜.."
"……."
"김광고 고생했네. 사과라곤 장난으로도 안하는 애가..."
"……."
"나도 미안해."
"……."
"조금은 더 대화를 했었어야 했는데. 멋대로 그냥 나가버렸어 내가."
"뭐..."
"……."
"밉..지는 않았어!"
"……"
"그러니까! 앞으론.. 나가지 말고! 싸우더라도!.. 대화로 풀어!"
광고가 괜히 이 상황이 부끄러운지 크흠.. 헛기침을 했고 태형이 자신을 이해해주고, 고집을 부리지않고 변해가는 광고가 귀여운지 웃으며 광고를 꽈악 껴안았다.
"아 진짜 우리 과 사람들도 네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거 알아줘야 되는데."
"아 뭐가아! 숨막히거든.."
"김광고도 사랑하면 사랑스러워진다는 걸 나만 알기엔 너무 아깝잖아!"
"닥쳐라 ㅡㅡ.."
"ㅋㅋㅋㅋㅋㅋㅋ남자 하루에 한 번씩 갈아치우던, 욕쟁이 할멈 김광고는 일단 네 진짜 모습이 아닌데??"
"닥쳐닥쳐닥쳐!!!!!!!!"
쾅 쾅 쾅!!!! 문 두드리는 소리에 먼저 눈이 떠졌어 놀래서 문쪽을 보니까...
- 허니이이~~~ 쩌어어언~~ 문 열어어어~~~ 안에 있는 거 다 알아아아~~~~
- 그래 열어라~~ 다 안다~~~~~~~~~~~~~
오이랑 호석이오빠 목소리가 들리길래 정국이 가슴팍을 막 찱찱 치면서 말했어
"일어나봐 정국아아."
"어어.."
"오이랑 호석이오빠 왔어!"
"으응.."
많이 피곤했나부네... 불을 키지도않고 어두운 상태로 문을 열어줬더니 오이가 멋대로 들어오면서 말했어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야 쩐! 허니! 니들은 무슨 어둠의 자식들이냐!!? 불 좀 키고 살즈아!! 쪼오오옴!!"
호석이오빠도 양손에 웬 봉지를 하나씩 들고 들어오면서 말했어
"이야.. 누가보면 꼭두 새벽에 우리가 찾아온줄 알겠다. 불 좀 켜."
오이가 불을 딱! 켰어 그리고 정국이가 아아.. 하고 막 인상을 쓴채로 엎드려버렸어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상을 짓고선 정국이한테 달려가서 눈을 가려주니까 오이가 말했어
"허니.. 육아일기야?? 너 애 키워!!?!!?! 불 한 번 킨다고 눈 실명 안되거든!!"
@태형의 행방_
"아오 얘는 온다면서 왜 안와?? 배고파 죽겠구만 ㅡㅡ"
남준이 기다리다가 지쳐서 태형의 것도 계산을 하고선 나왔을까 피시방 앞에 떠돌이처럼 돌아다니던 도겸이 남준에게 자연스레 허리숙여 인사를 한다.
"어어! 김탄소랑 정국이네 과 형 맞으시져!~"
"어어 그때 그 체육대회~!!!" "안녕하세여!!!"
"담배 한대 같이 필?"
"어우 콜~~!!!! 그럼 형님!"
"앙?"
"이야.. 누가보면 꼭두 새벽에 우리가 찾아온줄 알겠다. 불 좀 켜."
오이가 불을 딱! 켰어 그리고 정국이가 아아.. 하고 막 인상을 쓴채로 엎드려버렸어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상을 짓고선 정국이한테 달려가서 눈을 가려주니까 오이가 말했어
"허니.. 육아일기야?? 너 애 키워!!?!!?! 불 한 번 킨다고 눈 실명 안되거든!!"
@태형의 행방_
"아오 얘는 온다면서 왜 안와?? 배고파 죽겠구만 ㅡㅡ"
남준이 기다리다가 지쳐서 태형의 것도 계산을 하고선 나왔을까 피시방 앞에 떠돌이처럼 돌아다니던 도겸이 남준에게 자연스레 허리숙여 인사를 한다.
"어어! 김탄소랑 정국이네 과 형 맞으시져!~"
"어어 그때 그 체육대회~!!!" "안녕하세여!!!"
"담배 한대 같이 필?"
"어우 콜~~!!!! 그럼 형님!"
"앙?"
"이야.. 누가보면 꼭두 새벽에 우리가 찾아온줄 알겠다. 불 좀 켜."
오이가 불을 딱! 켰어 그리고 정국이가 아아.. 하고 막 인상을 쓴채로 엎드려버렸어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상을 짓고선 정국이한테 달려가서 눈을 가려주니까 오이가 말했어
"허니.. 육아일기야?? 너 애 키워!!?!!?! 불 한 번 킨다고 눈 실명 안되거든!!"
@태형의 행방_
"아오 얘는 온다면서 왜 안와?? 배고파 죽겠구만 ㅡㅡ"
남준이 기다리다가 지쳐서 태형의 것도 계산을 하고선 나왔을까 피시방 앞에 떠돌이처럼 돌아다니던 도겸이 남준에게 자연스레 허리숙여 인사를 한다.
"어어! 김탄소랑 정국이네 과 형 맞으시져!~"
"어어 그때 그 체육대회~!!!" "안녕하세여!!!"
"담배 한대 같이 필?"
"어우 콜~~!!!! 그럼 형님!"
"앙?"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그 김에! 담배 다 피고! 저녁 같이 콜??"
"코오오올!!!!"
- - - - - 2편이 와써효오오옹!>< 그럼 저는 못다한 대전썰 정주행 하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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