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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포도가 익어가는 순간 | 인스티즈 

“노력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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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듯 살짝 풀린 눈으로 나를 보며 중얼거렸다. 그 말에 왠지 모르게 속이 울컥거렸다. 노력 안 해, 들리지도 않을 말을 중얼거리며 민윤기를 침대에 눕히고는 이불을 덮어줬다. 방에서 나오자 소파에 누워있던 김남준과 눈이 마주쳤다. 나를 보는 눈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느껴지는 것 같았다. 

 

​ 

 

​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류여주.” 

“더 이상 선 안 넘어. 오늘이 끝이니까.” 

 

​ 

 

​ 

 

몸을 돌려 방을 나섰다. 그러다 몇 걸음도 채 못 움직이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술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눈물이 흘렀다. 그저 노력하지 말라는 말인데. 그 말이 더 이상 자기한테 다가오지 말라는 소리로 바뀌어 심장을 찌르는 것 같았다.  

 

 

나도 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이어질 수 없고 이제는 이 감정을 버려야 한다는 걸. 흙바닥에 짙은 자국이 늘어가고 있을까.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 

황급히 눈을 훔치고 무릎을 털고 일어났다. 아무 일 없다는 듯 걸음을 옮기려고 하자. 뒤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순간 멈칫거렸지만 다시 발을 움직였다.  

 

 

그러자 뒤에서 발소리가 들리더니 앞을 가로막았다. 숙인 고개로 슬리퍼를 신은 발이 보였다. 다시 한번 불리는 이름에 고개를 들자 아까와는 다른 눈으로 나를 보는 김남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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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포도가 익어가는 순간 | 인스티즈 

“왜 울어.. 대체 걔가 뭐라고.. 네가 우냐고..” 

“......” 

“나도 이제 진짜 못 참겠다.. 네가 민윤기 때문에 우는 것도 못 보겠고, 상처받는 것도 더 이상 보기 싫어.” 

 

​ 

 

​ 

 

나를 보는 눈이 뭘 얘기하는지 너무나도 잘 느껴졌다. 민윤기를 보는 내 눈과 나를 바라보는 김남준의 눈이 똑같았으니까. 그러나 입이 이상하게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 말라고 말해야 하는데 그 말이 가져오는 책임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김남준의 입을 말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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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포도가 익어가는 순간 | 인스티즈포도가 익어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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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포도가 익어가는 순간 | 인스티즈 

“노력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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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듯 살짝 풀린 눈으로 나를 보며 중얼거렸다. 그 말에 왠지 모르게 속이 울컥거렸다. 노력 안 해, 들리지도 않을 말을 중얼거리며 민윤기를 침대에 눕히고는 이불을 덮어줬다. 방에서 나오자 소파에 누워있던 김남준과 눈이 마주쳤다. 나를 보는 눈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느껴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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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눈으로 보지 마..” 

“류여주.” 

“더 이상 선 안 넘어. 오늘이 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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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돌려 방을 나섰다. 그러다 몇 걸음도 채 못 움직이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술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눈물이 흘렀다. 그저 노력하지 말라는 말인데. 그 말이 더 이상 자기한테 다가오지 말라는 소리로 바뀌어 심장을 찌르는 것 같았다.  

 

 

나도 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이어질 수 없고 이제는 이 감정을 버려야 한다는 걸. 흙바닥에 짙은 자국이 늘어가고 있을까.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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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급히 눈을 훔치고 무릎을 털고 일어났다. 아무 일 없다는 듯 걸음을 옮기려고 하자. 뒤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순간 멈칫거렸지만 다시 발을 움직였다.  

 

 

그러자 뒤에서 발소리가 들리더니 앞을 가로막았다. 숙인 고개로 슬리퍼를 신은 발이 보였다. 다시 한번 불리는 이름에 고개를 들자 아까와는 다른 눈으로 나를 보는 김남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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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포도가 익어가는 순간 | 인스티즈 

“왜 울어.. 대체 걔가 뭐라고.. 네가 우냐고..” 

“......” 

“나도 이제 진짜 못 참겠다.. 네가 민윤기 때문에 우는 것도 못 보겠고, 상처받는 것도 더 이상 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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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는 눈이 뭘 얘기하는지 너무나도 잘 느껴졌다. 민윤기를 보는 내 눈과 나를 바라보는 김남준의 눈이 똑같았으니까. 그러나 입이 이상하게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 말라고 말해야 하는데 그 말이 가져오는 책임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김남준의 입을 말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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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포도가 익어가는 순간 | 인스티즈포도가 익어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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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포도가 익어가는 순간 | 인스티즈 

“노력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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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듯 살짝 풀린 눈으로 나를 보며 중얼거렸다. 그 말에 왠지 모르게 속이 울컥거렸다. 노력 안 해, 들리지도 않을 말을 중얼거리며 민윤기를 침대에 눕히고는 이불을 덮어줬다. 방에서 나오자 소파에 누워있던 김남준과 눈이 마주쳤다. 나를 보는 눈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느껴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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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눈으로 보지 마..” 

“류여주.” 

“더 이상 선 안 넘어. 오늘이 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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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돌려 방을 나섰다. 그러다 몇 걸음도 채 못 움직이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술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눈물이 흘렀다. 그저 노력하지 말라는 말인데. 그 말이 더 이상 자기한테 다가오지 말라는 소리로 바뀌어 심장을 찌르는 것 같았다.  

 

 

나도 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이어질 수 없고 이제는 이 감정을 버려야 한다는 걸. 흙바닥에 짙은 자국이 늘어가고 있을까.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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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급히 눈을 훔치고 무릎을 털고 일어났다. 아무 일 없다는 듯 걸음을 옮기려고 하자. 뒤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순간 멈칫거렸지만 다시 발을 움직였다.  

 

 

그러자 뒤에서 발소리가 들리더니 앞을 가로막았다. 숙인 고개로 슬리퍼를 신은 발이 보였다. 다시 한번 불리는 이름에 고개를 들자 아까와는 다른 눈으로 나를 보는 김남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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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포도가 익어가는 순간 | 인스티즈 

“왜 울어.. 대체 걔가 뭐라고.. 네가 우냐고..” 

“......” 

“나도 이제 진짜 못 참겠다.. 네가 민윤기 때문에 우는 것도 못 보겠고, 상처받는 것도 더 이상 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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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는 눈이 뭘 얘기하는지 너무나도 잘 느껴졌다. 민윤기를 보는 내 눈과 나를 바라보는 김남준의 눈이 똑같았으니까. 그러나 입이 이상하게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 말라고 말해야 하는데 그 말이 가져오는 책임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김남준의 입을 말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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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포도가 익어가는 순간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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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좋아해. 내가 널 좋아하는 게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내가 이제는 다가가도 괜찮을까?” 

“......” 

“싫다고 하면 다가가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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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고백을 하는 김남준한테서 나를 배려하는 게 느껴졌다. 말을 하지 못하는 나에 김남준은 이내 쓰게 웃었다. 그리고는 한 발짝 뒷걸음을 쳤다. 그리고는 곤란하게 만들어 미안하다는 말을 뒤를 돌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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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이 싫은 건 아니었다. 설렘이라는 감정을 한 번이라도 느껴보지 못했다면 그건 거짓일 테니까. 고백하는 순간까지도 상대를 배려하는 이를 거절할 수 없는 이유는 단 하나였다. 미안함. 민윤기를 잊지 못한 것에 대해, 그로 인해 김남준이 들어올 수 없음에 대한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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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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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밤새 마신 것들을 치우고 있을까. 조장인 석진 오빠가 나를 불렀다. 치우던 것들을 놓고 다가가자 오빠는 어깨를 잡아 소파에 나를 앉혔다. 이게 뭔가 싶어서 오빠를 바라보자 오빠는 눈을 맞추며 자세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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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어, 어제도 일하느라 힘들었잖아.” 

“그래도 어떻게 저 혼자 쉬어요..” 

“여주야, 이럴 때는 이기적이게 굴어도 돼. 다들 네가 열심히 한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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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말에 뒤통수를 세게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기적이게 굴어도 된다는 말, 예전에 김남준에게 들은 말이었다.  

 

 

신입생 때부터 동기들이 싫다고 하는 잡다한 일을 대신 다 하고 다닐 때 김남준은 왜 항상 양보하고 사냐고 말했다. 분명 그때는 얼버무렸지만 내가 그런 이유는 단 하나였다. 미움받기 싫어서, 그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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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김남준이 뭐라 답했더라. 갑자기 김남준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대폰을 꺼내는 날 보고 오빠는 씩 웃더니 나갔다오라고 말했다. 그에 빨리 갔다 오겠다고 말을 하고는 과잠을 챙겨 입고 숙소를 나섰다. 그런 나를 보며 오빠는 이번에는 늦지 말라고 했다.  

 

 

계단을 내려가면서 김남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컬러링만 계속해서 울려댈 뿐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결국 전화를 끊고 김남준네 조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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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누나 뛰어왔어요?” 

“김남준.. 남준이 어디있어..?” 

“남준이 형이라면 옥상에..” 

“그럼 잠깐만 실례 좀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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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둥절해 하는 태형이를 지나쳐 신고 온 슬리퍼를 집어 들고 숙소로 들어갔다. 무슨 일이냐며 계속 따라오는 태형이를 따돌리고는 옥상으로 올라가는 문을 걸어 잠갔다.  

 

 

자신의 형이라 걱정이라도 되는 것인지 안전부절한 눈으로 나를 보는 태형이에게 웃어주고는 옥상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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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내가 온 것을 인지하지 못했는지 김남준은 간의 의자에 앉아서 저녁노을을 휴대폰에 담고 있었다. 그러다 슬리퍼를 끄는 소리를 들었는지 뒤를 돌아봤다.  

 

 

나를 발견한 김남준은 많이 놀랐는지 눈이 평소보다 살짝 커졌다. 이내 평소와 같은 눈으로 돌아오더니 김남준은 나를 지나치려고 했다. 그러나 황급히 옷깃을 잡는 나에 당황한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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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생 양보하면서 살았어. 그래서 누군가에게 받는 게 익숙하지가 않아. 근데 네가 그랬잖아. 애쓰지 말라고, 한 번쯤은 이기적이게 굴어도 된다고.” 

“......” 

“그러니까... 나 이번 한 번만 이기적이게 행동할래. 어제 했던 말, 아직 유효해..?” 

 

​ 

 

​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김남준은 나를 끌어안았다. 어쩔 줄 모르는 손이 방황하자 남준이는 내 손을 끌어 자신의 허리에 올렸다. 한참을 끌어안고 있었을까. 이내 손이 풀리며 내 목에 묻혀있던 얼굴이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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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포도가 익어가는 순간 | 인스티즈 

“미안해.. 너무 좋아서..” 

“많이 기다리지 않게 할게. 얼마나 힘든지 내가 잘 아니까.” 

“괜찮아, 천천히 와. 언제든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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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세상에...ㅠㅠㅠ 선생님ㅠㅠㅠ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진짜 남준이 너무 아련하고 스윗하고ㅠ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120.29
우와이거단편인가요?? 몽글몽글하다ㅜ
5년 전
독자3
으아아아앙ㄱ 심장이 남아나지않아요 엉엉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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