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사회적 거리 잘 유지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안예은 - 달그림자 불러봤습니다!
사실 상사화 불러서 올리려고 했는데 좀더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이 노래를 막상 제 느낌으로 부르는데
굉장히 한글자 한글자 조심히 부르게 되더라고요
아주 어려웠어용...ㅎ
오늘도 그닥 좋은 퀄리티의 녹음은 아니지만
잘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좋은말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사진 출처 : 구글)
당신의 첫 눈길이 내게 닿았을 때천둥이 치는 듯이 가슴이 떨렸고
당신의 첫 손길에 내가 닿았을 때
번개가 치는 듯이 온 몸이 저렸어
당신의 그 온기가 내게 닿았을 때
꽃잎이 내린 듯이 세상이 밝았고
당신의 빈 자리에 내가 닿았을 때
나의 세상은 더는 내게 없어
아 아아아 아 아아아
그리운 나의 사람 나의 해와 달아
다시 볼 수 없음에
잡을 듯 잡을 수 없는 꿈결같은 사람
오늘도 울다 지쳐 잠이 든다
그리운 나의 사람 나의 꽃과 별아
다시 볼 수 없음에
스치듯 지나치는 바람과 같은 사람
허공에 그려본다 너의 이름
입술 새로 흐르던 너의 붉은 숨결
뺨을 타고 흐르던 나의 눈물도
내 품 안에 너를 안고서 부르던
그 이름도 이제
그리운 나의 사람 나의 빛과 숨아
다시 볼 수 없음에
어지러운 봄날 아지랑이 같은 사람
홀로 되뇌인다 너의 눈동자
그리운 나의 사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리운 내 사람
이 세상에선 다시 볼 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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