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늘 오빠였는데 이제 나 혼자만 나이를 먹어간다는 말이 너무 가혹하게 느껴지고 믿고싶지않다 늘 당신의 노래는 나에게 너무나도 황홀하고 좋았는데 스스로 만족하지못했다는 사실에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 나는 여태까지도 현실에 순응하지못한채로 이 글을 쓰고있지만 머리로는 받아들였어도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못하는 걸 내 이기적인 마음이라도 다시 내가 숨쉬는 이 곳으로 데려오고싶지만 그럴수록 더 힘들어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속으로 꾹꾹 담아두고 앞으로 영원한 행복을 빈다 이렇게나 당신을 생각해주고있는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에 행복해하기를 바라면서 행복을 가득안고있었으면 좋겠다 두서없이 쓰는 말이지만 내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영원히 잊지않을게 28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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