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목소리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팬이 되었지만
어느날부터는 당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되어서
당신이 가수가 아니였더라도
나는 당신을 꼭 찾아내어 팬이 될거라는 생각을 싶게 한 날이 있었어요.
그 날 운명처럼 당신이 매일밤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당신도 나와 같은 말을 했었죠.
그 날의 벅참과 설렘은 아직도 어제일처럼 생생해요.
난 사실 아직도 당신을 놓지 못하고 있어요.
매일 당신이 그리워요.
언제쯤 당신에게 웃으며 인사할 수 있을까요.
내가 아직도 당신을 놓지 못한다고 원망은 하지 말아줘요.
나도 당신과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